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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방 ‘서진이네2’ 이서진, 고민시에 “저런 인턴 처음”…시청률 6.9%

‘서진이네2’가 아이슬란드에서 화려한 컴백을 알렸다.지난 28일 방송된 tvN ‘서진이네2(연출 나영석, 박현용)’ 1회에서는 신입 인턴 고민시와 기존 직원들의 설레는 첫 만남부터 아이슬란드 1호 한식당 서진뚝배기의 개업 첫날 풍경이 그려졌다. 오픈과 동시에 가게 내부가 만석이 된 사상 초유의 사태가 벌어져 앞으로의 이야기에 기대감을 높였다.이날 방송 시청률은 닐슨코리아 전국 유료가구 기준 6.9%를 기록했다. tvN 타깃인 남녀 2049 시청률은 수도권 평균 3.2%, 최고 4.2%, 전국 평균 3.3%, 최고 4.4%로 지상파 포함 전채널 1위에 오르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먼저 ‘서진이네2’의 새로운 막내로 정유미, 최우식과 작품을 함께했던 고민시가 등장해 반가움을 자아냈다. 신입 인턴 면접을 통해 재량 평가에 돌입한 가운데 고민시는 아르바이트와 직장생활 경력을 어필하고, 센스있는 사회생활로 이서진의 역대급 보조개 미소를 자아냈다.또한 임직원들은 식당 오픈 지역이 아이슬란드로 공개되자 환호성을 터뜨리며 열띤 반응을 보였다. 아이슬란드 한식당 1호가 될 가게의 메뉴 선정, 주방과 홀의 순환 근무제 도입에 이어 정유미, 박서준, 최우식의 직책이 전무 이사, 상무 이사, 대리로 변경돼 흥미를 자극했다.아이슬란드에 도착한 임직원들은 본격적으로 장사에 필요한 각종 재료를 구입하고 준비에 나섰다. 특히 채소를 채 써는 고민시의 성실한 태도에 이서진은 “저런 인턴 처음 봤어”라고 만족스러워했다.정유미는 능숙하게 돌솥비빔밥 재료를 준비했고 이서진은 꼬리곰탕에 집중하며 진정성 있는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박서준은 약고추장에 열정을 쏟았고 최우식은 토치에 달궈진 부분을 잡아 엄지손가락을 뎄어도 굴하지 않고 임했다. 고민시는 비건 깍두기를 만들어 제 역할을 톡톡히 했다.제작진에게 처음으로 요리를 선보이는 시범 경기를 마친 후 이서진은 첫 영업을 책임질 셰프로 최우식을 골랐다. 비교적 장사 첫날에는 손님이 많지 않기에 셰프 경험을 쌓기에는 최적의 날이라고 판단한 것. 이서진의 서진적 사고로 선발된 최우식은 기쁨의 퍼포먼스로 즐거움을 배가시켰다.대망의 첫 영업 날, 오픈하자마자 6명의 단체 손님이 입장하는 최초의 오픈런 상황이 벌어져 임직원들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셰프 데뷔전을 치르는 최우식은 “큰일났다”라며 주방으로 뛰어 들어왔고 20여 분 만에 내부가 손님으로 꽉 차 다음 이야기를 향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서진이네2’는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6.29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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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 이탈리아 한식당은 ‘장사천재 백사장’… tvN 측 “세계 요식업 도전” [공식]

