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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 AS 오픈토너먼트 3회차 아마추어팀 '오로지 실력이 마케팅' 우승 쾌거

한국e스포츠협회(KeSPA)는 2025 LCK 아카데미 시리즈(이하 LCK AS) 오픈토너먼트 3회차가 아마추어팀 '오로지 실력이 마케팅'의 우승으로 마무리됐다고 9일 밝혔다.LCK AS는 아마추어와 프로를 잇는 LCK 산하 대회다. 프로를 지망하는 아마추어 선수들이 참가한다.이번 LCK AS 오픈토너먼트 3회차에는 LCK 산하 아카데미 6팀과 아마추어 21팀을 포함해 총 27개 팀이 출전했다. 'NS Esports Academy', '오로지 실력이 마케팅', 'BNK FearX Academy', 'Shadowcorp'가 4강에 올랐다.6일 열린 결승에서 '오로지 실력이 마케팅'이 'BNK FearX Academy'를 2대 0으로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오로지 실력이 마케팅' 정글러 이시윤은 "팀원들이 늦게 모이고 스크림 과정에서 호흡이 맞지 않아 쉽지 않은 과정이었지만 우승이라는 좋은 결과를 얻어 기쁘다"며 "4년간의 연습생 생활과 챌린저스 리그에서의 많은 패배로 실력을 다져왔다. 앞으로 더 많은 대회 경험을 쌓고 성장해 올해는 다시 프로팀에 합류하고 싶다"고 전했다.우승팀 '오로지 실력이 마케팅'과 준우승팀 'BNK FearX Academy'는 각각 200만원, 100만원의 상금과 기량 유지를 위한 연습 계정을 받았다.2025 LCK AS 오픈토너먼트 마지막 4회차 대회는 오는 8월 24일 예선을 시작으로 8월 30일 본선, 8월 31일 결선이 진행된다. 참가 접수는 7월 31일부터 8월 12일까지 가능하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07.09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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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협단체, '게임=질병' 성남시에 공개 사과 요구

국내 주요 게임 협단체들이 게임을 질병으로 규정하고 공모전을 진행하려다 뭇매를 맞은 성남시에 공개 사과를 요구했다.게임문화재단, 게임인재단, 한국게임개발자협회, 한국게임법과정책학회, 한국게임산업협회, 한국게임정책학회, 한국인디게임협회, 한국e스포츠협회는 18일 공동 성명을 내고 "이런 행사를 진행하는 것은 게임을 질병으로 간주해 국민들에게 게임 산업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심어줄 뿐만 아니라, 게임을 즐기는 수많은 이용자를 '환자'로 낙인찍고, 게임 산업에 종사하는 이들의 자존감마저 떨어뜨리는 행위"라고 지적했다.최근 성남시는 'AI를 활용한 중독 예방 콘텐츠 제작 공모전'의 출품 대상에 알코올, 약물, 도박과 함께 '인터넷 게임'을 포함했다가 문제가 되자 '인터넷'으로 내용을 수정했다.협단체들은 성남시에 공모전 백지화나 '인터넷' 제외를 포함한 전면적인 재검토를 촉구했다. 이번 사태에 관계된 최고위 책임자의 공식적인 사과와 재발 방지 약속도 요구했다.게임 협단체는 "대한민국은 지난 20여 년간 눈부신 성장을 거듭하며 세계 4대 게임 강국으로 자리매김했다"며 "게임 산업은 대한민국 콘텐츠 산업 수출의 핵심 분야로, 2024년 전체 콘텐츠 수출액의 약 60%에 육박할 정도로 독보적인 위상을 차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또 "성남시는 국내 게임 산업 생태계의 중심지로 종사자가 4만4000여 명에 이르고, 성남시 전체 콘텐츠 산업 수출액의 77%가 게임일 정도로 게임 산업이 고용과 수출을 동시에 견인하고 있음을 명확히 보여주고 있다"고 덧붙였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06.18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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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스포츠 성지서 열린 첫 KEL 열기 '후끈'…프로야구처럼 지역 팬덤 만든다

