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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분이 남편이길” ‘5세 연하 차서원♥’ 엄현경, 호감‧혼전임신 시그널 [왓IS]

배우 엄현경과 차서원이 열애, 결혼, 그리고 임신까지 발표한 가운데 엄현경의 ‘짝사랑’ 대상이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끈다. 또 10개월 여간 휴식을 선언해 임신을 간접적으로 표현한 것 아니냐는 추측이 나온다. 차서원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지난 5일 일간스포츠에 “차서원, 엄헌경은 작품을 통해 인연을 맺게 됐고 드라마 종영 후 연인으로 발전하게 됐다”며 “두 사람은 결혼을 전제로 교제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차서원의 제대 후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 “두 사람에게 축복처럼 소중한 새 생명이 찾아왔다”며 “두 사람은 현재 조심스러우면서 감사한 마음으로 소중한 생명을 기다리고 있다”고 엄현경의 임신 소식을 전했다. 이 같은 소식과 함께 앞서 엄현경의 발언들이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해 2월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한 엄현경은 지인인 배우 최윤영, 이주우, 한보름과 만난 자리에서 “내일 제일 먼저 (결혼)할 것 같다”며 “가정을 예쁘게 꾸리고 영원한 내 편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또 결혼관에 대해 “인생의 베스트 프렌드 같은 안정감이 있으면 좋겠다. 어릴 적부터, 아기를 낳고 예쁜 가정을 꾸리는 게 꿈이었다”고 전했다.게다가 “지금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고 깜짝 발언했다. “진짜 티를 안 내고 연락도 안 한다”며 영상 편지를 통해선 “내가 좋아하는 그 분이 내 미래의 남편이었으면 좋겠다”고 수줍게 말했다. 또 엄현경은 지난달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를 통해 “올해는 잠깐 쉬려 한다. 2월부터 쉬어야겠다 생각했다”며 “열 달 정도는 쉴 예정이다. 마음의 안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를 두고 누리꾼들은 ‘열 달’이 임신을 뜻한 것 아니냐는 추측을 내놓기도 했다.앞서 두 사람은 지난해 4월 종영한 MBC 드라마 ‘두 번째 남편’을 통해 인연을 맺었다. 더불어 차서원은 지난해 11월 육군 현역 입대해 국방의 의무를 이행하고 있다. 엄현경은 1986년생으로 1991년생인 차서원보다 5세 연상이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6.06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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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보름 "올해로 데뷔 10주년, 축하 감사해요"

배우 한보름이 데뷔 10주년을 맞았다. 한보름은 5일 자신의 SNS에 "따듯한 마음 사랑합니다. 10주년 축하해주셔서 너무 감사해요"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데뷔 10주년 축하 풍선을 든 채 카메라를 응시하는 한보름의 모습이 담겼다. 사진을 접한 팬들은 "축하합니다", "세월 참 빠르네요", "늘 응원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2011년 KBS2 드라마 '드림하이'로 데뷔한 한보름은 올해 10주년을 맞았다. 그간 SBS '주군의 태양', KBS2 '고백부부', tvN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등 여러 작품에 출연해 연기 활동을 이어왔고, SBS '정글의 법칙', tvN '온앤오프' 등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다재다능한 매력을 발산했다. 