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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인터뷰] ‘셀러브리티’ 강민혁 “클라이밍 원래 취미, 몸 일부러 안 부풀려”

강민혁이 넷플릭스 시리즈 ‘셀러브리티’로 컴백했다. ‘셀러브리티’는 유명해지기만 하면 돈이 되는 세계에 뛰어든 아리(박규영)가 마주한 셀럽들의 화려하고도 치열한 민낯을 그린 작품. 넷플릭스 비영어권 TV 시리즈 부문 톱1위에 오른 이 작품에서 강민혁은 재벌 한준경을 연기했다.‘셀러브리티’가 공개된 지 얼마 되지 않은 어느 날 강민혁과 서울 종로구의 한 카페에서 마주앉았다. 그는 이 자리에서 ‘셀러브리티’를 향해 쏟아지는 전 세계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에 감사를 표하고 작품을 준비해온 과정에 대해서도 솔직하게 털어놨다.“누워서 1화를 보다가 어느 순간 일어나서 쿠션을 끌어안고 보고 있더라고요. 그만큼 몰입도가 있었다고 해야 될까요. 아무래도 SNS가 우리 생활에 많이 들어와 있잖아요. 저도 SNS를 하는 입장에서 신기하고 궁금했던 점들을 많이 알 수 있었던 것 같아요.”강민혁이 연기한 재벌 3세 한준경은 특히 더 많은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주인공 아리(박규영)의 조력자인 듯 아닌 듯 묘한 포지션의 준경은 ‘셀러브리티’의 후반부까지 존재감을 꽉 채웠다. 때론 긴장감 있기도, 때론 로맨틱하기도 한 준경에 글로벌 시청자들은 큰 호응을 보냈다. 특히 몇몇 장면들은 SNS 공간에서 크게 화제가 됐다. 아리와 준경의 인연을 만든 생로랑 원피스 장면이나 준경이 집에 들어서자 일하는 사람들이 그의 신발을 벗겨주는 장면 등이 그것. 준경이 아리에게 “내 별명이 프린세스 메이커래”라고 했던 대사 역시 화제가 됐다.강민혁은 “처음에 그 대사를 보고 어떻게 해야 할까 고민을 했다”면서도 “준경이 입장에서 생각을 해 보면 되게 별 말이 아니었을 것 같더라. ‘셀러브리티’를 처음부터 끝까지 쭉 보면 준경이는 되게 담백한 캐릭터다. 그래서 굳이 많은 의미를 담지 않고 했다”고 이야기했다.강민혁은 또 상대역이었던 배우 박규영에게 감사를 표하며 “박규영이 대사를 잘 받아줬다. 그 덕에 연기를 하면서 나도 큰 도움을 받았다”고 밝혔다. 클라이밍 장면 역시 팬들의 시선을 끌었다. 극 중 준경은 한가한 시간이나 머리를 식힐 일이 있을 때 클라이밍을 하곤 하는데, 강민혁은 작품에서 초보라고 생각되지 않는 실력을 뽐냈다. 이에 대해 강민혁은 “사실 평소에 취미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드라마를 하기 전에 그냥 취미 겸 해보고 싶었던 거라 시작을 한 상태였어요. 작가님이 평소 취미나 하고 있는 운동 뭐가 있는지 물으시기에 클라이밍 얘기를 했더니 그 부분을 드라마에 녹여주신 거예요. 그래서 대역 없이 할 수 있었죠.”평소 하고 있던 운동이기에 몸을 만드느라 따로 큰 힘은 들이지 않았다고. 강민혁은 “너무 울그락불그락하게 몸을 만들면 준경이란 이미지에 안 어울릴 것 같았다. 그래서 무리하진 않고 꾸준히 관리하는 정도의 운동만 하고 촬영에 임했다”고 설명했다.‘셀러브리티’ 이후 SNS 팔로워 수가 빠른 속도로 증가했다는 강민혁. 그는 “작품을 향해 보내주시는 사랑과 관심에 감사하다”면서 “이 분위기를 타서 더 많은 사람들이 즐기고 봐주셨으면 한다”고 희망했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07.14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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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①] ‘셀러브리티’ 강민혁 “박규영, 섬세하고 꼼꼼… 호흡 잘 맞아”

