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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광인 성인가요] 장하온의 진돗개 찬가 ‘돌백아’를 아시나요?

가수 장하온의 ‘돌백아’를 아시나요?우리나라의 대표 명견 진돗개를 널리 알리기 위해 제작된 진돗개 찬가 ‘돌백아’(이종호 작사·서지산 작곡)가 진도군은 물론 인근 목포시를 비롯한 전남 일대와 애견인들 사이에서 사랑을 받고 있다. ‘돌백’은 ‘돌아온 백구’의 줄임말이다.대한민국의 천연기념물 제53호 진도의 진돗개(진도군청을 비롯한 진도군민들은 ‘진도개’로 표기한다)는 어느 견종보다 귀소 본능이 강한 명견으로 유명하다. 그래서 육지로 팔려 갔다가 탈출해 진도로 돌아왔다는 진돗개 이야기가 종종 미디어를 장식하곤 했다.‘돌백아’도 진도에서 대전시로 팔려 갔다가 돌아온 명견 백구를 모델로 만들어졌다. 1988년 진도군 의신면 돈지리 박복단 할머니의 집에서 태어나 자란 백구는 다섯 살 때인 1993년 대전으로 팔려 갔다. 그러나 할머니와 손자 손녀의 정을 잊지 못해 목줄을 끊고 도망쳐 300km 거리에 있던 진도 박복단 할머니의 품으로 돌아와 사랑을 받다가 2002년 2월 세상을 떠났다. 이후 돈지리 백구광장에 돌아온 백구 동상, 백구기념탑, 지석표로 꾸며진 백구 묘, 공연장 등 300평 잔디광장이 조성됐으며 매년 11월이면 돈지마을은 백구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한다.‘돌백아’의 가사를 쓴 작사가 이종호는 진도군청에서 30여년 공직생활을 해온 공무원이자 시인이다. 지역 홍보에 가장 효과적인 것이 노래라는 생각에 ‘돌백아’를 비롯해 권미희의 ‘가사도 자자꿍’(안치행 작곡), ‘신비의 바닷길’ 등 진도사랑이 묻어나는 가사를 써 지역 홍보에 앞장서고 있다. 서지산과 안치행 작곡가 두 사람도 진도 출신이다.육지로 팔려 갔지만 돌아와 자신의 품에 안긴 백구를 쓰다듬으며 기뻐하는 박복단 할머니의 심정을 그린 ‘돌백아’의 노랫말이 인상적이다. 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을 통해 가창력을 인정받은 장하온은 이 노래를 맛깔스러우면서도 호소력 짙은 창법으로 노래했다. 장하온은 뛰어난 가창력에 화려한 춤솜씨까지 갖춰 ‘리틀 지원이’이란 별명으로도 불린다. 2019년 ‘미스트롯’에 나가 퍼포먼스의 끝판왕이란 칭찬을 들으면서 발표한 데뷔곡 ‘나나 너너너’(김민진 이성훈 작사·김민진 작곡)로 팬들의 관심을 끌었다.데뷔 싱글 ‘판도라’에 ‘부뚜막 고양이’(김민진 작사·곡)와 함께 담은 ‘나나 너너너’는 한 번의 만남으로 사랑에 빠져 애를 태우는 여심을 그린 댄스 트롯이다. 이야기를 처음 꺼낼 때처럼 속삭이듯 시작됐다가 중반에 접어들며 뜨거워진 사랑을 표현했다.색소폰 트롬본 트럼펫으로 구성된 브라스 밴드와 기타, 피아노 협주에 실린 장하온의 노래가 뮤지컬 곡처럼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맑고 윤택하면서도 부드러운 음색이 매혹적이다.장하온은 서울 암사동에서 1남 2녀 중 둘째 딸로 태어났다. 본명은 장유진. 아버지가 취입한 경력이 있고 어머니도 노래를 무척 좋아하는 가수 지망생이었단다. 그런 피를 물려받아서인가 어린 시절 음악만 나오면 무조건 춤을 추며 끼를 발산하곤 했다.한양여대 사회체육과에 들어가 라인댄스 태권에어로빅 스포츠댄스 등을 배웠다. 졸업 후 진로를 정하지 못해 KTX 계약직 승무원, 커피숍, 호프집 등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다가 실용음악학원에 등록하면서 가요로 진로를 정하게 됐다.