지난해 11월 인교진, 정려원, 손담비 등이 소속된 에이치앤드엔터테인먼트(H& entertainment)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한편, 한보름은 현재 KBS2 주말극 '오 삼광빌라'에 장서아 역으로 출연 중이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1.05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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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②] 한보름 "재즈 강사 자격증 보유…배우로서의 자양분"

한보름은 끼가 다양한 배우다. 그동안 청순하고 신비한 모습으로 브라운관에 섰다. 최근 KBS 2TV '고백부부'에서 180도 변신을 시도했다. 사랑앞에서 배려하면서 걸크러쉬 면모를 보이고, 할말 다하며 톡톡튀는 윤보름 역을 맡았다.'고백부부'는 최근 자체 최고 시청률인 7.3%(닐슨코리아 전국기준)을 기록하며 종영했다. '고백부부'의 성공 뒤에는 조연들이 제몫을 해줬기 때문에 가능한 성과였다. 특히 한보름은 자신과 싱크로율 100%인 윤보름을 소화하며 인생 캐릭터와 조우했다.한보름은 최근 일간스포츠를 찾아 종영 소감을 전했다. 한보름은 아침 일찍 나선 인터뷰였지만 활기가 넘쳤다. "원래 아침형 인간이라 아침에 에너지가 넘친다"고 말한 그. 약 한시간 동안 인터뷰를 하면서 배우 한보름의 다양한 끼를 엿볼 수 있었다. 취미만 대여섰개가 됐고, 재즈 댄스 강사 자격증·미용사 자격증·애견 미용 자격증 등도 다수 보유하고 있었다.<1편에 이어>- 촬영하면서 아쉬웠던 점이 있다면."더 많은 추억을 쌓아야 하는데 빨리 헤어진 게 아쉽다. 감독님과 작가님도 정말 좋아서 헤어지는 게 아쉽웠다. 작품에서 아쉬운 건 전혀 없었다."- 장기용이 핫스타로 떠올랐다."샵에 가니까 다들 기용이가 멋있다고 하더라. 기용이가 잘 되는 게 정말 좋았다. 진심으로 응원했다. 동생인데 연기할 때 보면 진지하고 열심히 한다. 많이 생각하고 열심히 하니까 잘 될 것 같다."- 여전히 '고백부부' 출연진과 잘 지내나."단체방이 있다. '고백부부' 관련 검색어가 올라오면 캡쳐해서 올린다. 서로 칭찬하기 바쁘다."- 한보름의 스무살은 어땠나."윤보름보다 더 당찼던 것 같다. 자신감도 엄청났고 개구졌다. 지금도 에너지가 넘쳐서 주변에서 다운시킨다. 나라 언니도 그런 얼굴로 이상한 표정 짓지 말라고 한다. 현실에선 더 장난기가 넘친다."- 남자들에게도 인기 많았을 것 같은데."남자들과 남사친으로 지냈다. 장난기가 워낙 많아서. 오히려 여자들이 많이 좋아했다. 그래서 그런지 여자 팬이 많다. 여자 팬이 많은 게 좋다."- 남자들이 대시하지 않았나."처음엔 대시를 하는데 장난치는 성격인 걸 알고 다들 친구로 지내더라. 전혀 이성적인 감정이 싹 트지 않았다.(웃음)"- 만약 스무살로 돌아간다면 뭐부터 할 것 같나."공부를 열심히 하고 싶다. 그때는 하고 싶은 게 연기여서 공부 말고 다른 데에 눈을 많이 돌렸다. 그리고 돈도 좀 더 모으고 싶다. 극중 호준 오빠 아빠처럼 판교에 땅을 사야할 것 같다.(웃음) 아르바이트를 많이 했는데 대학 때 첫 아르바이트가 피팅 모델이었다. 다른 아르바이트 보다 보수가 쎄서 용돈을 받지 않고 내가 벌어서 내가 썼다. 그러다가 연습생 생활하면서 수입이 없었다." - 장나라와 6살 차인데 친구 연기를 해야했다. 힘든 점은 없었나."나라 언니를 어렸을 때부터 TV로 봐서 대선배 느낌이 강했다. 그런데 와일드한 성격을 표현하기 위해선 나라 언니한테 헤드락을 걸어야만 했다. 처음엔 괜찮을까 걱정이 많았는데 막상 촬영 시작하고 나서 한 번도 힘들었던 적이 없다. 언니도 정말 착해서 정말 친구가 됐다."- 극중 친구가 현실 친구가 됐다."나라 언니도 촬영 끝나고 나랑 혜정이라는 선물을 얻었다고 하더라. 알게 돼서 정말 고맙다. 서로 고민 있으면 고민 상담도 하고 힘든 것도 얘기한다. '고백부부'에서 헤어지는 게 아쉬웠다. 서로 손잡고 이게 마지막이 아니고 앞으로 시간이 더 많으니까 헤어진다는 생각하지 말자고 말했다. 놀이동산도 가고 여행도 갈 거다. 나라 언니와 혜정이와 추억을 계속 쌓고 싶다. 매일 연락한다. 친구 역하면서 마음 맞는 사람 만난 게 신기하다."- 캐스팅은 어떻게 됐나."스스로 윤보름을 쟁취했다.(웃음) 원래는 천설 역으로 오디션을 봤다. 