부산역에서 시내버스로 20분. 부산 쇼핑 1번지 서면 번화가에 위치한 부산이스포츠경기장에 게임 고수들이 떴다. 올해 처음 출범한 ‘2025 대한민국 이스포츠 리그’(KEL)가 프로야구를 벤치마킹한 지역 연고제 안착을 향해 첫 발을 내디뎠는데, 시작부터 팬들의 전폭적인 응원을 받는 모습이다.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e스포츠협회(KeSPA), 크래프톤, 님블뉴런, 넥슨코리아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2025 KEL ‘FC 모바일’ 본선 1일 차 경기가 부산이스포츠경기장에서 열렸다.지역 기반 리그인 KEL은 e스포츠의 지역 경쟁력을 강화하고 진입 장벽을 낮추는 것을 목표로 돛을 올렸다. 단기 컵 대회가 아닌 리그로 운영되는 만큼 팬들은 응원하는 선수들을 가까이에서 더 자주 만나볼 수 있다.축구 게임 ‘FC 모바일’이 10대 이용자들 사이에서 특히 인기가 많은 만큼, 좋아하는 선수가 득점할 때마다 곳곳에서 어린 관람객들의 환호가 터져 나왔다. 친구와 함께 현장을 찾았다는 중학생 A군은 “평소 화면으로만 볼 수 있었던 선수를 직접 만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이날 현장에는 국제 대회 ‘FC 프로 마스터즈’ 챔피언이자 10만명 이상의 유튜브 구독자를 보유한 FN 세종 ‘소다’ 홍지홍이 중간중간 쇼맨십으로 호응을 이끌어냈다.홍지홍은 “FN 세종은 국제 대회에서 성과를 낸 선수들로 팀을 구성했다. 1~2등은 충분히 자신 있다”고 힘주어 말했다. 스마트폰으로 ‘FC 온라인’을 플레이하면서 경기를 보는 학생들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었다. 두 아들과 함께 경기장을 방문한 부부는 “아이들이 홍지홍을 너무 좋아해 데리고 왔다”고 말했다.현장에서만 마주할 수 있는 해프닝도 재미 요소로 작용했다. FN 세종 이원상과 전남 드래곤즈 이스포츠 유창호의 경기가 3 대 1 상황에서 네트워크 문제로 중단됐다. 이에 두 선수는 전반전까지 같은 스코어로 맞춘 뒤 후반전 경기를 재개했다.e스포츠 성지이자 안방인 부산에서 첫 경기를 가진 부산 BeSPA 이한울은 현지 팬들의 응원을 한몸에 받았다. 이한울은 승리 후 인터뷰에서 “경기 전날부터 대회 감각을 익힐 수 있도록 BeSPA의 지원을 받았다”며 “‘FC 모바일’도 이런 대회가 많아져서 같이 즐기는 게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박진감 넘치는 중계진의 해설과 득점할 때마다 터지는 선수들의 세리머니도 현장에 열기를 더했다. ‘FC 모바일’의 서비스사 넥슨은 경기를 시청한 이용자들에게 쿠폰을 지급하며 힘을 보탰다.전날 펼쳐진 ‘배틀그라운드 모바일’도 인기 선수들이 다수 출전해 관심을 끌었지만, 올해 KEL은 ‘FC 모바일’에게 남다른 의미를 갖는다. 이 게임은 지난해 국가 대표 신규 육성 종목으로 지정됐고, 이번에 처음 정규 리그가 운영됐다.e스포츠의 틀을 갖춘 PC 게임 ‘FC 온라인’과 달리 모바일 기반 ‘FC 모바일’은 게임을 개발한 EA가 개최하는 글로벌 국가 대항전 FC 프로 마스터즈'와 FC 프로 챔피언스 컵으로 무대가 한정돼 있었다. KEL의 흥행이 ‘FC 모바일’의 저변 확대와 맞닿는 셈이다. 지난 23일 개막한 2025 KEL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크래프톤), ‘이터널 리턴’(님블뉴런), ‘FC 모바일’(넥슨코리아) 3개 종목으로 운영되며, 총 14개 지역 팀이 참가한다.참가 지역은 부산광역시, 인천광역시, 광주광역시, 대전광역시, 세종특별자치시, 경기도, 강원특별자치도, 충청남도, 전라남도, 경상남도, 대구광역시 수성구, 경기도 성남시, 경기도 양주시, 충청북도 제천시다.‘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종목에는 9개 지역 팀, 3개 파트너 팀, 4개 아마추어 팀까지 총 16팀이 출전하며, ‘이터널 리턴’과 ‘FC 모바일’ 종목에는 각각 12개, 8개 지역 팀이 나선다.리그는 부산을 비롯해 광주, 대전, 진주 등 경기장과 온라인을 오가며 10월까지 이어진다. 국제 대회와 동일한 종목은 향후 국가대표 선발 기준으로 활용되며, 중·고교대회 및 전국소년체육대회와 연계해 학교 e스포츠 기반을 강화할 예정이다.김철학 한국e스포츠협회 사무처장은 “KEL은 이름에 걸맞게 우리나라 대표 e스포츠 리그로 자리 잡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전국의 선수 및 산업 인재 양성, 지역 균형 발전, e스포츠 문화의 확산 등을 기대한다”고 전했다.