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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장의 공기, 바로 기억났죠”…한동철 PD 밝힌 ‘KGMA’ 뒷이야기 [IS인터뷰]

“근 10년 만의 시상식이었는데, 여러 가지 감정이 공존했어요. 힘들어서 도망가고 싶은 마음도 있었고, 망하면 어떡하나 싶은 마음도 들었죠. 그런데 한편으론 속에서 꿈틀거리는 게 있었어요. 뭐랄까, 본업으로 돌아가는 두근거림과 설렘이 있었죠. 저는 조연출 때부터 쇼 바닥에서 자랐으니까, 그 쇼장 안의 공기가 주는 느낌이 있거든요. 현장에 가니 그 기억이 딱 나더군요.”지난 16, 17일 인천광역시 중구 운서동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성공적으로 끝난 ‘제1회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이하 ‘KGMA’)의 총연출을 맡은 펑키스튜디오 한동철 대표(이하 한동철 감독)가 ‘KGMA’를 마친 소회를 드러냈다. 한 감독은 “나이가 드니 며칠 밤새는 일이 쉽지 않다”며 아직 다 풀리지 않은 여독에 혀를 내두르면서도 ‘MAMA’ 이후 약 10년 만에 만난 대중음악 시상식 ‘KGMA’로 다시 현장에서 마주한 짜릿한 ‘연출의 맛’을 털어놨다.‘KGMA’는 국내 최고 엔터테인먼트·스포츠 전문지 일간스포츠가 주최한 새로운 대중음악 시상식이다. ‘골든디스크어워즈’를 34년간 운영해 온 일간스포츠가 창간 55주년을 맞아 대한민국 대중음악계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다는 목표로 새롭게 선보인 시상식으로, 이틀간 2만 명 넘는 관객을 모으며 첫 걸음을 성공적으로 뗐다. 27년차 ‘무대장인’ 한 감독은 ‘KGMA’ 첫날 도경수X이영지의 무대를 시작으로 양일간 K팝 신의 주인공으로 활약하고 있는 30여 팀 가수들의 무대 향연을 연출하며 팬들의 오감을 만족시켰다. “저도 ‘골든디스크’를 보면서 나이 먹은 PD고, 리스너고, 시청자입니다. 그 시상식을 만들어 온 일간스포츠가 새롭게 시작하는 시상식인 만큼, 마치 ‘멀티버스’ 같은 세계관의 ‘KGMA’를 떠올렸죠. 새로운 유니버스에서 선보이는 새로운 시상식으로요.” 그렇게 ‘KGMA’는, 그 자체로 ‘갤럭시의 탄생’이 됐다. 시상식이 끝난 뒤 여러 가수들의 무대에 대한 긍정적 피드백을 많이 받았다는 한 감독은 “연출자가 생각했던 대로 시청자가 좋아해 주시면 거기서 오는 희열이 있다”며 씩 웃었다. 다양한 무대에 대해 언급하던 그는 라이즈의 2층 무대를 성사시키기까지의 만만치 않던 과정도 떠올렸다. “무대팀도 작가들도 구현하기 너무 힘든 무대니 하지 말자고 했는데 제가 우겨서 진행하게 됐어요. 끝나고 나니 메인작가가 이래서 한동철 감독과 일한다고, 하지 말자고 할 때 ‘안할게요’ 했음 후회할 뻔 했다고 하더라고요. 기분 좋았죠.(웃음)”한 감독의 연출은 업계에서도 이미 유명하다. 어떤 프로젝트라도 대충 하는 법이 없어 결과는 늘 성공적이지만, 일하는 과정에선 ‘같이 하기 힘들다’는 원성이 자자했던 것도 사실. 자신에 대한 이같은 평가에 대해 익히 알고 있다는 한 감독은 예의 조심스러워 하면서도, 특유의 소신만은 굽히지 않았다.“제가 하는 일이 시청자에게 좋은 콘텐츠를 제공하는 것이지, 같이 일하는 스태프에게 좋은 소리 들으려 하는 일은 아니잖아요. 동료 스태프에 대한 존중과 배려 차원의 문제를 떠나, 시청자에게 보여주는 아웃풋을 잘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이 크다 보니 트러블이 생기는 것 같아요. 사실 보여주고 싶은 욕심은 많은데 그럴 듯한 대안은 별로 내지 못해서 함께 해주는 제작, 연출부에 미안하기도 하고, 그저 고마운 마음이 큽니다.” 일례로 인스파이어 아레나 공연은 아레나 한가운데의 원형 무대가 대표적인 특징이지만 앞서 같은 공간에서 했던 ‘멜론뮤직어워드’나 SBS ‘가요대전’이 그와 같은 연출을 했기에 한 감독은 이를 벗어나고 싶었고, 밑도 끝도 없이 일단 거부했다. “딱히 아이디어는 없었는데, 그냥 똑같아지는 게 싫었어요. 거의 한 달간 진척 없는 회의가 이어졌죠. 원형무대가 아니면서도 일면무대 같지만은 않은, 그러면서도 관객은 어느 정도 들어오게 하는 방법을 찾는 데 몇 주 걸렸어요. 