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149건
연예일반

‘아씨 두리안’ 한다감 “김건희 여사 스타일 참고, 임성한 작가 디테일 놀라워” [IS인터뷰]

“처음부터 김건희 여사님 머리 스타일을 참고해서 스타일링 했어요. 헤어스타일의 볼륨, 길이 1cm까지 디테일하게 신경 썼죠. (웃음) 임성한 작가님이 재벌가의 교양 있는 인물을 원하셨거든요. 처음엔 어색했는데 하다 보니 익숙해졌어요.”17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한 카페에서 한다감은 일간스포츠와 만나 ‘아씨 두리안’ 이은성으로 사랑받고 있는 것 같아 행복하다고 전했다. 그는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가 달라졌다. 밖에 나가도 ‘어, 은성이다’하고 사람들이 알아봐 주시고 신기했다. ‘아씨 두리안’이 해외에도 수출되다 보니 중국 팬들도 많이 생겼다. 너무 신기하다”고 연신 웃음을 보였다. 지난 13일 종영한 TV조선 ‘아씨 두리안’은 월식이 진행되던 날 조선시대에 살던 두 여인이 단 씨 집안의 별장으로 타임슬립 하면서 전생과 현생의 인연이 얽히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드라마 ‘결혼작사 이혼작곡’, ‘오로라 공주’를 집필한 임성한 작가의 첫 판타지 멜로 드라마다. 한다감은 임성한 작가와 함께 작품을 하게 돼 기쁘면서도, 초반에는 엄청 힘들었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그는 “제일 힘들었던 게 임성한 작가님의 대본에 익숙해지는 거였다. 한번 봐서는 절대 이해 못한다”며 이같이 말했다.“물컵 3분의 2에 얼음 양과 물의 양 하나까지, 소품 작은 것들까지 전부 연출하세요. 촬영할 때마다 작가님의 디테일에 놀랐죠. (웃음) 또 타임슬립이다 보니 과거와 현대를 오가는 게 힘들기도 했고, 대사 토씨 하나하나 틀리면 안 되니 신경을 많이 썼어요. 그런데 시간이 지나다 보니 어느새 ‘이은성’ 그 자체가 돼 있더라고요. 괜히 임성한 작가가 아니구나 싶었죠.” 무엇보다 한다감이 ‘아씨 두리안’에서 호평받은 이유는 남편 단치감(김민준)과 반려견 오이지에게 달콤한 목소리와 꿀 떨어지는 눈빛을 보이면서도 두리안(박주미)과 이소저(이다연)에게는 냉랭한 이중적인 태도를 흡입력 있게 표현했기 때문. 특히 단치감에 대한 불안한 마음을 점점 신경질적으로 표현하면서 삼각관계의 갈등을 한층 고조시켰다.한다감은 극중 부부로서 호흡을 맞춘 배우 김민준에 대해 “너무 배려심 많고, 따뜻한 사람”이라면서 배드신에 관한 비하인드를 털어놨다. 그는 “극중 슬립만 입고 침대에 누워서 민준 오빠를 유혹하는 장면이 있다. 솔직히 너무 민망했는데 촬영장에서 스태프분들도 아무렇지 않아 하고 저만 쑥스러워하는 것 같길래 씩씩하게 촬영하려고 했다”고 밝혔다.자신의 마스코트가 된 반려견 오이지를 향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다감은 “작가님의 요청으로 촬영 전부터 오이지랑 우리 집에서 지냈다. 그런데 처음부터 저랑 오래 산 아이처럼 너무 잘 맞았다”면서 “특히 (연기를) 시키면 피곤할 텐데 참고 하더라. 너무 칭찬해 주고 싶었다. 촬영속도가 다른 강아지들의 반도 안 걸렸다”고 말했다. 한다감은 개명을 했지만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한은정으로 기억하곤 한다. 이날 인터뷰 도중 한 기자가 한다감에게 “한은정 씨”라고 개명 전 이름을 부르기도 했다. 한다감은 “예전부터 저를 지켜봐 주신 분들은 여전히 ‘한은정’이라고 많이들 하신다. 추억이 많은 이름이지만 너무 평범하다고 생각해 지금의 한다감으로 개명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과거에 제 별명이 ‘또 아파’였을 정도로 몸이 진짜 약했다. 그런데 개명하고 나서 많이 건강해졌고 안색도 좋아졌다”고 덧붙였다. 한다감은 데뷔 이래로 드라마부터 예능까지 쉴틈 없이 달려왔다. 그래도 여전히 목마른 듯 했다. “저는 캐릭터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데, ‘아씨 두리안’을 기점으로 차갑고 도도한 캐릭터가 대중에게 잘 먹힌다는 걸 알았어요. (웃음) 비슷한 장르, 비슷한 캐릭터가 와도 다른 색깔로 잘 표현하는 배우가 되고 싶어요. 현대에서 ‘커리어 우먼’이라고 하면 각자 떠오르는 인물이 다르듯이요.”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8.23 07:54
연예일반

