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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매출 부진 영향”…하이브, 1Q 실적 부진 전망에 6%대 하락 [IS엔터주]

하이브 주가가 5% 이상 급락하며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1분기 부진한 실적 전망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하이브는 이날 오전 11시 10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6.94%(1만 6000원) 하락한 21만 4500원에 거래 중이다. 3거래일 연속 하락으로, 하이브 주가가 21만원대로 떨어진 건 지난 1월 23일 이후 처음이다.하이브의 1분기 실적이 기대치를 크게 밑돌 것이란 시장 전망이 나오면서 매도 심리가 강해졌다는 분석이다.앞서 IBK투자증권은 이날 하이브의 1분기 실적을 매출액 4329억원, 영업이익 215억원으로, 영업이익이 컨센서스(시장 평균 전망치)인 531억원을 크게 밑돌 것으로 예상했다. 김유혁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1분기 부석순, 호시X우지, 르세라핌 외 앨범 발매 공백에 따른 매출 부진 영향 때문”이라며 1분기 하이브의 공연 매출은 전년 대비 48.6% 감소한 746억원에 그칠 것으로 추정했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4.09 11:14
금융·보험·재테크

'관세 충격파' 코스피·코스닥 나란히 5%대 폭락 마감

7일 코스피가 미국발 상호관세 충격의 직격탄을 맞아 5% 넘게 폭락한 채 장을 마감했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종가는 전 거래일 대비 137.22포인트(5.57%) 내린 2,328.20으로 집계됐다.지수는 106.17포인트(4.31%) 내린 2,359.25로 장을 시작한 뒤 4~5%대 급락세를 이어갔다.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36.09포인트(5.25%) 내린 651.30으로 마감했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4.07 15:37
금융·보험·재테크

7일 코스피, 5% 넘게 추락 출발…862개 종목 '마이너스'

7일 코스피 지수가 급락 출발하고 있다. 지난 주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정책 충격에 미국 증시가 폭락한 데에 따른 영향으로 풀이된다. 한국거래소는 이날 오전 9시 12분 코스피 매도 사이드카를 발동했다고 발표했다. 사이드카는 선물가격이 전일 종가 대비 5%(코스피), 6%(코스닥) 이상 급등하거나 급락한 채 1분 이상 지속될 때 현물시장에 대한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주식시장의 선물 및 현물 매매를 5분간 중단시키는 제도다. 발동 시점 당시 코스피200선물지수는 전일종가보다 17.10포인트(5.19%) 하락한 312.05였다. 이에 5분간 코스피 시장의 프로그램 매도호가 효력이 정지됐다.이날 오전 9시 30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24.46포인트(-5.05%) 추락한 2342.12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피 지수가 장중 2400선 아래로 떨어진 건 지난 1월 2일 이후 처음이다.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2992억원, 4398억원어치 팔아치우며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다. 개인은 7110억 원 순매수 중이다.코스피에서 862개 종목이 하락 중이며, 65개 종목 만이 오름세를 보였다. 삼성전자(005930)(-3.92%) SK하이닉스(000660)(-6.70%), LG에너지솔루션(373220)(-2.43%),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5.14%), 현대차(005380)(-5.47%), 셀트리온(–5.81%), 기아(000270)(-5.46%), NAVER(035420)(-3.59%),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8.40%) 시총 상위 종목 모두 추락 중이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4.07 09:59
연예일반

엔터주, 美 관세 이어 尹 파면에도 ‘무풍’ [IS엔터주]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대통령 파면을 결정한 가운데 엔터주가 나란히 상승하고 있다.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SM엔터테인먼트(에스엠)는 이날 오후 1시 기준 전 거래일 대비 7.49%(8100원) 상승한 11만 6300원에 거래 중이다.같은 시각 JYP엔터테인먼트(JYP Ent.), YG엔터테인먼트(와이지엔터테인먼트)도 각각 2.94%, 2.45% 오른 6만 3000원, 6만 2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피 시장에서는 하이브가 2.74%(6500원) 상승한 24만 3500원에 거래 중이다.콘텐츠주 역시 오름세다. 가장 큰 폭으로 오른 건 에이스토리로 전 거래일 대비 6.92%(550원) 높은 8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외 스튜디오드래곤, 콘텐트리중앙, CJ ENM, 바른손이앤에이, 삼화넥트웍스, 쇼박스, 키이스트, NEW 등도 나란히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엔터주의 이러한 흐름은 코스피, 코스닥 시장이 동반 하락한 것과 상반된다. 코스피, 코스닥 지수는 이날 오전 11시 22분 윤 대통령의 파면이 최종 선고된 직후 약세로 전환했다. 단기 차익 실현 매물이 출회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앞서 엔터주는 전날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상호관세 발표 직후에도 관세 정책에 영향을 받지 않는 ‘안전지대’ ‘무풍지대’로 꼽히며 강세를 보였다.한편 문형배 헌재소장 권한대행은 이날 “윤석열 대통령을 파면한다”는 탄핵심판 선고 주문을 읽었다. 파면의 효력은 즉시 발생해 이를 기점으로 윤 대통령은 직위를 잃었다. 윤 대통령이 12·3 비상계엄을 선포한 때로부터 122일만, 지난해 12월 14일 탄핵소추안이 접수된 때로부터 111일만이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4.04 13:13
뮤직