그동안 보여지는 이미지가 청순하고 비현실적인 느낌이 강해서 천설에 도전했다. 그런데 윤보름이라는 역할을 읽어보니 이름도 같고 성격도 비슷하더라. 천설 역으로 오디션을 보고 일어나기 전에 감독님한테 보름 역을 읽어 보고 싶다고 했다. 안 읽으면 후회할 것 같았다. 그때 감독님이 마음에 들었는지, 다시 윤보름 역으로 한 번 더 보자고 해서 캐스팅 됐다."- 2011년에 데뷔했다. 올해 31살로 어린 나이는 아니다."좀 늦게 데뷔한 편이긴 하다. 고등학교 때 연기로 대학을 진학하고 뮤지컬을 하고 싶어서 춤을 배웠다. 전문적으로 배우기 위해 재즈 댄스 강사 자격증도 땄다. 내가 춤추는 걸 보고 힙합 걸그룹 제의가 들어왔다. 연기자가 꿈이라서 가수는 생각해 본 적 없었지만 어떤 길로 가든 배우로 가면 되지 않겠냐해서 계약을 했다가 길어졌다. 가수로 데뷔하진 못 했다."- 재즈를 배워서 치어리딩하는데 수월했겠다."윤보름 역을 위해 치어리딩과 에어로빅을 배워야 했다. 춤을 배워서 잘 할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태어나서 처음 밟아보는 스탭과 동작이라 '멘붕'이 왔다. 숨이 안 쉬어지는 춤이다. 체력 소모도 대단하다. 땀을 그렇게 흘려본 적이 없다. 서강대 응원단 친구들이 정말 많이 애 썼다. 게다가 센터고 에이스라 더 잘해야 했다. 촬영 전에 계속 연습에 연습을 거듭했다. 방송에 잘 나와서 다행이고 만족스럽다. 보통 그 한 곡을 6개월을 연습하고 무대는 1년이 지나야 오를 수 있다고 하더라."- 가수로 데뷔하지 못 한 걸 후회하진 않나."처음엔 많이 힘들었다. 배우로 전향하고 오디션 보면서 어필할 수 있는 무기로 춤을 보여드렸다. 자랑할거리가 있어서 좋다. 걸그룹 연습생 시절은 윤보름에게 자양분이 됐다. 지금까지 걸어왔던 길을 후회하지 않는다."<3편에 계속>이미현 기자 lee.mihyun@joins.com사진=박찬우 기자&#91;인터뷰①&#93; 한보름 "허정민과는 '형제'…감정 없이 뽀뽀 했다"&#91;인터뷰②&#93; 한보름 "재즈 강사 자격증 보유…배우로서의 자양분"&#91;인터뷰③&#93; 한보름 "김수현과 같은 볼링장…에버리지는 190" 2017.11.26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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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③] 장나라 "인생작 갱신…일 할 때 빼곤 쓸모 없는 사람"

"운이 좋아서 잠시 반짝였을 뿐이에요. 수지·아이유가 진짜 청춘스타죠."장나라는 올해로 데뷔 18년 차를 맞은 베테랑 배우다. 어렸을 때부터 연예계에 진출해 2000년대 초반을 휩쓴 청춘 스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노래면 노래 연기면 연기 모두 성공하며 '만능엔터테이너'라는 수식어가 붙을 정도였다.어느덧 서른 중반이 된 장나라는 최근 KBS 2TV '고백부부'를 통해 '인생작'을 갱신했다. 어느날 갑자기 서른 여덟살에서 주부에서 스무살 대학생으로 '고백(GO BACK)'하게 된 마진주 역할을 맡아 열연을 펼치며 호평을 이끌어냈다. 스무살부터 서른 여덟살까지 폭 넓은 나이대를 연기하며 외모적으로 연기적으로 전혀 빈틈이 없었다. 그 결과 '고백부부'는 지난 18일7.3%(닐슨코리아 전국기준) 자체최고시청률을 경신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매회 공감과 위로를 선사하며 시청자들의 눈물을 쏙 뺐다. 엄마와 가족의 소중함과 대화의 중요성, 서로를 이해하는 마음 등 숱한 교훈을 남기기도 했다.장나라는 지난 22일 서울 강남의 한 카페에서 일간스포츠와 만나 종영 인터뷰를 가졌다. 장나라는 어느 때보다 '고백부부'의 종영을 아쉬워했다. 동료들과의 헤어짐도 속상해 했다. 맏언니로서 때로는 친구로서, 또 선배로서 후배들과 동료들을 아울렀다."데뷔 년수를 말하면 정말 대선배가 된 것 같아요. 사실 (손)호준과도 세 살 밖에 차이 안 나요. 유난히 '고백부부' 출연자들이 예뻐요. 정말 큰 선물을 얻은 것 같아요."<2편에 이어>- 데뷔한지 벌써 18년이 됐다. 어느덧 선배 자리에 올랐는데 실감하나."어릴 때 데뷔해서 그렇지 나이가 많지 않다. 호준이와 세 살 밖에 차이 안 난다.(웃음) 데뷔 18년 차라는 건 지금도 실감이 나지 않는다. 여전히 연기는 어렵다. 매번 대본 리딩을 할 때마다 심장 터질 것 같다. 