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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석, 9월 영화배우 브랜드평판 1위…2위 엄태구‧3위 정해인

조정석이 영화배우 브랜드평판 9월 빅데이터 분석결과 1위에 올랐다. 2위 엄태구, 3위 정해인 순으로 나타났다.​​16일 한국기업평판연구소에 따르면 지난달 16일부터 지난 16일까지 한 달간 대한민국 소비자들이 사랑하는 영화배우 100명의 브랜드 빅데이터 1억 8003만 9975개를 소비자와 브랜드와 관계를 분류, 빅데이터 평판 알고리즘 분석한 결과 조정석이 브랜드가 1위를 기록했다. 조정석 브랜드는 링크분석에서 ‘흥행하다, 도전하다, 공개하다’가 높게 분석됐고, 키워드 분석에서는 ‘파일럿, 신인가수, 행복의 나라’가 높게 분석됐다. 긍부정 비율 분석에서 긍정비율 86.91%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영화배우 브랜드평판 30위 순위는 엄태구, 정해인, 차승원, 고윤정, 마동석, 한지민, 이서진, 이정재, 황정민, 정소민, 박서준, 변요한, 염정아, 이병헌, 고민시, 이제훈, 박지환, 손석구, 김혜수, 이정은, 김명민, 박해진, 윤계상, 최우식, 박성웅, 하정우, 서인국 , 천우희, 공유 순이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9.16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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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 BIFF] 대작 면면 살펴보니… 부산은 지금 ‘OTT 시대’

OTT가 대세라는 점이 이보다 더 실감될 수 없다. 5일 개막한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OTT 작품들이 뜨거운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다. 넷플릭스, 디즈니+를 비롯해 토종 OTT인 웨이브, 티빙 등도 팝업 카페, 갤러리 등 부스, 업계 관계자들을 초대한 저녁 행사 등 여러 이벤트를 통해 존재감 알리기에 분주하다. OTT 원조 강자 넷플릭스는 ‘20세기 소녀’, ‘글리치’, ‘썸바디’, ‘바르도, 약간의 진실을 섞은 거짓된 연대기’, ‘화이트 노이즈’ 등의 작품을 이번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최초로 공개한다. 디즈니+는 하반기 기대작 ‘커넥트’를 들고 부산을 찾았다. ‘커넥트’는 죽지 않는 몸을 가진 새로운 인류인 커넥트 동수(정해인 분) 대한 작품이다. 동수는 어느 날 장기밀매 조직에게 납치당해 한쪽 눈을 빼앗겼는데, 이 눈이 대한민국을 떠들썩하게 만든 연쇄살인마에게 이식됐다는 걸 알고 그를 쫓는 여정에 나선다. ‘요괴대전쟁: 가디언즈’(2021), ‘죠죠의 기묘한 모험 - 다이아몬드는 부서지지 않는다 제1장’(2017), ‘신이 말하는 대로’(2015) 등을 통해 개성 넘치는 연출력을 보여준 미이케 다카시 감독이 연출을 맡았고 정해인, 고경표 등 굵직한 스타들이 참여한 이 작품은 하반기 국내에서 디즈니플러스의 영향력을 한층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웨이브와 티빙은 각각 ‘약한영웅 클래스1’과 ‘욘더’로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의 문을 두드렸다. ‘약한영웅클래스1’의 주연 박지훈은 앨범 준비로 바쁜 와중에도 5일 개막식에 참석, 팬들의 큰 환호를 받았다. 웨이브는 오는 13일까지 8일간 부산 영화의 전당 야외극장에서 ‘과몰입 다이빙 풀’ 콘셉트의 ‘웨이브 다이빙존’ 브랜드 부스를 운영한다. 방문객은 이곳에서 사진을 찍고 DIY 에코백을 직접 만들어 볼 수도 있다. 뿐만 아니라 광안리해수욕장에서는 대형 서핑 구조물을, 해운대해수욕장에서는 ‘약한영웅 클래스 1’ 스페셜 포토존을 각각 만날 수 있다. 이준익 감독의 첫 OTT 연출작 ‘욘더’는 오픈토크, GV 등 꽉 찬 일정으로 부산을 찾은 시네필들을 매혹하고 있다. ‘욘더’는 세상을 떠난 아내로부터 메시지를 받은 남자가 아내를 만날 수 있다는 미지의 공간 ‘욘더’에 초대받으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신하균, 한지민이 호흡을 맞췄다. 또 동명의 단편영화를 원작으로 시리즈로 재탄생한 ‘몸값’ 팀 역시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레드카펫을 밟았다. 원작의 파격성에 새로운 세계관을 결합해 더욱 확장된 스토리와 스케일로 OTT 시청자들과 만날 준비를 마쳤다. 부산=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10.06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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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1 27th BIFF①] 약 3년 만에 정상 개최되는 부산국제영화제, 오프라인 마침내!