신생 기획사의 오디션을 통해 7인조 걸그룹 투란의 멤버로 뽑혔다. 2013년 ‘뱅 뱅 뱅’이란 데뷔곡을 발표하고 KBS2 ‘뮤직뱅크’ 무대에 오르며 데뷔했으나 소속사 사정으로 첫 방송이 마지막 무대가 되고 말았다.장하온은 2015년 말 투란의 중국인 멤버였던 엘리샤의 초청으로 중국 베이징에 진출했다. 엘리샤와 함께 각종 행사와 방송에서 활동했으나 2016년 예정돼 있던 CCTV 출연이 한반도 사드(THAAD) 배치에 대한 중국의 한한령으로 취소되면서 10개월 만에 귀국했다. 이후 중국어를 본격적으로 배워 중국어 운용능력 시험인 HSK자격증을 따기도 했다. 이 무렵 어머니의 권유로 ‘미스트롯’에 출전하면서 트롯 가수로 변신했다. 최종 결선에는 오르지 못했지만 본선 3차에서 ‘커피 한잔’을 부르며 퍼포먼스 가수로 확실한 능력을 선보였다.석광인 대기자전 스포츠조선 연예부장전 예당미디어 대표현 차트코리아 편집인 2025.02.12 0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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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정아 조카' 유민, 한양여대 실용음악과 수시 합격

배우 염정아의 조카로 얼굴과 이름을 알린 신인 가수 유민(U-MIN)이 한양여대 실용음악과 K-POP 보컬 전공 수시 전형에 합격했다. 유민 소속사 HUX 엔터테인먼트 측은 22일 “유민이 최근 실용음악과 K-POP 전공 합격 통보를 받았다"며 "앞으로 가수이자 배우로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학업에도 충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어린 시절부터 이모 염정아의 촬영장에 동행하며 연예인의 꿈을 키워왔던 유민은 올해 연기 및 보컬 레슨을 받으며 입시 준비를 꾸준히 해왔다. 그 결과 당당하게 수시 합격의 영광을 안게된 유민은 앞으로 실용음악과에서 보컬뿐만 아니라 다양한 퍼포먼스, 연기 등 전천후 엔터테이너로서의 견문을 넓힐 예정이다. 유민은 지난 해 11월 Mnet 국내 최초 부모 소환 십대 오디션 ‘캡틴(CAP-TEEN)’에 출연해 화제를 모은 참가자로, 지난 4월 정식 데뷔한 후 뜨거운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특히 데뷔 앨범부터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하며 실력있는 아티스트의 면모를 보여준 바 있다. 또한 최근에는 TV조선 ‘내일은 국민가수’에서 실력을 검증받았으며 앞으로는 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3’ 등을 통해 배우로서의 커리어도 쌓아나갈 계획이다. 한편 유민은 내년 상반기 컴백을 목표로 신곡 준비에 한창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1.12.22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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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찐고양이 “데뷔 앞두고 20kg 감량…안해본 다이어트 없어요”

