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5건
경제일반

불법 스트리밍 '제2 누누티비', 미국 법원 결정에 폐쇄

미국과 캐나다 등 미주 지역에서 한국 드라마와 예능 등 콘텐츠를 불법으로 유통하던 '코코아TV'가 미국 법원의 결정으로 결국 폐쇄됐다.북남미 지역에서 K콘텐츠를 제공하는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코코와는 해외 교민 대상으로 불법 콘텐츠를 유통하던 코코아TV가 미국 애리조나주 법원의 결정으로 지난 9일 강제 서비스 종료됐다고 16일 밝혔다.법원은 또 유사 상표의 모든 상업적 사용을 금지했다.이 사이트는 한국의 지상파와 종합편성채널 방송사들의 콘텐츠는 물론 온라인동영상서비스 콘텐츠를 불법 스트리밍 서비스 해왔다. 제2의 누누티비로 불렸다.미주 지역 한인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하면서 한국 법망을 피했는데, 한 합법 유통업체의 끈질긴 추적과 노력에 결국 폐쇄됐다.지난해 5월 발간된 한국저작권보호원의 '해외 한류 콘텐츠 침해 실태조사'에 따르면, 2022년 해외 한류 콘텐츠 불법 유통은 전체 4억 7천700만 개에 달한다. 이 중 영어 콘텐츠 불법 유통이 28%에 달한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4.02.16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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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中 내 한류콘텐츠 불법 유통 앱 단속…첫 배상합의

KBS가 중국 내 대규모 한류 콘텐츠 불법 유통 앱을 단속해 배상합의했다. KBS는 지난달 중국에서 수년간 KBS 콘텐츠를 포함한 한류 콘텐츠를 온라인 앱을 통해 불법적으로 유통한 업체와 해당 불법 서비스 앱(*TV)을 적발해 KBS 콘텐츠의 무단사용을 중지시키고 그동안의 불법 콘텐츠에 대한 사용대가를 받기로 배상합의했다. 조사 결과 그동안 불법 서비스 앱(*TV)을 통해 KBS의 ‘비밀의 남자’, ‘여름아 부탁해’ 등의 KBS 인기 콘텐츠 뿐만 아니라 다양한 한류 콘텐츠가 7억 회 이상 다운로드 된 것으로 밝혀져 중국 내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한국의 콘텐츠가 불법적으로 유통되고 있음이 확인됐다. KBS는 지난 수년간 해외의 저작권 침해에 대응하기 위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해 불법 유통에 대응해 왔고, 특히 2020년에는 중국 내 저작권 침해에 대응하기 위해 법무법인 등과 계약을 확대하며 단속에 집중해왔다. 이번에 이뤄진 중국 내 대규모 불법 서비스 단속은 현지에서의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저작권 침해 단속 노력의 성과라는 의의가 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6.16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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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 한한령도 못 막는다 '웨이보' 검색 1위

공유가 국내를 넘어 중국에서도 인기다. 공유가 중국의 SNS 사이트 ‘웨이보(weibo)’ 실시간 검색 페이지 1위를 차지하고 있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한한령’(한류콘텐츠금지령)으로 인해 한류가 주춤한 가운데에도 불구하고 공유가 웨이보에서 1위를 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인기는 지난 21일 종영한 tvN '도깨비'의 힘. '도깨비'는 중국 내에서 불법 해적판이 유통될 정도로 뜨거운 인기를 끌었다. 종영 이후에도 중화권 팬들의 ‘공유앓이’는 계속 되고 있다. 실시간 검색어 1위, 각종 SNS에 넘쳐나는 공유의 사진과 움직이는 동영상 등이 이를 입증한다. 중화권에서 활동하는 서기, 대만 청춘 스타 ‘나의 소녀시대’ 송운화 등이 웨이보에 사진 및 '도깨비' 팬 임을 인증하는 등 중화권내에 불어 닥친 ‘도깨비’ 열풍을 체감할 수 있게 했다.공유는 ‘도깨비’ 종영 이후에도 다양한 광고 스케줄을 소화하며 바쁜 나날을 보낼 예정이다.김연지 기자 사진 제공: 웨이보 및 영상 캡처, 매니지먼트 숲 2017.01.23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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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상' 영화 제작사, KBS 상대로 '왕의 얼굴' 방송금지 가처분 신청

KBS가 송사에 휘말렸다. 영화 '관상'의 제작사인 주피터 필름은 25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드라마 '왕의 얼굴'의 편성을 확정한 KBS와 제작사인 KBS미디어를 상대로 저작권 침해 및 부정경쟁행위를 금지할 것을 요구하는 소장을 제출했다.주피터 필름에 따르면 영화 '관상'의 드라마 제작 및 편성을 위해 2012년 공동제작사의 파트너인 KBS미디어와 접촉해 '관상'의 시나리오와 드라마 기획안을 KBS미디어에 넘겨줬지만 계약 조건이 맞지 않아 협상이 결렬됐다. 이후 주피터 필름은 다른 드라마 제작사 및 방송사와 협의를 진행했고, 2013년 10월에 지상파 24부작 드라마로 제작될 것을 언론에 공개하기도 했다.하지만 최근 협상이 결렬됐던 KBS가 '관상'의 독창적인 창작 요소들을 그대로 모방하며 저작권을 침해했다는 게 주피터 필름 측의 주장이다. 주피터 필름 측 관계자는 "공정하고 건전한 방송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하여 설립된 공영방송인 KBS 및 KBS미디어가 오히려 문화산업에서 크게 성공한 한류콘텐츠의 저작권을 침해하고 부정경쟁행위를 한다면 앞으로 한류콘텐츠의 부가가치를 빼앗는 부정과 불법은 막을 수 없게 될 것"고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이승미 기자 2014.08.25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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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상' 영화 제작사, KBS 상대로 '왕의 얼굴' 방송금지 가처분 신청

KBS가 송사에 휘말렸다. 영화 '관상'의 제작사인 주피터 필름은 25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드라마 '왕의 얼굴'의 편성을 확정한 KBS와 제작사인 KBS미디어를 상대로 저작권 침해 및 부정경쟁행위를 금지할 것을 요구하는 소장을 제출했다.주피터 필름에 따르면 영화 '관상'의 드라마 제작 및 편성을 위해 2012년 공동제작사의 파트너인 KBS미디어와 접촉해 '관상'의 시나리오와 드라마 기획안을 KBS미디어에 넘겨줬지만 계약 조건이 맞지 않아 협상이 결렬됐다. 이후 주피터 필름은 다른 드라마 제작사 및 방송사와 협의를 진행했고, 2013년 10월에 지상파 24부작 드라마로 제작될 것을 언론에 공개하기도 했다.하지만 최근 협상이 결렬됐던 KBS가 '관상'의 독창적인 창작 요소들을 그래도 모방하며 저작권을 침해했다는 게 주피터 필름 측의 주장이다. 주피터 필름 측 관계자는 "공정하고 건전한 방송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하여 설립된 공영방송인 KBS 및 KBS미디어가 오히려 문화산업에서 크게 성공한 한류콘텐츠의 저작권을 침해하고 부정경쟁행위를 한다면 앞으로 한류콘텐츠의 부가가치를 빼앗는 부정과 불법은 막을 수 없게 될 것"고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이승미 기자 2014.08.25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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