넷플릭스 시리즈 ‘셀러브리티’로 배우 컴백한 강민혁이 박규영과 호흡을 맞춘 소감을 공개했다.강민혁은 5일 오전 서울 종로구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극 중 로맨스 라인을 형성한 박규영에 대해 “꼼꼼하고 섬세한 배우라고 느꼈다. 그런 면에서 나랑 잘맞는다고 느꼈다”고 이야기했다.그는 “박규영과 대화가 잘 통했다”며 “박규영의 경우 한준경이 하는 대사를 다 받아야 하는 상황이었다. 부담스러울 수도 있었을텐데 잘 맞춰 줬다. 같이 연습도 많이 하고 대화도 많이 했다”고 설명했다.이어 “정말 잘해줬고 날 잘 이끌어줬다. 감사한 마음을 느꼈다”고 덧붙였다.‘셀러브리티’는 유명해지기만 하면 돈이 되는 세계에 뛰어든 아리(박규영)가 마주한 셀럽들의 화려하고도 치열한 민낯을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다. 강민혁은 이 작품에서 재벌 한준경을 연기했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07.05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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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②] ‘셀러브리티’ 강민혁 “이동건과 동년배 연기, 선배가 잘 끌어줘”

넷플릭스 시리즈 ‘셀러브리티’로 배우 컴백한 강민혁이 이동건과 호흡한 소감을 공개했다.강민혁은 5일 오전 서울 종로구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이동건과 친구로 호흡한 것에 관해 “위화감이나 부담은 없었다”고 이야기했다.강민혁은 “PD님이 캐릭터를 잘잡고 이끌어나가신다는 걸 느낀 게 그 부분에서였다”며 “사실 내가 동안이기 때문에 이동건 선배와 붙는 장면에서 위화감이 있지 않을까 했는데 그런 게 전혀 없더라”고 말했다.이어 “동건 선배도 정말 잘해주셨고 PD님도 날 잘 이끌어주셨다. 덕분에 두 사람이 만나는 장면에서 둘의 긴장감이 잘 느껴지더라”고 덧붙였다.‘셀러브리티’는 유명해지기만 하면 돈이 되는 세계에 뛰어든 아리(박규영)가 마주한 셀럽들의 화려하고도 치열한 민낯을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다. 강민혁은 이 작품에서 재벌 한준경을 연기했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07.05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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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배틀’ 진서연, 비싼 와인 술파티에 ‘울분’… 얼굴에 상처까지

헤리니티의 여왕 진서연이 무너져 내렸다. 지난 29일 방송된 ENA 수목드라마 ‘행복배틀’ 10회에서는 투자 설명회를 앞두고 동생 송정식(서벽준)의 마약 및 갑질 동영상이 유포되며 위기를 맞은 송정아(진서연)의 모습이 그려졌다. 잘 나가는 회사 대표 이사로서 헤리티니 유치원 엄마들 사이에서도 ‘여왕’으로 군림하던 송정아의 몰락이 안방극장에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그동안 송정아는 세 명의 남동생에 남편, 아들까지 혼자서 다섯 남자들을 먹여 살리느라 고군분투해 왔다. 특히 그는 회사를 지키기 위해 마약, 폭행 등 송정식의 갖은 사고를 묻어주는 등 불법적인 일도 서슴없이 저질렀다. 하지만 그 뒤처리를 도맡아 하던 송정아의 비서 한준경(유현종)의 배신으로 모든 것이 무너져 내렸다. 이런 가운데 5일 ‘행복배틀’ 11회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스틸컷에는 집안 남자들에게 울분을 토하는 송정아의 모습이 담겨 있어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회사 일을 수습하고 지쳐 집에 돌아온 송정아가 비싼 와인으로 술 파티를 벌이고 있는 동생들을 보고 분노하게 된 것. 심지어 마지막 스틸컷 속 송정아의 얼굴에는 상처까지 나 있어, 무슨 일이 벌어진 건지 이목이 집중된 상황 이와 관련 ‘행복배틀’ 제작진은 “그동안 집안 남자들을 감싸고만 돌던 송정아가 이번에는 특단의 조치를 내릴 예정”이라며 “다섯 남자의 삶을 책임지고, 그 삶의 무게를 견디며 살아가던 송정아의 응어리가 드디어 폭발한다. 