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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원 해체 6개월 후…멤버들은 출발선에- Mnet은 오디션 몰두

그룹 엑스원은 프로그램 제작진 징역형이라는 최악의 스캔들로 비운의 해체를 맞았다. 반년이 지난 지금, 조작을 방관한 CJ ENM은 여전히 오디션 굴레에 갇혀있고, 멤버들은 각 소속사로 흩어져 다시 출발선에 섰다. 지난 1월 공식 해체 후 한승우는 원 소속 그룹인 빅톤으로 복귀했다. 김우석은 업텐션이 아닌 솔로 데뷔를 택했고, 유니크 출신 조승연은 2018년 홀로서기 당시 정한 예명인 우즈로 컴백해 활동 중이다. 강민희, 송형준은 크래비티로 데뷔하고 새로운 그룹에서 정체성을 찾아가고 있다. 이한결, 남도현은 H&D라는 듀오로 활동하다 올 가을 새로운 보이그룹으로 뭉친다. 김요한, 차준호, 이은상, 손동표 또한 각 소속사에서 방송과 화보, 연습 등 개인스케줄을 소화하며 그룹 데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들 모두 예정에 없던 엑스원 공중분해로 심적 부담감이 컸다는 전언이다. 희망과 기대감으로 찼던 엑스원 활동이 불명예 해체로 끝나고, 데뷔만을 목표로 했던 그간의 노력이 수포로 돌아갔다는 허탈감도 느꼈을 것. 데뷔 경험이 있는 멤버들 소속사 측은 기존 팬과 새로 유입한 팬들의 의견차이를 조율하는데 애를 먹고 있고, 연습생을 내보낸 회사들은 미뤄뒀던 그룹 데뷔 플랜을 앞당길 수 밖에 없는 상황에 놓였다. 관계자들은 "애매한 활동이 오히려 독이 되는 건 아닌지 걱정이 된다. 멤버의 멘탈 관리에 힘쓰면서 최선의 방향을 함께 고민하고 지원하는 방법 뿐"이라고 말했다. 멤버들은 상처를 봉합하며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반면, Mnet은 꾸준히 오디션에 몰두하고 있다. '프로듀스' 조작 의혹이 불거진 초창기엔 '투 비 월드클래스'를 방영해 TOO라는 그룹을 만들었고, 기존 가수들을 데리고 서바이벌 포맷을 살짝 비튼 '로드 투 킹덤' '굿걸'을 선보였다. '보이스 오브 코리아'도 7년만에 부활해 오디션 편성을 강화하는 모습을 보였다. 지난해 11월 론칭을 발표했다가 조작 논란으로 인한 비난 여론을 의식해 제작 중단을 선언했던 '십대가수'는 '캡틴'으로 이름만 바꿔 하반기 방영한다. '로드 투 킹덤'의 우승자 더보이즈가 합류하는 '킹덤' 또한 방영을 앞두고 있어 Mnet이 시청자에 진정한 반성을 보여줬던 시간이 있었는지 의문을 갖게 한다. 조작 논란에 대한 수사는 현재 진행형이다. 검찰은 '아이돌학교' 제작진인 Mnet의 김모 CP와 김모 부장을 업무방해 및 사기 등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이들은 2017년 7월부터 9월까지 방영된 오디션 프로그램 '아이돌학교'에서 시청자 유료 투표 결과를 조작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1심에서 '프로듀스' 시즌3, 시즌4 조작을 인정한 안모 PD과 김모 CP는 각각 징역 2년과 1년 8개월의 실형을 선고 받았다. 검찰과 안 PD의 쌍방 항소로 2심 판단을 기다리고 있다. 동시다발적으로 프로그램 조작이 들통난 상황에서 시청자들은 CJ ENM 내부 관행들에 우롱당했다는 배신감느낄 수 있는 여지가 충분하다. 시청자들로 구성된 '아이돌학교' 진상규명위원회는 "CJ ENM의 관리 감독 책무를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2017년 순위조작논란에 대해 객관적 자체심의와 모니터링만 했어도, 그 이후 제작·방영된 프로듀스48(시즌3)·프로듀스X101(시즌4)의 데뷔멤버 전원 사전내정사태는 없었을 것"이라면서 "반복된 각기 다른 스타급 제작진의 일탈은 CJ ENM 조직의 안일함 없이는 불가능한 결과"라며 "CJ ENM은 재판이 진행되기에 앞서 피해자 대책에 대한 구상안을 밝혀주길 요구한다. 진정성 있게 이 사태에 책임을 느낀다면, '순위조작에 의한 명예실추가 더 이상 전가되지 않아야 한다'는 것에는 공감할 것이다. 적어도 피해자 대책에 관한 구상 정도는 조속히 표명하라"라는 성명서를 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7.16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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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진아, 이대휘-한승우 만나 응원 "후배들에 애정 남달라"

