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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한식, 음식 아닌 문화로” 소반 주제로 한상차림에 담긴 한국 문화 홍보

최근 SNS에서도 외국인이 한식을 만들어 먹는 영상을 쉽게 볼 수 있다. 떡볶이처럼 비교적 간단한 요리는 물론이고, 한국인도 만들기 힘든 잡채나 갈비찜 등 다양한 음식을 만들어 먹는다. 대부분 음식 하나만 만들어 먹는다. 본래 한식의 토대는 밥과 찬으로 구성된 한상차림에 있다. 소반에 밥을 주식으로 하고 반찬을 부식으로 구성하여 한상차림을 낸 것이 우리의 반상(飯床) 문화다. 소반은 식기를 받치거나 식사할 때 사용하는 1인 상으로 한국의 좌식 생활 및 문화와도 깊은 관련이 있다. 산업화의 영향으로 식탁과 같은 하나의 상에 둘러앉아 음식을 공유하는 방식이 일반적인 식사 문화로 바뀌었지만, 여전히 모든 음식을 한 상에 차려내 즐기는 한상차림은 한식의 가장 큰 특징이다.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추진하는 ‘한식문화 홍보 캠페인’은 이런 한식의 토대에 집중했다. 한식을 음식 그 자체뿐만 아니라, 의식주 생활문화의 총체라는 관점에서 알리기 위해 2021년, 2022년에 미식의 도시 프랑스 파리와 미국 뉴욕에서 캠페인을 진행했다. 2023년에는 정성과 멋을 담은 소반을 주제로, ‘HANSIK: That’s SOBAN’이라는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탈리아 밀라노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현지인 90여명을 대상으로 한식문화교실을 진행하고, 소반을 비롯한 보자기, 유기, 옹기그릇 등 한식을 둘러싼 다양한 문화를 소개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현지 식재료와 조화를 이루는 한식의 창의력과 함께 소반과 한식기에서 비롯된 한국의 멋, 한상차림에서 비롯된 문화까지 함께 알리고자 하는 모습이 보였다. 특히 4월 이탈리아 밀라노 시내 식문화센터 잇탈리에서 열린 한식문화교실은 이탈리아 현지 식재료인 ‘병아리콩’을 활용한 콩국수 만들기로 현지인들에게 큰 관심을 받았다. 병아리콩국수와 함께 산적 꼬치, 약과로 구성된 한상차림을 선보이고 시식하게 함으로써 맛과 건강에 관심이 많은 이탈리아인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참가자들은 “쉽게 구할 수 있는 식재료로 이렇게 다양하고 흥미로운 맛을 낼 수 있는 한식의 다채로움에 매료되었다”, “영양적인 면에서도 훌륭하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한식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9월 인도네시아에서 열린 한식문화 교실도 성황리에 진행됐다. 자카르타 남부의 알몬주끼니에서 진행된 교실에서는 인도네시아 전통 소스인 삼발소스로 만든 닭강정을 메인 메뉴로, 궁중떡볶이와 겉절이를 선보였다. 행사에는 자카르타 주립대학교 요리학과 학생들 및 음식 관련 인플루언서 등 음식에 조예가 깊은 전문가들이 참석해 한식을 경험했다. 참석자들은 고추장, 간장뿐만 아니라 삼발소스와 같은 새로운 맛과도 조화롭게 어울리는 한식의 유연성에 감탄함과 동시에 정성 가득한 한상차림의 매력에 푹 빠졌다는 후문이다. 김태완 전통생활문화본부장은 “식문화를 알면 그 나라의 문화가 보인다는 말처럼, 한식은 음식을 즐기는 절차와 방식, 시공간적 환경 등 오랜 시간에 걸쳐 축적된 한국인의 문화임을 알리고 싶었다”라며 “앞으로도 한식문화에 깃든 가치와 아름다움을 세계인에게 알리는 의미 있는 일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조용준 기자 2023.11.14 10:44
산업