요리연구가 백종원이 이탈리아 남부 나폴리에 한식당을 열었다.2일 tvN 측은 일간스포츠에 “tvN이 백종원과 세계 요식업 시장에 도전하는 새 프로그램 ‘장사천재 백사장’(가제)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안전하고 원활한 촬영 진행을 위해 구체적인 부분 확인드리지 못하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며 “세부적인 콘셉트 등 자세한 내용은 추후 다시 말씀드리겠다”고 덧붙였다.지난달 30일(현지시간) 이탈리아 언론 팬페이지는 나폴리의 역사적인 레스토랑이 있던 곳에 돌연 한식당이 개업했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이 한식당에 대해 현대식 식탁에 빈티지 조명으로 내부를 꾸몄고, 한글 간판 ‘백반집’ 아래에 이탈리아어로 ‘한식당’이라고 쓰여 있었다고 소개했다.그러면서 “산타루치아 해안 거리에서 80년 이상 운영되던 나폴리 정통 요리 식당 ‘다 에토레’가 하루아침에 사라지고 이 한식당이 들어섰다”며 “나폴리에서 처음 개업하는 한식당이 어떻게 홍보도 안 하냐. 요즘 나폴리에서는 길거리 음식점이 개업할 때도 적극적으로 홍보에 나선다”고 의문을 제기했다.그러나 매체는 “한식 관련 방송 프로그램과 관련이 있는 것 같다”고 추측했다. 공개된 사진 속 칠판에는 한글로 ‘백종원’, ‘소녀시대 유리’, ‘냉면 존박’, ‘우동집 이장우’ 등이 적혀 있다. 이탈리아어로도 ‘TRATTORIA COREANA’(작은 한식당), ‘APERTO PER UNA SETTIMANA’(1주일만 연다), ‘CIBO COREANO AUTENTICO’(전통한국음식), ‘BENVENUTI’(어서 오세요)라고 쓰여 있다.매체는 “강한 음식 문화 정체성을 가진 도시인 나폴리가 ‘메이드 인 코리아’ 음식을 시험해볼 도시로 선정된 것”이라며 “여기에선 비빔밥과 파전을 먹어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해당 보도 이후 ‘백반집’의 정체에 대한 궁금증이 이어졌고, tvN이 제작하는 ‘장사천재 백사장’(가제)인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상반기 방영 예정이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2.02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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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이태리 오징어순대집' 알베르토X맥형X샘, 성공적인 첫 영업

'이태리 오징어순대집' 첫 손님의 호평을 시작으로 손님들의 폭풍 주문이 이어졌다. 지난 9일 오후 방송된 JTBC '이태리오징어순대집'에서는 영업 첫 날을 맞이한 알베르토 몬디, 데이비드 맥기니스, 샘 오취리의 모습이 그려졌다. 전날 알베르토는 가게 오픈 전 가족, 친구들을 불러 메인메뉴 오징어순대를 비롯해 모둠전, 김치찌개, 떡갈비 시식회를 열었다. 드디어 개업 당일, 입간판 작성을 마친 알베르토와 맥형, 샘은 각자 맡은 포지션대로 오픈 준비를 시작했다. 알베르토는 샘에게 "김치찌개 많이 만들어야 한다. 우리 아빠 추천 메뉴"라고 말했다. 전날 열린 시식회에서 가장 많은 호평을 얻었던 메뉴가 샘 표 김치찌개(쥬빠)였기 때문. 샘은 "부담된다"면서도 진중한 모습으로 그럴싸한 김치찌개를 완성했다. 이후 알베르토의 부모님, 친구 마테오, 리두, 안드레아까지 식당에 도착해 각자 포지션을 맡아 오픈 준비를 도왔다. 첫 번째 손님으로 '이태리오징어순대집'을 찾은 건 전문 셰프 미르코와 그의 부모님이었다. 김치찌개부터 오징어순대, 모둠전, 떡갈비까지 셰프 가족은 전 메뉴를 주문했다. 한국식 식전주인 막걸리를 주문해 맛본 미르코는 "맑은 국물 같다"며 애매한 반응을 보였고, 아버지 역시 마찬가지였다. 이후 맥기니스와 안드레아의 손맛으로 완성된 막걸리 칵테일은 만족스러워했다. 가장 먼저 김치찌개가 나왔다. 매콤하고 낯선 음식임에도 미르코는 "부오니씨모(완전 맛있다)"를 외쳤다. 이어 정성스레 오징어순대를 완성시켜 등장한 알베르토는 "한국에 갔을 때 처음 먹어본 음식이었다"며 "베네치아에도 비슷한 음식이 있는데 (한국만의) 특이한 점은 오징어 안에 고기를 채운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탈리아에서는 고기와 해산물을 같이 먹지 않는다고. 떡갈비에 이어 마지막 메뉴인 모둠전까지 테이블 위에 올려졌다. 고소하면서도 기름진 모둠전의 맛에 가족 모두 호평을 이어갔다. 미르코의 어머니는 "제일 맛있는 걸 꼽기 어렵다"면서도 쥬빠(김치찌개)의 맛을 가장 높이 샀다. 전문 셰프 미르코의 선택은 알베르토 표 오징어순대였다. 복병은 모둠전이었다. 모든 손님들의 호기심을 자극한 모둠전은 메뉴 중 가장 오랜 시간과 정성이 들어가야 하는 메뉴였고, 小(소), 大(대) 양의 선택도 다양했다. 때문에 맥형과 샘은 정신없이 전 만드는 데 모든 에너지를 쏟아야 했다. 알베르토는 너무 오랜 시간 모둠전을 기다린 손님들에게 디저트 홍시 푸딩을 제공하며 미안한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친구들을 휴식을 위해 잠시 식당을 떠나고 알베와 맥형, 샘은 다음 저녁 장사 준비를 시작했다. 알베르토는 "저녁에 모둠전 주문이 세 배는 더 들어올 것"이라며 맥형을 격려했다. 부모님과 친구들의 도움 속에 드디어 첫 저녁 장사를 시작한 '오징어순대집' 3인방. 오픈 9분 만에 모든 테이블에 손님이 꽉 차 놀라움을 안겼다. 한편, JTBC '이태리오징어순대집'은 알베르토 몬디가 12년 만에 고향인 미라노로 돌아가, 오징어순대를 비롯해 그가 즐겨먹는 메뉴의 특별한 한식당을 오픈해 벌이지는 일들을 담은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19.12.10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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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리오징어순대집' 오늘(2일) 첫방, 알베르토 고향行 한식당 개업

