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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 한혜진, 일타 정승제에 러브콜 “초3 딸 수학 싫어해” [일문일답]

채널A ‘성적을 부탁해: ‘티처스’(이하 ‘티처스’)의 MC 한혜진이 “저희 ‘티처스’를 보시면서 부모와 아이의 관계와 역할을 먼저 되돌아보셨으면 좋겠다”고 25일 제작진을 통해 전했다. 초등학생 아이의 엄마인 한혜진은 “방송이다 보니 많이 긴장하는데 편안하게 이야기할 수 있도록 이끌어주고, 학부모님들의 편에 서서 마음을 대변해주는 역할”이라며 “더 공부하고 더 집중해서 ‘티처스’에 임하겠다”고 열정 넘치는 마음가짐과 함께 다시 돌아왔다. 특히 앞서 공개된 기자간담회에서 “국어 선생님이 됐을 수도 있겠다”며 공부에 대한 미련을 드러낸 바 있는 한혜진은 “조정식 선생님한테 배우고 싶다”며 영어 공부에 대한 열정도 보였다. ‘티처스’는 성적이 고민인 학생과 가족에게 대한민국 최고의 강사들이 맞춤 솔루션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대한민국 최고의 1타 강사인 정승제, 조정식과 3MC 전현무, 한혜진, 장영란, 그리고 ‘입시 전략 멘토’ 미미미누가 출연한다. 오는30일 밤 7시 50분 방송된다.이하 한혜진 일문일답 Q. 지난 방송에 이어 이번에도 출연 제안을 받고 어떤 마음이 들었나요?- 오히려 제가 지난 방송이 끝나자마자 다시 돌아오기를 기다리겠다고, 얼른 제작하시라고 말씀드렸다. ‘티처스’를 진행하고 있지만 나도 개인적으로 ‘티처스’의 팬이기 때문이다. 많은 학생들과 학부모님들께 인사를 받는다. ‘티처스’ 정말 재밌고 많이 배운다고. 나도 학부모로서 ‘티처스’를 진행하며 많은 것들을 배우고 있다.Q. MC 중 어떤 부분을 담당하고 있는지, 또 이번에는 어떤 모습을 보여주고 싶은지 궁금합니다.- 방송이다 보니 학생들이 나와서 많이 긴장하는데, 긴장감을 완화시켜 주고 학생들의 마음을 이해해 주면서 편안하게 이야기할 수 있도록 이끌어주는 역할이라 생각한다. 더불어 학부모님들의 편에 서서 마음을 대변해 주기도 한다.Q. 시청자들이 다시 돌아온 ‘티처스’를 보시며 어떤 것들을 느끼기를 바라시나요?- ‘티처스’를 보시면서 부모와 아이의 관계와 역할을 먼저 되돌아보셨으면 좋겠다. 부모로서 갖는 책임감에 때론 아이들을 숨 막히게 하지는 않는지, 또 부모의 꿈에 아이들 자신을 맞추고 스스로 공부할 힘을 잃지는 않았는지. 그리고 어디서부터 내 공부가 구멍이 나 있었는지 살펴보고 다시 용기 얻고 포기하지 않았으면 좋겠다."Q. 돌아오는 ‘티처스’를 위해 특별히 신경 썼던 부분이 있으신가요? 이전과 달라진 마음가짐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지난 방송을 모두 모니터하며 좀 더 내 역할이 분명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이번 ‘티처스’에서는 아이들에게 좀 더 포커스를 맞추고 이해해 보려 하고 있다. 학부모님들과 학생들이 기다려 주시고 애정해 주시는 만큼 더 공부하고 더 집중해서 ‘티처스’에 임하려고 한다.Q. ‘티처스’ 출연 전과 후로 아이 교육에 있어서 달라진 점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아이가 숙제할 때 자주 물어보는 편인데 지금은 물어보기 전에 혼자 더 생각해 보라고 한다. 모르는 영단어는 꼭 발음을 들어보게 하고, 함께 서점을 가거나 도서관에서 책을 대출해 잘 보이는 곳에 놔두기도 한다. 푸시하지 않고 스스로 학습할 수 있게 노력하고 있다.Q. 아직 너무 이르긴 하지만 만약 아이와 함께 출연하게 된다면 정승제 선생님 VS 조정식 선생님 중 어느 선생님께 배우고 싶은가요?- 두 분 다 놓칠 수 없는데… 상당히 고민되는 질문이다. 아이가 영어를 좋아하고 책 읽는 것도 좋아하는데 수학을 싫어한다. 정승제 선생님이라면 우리 딸이 수학을 좋아하게 만들어 주실 것 같다. 조정식 선생님한텐 내가 배우고 싶다.Q. 관전 포인트를 꼽아주세요.- 새로운 선생님들의 등장, 좀 더 현실적인 솔루션, 공부를 해야만 하는 아이들의 절절한 사연이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6.25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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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처스’가 돌아온다… 미미미누 합류, 학생 나이‧과목 확대까지 [종합]