연예계는 빠르게 변하는 곳인데 빠르게 못 맞추는 것 같다."- 데뷔 때 일약 청춘 스타덤에 올랐다."그 땐 꿈이 이뤄질지 안 이뤄질지 모르고 어른들의 눈치를 보며 굉장히 힘들었던 시기였다. 당시엔 아프기도 했고 잠을 못 잤다. 거품처럼 나타났다 사라졌다. 그래서 지금이 좋다. 적어도 제정신으로 내가 뭘 하는지 안다."- 수지·아이유 이전에 장나라가 있었다는 말도 있었다."난 운이 좋아서 잠깐 빤짝였던 거다. 그들은 정말 청춘을 대표하는 스타인 것 같다. 나완 다르다. 나는 가늘고 길게 갈 거다.(웃음)" - 가수 활동을 할 생각은 없나."안그래도 노래 레슨을 시작하려고 하고 있다. 아직도 노래를 부를 줄 모른다고 생각한다. 개인적으로 부르고 싶은 노래가 있어서 배우려고 한다. 무슨 노래를 부르고 싶은지는 비밀이다. 개인의 행복을 위한 배움이다."- 앨범을 낼 생각인가."그런 건 아니다. 대신 연기 때문에 노래를 부르는 거라면 무조건 해야한다. '고백부부'에서도 축제 때 노래를 부르지 않았나. 그 노래는 내가 부르는 게 아니라 마진주가 부르는 것이었다."- OST에도 참여할 수 있을텐데."OST은 연기 외에 부가적인 거라서 하지 않았다. 호준이와 기용이가 부르는 게 훨씬 나을지도 모른다. 기용이가 노래를 잘한다."- '고백부부'를 통해 장기용이 많은 주목을 받았다."정말 잘했다. 능수능란 하지 않아서 그렇지 기백이 있더라. 많은 걸 닫고 숨기고 있는 것 같다. 개인적으론 조금만 더 하면 나보다 더 잘할 것 같다. 워낙 노력하는 친구다. 모르는 게 많아서 그렇지 감은 뛰어나다."- '고백부부' 출연자들과 호흡을 맞춰 본 사람이 있나."이경이는 '학교2013' 때 내 학생으로 나왔었다. 그리고 허정민은 나보다 선배다. 꼬마 때부터 비중있는 역할을 해왔더라. 정민이에게 배울점이 많았다. 튀려하지 않고 전체 그림을 보는 게 보였다. 저게 진짜 연륜이라고 느꼈다."- 이상형이 궁금하다."거짓말 안 하고 말장난 안 하고 마음을 온전히 받고 줄 수 있는 사람이었으면 좋겠다. 이게 남자에 국한되지 않고, 좋아하는 사람과 싫어하는 사람 나눌 때의 유형이다. 좋고 싫고가 분명하다. 만날 말장난하고 내가 쓴 마음을 곡해하면 그 사람의 성별과 상관없이 싫어진다."- 칭찬에 많이 민망해 하는 것 같다."난 나를 잘 안다. 어떤 강한 신념으로 움직이는 것도 아니고 멋있는 사람도 아니다. 재미없고 평범한 사람이다. 일을 할 때만 특별해지는 것 같다. 일을 안 할 땐 아무짝에 쓸모 없는 사람이다. 재미 없어서 주변사람들이 기절한다. 자기 비하라고 생각도 안 한다. 이게 나다."- 얼마나 재밌고 싶나."신동엽 선배처럼 재밌었으면 좋겠다. 너무 목표치를 높게 잡았나.(웃음)"- 드라마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서 '장나라는 죽지 않았다'는 걸 보여줬다. 대본도 많이 들어올 것 같다."그랬으면 좋겠다. 다양한 역할을 더 다양하게 하고 싶다. 차기작을 정해놓은 건 아니다. 앞으로 많이 열심히 하려고 한다. '고백부부'가 인생에 어떤 '점'을 찍었던 작품이다. 개인적으론 '인생작'을 갱신했다."- 한보름이 장나라처럼 오랫동안 연기를 하고 싶다고 하더라. 오랫동안 연기를 할 수 있는 비결은 뭐라고 생각하나."잘 몰라서 그냥 열심히 했다. 뭐가 되려고 애쓰지 않고 가늘고 길게 온게 비결이라면 비결일 것 같다. 연기하면서 진심을 최대한 담으려고 노력한다. 진짜를 보여드리고 진짜를 연기하려하지만 아직도 멀었다. 보름이와 혜정이도 멀었다. 그래서 '같이 노력하자'고 매번 얘기한다. 같이 성장했으면 좋겠다."- 위로받은 시청자에게 한 마디 하자면."위로가 됐다면 정말 감사드린다. 그보다 더 감사할 일이 없다. 부디 다음 번에도 위로와 기쁨을 드릴 수 있었으면 좋겠다. 이게 내가 존재하는 이유와 가치다. 공감을 주고 행복을 전하는 게 내 몫이다. 계속 이런 배우가 되고 싶고 간절히 바란다."이미현 기자 lee.mihyun@joins.com사진=라원 문화 제공 &#91;인터뷰①&#93; 장나라 "결혼? 내 뜻대로 안 돼 깔끔하게 내려놨다" &#91;인터뷰②&#93; 장나라 "실제로 '엄마 껌딱지'…소중함 일찍 깨달았다" &#91;인터뷰③&#93; 장나라 "인생작 갱신…일 할 때 빼곤 쓸모 없는 사람" 2017.11.23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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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①] 장나라 "결혼? 내 뜻대로 안 돼 깔끔하게 내려놨다"

