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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 이현욱, 대본 손에서 놓지 않는 연기 열정
배우 이현욱의 대본 열공 현장이 포착됐다. 소속사 매니지먼트 에어 측은 24일 tvN 주말극 '마인'에서 한지용 역을 소화하고 있는 이현욱의 현장 비하인드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현욱은 촬영 쉬는 시간에도 손에서 대본을 놓지 않고 대사를 암기하고 리허설부터 꼼꼼하게 체크했다. 끊임없이 캐릭터를 연구하는 모습이 진지하게 담겼다. 특히 인덱스와 형광펜으로 필요한 부분을 체크해 대본을 탐독하고 있는 모습에서 작품을 향한 애정과 노력이 묻어난다. 이현욱은 초반 '마인'에서 부드럽고 다정한 모습을 선보였지만 후반부로 갈수록 사이코패스적 면모를 드러내며 하드캐리 중이다. 그의 죽음과 관련한 진실이 드러나지 않아 사건의 중심에 서 있는 상황이다. 종영까지 2회를 남겨두고 있다. '마인'은 26일과 27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6.24 09: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