국내 최대의 영화 축제 ‘부산국제영화제’(BIFF)가 마침내 정상화돼 돌아온다. 지난 2년간코로나19로 인한 팬데믹으로 온라인 위주로 규모를 축소해 진행됐던 ‘부산국제영화제’가 약 3년 만에 정상화됐다. 5일 개막하는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는 전 세계 71개국에서 온 243편의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다. 올해 ‘부산국제영화제’는 코로나19로 인해 다른 해외 영화제에 미처 참석하지 못 했던 영화 팬들에게도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칸, 베를린, 베니스 등 유수의 세계 영화제들에서 상영돼 화제를 모았던 알짜 작품들을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75회 칸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을 받은 루벤 외스틀룬드 감독의 ‘슬픔의 삼각형’과 심사위원 대상작인 루카스 돈트 감독의 클로즈‘, 감독상을 받은 박찬욱 감독의 ’헤어질 결심‘ 등이 초청됐다. 또 ’제72회 베를린영화제‘ 황금곰상 수상작인 ’알라카스의 여름‘(카를라 시몬 감독)과 은곰상을 받은 ’에브리싱 윌 비 오케이‘(리티 판 감독), 심사위원대상을 수상한 홍상수 감독의 ’소설가의 영화‘, 감독상 수상작 ’칼날의 양면‘(클레르 드니 감독) 등도 관객들을 맞는다. 여기에 ‘제79회 베니스영화제’에서 은사자상을 받은 알리스디오프 감독의 ‘생 토메르’와 ‘로카르노영화제’ 황금표범상 수상직인 줄리아 무라트 감독의 ‘룰 34’, ‘선댄스영화제’에서 월드시네마드라마틱 심사위원대상을 받은 ‘우타마, 우리집’(알레한드로 로아이사 그리시 감독) 등도 부산에서 영화 팬들과 만난다. 코로나19가 세계를 강타한 시기 전 세계 곳곳에서는 인터넷을 이용한 영상 콘텐츠 제공 서비스인 OTT가 급부상했다. 이에 발맞춰 ‘부산국제영화제’도 OTT 시리즈 작품을 상영하는 ‘온 스크린’을 작년에 이어 올해도 이어간다. 특히 기대를 모으는 건 이준익 감독의 ‘욘더’다. ‘욘더’는 세상을 떠난 아내를 그리워하던 재현(신하균 분)이 죽은 자를 만날 수 있는 미지의 공간 ‘욘더’에서 아내 이후(한지민 분)를 만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이준익 감독은 자신의 첫 OTT 연출작인 ‘욘더’에서 삶과 죽음, 영원한 행복 등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 또 일본의 미이케 다카시 감독이 연출하고 정해인, 고경표, 김혜준이 출연한 ‘커넥트’와 한석규와 김서형이라는 굵직한 연기파 배우들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오늘은 좀 매울지도 몰라’, 동명의 단편영화를 원작으로 한 ‘몸값’, 전여빈과 이동휘가 주연을 맡은 ‘글리치’ 등도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만날 수 있다. 약 3년 만에 정상화돼 돌아온 만큼 ‘부산국제영화제’는 다양한 이벤트로 시네필들을 매료시키고 있다. 지난 2018년 신설돼 올해로 5주년을 맞은 스핀오프 페스티벌 ‘커뮤니티비프’에서는 관객이 프로그래머가 돼 영화제의 기획과 운영을 함께 하는 ‘리퀘스트시네마: 신청하는 영화관’, 하루 하나의 기획전을 표방한 ‘데이바이데이’, 감독과 배우를 초청해 소통하는 실시간 양방향 코멘터리 픽처 쇼 ‘마스터 톡’, Z세대 문화기획자 그룹의 ‘청년기획전’, 레전드 시네필의 믿고 보는 추천작을 감상하는 ‘블라인드 영화제’, 변화하는 영상 문화 트렌드를 확인하는 ‘커비컬렉션’ 등 6개 섹션을 마련했다. 