지금까지 쌓아 온 감정을 터뜨리는 진서연의 열연도 주목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ENA 수목드라마 '행복배틀’ 11회는 5일 오후 9시 방송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7.05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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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러브티리’ 박규영 “재벌이 신발 벗는 법? 대본 보고 ‘이게 되나’ 생각” [인터뷰②]

배우 박규영이 ‘재벌이 신발 벗는 법’으로 SNS에서 화제 된 장면에 대해 “나도 ‘이게 되나’ 생각했다”며 웃었다.앞서 ‘셀러브리티’ 5회에서는 한준경(강민혁)이 신발을 벗는 장면이 등장했다. 한준경은 코스메틱 브랜드의 대표이자 재벌 3세. 한준경이 집 안 복도를 걸어가자, 가정부가 그의 뒤를 따르더니 한준경의 신발을 벗긴다. 재벌이 손 하나 대지 않고 신발을 벗는 장면을 극적으로 연출한 것. 해당 장면이 공개되자 온라인 커뮤니티를 비롯한 SNS에서는 화제가 되기도 했다.이날 박규영은 해당 장면에 대해 “캐릭터를 극적으로 표현하기 위한 장치의 일환이다. 나도 대본을 봤을 때 ‘이게 되나?’ 했는데 되더라”라고 말했다.이어 “현장에서 선배님들이 몇 번 연습해 보시더니 생각보다 금방 구현이 돼서 신기했다”며 “나도 ‘이게 정말 되나요?’, ‘몇 시간 찍어야 되나요?’ 하면서 궁금해했었는데 금방 끝났다”고 웃으며 말했다.넷플릭스 시리즈 ‘셀러브리티’는 유명해지기만 하면 돈이 되는 세계에 뛰어든 아리(박규영)가 마주한 셀럽들의 화려하고도 치열한 민낯을 그린 이야기다. 지난달 30일 공개됐다. 박규영은 극중 하루아침에 130만 팔로워의 인플루언서가 된 서아리를 연기했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7.04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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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③] ‘셀러브리티’ 감독 “전효성·강민혁 혼나면서 배워, 많이 좋아졌다”

김철규 감독이 ‘셀러브리티’ 캐스팅 비하인드를 밝혔다.3일 서울 종로구 한 카페에서 넷플릭스 시리즈 ‘셀러브리티’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날 김철규 감독은 “SNS 활동을 왕성하게 하고 있는 분들을 캐스팅하려고 했다”며 이유를 언급했다.‘셀러브리티’는 유명해지기만 하면 돈이 되는 세계에 뛰어든 아리(박규영)가 마주한 셀럽들의 화려하고도 치열한 민낯을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로 지난달 30일 공개됐다.김 감독은 “먼저 도회적인 이미지의 배우들을 찾았다. 또 가능하면 신선한 얼굴들로 하자고 했다. 너무 익숙한 얼굴들은 가급적 배제를 하고 전반적으로 새로운 느낌, 신선한 느낌을 주려고 했다”고 말했다.이어 “가빈회를 보면 이청아 씨를 제외하고 매체에서 많이 보지 못했던 분들이 많다. 채희 역의 한재인 배우는 이번이 첫 드라마다. 신인 배우들을 많이 발굴해서 쓰려고 했다”고 설명했다.김철규 감독은 전효성(오민혜 역), 강민혁(한준경 역)에게 연기 코칭을 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김 감독은 “전효성과 강민혁은 사무실에 많이 불러왔다. 매일 혼나면서 연습했다. 부족한 부분을 잘 알고 고치려고 노력을 많이 했다”며 “내가 힘들 정도로 계속 찾아오더라. 다들 리딩을 통해 본인의 캐릭터를 찾아가는 과정을 거쳤던 것 같다. 많이 하다 보면 분명히 좋아지는 게 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나는 ‘많이 좋아졌다’ 생각해서 내놨는데 시청자들은 어색하고 불편하게 보시는 분들도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7.03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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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신작] ‘신흥 귀족’ 셀럽들의 민낯이 드러난다… 넷플릭스 ‘셀러브리티’