가수 태진아가 젊은 후배 가수들과 세대를 아우르는 우정을 과시했다. 태진아는 지난 11일 공식 SNS를 통해 빅톤 한승우, AB6IX 이대휘와 촬영한 두 장의 사진을 올렸다. “사랑하는 대휘와 ‘엠카’ 대기실에서 #대휘#태진아 여러분 대휘 사랑해 주세요” “엠카 대기실에서 사랑해 승우야 #승우#태진아 여러분 승우 사랑해주세요”라는 글로 애정을 드러냈다. 그동안 워너원과(Wanna One) 엑스원(X1) 등 가요계 후배들과 세대를 뛰어넘는 우정을 모인 태진아에 진아엔터테인먼트 측은 “태진아는 워너원과 엑스원 멤버들은 물론, 다른 젊은 가수들과 함께 호흡하고 그들과 우정을 쌓아오고 있다”며 “워낙 가요계 후배들에 대한 애정이 남달라 가능한 일”이라고 말했다. 신곡 ‘고향가는 기차를 타고’로 본격적인 방송활동에 나선 태진아는 12일 KBS2 ‘뮤직뱅크’, 15일 TBN교통방송 ‘박철의방방곡곡’, 20일 MBC ‘음악중심’, 21일 SBS ‘인기가요’, 22일 KBS ‘아침마당’에 출연해 팬들과 만난다. ‘고향가는 기차를 타고’는 타향에서 흩어져 살던 가족들이 명절날 고향에 모여 부모님과 오손도손 정겹게 지내는 내용을 담았다. 가수와 배우로 활발히 활동 중인 이루가 작사 작곡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6.12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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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원 출신 조승연, 6월 솔로 컴백

엑스원 출신 조승연이 솔로 가수로 돌아온다. 22일 소속사 위에화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조승연은 6월 중순 목표로 앨범을 준비 중이다. 그는 이미 솔로 예명 WOODZ로 다양한 창작활동을 해온 바 있다. 최근에도 광고 음악에 참여했다. 2014년 UNIQ로 데뷔한 조승연은 지난해 Mnet 오디션프로그램 '프로듀스X101'을 통해 탄생한 보이그룹 엑스원으로 재데뷔했다. 하지만 엑스원은 '프로듀스X101' 제작진의 조작 의혹으로 지난 1월 해체됐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4.22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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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톤, 한승우 합류 완전체 컴백…온라인 쇼케이스 개최

그룹 빅톤(VICTON)이 완전체로 돌아온다. 빅톤은 9일 오후 8시 네이버 V라이브를 통해 미니 6집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전세계에 온라인 생중계하고 팬들과 소통에 나선다. 신곡 'Howling(하울링)'과 수록곡 'White Night', 'Nightmare' 무대를 최초로 공개한다. 신보 'Continuous'에 대해 직접 설명하고 컴백 소감, 활동 계획 등 이야기도 나눈다. 타이틀곡 'Howling'은 그리운 사람을 향한 감정을 표현한 가사를 담은 힙합 기반 비트의 댄스곡이다. 슬픈 울음소리를 연상시키는 사운드가 조화를 이룬다. 엑스원으로 떠났던 한승우가 복귀하고 1년 10개월여 만에 7인 음반으로 기대를 모은다. 빅톤은 12일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첫 음악방송 컴백 무대를 갖는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3.09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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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우, 엑스원 해체 후 다시 빅톤으로…3월 7인조 컴백 [전문]