‘아씨 두리안’ 한다감 “김민준 유혹하는 신? 슬립만 입고 민망해” [인터뷰③]

배우 한다감이 극 중 남편인 김민준을 유혹하는 장면에 대해 “쑥스러웠다”고 말했다. 17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한 카페에서 한다감은 일간스포츠와 만나 인터뷰를 진행했다. 그는 슬립만 입고 연기하는 게 힘들지 않았냐는 질문에 “사실 너무 민망했다 슬립만 입고 민준오빠를 꼬시는 거 아니냐. 처음에 어떻게 해야 할지 몸 둘 바를 모르겠더라”고 웃음을 보였다. 이어 “당시 현장에 스태프분들도 많았는데 저만 민망해하고 전부 아무렇지 않더라. 그래서 저도 씩씩하게 촬영했다”고 덧붙여 말했다. 지난 13일 종영한 TV조선 ‘아씨 두리안’에서 한다감은 단치감(김민준)의 아내이자 백도이(최명길)의 둘째 며느리 ‘이은성’역을 연기했다. 그는 차갑고 도시적인 이미지에 대해 “제가 여러 가지 캐릭터를 많이 연기했는데, 유독 이런 이미지를 대중들이 더 좋아해 주시는 것 같다. 임성한 작가님과 함께 작품 할 수 있어서 영광”이라고 소감을 전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8.17 11:33
연예일반

‘아씨 두리안’ 한다감 “개명 後 안색 좋아져, 잘했다 생각” [인터뷰②]

배우 한다감이 개명 후 달라진 삶에 관해 이야기했다. 17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한 카페에서 한다감은 일간스포츠와 만나 인터뷰를 진행했다. 그는 과거 한은정에서 한다감으로 개명한 후 삶이 달라졌다는 질문에 “아주 건강해 졌다. 잘했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한다감은 과거 자신의 별명이 ‘또 아파’ 였다고 밝히면서 “몸이 진짜 약하게 태어났다. 사람들이 제가 콜라 광고도 찍고 해서 건강하게 생각하시겠지만 몸이 정말 안좋았다. 그런데 개명하고 나서 많이 건강해졌고 안색도 많이 좋아졌다”고 전했다. 이어 “예전부터 저를 알던 분들은 ‘은정’이라고 하시는 데 최근에는 ‘다감’이라고 하시더라. 옛날 이름도 지금 이름 둘 다 좋다. 당시에 ‘은정’이라는 이름이 너무 평범해서 특별한 이름을 가지고 싶은 마음에 ‘다감’이라고 개명했다. 현재는 호적도 싹 바꾼 상태”라고 덧붙였다.지난 13일 종영한 TV조선 ‘아씨 두리안’은 월식이 진행되던 날 조선시대에 살던 두 여인이 단 씨 집안의 별장으로 타임슬립 하면서 전생과 현생의 인연이 얽히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극 중 한다감은 단치감(김민준)의 아내이자 백도이(최명길)의 둘째 며느리 ‘이은성’역을 연기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8.17 11:21
연예일반

‘아씨 두리안’ 한다감 “임성한 작가, 디테일 놀라워 물양까지 연출” [인터뷰 ①]

배우 한다감이 ‘아씨 두리안’을 연출한 임성한 작가에 대해 “사소한 것까지 집중해서 보게 만드는 매력이 있다”고 극찬했다. 17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한 카페에서 한다감은 일간스포츠와 만나 인터뷰를 진행했다. 그는 ‘아씨 두리안’이 잘될 수 있었던 비결에 대해 임성한 작가를 꼽으면서 이같이 말했다. 한다감은 “주변에서 너무 재미있게 봐주셔서 감사할 따름이다. 처음에는 임성한 작가님 특유의 대사 톤이 적응이 안 돼서 힘들었는데, 촬영하다 보니 어느 순간 적응한 저 자신을 보고 역시 ‘임성한 작가’라고 생각했다”고 웃음을 보였다. 이어 “작가님은 정말 대단하시다. 확실히 일반적인 대본이 아니다. 예를 들어 물컵 3분의 2에 얼음 하나와 같이 물양 하나까지 다 연출을 하신다. 촬영 할 때마다 작가님의 디테일에 놀랐다”고 덧붙였다. 지난 13일 종영한 TV조선 ‘아씨 두리안’은 월식이 진행되던 날 조선시대에 살던 두 여인이 단 씨 집안의 별장으로 타임슬립 하면서 전생과 현생의 인연이 얽히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극 중 한다감은 단치감(김민준)의 아내이자 백도이(최명길)의 둘째 며느리 ‘이은성’역을 연기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8.17 11:11
연예일반