또 키네시스를 양쪽으로 다 걸어서 다양한 걸 시도했는데, 그 과정도 쉽지 않았습니다.”첫회 시상식으로 기대 이상이었다는 평가를 받았지만 결코 순탄치 않았던 과정. 여기에 힘을 실어준 건 가수들의 무대에 대한 진심 그리고 열정이었다. KGMA 조직위원회는 기존 시상식과 차별화된 특별함을 ‘무대’에서 찾았고, 한 감독과 뜻을 모았다. 이에 공감한 가수들도 여느 무대에서 보여준 적 없는, 단독 콘서트에서나 볼법한 화려한 퍼포먼스가 가득한 무대를 선보였다. 한 감독은 ‘KGMA’를 함께 만들어 간 가수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그들의 번뜩이는 아이디어와 천재성에 경외를 드러냈다. “다들 너무너무 고맙죠. 그 중에서도 (여자)아이들은 정말 천재 같아요. 저희와 논의 과정이 있었지만 무대 구성 아이디어는 멤버들이 주축이 되어 짠 무대였죠. 에이티즈도 마찬가지고요. 무대 아이디어를 친구들이 다 내줬어요. 예전엔 PD가 무대 아이디어를 주도했다면, 지금은 아티스트들이 아이디어를 거의 6, 7정도 가져와요. 많이 달라진 부분이죠. 태민도 솔로 가수로서 그렇게 힘 있고 멋진 무대를 10분 넘게 준비해줬다는 게 놀라웠어요. 마치 라스베이거스 쇼를 보는 느낌이었죠.” 무대 그리고 연출에 대한 ‘진심’을 전할 수 있는 기회가 온다면 “후지다는 얘기 듣지 않게 잘 하고 싶은 사명감이 있었다”는 한 감독. 그는 “우리나라에 시상식이 많다고 하는데, 그렇지 않다. 미국엔 크고 작은 시상식이 한 100개는 있다. 그런데 진짜 다들 잘 만든다”며 “우리나라도 뭘 해도 잘만 만들면, 많다는 게 크게 지적 받지 않을 것이다. 나름의 의미가 있는 시상식을 잘 만들면, 시청자에겐 볼 거리를 더 많이 줄 수 있으니 얼마나 좋은가. 더 좋은 시상식이 많았으면 좋겠다”고 세간의 비판을 자신 있게 반박했다. 1998년 Mnet PD로 입사, 한 방송사의 간판 프로듀서로 뜨겁게 활약했던 시간을 보내고 약 20년 만에 퇴사한 한 감독은 YG엔터테인먼트에서의 시간을 거쳐 지금의 펑키스튜디오 대표가 되기까지 파란만장한 시간을 보냈다. 콘텐츠 홍수의 시대, 한 감독 역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였지만 그 중에서도 특히 ‘쇼미더머니’나 ‘프로듀스 101’ 시리즈는 그야말로 방송가를 넘어 가요계 트렌드를 주도한 특별한 프로그램으로 시청자에게 기억되고 있다. 그와 같은 프로그램을 기획할 수 있던 그만의 ‘한 끗’의 비결은 무엇일까. “저는, 제가 영상을 만들 때, 사람들이 ‘이런 감정을 느꼈으면 좋겠다’고 상상하며 만들어요. 이 장면을 보고 웃었으면, 울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만들고, 사람들이 거기에 공감해줬을 때 희열을 느끼죠. 그 반응이 제일 빨리 오는 게 음악 콘텐츠인 것 같아요. 회사 소속 PD들은 회사에서 하라고 하면 해야 되는 게 있는데, 저는 제가 안 좋아하면, 안 꽂히면 안 했던 것 같아요. 사실 저는 데이팅 게임도 좋아하고, 리얼리티도 좋아해요. 서인영이 예능으로 많이 유명하지 않을 때였는데 카이스트 가는 프로그램(Mnet ‘서인영의 카이스트’)을 했죠. 지금은 저희 회사에서 MBN ‘가보자고’라는 프로그램을 하는데, 제가 재미 없어 할 것 같다고도 해요. 하지만 사실 저 남의 집 가는 거 되게 좋아해요(웃음). 재미있는 걸 하는 PD 생활이 재미있어요. 제가 만약 공부를 더 잘 해서 KBS 공채를 들어갔다면, PD 안 했을 수도 있을 것 같아요. CJ는 왜 그랬는지, 그냥 제가 하고 싶은 걸 하게 했죠. 고마워요.”인터뷰 말미, 다시 태어나도 PD를 하겠느냐는 질문에 한 감독은 단 1초의 망설임도 없이 답했다. “다시 태어나도 할 겁니다. 너무 재미있어요.”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11.25 0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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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MA, 롯데 칼리버스와 ‘올해의 초월상’ 신설... 12일까지 투표진행