또 술을 마시며 즐기는 심야상영인 ‘취생몽사’는 약 3년 만에 재개, 초고속 예매 매진을 기록하며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의 성공적인 진행을 기원하며 개막일 전날인 4일 오후 6시에는 부산 비프광장 야외무대에서 전야제가 진행된다. 특히 이번 전야제는 ‘부산국제영화제’의 발원지인 남포동 비프광장에서 진행된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부산광역시, 부산 중구청, 부산국제영화제 주요 내빈이 참석하며 배우 이채영, 전문사회자 김민수가 진행한다. 이 외에 배우 김의성, 이재용, 홍완표가 참석하고 싱어송라이터 안예은이 축하 공연을 맡아 영화제의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릴 전망이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10.04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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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재, 영화배우 브랜드평판 1위..'오징어 게임' 효과 톡톡

배우 이정재가 영화배우 브랜드평판 2021년 10월 1위에 올랐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4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21년 10월 영화배우 브랜드평판 30위 순위에 이정재, 정해인, 위하준, 이유미, 공유, 이병헌, 박정민, 김대명, 이수경, 허성태, 박서준, 김남길, 송중기, 한효주, 류준열, 박하선, 현빈, 이동휘, 전도연, 박선영, 조여정, 정우, 황정민, 김혜수, 정우성, 조인성, 유아인, 송지효, 한지민, 이제훈이 올랐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 구창환 소장은 "2021년 10월 영화배우 브랜드평판 분석 결과, 영화배우 이정재 브랜드가 1위를 기록했다"며 "이정재 브랜드는 링크분석에서 "변신하다, 친근하다, 다양하다"가 높게 분석되었고, 키워드 분석에서는 "오징어게임, 넷플릿스, 인스타그램"이 높게 분석됐다"라고 밝혔다. 이번 영화배우 브랜드평판조사는 2021년 9월 4일부터 2021년 10월 4일까지 이정재, 정해인, 위하준, 이유미, 공유, 이병헌, 박정민, 김대명, 이수경, 허성태, 박서준, 김남길, 송중기, 한효주, 류준열, 박하선, 현빈, 이동휘, 전도연, 박선영, 조여정, 정우, 황정민, 김혜수, 정우성, 조인성, 유아인, 송지효, 한지민, 이제훈, 박보영, 조승우, 마동석, 이주영, 이종석, 박지현, 공효진, 변요한, 강하늘, 김성균, 권상우, 윤여정, 차승원, 장동건, 소지섭, 김민재, 조진웅, 송강호, 김무열, 남주혁에 대한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으로 이루어졌다. 브랜드 평판지수는 브랜드 빅데이터를 추출하고 소비자 행동분석을 하여 참여가치, 소통가치, 미디어가치, 커뮤니티가치, 소셜가치로 분류하고 긍부정비율 가중치를 두어 나온 지표이다. 영화배우 브랜드평판지수에서는 참여지수,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로 소비자들의 브랜드 소비패턴을 분석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1.10.05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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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연기대상] 신성록-남지현-김응수-임수향, 남녀 최우수상