‘아씨 두리안’ 한다감 “犬오이지, 집에서 함께 지내 가족같아”

배우 한다감이 “끝났다는 실감이 나지 않는다”며 ‘아씨두리안’ 종영 소감을 밝혔다.지난 13일 종영한 TV조선 주말미니시리즈 ‘아씨 두리안’에서 단씨 집안 둘째 며느리 이은성으로 분해 다양한 감정선을 표현하며 극을 채운 한다감이 작품을 떠나보내는 소회를 밝혔다.한다감은 소속사 비비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신우철 감독님과 임성한 작가님을 비롯해 모든 배우, 스태프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애정이 느껴졌을 만큼 현장 분위기가 따뜻하고 좋았기 때문에 헤어짐이 더 아쉽고 시원섭섭한 마음이다”고 말했다.이어 “차분하지만 예민하고 까다로운 이은성을 표현하기 위해 평소에도 평정심을 유지하고 혼자만의 시간을 많이 가지려고 노력했다. 실제 성격과 정반대인 만큼 어려웠던 부분도 있었지만 덕분에 스스로 많이 잠재워지지 않았나 생각한다”며 캐릭터를 향한 열정을 드러냈다.극 중 반려견으로 함께 지낸 오이지에게도 인사를 남겼다. 그는 “촬영 전부터 집에 데려와 함께 지냈었기에 정말 가족처럼 생각했다. 그동안 함께해 줘서 정말 고맙고 앞으로도 건강하고 밝게 자라길 바란다”고 인사를 전했다.마지막으로 “그동안 ‘아씨두리안’을 시청해 주신 모든 분께도 정말 감사드린다. 다양한 작품과 또 다른 모습으로 찾아뵐 테니 많은 응원과 기대 부탁드린다”며 감사 인사와 앞으로의 포부도 잊지 않았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8.14 14:46
연예일반