한승우가 엑스원 활동을 끝내고 다시 빅톤에 합류한다. 플레이엠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 29일 공식 SNS 및 팬카페를 통해 한승우의 활동 계획에 대한 내용을 전했다. 내용에 따르면 한승우는 팬미팅 개최 이후 그룹 빅톤으로 합류해 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빅톤은 현재 3월 음반 발매를 목표로 준비 단계에 있다. 소속사는 "다시 한 번 힘찬 도약의 발걸음을 내딛는 빅톤 한승우, 강승식, 허찬, 임세준, 도한세, 최병찬, 정수빈 7인에게 팬 여러분들의 따뜻한 사랑과 응원 부탁드린다"며 재정비하게 된 빅톤을 향한 격려를 당부했다. 한승우는 빅톤으로 데뷔해 활동하던 중 Mnet '프로듀스X101'에 출연해 인기를 얻고 데뷔조로 발탁됐다. 하지만 프로그램이 조작논란에 휩싸이면서 결국 해체됐고 다시 빅톤에 합류를 결정했다. 다음은 플레이엠엔터테인먼트 공식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플레이엠엔터테인먼트입니다. 당사 소속 아티스트 한승우의 향후 활동 계획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한승우는 그동안 많은 사랑과 응원을 보내주신 팬 여러분들과의 소중한 만남을 위해 현재 개인 팬미팅 '喜怒哀樂(희로애락)'의 준비에 매진하고 있습니다. 팬미팅 이후, 한승우는 그룹 빅톤으로 합류해 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입니다. 빅톤은 현재 3월 음반 발매를 목표로 준비 단계에 있습니다. 당사는 한승우 군을 비롯한 빅톤 멤버들의 활동을 다방면으로 적극 지원하고, 팬들과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다시 한 번 힘찬 도약의 발걸음을 내딛는 빅톤 한승우, 강승식, 허찬, 임세준, 도한세, 최병찬, 정수빈 7인에게 팬 여러분들의 따뜻한 사랑과 응원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1.30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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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원 해체 보상, 새 그룹 결성 촉구" 엑스원 팬들, 대규모 시위

Mnet '프로듀스X101'에서 결성된 그룹 엑스원이 순위 조작 논란으로 결국 해체하자 팬들이 CJ ENM에 보상을 촉구하는 시위를 했다. 22일 오전 11시 서울 마포구 상암동 CJ ENM 본사 앞에서 엑스원 팬들은 'CJ ENM 규탄과 엑스원 새 그룹 결성 요구'라는 타이틀로 시위를 열었다. 집회엔 서울 뿐만 아니라 대구, 광구, 부산 등 각 지역에서 온 팬 800여명이 운집했다. 이날 팬들은 "CJ ENM에 엑스원 해체의 책임과 보상, 새 그룹 결성 지원을 촉구한다"는 취지의 촉구문을 발표하고 세 가지 요구사항을 전달했다. "피해받은 엑스원과 엑스원 팬들을 책임져라. 1월 31일까지 새 그룹 결성 의사를 표명하라. 2월 7일 이내에 각 멤버들의 소속사 대표단 재회동을 진행하라"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엑스원과 엑스원의 팬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보상은 새 그룹 결성"이라며 "CJ ENM은 소속사들의 재회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그룹 활동을 원하는 멤버들의 의사를 반영한 새 그룹을 결성해야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달 허민회 CJ ENM 대표이사는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순위 조작으로 피해를 입은 연습생에 대해서 저희가 반드시 책임지고 보상하겠다"며 "이번 사태의 모든 책임은 저희에게 있으며 아이즈원과 엑스원 멤버들의 활동 재개와 관련된 모든 것들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지난 6일 엑스원 해체를 공식화했다. 이날 엑스원 소속사가 긴급 회동을 했고, 일부 소속사가 활동 재개를 동의하지 않았다. 멤버들과 소속사의 전원 합의를 원칙으로 협의했으나 합의되지 않아 해체를 결정했다. 엑스원 해체 결정에 CJ ENM은 "CJ ENM은 엑스원 활동 재개를 위해 노력했지만 엑스원 해체를 결정한 소속사들의 입장을 존중한다"고 추가 입장을 냈다. 활동 재개를 기다린 팬들은 갑작스러운 해체 발표에 뿔이 났고 결국 거리로 나섰다. 엑스원 멤버들은 그룹 해체 발표 이후 각자 소속사로 돌아가 개별 활동을 준비 중이다. 김요한은 KBS 2TV '학교 2020' 출연 물망에 올랐다. 이한결과 남도현은 2월 2일 첫 팬미팅을 개최한다. 한승우의 소속사 측은 "한승우가 충분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하고 추후 구체적인 활동 방향 및 계획 역시 아티스트와 충분한 대화를 통해 순차적으로 결정해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20.01.22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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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톤 측 "한승우 다방면 활동 계획, 루머엔 법적대응"

