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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과 함께 APEC 정상들 매료시킬 'K불꽃쇼' 카운트다운

전 세계인에게 익숙한 멜로디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의 흥겨운 주제곡을 배경으로 다이내믹한 불꽃들이 춤을 춘다. 매년 100만여 명의 눈길을 사로잡는 ‘K불꽃쇼’가 이달 경주를 찾는 각국 정상들을 ‘유혹’하기 위한 작업에 돌입했다. 각국 정상 눈길 사로잡을 ‘아찔한 아트’ 한화그룹은 오는 31일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갈라 만찬에서 불꽃·드론쇼의 주제로 ‘문화강국 대한민국’을 잡았다. 이번 주 세부적인 콘셉트에 대한 협의를 마치고 ‘화려한 피날레’를 위해 만반의 채비를 갖춘다는 계획이다. ‘신라 천년의 전통을 계승한 미래로 나아가는 문화강국 대한민국’이 큰 틀인 만큼 가장 한국적인 매력을 불꽃의 향연으로 표현할 것으로 보인다. ‘케데헌’이 한국적인 맛으로 세계를 들썩이게 만든 만큼 전통적인 동양미가 가득한 불꽃쇼 연출이 메인을 장식할 전망이다. 올해 서울세계불꽃축제에서도 한화는 케데헌의 OST ‘골든’에 맞춰 데칼코마니 왕관 모양의 불꽃 연출로 탄성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화는 APEC 정상회의 공식 스폰서로 성공적인 K불꽃쇼를 위한 총력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5만발의 불꽃과 2000여대의 드론은 물론 안전, 환경 관리 등 행사 관련 비용을지원한다. 이번 공연은 불꽃쇼 외에도 ICT(정보통신기술)를 접목한 공중·수상 드론과 미디어 아트 연출이 곁들여 최고의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한화의 불꽃쇼 역량은 이미 세계적인 메가 이벤트를 통해서 증명됐다. 한화는 1986년 아시안게임,1988년 서울올림픽, 2002년 한일월드컵, 2005년 부산 APEC 정상회의, 2018년 평창올림픽 등의 국제 행사에서 환상적인 불꽃쇼를 선보여 박수갈채를 받은 바 있다. 또 국내에서 가장 큰 3대 불꽃축제로 손꼽히는 서울세계불꽃축제, 부산불꽃축제, 포항불빛축제를 20년 넘게 진행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불꽃으로 글자를 뚜렷하게 표시하는 건 어려운 기술이지만 드론 등을 함께 활용해 문화강국의 메시지를 뚜렷하게 전달할 것으로 보인다. 대표적인 한국과 신라의 문화유산인 천마도와 첨성대 등이 연출될 가능성이 크다”고 귀띔했다. 예술 장르 개척, 해외 초청 쇄도 ‘K불꽃쇼’의 역량은 곧 한화그룹 화학의 역사다. 2018년 평창올림픽에서 한화가 선보인 ‘불꽃쇼’가 처음으로 올림픽 정식 공연으로 인정받았다. 한화그룹의 불꽃쇼를 담당하는 ㈜한화 글로벌부문 콘텐츠사업팀 관계자는 “한화는 불꽃과 멀티미디어 스토리텔링을 접목해 국내 최초의 ‘멀티미디어 불꽃쇼’ 장르를 개척했다”며 “다양한 장르와 접목을 시도하면서 단순한 불꽃쇼가 아닌 예술 공연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K불꽃쇼에 대한 해외 초청도 있다. 힌화는 1964년 야간용 폭죽과 특수효과 불꽃 제작으로 불꽃 사업을 시작했다. 지난 60년이 넘는 시간 동안 ‘국산 기술력’을 바탕으로 늘 새롭고 다양한 불꽃 프로그램을 개발해왔다. 특히 한국을 대표하는 문화관광 콘텐츠로 자리잡은 ‘서울세계불꽃축제’는 세계 3대 불꽃축제와 견줘도 손색이 없다. 몬트리올 국제불꽃축제, 일본 오마가리 불꽃축제, 호주 하버브릿지 불꽃축제가 세계 3대 불꽃축제다. 지난 2000년부터 시작해 매년 100만명을 운집시키는 ‘서울세계불꽃축제’는 관람객 수에서 일본을 이미 압도하고 있다. 세계 3대 불꽃축제는 정부나 기관이 주최하지만, 서울세계불꽃축제는 민간기업에서 도맡고 있다. 불꽃쇼는 잘못하면 폭죽이 폭탄이 될 수 있는 ‘아찔한 아트’의 결정판인데 한화만의 세계적인 불꽃쇼 기술을로 K관광산업 전반에 긍정적인 파급효과를 창출하고 있다. 문화관광진흥연구원에 따르면 ‘서울세계불꽃축제’의 직접적 경제효과는 295억원 규모로 조사됐다. 김두용 기자 2025.10.21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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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리조트에서 멤버십 포인트 쌓고 혜택 누리자