‘아씨 두리안’ 최명길, ‘30살차 로맨스’ 파격 변신 “즐겁고 행복” 종영 소감

‘아씨 두리안’ 배우 박주미, 최명길, 김민준, 한다감, 전노민, 윤해영, 지영산, 유정후, 이다연이 종영 소감을 공개했다.13일 TV조선 주말미니시리즈 ‘아씨 두리안’ 제작진은 박주미,최명길, 김민준, 한다감, 전노민, 윤해영, 지영산, 유정후, 이다연이 마지막 회를 맞아 그동안 뜨거운 응원을 보내주신 시청자들을 향한 감사와 더불어 작품을 마무리 짓는 아쉬움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먼저 시공간을 초월해 파란만장한 운명 로맨스를 선보인 두리안 역의 박주미는 “진취적인 캐릭터와는 또 다른 더없이 여성적인 캐릭터를 연기하는 참신함이 새로웠다”라며 연기 변신에 대한 감회를 털어놨다. 이어 “조선시대 여인들의 부드러운 강인함을 더할 나위 없이 딱 떨어지고, 위트 있게 동시에 아름답게 그려주신 피비(임성한) 작가님의 대사들을 연기로 표현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라고 작품에 대한 각별한 열정을 전했다.카리스마와 우아함을 갖춘 재벌가 회장 백도이 역을 맡아 센세이션한 ‘30살 차이 러브라인’을 펼친 최명길은 “새롭고 신선한 작품을 하게 되어서 굉장히 즐겁고 행복하게 촬영했다. 지금까지 보여주지 않았던,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다”라며 파격적인 도전에 대해 소감을 밝혔다. 또한 “피비 작가님, 신우철 감독님, 동료 배우들, 모두가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작품이었다”라고 작품을 함께한 이들에게도 진심 어린 고마움을 전했다.단치감과 돌쇠 역으로 애절한 운명 로맨스를 이끈 김민준은 “단치감 역과 ‘아씨 두리안’을 많이 사랑해주시고 재밌게 봐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라고 시청자들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표했다. 더불어 “긴 시간 동안 함께 촬영하면서 고생하신 스태프들과 동료 연기자 분들께도 감사를 드린다. 앞으로도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라며 함께한 이들에게 애정이 가득한 소감을 남겼다. 까다롭고 예민한 재벌가 며느리 이은성 역의 한다감은 “추운 겨울부터 장마를 지나 더운 여름까지 길고 특별했던 시간이 마무리됐다. 실제 저와는 반대되는 성격을 지닌 이은성 캐릭터이기에 더욱 애정을 갖고 잘 표현하기 위해 많은 시간과 노력을 쏟았는데, 많은 분들이 공감해 주시고 사랑해 주셔서 뿌듯한 작품으로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다”라고 캐릭터에 최선을 다했던 순간을 회상했다. 또한 “함께해 주신 배우, 스태프분들 덕분에 참 든든했고, ‘아씨 두리안’을 끝까지 시청해 주시고, 이은성을 응원해 주신 많은 시청자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는 당부도 잊지 않았다.온화하고 인자한 재벌가 장남으로 열연한 전노민은 “촬영을 시작한 지 엊그제 같은데 벌써 종영이라니 시간이 정말 빠르게 지나가는 것 같다. 멋진 대본, 최고의 연출과 동료 연기자들, 무엇보다 시청자분들의 응원을 받아 잘 끝맺을 수 있었다. 많은 사랑 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라며 아쉬움의 소회를 전했다. 