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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주말&여기] 2주 연속 3일 연휴… 미리 즐기는 '핼러윈'

10월 31일 '핼러윈데이'를 본격적으로 즐길 수 있는 10월이다. 이번 주말은 대체공휴일로 3일을 쉴 수 있어 가족과 친구, 혹은 연인과 미리 핼러윈을 즐겨보는 건 어떨까. 전북 고창에 위치한 농어촌 체험형 테마공원 상하농원은 31일까지 ‘호박유령의 저주’ 핼러윈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아이와 함께 핼러윈 데이를 즐기기 제격인 곳이다. 2021 상하농원 핼러윈 이벤트 ‘호박유령의 저주’는 병든 밭에서 태어난 호박유령과 악당들이 상하마을을 혼란에 빠트렸지만, 이를 구하기 위해 나타난 히어로들과 꼬마농부들이 협동해 다양한 미션을 완수해 마을을 구한다는 스토리를 담았다. 이번 핼러윈 이벤트에는 매일유업의 데르뜨, 우유속에 딸기라이더, 상하치즈, 상하목장, 상하키친 제품과 궁중비책이 함께 참여해 미션 완료 후 받을 수 있는 리워드 경품도 더욱 풍성하다. 상하농원 관계자는 “미션 프로그램뿐 아니라 호박 꾸미기와 핼러윈 코스튬 콘테스트를 개최해 재미요소를 강화했다”며 “악당들과 가위바위보 게임을 통해 에코코인을 획득하는 미션 등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친구와 서울에서 핼러윈데이를 가장 만끽할 수 있는 곳으로는 롯데월드가 있다. 롯데월드의 핼러윈 대표 콘텐트는 '호러핼러윈 더 이스케이프’다. 좀비프리즌에 감금돼 있던 빅대디가 탈출해 복수극을 준비한다는 스토리를 담아 매직아일랜드 입구는 철 창살 모양의 감옥문으로 연출했다. 롯데월드 메인브릿지에는 좀비가 거꾸로 매달린 호러 공중전화박스, 좀비에게 습격 받아 파괴된 경찰차, 다가가면 무언가가 나타나는 컨테이너 박스 등 핼러윈 포토존으로 가득하다. 극강의 공포 레벨로 호러 마니아들이 극찬한 워크스루형 호러 어트랙션 ‘좀비프리즌’과 일몰 후 매직캐슬에서 좀비와 화려한 불기둥이 함께하는 퍼포먼스 ‘캐슬좀비’도 놓칠 수 없다. 여의도 콘래드 서울에서는 연인과 여유롭게 맛있는 핼러윈을 즐길 수 있다. 콘래드 서울은 오는 30일까지 핼러윈을 테마로한 특별 신메뉴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플레임즈’에서는 앙증맞은 유령 형태의 슈가 코팅으로 덮힌 다크 초콜릿 무스 케이크와 무덤을 형상화한 당근 케이크, 잭오랜턴 펌킨 무스와 핏빛의 헤이즐넛 카라멜 무스 등 핼러윈 미니 케이크를 맛볼 수 있다. 또 카페 10G는 핼러윈의 으스스한 분위기를 담은 블러디 베리 에이드와 따뜻한 펌킨 라떼 등도 있다. 호텔 37층의 37바 & 그릴에는 핼러윈 무드 가득한 애프터눈티세트를 만날 수 있다. 콘래드 서울의 시그니처 건축물인 회전 계단을 본따 만든 트레이에 유령 모양의 쿠키, 무덤 모양의 파스트라미 리코타, 마녀 모자 모양의 가나슈 쿠키 등 재미있고 오싹한 디저트를 선보인다. 권지예 기자 kwon.jiye@joongang.co.kr 2021.10.06 07:00
생활/문화