셀카·SNS·먹방…달라진 총수들, 등 돌린 MZ세대 마음 잡을까

사내에서 핵심 구성원으로 떠오른 MZ세대(1980년~2000년대 초반 출생)가 적극적인 목소리를 내고 있다. 기존 사내 노동조합과는 별도의 조직을 만들고 있는 MZ세대는 자신들의 의견에 부합하지 않으면 과감히 등을 돌리고 있다. 낮은 성과급에 반발하고 적절한 보상을 요구하는 MZ세대와의 소통을 위해 이제 총수들이 직접 나서고 있다. ‘재드래곤’, 구내식당서 먹고 셀카 찍고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8·15 광복절 사면을 받은 뒤 가장 적극적인 소통 행보를 보이고 있다. 가수 지드래곤을 빗대어 MZ세대에게 ‘재드래곤’으로 불리는 이재용 부회장은 30일 열렬한 환호 속에 삼성SDS 잠실캠퍼스를 방문했다. 회사 로비에서 목 놓아 기다리던 직원들과 웃으며 일일이 셀카를 찍고, 구내식당에서 함께 식사를 하는 등 소탈한 면모를 보여줬다. 처음으로 삼성SDS 잠실캠퍼스를 찾은 이 부회장은 이날도 MZ세대 직원들과의 ‘소규모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에는 업무와 육아를 병행하는 삼성SDS 직원 10여명과 ‘워킹맘의 일과 가정생활 양립’을 주제로 그들의 목소리를 경청했다. 이 부회장은 이 자리에서 “기존의 잘못된 제도와 관행은 물론 시대에 뒤떨어진 인식을 바꾸자. 유능한 여성 인재가 능력을 충분히 발휘해 차세대 리더로 성장하고, 롤모델이 될 수 있는 조직문화를 함께 만들어 가자”고 강조했다. 이 부회장은 MZ세대와 소통 행보는 지난 19일 경기 용인 기흥캠퍼스과 화성캠퍼스를 시작으로 24일 삼성엔지니어링 글로벌엔지니어링센터, 26일 삼성전자 수원사업장, 30일 삼성SDS 잠실캠퍼스까지 3주간 이어지고 있다. 임직원과의 소통을 점차 늘려나가겠다는 약속을 지키고 있는 이 부회장은 직원 가족에게 직접 영상통화를 제안하는 등 격의 없이 다가가면서 거리감을 줄이고 있다. 이날 구내식당에는 환영 인파로 인해 이동이 힘들 정도였다. 이 부회장에게 사인을 해달라고 하는 직원까지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 부회장이 ‘삼성SDS 파이팅'이라고 사인 내용을 써서 전해주자 해당 직원은 “가보로 남기고 싶다”며 기뻐했다. 이 같은 MZ세대와의 적극적인 소통 행보는 ‘유연한 조직문화’를 위한 변화의 일환이다. 이 부회장은 지난 6월 유럽 출장 이후 귀국길에서 “시장의 혼동과 불확실성 속에 우리 조직이 예측할 수 있는 변화에 적응할 수 있도록 유연한 문화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 또 지난 26일 영상·디스플레이 사업부와 만남에서는 회사 경영진이 아닌 MZ세대가 개발 중인 전략제품을 보고하기도 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직원과 소규모 간담회를 갖고, 구내식당에서 식사하는 등의 격의 없는 소통은 부회장이 된 이후 처음인 것 같다. 구성원의 50% 이상이 MZ세대로 이뤄진 만큼 주축인 이들과 더욱 밀착 소통을 하겠다는 의지”라고 말했다. 각기 다른 소통법, 구성원 핵심 MZ세대 달래기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소셜미디어(SNS)와 TV 프로그램을 통해 직원들에게 다가가고 있다. 5대 그룹 총수 중 유일하게 인스타그램을 하는 최 회장은 게시물을 올리며 MZ세대들과 허심탄회한 댓글을 주고받으며 친밀감을 끌어올리고 있다. 지난 25일 폐막한 ‘SK 이천포럼 2022’에서는 ‘회장과의 찐솔대화’라는 주제로 직원들과 이야기를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최 회장은 대한상공회의소 수장으로서 TV 토크쇼 ‘식자회담’ 진행자로 출연하며 ‘한식 산업화’에 앞장 서고 있기도 하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MZ세대와의 소통을 위해 유튜브 먹방을 자주 시청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MZ세대들을 보다 잘 이해하기 위해 막내딸의 친구들과도 이야기를 나눈다고 한다. 정 회장은 지난 6월 오은영 정신의학과 박사를 초청해 ‘마음 상담 토크 콘서트’를 열기도 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MZ세대를 이해하고 세대 간의 간극의 좁히기 위해 마련한 자리였다. 글로벌 현안들이 많아 최근에는 못하고 있지만 기회가 되면 이들과 소통하려 노력한다”고 말했다. 김두용 기자 k2young@edaily.co.kr 2022.08.31 06:59
산업