무뚝뚝한 성격의 재벌가 첫째 며느리 장세미 역을 맡은 윤해영은 “시작할 때만 해도 파격적인 캐릭터에 고민도 많고 주변의 우려도 많았지만 많은 분들의 응원과 사랑을 받게 되어 너무나 감사한 순간이었다. 배역에 충실할 수 있게 도와주신 동료 배우 스태프들, 특히 신우철 감독님과 멋진 최명길 선배님이 계셔서 장세미 역이 더욱 빛나지 않았나,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라고 벅찬 감정을 전했다. 더불어 “‘아씨 두리안’을 통해 연기 변신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작가님, 피디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아씨 두리안’을 시청해주시고 장세미를 응원해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고 덧붙였다.스윗함과 애교 넘치는 재벌가 막내아들 단치정 역의 지영산은 “‘아씨 두리안’은 앞으로의 연기 생활에 있어 몇 단계 더 성장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준 작품으로 평생 기억에 남는 작품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아씨 두리안’에 참여 할 수 있어 영광이었고, 끝까지 시청해주신 시청자분들께 정말 감사드린다”라고 작품에 대한 남다른 애틋함을 내비쳤다. 그리고 “대사 한줄 한줄, 씬 한 장면 장면 많은 의미가 숨어있어 자연스럽게 캐릭터에 빠질 수 있게 해주신 피비 작가님, 혹독한 체중감량으로 단치정, 박일수 캐릭터를 함께 만들어주신 신우철 감독님, 함께 출연한 선후배 배우님들과 스태프들 정말 수고 많이 하셨다”라며 호흡을 맞춘 모두에게 고마움을 건넸다.따뜻한 성품을 지닌 톱스타 단등명 역의 유정후는 “존경하는 배우 선배님들, 감독님, 작가님, 그리고 스태프 분들과 함께 교감하고 작업하며 연기적으로, 그리고 한 사람으로서 많이 성장할 수 있었던 것 같다. 캐스팅 이후부터 촬영이 끝날 때까지 모든 순간이 제겐 꿈만 같았다. 매 순간이 제겐 배움이었고, 감사함 뿐이었다”라며 “부족함 투성이인 저 ‘유정후’라는 배우를 믿고, 큰 역할을 맡겨주신 작가님, 매번 현장에서 제 부족함을 이해해주시고 배려해 주신 감독님과 스태프 분들 그리고 현장에서 항상 가족처럼 예뻐해 주시고 연기 조언을 아낌없이 해주신 선배님들 덕분에 무사히 작품을 마무리 할 수 있었다. 겸손함을 가지며 성장하는 배우가 되겠다. 시청자분들과 팬 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마지막 인사를 남겼다. 순수하면서도 다부진 열녀 김소저 역의 이다연은 “모든 게 처음이고 서툴고 부족하기만 했기에 설렘보다는 긴장과 걱정으로 시작했던 작품이었다. 하지만 많은 노력과 끝까지 소저라는 인물에 대해 긴장의 끈을 놓지 않은 덕분에 많은 분들이 공감해 주시고 몰입해 주신 것 같아 너무 감사드리고 한편으로 뿌듯하다”라며 “‘아씨 두리안’을 끝까지 시청해 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고 또 소저를 저 혼자가 아닌 많은 분들이 사랑해 주신 덕분에 과분할 만큼 행복했다”라고 덧붙여 감동을 더했다.‘아씨 두리안’은 임성한 작가의 작품으로, 지난 6월 4.2%(닐슨코리아 전국 유료가구 기준)로 출발해 시청률 상승세를 이어오다가 지난 12일 방송된 15회는 7.4%를 나타내며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최종회는 이날 밤 9시 10분에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8.13 17:33
연예일반

