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채널A 제공
그룹 SES 슈의 건강에 적신호가 켜졌다.
20일 방송되는 채널A ‘스타건강랭킹 넘버원’에서는 한국인이 ‘전 세계 위암 발병률 1위’로 꼽힌 이유를 따져보고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본다.
앞선 녹화에서 슈는 “평소 속이 안 좋아도 소화제로 버티고 병원도 안 간다”며 자신의 위 건강 상태를 걱정했다. 특히 슈는 달력에 배변 날짜를 기록해 놓을 정도로 배변 활동에 문제가 있었다며, 일주일간 변을 못 봐 응급실에 실려 갈 뻔했던 일화를 털어놨다.
이후 건강랭킹 순위 공개가 시작됐고, 전문가는 “이번 검진 결과는 한마디로 ‘기사회생’이었다”며 출연자 중 ‘위암의 급행열차’에 올라탔다가 가까스로 하차한 사람이 있었다고 밝혔다.
주인공은 슈였다. 검진 결과 슈의 위에서는 용종과 암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은 선종 등이 발견됐다. 패인 흔적 역시 가득한 상태로 위궤양이 의심될 정도였다.
이어 슈의 대장 내시경 영상이 공개됐고 스튜디오는 초토화됐다. 대장 곳곳에 ‘변’의 흔적이 가득했던 것. 슈는 “내 대장 아니다”라며 현실을 부정했고, 한다감은 “본인 거다. 변이 있다”고 받아쳐 웃음을 안겼다는 후문이다.
한편 ‘스타건강랭킹 넘버원’은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10분에 방송된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