제1회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KGMA)가 롯데 이노베이트의 자회사 칼리버스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올해의 초월상’을 신설, 오는 12일까지 특별상인 ‘칼리버스, 올해의 초월상’ 투표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지난 1일부터 투표가 시작된 ‘칼리버스, 올해의 초월상’은 나이·성별·세대·국경을 초월한 음악·퍼포먼스로 전 세계 팬들에게 사랑받는 아티스트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투표 기간 동안 최다 득표를 한 아티스트를 수상자로 선정할 예정이다. 팬들은 칼리버스 공식 홈페이지의 투표 페이지에서 11월 1일부터 11월 12일까지 매일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투표 참여자를 대상으로 150장 규모의 레드카펫 및 시상식 공연무대 티켓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제1회 KGMA는 오는 11월 16일과 17일 인천광역시 중구 운서동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리린다. MAMA와 ‘쇼미더머니’, ‘프로듀스101’등으로 유명한 한동철 PD가 총연출을 맡아, 콘서트를 방불케 하는 역대 최대 규모의 K팝 어워즈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그룹 뉴진스 멤버 하니와 배우 남지현, 에스파 멤버 윈터가 MC를 맡아 화제가 된 제1회 KGMA에서 칼리버스는 화려한 퍼포먼스와 기술이 융합된 콘텐츠로 오프닝에도 참여하게 된다.제1회 KGMA는 16일 뉴진스, 도경수, 동방신기, 비비, 스테이씨, (여자)아이들, 영탁, 유회승, 이무진, 이영지, 정동원(JD1), 제로베이스원, QWER, 태민, 피원하모니(이하 가다나순) 등이 출연한다.17일에는 에스파와 에이티즈, 나우어데이즈, 니쥬, 데이식스, 라이즈, 송가인, NCT위시, 우기, 유니스, 이찬원, JO1, 클라씨, 트레저, 피프티 피프티 등이 무대를 화려하게 장식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11.06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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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철 PD “KGMA, 숨 막히는 무대 만들 것”... 글로벌 K팝 팬들 서울로 모인다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KGMA)가 역대급 무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오는 11월 16일과 17일 인천광역시 중구 운서동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제1회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가 개최되는 가운데, KGMA 조직위원회는 기대에 부응하는 시상식을 준비 중이다.이번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의 총연출은 ‘MAMA’를 최초로 연출해 Mnet 대표 시상식으로 자리매김하게 만들고 ‘쇼미더머니’와 ‘언프리티 랩스타’, ‘프로듀스101’, ‘방과후 설렘’ 등을 기획하고 연출한 한국 오디션 프로그램 대부로 불리는 한동철 국장이 맡았다.한동철 국장이 “팬분들의 기대만큼이나 만족할 수 있는 무대를 만들겠다”라며 각오를 밝힌 만큼, 그의 연출 아래 역대급 스케일의 화려한 무대들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아이돌, 밴드, 트로트 등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들이 출연을 확정 지은 만큼, 이들과 한동철 대표의 시너지 역시 클 것으로 기대가 모인다.