신성록, 남지현, 김응수, 임수향이 '2020 MBC 연기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30일 오후 생방송된 '2020 MBC 연기대상'은 32년 만에 MC 김성주의 단독 진행으로 이뤄졌다. 지난해 최우수연기상을 받았던 배우 한지민, 정해인이 나란히 시상자로 등장했다. 1년 만에 재회한 두 사람은 설렘 가득한 모습으로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월화 미니 단막 부문 남자 최우수연기상은 '카이로스' 신성록이었다. "'카이로스'라는 작품은 굉장히 큰 도전이었다. 사실 촬영장 가기가 두려웠다. 가지고 있는 능력보다 너무나 큰 역할이고 좋은 역할이었기 때문에 한계를 느끼고 두려웠다. 원래 할 수 있는 것보다 더 하고 싶다고 생각해서 자신을 몰아붙였던 작품이다. 박승우 감독 덕분에 동기부여가 생겼다. 영상 촬영의 재미를 심어준 감독이다. 제일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신성록과 같은 부문의 여자 최우수연기상은 '365: 운명을 거르스는 1년' 남지현이 수상자로 호명됐다. "항상 이런 큰 상을 받으면 한없이 감사한 마음이 들다가도 죄송한 마음이 들기도 하고 부담스러운 마음이 들기도 한다. 그런데 한 가지 변하지 않는 건 현장에서 함께 고생한 스태프분들, 배우분들의 노고가 보상을 받는 것 같아 감사하다는 생각이 든다. 내년엔 더 좋은 에너지를 전할 수 있는 작품으로 돌아오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수목 미니 부문 남녀 최우수연기상은 '꼰대인턴' 김응수, '내가 가장 예뻤을 때' 임수향이 받았다. 김응수는 "현장은 단 한번의 트러블이 없었다. 오직 코로나19만이 트러블이었다. 최전선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는 의료진과 일상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는 직장인분들에게 힘을 전하고 싶다. 어머니와 아내, 누나, 두 딸 사랑합니다. '꼰대인턴' 수상의 주역은 꼰대인턴의 젊은 스태프들이다. 그대들 덕분이다"라고 고마움을 표했다. 임수향은 "오예지를 연기할 수 있었던 건 크나큰 행운이었다. 감정신이 정말 많았는데 같이 울어주셨던 감독님, 작가님께 감사하다. 현장에서 함께한 스태프들, 소속사 식구들 다 너무 감사하다. 이 작품을 찍으면서 가장 많이 들었던 질문은 '내가 가장 예뻤을 때가 언제냐?'였다. 과거의 나도 아니고, 앞으로의 미래도 아닌 현재의 나인 것 같다. 현재의 나를 사랑하며 열심히 하는 배우가 되겠다"라고 다부진 소감을 밝혔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12.30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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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민-정해인 'MBC 연기대상' 시상자로 참석…영탁 축하무대

'2020 MBC 연기대상'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시상자들과 축하무대 라인업이 공개됐다. 내일(31일) 오후 9시부터 진행되는 '2020 MBC 연기대상'은 모든 출연자 및 스태프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방송제작 관련 정부지침에 따라 철저하게 방역 수칙을 준수해 이뤄진다. 참석자 전원은 마스크 착용을 원칙으로 한다. 