화려한 세상 속에서 화려한 것만 누리며 사는 것 같은 셀러브리티들. ‘신흥 귀족’이라고까지 불리는 이들의 민낯이 낱낱이 공개된다.글로벌 OTT 넷플릭스의 신작 ‘셀러브리티’는 유명해지기만 하면 돈이 되는 세계에 뛰어든 아리가 마주한 셀럽들의 화려하고도 치열한 민낯을 그렸다. 평범한 직장인에서 갑작스럽게 톱 인플루언서가 된 아리(박규영)의 이야기를 통해 SNS 세계 안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이 어떤 방식으로 욕망하고 질투하고 싸우고 사랑하는지를 그렸다. #화려한 삶의 실체인플루언서들의 이야기를 다룬 만큼 눈 깜짝할 사이에 정상과 나락을 오가는 롤러코스터 같은 삶을 흥미진진하게 만날 수 있다. 누구나 한 번쯤은 꿈꾸는 화려한 삶과 그들만의 성공 법칙 치트키, 화려한 삶 뒤의 어두운 실체까지 세세하게 표현돼 있다.아리의 죽음은 이 같은 모순적인 삶을 제대로 보여준다. 아리의 죽음을 둘러싼 비밀은 ‘셀러브리티’를 정주행하게 되는 힘. 아리를 죽인 범인은 누구일지, 아리가 한순간에 밑바닥으로 떨어져 죽음을 맞이하기까지 그에게 벌어진 사건의 전말은 무엇일지, 매화 예측할 수 없이 흘러가는 미스터리가 눈 뗄 수 없는 몰입감을 자아낸다. #박규영, 강민혁, 이청아, 이동건, 전효성치열한 욕망으로 들끓는 셀러브리티 생태계의 일원이 된 배우들의 열연도 볼거리. 박규영은 하루아침에 130만 팔로워의 인플루언서가 되는 서아리가 마주하는 변화를 폭넓은 감정선으로 표현해낸다. 그는 “평범한 직장인 아리, 톱 인플루언서 아리, 라이브 방송을 하는 어두운 ‘흑화’ 아리까지 세밀한 감정의 변화와 3단계 스타일링 변화도 보시는 재미가 있을 것”이라며 소개했다. 강민혁은 코스메틱 브랜드의 대표이자 재벌 3세 한준경 역을 맡았다. “자칭 프린세스 메이커라고 소개할 만큼 직설적이고 자신감이 넘치는 인물”로 소개한 강민혁은 그는 냉담한 성격의 준경을 본인만의 스타일로 그려내며 신선한 로맨스를 만들어 간다. 이청아는 SNS 계정조차 없지만 어떤 인플루언서보다 영향력 있는 5선 의원의 딸이자 문화재단 이사장 윤시현 역을 맡아 “남들이 올라가고 싶은 최종 지향점” 시현 캐릭터를 제 옷을 입은 것처럼 빼어나게 소화해 냈다. 이동건은 돈과 권력을 다 가진 법무법인 태강의 오너이자 윤시현의 남편인 변호사 진태전 역을 맡았다. “‘나 진태전이야’라는 대사가 반복되어 나오는데, 후반부 작품과 역할에 빠져들면서 묘한 희열이 느껴졌다”는 이동건은 견고한 특권의식에 사로잡힌 태전 캐릭터에 완벽히 몰입, 능수능란한 완급 조절로 극에 긴장감을 불어넣는다. 전효성은 아리의 고등학교 동창이자 “스스로 해낸 이미지 메이킹에 취해있는” SNS 셀럽 오민혜 역을 맡았다. ‘자백’, ‘시카고 타자기’, ‘공항 가는 길’, ‘대물’, ‘황진이’ 등 내로라하는 히트작을 통해 팽팽한 긴장감과 디테일한 감정 묘사로 감각적인 연출력을 보여 온 김철규 PD의 연출력 역시 돋보인다. ‘엔딩 깎는 장인’으로 불리는 김 PD가 “객관적으로 봤을 때 특히 굉장히 강렬하고 인상적인 엔딩들이 많이 나왔다” 며 자신감을 드러낸 ‘셀러브리티’의 매 에피소드 엔딩 역시 놓치지 마시길.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07.02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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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의 명과 암” 박규영 ‘셀러브리티’로 넷플릭스 딸 될까 [종합]