최태원, 이번에는 '한식 산업화' 단장 맡는다

최태원 SK그룹 회장 겸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이번에는 민간 주도 '한식 산업화'에 나선다. 대한상의는 2일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진행되는 '국가발전 프로젝트 시즌2'의 주제를 '한식의 산업화'로 정했다고 밝혔다. 국가발전 프로젝트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한국 사회가 직면한 구조적인 문제를 해결할 민간 차원의 해법을 모색하는 대한상의 프로젝트다. 지난해 국가발전 프로젝트는 전 국민 대상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 형식으로 열렸다. 최 회장은 멘토 기업인들과 함께 우수 아이디어에 대해 멘토링을 했고, 실제 사업화로 이어졌다. 올해는 한식의 산업화라는 구체적인 주제를 정해 놓고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한식은 민간 차원의 혁신을 통한 성장 잠재력이 높은 분야다. 콘텐츠 산업 등 다른 요소와 쉽게 결합돼 산업적 관점에서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대한상의 측은 "국내를 넘어 글로벌로 나아갈 수 있는 한식의 산업화를 시즌2의 주제로 선정했다. 올해는 구체적이고 총체적인 해법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국가발전 프로젝트 시즌2는 최 회장이 직접 출연하는 TV 토크쇼 '식자회담'의 방영으로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최 회장이 직접 단장을 맡았다. 기업인과 셰프, 외국인, MZ세대, 학계 전문가 등이 모인 '식자단'은 한식 산업의 분야별 문제점과 해법을 논의할 예정이다. 식자회담은 오는 9일부터 6주간 차례로 방영된다. 대한상의는 이번 방송을 통해 국민들의 관심을 환기하고 산업 현황에 대한 분석을 바탕으로 한식 산업화를 위해 민간 차원에서 추진할 수 있는 프로젝트를 제시할 방침이다. 우태희 대한상의 상근부회장은 "기업과 학계, 일반 국민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대한상의 차원에서 추진 가능한 프로젝트를 고민하고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며 "국가발전 프로젝트 시즌2가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국민과 기업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두용 기자 k2young@edaily.co.kr 2022.08.02 14:54
연예

CJ그룹 “우리 농산물 구매액, 2015년까지 1조 7천억원으로 확대”

CJ그룹이 우리 농산물 구매액을 2015년까지 1조7000억 원으로 늘린다고 16일 밝혔다. CJ는 16일 오전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농업과 기업의 상생·동반성장 협약식- 농업과 CJ가 함께 하는 즐거운 동행' 행사에서 이 같은 계획을 발표했다. 협약식에는 김철하 CJ제일제당 대표, 박승환 CJ프레시웨이 대표, 정문목 CJ푸드빌 운영총괄 등과 함께 이동필 농림부 장관, 유장희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 김연화 한국소비자단체연합회장, 강용 한국농식품법인연합회장 등 정부 및 시민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CJ는 일회성·선심성 지원이 아니라 농민들의 실질적인 어려움을 해결하고 자생력을 키워주기 위해 ▲CJ제일제당 및 CJ프레시웨이의 농가 R&D 지원, 계약재배, 일괄구매, 정가·수의 매매 등을 통한 안정적인 판로 확보 ▲CJ오쇼핑 ‘1촌1명품’, CJ푸드빌 ‘계절밥상’을 활용한 농민-소비자 직거래 등 유통구조 혁신 ▲CJ E&M의 콘텐츠 제작을 통한 우리 농산물 홍보 ▲한식 세계화 제품 확대 및 한식 알리기 등에 힘을 쏟을 예정이다. 또한 지역식품기업과의 농축산물 가공제품화 및 공동 브랜드화를 통해 발생하는 수익금 일부를 ‘즐거운동행 펀드’로 조성해 농촌 및 식품중소기업에 지원할 계획이다. CJ 관계자는 “식품제조와 유통, 외식, 콘텐츠까지 소비자 접점이 많은 CJ그룹의 장점을 최대한 활용해 농민과 CJ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길을 찾자는 취지”라면서 “지역 식품기업 제품의 전국 유통을 도와 주고, 중소기업에 R&D 역량을 지원해주는 등 다방면으로 활동하는 CJ의 상생브랜드 ‘즐거운동행’이 이제 농민과도 동행의 길을 걷기 시작한 셈”이라고 밝혔다. CJ는 농산물 구매액이 연간 1조 7000억원으로 확대되면 농업인 일자리가 5만 3000개 창출되는 효과를 볼 것으로 예상했다. CJ 관계자는 “정부기관 통계 등으로 추산한 결과 지난해 말 기준 CJ의 농산물 구매를 통해 2만 3000명이 일자리 혜택을 봤으며, 2015년 에는 5만 3000여명으로 늘어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한편, 농식품부는 CJ의 농민과 함께하는 즐거운동행 프로그램이 정부가 강조하는 ‘농업의 6차 산업화’ 대책과 일맥상통한다고 보고, CJ와 협력해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농업의 6차 산업화’란, 1차 산업인 농업에 2차 산업인 제조업과 3차 산업인 서비스업의 역량이 곱해져 농업을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육성시키자는 정책이다. 정부의 농촌경제 활성화 의지와 국내 최대 식품·문화 기업인 CJ의 시스템이 융합해 실질적 파급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한국의 식문화와 문화 콘텐트를 기반으로 글로벌 기업으로의 도약을 목표로 하는 CJ에게 농민은 매우 중요한 동반성장의 파트너다. CJ와 농민간 윈-윈(Win-win) 시스템 구축을 위해 농가 경쟁력 제고를 위한 진정성 있는 지원을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전 계열사를 아우르는 CJ의 농민과 함께하는 즐거운동행 프로그램은 사업을 통해 국가와 사회에 기여한다는 CJ의 창업이념인 ‘사업보국’ 철학에 기반한다. CJ 그룹 관계자는 “진정성을 갖고 사회적 약자에게 실직적인 도움을 줘 상생할 수 있도록 이끄는 것이 대기업의 역할이라는 최고 경영진의 의지를 반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소은 기자 luckysso@joongang.co.kr 2013.09.16 11:31
연예