그룹 빅톤 측이 한승우의 다방면 활동을 지원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플레이엠은 8일 오후 빅톤 공식 팬카페에 "한승우가 재도약 할 수 있도록 다방면의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팬 분들과도 적극 소통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승우는 엑스원 공식 해체 후 소속사로 복귀했다. 이에 소속사는 먼저 한승우가 충분한 휴식을 취한 후 결정하겠다면서 "Mnet '프로듀스X101' 이후 엑스원 활동 기간까지 1년 가까이 쉴 틈 없이 달려온 한승우가 충분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하고 추후 구체적인 활동 방향 및 계획 역시 충분한 대화를 통해 순차적으로 결정하겠다. 엑스원의 활동 기간 동안 애써주신 스윙엔터테인먼트와 엑스원 팬 분들께도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설명했다. 소속사는 한승우에 대한 루머 유포에 법적 대응을 진행한다. "온라인상에서 무분별하게 유포되고 있는 한승우를 비롯한 빅톤 멤버들에 대한 인신공격, 허위사실 유포, 명예훼손 등 악성 게시물 사례를 다수 확인했다. 당사는 이와 같은 악의적인 비방 행위 사례를 취합해 법무법인을 통한 법적 대응을 검토하고 있으며 소속 아티스트의 권익 보호를 최우선으로 두고 강경한 조치를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따가운 질책은 저희에게 보내주시되 아티스트들에게는 따뜻한 응원만을 보내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리겠다"고 입장문을 마무리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1.09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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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IS] 엑스원, "전원 합의되지 않아 해체"..'프듀' 조작이 낳은 대참사

그룹 엑스원이 결국 해체했다. '프로듀스' 시리즈 조작 사태가 낳은 대참사다. CJ ENM 측은 6일 "CJ ENM은 엑스원의 활동 재개를 위해 노력했지만, 엑스원 해체를 결정한 소속사들의 입장을 존중합니다"라고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 이어 플레이엠 엔터테인먼트, 위에화 엔터테인먼트, 티오피미디어, 위엔터테인먼트, MBK엔터테인먼트, 울림엔터테인먼트, DSP미디어, 스타쉽엔터테인먼트, 브랜뉴뮤직 측은 "X1 각 멤버들 소속사와 전원 합의를 원칙으로 협의하였으나 합의되지 않아 해체 결정하였음을 전합니다"라고 공식 입장을 냈다. 6일 엑스원 멤버들의 소속사 관계자들과 CJ ENM, 스윙엔터테인먼트 측이 만나 회의를 가진 결과 최종 합의가 불발됐다. Mnet '프로듀스X101'의 프로젝트 그룹인 엑스원은 프로그램 조작 논란으로 와해됐고 팀은 해체하기로 했다. '프로듀스X101'가 성적대로 공정하게 엑스원 멤버를 선정했다면 절대 있지 않았을 일. 순위 조작으로 정정 당당하게 엑스원 멤버들의 꿈까지 짓밟았다. 지난달 CJ ENM 측은 "아이즈원 엑스원 활동 재개 위해 모든 것을 지원하겠다. 멤버들의 심적 고통과, 팬들의 의견 종합적으로 고려해 아이즈원 엑스원은 빠른 시일 내에 활동할 수 있도록 지지하겠다"라고 밝혔지만 엑스원 활동 재개가 불발됐기 때문에 어떤 방식으로 CJ ENM이 엑스원 멤버들에게 피해 보상을 해줄지도 관심이 모아진다. 엑스원은 데뷔앨범 '비상'으로 초동기간 하프밀리언셀러에 등극하며 논란 속에서도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하지만 조작 논란으로 활동을 제대로 펼칠 수 없었고 한승우, 조승연, 김우석, 김요한, 이한결, 차준호, 손동표, 강민희, 이은상, 송형준, 남도현은 데뷔곡 '플래쉬'를 끝으로 각자 소속사로 돌아가게 됐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20.01.07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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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IS] 엑스원 해체 결정..CJ ENM "해체 결정한 소속사 존중" [공식]

