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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범 "오르테가에 뺨 맞고 턱 돌아가…" 폭행 고백

가수 박재범이 오르테가에게 폭행 당했던 상황을 공개햇다.4일 방송된 '라디오스타'에는 백두산 유현상, 크라잉넛 한경록, 힙합 아티스트 박재범, 래퍼 pH-1(피에이치원)이 게스트로 출연했다.이날 박재범은 정찬성의 통역을 해주던 중 오르테가에게 뺨을 맞았던 일화의 후일담을 고백했다. 박재범은 "나도 황당한 경우였다"라며 "정찬성의 통역을 하러 갔다. 친하기도 하고 주변에 격투기를 아는 사람이 나 밖에 없어서 통역을 했다. 오히려 나는 순화를 해서 통역을 했다. 근데 오르테가는 내가 통역을 하면서 이간질을 했다고 생각했더라"라고 말했다.또한 "오른쪽 뺨을 맞고 턱이 돌아가서 어금이나 한 달 정도 닿지 않는 상황이었다"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박재범은 정찬성이 오르테가와의 경기에서 패한 일을 전했다. "정찬성이 나에게 미안하다고 하더라. 하지만 나한테 미안해 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 충분히 멋지게 싸워줬다"라고 말했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2020.11.05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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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 유현상-박재범, 감성 꼰대들의 꿀잼 컬래버

유현상과 박재범이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예측불허 꼰대 토크부터 후배들의 저격을 센스 넘치게 받아들이는 '감성 꼰대' 매력으로 물들였다. 4일 방송된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에는 백두산 유현상, 크라잉넛 한경록, 박재범, pH-1과 함께하는 '시간을 달리는 뮤지션' 특집으로 꾸며졌다. 록과 힙합을 대표하는 4인이 한자리에 모인 '시간을 달리는 뮤지션' 특집은 결혼 비화와 수익 분배, 은퇴 계획 등을 아우른 투 머치 토크와 종잡을 수 없으나 종착지는 웃음으로 끝나는 빅재미 토크, 마치 클럽에 온 듯한 흥 폭발 라이브 무대까지 어우러져 꽉 찬 재미를 선사했다. 스페셜 MC로 그룹 유키스의 멤버이자 연기자로 활약 중인 이준영이 출연해 풋풋한 새싹 MC의 매력과 함께 눈 뗄 수 없는 화려한 댄스 실력을 선보이며 스튜디오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 유현상은 어디로 튈지 모르는 예측불허의 입담으로 웃음 치트키 역할을 했다. 꼰대 같이 호통을 치다가도 후배의 장점과 매력을 누구보다 빠르게 인정하고 따봉을 날려주는 훈훈 선배적 모멘트를 동시에 보여주며 스튜디오를 쥐락펴락하는 매력을 발산했다. 상남자 표 순애보도 보여줬다. 80년대 김연아급 인기를 모은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아내 최윤희와 결혼해 세상을 들썩이게 만든 그는 "세상에 단 한 번뿐인 결혼인데 면사포 없이 둘이서 했고 당시 하객도 5명 남짓만 왔다"며 그게 너무 미안해서 TV에서 결혼식 장면이 나올 때면 여전히 채널을 돌린다. 유현상은 열일 중인 아내를 위해 새벽 3시면 기상하는 이유, 결혼 30주년 이벤트 예고까지 공개하며 찐 사랑을 드러냈다. 데뷔 25주년이 된 홍대 인디씬의 레전드 밴드 크라잉넛의 베이시스트 한경록 역시 솔직입담을 뽐냈다. 아직도 크라잉넛과 노브레인을 헷갈려 하는 사람들이 많다며 "평생 안고 가야 할 것 같다"고 운명으로 받아들이고 있음을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25년 동안 멤버 교체 없이 롱런할 수 있던 비결에 대해 "무조건 수입은 N분의 1로 똑같이 나눈다. 공연만 아니라 공동 작곡이 아니어도 저작권 수입도 똑같이 나눈다"고 밝히며 찐 우정 그룹임을 드러냈다. AOMG와 하이어뮤직 수장이자 여전히 최정상 힙합 뮤지션으로 꼽히는 박재범은 2년 뒤 은퇴를 고민 중이라고 깜짝 고백했다. "회사를 운영하면서 음악적인 커리어를 유지하는 게 힘들다"고 토로하며 "아이돌을 키우고 싶다"고 계획을 알렸다. 함께 출연한 pH-1은 소속사 수장 박재범을 향한 노필터 폭로로 예능감을 뽐냈다. pH-1은 박재범에게 불만을 표출하면 "나 때는 말이야"로 시작하는 '라떼' 명언을 투척한다고 고발하고, SNS에 글을 올릴 때 귀여워 보이려고 오타를 고치지 않는다고 폭로했다. 박재범은 "나는 명분 있는 꼰대"라고 셀프 인정하며 "귀여운 걸 어떡해"라고 능청스럽게 응수했다. 실력파 래퍼 pH-1은 미국에서 치위생사, 웹 개발자로 일하다 래퍼의 길을 선택했다며 "한국으로 음악 하러 올 때 아버지가 보수적이셔서 반대를 했다. '꿈을 위해 투자할 시간 2년만 달라'고 설득하고 왔다"며 꿈을 향한 확고한 신념이 있었음을 털어놨다. 노력과 도전이 빛을 발해 현재는 실력파 대세 래퍼로 사랑받고 있는 Ph-1은 이날 박재범과 함께 'The Purge' 라이브 무대를 꾸몄다. 두 뮤지션은 입덕을 부르는 랩 실력을 자랑했다. 11일에 방송될 '라디오스타'에는 가수 이적, 폴킴, 정인, 샤이니 키와 함께하는 '가수라 다행이다' 특집으로 진행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11.05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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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 나연→쯔위, 귀염둥이 트와이스에 반할 수밖에!