채널A 예능 ‘성적을 부탁해 : 티처스’가 4개월 만에 돌아온다.지난 19일 서울 마포구 상암DDMC 채널A 스튜디오에서 ‘성적을 부탁해 : 티처스’(이하 ‘티처스’) 시즌2 녹화 현장 공개 및 질의 응답 행사가 열렸다. 행사에는 김승훈 CP와 윤혜지 PD, 전현무, 한혜진, 장영란, 정승제, 조정식이 참석했다.지난해 11월 5일 첫 방송 후, 올해 2월까지 방송한 ‘티처스’는 공부와 성적이 고민인 도전학생을 대한민국 최고의 강사진이 직접 코칭하는 에듀 솔루션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연출을 맡은 김승훈 CP는 ‘티처스’가 시즌2로 돌아오면서 많은 것을 확대했다고 밝혔다. 김승훈 CP는 “다양한 학생들이 본인들만의 학습법을 찾게 만들기 위해서 방송 시기도 시청자를 위해서 정했다. 여름방학 앞두고 있는 학생들이 어느 방향으로 가야 할지 다 같이 모여서 시청하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또 여러 과목에 어려움을 느끼는 학생들에게 방법을 제시하고자 과목이 확대될 것”이라고 밝혔다.‘티처스’ 시즌2에는 구독자 144만 명을 소유하고 있는 유명 유튜버 ‘미미미누’도 합류해 화제를 모았다. 김승훈 CP는 “미미미누는 입시 정보에 대한 이야기를 할 예정이다. 성적표를 보면서 연구하고 선생님들과 대화할 때 부모의 보는 눈을 올려드리고 싶었다”며 “미미미누는 시즌1부터 섭외를 했다. 5수를 한 미미미누가 재수생 회차에는 직접 참여한다. 정보를 주기 위해서 밤을 새워서 정보를 찾아오는 모습을 보고 감동했다”고 전했다. 또 김승훈 CP는 과목 추가에 대해 “문해력이 추가된다. 요즘 학생들은 짧게 소통하고 있어서 문제를 끝까지 읽을 수 없다고 한다. 이것은 사회적인 문제다”며 “국어에 대한 능력을 키우고 싶었다. 과학 탐구 선생님도 준비해서 볼거리들을 풍부하게 만들었다. 이어 “시청자들이 궁금해하는 것을 다양하고 입체적인 솔루션, 전략 등을 통해 풀어내는 것이 이번 시즌의 가장 큰 차별점”이라고 덧붙였다.김승훈 CP는 학생 선별 과정에 대해 “먼저 끝까지 완수할 수 있는 학생인지 인터뷰를 통해 확인한다. 또 다양한 갈등과 상황을 방송을 통해 노출해야 하기 때문에 그렇게 할 수 있는 가족을 순위에 두고 선정하고 있다”며 “리얼리티로 담아내고 있기 때문에 공부와 촬영을 동시에 해야 한다. 힘든 과정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목표가 명확한 학생을 위주로 선발한다”고 말했다. 한혜진은 “학생들에게 성실함을 배운다. 힘들더라도 중간에 포기하지 않고 선생님을 믿고 성실하게 해내는 모습을 보면서 나이 많은 어른이지만 많이 배우고 있다”고 전했다. 전현무는 “나이가 적다고 부족한 것이 아니고 나이가 많다고 어른이 아니다. 포기했을 것 같은 상황에서도 우직하게 공부하는 학생을 보면 대단함을 느낀다. 과정이 1등급인 친구들을 보면서 많이 배운다”고 말했다. 장영란은 “학생들이 용기 있게 나와서 자신의 미래를 위해서 노력하는 모습을 봤다. 이런 친구들이 크면 우리나라가 얼마나 발전할까 생각한다. 매회 녹화할 때마다 느끼는 것이 많다”고 프로그램을 통해 배운 점을 말했다. 정승제는 “시즌 2에서 노베이스 친구들을 만났다. 노베이스가 1등급까지 올라가는 것이 그렇게까지 힘든지 몰랐다. 강의할 때 ‘너네는 이걸 모른다’고 확신하고 들어간다. 그런데 더 모르는 친구들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밝혔다. 조정식은 “학생들이 아니라 가족간의 관계를 보고 배우는 것들이 너무 크다. 성적을 떠나서 관계를 통해서 형성되는 학생의 자존감과 그것에서 오는 인생의 결과물을 본다”라며 프로그램에 출연한 이유를 말했다.‘티처스’ 시즌2는 오는 30일 오후 7시 50분 첫 방송된다.이수진 인턴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6.24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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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처스’ 한혜진 “학생 때로 돌아가 공부하고 싶어”