‘제1회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는 아티스트와 팬이 하나가 되는 축제의 장이다.1차 라인업으로는 뉴진스와 니쥬, 에스파, 에이티즈, 제로베이스원, 태민이, 2차 라인업에는 데이식스, 도경수, 라이브, 비비, 스테이씨, NCT위시, 유니스, 유회승, JO1, 피원하모니, QWER이 합류했다. 3차 라인업으로는 동방신기, 트레저, 이무진, 피프티 피프티, 나우어데이즈가 이름을 올렸으며, 첫날은 뉴진스 하니와 남지현이, 둘째 날은 에스파 윈터와 남지현이 MC를 맡는다.‘제1회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 역대급 라인업을 자랑하는 만큼, 현재 수만명의 국내외 팬들은 각종 SNS 채널읕 통해 티켓 오픈 날짜를 향한 뜨거운 관심을 쏟고 있다.한편, KGMA 조직위원회는 3차 라인업 이후에도 스페셜 아티스트 라인업을 순차 공개할 예정이다. ‘제1회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는 일간스포츠(이데일리M)가 주최하고 KGMA 조직위원회가 주관한다. 음원 및 음반 데이터는 한터차트, 지니뮤직, 플로, NHN벅스가 제공하며 공식 팬 투표 업체로는 팬캐스트가 참여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10.27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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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팬들 ‘하늘에 별따기’된 KGMA 티켓팅..한동철 대표 “콘셉트는 ‘별들의 탄생’”

“역대급 라인업을 바탕으로 제1회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에서 새로운 갤럭시를 보여드리겠습니다.”‘제1회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KGMA)의 연출자 한동철 PD(펑키스튜디오 대표)가 이 같이 각오로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한동철 PD는 오는 11월 16일과 17일 인천광역시 중구 운서동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개최될 KGMA 무대에 대해 “전체 콘셉트는 새롭게 생성된 은하계(갤럭시)로 표현하려 한다”며 “그 안에서 새로운 별들이 탄생하고 쏟아져 나오는 모습을 보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한동철 PD는 “기존 시상식들은 흔히 ‘별들의 전쟁’으로 표현됐는데 KGMA는 한국 대중음악 시상식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울 수 있도록 ‘별들의 탄생’이라는 콘셉트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덧붙였다.‘탄생’에 방점을 둔 이유는 KGMA가 여러 면에서 ‘첫번째’의 의미를 갖췄기 때문이다. KGMA는 국내 최고 엔터테인먼트·스포츠 전문지 일간스포츠가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시상식이면서 요즘 많은 한국 대중음악 시상식이 해외에서 개최되는 데 반해 국내에서 첫회를 맞는 올해 첫 시상식이다. 또 최근 아이돌 음악이 해외에서 각광을 받으면서 많은 대중음악 시상식들이 아이돌 그룹 중심으로 진행이 되는 것과 달리 KGMA는 아이돌과 트롯, 밴드, 발라드, R&B 등 한국 대중음악의 다양한 장르를 아우른다. 한동철 PD는 “대중음악 팬들 입장에서는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간만에 제대로 된 시상식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한동철 PD는 현 ‘마마 어워즈’를 최초로 연출한 프로듀서다. 서바이벌 프로그램 ‘프로듀스101’, ‘쇼미더머니’, ‘언프리티 랩스타’ 등을 연출해 ‘한국 오디션계 대부’로도 불린다.