"운이 좋아서 잠시 반짝였을 뿐이에요. 수지·아이유가 진짜 청춘스타죠."장나라는 올해로 데뷔 18년 차를 맞은 베테랑 배우다. 어렸을 때부터 연예계에 진출해 2000년대 초반을 휩쓴 청춘 스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노래면 노래 연기면 연기 모두 성공하며 '만능엔터테이너'라는 수식어가 붙을 정도였다.어느덧 서른 중반이 된 장나라는 최근 KBS 2TV '고백부부'를 통해 '인생작'을 갱신했다. 어느날 갑자기 서른 여덟살에서 주부에서 스무살 대학생으로 '고백(GO BACK)'하게 된 마진주 역할을 맡아 열연을 펼치며 호평을 이끌어냈다. 스무살부터 서른 여덟살까지 폭 넓은 나이대를 연기하며 외모적으로 연기적으로 전혀 빈틈이 없었다. 그 결과 '고백부부'는 지난 18일 7.3%(닐슨코리아 전국기준) 자체최고시청률을 경신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매회 공감과 위로를 선사하며 시청자들의 눈물을 쏙 뺐다. 엄마와 가족의 소중함과 대화의 중요성, 서로를 이해하는 마음 등 숱한 교훈을 남기기도 했다.장나라는 지난 22일 서울 강남의 한 카페에서 일간스포츠와 만나 종영 인터뷰를 가졌다. 장나라는 어느 때보다 '고백부부'의 종영을 아쉬워했다. 동료들과의 헤어짐도 속상해 했다. 맏언니로서 때로는 친구로서, 또 선배로서 후배들과 동료들을 아울렀다."데뷔 년수를 말하면 정말 대선배가 된 것 같아요. 사실 (손)호준과도 세 살 밖에 차이 안 나요. 유난히 '고백부부' 출연자들이 예뻐요. 정말 큰 선물을 얻은 것 같아요."- '고백부부'가 화제 속에 종영했다. 소감은."재밌고 즐겁고 행복하게 촬영했다. 그 어느때보다 아쉽고, 끝나는 게 섭섭하다. 보시는 분들에게 많이 위로가 된 것 같아서 감사하다."- 12부작은 처음이라 아쉽진 않았나."촬영을 더 이어갔다면 누구 하나 병원에 실려 갔을 거다.(웃음) 더 길게는 힘들었을 것 같다. 12부작이라는 길이 때문에 아쉬운 건 아니다. 보통 작품 끝나자 마자 현실로 빨리 돌아오는 편이라 아쉬워하지 않는데 유독 '고백부부' 종영 후에는 며칠 괴로웠다. 행복한 기억만 남았다. 모두의 건강을 위해선 12부작이 딱 좋았다."- 감정을 빨리 털어내는 편인가."캐릭터의 모든 감정은 퇴근과 동시에 사라진다. 길게 가져 가지 않으려 애쓰는 편이다. 내 인생도 재미없는데 내 인생 대신 캐릭터의 감정을 길게 가져가면 좋지 않다고 생각한다."- 손호준과의 호흡은 어땠나."호준이가 알아서 잘했다. 초반엔 따로 촬영하는 장면이 많았다. 첫회를 보기 전까지 호준이가 어떻게 연기하고 있는 지 몰랐다. 내가 촬영하는 신은 가라앉는 신이 많았는데, 그 외의 모든 부분을 호준이가 채웠더라. 첫회 끝나고 '고맙다'고 문자를 보냈다.- 손호준은 어떤 매력이 있던가."집중력이 좋다. 연기를 진지하게 대한다. 심지어 정색을 한다는 표현이 맞을 것 같다. 지금까지 본 배우들 중 가장 진지하다. 잘하고 싶어서 눈에서 레이저가 나올 때도 있다.(웃음)"- '고백부부'는 주부들 사이에서 인기 폭발이었다. 이런 열기를 체감하나."'위로가 됐다'는 얘기를 들으면 정말 감사했다. 난 유부녀가 아니라 100% 마진주를 이해할 수 없다. 공감 만으로도 엄청난 성과인데 위로가 됐다는 건 말도 못 할 성과다. 특히 남자 배우들을 사랑해주셔서 감사했다."- 결혼도 하지 않았는데 어떻게 절절한 감정이 나왔을까."실제로 모르는 감정이 많아서 공감 안 되는 부분을 감독님께 많이 물어봤다. 감독님이 말로 설명을 많이 해줬다. '정말 이렇게까지 하나요?'라고 물어보면 감독님이 세세하게 '이럴 때 여자는 이런 감정이라더라'라고 설명했다. 남자 감독님인데 사모님에게 많은 구박(?)을 받으신 것 같다.(웃음) 그리고 육아 게시판을 즐겨보기도 했다."- '고백부부'를 찍으면서 결혼에 대한 생각이 달라졌을 것 같기도 하다."결혼하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긴 했다. 그 생각은 자꾸 바뀌기도 했다. 결혼하고 싶다는 생각이 든 건 드라마에 대한 감상인 것 같다. 실제로는 신이 남자를 주시면 가고 안 주면 못 가는 거라고 생각한다. 운명론자는 아닌데 내 뜻대로 되는 게 아니라서 깔끔하게 내려놨다.(웃음)"- 진주의 결혼 생활이 순탄치는 않았는데도 결혼이 하고 싶었나."딱히 비혼주의자가 아니다. 