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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브 측, "조사 가능한 모든 기관에 사재기 의혹 풀어달라 요청"

바이브가 음원 사재기 의혹을 빨리 해소하고 싶다면서 음원사이트 등 협회와 기관에 협조를 촉구했다고 밝혔다. 3일 바이브 소속사 메이저나인은 "다른 어떤 것보다 공정한 법적 절차를 통해 사실이 아님을 증명하고자 했다. 하지만 법적 절차를 밟는 데에는 시간이 걸렸고 그러는 사이 1주일이 지났다. 사람들은 왜곡된 진실을 믿고 조금씩 거들기 시작했다"면서 "지금 이 속도대로 진행되었다가는 몇 개월 후 조사 결과에 대한 발표가 나더라도 늦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과거 비슷한 몇몇의 사례들처럼 이미 불명예스러운 낙인이 찍힌, 허위 사실로 만들어진 프레임이 씌워진 가수가 되어있을 것 같았기 때문"이라며 요청 배경을 전했다. 바이브는 "오랜 시간 그저 음악만 해왔을 뿐 그 어떤 범죄가 될 만한 행동을 하지 않았음을 스스로 증명하기 위해, 그리고 이런 일들을 불거지게 한 음원 사재기라는 잘못된 행동을 저지른 누군가를 찾아내기 위해, 현재 저희는 조사가 가능하다 생각되는 모든 기관(카카오엠, 네이버뮤직, 소리바다, 벅스뮤직, 드림어스컴퍼니, 지니뮤직, 문화체육관광부, 공정거래위원회, 대한가수협회, 국회의원 안민석, 한국음악실연자연합회, 한국음악저작권협회, 한국저작권보호원, 한국음악콘텐츠협회, 한국음악산업협회, 한국콘텐츠진흥원, 방송통신위원회, 한국매니지먼트연합)에 자발적으로 조사를 요청하였고, 협조를 촉구했다. 적법하며 공정한 절차들을 거쳐 저희의 결백이 하루라도 빨리 증명되기를 기다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바이브는 "가요계 불신을 조장하는 음원 사재기는 뿌리 뽑혀야 한다는 것에 적극 동의한다. 바이브는 허위 사실로 비롯된 피해자이자 동시에 가요계 선배로서 저희 또한 바이브의 음악 인생 전부를 걸고 명백하게 이 부분을 증명해 나갈 것임을 밝힌다"고 강조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9.12.03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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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산업 단체, '사재기' 관련 윤리 강령 선포식 개최

음악 산업 단체들이 건전한 음원·음반 유통 질서를 위한 윤리 강령을 마련했다. 한국연예제작자협회(회장 김영진), 한국음악콘텐츠협회, 한국음악저작권협회, 한국음악실연자연합회 등 음악 산업 단체들은 2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글래드 호텔에서 '건전한 음원·음반 유통 캠페인 윤리 강령 선포식'을 열고, 공정한 유통 환경 조성과 원활한 시장경제 활성 확립을 위한 윤리 강령을 발표했다. 음악 산업 단체들은 윤리 강령을 통해 "최근 대중음악 시장에서 음원 사재기 의혹이 발생, 선량한 창작자·실연자·제작자가 의심받고 대중들의 외면을 받고 있다"며 "이에 음악 산업계의 구성원으로서 책임을 통감하는 바, 대중들의 불신과 불만을 해소하고 건전한 음악 유통 환경 조성을 위해 윤리 강령을 제정하고 선포한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는 '우리는 음악의 가치와 다양성이 존중받는 건강한 음악 시장을 지켜나간다', '우리는 음원 사재기 의혹을 해소하여 투명한 시장 환경을 조성한다', '우리는 체계적인 모니터링 제도를 구축하여 음악시장의 신뢰를 회복한다', '우리는 음악 시장의 질서를 지키기 위해 건전한 음악 감상 문화를 확립한다', '우리는 공정한 음악 유통 환경을 저해하는 행위에 대하여 공동으로 대처한다'는 다섯 개의 행동 강령이 제정됐다. 한국연예제작자협회, 한국음악콘텐츠협회, 한국음악저작권협회, 한국음악실연자연합회 등 음악 산업 관련 협회장들을 비롯해 각 분야의 전문가들은 "'건전한 음원·음반 유통 캠페인'을 통해 우리 대중음악이 발전하고 공정 문화로 정착될 수 있도록 더욱 힘을 쏟겠다"며 음악 산업계 질서를 확고히 할 것을 다짐했다. 또한 가수 대표로 그룹 B.A.P 출신 솔로 아티스트 종업, 그룹 동키즈가 선포식에 함께 해 자리를 빛냈다. 선포식에서는 '건전한 음원·음반 유통 캠페인' 응원 영상도 상영됐다. 해당 영상에는 한국연예제작자협회 김영진 회장, 한국음악실연자연합회 김원용 회장, 한국 음악저작권협회 홍진영 회장, 가수 더원, 에일리, 레드벨벳 등이 직접 출연해 '건전한 음원·음반 유통 캠페인'에 힘을 보탰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9.11.25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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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자·유통사·가수 모여 음원사재기 근절 캠페인 윤리강령 선포식

건전한 음원 유통 환경 조성을 위해 가요 관계자들이 나섰다. 22일 오후 2시 여의도 글래드 호텔 그랜드볼룸에서는 '대중음악산업의 건전한 유통 환경 조성을 위한 윤리 강령 선포식'을 연다. 관계자는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이른바 '사재기' 논란에 대응하기 위해 음반제작자, 기획, 가수, 유통사 등 각 분야별 전문가들이 의기투합했다"고 말했다. 행사에는 한국연예제작자협회, 한국음악콘텐츠협회, 한국음악저작권협회, 한국음악실연자연합회 등 음악 산업 단체들이 함께 한다. 각 분야별 전문가들도 참석해 건전한 음원유통을 위한 홍보활동 및 자율준수 캠페인에 힘을 더한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국내 최대 음원서비스 플랫폼인 '멜론'이 로엔엔터테인먼트 산하로 운영되던 시절 유령음반사를 만들어 저작권료 수십억원을 빼돌렸다는 의혹과 관련해 정부 차원의 대책을 마련해야 한고 지적해왔다. 수년 전부터 의혹이 불거진 음원 사재기 등을 통한 차트조작 등 부정행위 근절을 위한 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문화체육관광부에 요청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9.11.15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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