이어 “문화체육관광부와 종목사들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이제 첫 대회를 시작한 만큼, 앞으로 확장해 갈 KEL에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한다”고 덧붙였다.부산=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05.26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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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대한민국 e스포츠 리그 23일 개막…국대 선발 기준 활용

한국e스포츠협회(KeSPA)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협회, 크래프톤, 님블뉴런, 넥슨코리아가 공동 주관하는 '2025 대한민국 e스포츠 리그'(KEL)가 오는 23일 개막한다고 14일 밝혔다.KEL은 올해 처음 출범한 지역 기반 e스포츠 리그다. 지역 e스포츠 선수들이 역량을 키울 수 있는 무대를 제공하고 e스포츠 지역 경쟁력 강화, 전문 인력 양성, 일자리 창출까지 아우르는 것이 목표다.특히 국제 대회와 동일한 종목은 향후 국가대표 선발 기준으로 활용되며, 중고교대회 및 전국소년체육대회와 연계해 학교 e스포츠 기반을 강화할 예정이다.2025 KEL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크래프톤), '이터널 리턴'(님블뉴런), 'FC 모바일'(넥슨코리아) 3개 종목으로 운영되며, 총 14개 지역 팀이 참가한다.참가 지역은 부산광역시, 인천광역시, 광주광역시, 대전광역시, 세종특별자치시, 경기도, 강원특별자치도, 충청남도, 전라남도, 경상남도, 대구광역시 수성구, 경기도 성남시, 경기도 양주시, 충청북도 제천시다.'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종목에는 9개 지역 팀, 3개 파트너 팀, 4개 아마추어 팀까지 총 16팀이 출전하며, '이터널 리턴'과 'FC 모바일' 종목에는 각각 12개, 8개 지역 팀이 나선다.경기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병행 운영된다.'배틀그라운드 모바일'과 'FC 모바일'은 각각 5월 24일과 25일 부산 e스포츠 경기장에서 개막전을 치른다. 이후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결선은 8월 30일부터 31일까지 대전 e스포츠 경기장에서, 'FC 모바일' 결선은 8월 10일 부산 e스포츠 경기장에서 열린다.'이터널 리턴'은 슈퍼위크 일정에 포함돼 5월 23일 경기도 고양시 '2025 플레이엑스포' 현장에서 시작되며, 결선은 9월 19일 서울에서 1일 차, 10월 11일 대전 e스포츠 경기장에서 2일 차 경기가 열린다.총상금은 1억원이다. 종목별로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3000만원, '이터널 리턴' 5000만원, 'FC 모바일' 2000만원이 주어진다. 각 종목 1위 팀 또는 선수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이, 2위에는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이, 3위에는 한국e스포츠협회장상이 수여된다. 또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팀에는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글로벌 챔피언십'(PMGC) 출전에 필요한 포인트가 주어준다. '이터널 리턴' 팀에게는 시즌7 e스포츠 서포트 패키지의 국내 판매 수익이 추가 상금으로 제공된다.'FC 모바일' 결선 상위 2인은 올해 하반기 진행되는 최상위 국가대항전 'FC 프로 챔피언스 컵' 한국 대표 자격을 얻는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05.14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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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스포츠협회, 2025년 LCK 공인 에이전트 자격 심사 접수