그룹 엑스원(X1)이 해체하기로 결정했다. CJ ENM 측은 6일 "CJ ENM은 엑스원의 활동 재개를 위해 노력했지만, 엑스원 해체를 결정한 소속사들의 입장을 존중합니다"라고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 6일 엑스원 멤버들의 소속사 관계자들과 CJ ENM, 스윙엔터테인먼트 측이 만나 회의를 가진 결과 최종 합의가 불발됐다. Mnet '프로듀스X101'의 프로젝트 그룹인 엑스원은 프로그램 조작 논란으로 와해됐고 팀은 해체하기로 했다. 지난달 CJ ENM 측은 “모든 책임은 우리에게 있다. 아이즈원 엑스원 활동 재개 위해 모든 것을 지원하겠다. 멤버들의 심적 고통과, 팬들의 의견 종합적으로 고려해 아이즈원 엑스원은 빠른 시일 내에 활동할 수 있도록 지지하겠다”라고 밝혔지만 엑스원을 끌고 가기에 어렵다고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엑스원은 데뷔앨범 '비상'으로 초동기간 하프밀리언셀러에 등극하며 논란 속에서도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하지만 조작 논란으로 활동을 제대로 펼칠 수 없었고 한승우, 조승연, 김우석, 김요한, 이한결, 차준호, 손동표, 강민희, 이은상, 송형준, 남도현은 데뷔곡 '플래쉬'를 끝으로 각자 소속사로 돌아가게 됐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20.01.06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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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엑스원 해체 결정, CJ ENM-소속사들 합의 불발

그룹 엑스원이 해체를 결정했다. 6일 엑스원 멤버들의 소속사 관계자들과 CJ ENM, 스윙엔터테인먼트 측이 만나 회의를 가진 결과 최종 합의가 불발됐다. Mnet '프로듀스X101'의 프로젝트 그룹인 엑스원은 프로그램 조작 논란으로 와해됐고 팀은 해체하기로 했다. 지난달 CJ ENM 측은 “모든 책임은 우리에게 있다. 아이즈원 엑스원 활동 재개 위해 모든 것을 지원하겠다. 멤버들의 심적 고통과, 팬들의 의견 종합적으로 고려해 아이즈원 엑스원은 빠른 시일 내에 활동할 수 있도록 지지하겠다”라고 밝혔지만 엑스원을 끌고 가기에 어렵다고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엑스원은 데뷔앨범 '비상'으로 초동기간 하프밀리언셀러에 등극하며 논란 속에서도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하지만 조작 논란으로 활동을 제대로 펼칠 수 없었고 한승우, 조승연, 김우석, 김요한, 이한결, 차준호, 손동표, 강민희, 이은상, 송형준, 남도현은 데뷔곡 '플래쉬'를 끝으로 각자 소속사로 돌아가게 됐다. 플레이엠 엔터테인먼트, 위에화 엔터테인먼트, 티오피미디어, 위엔터테인먼트, MBK엔터테인먼트, 울림엔터테인먼트, DSP미디어, 스타쉽엔터테인먼트, 브랜뉴뮤직은 "각 멤버들 소속사와 전원 합의를 원칙으로 협의하였으나 합의되지 않아 해체 결정하였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1.06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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