제 때 결혼을 하고 싶었고, 아이도 갖고 가정을 꾸리고 싶었다. 그런데 때를 놓친 것 같다." - 거의 매회 눈물을 쏟아냈다."너무 울었다. 중간엔 감기에 눈다래끼까지 걸려서 얼굴이 '찐빵'이 됐다. 내 얼굴을 보기 창피할 정도였다. 전반적으로 눈물 연기가 잘 살아서 다행이다. 대본의 이야기를 풀려면 눈물 없이 할 수 있는 얘기가 없더라. 진주는 과거에서 현실로 돌아올 때 이별을 하고 와야 하지 않나."- 실제로 드라마를 보면서 울었나."눈물이 많은 편이 아니라 평소엔 울지 않는다. 딱 두 장면에서 눈물을 흘렸다. 특히 한 신은 거의 완벽에 가까웠다고 생각한다. 현실에 두고 온 아이를 그리워하면서 버스에서 아이 발바닥을 그리는 장면이다. 나도 나지만 뒤에서 나를 지켜보는 (장)기용의 감정도 완벽했다. 보통은 여자 주인공이 울고 있으면 다가오는데, 그 장면에선 모르는 척 인간적인 배려를 했다. 그런데 난 그 장면에서 연기를 완벽하게 해내지 못했다. 스트레스 때문에 집중도가 떨어져 있었고, 연기에 대한 확신도 없었다. 감독님이 자기만 믿고 하라고 했는데 믿기 어려웠다. 그동안 믿으라는 말을 지키는 사람이 없었다. 혹시 몰라 한 번 지르고 방송을 봤는데 정말 믿을 만한 장면이 탄생했더라. 그래서 펑펑 울었다."- 또 한 장면은 어떤 장면인가."친구들과 바다로 여행을 가는 장면이 있다. 동생들이 정말 행복해 보였다. 크리스마스 트리의 전구처럼 마냥 반짝반짝 빛나더라. 찍을 때 '이런 예쁜 친구들을 두고 어떻게 다시 현실로 돌아가지'라는 생각을 했다. 아직도 그 모습이 아른아른 거린다."- 현장 분위기가 좋았던 것 같다."아직도 동생들의 모습이 아른아른 거린다. 지금도 단톡방에서 이야기를 나눈다. 매일 대화를 나누는데도 보름·설이·반도·남길·재우·독재 다 놔두고 온 것 같다."- 유독 동생들을 예뻐한다."그동안 배우·스태프 복이 많았다. 그럼에도 유난히 '고백부부' 애들이 예쁘다. 아마도 현재에서 과거로 돌아가 다시 만난 친구라고 생각해서 그런 것 같기도 하다."- 어린 친구들과 동갑 연기를 해야했다. 불편하진 않았나."촬영할 때 감독님이 정말 열심히 찍어주셨다. 그리고 내부에서도 애를 써 주셨다. '고백부부'에서는 외모는 중요하지 않았다. (조)혜정이와 기용이는 스물여섯으로 막내다. 그럼에도 혜정이는 정말 진주를 걱정하는 얼굴로, 기용이는 예쁘게 봐줬다. 그런 눈빛이 있어서 다들 동갑 친구로 봐주셨던 것 같다. 만약 이들이 애쓰지 않았다면 진주를 연기하는 모습은 다 가짜였을 거다."- 과거와 현재의 모습이 정말 달랐다. 분장을 했나."2017년 현재의 모습은 분장을 했다. 아이라인을 연하게 그리고 피부톤도 노랗게 바꿨다. 일부러 베이스도 얼룩덜룩하게 했다. 드라마적인 아줌마의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광대에 기미도 찍고 눈가엔 다크서클도 그렸다."- 한보름·손호준 모두 장나라에 대해 '인생 친구'라고 표현하더라."미운 구석이 하나도 없다. 같이 가만히 있어도 20대 초반이 된 것처럼 꺄르륵 거렸다. 느낌이 따뜻했다. 누구하나 모나는 성격도 없었고 분위기 흐리지도 않았다. 정말 '인생 동생' 같다. 특히 (윤)보름과 혜정인 '고백부부'를 찍으면서 얻은 가장 큰 선물 같다. 이런 복을 받으려고 이렇게 살았나 싶을 정도다."- 한보름·조혜정과 놀이동산을 가기로 했다고."놀이동산 뿐만 아니라 여행도 가기로 했다. 앞으로 연락할 날이 많으니 오래오래 살면서 연락하자고 했다." <2편에 계속> 이미현 기자 lee.mihyun@joins.com사진=라원 문화 제공 &#91;인터뷰①&#93; 장나라 "결혼? 내 뜻대로 안 돼 깔끔하게 내려놨다" &#91;인터뷰②&#93; 장나라 "실제로 '엄마 껌딱지'…소중함 일찍 깨달았다" &#91;인터뷰③&#93; 장나라 "인생작 갱신…일 할 때 빼곤 쓸모 없는 사람" 2017.11.23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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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영②] '고백부부' 장나라·손호준의 가치…장기용·한보름, 원석 발굴