시상식 전과 중간 쉬는 시간에는 전문적인 방역을 실시하고, 행사장을 출입하는 모든 인원은 발열체크기와 무인전신소독기로 이중 방역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포토월 행사 때도 마스크를 착용한 상태에서 시간 차를 두고 배우 1인씩 사진 촬영을 진행한다. 시상식 모든 참석자의 구성도 최소한으로 이뤄진다. 먼저 MC로는 32년 만에 첫 연기대상 단독 진행자로 낙점된 김성주가 나선다. 김성주는 "단독 진행이라 부담은 되지만 영광스러운 자리인 만큼 '2020 MBC 연기대상'이 빛날 수 있도록 빈틈없이 잘 준비해서 꽉 찬 진행으로 보답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힌 바 있다. 오프닝 영상에는 2019년 MBC 수목극 '봄밤'의 여주인공 배우 한지민의 따뜻한 목소리가 입혀져 연말 시상식에 온기를 더한다. '2020 MBC 연기대상' 시상식을 빛낼 시상자가 확정됐다. 2019년 대상 수상자인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 김동욱, 최우수연기상에 '봄밤' 한지민, 정해인을 비롯 '신입사관 구해령' 차은우, '어쩌다 발견한 하루' 김혜윤, '신입사관 구해령' 이지훈, '황금정원' 정시아, '어쩌다 발견한 하루' 로운과 이재욱, '두번은 없다' 예지원, '슬플 때 사랑한다' 류수영 배우가 함께한다. 축하무대는 MBC 수목극 '꼰대인턴' 특별출연과 OST '꼰대라떼'를 부른 가수 영탁이 꾸민다. 힘든 한 해를 보낸 국민들에게 위로를 선사할 특별한 축하무대를 펼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12.29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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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③] 한지민 "멜로 연기 비결요? 저도 잘하고 싶어요"

배우 한지민이 겨울 멜로로 돌아왔다. JTBC 드라마 '눈이 부시게'에서 환상적인 호흡을 보여줬던 남주혁의 손을 다시 한번 잡고, 동화 같은 사랑 이야기를 들려준다. 오는 10일 개봉하는 '조제'는 처음 만난 그날부터 잊을 수 없는 이름 조제와 영석이 함께한 가장 빛나는 순간을 그린 영화. 일본의 동명 영화와 소설인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을 원작으로 한다. '최악의 하루' '더 테이블' 등을 연출하며 마니아를 만들어낸 김종관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한지민은 자신만의 세계에 사는 여자 조제를 연기한다. 조제는 할머니와 단둘이 사는 집, 그 안에서 자신만의 세계를 짓고 살아가는 인물이다. 우연히 영석(남주혁)의 도움을 받게 되고 그날 이후 때때로 집을 찾아오는 영석을 보며 굳게 닫혀 있던 조제의 세계에 변화가 일어나기 시작한다. 유명 원작을 바탕으로 하기에 타이틀롤을 맡은 한지민은 그 어느 때보다 부담감이 클 터다. 그럼에도 천천히 조제의 세상에 들어가면서 한지민 표 '조제'를 만들었다. -멜로의 매력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멜로에 국한된 것은 아니다. 배우로서 여러 캐릭터의 삶을 살게 되면서, 새로운 삶을 사는 것 같다. 멜로를 하면서는 한지민의 감정 이외의 것을 표현하기 위해 노력한다. 사랑에 대해서 배우기도 하고, 이별에 대해 '이렇게 하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라고 생각한다. 사랑에 대해 성장할 수 있다." -멜로의 감정이 실제 한지민에게도 영향을 미치나."영향을 미친다. 위로가 되고 공감이 되면서 '사랑이 이렇게 남겨진 것도 나쁘지 않겠다'라는 걸 느낄 때가 많다. 