호반호텔&리조트, 할로윈 맞이 이벤트 실시

호반호텔&리조트가 운영하는 리솜리조트가 할로윈을 맞아 추억을 쌓을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충남 예산의 스플라스 리솜은 11월 2일까지 퍼니할로윈 이벤트를 진행한다. 워터파크 내 드라큘라탕을 운영하고 좀비가드와 함께 물총싸움도 즐길 수 있다. 기간 중 할로윈 복장으로 입장하면 최대 70%까지 워터파크 입장료 할인이 적용된다. 스플라스 퍼니할로윈 이벤트 인증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업로드 하면 추첨으로 워터파크 이용권, 기프티콘 등 푸짐한 경품도 받을 수 있다. 깊어가는 가을 언택트 여행지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는 포레스트 리솜에서는 10월 30일과 31일 양일간 체크인 시 캔디가 담긴 호박 바구니를 증정하고, 할로윈 의상을 착용한 직원들과 포토타임을 가질 수 있다. 아일랜드 리솜 레스토랑 ‘더 테이블’에서는 단호박 훈제오리구이, 할로윈 쿠키 등 할로윈 데코레이션 특선뷔페 메뉴를 선보인다. 연인들을 위한 뱀파이어 글라스와인과 선셋할로데이 2종의 칵테일을 판매하고 할로윈 장식이 더해진 키즈존을 무료로 운영한다. 제주 중문의 해양테마파크 퍼시픽 리솜은 10월 31일과 11월 1일 아이와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이벤트를 진행한다. 어린이를 위한 에어바운스존, 버블존을 무료로 운영하고 에코백 만들기, 연 만들기 등 17가지 다양한 체험존이 마련된다. 곳곳에는 할로윈 복장을 착용한 크루들을 만날 수 있다. 10월 31일과 30일 저녁에는 요트 선착장과 마리나 광장에서 겟올라잇의 라이브 공연과 디제잉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권지예 기자 kwon.jiye@joongang.co.kr 2020.10.28 14:51
경제

할리스커피, ‘펀슈머’ 겨냥한 할로윈 한정판 메뉴 7종 출시

할리스커피가 할로윈 시즌을 앞두고 할로윈 콘셉트의 음료 1종과 베이커리 2종, 빅카롱 4종을 11월 2일까지 한정 판매 한다고 6일 밝혔다. 할리스커피는 소비 과정에서 재미를 추구하는 ‘펀슈머(Fun+Consumer)’를 타깃으로 할로윈 시즌을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몬스터, 해골 등의 캐릭터를 활용해 다양한 메뉴를 출시했다. 뿐만 아니라 파티족을 겨냥해 배달앱 등을 통해 선보인 할로윈 패키지는 색다른 홈파티 아이템으로 제격이다. 할로윈 메뉴 7종은 10월 6일부터 11월 2일까지 판매한다. '프랑켄슈 쿠키 할리치노'는 달콤한 슈크림 음료에 바삭한 초코쿠키가 고루 섞인 음료다. 음료 표면에 쌉싸름한 녹차소스가 흐르도록 연출해 할로윈 분위기를 자아낸다. 뿐만 아니라 몬스터 모양 또는 해골 모양의 초콜렛 토핑을 얹어 달콤한 맛에 보는 즐거움까지 더했다. 가격은 레귤러 사이즈 5,900원, 그란데 사이즈 6,400원이다. 할리스커피는 커피와 조화를 이루는 할로윈 시즌 베이커리 메뉴도 새롭게 선보였다. '무시무시 티라미스 라운드' 케익은 부드럽고 진한 마스카포네 치즈와 커피향이 조화로운 티라미스다. 해골 모양의 초콜릿을 꽂아 할로윈 분위기를 연출했다. '할로윈 블루베리 치즈 라운드' 케익은 블루베리와 레어치즈가 조화를 이룬 상큼한 블루베리 치즈 케익이다. 몬스터 모양의 초콜릿 토핑을 얹어 준비했다. 두 제품 모두 가격은 6,900원이다. 또한 할로윈 축제에서 자주 접할 수 있는 몬스터, 해골을 활용한 빅카롱 4종도 함께 출시한다. 몬스터 캐릭터가 그려진 '몬스터프랑켄 빅카롱' 초코맛 2종, 해골 이미지를 귀엽게 구현한 '오싹 해골 빅카롱' 유자맛 2종이다. 할리스커피는 배달앱 배달의민족과 요기요에서 할로윈 패키지의 세트 메뉴를 판매할 예정이다. 라운드 케익과 빅카롱, 음료가 포함된 구성인 '할로윈 혼파티 세트', '우리 둘이 할로윈 세트', '할로윈 베이커리 세트'가 있다. 할리스커피 관계자는 “매년 각 시즌에 어울리는 메뉴를 기획해 소비자들이 시즌에 알맞은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며 “할리스커피가 처음으로 선보이는 할로윈 메뉴와 함께 집에서도 할로윈 분위기를 내며 색다른 홈파티를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2020.10.06 09:59
경제