K팝은 피했다…트럼프 상호 관세 발표에 오히려 주가 상승 [IS엔터주]

예상보다 강한 미국의 관세 조치에 국내 주가가 직격타를 맞은 가운데 K팝주는 오히려 상승세를 타며 선방하고 있다. 관세 안전지대라는 인식 때문으로 풀이된다.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하이브는 이날 오전 10시 30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2.58%(6000원) 상승한 23만 8500원에 거래 중이다. 같은 시간 SM엔터테인먼트(에스엠)과 JYP엔터테인먼트(JYP Ent.)도 각각 2.5%, 0.49% 오른 10만 6800원, 6만 1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YG엔터테인먼트(와이지엔터테인먼트)는 0.33% 오른 6만 1700원을 기록 중이다.큰 폭의 상승세는 아니지만,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상호관세 발표로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가 급락하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K팝 관련 주가의 체감 상승률은 더욱 높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미국으로 수입되는 제품에 10%의 기본관세를 부과하고 주요 국가에 추가로 개별관세를 부과한다고 밝혔다. 한국의 상호관세율은 25%다. 미국 관세 조치 직후 위험회피 심리가 강해지며 투자심리는 급격히 위축됐다. 실제 반도체주 등 주요 수출주는 큰 폭으로 내리기 시작했다. 기타 엔터주도 예외는 아니다. CJ ENM, 스튜디오드래곤 등도 최대 2% 가까이 하락했다.반면 K팝 관련주는 홀로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K팝이 관세에서 비교적 자유로운, 안전지대로 여겨진 때문이란 분석이다. 이미 K팝 시장 비중이 글로벌로 확대됐고, 시장 자체가 팬덤에 기반한다는 게 업계 중론이다.증권가에서는 오히려 성장 가능성이 남아있다고 전망했다. NH투자증권은 이날 “지금껏 관련 주가가 계속 상승했지만, 중국 공연 재개 등의 성장 호재가 더 있다”며 비중 확대를 권고했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4.03 10:41
산업

'시공능력 134위' 이화공영, 기업회생 신청

시공능력 134위 중견 건설사 이화공영이 법원에 기업회생을 신청했다.이화공영은 지난 1일 서울회생법원에 회생절차 개시와 회사 재산 보전처분 등을 신청했다고 2일 공시했다. 아울러 2024년도 재무제표와 관련해 '계속 기업 존속 능력 불확실성'을 이유로 감사 의견이 거절됐다고 알렸다. 이는 한국거래소 상장폐지 사유에 해당한다.코스닥 시장본부는 이화공영의 공시 직후 관련 안내를 내고, 오는 23일까지 이의신청이 없을 경우 이화공영에 대한 상장폐지 절차를 진행하겠다고 공지했다.이화공영은 1956년 설립된 종합건설기업으로 지난해 시공 능력 평가액 기준으로 134위인 중견 건설사다.올해 2월 229억원 규모의 경기도 안양 연성대학교 신축공사를 수주했으며 인천 삼양사 인천2공장 냉동생지 증설공사, 경기 의정부 시지메드텍 D동 증축공사 계약을 잇달아 체결했다. 지난해 5월에는 삼성전자가 투자한 레인보우로보틱스 세종 사옥 신축공사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그러나 지난해 영업손실이 414억원으로 전년(11억원 손실) 대비 3663.6% 급증했다. 매출액은 1100억원으로 27.2% 줄었다.지난해 12월 채무상환 등을 이유로 약 70억원을 조달하는 내용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하기도 했지만 결국 경영난을 이기지 못하고 기업회생 절차 신청하기에 이른 것으로 보인다.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5.04.02 17:43
스포츠일반

WTT 챔피언스 인천 2025 개막, 세계 탁구스타 6일간 ‘인천 열전’