뉴진스 하니와 에스파 윈터, 배우 남지현이 MC를 맡으며 화제를 모은 KGMA에 그간 획기적인 기획력과 연출로 하나의 문화, 트렌드를 선도해 온 한동철 PD의 감각이 더해지면서 대중문화계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라인업은 역대급이라는 호평 속 대중음악 팬들의 열기를 고조시키기에 부족함이 없다.KGMA는 1차 라인업으로 뉴진스(이하 가나다순), 니쥬, 에스파, 에이티즈, 제로베이스원, 태민을, 2차 라인업으로 데이식스, 도경수, 라이즈, 비비, 스테이씨, NCT위시, 유니스, 유회승, JO1, 피원하모니, QWER 등을 발표했다. 어덜트 컨템포러리 라인업으로는 영탁과 이찬원, 정동원, 송가인, 3차 라인업으로는 동방신기, 트레저, 이무진, 피프티 피프티, 나우어데이즈를 확정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10.14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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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철 PD, ‘MAMA’급 쇼 연출로 ‘KGMA’ 만든다…역대급 시상식 예고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KGMA)가 ‘마마’(MAMA)와 ‘프로듀스101’을 만든 한동철 펑키스튜디오 대표의 연출로 역대급 어워즈 탄생을 예고했다. Mnet 대표 시상식으로 자리매김한 ‘마마’와 서바이벌 프로그램 ‘프로듀스101’, ‘쇼미더머니’, ‘언프리티 랩스타’ 등을 연출했던 한동철 펑키스튜디오 대표가 올해 하반기 K팝을 대표하는 ‘KGMA’ 제작에 박차를 가한다. 한동철 펑키스튜디오 대표는 현 ‘마마 어워즈’를 최초로 연출한 프로듀서로 한국 대중음악의 유의미한 성과와 발자취를 조명하며 새롭게 탄생하는 ‘KGMA’로 K팝 팬들을 만난다. 한동철 대표는 K팝과 트로트, 밴드, 솔로 등 여러 장르의 아티스트들과 국내외 팬들이 하나가 되는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앞서 한동철 대표는 단순 프로그램, 어워즈를 넘어 획기적인 기획력과 연출로 하나의 문화, 트렌드를 선도해왔다. 뉴진스 멤버 하니와 에스파 멤버 윈터, 배우 남지현이 ‘KGMA’의 MC를 맡으며 화제를 모은 가운데, 한동철 대표의 감각이 더해지면서 대중문화계 새로운 바람이 기대되고 있다. ‘2024 KGMA’는 국내 최고 엔터테인먼트·스포츠 전문지 일간스포츠가 새롭게 선보이는 자리로, 한 해 동안 국내외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은 대중음악의 다양한 부문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거둔 가수와 음악을 선정해 시상하는 무대를 통해 아티스트와 팬들이 하나가 되는 축제의 장으로 꾸며진다.‘2024 KGMA’는 오는 11월 16일과 17일 인천광역시 중구 운서동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개최된다. 1차 라인업으로는 뉴진스와 니쥬, 에스파, 에이티즈, 제로베이스원, 태민 등을 발표해 국내외 팬들의 뜨거운 기대를 받고 있다. 또 어덜트 컨템포러리 라인업으로는 영탁, 이찬원, 정동원, 송가인 등이 이름을 올렸다. 2차와 3차 라인업 발표도 순차적으로 진행할 방침이다.음원 및 음반 데이터는 한터차트가 제공하며 공식 팬투표 업체로는 팬캐스트가 참여한다. 일간스포츠(이데일리M)가 주최하고 KGMA 조직위원회가 주관한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9.24 16:45
연예일반

‘MAMA’·‘프듀101’·‘쇼미’ 한동철 PD, 제1회 KGMA 총연출 맡는다…연예계 비상한 관심