한국e스포츠협회(KeSPA)는 2025년 신규 LCK 공인 에이전트 자격 심사 접수를 시작했다고 12일 밝혔다.LCK 공인 에이전트는 '리그 오브 레전드' e스포츠에서 선수의 계약 교섭 및 체결을 돕기 위해 전문 역량을 갖춘 에이전트를 선별·관리하기 위해 2022년 시작한 제도다.LCK 공인 자격을 취득한 에이전트는 LCK, LCK CL 선수 및 코칭스태프를 대신해 계약 교섭 및 연봉 조정 업무, 그 외 마케팅, 스폰서십의 기타 업무를 맡는다.LCK 공인 에이전트 자격을 취득하려면 두 단계를 거쳐야 한다.먼저 에이전트 자격 요건 부합 여부를 확인하는 자격 심사를 통과해야 한다. 이후 3과목으로 구성된 자격 시험에 합격하면 공인 에이전트 자격을 얻을 수 있다.자격 심사는 신청자가 LCK 공인 에이전트 자격 요건에 부합하는지 확인하는 과정이다. 신청자가 제출한 신청서와 자료를 토대로 규정집에 어긋나는 사항이 있는지 심사해 통과 여부를 결정한다.자격 시험은 에이전트의 전문성을 확인하고 선수 권익 보호 및 대리를 하기 위한 소양을 점검하는 과정이다. 3개 과목 내 LCK 공인 에이전트 규정집, 에이전트 표준 계약서, LCK 통합 리그 규정집, e스포츠 선수 표준 계약서, 계약법, 국민체육진흥법, 스포츠 윤리 등 7개 영역으로 구성된다. 세 과목 모두 60점 이상을 얻어야 합격할 수 있다.올해 LCK 공인 에이전트 부정 행위 신고센터가 신설됐다. LCK 팀 사무국, 선수, 코칭스태프, 에이전트 간의 부정 행위 신고를 목적으로 운영된다. 미자격자의 활동, 이면 계약 등 계약 관련 위반, 템퍼링 등이 주요 신고 대상이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05.12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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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SPA, 2025 전국중고교 이스포츠 사업설명회 개최

한국e스포츠협회(KeSPA)는 ‘2025 전국중고교대회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설명회는 오는 24일 오후 5시 서울 마포구 이스포츠 명예의 전당에서 온·오프라인으로 개최된다. 2025년 학교 이스포츠 사업과 경기인 등록, 공인대회 제도를 소개하는 자리다. 학생 대상 이스포츠 대회를 운영하는 전국 17개 시·도 및 유관기관, 청소년 진로지원센터, 청소년 수련원, 전국 중·고등학교 등 지자체 및 공공기관 관계자를 주요 대상으로 한다.설명회는 2025 학교 이스포츠 사업 소개, 이스포츠 경기인 등록 및 공인대회 제도 안내의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학교 이스포츠 사업 소개에서는 넥슨의 ‘FC 온라인’ 지역 대회 및 ‘FC 모바일’ 콘텐츠 지원 프로그램인 ‘FCA’와 라이엇 게임즈의 지원사항도 함께 소개될 예정이다.협회는 이번 설명회로 학교 이스포츠 활성화를 위한 지자체의 역할을 공유하고, ‘전국중고교대회 디비전’ 참여를 제안해 지역 기반 이스포츠 저변 확대 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또 설명회에 참가한 지자체 및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올해 학생 대상 이스포츠 대회 개최 희망 여부를 수렴할 예정이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04.10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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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SPA ‘이스포츠 명예의 전당’, 교육부 진로체험 인증기관 선정