‘아씨 두리안’ 김민준, 전생 알았다…최명길♥곽민호 대망의 상견례

‘아씨 두리안’ 박주미와 김민준이 전생부터 이어진 절절한 ‘운명 로맨스’를 확인한 가운데 최명길과 곽민호가 ‘의미심장 눈빛 교환 엔딩’으로 기대감을 높였다. 지난 12일 방송된 TV조선 주말미니시리즈 ‘아씨 두리안’(극본 피비(Phoebe, 임성한), 연출 신우철, 정여진, 제작 바른손스튜디오, 하이그라운드) 15회는 닐슨코리아 기준 전국 시청률 7.4%를 기록하며 또 다시 자체 최고 시청률을 돌파했다. 또 6주 연속으로 동시간대 드라마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15회에서는 단치감(김민준)이 드디어 두리안(박주미)과 전생에서부터 연결된 애틋한 연모의 관계였다는 것을 알게 된 후 복잡한 심경에 휩싸이는 모습이 담겼다. 놀이공원에서 만난 단치감네 가정부(김남진)는 복채가 올라간 부채를 흔들더니 단치감을 향해 “머슴이셨어”라고 중얼거린데 이어, 두리안에게는 “모시던 애기씨였구”라는 폭탄 발언을 쏟아냈다. 두리안은 당황스러움이 역력한 표정으로 입을 틀어막았고, 단치감은 “내가 머슴이었다구요?”라며 가정부에게 되물었다.하지만 두리안에게 “전생에 어떻게 두 사람이..것두 인연이 깊어”라는 의미 깊은 말을 터트리던 가정부는 단치감이 뭔가 더 물어보려던 순간, 자리를 떠났던 상황. 단치감이 쫓아가려고 일어서자 두리안은 단치감을 붙잡은 채 미신이니 현혹되지 말라고 전한 후, 때마침 돌아온 김소저(이다연)를 끌고 놀이공원을 나가 버렸다. 단치감은 두리안으로부터 들었던 ‘양반가 여식과 머슴 이야기’부터 맨 처음 자신을 보고 “돌쇠”라고 중얼거린 뒤 정신을 잃었던 두리안을 떠올리며 자세한 얘기를 듣고 싶었지만 가정부와 연락이 되지 않자 답답해했다.이후 두리안이 이은성(한다감)의 요청으로 단치감 집으로 짐을 옮긴 사이, 이은성은 총기 난사 사건으로 피해를 입은 부모님을 돌보기 위해 미국으로 향했고, 두리안과 단치감은 빈 집에 단 둘이 마주 앉았다. 단치감은 단도직입적으로 두리안이 말한 머슴 이야기가 자신 아니냐면서 “우연의 일치에요?”라고 되물었고, 두리안은 곤혹스러워했다. 그러자 단치감은 ‘돌쇠’라고 자신을 불렀던 것부터 한복만 입고, 말투도 옛날 표현, 몸가짐 모든 것이 조선시대에서 왔다는 게 말이 된다면서 “믿을게요. 기억들 잃은 거 아니죠?”라고 진실을 종용했다.두리안이 잊어달라며 계속 부정하자, 단치감은 “어제 들려준 얘기...내 얘긴 거네요”라며 확신을 보였고, 감정이 차올라 눈물을 그렁거리는 두리안에게 연못을 통해 과거에서 온 거냐고 묻고는 충격에 사로잡혔다. 두리안은 “얘기가 깁니다”라고 눈물을 글썽이며 애절한 눈빛으로 단치감을 바라봤고, 단치감은 혼란과 당혹감에 휩싸인 채 아들을 낳았다는 두리안의 말에 “내 아이란 얘기에요. 그쵸?”라며 복잡한 감정을 드러내 애잔함을 높였다.그런 가운데 백도이(최명길)와 주남(곽민호)은 뜨거운 신혼 첫날밤 뒤 달달한 애정 행각으로 아침을 함께 맞이하며 행복을 만끽했다. 집으로 돌아온 백도이는 시간 끌일 아니라고 결심을 하며 결혼 반지에 입을 맞춘 후 자식들 앞에 나섰다. 장세미(윤해영)가 결혼반지로 오해받는다고 말하자, 백도이는 결혼반지가 맞다면서 “놀랄 거 들 아는데 ”I’m married”라고 결혼을 공표했다. 다들 믿지 않는 분위기 속에 착잡하게 가라앉았고 백도이는 다음날 소개하겠다며 서둘러 마무리 지었다.이어 백도이는 자식들과의 상견례 전 주남을 만나, 연애 없이 첫 만남에 결혼을 하느라 전혀 알지 못하는 서로에 대해 털어놓기 시작했다. 이때 백도이는 주남이 장세미의 사촌이란 것을, 주남은 백도이가 사돈 회장님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후 경악하게 된 것. 하지만 하얗게 질린 백도이에게 주남은 “다시 태어나도 당신 만나겠단 생각했어요”라며 우리 인생이 중요하다고 말해 감동을 안겼다.그런가 하면 방송 말미에는 대망의 상견례 날, 백도이의 집에 등장한 주남의 모습이 담겼다. 가족들이 모여 앉아 있는 가운데 단등명이 도착했고, 단등명은 “외삼촌 오셨어요. 감독님”이라고 소개했던 터. 주남과 백도이의 ‘의미심장 눈빛 교환 엔딩’이 펼쳐지면서 과연 마지막까지 예측 불가한 ‘아씨 두리안’ 최종회 결말은 어떻게 끝맺음 될지 기대감이 상승하고 있다.‘아씨 두리안’ 최종회는 13일 밤 9시 10분에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8.13 09:35
연예일반