Mnet ‘MAMA’를 최초로 연출한 한동철 PD가 제1회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KGMA) 총연출을 맡았다.20일 KGMA 사무국은 “제1회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 총연출을 한동철 펑키스튜디오 대표가 맡는다”고 발표했다. 한동철 대표는 ‘MAMA’를 최초로 연출해 Mnet 대표 시상식으로 자리매김하게 만들고 ‘쇼미더머니’와 ‘언프리티 랩스타’ ‘프로듀스101’ 등을 기획하고 연출해 ‘한국 오디션계 대부’라 불리는 실력가 PD다. 한동철 PD는 트렌드를 선도하는 무대 기획력으로 K팝 시상식과 오디션 프로그램들을 성공시켜 왔기에 그가 총연출을 맡는 제1회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에 대한 기대가 벌써부터 상당하다.한동철 PD가 총연출을 맡는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는 일간스포츠가 올해 창간 55주년을 맞아 대한민국 대중음악계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겠다는 목표로 새롭게 개최하는 시상식이다. 대한민국 최초 연예스포츠 신문인 일간스포츠는 ‘골든디스크어워즈’를 1986년 론칭해 2020년까지 34년간 운영해온 노하우를 집약해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를 선보일 예정이다.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는 K팝과 트롯 등 대중가요의 다양한 부문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거둔 가수와 음악을 선정해 최고의 무대를 꾸밀 계획이다. 또한 공정한 심사를 통해 신뢰를 더하겠다는 방침까지 밝힌 터라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11월 16일 1부와 11월 17일 2부로 진행되며 K팝 스타들을 비롯해 발라드, 힙합, 트롯 등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들, 레전드, 신예가 두루 참여해 팬들과 화합하는 축제의 한마당으로 마련된다. 아티스트 라인업과 시상 부문, 심사 기준 등은 순차적으로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다.무대 연출 노하우에 탁월한 한동철 PD가 총연출을 맡고 일간스포츠가 주최하는 제1회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의 시너지에 귀추가 주목된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3.20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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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판타지 파이널] 일본 공략했던 클라씨…시즌2 데뷔조 행보는 ③

‘소년판타지’가 대단원의 막을 내리며 5세대 아이돌신을 이끌 보이그룹을 대중에 선보인다.MBC ‘소년판타지 - 방과후 설렘 시즌2’(‘소년판타지’) 8일 오후 10시 약 2시간의 생방송을 통해 파이널 라운드를 진행, 최종 데뷔조를 가린다.‘소년판타지’는 지난해 방송된 ‘방과후 설렘’의 두 번째 시즌이자 Mnet ‘프로듀스 101’, ‘언프리티 랩스타’, ‘쇼미더머니’ 등을 만든 한동철 PD가 제작한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주목받았다. 대중의 기대를 한 몸에 받은 ‘소년판타지’는 방송 이후 참가자들의 뛰어난 비주얼과 탄탄한 실력, 회차를 거듭할수록 빛을 발하는 무대 매너로 더욱 화제를 모았고 이에 어떤 모습의 데뷔조가 꾸려질지 최종회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특히 ‘방과후 설렘’으로 결성된 클라씨가 지난해 5월 데뷔 앨범이 발매되기까지 예능, 광고 시장 등에서의 섭외 요청을 거절하고 데뷔 앨범 준비에 매진한 바 있어 ‘소년판타지’ 데뷔조의 행보에 궁금증이 증폭하고 있다.여기에 클라씨는 데뷔조 확정 전 일본 대형 음반사 유니버설 뮤직 재팬과 계약하는 것은 물론 TV도쿄 ‘TV도쿄 뮤직페스티벌 2022 여름’에서 일본 데뷔 무대를 펼치며 세계 제2 음악시장인 일본을 공략했다. ‘소년판타지’도 MBC, 네이버 NOW.뿐만 아니라 일본 최대 OTT 플랫폼 아베마TV에서 동시 방송하며 해외 팬들, 특히 일본 팬들의 유입을 기대한 바 있다. 