‘WTT 챔피언스 인천 2025’ 국제탁구대회가 1일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개막했다. 한국 여자탁구 최고참 수비수 서효원(37‧한국마사회, 세계25위)과 마카오 국적으로 돌아온 왕년의 톱-랭커 주위링(30‧마카오, 세계37위)이 개막전을 치렀다. 인천에 모인 세계탁구 최강자들은 오는 6일까지 우승 트로피를 향한 뜨거운 경쟁을 벌인다.이 대회는 같은 장소에서 치렀던 작년 대회에 이어 한국에서 열리는 두 번째 WTT 성인 무대다. 지난 달 강릉에서 치러진 WTT 유스 컨텐더와 더불어 연속으로 한국에서 WTT 시리즈가 열리고 있다. 다만 인천 챔피언스 대회는 WTT가 주관하고 있으며, 대한탁구협회는 대회 준비에 직접 관여하지 않았다. 말하자면 ‘WTT 챔피언스 인천 2025’는 한국이 주최하는 대회라기보다 한국에서 열리는 WTT의 대회라고 할 수 있는 셈이다. ‘챔피언스’는 WTT 컨텐더 시리즈 최상위 레벨 대회다. 컨텐더 시리즈와는 별도 이벤트로 개최되는 그랜드 스매시와 컵파이널스, 세계선수권, 올림픽 등을 제외하면 WTT 시리즈 중 가장 많은 상금과 랭킹 포인트가 걸리는 대회다. 이번 대회는 작년 대회에 비해 상금도 대폭 늘었다. 우승자에게 40,000 달러(한화 약 5천 8백만 원)와 1,000점의 랭킹 포인트가 주어지며, 출전만 해도 4500달러(660만원)의 상금과 15점의 포인트 혜택을 받는다. 높은 비중만큼이나 대회 출전 자격은 제한적이다. 남녀 각 28명의 세계랭킹 상위 랭커가 주최측으로부터 초청받는다. 이후 개최국 남녀 각 2명, ITTF 추천 와일드카드 남녀 각 2명까지 32강을 추려 남녀단식 경기만 진행한다. 랭킹으로 출전 자격을 가진 선수들이 참가를 포기할 경우 차순위 선수에게 기회가 돌아가는데, 이번 인천 대회에는 남자부 1, 2위 린시동과 왕추친, 여자부 1, 2위 순잉샤와 왕만위(이상 중국)가 월드컵 준비를 이유로 빠졌다. 물론 남자단식 하리모토 토모카즈(21‧일본, 세계3위), 휴고 칼데라노(28‧브라질, 세계5위), 펠릭스 르브렁(18‧프랑스, 세계6위), 린가오위엔(30‧중국, 세계10위), 여자단식 왕이디(28‧중국, 세계3위), 첸싱통(27‧중국, 세계4위), 하리모토 미와(16‧일본, 세계5위), 하야타 히나(24‧일본, 세계6위) 등등 최상의 경기력을 갖춘 강호들이 즐비한 까닭에 세계 최고 수준의 화려한 플레이가 펼쳐질 거라는 기대감에는 지장이 없다. 한국 선수들도 단계를 거듭할수록 어려운 벽을 만나야 한다. 이번 대회에 한국은 남자 장우진(29‧세아, 세계12위), 오준성(18‧수성방통고, 20위), 안재현(25‧한국거래소, 22위), 이상수(34‧삼성생명, 45위), 임종훈(28‧한국거래소, 43위), 여자 신유빈(20‧대한항공, 세계10위), 서효원(37‧한국마사회, 25위), 주천희(23‧삼성생명, 28위), 김나영(19‧포스코인터내셔널, 31위), 이은혜(29‧대한항공, 40위) 등 10명이 도전한다. 한국탁구는 대회 직전 치러진 WTT 스타 컨텐더 첸나이 대회에서 남자 우승(오준성), 여자 4강(신유빈, 김나영) 등 좋은 성적으로 자신감을 충전했다. 홈에서 열리는 한 단계 높은 레벨 대회에서는 어느 정도 성과를 보여줄 수 있을지 관심사다. 작년 같은 장소에서 치러진 WTT 챔피언스 인천 2024 대회에서는 남자 리앙징쿤(중국), 여자 순잉샤(중국)가 우승했다. 한국은 전지희(은퇴) 혼자 여자단식 8강에 오른 게 최고 성적이었고, 나머지 선수들은 모두 16강 이하에서 탈락했다. 1일 개막한 이번 대회는 5일까지 8강전을 마치고 마지막 날인 6일 남녀단식 준결승 네 경기와 결승 두 경기가 차례로 치러진다. 이은경 기자 2025.04.01 14:24
스포츠일반