'고백부부'가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공감과 감동을 주 무기로 내세우며 큰 호응을 얻었다. '고백부부'의 성공에는 배우들의 열연이 있었기 때문이다.KBS 2TV '고백부부'는 18일 해피엔딩으로 종영했다. 결혼생활에 지친 동갑내기 부부가 처음 만난 18년 전으로 돌아가는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그려냈다.장나라는 올해 37세다. 장나라가 '고백부부'에서 맡은 역할은 20세로 돌아간 마진주다. 무려 17년이나 어린 역을 맡았지만 전혀 어색함이 없었다. 장나라의 동안 연기 덕에 '고백부부'의 기획의도가 시청자들에게 전달됐다.2017년 독박육아를 하면서 불행해진 삶을 토로하다가 스무 살로 돌아간 장나라의 생활 연기는 '그때로 돌아가고 싶다'는 판타지를 그려냈다. 장나라는 리마인드 연기를 통해 삶을 새롭게 바라볼 수 있는 계기를 이물감 없이 표현했다.손호준도 마찬가지다. 손호준은 이미 '응답하라 1994'에서 해태 역을 맡으며 생활연기를 펼친 바 있다. 당시 강렬한 눈도장을 찍었지만 이후 드라마에서 별다른 주목을 받지 못했다. '고백부부'에서 자신에게 옷을 입고 4년 만에 인생 캐릭터를 갱신했다.삶에 지친 38세 최반도를 연기하면서 가장의 고충을 실감나게 표현했다. 20세 최반도는 생기 넘치는 대학생이었다. 풋풋함과 패기를 동시에 보여주며 감정의 스펙트럼을 넓혔다. 장기용과 한보름의 발견도 '고백부부'의 큰 수확이다. 특히 장기용은 신선한 마크스를 바탕으로 안방극장에서 여심을 장악했다. '고백부부' 방영 동안 '금토 남친'으로 활약했다.장기용은 겉은 시크하고 차가워 보이지만 속은 누구보다 다정하고 따뜻하다. 전형적인 '츤데레' 스타일에 가깝다. 장나라가 위험에 처했을 때 어디선가 나타나 구해주기도 한다. 극 중 장나라 남편인 손호준까지 질투심을 유발할 정도다. 또한 모델 출신이라는 점도 인기에 한몫했다. 187cm의 훤칠한 키 보유자답게 극중 완벽한 ROTC 제복 핏을 완성했다.이처럼 장기용은 드라마 속에서 존재감을 뽐내며 스스로 스타 탄생을 알리고 있다. 비교적 안정적인 연기력을 선보이며 선배 장나라와 손호준 사이에서 돋보였다.모든 배우의 열연은 '고백부부'의 성공을 이끌었다. 누구 하나 모자람 없는 활약은 '고백부부'와 시너지 효과를 이끌었다. 배우에게도 하나의 인생 작품으로 남게 됐다.이미현 기자 lee.mihyun@joins.com 2017.11.19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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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 박서준 등 키이스트 배우들 자필 새해 메시지 공개

김수현 등이 속해있는 소속사 키이스트가 2015년 새해를 맞아 깜짝 선물을 공개했다. 2015년을 하루 앞둔 31일 키이스트 페이스북을 통해 키이스트 소속 배우들이 따뜻한 새해인사를 전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김수현부터 반가운 키이스트 소속 배우들이 출동해 설렘 가득, 환한 웃음으로 인사를 전하고 있어 시선을 모은다. 김수현, 정려원, 주지훈, 홍수현, 소이현, 박서준, 이현우, 박수진, 조안, 왕지혜, 박은빈, 한보름 등 키이스트 소속 배우들은 저마다 정성 가득 담은 자필 새해메시지를 손에 들고 새로운 바램과 소망의 메시지를 훈훈하게 전하고 있는 것은 물론 각자 특색 있는 손글씨로 보는 즐거움도 더하고 있다. 키이스트는 이날 배우들의 따뜻한 전체 새해인사 외에도 연하장을 통해 해외 각국의 팬들에게 그동안 보내준 사랑과 응원에 대한 감사 인사도 잊지 않았다. 김수현 2015년에는 행복하고 따뜻한 소식들로 넘쳐나는 한 해가 되시길~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박서준 어느덧 2014년이 지나고 2015년이 다가오고 있는데요. 2014년의 나쁜 기억은 잊으시고, 좋은 기운만 받아서 2015년에는 더욱 행복한 한 해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박수진 2015년엔 더 행복하고 건강하고 모두가 따뜻한 한 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요! 우리~ 더 행복해집시다♡박은빈 2015년엔, 여러분들이 바라고 고대하시는 모든 일들이 좋은 쪽으로 순조롭게 이루어지길 기원합니다!! 부디 평안하시고, 웃는 일들만 가득하시길 바랄게요^^ 모두 행복하세요♡ 저도 더욱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살겠습니다. 