실제로 ‘소년판타지’는 네이버 라인 글로벌, 티켓 발매 플랫폼 로손 티켓 등에 채널이 개설되는 데 이어 아베마TV 내 인기 콘텐츠로 급상승하는 등 일본 내에서 폭발적인 화제성을 자랑했다. 이에 ‘소년판타지’ 데뷔조가 일본에서 펼칠 행보에도 관심이 쏠리는 상황이다.‘소년판타지’를 통해 결성된 데뷔조는 다음 달 9일 개최되는 5000석 규모의 일본 팬 콘서트로 먼저 팬들을 만날 계획이다. 특히 해당 팬 콘서트는 최종 데뷔 멤버가 확정되기 전인데도 불구하고 예매에만 1만 명이 넘게 몰리며 ‘소년판타지’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확인시켰다. 국내에서는 올가을 정식 데뷔할 예정이다. ‘소년판타지’ 측은 7일 일간스포츠에 “정확한 데뷔 날짜는 팬 콘서트가 끝난 후 공식 발표가 가능할 것 같다”며 조심스럽게 입장을 전했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06.08 05:53
연예일반

'소년판타지' 美친 화제성…'보이즈 플래닛'서 갈아타나

MBC ‘소년판타지’가 오디션 프로그램의 피날레를 장식한다.Mnet ‘보이즈 플래닛’에 이어 동시간대에 지난달 30일 후발주자로 MBC ‘소년판타지-방과후 설렘 시즌2’(‘소년판타지’)가 등장해 치열한 보이그룹 대전을 펼치고 있다.‘소년판타지’는 Mnet ‘프로듀스 101’, ‘쇼미더머니’ 등을 제작한 한동철 PD가 맡은 신개념 보이그룹 오디션으로, 돋보이는 차별점으로 글로벌 시장에 도전장을 던졌다. ‘보이즈 플래닛’은 그룹 케플러가 탄생한 ‘걸스 플래닛 999: 소녀대전’의 후속작으로 지난 2월 첫 방송 후 다음주 20일 마지막 방송을 앞두고 있다.‘소년판타지’는 타 프로그램들에 비해 시작이 늦은 만큼 참가자와 팬덤과의 접점을 늘리는 데 힘썼다. 두터운 글로벌 팬덤 확보를 위해 네이버와 라인, 유튜브 채널, 해외 OTT까지 글로벌 파트너십 강화는 물론, 총 12개국에 함께 중계되며 전 세계가 함께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연출자 박상현 PD는 앞서 제작발표회에서 “프로듀서와 MC도 강점이지만, 무엇보다 참가자 전원이 진짜 잘생겼다”고 자신감을 드러내기도 했다.제작진들이 ‘소년판타지’ 기획과 준비를 위해 1년이 넘는 시간을 쏟은 만큼, 그 효과는 첫 방송부터 드러났다. TV 화제성 분석 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 자료에 따르면 ‘소년판타지’는 3월 5주차 비드라마 뉴스 기사 부문 1위, 드라마·예능 부문에서 전체 4위를 차지하며 기분 좋은 시작을 알렸다.특히 ‘소년판타지’의 모든 참가자들은 눈부신 비주얼로 방송 전부터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차지했다. 방송에서 공개된 독보적인 실력들은 기존 아이돌 그룹 팬들과 타 오디션 프로그램 팬의 마음까지 사로잡는 데 성공했다. ‘보이즈 플래닛’, ‘피크타임’의 뒤를 잇는 후발주자이지만 그 어느 프로그램보다 막강한 글로벌 영향력을 떨치고 있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4.18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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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판타지’, 서바이벌 프로그램의 새 역사 썼다

‘소년판타지’가 오디션계의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다.MBC ‘소년판타지-방과후 설렘 시즌2’(이하 ‘소년판타지’)가 치열한 보이그룹 대전을 펼치며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소년판타지’는 Mnet ‘프로듀스 101’, ‘쇼미더머니’ 등을 제작한 한동철 PD가 맡은 신개념 보이그룹 오디션으로, 돋보이는 차별점으로 글로벌 시장에 도전장을 던졌다. 걸그룹 케플러가 탄생한 ‘걸스 플래닛 999: 소녀대전’의 후속작 ‘보이즈 플래닛’과 같은 시간대인 매주 목요일 밤 편성해 K팝의 차세대를 이끌 보이그룹 대격돌을 펼치고 있다.‘소년판타지’는 타 프로그램들에 비해 시작이 늦은 만큼 탄탄한 준비를 했다. 