임종훈-신유빈, WTT 스타 컨텐더 첸나이 혼복 우승으로 보여준 클래스

임종훈(한국거래소)-신유빈(대한항공) 조가 국제대회 혼합복식 우승으로 클래스를 증명했다. 임종훈-신유빈 조는 지난 30일 오후(한국시간) 인도 첸나이에서 열린 WTT(월드테이블테니스) 스타 컨텐더 첸나이 2025 혼합복식 결승에서 일본의 요시무라 마하루-오도 사츠키 조를 3-0(11-8, 11-5, 11-4)으로 완파했다. 임종훈-신유빈은 지난해 7월 파리 올림픽 탁구 혼합복식에서 동메달을 합작한 바 있다. 이들의 결승 상대 요시무라-오도 조는 4강전에서 대회 1번 시드 웡춘팅-두호이켐(홍콩) 등 강자들을 꺾고 올라온 난적이었으나 실력과 호흡에서 우위를 보여주며 완승을 거뒀다. 2번 시드 임종훈-신유빈 조는 8강전에서 찬 발드윈-주청주(홍콩) 조를, 4강전에서는 홈그라운드 마누시 사아-디야 치탈레(인도) 조를 차례로 격파했다. 이은경 기자 2025.03.31 10:54
스포츠일반

임종훈-안재현, WTT 첸나이 남자복식 정상…여자복식 신유빈-유한나는 준우승

임종훈-안재현(이상 한국거래소) 조가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스타 컨텐더 첸나이 2025 남자복식 정상을 차지했다. 여자복식 결승에 오른 신유빈(대한항공)-유한나(포스코인터내셔널) 조는 일본에 역전패하며 아쉬움을 삼켰다.임종훈-안재현 조는 30일(한국시간) 인도 첸나이에서 열린 WTT 스타 컨텐더 첸나이 2025 남자복식 결승에서 하리모토 도모카즈-마쓰시마 소라(이상 일본) 조를 3-1(11-4 11-13 11-2 11-3)로 제압했다. 임종훈-안재현 조는 올해 WTT 시리즈에서 한국 선수로는 처음으로 우승했다.임종훈-안재현 조는 첫 게임을 따내고 2게임을 듀스 대결 끝에 내줬다. 하지만 3게임과 4게임을 넉넉한 점수 차로 가져오며 우승했다.한편 여자복식 결승에 나선 신유빈-유한나 조는 일본의 하리모토 미와-기하라 미유 조에 2-3(11-9 9-11 11-13 14-12 5-11)으로 역전패했다. 신유빈-유한나 조는 주니어 국가대표 시절 복식으로 활약한 바 있다. 성인 무대에서 합을 맞춘 건 처음이었다. 그간 신유빈의 파트너는 전지희(은퇴)였다. 하지만 전지희는 태극마크를 반납했다. 신유빈은 왼손을 쓰는 유한나와 함께 나선 첫 대회서 준우승을 거두며 기대감을 키웠다.한편 신유빈은 임종훈과 손발을 맞춘 혼합복식에서도 일본의 요시무라 마하루-오도 사쓰키 조와 결승 대결을 앞두고 있다.신여자단식 8강에선 일본의 나가사키 미유에게 3-0(11-3 12-10 11-8) 완승을 해 4강 진출에 성공했다.여자단식 김나영(포스코인터내셔널)과 남자단식 오준성(수성고 방송통신고)도 4강에 합류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는 중국의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참가하지 않았다.김우중 기자 2025.03.30 07:44
스포츠일반

탁구 신유빈, WTT 첸나이 여복·혼복 결승 진출

한국 탁구 에이스 신유빈(대한항공)이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스타 컨텐더 첸나이 2025에서 여자복식과 혼합복식 결승전 진출에 성공했다.신유빈-유한나(포스코인터내셔널) 조는 29일(한국시간) 인도 첸나이에서 열린 대회 여자복식 준결승에서 주천희(삼성생명)-나가사키 미유(일본) 조를 3-0(11-7 11-8 13-11)으로 제압했다.결승에 오른 신유빈-유한나 조는 일본의 하리모토 미와-기하라 미유 조와 격돌한다.신유빈은 지난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합작했던 ‘황금 콤비’ 전지희(은퇴)가 탁구채를 내려놓은 뒤 새로운 파트너인 유한나와 합을 맞췄다.이들은 주니어 국가대표 시절 복식으로 합을 맞춘 바 있다. 신유빈은 오른손, 유한나는 왼손잡이다. 이들은 주천희-나가사키 조를 손쉽게 제압하며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한편 신유빈은 임종훈(한국거래소)과 함께 나선 혼합복식 4강에서도 인도의 마누쉬 샤-디야 치탈레 조를 3-0(11-7 11-9 11-3)으로 꺽었다.신유빈-임종훈 조는 일본의 요시무라 마하루-오도 사쓰키 조와 결승에서 격돌한다.한편 남자복식에선 임종훈-안재현(한국거래소) 조가 인도 조를 3-1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남자복식 조의 결승 상대도 일본의 하리모토 도모카즈-마쓰시마 소라 조다.신유빈은 여자 단식에서 소속팀 선배인 이은혜와 16강 대결을 앞두고 있다.김우중 기자 2025.03.29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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