캐릭터를 맡으면 성격도 많이 변하게 된다. 조금씩 변하고 성장한다." -멜로 연기 비결이 있다면."잘하고 싶다.(웃음) 멜로는 상대 배우와 호흡이 중요하기 때문에 조화로움이 가장 중요하다. 대화를 많이 나눈다." -남주혁은 제작보고회에서 왜 운 건가."누가 울면 내가 잘 따라우는 걸 남주혁도 알고 있었다. 제작보고회가 끝나자마자 그래서 나에게 사과하더라.(웃음) 남주혁은 '조제' 관련 영상을 그 자리에서 처음 접했던 거다. 조제의 삶과 여운이 나에게도 남아있었던 터라 내 눈가가 촉촉했다. 옆에서 눈물을 흘리니까 나에게 전염되듯 옮은 것 같다. 조제의 삶이 쓸쓸하고 슬퍼서 울었다기보다는, 조제가 남겨준 여운이 그때가 다시금 생각나게끔 해서 눈물이 났다." -'미쓰백'으로 여우주연상을 휩쓴 후 변화가 생겼나."지금도 생각하면 꿈 같은 일이다. 상의 무게감을 느끼고 싶지 않았다. 피하고 싶은 마음이긴 하다. 상들을 다른 작품을 하는 데에 부담감이나 걸림돌처럼 보고 싶지 않았다. '상 받았는데, 더 잘하는 거 보여드려야 해'라는 생각을 갖고 싶지 않았다. 달라진 점은 '아 그랬었구나'라고 떠올리는 지점들이다. 차기작을 선택할 때도 '미쓰백'의 상들 때문에 주저하고 싶지 않았다." -새롭게 각오를 다진다면."'미쓰백' 이후 '눈이 부시게'와 '봄밤'도 했지만 영화로는 바로 다음 작품이 '조제'다. '미쓰백' 이후 처음 선보이는 영화이다. 그런 생각이 개봉을 앞두고 든다. 부담이 아예 없다고는 말씀 못 드린다. 솔직하게는 '조제'를 표현함에 있어서 서툴 수 있고, '미쓰백'과 비슷한 지점이 있을 수 있다. 겹쳐 보이지 않게 하기 위해 감독님과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 어떠한 작품을 하든 책임감이 따라오고 부담감이 따라온다. 그걸 얼만큼 떨쳐내고, 캐릭터를 표현하는 데에 집중하느냐가 배우의 숙제다. 거창한 각오보다는 배우가 보이기보다 캐릭터로 온전히 보여질 때 받는 위로나 공감이 더 크더라. 욕심을 내보자면, 한지민이라는 배우가 이런 작품 안에 조화롭게, 캐릭터로서 스며들고 싶은 욕심이 항상 있다." -점차 강한 여성 캐릭터를 많이 연기하게 됐다."의도한 건 아니었던 것 같다. 그 캐릭터로 분해서 살아가다보니 카리스마도 실제로 생기게 되는 것 같다. 원래 성격보다 단단해졌다. 경험치가 쌓이다보니 덜 흔들리게 된다. 또 어떻게 변할지는 모르겠으나, 앞으로의 제가 기대된다. 한 이미지에 국한되지 않고, 다른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다는 건 너무나 감사한 일이다. 이렇게 변화한 제가 만족스럽다." -남주혁과 정해인 등 연하 남자 배우들과 케미스트리가 좋다."이전에는 선배들과 연기할 기회가 더 많았었다. 멜로의 패턴이 유행처럼 있는 것 같다. 연하 배우와 연기한다기보다 상대 배우가 누구냐에 따라 장점이 각기 다르다. 운 좋게도 많이 배려를 해주더라. 가끔은 '선배여서 더 배려를 해주나'라는 생각을 했던 적은 있었다. 근데 배우마다 가진 성격인 것 같다. (남주혁과 정해인에게) 정말 감사하다." -멜로 연기를 같이 해보고 싶은 배우가 있나."전혀 다른 느낌의 사랑 이야기를 해보고 싶은 욕심은 있다. 연기 호흡을 안 맞춰본 배우와 연기해보고픈 욕심이 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사진=워너브러더스코리아 [인터뷰①] '조제' 한지민 "'끌어주던 남주혁, 이젠 의지되는 배우" [인터뷰②] 한지민 "'조제'로 여전히 성장통 겪고 있어요"[인터뷰③] 한지민 "멜로 연기 비결요? 저도 잘하고 싶어요" 2020.12.07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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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⑤] 한지민 "정해인·남주혁 연하와 호흡? 멜로 패턴의 유행"