빽다방, 핼러윈 시즌 한정 메뉴 ‘귀묘한스무디’ 출시

커피 브랜드 빽다방이 핼러윈 시즌을 맞아 한정 메뉴 ‘귀묘한스무디’를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메뉴는 경험과 재미를 추구하는 MZ세대(밀레니얼+Z세대)를 겨냥한 것으로, 핼러윈 시즌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미각, 청각, 시각 등을 자극하는 반전 요소를 담아낸 점이 큰 특징이다. 검은색의 비주얼로 스산한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이번 메뉴는 블랙레몬에이드를 베이스로 활용했다. 또 음료 위에는 감귤향의 팝핑캔디를 토핑으로 올려, 씹을수록 입안 가득 퍼지는 향긋한 시트러스 풍미와 톡톡 터지는 소리가 주는 재미까지 더했다. 이번 메뉴는 이날부터 핼러윈 데이 당일인 오는 31일까지 일부 매장을 제외한 전국 빽다방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가격은 3500원. 빽다방 관계자는 “할로윈 시즌을 맞아 눈과 입을 즐겁게 해줄 반전 요소 뿐만 아니라 ASMR(자율감각쾌락반응) 요소까지 가미해 청각적인 재미까지 더한 신메뉴를 선보이게 됐다”라며 “할로윈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반전 매력의 음료를 통해 특별한 재미와 오싹한 기분까지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ongang.co.kr 2020.10.05 15:25
연예

울프강 스테이크하우스, 할로윈 위크(Halloween Week), ‘울프강 TV‘ 런칭 프로모션 진행

울프강 스테이크하우스 코리아가 10월 31일 할로윈 데이를 맞아 할로윈 위크 (Halloween Week) 프로모션을 진행한다.뉴욕 정통 스테이크하우스로 유명한 울프강 스테이크하우스 코리아 (대표이사: 이동훈)가 미국 최대 명절 중 하나인 할로윈 데이를 기념하여 10월 25일부터 11월 3일까지 할로윈 위크 기간 특별한 할로윈 세트 메뉴를 준비했다고 밝혔다.먼저 할로윈 콘셉트에 맞추어 유령, 호박, 거미줄 등 다양한 할로윈을 상징하는 오브제를 표현한 메뉴들이 눈길을 끈다. 땅콩호박과 진저로 만든 스프, 골드망고 라즈베리 샐러드, 그리고 머랭으로 익살스럽게 할로윈 유령을 표현한 단호박 케이크 등을 선보인다.울프강 스테이크하우스 코리아는 ‘미국 최대 명절 중 하나인 할로윈 데이를 맞아 울프강 스테이크하우스를 찾아주시는 많은 고객 분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할로윈 위크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10월의 마지막을 울프강 스테이크하우스에서 특별한 할로윈 세트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한편, 울프강 스테이크하우스는 11월 1일 유튜브 공식 채널 ‘울프강 TV’를 런칭을 기념하여 이벤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울프강 유튜브 채널 ‘울프강 TV’를 좋아요와 구독하기, 알람을 설정하고, 글로벌 울프강 스테이크하우스의 대표인 피터 즈위너의 유튜브 채널 런칭 축하 티저영상에 축하의 메시지를 댓글로 남기면 참여가 완료된다.이번 이벤트는 오는 11월 31일까지 진행하며 12월 3일 추첨을 통해 총 600만원 상당의 울프강 식사권 및 와인 경품을 진행한다.1등은 100만원 상당의 울프강 4인 디너 식사권(1명), 2등은 60만원 상당의 울프강 3인 디너 식사권 (2명), 3등은 20만원 상당의 울프강 2인 런치 식사권 (10명), 4등은 12만원 상당의 울프강 하우스와인 (10명), 5등은 3만원 상당의 울프강 1인 버거세트 (10명) 등 총 33명에게 울프강 스테이크하우스만의 푸짐한 식사권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울프강 스테이크하우스 코리아의 이동훈 대표이사는 “새롭게 런칭된 ‘울프강 TV’로 고객과 새롭게 소통하는 공간을 마련하였고, 푸짐하게 준비한 이벤트에도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울프강 스테이크하우스 공식 유튜브 채널 ‘울프강 TV’ 관련 이벤트 자세한 내용은 유튜브 채널에서 ‘울프강 TV’를 검색해서 확인 가능하다.이소영 기자 2019.10.31 23:55
경제