‘아씨 두리안’ 김민준 전생 알았다… 지영산과 삼각관계 심화

“마지막까지 종잡을 수 없이 휘몰아친다”최종회까지 이틀만을 남겨두고 있는 TV조선 ‘아씨 두리안’이 15회 예고편으로 추측해보는 막판 킬링 포인트를 공개했다.TV조선 주말미니시리즈 ‘아씨 두리안’은 기묘하고 아름다운 판타지 멜로 드라마다. 특히 지난 6일에 방송된 14회는 닐슨코리아 기준 전국 시청률 7.2%, 분당 최고 시청률 7.9%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또 5주 연속으로 동시간대 드라마 시청률 1위를 수성하며 승승장구 상승세를 증명했다. 이와 관련 예측을 전혀 할 수 없는 ‘아씨 두리안’ 결말에 대해 ‘15회 예고편’으로 추리해보는 ‘막판 관전 포인트’ 5가지를 짚어봤다. ◆ 두리안(박주미)X김소저(이다연), 또 다시 쫓겨나 조선시대로 돌아가나?15회 예고편에서는 두리안이 서글픈 눈망울로 쏟아내는 속마음이 자막으로 드러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두리안이 “또 이리 쫓겨나. 미래 세상에 오니 부평초가 따로 없어. 발길에 채이는 돌 마냥 이리저리 이집 저집”이라며 상처받은 마음을 속으로 한탄했던 것. 더욱이 남편 단치감(김민준)을 감시하기 위해 두리안을 집으로 불러들이고 싶어 했던 이은성(한다감)은 두리안을 만나 “나 때문에 상처받았죠? 미안해요”라고 사과를 건네 두리안을 의아하게 했다. 과연 두리안이 단등명(유정후)과 함께 살던 집에서 나오게 된 이유는 무엇일지, 두리안과 김소저가 또 다시 쫓겨나 조선시대로 돌아가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 백도이(최명길)X주남(곽민호) 결혼에 대한 가족들의 충격 반응은?주남과 혼인신고를 하고 결혼까지 한 백도이는 “시간 끌 일 아냐”라고 결혼반지에 입을 맞추면서 결혼발표에 대해 단단하게 결심하는 모습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어 결혼반지라고 오해받는다며 빼라는 장세미(윤해영)의 말에 백도이는 “맞아. 결혼반지야”라고 밝혀 충격을 선사했다. 더불어 주남은 “매도 일찍 맞는 게 나아요”라며 백도이에게 결혼사실을 빨리 전하라고 종용했고, 백도이는 “정말 매 맞는 거 아니야 우리?”라며 의문스런 말을 남겼던 터. 백도이와 주남의 파격적인 결혼에 대한 가족들의 반응은 어떨지 관심이 집중된다.◆ 단치감, 전생이 머슴이었다는 사실에 두리안과의 관계 알게 되나?지난 14회 엔딩에서 뭔가를 확인한 듯 두리안과 단치감을 번갈아 쳐다보며 충격 받은 표정을 지어보인 전생을 보는 가정부(김남진)의 등장 또한 시선을 강탈하고 있다. 복채를 받고 빨간 부채를 흔들던 가정부가 단치감을 향해 “머슴이셨어”라고 하자 두리안은 전생을 알고 있다는 사실에 놀라 경악했고, 단치감은 의아해하며 “내가 머슴이었다구요?”라고 되물었다. 앞서 두리안으로부터 양반가 여식과 머슴과의 애달픈 연모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던 단치감이 자신의 전생이 머슴이었다는 말에 두리안과의 관계를 알아채게 될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 단치정(지영산), 두리안을 향해 끊임없는 애정 공세!두리안을 향한 단치정의 강렬한 애정 공세가 펼쳐져 눈길을 끌었다. 술에 취한 듯 풀린 눈동자를 한 단치정이 두리안에게 “다 나가구 그럼 혼자?”라며 묘한 표정을 지은 채 도발 멘트를 던졌던 상태. 두리안은 불편한 기색으로 “어서 가셔서 눈 붙이셔요”라며 차단했지만, 단치정이 아랑곳하지 않고 “얼마면 돼?”라면서 지갑을 꺼내들면서 또다시 두리안, 단치감,단치정의 삼각관계가 격렬하게 불타게 될지 기대감을 높인다. ◆ 아일라(김채은), 연락두절 단등명에게 분노 터졌다!그런가 하면 아일라가 “어딨는거야 단등명!”이라며 분노에 찬 목소리로 포효함과 동시에 침대에다가 핸드폰을 내던지는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끌었다. 반면 단등명과 김소저는 놀이공원에서 회전목마를 타며 한껏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그려지면서, 질투의 화신 아일라가 단등명과 김소저에게 어떤 반격을 날릴지 불안감을 자아낸다.제작진은 “‘15회 예고편’에 등장한 장면에서 짐작할 수 있듯이 마지막 회까지 눈 뗄 수 없는 충격과 반전이 터져 나올 것”이라며 “과연 두리안과 김소저, 그리고 단씨 집안사람들의 파란만장한 운명이 어떻게 끝맺음 될지 본 방송을 통해 확인해 달라”고 전했다.한편 ‘아씨 두리안’ 15회는 오는 12일 오후 9시 10분에 방송된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8.11 10:52
연예일반