영화 '조제'의 배우 한지민이 정해인, 남주혁 등 연하 배우와 멜로 호흡을 연달아 맞춘 것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한지민은 3일 오후 진행된 화상 인터뷰에서 "이전에는 선배들과 연기할 기회가 더 많았었다. 멜로의 패턴이 유행처럼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연하 배우와 연기한다기보다 상대 배우가 누구냐에 따라 장점이 각기 다르다. 운 좋게도 많이 배려를 해주더라. 가끔은 '선배여서 더 배려를 해주나'라는 생각을 했던 적은 있었다. 근데 배우마다 가진 성격인 것 같다. 정말 감사하다"고 밝혔다. 또 그는 "전혀 다른 느낌의 사랑 이야기를 해보고 싶은 욕심은 있다. 연기 호흡을 안 맞춰본 배우와 연기해보고픈 욕심이 있다"고 덧붙였다. '조제'는 처음 만난 그날부터 잊을 수 없는 이름 조제와 영석이 함께한 가장 빛나는 순간을 그린 영화. 일본의 동명 영화와 소설인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을 원작으로 한다. '최악의 하루' '더 테이블' 등을 연출하며 마니아를 만들어낸 김종관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한지민이 자신만의 세계에 사는 여자 조제를 연기한다. 조제는 할머니와 단둘이 사는 집, 그 안에서 자신만의 세계를 짓고 살아가는 인물이다. 우연히 영석(남주혁)의 도움을 받게 되고 그날 이후 때떄로 집을 찾아오는 영석을 보며 굳게 닫혀 있던 조제의 세계에 변화가 일어나기 시작한다. '조제'는 오는 12월 10일 개봉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사진=워너브러더스코리아 [인터뷰①] '조제' 한지민 "원작 팬…나만의 색 입히고 싶었다" [인터뷰②] '조제' 한지민 "남주혁과 다시 만나 아쉬움 달랬다" [인터뷰③] 한지민 "'조제'로 여전히 성장통 겪고 있다" [인터뷰④] 한지민 "'미쓰백'으로 받은 상의 무게감 느끼고 싶지 않아" [인터뷰⑤] 한지민 "정해인·남주혁 연하와 호흡? 멜로 패턴의 유행" 2020.12.03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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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④] 한지민 "'미쓰백'으로 받은 상의 무게감 느끼고 싶지 않아"

영화 '조제'의 배우 한지민이 전작 '미쓰백'으로 여러 시상식에서 상을 휩쓴 후 맞은 변화에 관해 털어놓았다. 한지민은 3일 오후 진행된 화상 인터뷰에서 "아직도 생각하면 꿈 같은 일이다. 상의 무게감을 느끼고 싶지 않았다. 피하고 싶은 마음이긴 하다"고 말했다. 또 "상들이 제가 다른 작품을 하는 데에 부담감이나 걸림돌처럼 보고 싶지 않았다. '상 받았는데, 더 잘하는 거 보여드려야 해'라는 생각을 갖고 싶지 않았다. 달라진 점은 '아 그랬었구나'라고 떠올리는 지점들이다"라며 "차기작을 선택할 때도 '미쓰백'의 상들 때문에 주저하고 싶지 않았다"고 이야기했다. "어떠한 작품을 하든 책임감이 따라오고 부담감이 따라온다"는 그는 "그걸 얼만큼 떨쳐내고, 캐릭터를 표현하는 데에 집중하느냐가 배우의 숙제다. 배우가 보이기보다 캐릭터로 온전히 보여질 때 받는 위로나 공감이 더 크더라. 욕심을 내보자면, 한지민이라는 배우가 작품 안에 조화롭게, 캐릭터로서 스며들고 싶은 욕심이 항상 있다"고 덧붙였다. '조제'는 처음 만난 그날부터 잊을 수 없는 이름 조제와 영석이 함께한 가장 빛나는 순간을 그린 영화. 