글로벌 팬덤 확보를 위해 일본, 태국, 베트남, 말레이시아 등 총 12개국에 함께 중계되며 전 세계가 함께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이에 보답하듯 TV 화제성 분석 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 자료에 따르면 ‘소년판타지’는 3월 5주차 비드라마 뉴스 기사 부문 1위, 드라마/예능 부문에서 전체 4위를 기록하며 첫 방송부터 선방했다. 특히 ‘소년판타지’는 타 프로그램과 달리 본방송 전부터 팬들과 오프라인 이벤트를 통해 팬덤을 형성, 그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먼저 본방송 전에 먼저 팬들과 만나는 ‘하이!판타지’ 오프라인 이벤트를 개최해 행사 당일 수많은 국내외 팬들이 몰리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또한 비주얼 픽 데이 등 다양한 코너로 타 오디션 프로그램과 달리 팬들과 여러 차례 만나며 얼굴을 알리기도 했다. 이에 훈훈한 비주얼로 SNS를 뜨겁게 달구며 인기를 모았다.글로벌 서바이벌 프로그램으로 돌아온 만큼 해외파 참가자들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일본에서 온 하야토, 히카리, 히카루, 유우마, 시류와 중국 출신 소울과 링치, 롱궈하오, 대만 출신 아이반과 태국에서 온 산타와 야야, 티케이는 화려한 비주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최근 다양한 포맷의 오디션 프로그램들이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소년판타지’는 근래 보기 드문 ‘예능 같은 아이돌 서바이벌’로 이름을 알리고 있다. ‘보이즈 플래닛, ’피크타임‘의 뒤를 잇는 후발주자이지만 비주얼, 실력, 재미 그 어느 하나 빠지지 않아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4.15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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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불고 있는 ‘소년판타지’ 신드롬..한류 열풍 주역 ‘우뚝’

‘소년판타지’가 일본 내 한류 열풍의 주역으로 떠오르고 있다.지난달 30일 첫 방송된 MBC ‘소년판타지-방과후 설렘 시즌2’(이하 ‘소년판타지’)가 오는 5월부터 일본 편의점 브랜드 ‘로손’에 홍보 포스터가 부착된다. 일본 내 1만 5000개 매장에 포스터를 부착해 공격적인 홍보 활동을 이어가는가 하면, 일본 대표 지상파 TV아사히의 한 프로그램에 광고 송출도 논의 중이다.또 오는 7월에는 일본에서 팬 콘서트도 개최한다. 당초 5000석 규모의 팬 콘서트를 팬들의 뜨거운 반응으로 7000석 규모로 확대, 그에 관한 협의를 위해 다음주 초 제작진들은 현지로 출국할 예정이라고 전했다.‘소년판타지’는 Mnet ‘프로듀스 101’, ‘쇼미더머니’ 등을 제작한 한동철 PD의 새 프로그램으로 ‘방과후 설렘’ 시즌1보다 확장된 글로벌 보이그룹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소년판타지’는 제작단계에서부터 글로벌시장을 공략했다. 가장 먼저 본방송 전부터 일본 최대 인터넷 플랫폼 아베마와 동시 중계 소식을 전했다. 미국에 이어 음반 시장 규모 2위인 일본의 플랫폼과 전략적 제휴를 맺으며 일본 내 한류 열풍을 이끄는 주요 프로그램으로 자리잡고 있다.다양한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이 연이어 방송되는 가운데, 유독 일본에서 열띤 호응을 받고 있는 ‘소년판타지’가 앞으로 어떤 포맷으로 차별화된 방송을 자랑할지 업계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4.15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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