배우 한혜진이 학창 시절로 돌아가 공부를 해보고 싶다고 말했다.지난 19일 서울 마포구 상암DDMC 채널A 스튜디오에서 ‘성적을 부탁해 : 티처스’(이하 ‘티처스’) 시즌2 녹화 현장 공개 및 질의 응답 행사가 열렸다. 행사에는 김승훈 CP와 윤혜지 PD, 전현무, 한혜진, 장영란, 정승제, 조정식이 참석했다.이날 한혜진은 “학생들을 보면서 다시 학생 때로 돌아가서 공부를 저렇게 열정적으로 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항상 한다”며 “방송에 나와서 자신의 성적을 공개한다는 것은 엄청난 용기가 필요하다. 그렇게까지 하면서까지 선생님한테 솔루션을 받고 싶어 하고 다시 시작하고 싶다는 마음을 가지고 용기를 가지고 나온 열정이 배우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학생들에게 성실함을 배운다. 힘들더라도 중간에 포기하지 않고 선생님을 믿고 성실하게 해내는 모습을 보면서 나이 많은 어른이지만 많이 배우고 있다”고 전했다.또 한혜진은 “정승제, 조정식 이 두 선생님을 만났다면 공부의 길로 갈 수 있었을 것이다. 공부를 많이 하지 않았던 것에 대한 미련이 많이 남아있다. 배우가 아닌 다른 길을 걷고 있었을 것 같다”며 “아이가 변화되고 공부에 재미를 느끼는 것을 봤을 때 오는 기쁨이 클 것 같아서 국어 선생님이 됐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티처스'는 공부와 성적이 고민인 도전학생을 대한민국 최고의 강사진이 직접 코칭하는 에듀 솔루션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티처스’는 오는 30일 오후 7시 50분 방송된다.이수진 인턴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6.24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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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 이현이, 남편에 "외조 당연한 거 아냐?" 분노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이하 '너는 내 운명')에서 이현이-홍성기 부부가 ‘골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의 '구척장신’ 멤버들을 만난다. 최근 ‘골때녀’의 ‘FC구척장신’ 멤버들과 이현이-홍성기 부부가 한자리에 모였다. 1년 동안 축구로 고생한 멤버들을 위해 이현이가 슈퍼리그 진출 축하 파티를 직접 준비한 것. 이날 이현이는 “남편 덕분에 축구에 집중할 수 있었다”며 남편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그러나 훈훈한 분위기도 잠시, 평소 절친한 사이인 송해나의 폭로(?)가 시작됐다. 이현이가 축구를 하는 동안 외조해 준 남편 홍성기에 “(외조는) 당연한 거 아니야?”라고 했다는 것. 그 말에 화가 난 홍성기는 “’골때녀’ 그만둬”라며 쌓여있던 불만을 터뜨렸다고 하는데. 그런가 하면 이날 FC구척장신의 전 주장인 한혜진의 말 한마디에 축구에 대한 마음가짐을 바꾸게 된 이현이의 사연도 공개됐다. 과연 이현이를 180도 바꿔놓은 한혜진의 결정적인 한마디는 무엇이었을지 관심을 모은다. 한편, 승승장구하며 슈퍼리그에서 대활약하고 있던 FC구척장신에게 위기가 찾아왔다. FC구척장신의 에이스 일명 ’차미네이터‘로 불리는 차수민이 축구 도중 생긴 무릎 부상으로 “일상생활이 불가능할 정도”라고 밝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그간 멤버들에게도 말하지 못하고 홀로 속앓이 했던 차수민의 속마음에 멤버들의 눈시울이 붉어졌다는 후문이다. 지켜보던 MC들도 “본업이 더 중요하니까”라며 안타까운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고 하는데. 