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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 한승연→보람, 흑역사도 OK '네가 알던 내가 아냐, 반골탈태'[종합]

한승연, 유빈, 승호, 보람, 인수가 '비디오스타'에 출격해 흑역사에 굴하지 않고 그간 묵었던 토크와 함께 개인기로 어필했다.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케 하는 5인방이었다. 21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는 '반골탈태 네가 알던 내가 아니야'라는 특집으로 꾸며졌다. 카라 한승연, 원더걸스 유빈, 엠블랙 승호, 티아라 보람, 마이네임 인수가 출연했다. 아이돌, 예능돌을 거쳐 연기돌로 자리매김한 5인이 모인 자리였다. 이날 한승연은 "오랜만에 파이팅해서 뼈 하나 놓고 가겠다"고 의지를 불태웠다. "데뷔하고 나서 한 달 이상 쉬어 본 적 없다. 가끔 2박 3일 쉬고 그랬는데, 2019년은 메이크업을 하면 사무실에서 촬영할 게 있어서 하곤 했다"라고 담담하게 말했다. 그만큼 스케줄이 없어 노는 날이 많았던 것. MC 김숙의 목격담이 더해져 한승연에게 굴욕을 선사했다. 한승연은 "시집을 가려고 날짜는 안 정했는데 자취를 시작했다. 정말 기적적이다. 어렸을 때 숙소 생활을 시작하고 숙소만 살다가 다른 멤버들 다 독립했는데 다시 부모님 집으로 들어갔다. 지금까지 못 나오다가 33년 만에 독립했다. 혼자 사는 재미에 푹 빠졌다. 이제 2달 반이 됐다"고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초등학교 시절 100편 이상 작품에 출연했던 아역 배우 출신 한승연. 작은 조연부터 시작해 대사까지 받으며 성장했다. 아역 시절 희귀 영상이 공개됐다. 뽀시래기 한승연의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본인 역시 "나도 못 알아보는데 어떻게 찾아낸 것이냐"며 제작진의 눈썰미에 감탄했다. 가수가 되고 싶어 학원부터 등록해 다녔다는 한승연은 그때 당시 씨엘과 함께 4인조 댄스팀을 결성했던 이야기를 털어놨다. 섹시 댄스 전문이었다는 그녀는 걸스힙합 무대로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섹시퀸' 면모를 자랑했다. 유빈, 보람, 승호, 인수까지 파워풀한 댄스로 시선을 압도했다. 1인 기획사를 설립해 최근 CEO가 된 유빈. JYP엔터테인먼트의 경우 대형 회사다 보니 체계가 갖춰져 있어서 보고 체계가 복잡한 데 이제 막 설립하다 보니 보고 체계가 간편하다고 했다. 회의도 SNS를 통해 하고 재택근무를 하는 등 좀 더 편리함을 추구하고 있다고. 그러면서 유빈은 "흩어진 원더걸스 멤버들과 함께 나아가고 싶은 마음에 회사를 설립했다. 연락 달라"며 멤버들을 향해 러브콜을 보냈다. '비디오스타'를 계기로 유빈과 혜림은 전속계약을 체결, 한 식구가 됐다. 현재 소속사가 없는 FA 상태라고 고백한 인수의 이야기를 듣자마자 유빈은 자리에서 일어나 명함을 전달했다. 영입 의사를 표하며 관심을 보였다. 유빈의 솔로 앨범 3집 당시 뮤직비디오 여자 주인공이 박나래였다. 이에 대해 묻자 "박진영 프로듀서 님이 섭외를 했는데 흔쾌히 응해줬다"고 답하며 감사 인사했다. 보람은 2011년 '크라이 크라이' 활동 당시 파트 1초, '야야야' 당시에도 그녀의 파트는 찾아볼 수 없었던 상황. '느낌 아니까'부터 파트 지분이 늘어났다. 점점 눈에 띄게 실력이 성장해 센터까지 차지했던 바 있다. 과거를 잠시 회상했다. 보람은 "아무래도 파트가 없는데 마이크를 차고 있는 게 민망했다. 그게 빼곤 괜찮았다"고 쿨한 반응을 보였다. 이후엔 한껏 성장한 노래 실력을 뽐냈다. 제대 8개월 차 민간인 적응남 승호와 소집해제 4개월 차 인수는 많은 분량은 아니었지만 각자의 캐릭터를 발산했다. 승호는 단답형 멘트로 웃음을, 인수는 탄탄한 복근으로 감탄을 쏟아냈다. 연애와 관련한 질문이 나왔다. 연예인과 연애를 해본 적 있느냐고 묻자 5인 모두 손을 들었다. 승호는 "연습생 때부터 자유로웠다. 자유로운 분위기였다. 엠블랙 전원 여자 친구가 있었다"고 쿨하게 고백했다. 반면 인수는 "휴대전화가 없었다. 낯도 많이 가려서 여성분에게 말을 잘 못 걸었다"고 씁쓸함을 표했다. 연예인에게 세 명 이상 대시받은 적이 있는지 물었다. 한 명 이상이라고 답한 보람과 인수. 그리고 한승연은 "네 명 정도 있었다"고 답하면서 "멤버들이 가끔 연결을 시켜줬다. 단답형으로 연락해서 성사되지 못한 만남이 많았다. 후회한다. 이제 주변 친구들도 결혼을 많이 하고 그러니 결혼을 하고 싶다. 낭비 안 하고 자기 분수에 맞게 건전하게 사는 사람이었으면 좋겠다. 화려하고 유혹 많은 연예계인데 자기 소신 지키는 남자가 좋다"고 이상형을 꼽았다. 평균 데뷔 연차 12.6년. 5인방은 다재다능한 끼를 발산하며 2020년 각각 드라마와 뮤지컬에서 더욱 큰 활약을 예고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4.21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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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 한승연 "시집 가기 위해 33년만 독립…자취 시작"