지난 2020년 ‘스위트홈’부터 하반기 공개를 앞둔 ‘스위트홈2’, 오는 30일 공개를 앞둔 ‘셀러브리티’까지. 박규영이 넷플릭스 작품에 세 번이나 이름을 올렸다. 박규영이 이번 작품까지 흥행에 성공하며 ‘넷플릭스의 딸’ 수식어를 거머쥘 수 있을지 기대가 쏠린다.26일 오전 서울 마포구 호텔 나루 서울 엠갤러리에서 넷플릭스 시리즈 ‘셀러브리티’ 제작발표회가 개최됐다. 현장에는 배우 박규영을 비롯해 강민혁, 이청아, 이동건, 전효성, 김철규 감독이 참석했다.‘셀러브리티’는 유명해지기만 하면 돈이 되는 세계에 뛰어든 아리가 마주한 셀럽들의 화려하고도 치열한 민낯을 그린 이야기다. 박규영은 극중 하루아침에 130만 팔로워의 인플루언서가 된 서아리를 연기한다.이날 박규영은 “존경하는 감독님의 작품에 출연해 영광이다. SNS를 통해 수많은 정보들이 쏟아진다. SNS는 새롭다기보단 이미 우리 세상에 깊숙이 들어와 있다. 오히려 없으면 불편하다. 이 대본을 봤을 때 SNS의 명과 암을 동시에 보여주는 이야기라 생각했다. 다양한 감정을 가진 인물을 연기할 수 있다는 점에서 출연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박규영은 아리가 마주하는 변화를 폭넓은 감정선으로 표현해낼 예정이다. 평범한 인물에서 화려한 셀럽, 그리고 독기를 품은 라이브 방송 속 모습까지 다채로운 변신을 예고해 기대감을 더한다. 박규영은 “그 사이에서 감정의 변화도 세밀하게 되어있다”며 “단계별 스타일링을 보는 재미도 있을 것”이라고 관심을 당부했다.박규영은 ‘오징어 게임2’ 여주인공으로도 언급되고 있다. 앞서 소속사가 이에 대해 확인 불가 입장을 냈던 바. 박규영 역시 캐스팅 관련해서는 말을 아꼈다. 다만 ‘오징어 게임2’ 캐스팅 소식에 이어 ‘셀러브리티’ 공개를 앞두고 부담감은 없느냐는 질문에는 성심성의껏 답했다.그는 “너무 존경하는 감독님과 선배님들과 작업한 작품이라 고민이 많았다. 감정도 세세하게 변하니 ‘이렇게 하는 게 맞나’ 고민도 많았다. 감독님의 도움도 받았고 스태프들의 노고도 있었기에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지 않을까 한다”고 말했다.또 박규영은 “지금까지 출연했던 작품들 중에서 보여드리지 않았던 모습들이 분명히 있다”며 “그 부분을 봐주셨으면 한다. 팔색조 같은 연기자라는 말을 들으면 너무 감사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강민혁은 코스메틱 브랜드의 대표이자 재벌 3세 한준경 역을 맡았다. 강민혁은 “SNS가 삶에 상당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상상 이상으로 우리 곁에 다가와 있다. 그런 것을 소재로 한 작품이 기획됐다는 것 자체로 흥미로웠다. 그 안에서 미스터리한 이야기가 벌어지고 해결해 나가는 과정이 나온다. 계속해서 보게 될 것”이라고 재미를 예고했다.또 선배 이동건에게 도움을 많이 받았다며 “선배랑 연기에 대한 고민을 나눴을 때 어떻게 해야 더 좋은지 많이 설명해주셨다. 연기할 때 자신감을 가질 수 있었고 많이 배웠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청아는 SNS 계정조차 없지만 어떤 인플루언서보다 영향력 있는 5선 의원의 딸이자 문화재단 이사장 윤시현 역을 맡았다. 이청아는 “드라마 속에서 있는 일들이 현실에서도 벌어지고 있다는 걸 알게 되고 현실감 있게 연기하려고 했다”고 이야기했다.이동건은 돈과 권력을 다 가진 법무법인 태강의 오너이자 윤시현의 남편인 변호사 진태전 역으로, 전효성은 아리의 고등학교 동창이자 SNS 셀럽 오민혜 역으로 연기 변신에 나선다.김철규 감독을 필두로 제작진은 실제 SNS를 통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인플루언서들과 방송, 음악계 인물들을 대거 섭외했다. “제작비가 많이 들었다”고 너스레를 떤 김 감독은 “아낌없이 지원해 준 넷플릭스와 제작사에 감사하다”고 말했다.그는 “중점을 둔 부분 중 하나가 현실감이다. 실제 인플루언서로 활동하는 분들을 많이 섭외했다. 방송을 보시면 아시게 될 것”이라며 “유명한 분들이 많이 출연했다. 작품에서 확인하는 것도 드라마의 재미가 아닐까 한다“고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넷플릭스 시리즈 ‘셀러브리티’는 오는 30일 공개된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6.26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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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러브리티’ 강민혁 “이동건 도움 많이 받아, 자신감 갖고 연기”