에이스 차수민의 솔직 고백은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감독 백지훈이 팀에 대한 심정을 고백했다. FC구척장신의 새로운 감독으로 부임하게 된 백지훈은 “구척장신 못 맡겠다”라며 포기(?) 선언까지 했다고 밝혀 멤버들을 충격에 빠트렸는데. 과연 백지훈에게 어떤 사연이 있었던 것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2일 오후 10시 방송.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2.05.01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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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때녀' 한혜진, 악바리 정신 통했다…후반전 동점골

모델 한혜진이 동점골을 터뜨렸다. 21일 방송된 SBS '골 때리는 그녀들'에는 FC 액셔니스타와 FC 구척장신의 B조 두 번째 경기가 펼쳐졌다. 액셔니스타는 이날 경기가 데뷔전이었다. 이영표 감독이 "올림픽 선수급 잠재력"이라고 평가할 정도로 타고난 운동신경과 체력으로 위협했다. 반면 구척장신은 더는 물러설 곳이 없는 상황. 앞서 국대 패밀리에 승부차기 승부 끝 패해 또 지면 리그전 탈락이었다. 악바리 면모를 뽐내며 승부욕을 불태웠다. 팽팽한 경기가 이어졌다. 그러던 중 구척장신 송해나의 파울로 액셔니스타 팀에게 페널티킥이 주어졌다. 최여진은 그대로 골로 연결시켰고 한 점 차 주도권을 가지게 됐다. 터질 듯 터지지 않았다. 하지만 구척장신은 포기하지 않았다. 주장 한혜진은 악바리 정신을 발휘하며 마지막까지 공에서 눈을 떼지 않았다. 결국 경기 종료 2분 전 동점골을 기록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07.21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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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참3' 한혜진, 포기 선언 부른 '321!' 화법 남자친구

질투 많은 연인과 연애 중인 시청자들의 공감을 살 사연이 '연애의 참견'에 찾아온다. 오늘(23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될 KBS Joy 예능프로그램 '연애의 참견 시즌3' 64회에는 질투 많은 연인과 연애 중인 고민녀의 사연이 공개된다. 남자친구의 고백으로 연인이 된 두 사람. 하지만 갈수록 질투가 심해지는 남자친구의 모습에 고민녀는 점점 힘들어진다. 남자친구가 고민녀의 말 하나, 행동 하나에 의미를 부여하며 따지려 들었기 때문. 뿐만 아니라 남자친구는 지나간 과거마저도 지나치게 집착하며 이해할 수 없는 질문을 한다. 한혜진은 "나는 여기서 끝이다"라며 포기를 선언하고, 주우재는 "저런 류의 질문은 두 사람 사이에 플러스가 되는 요인이 하나도 없다. 연인은 가까운 각자다"라며 냉철하게 분석한다. 이날 방송에서 MC들은 남자친구의 '321!' 화법에 깜짝 놀란다. 말끝마다 카운트다운을 하는 남자친구의 모습을 보며 주우재는 "이거 뭐지?"라며 헛웃음 치고, 김숙은 "저 대화에서 빠지고 싶다"라며 힘들어한다. 남자친구는 고민녀의 물건들도 마음에 들지 않는다며 버리라고 요구한다. 이에 서장훈은 "질투도 필요한 양이 있다. 남자친구는 적정선을 뛰어넘었다"라며 강력하게 경고한다. 과연 '질투의 화신' 남자친구는 기막힌 행동은 무엇일까. 오늘 방송에서 만나볼 수 있다. KBS Joy는 Skylife 1번, SK Btv 80번, LG U+tv 1번, KT olleh tv 41번, KBS 모바일 앱 'my K'에서 시청할 수 있다. 지역별 케이블 채널 번호는 KBS N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연애의 참견 시즌3'의 더 많은 영상은 주요 온라인 채널(유튜브, 페이스북) 및 포털 사이트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3.23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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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참3' 예비부부, 공감 이끈 메리지블루…김숙 "현실적 사연"