한국e스포츠협회(KeSPA)는 ‘이스포츠 명예의 전당’이 교육부가 지정하는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e스포츠협회가 운영하는 이스포츠 명예의 전당은 지난 2024년 하반기 교육기부 진로체험에 ‘이스포츠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등록해 운영했으며, 지난해 12월 24일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인증은 2027년 12월 23일까지 3년간 유효하며, 협회는 지난 3월 31일 마포진로직업지원체험센터 조인경 센터장으로부터 인증기관 현판을 전달받았다.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제는 양질의 진로체험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체험처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교욱부가 운영하는 정부 공인 인증 제도다. 총 3차에 걸친 심사로 인증이 부여되며, 인증기관은 3년간 인증 효력과 인증마크 사용권한을 갖고 진로체험 및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다.또 교육부가 운영하는 ‘꿈길’ 사이트에 인증기관으로 등록되며, 교사·학부모 대상 홍보, 운영 컨설팅 등을 지원받는다.이스포츠 명예의 전당은 2024년부터 청소년 대상 이스포츠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이스포츠의 역사, 이스포츠 관련 직업, 이스포츠 체험의 세 가지 주제로 구성되며, 참가자들은 이스포츠 선수, PD, 해설, 캐스터, 옵저버 등 다양한 직업을 경험할 수 있다. 지난해 36개 교육 기관에서 1000여 명의 청소년이 참여했다.김철학 한국e스포츠협회 사무처장은 “이스포츠가 중·고등학생들에게 큰 관심을 받고 있음을 현장에서 직접 느끼고 있다”며 “이번 인증기관 선정을 계기로 청소년들에게 더욱 의미 있는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04.08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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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SPA, e스포츠 대외활동 '대학생 리더스' 17기 모집

한국e스포츠협회(KeSPA)는 'KeSPA 대학생 리더스' 17기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KeSPA 대학생 리더스는 2014년부터 운영된 대학생 e스포츠 대외활동이다. e스포츠 산업에 관심이 있는 대학생들에게 현장 취재 경험과 연계 교육을 제공한다.현재까지 총 152명이 수료했으며, 지난 16기에는 13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8명이 8개월간 e스포츠 관련 콘텐츠 제작, 사진 및 영상 교육, 명사 강연, 현장 취재 등 활동에 참여했다.KeSPA 대학생 리더스 17기는 4월 초 발대식을 시작으로 10월까지 약 7개월간 운영된다. 리더스들은 격주로 e스포츠 콘텐츠를 제작하며, 한국e스포츠협회 주최 대회 및 주요 e스포츠 대회를 취재하고 홍보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번 17기는 영상 콘텐츠 중심의 단일 팀으로 구성해 전문적인 영상 콘텐츠 제작에 집중할 계획이다.활동 기간 고료와 프로젝트 활동비가 지원되며, 활동이 끝난 뒤에는 수료증과 기념품이 수여된다. 우수 수료자에게는 우수상과 부상이 제공되며, 한국e스포츠협회 지원 시 서류 전형 가산 혜택이 주어진다.KeSPA 대학생 리더스는 대학생(재·휴학생)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동영상 제작, 글쓰기 및 이미지 제작, 외국어 활용 능력을 갖췄다면 우대한다. 모집 마감은 오는 16일 자정까지다.전형은 1차 서류 전형과 2차 면접 전형으로 진행된다. 오프라인 면접은 3월 24일과 25일 이틀간 진행된다. 최종 합격자는 3월 26일에 발표된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03.10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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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 CL 킥오프 플레이-인 돌입…'전승' kt 롤스터 PO 직행