파격 변신이거나 새롭거나…’아씨 두리안’, 최명길→’가정부’ 김남진 활약 ② [줌인]

종영을 앞둔 TV조선 ‘아씨 두리안’은 임성한 작가만의 세계관과 함께 독특한 캐릭터들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임성한 작가의 전작들과 비교해 초현실적이고 소위 막무가내 ‘센캐’보다는 서사 자체에 더 녹아든 캐릭터가 등장했다. 이를 연기한 배우들이 파격 변신을 하면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아씨 두리안’은 단씨 일가의 기묘하고도 아름다운, 시대를 초월한 운명을 담은 이야기로 ‘막장의 대모’이자 ‘흥행 보증수표’로 불리는 임성한 작가의 첫 사극 판타지 장르다. 지난 6월 24일 시청률 4.2%(닐슨코리아 전국 유료가구 기준)로 출발해 최근 회차인 14회(8월6일)는 자체 최고인 7.2%를 기록했다. ◆최명길‧윤해영, 고부 러브라인 파격 변신 연기 경력 40년이 넘는 최명길은 그야말로 파격 변신을 했다. 최명길은 극중 그룹 총수 백도이 역을 맡아 화려하면서도 여장부적 카리스마를 드러냈다. 그는 극 중 며느리에게 열렬한 구애을 받는가 하면, 30세 연하의 남성과 사랑에 빠지는 연기로 놀라움을 자아냈다. 최명길은 망가지는 역할도 서슴지는 않았으나, 그간 주로 품위 있거나 고급스러운 분위기의 캐릭터를 연기해왔다. 그러나 ‘아씨 두리안’에선 이 같은 분위기에 그치지 않고, 고부간 러브라인과 30세 연하 남성과 스킨십을 하는 등 이제껏 본 적 없는 모습을 선보였다. 최근 회차에선 화려한 초미니 원피스에 클레오파트라를 연상시키는 단발로 외모 변신를 시도해 놀라움을 더했다. 배우 윤해영도 ‘아씨 두리안’의 파격 스토리의 한 축을 단단히 책임지면서 강렬한 캐릭터를 만들어갔다. 극중 시어머니인 백도이에게 오랫동안 꾹꾹 눌러 담은 마음을 고백하면서, 전무후무한 이른바 ‘고부간 동성애’를 그려냈다. 윤해영은 극중 백도이에게 사랑을 숨기지 않는 직진 로맨스뿐 아니라, 남편이 외도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등 금기를 훌쩍 넘는 연기를 보여주면서 30여 년간 쌓은 필모그래피 중 가장 독특하고 강렬한 캐릭터를 탄생시켰다. ◆이다연, 단아함으로 눈도장...가정부 김남진 ‘강렬’ 매의 눈으로 신인들을 발굴하는 것으로 유명한 임성한 작가 답게 ‘아씨 두리안’에서는 신인 배우들도 강렬한 캐릭터로 눈도장을 찍었다. 이다연은 극중 시어머니인 두리안 역의 배우 박주미와 사극 판타지 장르를 책임지는 김소저 역으로 활약했다. 그는 극 초반 식음을 전폐하고 불상에 절을 올리며 남편 단등면(유정후)을 만나게 해달라며 기도하던 중 두리안과 현대시대로 오게 된 과정을 절절하거나 단아한 분위기로 만들어갔다. 지난 2019년 tvN드라마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로 데뷔한 이다연은 그동안 웹예능 ‘노빠꾸 로맨스’에서 사차원의 독특한 매력을 발산했으며, 2021년 JTBC드라마 ‘서른아홉’에선 배우 김지현이 맡은 주희의 학창시절을 연기하며 풋풋함을 자아냈다. ‘아씨 두리안’을 통해 데뷔 이래 가장 큰 배역을 맡았는데, 신인임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연기로 눈길을 끌었다. 배우 김남진은 가정부를 연기하면서 임성한 작가의 또 다른 막장 스토리를 책임졌다. 이름도 없는 캐릭터인 가정부는 극중 단치감(김민준)과 은성(한다감) 부부의 집안일을 돌봐주는 평범한 인물인데 두리안과 김소저의 등장 후 어느 순간부터 전생을 보게 된다. 김남진은 때로는 밉살스럽지만 구수한 말투와 표정으로 친근함을 자아내다가 한순간 넋을 잃고 날카로운 눈빛으로 전생을 보는 연기로 극의 분위기를 긴장감 있게 만들어 가고 있다. 김남진은 주로 연극 무대와 예술영화에서 활동해 시청자에겐 익숙하지 않은데, ‘아씨 두리안’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다음 활약을 기대케 했다. ‘아씨 두리안’ 제작진은 “가정부는 단씨네 별장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특히 두리안과 김소저에게 집안일을 알려주는 것부터 이들과 단치감 또는 단등명 사이를 이어주는 통로 같은 역할을 하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아씨 두리안’은 오는 13일 종영하며, 방송 후 쿠팡플레이에서 단독 공개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8.11 06:00
연예일반

한다감, 박주미X김민준 묘한 관계 눈치챘다… 무서운 촉 발동

‘아씨 두리안’ 한다감이 입체적인 캐릭터를 그리며 극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TV조선 주말드라마 ‘아씨 두리안’에 출연 중인 한다감이 신선한 연기 변신과 실감 나는 캐릭터 묘사로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이은성(한다감)은 남편 단치감(김민준)의 시선과 마음이 두리안(박주미)을 향하는 것을 직감적으로 감지하며 무서운 촉을 발동시키며 등장마다 아슬아슬한 긴장감을 조성했다. 현생에 적응해가는 두리안이 단씨 집안의 인정을 받을수록 더욱 야박하게 구는가 하면, 단치감에 대한 불안한 마음으로 인해 점점 신경질적으로 변화되는 복잡한 감정을 섬세하게 그려내며 삼각관계의 갈등을 한층 고조시켰다. 또 한다감은 교양 넘치지만 까다로운, 사랑스럽지만 매정한 이은성 캐릭터를 입체감 있게 구현해 내고 있다. 남편 단치감과 반려견 오이지에게 달콤한 목소리와 꿀 떨어지는 눈빛을 보이다가도 두리안과 이소저(이다연), 가정부 아줌마(김남진)에게는 순식간에 냉랭한 태도를 드러내는 이은성의 이중적인 면을 흡인력 있게 표현해 내며 장면마다의 텐션을 조율하고 있는 것.이렇듯 한다감은 상대에 따라 변화되는 대사 톤과 상황마다의 디테일한 감정 연기까지 이은성 그 자체라고 할 만큼 높은 캐릭터 완성도를 선보이고 있다. 존재감을 발산하고 있는 그의 후반부 활약에 기대가 모인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7.28 09:56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