'메리지 블루'를 겪는 커플의 사연이 소개돼 결혼식을 준비하는 예비 부부들의 공감을 샀다. 9일 방송된 KBS Joy 예능프로그램 '연애의 참견 시즌3' 62회에는 결혼을 앞둔 커플의 사연이 소개됐다. 2년 전 남자친구에게 첫눈에 반해 프러포즈까지 성공한 고민녀는 결혼 생각에 들뜬 하루를 보냈다. 남자친구는 웹툰 작가가 되겠다는 꿈을 포기하고 고민녀 부모님이 소개시켜준 회사에 입사해 안정적인 결혼생활을 준비했다. 하지만 코로나19로 인해 결혼이 미뤄지고, 고민녀는 남자친구가 메리지 블루를 겪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 메리지 블루란 결혼을 앞둔 남녀가 겪는 불안감과 우울함을 뜻하는 심리적 현상. 김숙은 "현실적인 사연이다. 요즘 코로나19 때문에 신랑신부들이 많이 겪는다더라"라며 지인들의 경험담을 털어놨다. 주우재 역시 "결혼이 미뤄지면서 스트레스를 받을 거다"라며 공감한다. 한혜진은 "내가 결혼할 사람이 메리지 블루를 겪는다면 절망적일 것 같다"라며 안타까워했다. 이후 남자친구는 고민녀에게 자신의 힘든 마음을 고백했다. 앞서 남자친구가 고민녀에게 목걸이를 선물해 주다가 표정이 어두워졌던 적이 있는데, 하필이면 고민녀가 고른 목걸이가 5년 전 교통사고로 죽은 전 여자친구가 갖고 싶어 하던 목걸이였던 것. 남자친구는 그 목걸이를 본 순간 자신이 과거를 완전히 잊지 못했단 걸 알았다며 더 이상 결혼을 진행할 수 없다고 했다. 김숙은 고민녀의 남자친구가 메리지 블루를 겪는 이유를 "복합적인 문제"라고 봤다. 곽정은은 "목걸이로 촉발돼 과거의 트라우마가 드러난 것일 수 있다"라는 의견을 전했다. 반면 주우재는 "남친은 '헤어지자'라는 말을 하기 힘들어서 온갖 있어 보이는 이유로 고민녀에게 이별을 통보한 거다. 안타깝지만 되돌릴 수 없다"라며 이 결혼의 진행이 힘들 것이라 판단했고, 한혜진 역시 "정리되지 않은 과거의 연인을 현재 연인에게 오픈한다는 것은 남친에게 고민녀가 100%를 차지하지 않고 있다는 걸 강하게 어필한 거다. 이 결혼은 재고해야 한다"라고 동의했다. '연애의 참견 시즌3'는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 KBS Joy는 Skylife 1번, SK Btv 80번, LG U+tv 1번, KT olleh tv 41번 그리고 KBS 모바일 앱 'my K'에서 시청할 수 있으며, 지역별 케이블 채널 번호는 KBS N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연애의 참견 시즌3'의 더 많은 영상은 주요 온라인 채널(유튜브, 페이스북) 및 포털 사이트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3.10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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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심' 아이린 "결혼 포기하고 한국행 택해"…이별 생각에 눈물

모델 아이린이 결혼을 포기하고 한국에 온 사연이 공개된다. 오늘(1일) 오후 9시에 방송될 SBS플러스 '강호동의 밥심'에는 모델 이현이, 송해나, 아이린, 정혁이 출연한다. 아이린은 꿈을 위해 결혼을 포기하고 한국에 온 사연을 떠올린다. 당시 결혼 이야기가 나오던 남자친구와의 영화 같은 이별을 떠올리며 참았던 눈물을 쏟는다. 결혼을 포기하고 꿈을 위해 홀로 한국행을 택했던 과거. 그러나 이내 한국에서 첫 월급을 받은 순간을 회상하고는 "모든 걸 다 버리고 왔는데!"라며 미국 리액션을 발사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아이린은 이별 1년 후 전 남자친구에게 다시 연락이 왔다고 밝혀 궁금증을 자아낸다. '모델계 인싸' 정혁은 가난한 가정환경으로 마음고생을 한 사연을 털어놓는다. 송해나는 선배 한혜진에 대해 "언니한테 전화만 오면 받아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된다"라고 밝혀 웃음을 안긴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3.01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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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살고 볼일' 한혜진, 母 윤지영 씨와 동반 화보 촬영! 카리스마 모녀~