트와이스가 '눈으로 한 번 귀로 한 번 감동을 준다'는 그룹 이름에 담긴 의미처럼 데뷔 후 단체로 처음 출연한 '라디오스타'에서 눈과 귀를 모두 만족시키는 예능감을 펼쳤다. 28일 방송된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에는 데뷔곡 '우아하게'를 시작으로 최근 발매한 정규 2집의 타이틀곡 '아이 캔트 스톱 미(I CAN’T STOP ME)'까지 14곡 연속 히트 행진 기록을 이어가고 있는 K팝 간판 걸그룹 트와이스 나연, 모모, 사나, 지효, 미나, 다현, 채영, 쯔위와 함께한 '트와이스타' 특집으로 꾸며졌다. 5년째 최정상 자리를 지키는 트와이스와 멤버 각각의 매력을 엿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물오른 예능감과 신개념 개인기는 시청자들의 눈을 번쩍 뜨이게 했고, 오랜 활동으로 돈독해진 멤버들의 관계성은 시청자들을 미소 짓게 했다. 특히 '아이 캔트 스톱 미(I CAN’T STOP ME)' 신곡 무대가 처음으로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예능캐' 다운 활약을 보여준 건 다현이었다. 다현은 "김구라 선배 같은 시아버지가 있으면 좋을 것 같다"고 말해 김구라를 광대 승천하게 만들었다. 안영미와 함께 '셀럽이 되고 싶어' 무대로 무표정에 현란한 춤사위를 선보이는가 하면 180도 허리가 돌아가는 보고도 믿기지 않는 연체 인간 개인기를 더해 타고난 예능감을 뽐냈다. 사나와 모모는 앞서 '부부의 세계' 개인기로 대박을 터트린 박진영을 폭로했다. "'부부의 세계' 성대모사에 웃으니까 하루에 20번 개인기를 하신다"며 입담꾼의 재능을 활짝 펼쳤다. 채영 역시 앙칼진 표정을 짓는 한소희(여다경) 개인기에 도전했고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했다. 멘붕 사태를 부른 실수 비화도 방출 됐다. 나연은 공연 도중 긴장한 기억을 떠올리며 "앙코르 무대 때 마이크를 거꾸로 들고 노래를 하고 있더라. '멘털이 나갔구나'라는 생각에 눈물이 났다"고 잊지 못할 실수를 떠올렸다. 사나와 모모는 바쁜 일정 탓에 'CHEER UP' 무대 위에서 조는 장면이 포착됐던 비화를 공개했다. 미나는 "데뷔 때부터 아련한 파트를 많이 하는 것 같다"며 아련 연기 장인의 면모를 뽐내는가 하면 번개와 천둥 치는 것을 좋아해 자기 전 번개 영상과 천둥소리를 찾아 듣는다고 털어놨다. 쯔위는 '잔반 처리반' 반전 매력을 언급하며 "엄마를 따라 생긴 절약 습관"이라고 설명했다. 엄마와 똑 닮은 쯔위의 모전여전 인형 미모 사진이 공개되며 눈길을 사로잡았다. 모모는 "父가 지효의 찐 팬"이라며 "본가의 아빠 방이 지효 사진으로 도배돼 있다"고 밝혔다. 사진이 공개되자 지효는 "저희 집조차 저렇게 안 돼 있다"며 미소를 지었다. 지효는 일본에서 멤버 개인별로 줄 서서 만나는 하이터치회가 열렸을 때 딸이 아닌 자신을 만나러 온 모모의 아버지를 보며 놀라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폭로전도 이어졌다. 결혼 등 미래에 대한 이야기도 함께 나눈다는 트와이스. 채영은 결혼을 늦게 할 것 멤버로 나연을 꼽으며 "조금 까탈스러운 면이 있다. 나연에게 믿음을 주기 위해선 노력이 필요하다"고 폭로했다. 이에 나연은 일찍 할 것 같은 멤버로 채영을 꼽으며 "절차를 생략하고 청첩장을 줄 것 같다"고 덧붙여 웃음을 유발했다. 마지막으로 '라디오스타'가 특별히 준비한 무대 위에 오른 트와이스는 각 군무와 카리스마, 고혹미로 무대를 찢었다. 트와이스의 매력과 포인트를 안무를 귀신같이 캐치한 '라디오스타' 표 트와이스 무대는 트와이스 컴백을 기다린 팬들에게 특별한 선물이 됐다. 11월 4일에 방송될 '라디오스타'에는 밴드 백두산 유현상, 크라잉넛 한경록, 박재범, 래퍼 Ph-1(피에이치원)과 함께하는 '시간을 달리는 뮤지션' 특집이 전파를 탄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10.29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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