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운영하는 한화리조트에서 온라인 회원을 위한 ‘슬기로운 2+1’ 주중 객실 상품을 출시했다. 이번 상품은 2박 투숙시 1박 이용요금을 50% 할인해주며, 3박을 예약하면 1박을 무료로 제공한다. 설악 쏘라노는 2박 18만원, 3박 24만원이며, 지리산 2박 16만8000원, 3박 22만5000원, 해운대 2박 22만6000원, 3박 30만3000원이다. 제주는 3박 이상만 예약 가능하며 29만4000원이다. 거제 벨버디어는(스위트 객실) 월요일부터 목요일에 한해 2박 34만2000원, 3박 45만80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4월 26일까지 예약 가능하며, 이용 기간은 4월 28일까지다. 더불어 콘도, 골프장에서 사용한 금액에 따라 포인트를 적립해 주는 H-LIVE 멤버스는 1년 누적 점수로 등급이 부여된다. 이용액에 따라 30점부터 100점까지 적립 가능하며, 객실 1박당 100포인트다. 200점 이상 실버, 1000점 이상 골드, 2500점 이상은 플래티넘 등급이 된다. 등급에 따라 리조트 및 더플라자 무료 숙박권, 세븐스퀘어 또는 파빌리온 이용권, 한화불꽃축제 관람권, 골프 그린피 무료권, 워터파크, 아쿠아플라넷 무료입장권 제공을 비롯한 다양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현재 한화리조트는 H-LIVE 론칭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4월 말까지 신규 및 기존 온라인 회원 상관없이 H-LIVE 멤버스에 가입(전환)하면 자동 참여 된다. 총 1000명을 추첨해 제이드가든 입장권, 골프 볼마커 세트, 스타벅스, 배스킨라빈스, 맥도날드 기프티콘 등 경품이 지급된다. 권지예 기자 kwon.jiye@joongang.co.kr 2020.03.23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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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리조트, 한화불꽃탐사대 활동

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최근 한화리조트 설악 쏘라노에서 문화유산국민신탁과 함께 ‘한화 불꽃탐사대’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에는 백암 온정 초등학교 전교생과 한화리조트 설악, 평창, 백암온천 임직원으로 구성된 한화봉사단 등 50여명이 참석했다.한화 불꽃탐사대 사회공헌활동은 초등학생 대상 문화유산 교육을 통해 다음세대들의 진로를 만들어 가자는 취지로 마련된 한화리조트만의 특화 된 문화유산 진로교육 프로그램이다.이번 한화 불꽃탐사대에 참여한 백암 온정초등학교 전교생들은 속초의 가옥문화와 실향민의 삶을 조명하는 속초 시립박물관에서 문화유산에 대한 강의를 듣고, 실향민 문화촌, 발해 역사관, 아바이마을 답사와 갯배를 탑승하며 50년 전 한국전쟁 이후의 삶과 생활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또한 학생들은 1박2일동안 한화리조트 설악 쏘라노에서 숙박하며 당나라의 목조건축을 재현한 설악 씨네라마에서 고구려시대 광개토대왕에 대한 역사에 대해 배우고, 투호던지기, 굴렁쇠 등 전통놀이도 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오는 9월 26일(화)에는 한화리조트 수안보에서 제 4차 한화 불꽃탐사대 ‘문화유산 진로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문화재청과 협약한 문화재지킴이 1호 기업으로 2005년부터 지금까지 소중한 문화유산을 가꾸어갈 소명과 책임을 지속 실천하고 있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함께 멀리” 사회공헌 철학을 실천하며 우리 선조들의 얼과 정신이 깃든 문화유산을 온전히 물려줌으로써 다음세대가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기를 바라며, 우리 문화유산에 대한 소중함에 대한 메시지를 꾸준히 전파하고 있다.이석희 기자 2017.09.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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