“저 자리에 내가 있었어야 했는데…” 톱 모델 한혜진이 어머니 윤지영 씨와 최초 모녀 동반 화보 촬영에 나선다. 한혜진은 6일(일) 오후 6시 방송하는 MBN ‘오래 살고 볼일-어쩌다 모델’(이하 ‘오래 살고 볼일’) 8회에서 어머니 윤지영 씨와 깜짝 화보 촬영을 진행한다. 시니어 모델 ‘TOP 11’의 본선 세 번째 미션인 ‘가족과 함께 하는 화보 촬영’에 맞춰, 한혜진이 도전자들에게 시범을 보이기 위해 자신의 어머니를 직접 초대한 것. 한혜진과 ‘붕어빵 미모’를 자랑하며 스튜디오에 등장한 어머니 윤지영 씨는 “저희 프로그램에 지원하려고 했었다는 이야기가 있다”는 정준호의 질문에 한숨을 쉬며 “시니어 모델을 하고 싶었는데, 딸이 안 된다고 말렸다”고 밝힌다. 솔직한 답변에 한혜진이 진땀을 빼자 윤지영 씨는 “딸의 말대로 워낙 대단하신 분들이 나오시더라, 첫 회를 보고 바로 포기했다”고 덧붙인다. 뒤이어 “한혜진이 집에서도 까칠하냐”는 돌직구 질문에도 윤지영 씨는 애정이 가득한 ‘쉴드’와 ‘매운맛 폭로’를 오가는 발언으로 재치 만점 면모를 보인다. 촬영 시작 전 “사진은 얘보다 잘 나오죠”라고 호언장담한 윤지영 씨는 본격적인 슛에 돌입하자마자 표정이 돌변하는 모습으로 도전자들의 감탄을 자아낸다. 촬영에 잔뜩 집중한 한혜진과 윤지영 씨는 무표정의 ‘포스 만발’ 모녀 컷부터 서로를 바라보며 미소 짓는 모습까지 다양한 콘셉트를 능수능란하게 소화한다. 더욱이 윤지영 씨의 맹활약에 촬영을 지켜보던 정준호는 “어머니는 너무 좋은데 혜진 씨가 별로 안 좋네”라고 농담을 던져 폭소를 안기기도 한다. 제작진은 “딸 한혜진의 부름에 흔쾌히 촬영장에 등장한 윤지영 씨가 ‘모전여전’의 끼를 내보이며 행복한 촬영을 진행했다”며 “정준호와의 ‘티키타카 입담’으로 환상의 ‘꿀케미’를 선보이는 것은 물론, 마지막까지 ‘내가 저 자리에 있었어야 했는데’라는 한탄으로 큰 웃음을 안기고 간 윤지영 씨의 ‘미친 존재감’을 기대해도 좋다”고 전했다. 한편 국내 최초 시니어 선발 오디션 MBN ‘오래 살고 볼일’ 8회에서는 ‘TOP 11’ 김숙자-김용훈-리송-박윤섭-박해련-윤영주-이동준-장세진-정유경-정형도-정호경 도전자가 자신의-아내-아들-딸-강아지 등 가족과 함께 하는 촬영 미션이 이어지며 웃음과 눈물, 감동을 동시에 유발한다. 6일(일) 오후 6시 방송한다. 최주원 기자 2020.12.04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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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진, '뽕숭아학당' 출격···트롯 F4 모델 수업 진행

모델 한혜진이 TV조선 '뽕숭아학당'에 출격한다. 한혜진은 오늘(2일) 방송되는 TV조선 '뽕숭아학당'에 출연, 화보 촬영에 도전하는 트롯맨 F4 임영웅, 영탁, 이찬원, 장민호를 위한 모델 수업을 진행한다. 공개된 예고편 속 한혜진은 F4를 위해 런웨이 시범을 보였고 이내 트롯맨들의 워킹 실력을 보자마자 수업 포기를 선언하며 예고편부터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한혜진은 포기하지 않고 멤버들을 위한 맞춤형 수업을 진행했다. 이에 트롯맨들은 잡지 화보 촬영에서 모델 뺨치는 포즈로 현장 분위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했다. 독보적인 톱 모델이자 방송인으로서 꾸준하게 활동을 이어나가는 한혜진은 최근 시니어 모델 오디션 프로그램 MC로도 발탁되는 등 만능 엔터테이너의 변함없는 매력을 보여주고 있다. 한편, 한혜진이 함께하는 TV조선 '뽕숭아학당'은 오늘(2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9.02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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