그녀의 도발이 신선하다. 신인여가수 살찐 고양이(21·본명 김소영). 곱고 새침하게 생긴 얼굴만 봐선 발라드나 세련된 댄스곡이 어울릴 법한 그는 강렬한 비주얼과 자극적인 음악으로 무대를 물들인다. 빨갛게 염색한 머리와 고양이 꼬리에 귀까지 달고 나와 데뷔곡 '내사랑 싸가지'를 외쳐댄다. '싸가지 꺼져버려'라고 과격하게 시작한 노래는 검정 매니큐어를 칠한 손톱을 할퀴듯 들어올린 강렬한 동작으로 마무리 된다. "살찐 고양이란 기사 제목을 보고 클릭을 했던 분들이 '고양이가 아니라 사람이야? '라며 놀라더라. 그런 반응이 정말 재밌다"는 엉뚱발랄한 살찐 고양이. 걸그룹 전쟁 속에 씨가 마른 여성 솔로 시장에서 강한 개성으로 단번에 눈도장을 받는데 성공했다. -이름에 얽힌 사연이 제일 궁금하다. "데뷔 하기 전 사장님이 '살찐 고양이 어때?'라고 물으시더라. 처음엔 잘못 들은 줄 알고 '예?'라고 반문했다. 너무 이상해서 생각해 보겠다고 하고 집에 와서 살찐 고양이를 포털사이트에서 검색해 봤다. 사진이 여러장 나왔는데 한참 보고나니 귀엽기도 하고 도도하기도 하고 사납기도 하고…. 여러가지 묘한 매력이 느껴지더라. 어차피 튀는 이름이 필요했기 때문에 사장님 뜻에 따르기로 했다." -살찐 고양이란 예명에 주위 반응도 뜨겁겠다. "부모님이 처음엔 이름이 그게 뭐냐고 하시더라. 친구들 반응도 한결 같이 그랬다. 이젠 좀 지나서 익숙해 진 모양이다. 아직도 인터넷 댓글보면 신기해 하는 분들이 많더라. '고양이 기사인 줄 알고 클릭을 했는데 사람이네요?'라는 댓글도 여러개 봤다. 튀겠다는 목적 달성은 확실히 했다." -어떻게 데뷔하게 됐나. "실용음악과(한양여대)에 다니다 졸업을 앞둔 2학년 때 지금 회사에서 오디션을 봤다. 음악에 관심이 많아서 실용음악과에 진학했지만 사실 가수가 되겠다는 꿈이 확실하지 않았다. 그래서 재작년 '슈퍼스타K'시즌1 예선에서 합격을 하고도 2차 시험은 보지 않았다. 그러다 졸업시즌을 앞두고 진로에 대해 심각하게 고민을 했고 마지막 기회란 생각에 오디션을 봤다." -장혜진 교수가 조언을 했다고 들었다. "1학년이 끝날 무렵 장교수님과 면담을 했다. 어떤 길을 걷고 싶냐고 해서 가수쪽은 생각이 없다고 답했더니 '네가 가진 재능이 아깝다'며 아쉬워 하셨다. 나중에 가수로 진로를 굳히는데 교수님의 그때 말씀이 도움이 됐다." -예쁜 외모 때문에 거리 캐스팅도 많이 됐을 것 같은데. "아니. 절대 아니다. 내 평생 이렇게 날씬해 본 적이 없다. 데뷔를 앞두고 20㎏을 폭풍감량했다. 작년 12월에 대표님을 처음 만나 1월에 마지막 오디션을 끝낸 뒤부터 한달에 5㎏을 감량해 데뷔를 하게 됐다. 나도 이런 날씬한 모습에 깜짝 놀란다. 살을 빼려고 눈만 뜨면 운동하고 고구마와 양배추를 주식으로 살았다. 마녀스프 다이어트까지 안해본 게 없을 정도다." -부모님의 반대는 없었나. "실용음악과에 가는 것부터 계속 반대를 하셨다. 대학 가서도 매니큐어 바를 시간에 영어단어를 하나 더 외우라고 하실 정도로 가수를 시킬 생각이 전혀 없으셨다. 그러다 지금 사장님이 '나도 딸이 있다. 부모의 마음으로 따님을 돌보겠다'고 설득해 마음을 돌리셨다. 평생 안보시던 '뮤직뱅크''음악중심'등 가요 프로그램을 보시느라 책상에 방송시간과 채널까지 메모를 붙여 놓으셨더라. 딸 때문에 고생하신다." -데뷔 2개월차인데. 진짜 가수 돼보니 어떤가. "얼떨떨하고 재밌고 신난다. 워낙 떨지 않는 성격이라 무대에 올라가도 주눅이 들지 않는다. 첫 무대에선 약간 긴장을 하긴 했지만 그런 긴장감은 즐길만 하더라. 무대에서 한번 미끄러진 적이 있는데 뻔뻔하게 웃으면서 실수한 게 아닌 것 처럼 했다. 하하." -어떤 가수로 기억되고 싶나. "어떤 장르를 하든 나만의 색깔이 강한 가수가 되고 싶다. 이도저도 아닌 밋밋한 건 싫다. 강렬한 자기 개성이 떠오르는 무대 연출을 해나갈 생각이다." 이경란 기자 ran@joongang.co.kr 2011.11.22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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