이탈리아 출신 방송인 알베르토 몬디가 고향 미라노에서 한식당을 개업한다. 오늘(2일) 오후 11시에 첫 방송될 JTBC '이태리 오징어순대집'에는 이탈리아 출신 방송인 알베르토 몬디가 12년 만에 고향으로 돌아가 한식당을 차리는 모습이 공개된다. 알베르토 몬디는 한식당 오픈을 위해 드라마 '미스터 선샤인' '태양의 후예'로 알려진 미국 출신 배우 데이비드 맥기니스와 평소 절친인 가나 출신 방송인 샘 오취리에게 도움을 청한다. 한식 요리에 대해 걱정하는 두 사람에게 알베르토는 "이탈리아 입맛과 한국 입맛을 모두 알고 있다"라며 자신 있는 모습을 보인다. 세 사람은 한식당 개업을 위해 출국 한 달여 전부터 함께 요리 연습을 하며 준비한다. 알베르토는 한식당의 시그니처 메뉴인 '오징어순대'를 배우기 위해 요리연구가 이혜정을 찾아가 비법을 전수받는 등 열성적인 모습을 보인다. 만반의 준비를 마치고, 이탈리아에 입성한 세 사람은 그동안의 연습이 무색하게 낯선 주방에서 우왕좌왕한다. 일촉즉발의 위기 상황까지 생기면서 급기야 메인 셰프인 알베르토는 멘붕에 빠진다. 또 영업 첫날부터 현지 셰프가 손님으로 등장하며 세 사람을 긴장케 한다. 정통 한식으로 입맛 까다롭기로 유명한 이탈리아 사람들을 사로잡을 수 있을까. 알베르토 몬디, 데이비드 맥기니스, 샘 오취리의 도전기는 지금부터 시작이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9.12.02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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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식당2' 윤여정 "'강식당'과 협업? 강호동 너무 시끄럽다"

배우 윤여정이 '강식당'과의 컬래버레이션에 부정적 의사를 전해 웃음을 안겼다.4일 방송된 tvN '윤식당 2' 개업식 V 라이브에는 윤여정, 이서진, 정유미, 박서준, 나영석 PD, 이진주 PD, 김대주 작가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이날 윤여정은 "'강식당'과의 협업이 가능하겠냐"는 물음에 "(메인 셰프인) 강호동이 너무 시끄럽더라. 나와 정유미는 조용히 일해야 한다. 영업 방식이 안 맞을 것 같다"고 선을 그어 웃음을 안겼다.윤여정은 또 이번 시즌 정유미와의 케미에 대해 "시즌 1에서는 호흡이 잘 안 맞아 고생했는데, 이번에는 그렇지 않았다. 나중엔 거의 기계처럼 일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한편 '윤식당2'는 스페인에서 작은 한식당을 차리고 가게를 운영하는 과정을 담은 예능 프로그램이다. 오는 5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된다.정여진 기자 jeong.yeojin@jtbc.co.kr 2018.01.04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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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식당2' PD "박서준 섭외 이유? 아르바이트 경험 多"