배우 강민혁이 이동건 덕분에 자신감을 가질 수 있었다고 고백했다.26일 오전 서울 마포구 호텔 나루 서울 엠갤러리에서 넷플릭스 시리즈 ‘셀러브리티’ 제작발표회가 개최됐다. 현장에는 배우 박규영을 비롯해 강민혁, 이청아, 이동건, 전효성, 김철규 감독이 참석했다.강민혁은 코스메틱 브랜드의 대표이자 재벌 3세 한준경 역을 맡았다. 강민혁은 한준경에 대해 “기업의 젊은 대표다. 우연히 만난 서아리라는 인물에 대해 초반부터 호기심을 일으킨다”고 소개했다.한준경은 프린세스 메이커라고 스스로를 소개할 만큼 직설적인 성격이고 자신감이 넘치는 인물이다. 강민혁은 “이 단어를 말을 하려면 가진 모든 담백함을 다 빼고 해야 한다. 아무 생각도 안 하고 툭툭 내뱉으려고 신경 썼다”고 말했다.또 선배 이동건에게 도움을 많이 받았다며 “선배랑 연기에 대한 고민을 나눴을 때 어떻게 해야 더 좋은지 많이 설명해주셨다. 연기할 때 자신감을 가질 수 있었고 많이 배웠다”고 고마움을 표했다.이를 들은 이동건은 “난 밥 먹을 때도 잠들기 전까지도 대본을 본다고만 말해줬다”며 “부족한 재능은 노력으로 커버할 수 있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셀러브리티’는 오는 30일 공개된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6.26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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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독하고 화려하고 잔인하다… 넷플릭스 ‘셀러브리티’ 6월 30일 공개

지독하게 소란하고 잔인하게 화려하다.넷플릭스가 새 시리즈 ‘셀러브리티’의 공개일을 다음 달 30일로 확정했다.‘셀러브리티’는 유명해지기만 하면 돈이 되는 세계에 뛰어든 아리(박규영)가 마주한 셀럽들의 화려하고도 치열한 민낯을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다.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셀러브리티가 된 서아리와 그의 현재를 만든 SNS, 비주얼과 대비되는 강렬한 카피로 호기심을 자극한다. 모두가 선망하는 인플루언서인 아리의 화려함 뒤에 어떤 이야기가 감춰져 있을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티저 포스터와 함께 공개된 티저 예고편은 평범했던 서아리가 어떻게 탑 셀러브리티가 됐는지, 그가 폭로할 SNS 인플루언서 세상의 실체는 무엇인지에 대한 호기심을 높인다. 서아리에게 관심을 갖게된 재벌 3세 한준경(강민혁), SNS 계정조차 없지만 모두가 알고 싶어 하고 부러워하는 윤시현(이청아), 윤시현의 남편이자 대형 법무법인 대표 진태전(이동건), 아리의 옛 친구이자 개인 브랜드도 운영하고 있는 SNS 셀럽 오민혜(전효성) 등 ‘셀러브리티’의 소란스러운 세계를 함께 그려가는 인물들의 면면도 확인할 수 있다.연출을 맡은 김철규 PD는 팔로워 수로 돈과 권력을 끌어모으는 인플루언서들과 이들에게 엄청난 관심을 쏟아내는 대중의 이야기를 통해 “계급 상승에 대한 욕망을 선명하게 부각하고 싶었다”고 했다. SNS 열풍을 타고 어느 순간 우리 삶에 등장한 신흥 상류계층 인플루언서. 이들이 어떤 치열한 경쟁을 거쳐 그 자리에 올랐는지, 필사적으로 손에 쥔 인기가 어떤 결과를 불러일으키는지가 ‘셀러브리티’에서 펼쳐진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05.31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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