'비디오스타' 한승연이 시집을 가기 위해 최근 독립했다고 밝혔다. 21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는 '반골탈태 네가 알던 내가 아니야'라는 특집으로 꾸며졌다. 카라 한승연, 원더걸스 유빈, 엠블랙 승호, 티아라 보람, 마이네임 인수가 출연했다. 아이돌, 예능돌을 거쳐 연기돌로 자리매김한 5인이 모인 자리였다. 한승연은 "오랜만에 파이팅 해서 뼈 하나 놓고 가겠다"고 의지를 불태웠다. "데뷔하고 나서 한 달 이상 쉬어 본 적 없는데 가끔 2박 3일 쉬고 그랬는데, 2019년은 메이크업을 하면 사무실에서 촬영할 게 있어서 하곤 했다"라고 말했다. MC 김숙은 목격담을 덧붙여 한승연에게 굴욕을 선사했다. 그러면서 "시집을 가려고 날짜는 안 정했는데 자취를 시작했다. 정말 기적적이다. 어렸을 때 숙소 생활을 시작하고 숙소만 살다가 다른 멤버들 다 독립했는데 다시 부모님 집으로 들어갔다. 지금까지 못 나오다가 33년 만에 독립했다. 혼자 사는 재미에 푹 빠졌다. 이제 2달 반이 됐다"고 전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4.21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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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술인 “강지영, 5~6년내에 결혼해 맏며느리 될 사주”

'카라 막내 강지영이 가장 먼저 시집을?'카라는 21일 방송되는 MBC 뮤직 '올 더 K팝'에 출연해 가장 빨리 시집을 가게 될 멤버 조사 결과를 받았다.서울 4대 사주카페 역술인 20명에게 알아본 결과 나이와는 관계없이 강지영-박규리-한승연-구하라-니콜 순으로 나왔다. 대부분의 역술인들은 '19세' 강지영이 24~25세에 결혼해 맏며느리가 될 사주를 타고 났으며 일보다는 결혼을 선택하게 될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카라 멤버들은 "지영이는 평상시에도 늘 결혼을 일찍 하고 싶다고 한다"라고 고개를 끄덕였다.강지영은 미래의 남편에게 영상편지를 보내라는 붐의 짖궂은 요청에 "여보 빨리 들어와~"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은 21일 오후 11시. 김진석 온라인 뉴스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12.09.21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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