'윤식당 2'의 이진주 PD가 배우 박서준을 섭외한 이유를 밝혔다.4일 방송된 tvN '윤식당 2' 개업식 V 라이브에는 윤여정, 이서진, 정유미, 박서준, 나영석 PD, 이진주 PD, 김대주 작가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이날 이진주 PD는 박서준을 섭외한 이유로 "박서준 씨와 미팅을 할 때 과거 아르바이트했던 경험들을 많이 이야기했었다"며 "당시 박서준 씨가 분리수거, 음식물처리 등 아르바이트 생활을 오랫동안 한 경험을 털어놔 같이 하면 좋을 것 같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이어 "실제로 일이 몸에 체득되어 있더라. 아르바이트 생활을 오래 한 느낌이 났다"고 덧붙였다. 이에 박서준은 "아무래도 혼자 오래 살다 보니 청소 같은 건 직접 하는 편이다. 그게 마음이 편하다"고 말했다.한편 '윤식당2'는 스페인에서 작은 한식당을 차리고 가게를 운영하는 과정을 담은 프로그램이다. 오는 5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된다.정여진 기자 jeong.yeojin@jtbc.co.kr 2018.01.04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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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나영석의 '윤식당', 이번에도 시청자 문전성시

나영석 PD의 힐링 코드가 또 통했다. 나영석 PD 사단의 새 예능프로그램 tvN '윤식당'이 지난 24일 첫 전파를 탔다. 이번에도 조미료 없이 담백하게 만들어낸 불고기처럼 안방 시청자를 힐링했다. '윤식당'은 발리 인근 섬에 윤식당을 차리고 운영에 나서는 윤여정 이서진 정유미 신구의 모습을 담는 예능프로그램. 첫 방송은 신구를 제외한 세 사람이 만반의 준비를 거친 후 윤식당을 개업하는 모습으로 꾸며졌다. 여전히 별 것 없었다. '삼시세끼'가 그저 삼시세끼를 차려먹는 출연진의 모습을 비추고, '꽃보다' 시리즈가 미션이나 게임은 없는 평범한 여행기를 담듯이, '윤식당' 또한 출연진에게 식당 운영이라는 콘셉트만 주어졌다. 나PD가 언제나 그래왔듯 '윤식당' 또한 리얼한 다큐에 가까웠다. 별 것 없다는 것이 재미가 없다는 이야기는 아니다. 장인의 손길은 별 것 아닌 재료와 방법으로 맛좋은 음식을 만들어냈다. 마치 윤식당의 사장님, 윤여정의 음식 같았다. 먼저 처음으로 뭉친 세 사람의 합이 좋았다. 윤여정은 소탈한 매력으로 윤식당 개업에 나섰고, 이서진은 윤여정을 잘 보좌하며 이 상무의 역할을 톡톡히 했다. 가장 시선을 모았던 이는 바로 정유미. 사랑스럽고 털털하며 예의바르기까지 한 정유미는 나영석이 발견한 새로운 예능 보석이었다. 또한 나PD는 세 멤버를 인위적 장치 없이 담백하게 담았다. 그러자 오히려 시청자와 세 멤버의 거리는 좁혀졌다. 마치 이들과 함께 발리에서 한식당을 개업하는 것처럼 몰입할 수 있었다. 일상 속 일탈을 꿈꾸는 시청자들의 대리만족이 이뤄진 셈이다. 나영석 PD 전작들의 에이스들이 멤버로 구성된데다, 그의 주특기인 쿡방과 여행 예능이 더해졌다. 웬만하면 재미없을 순 없을 설정이다. 방송 후 호평이 이어졌다. 시청자들은 '나PD가 또 진화했다'는 평을 내놓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 윤식당엔 두 팀의 손님이 찾아왔다. 그리고 예고편에선 손님들로 북적이는 윤식당의 모습이 담겼다. 윤식당을 찾아온 손님들처럼 '윤식당'도 시청자로 문전성시를 이룰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박정선 기자 2017.03.25 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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