일본의 동명 영화와 소설인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을 원작으로 한다. '최악의 하루' '더 테이블' 등을 연출하며 마니아를 만들어낸 김종관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한지민이 자신만의 세계에 사는 여자 조제를 연기한다. 조제는 할머니와 단둘이 사는 집, 그 안에서 자신만의 세계를 짓고 살아가는 인물이다. 우연히 영석(남주혁)의 도움을 받게 되고 그날 이후 때떄로 집을 찾아오는 영석을 보며 굳게 닫혀 있던 조제의 세계에 변화가 일어나기 시작한다. '조제'는 오는 12월 10일 개봉한다.>>[인터뷰⑤] 에서 계속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사진=워너브러더스코리아 [인터뷰①] '조제' 한지민 "원작 팬…나만의 색 입히고 싶었다" [인터뷰②] '조제' 한지민 "남주혁과 다시 만나 아쉬움 달랬다" [인터뷰③] 한지민 "'조제'로 여전히 성장통 겪고 있다" [인터뷰④] 한지민 "'미쓰백'으로 받은 상의 무게감 느끼고 싶지 않아" [인터뷰⑤] 한지민 "정해인·남주혁 연하와 호흡? 멜로 패턴의 유행" 2020.12.03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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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③] 한지민 "'조제'로 여전히 성장통 겪고 있다"

영화 '조제'의 배우 한지민이 이번 작품을 통해 감당한 '도전'에 대해 이야기했다. 한지민은 3일 오후 진행된 화상 인터뷰에서 "'조제'라는 영화를 통해서 또 한번의 성장통을 겪는 느낌이다. 작품을 끝내고 다른 작품을 준비하고 있었다면 이렇게까지 길게 여운이 가지 않았을 텐데, 조제라는 캐릭터 자체가 저에게는 또 하나의 모험과 여행 같았다"고 말했다. "조제는 워낙 한줄로 말할 수 있는 캐릭터가 아니다. 기존에 해왔던 캐릭터와는 다르다"는 그는 "연기를 하면서도 고민이 많았다. 그 과정이 어려웠지만, 배우로서 만들어가는 재미도 있었다. 영화를 보고나서도 여전히 성장통을 겪고 있다"고 털어놓았다. '조제'는 처음 만난 그날부터 잊을 수 없는 이름 조제와 영석이 함께한 가장 빛나는 순간을 그린 영화. 일본의 동명 영화와 소설인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을 원작으로 한다. '최악의 하루' '더 테이블' 등을 연출하며 마니아를 만들어낸 김종관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한지민이 자신만의 세계에 사는 여자 조제를 연기한다. 조제는 할머니와 단둘이 사는 집, 그 안에서 자신만의 세계를 짓고 살아가는 인물이다. 우연히 영석(남주혁)의 도움을 받게 되고 그날 이후 때떄로 집을 찾아오는 영석을 보며 굳게 닫혀 있던 조제의 세계에 변화가 일어나기 시작한다. '조제'는 오는 12월 10일 개봉한다.>>[인터뷰④] 에서 계속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사진=워너브러더스코리아 [인터뷰①] '조제' 한지민 "원작 팬…나만의 색 입히고 싶었다" [인터뷰②] '조제' 한지민 "남주혁과 다시 만나 아쉬움 달랬다" [인터뷰③] 한지민 "'조제'로 여전히 성장통 겪고 있다" [인터뷰④] 한지민 "'미쓰백'으로 받은 상의 무게감 느끼고 싶지 않아" [인터뷰⑤] 한지민 "정해인·남주혁 연하와 호흡? 멜로 패턴의 유행" 2020.12.03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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