파이팅!! 새해 福 많이 받으세요♡소이현 항상 행복하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왕지혜 2015년 소망하는 모든 일들이 이루어지시길..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이현우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올해는 지난해보다 조금이나마 더 나은 한 해가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모두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더 멋지고 다양한 모습으로 찾아뵙겠습니다. 사랑합니다♡♡♡ 정려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2015년에는 모두가 소원하는 것들이 이루어지는 한 해가 되길.. 조안 와~ 2015년!! 새해가 밝아오고 있습니닷~ 여러분! 2015년에는 행복한 일들만~ 가득가득 하시고요~ 꿈꾸시는, 목표하시는 일들, 꼭! 꼬옥~ 이루시길 바랍니닷 ^^ 최고의 2015년! 최고의 한해 되시고요. 행복하세요~^^ - 조안 올림♡주지훈 새해 복 많이 다 받으시길! 한보름 올해 고생 많으셨죠?? 2015년 한 해는 행복한 일들로 가득할 거예요~홍수현 2015년 더욱 건강하시고, 새해 복 왕창 받으세요~김연지 기자 yjkim@joongang.co.kr 2014.12.31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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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스프로페셔널, 제 10회 ‘헤어 인 트렌드(Hair in Trend)’ 개최

헤어 살롱 전문 브랜드 아모스프로페셔널(대표 황동희, www.amosprofessional.com)이 오는 25일(화) 잠실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제 10회 ‘헤어 인 트렌드(Hair in Trend)’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아모스프로페셔널이 선보이는 ‘헤어 인 트렌드’는 메가 트렌드 헤어 및 패션 정보 분석을 통해 매년 헤어 솔루션을 제시하는 대규모 헤어쇼다.2015 헤어 트렌드를 제시하는 이번 제 10회 ‘헤어 인 트렌드’의 메인 테마는 ‘진화(Evolution)’다. 더욱 세분화 되어가는 현대인들의 개성에 집중, 과거로부터 이어진 변화를 통해 새롭게 진화될 우리의 미래를 4가지 테마로 구분하여 다양한 퍼포먼스와 헤어쇼를 통해 다채로운 무대로 선보일 예정.프로그램으로는 아모스프로페셔널 브랜드 홍보대사인 ‘팀아모스’의 10기가 헤어 트렌드를 제시하는 ‘모프’쇼(1부)와 국내 최고의 브랜드 살롱이 참여해 다양한 색깔로 재해석한 런웨이 형식의 ‘뉴룩’쇼(2부)로 구성돼 있다. 특히 2015년 브랜드의 새로운 모델로 발탁된 배우 이현우와 한보름이 무대 인사를 통해 ‘헤어 인 트렌드’의 시작을 축하하며 재미를 더할 예정. 자세한 내용은 브랜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아모스프로페셔널 홍보 담당자는 “‘헤어 인 트렌드’는 지난 2005년 제 1회 ‘헤어 인 트렌드’를 시작으로 올해로 10회를 맞아 그 의미가 크다”면서, “아모스프로페셔널은 지속적으로 헤어 트렌드 개발을 통해 국내 헤어 디자이너와 소비자에게 트렌드를 제시하는 등 미용업계를 선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한편, 아모스프로페셔널의 ‘헤어 인 트렌드’는 국내 유일 트렌드 개발 프로세스를 통한 분석으로 헤어 트렌드를 제시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 총망라해 보여주는 장으로 작년 3,000여 명의 인파가 몰려 성대하게 마무리했던 만큼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유아정 기자 poroly@joongang.co.kr 2014.11.21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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