[우리회사 신상] 농심 ‘사천요리 짜파게티 큰사발면’ 外

농심 '사천요리 짜파게티 큰사발면'=사천요리 짜파게티를 용기면으로 즐기고 싶다는 고객 요구를 반영해 출시된 제품. 짜장스프의 양을 늘리고 볶음 양파를 넣어 정통 중화요리의 맛을 풍부하게 살렸으며 감자·콩·양배추 등의 후레이크로 푸짐한 식감을 느낄 수 있다는 게 업체 측 설명. 가격은 1500원(115g).원퍼센트플러스 '미러카드 케이스'=심플한 디자인에 거울과 카드수납의 기능을 첨가한 새로운 개념의 아이폰5용 케이스. 거울 기능을 케이스에 장착하고 신용카드 및 전자식 ID 카드를 수납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했다. 화이트·핑크·핫핑크·오렌지·옐로우·블루 등 6종으로 원퍼센트플러스 쇼핑몰(www.1010plus.co.kr)에서 구매 가능하다. 일동후디스 '건강한끼 스마트원'=현미·율무 등 15종의 국내산 곡물과 엄선된 야채과일을 기본으로 양유·고품질 초유단백과 18종의 비타민미네랄 등을 균형 배합한 기능성 영양선식. DHA·항산화 성분과 필수영양소를 모두 함유하고 있어 수험생과 성인의 식사대용식으로도 적합하다는 게 회사측 설명. 가격은 7000원. (35gx5포)피엘라벤 아티스 파카 = 내구성이 우수한 다운 파카로 스웨덴 아웃도어 전문업체 피엘라벤의 고유 소재인 G-1000을 주 소재로 하여 방수, 방풍 기능이 뛰어나다. 전면, 주머니, 등판에 사용 된 'VINYLON F'소재가 한 겨울 습기로부터 보호해주며 , 전면 상단의 큰 주머니와 옷단의 커다란 벨로우 포켓 등이 있어 다양한 수납이 가능하다. 브리핑불고기브라더스가 10일 (사)한국외식경영학회가 주최한 외식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중소기업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외식경영대상은 외식관련 기업경영활동 과정에서 모범적인 사회적 책임과 기업윤리를 통하여 경영성과에 탁월하거나 이에 상응하는 지속 가능한 경영능력을 수행한 외식관련 기업(혹은 업소) 및 기업인을 시상하는 자리이다. 불고기브라더스는 정통 한식의 표준화, 대중화, 산업화를 통해 한국의 음식은 물론 문화까지 널리 알리고 전파하여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한식의 대중화를 선도했다는 공을 인정 받았다. 2012.11.11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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