한국e스포츠협회는 LCK 챌린저스 리그(이하 LCK CL)가 킥오프 그룹배틀 3주 차 경기를 마치고 킥오프 플레이-인에 돌입했다고 10일 밝혔다.킥오프 그룹배틀에서 전승을 기록한 kt 롤스터는 승자 그룹 1위를 차지하며 플레이오프 2라운드에 직행했다. kt 롤스터는 지난해 스프링, 서머 스플릿에서 연속 우승한 데 이어 ASCI(아시아 스타 챌린저스 인비테이셔널)도 석권한 바 있다.2주 차까지 '전령' 그룹 5위였던 T1 e스포츠 아카데미가 한화생명e스포츠를 2대 0으로 누르며 그룹 4위로 플레이-인 1번 시드를 거머쥐었다.바텀 라이너 '스매쉬' 신금재가 LCK에 콜업되고 미드 라이너 '구티' 문정환이 바텀 라이너로 포지션을 변경하는 등 전력에 변화가 있었지만 정글 '빈센조' 하승민이 활약했다.4연패 후 탈락 위기였던 OK저축은행 브리온은 그룹배틀 마지막 매치인 BNK 피어엑스 유스와의 경기에서 2대 1로 1승을 거두며 6번 시드로 플레이-인에 진출했다. 디플러스 기아는 5전 전패를 당하며 패자 그룹 5위로 킥오프 일정을 마무리했다.승자 그룹 1~3위인 kt 롤스터, DRX, DN 프릭스는 킥오프 플레이오프에 직행했으며, 승자 그룹 4~5위와 패자 그룹 1~4위인 T1 e스포츠 아카데미, BNK 피어엑스 유스, 한화생명e스포츠, 농심 레드포스, 젠지 글로벌 아카데미, OK저축은행 브리온은 킥오프 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해 플레이-인에서 맞붙게 된다.LCK CL 킥오프 플레이-인은 이날 오후 5시 한화생명e스포츠와 OK저축은행 브리온의 경기로 시작된다. 이후 오후 7시 30분에는 농심 레드포스와 젠지 글로벌 아카데미의 경기가 예정돼 있다.10일과 11일에 펼쳐지는 킥오프 플레이-인 1,2 라운드 경기는 서울 마포 WDG 스튜디오 홍대에서 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14일 경기는 온라인으로 펼쳐진다.현장 관람 티켓은 경기 시작 24시간 전부터 티켓링크에서 예매 가능하다. 티켓 가격은 일반R석 1만5000원, 일반A석 1만2000원으로 1인 4매까지 구매할 수 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02.10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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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SPA, '프로 지망생 무대' LCK AS 오픈 토너먼트 1회차 참가자 모집

한국e스포츠협회(KeSPA)는 17일부터 2025년 LCK 아카데미 시리즈 오픈 토너먼트 1회차 참가 모집을 시작한다고 밝혔다.LCK 아카데미 시리즈(이하 LCK AS)는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 선수 지망생과 LCK팀 소속 아카데미팀이 출전해 프로 데뷔를 목표로 기량을 겨루는 무대다.지난해 열린 6회의 오픈 토너먼트, 2회의 트라이아웃, 2회의 아카데미 리그에는 총 810명이 참가했다. 이 중 14명이 LCK 및 LCK 챌린저스 리그로 콜업됐고, 42명이 LCK팀 아카데미에 입단했다.반기별 3회씩 진행됐던 오픈 토너먼트는 올해부터 2회로 운영 방식이 변경된다.아카데미 리그는 작년과 동일하게 반기별 1회씩 열리며, 풀리그는 트리플 라운드 로빈 방식으로, 플레이오프는 6강 세미 더블 엘리미네이션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에 팀당 경기 수가 늘고 대회 기간도 연장될 예정이다.연간 2회 진행되던 트라이아웃은 올해 6월 단 1회로 줄일 계획이다.LCK AS의 시작을 알리는 오픈 토너먼트 1회차 대회 참가 신청은 17일부터 26일까지 온라인에서 할 수 있다. 대회는 오는 2월 9일부터 펼쳐진다.참가 자격은 만 12세 이상으로, 직전 시즌 마지막 스플릿 또는 현 시즌 다이아4 이상 본인 계정을 보유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팀을 이뤄 참가할 수 있다.LCK AS 아카데미 리그의 총상금은 분기별 1300만원이며, 오픈 토너먼트의 경우 회차별로 1위 팀에 200만원, 2위 팀에 100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01.17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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