미스터피자, ‘펫 피자 핼러윈 한정 패키지’ 무료 증정

미스터피자가 핼러윈 시즌을 앞두고 펫 피자 ‘미스터펫자 핼러윈 한정 패키지'를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이번 패키지는 소중한 반려동물과 함께 핼러윈 파티를 계획 중인 ‘펫팸(Pet+Family)족’들을 위한 앙증맞은 아이템들로 구성됐다.강아지, 고양이 얼굴 모양의 한정판 피자 박스와 함께 왕관 모양의 고깔모자가 제공돼 ‘펫스타그램(Pet+Instagram)’을 즐기는 반려인들의 눈길을 끈다.미스터피자는 31일까지 ‘핫앤뉴(Hot&New)’ 피자(L) 구매 고객에게 ‘미스터펫자 핼러윈 스페셜 패키지’를 무료 증정한다. 피자는 샐러드바 대표 메뉴인 단호박, 고구마, 감자 무스 위에 쫀득한 찰떡을 토핑한 ‘찰떡단고감’ 피자를 비롯해 ‘부라타치즈’, ‘핫앤핫’, ‘올댓미트’, ‘칠리치킨’, ‘풀드포크’, ‘트러플머쉬룸’ 중 선택 가능하다.한정판 미스터펫자 박스는 핼러윈을 상징하는 검은 고양이와 해적으로 분장한 강아지의 얼굴 모양으로 제작됐으며, 하단에 으스스한 박쥐 문양과 ‘해피 핼러윈(Happy Halloween)’ 문구를 새겨 흥겨운 할로윈 분위기를 물씬 풍긴다. '미스터펫자 할로윈 특별 프로모션'은 미스터피자 홈페이지, 콜센터, 매장 전화 주문, 방문포장 및 카카오톡 주문하기로 구매 시 참여 가능하며, 내점 식사 및 배달 앱 주문은 제외된다.안민구 기자 an.mingu@joongang.co.kr 2019.10.18 11:17
연예

빽다방, 오싹하게 서늘한 신메뉴 ‘할로윈스무디’ 출시

합리적인 커피 문화를 만들어가는 더본코리아의 커피전문점 빽다방(대표 백종원)이 할로윈데이 시즌을 맞아 오싹하게 서늘한 시즌테마 음료 ‘할로윈스무디’를 판매 중이다.이색적인 즐거움과 익사이팅한 놀이가 가득한 할로윈 시즌에 으스스한 분위기를 만끽하며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된 이번 신메뉴는 각종 코스튬 파티와 만찬에서 빠질 수 없는 할로윈 음료를 빽다방 스타일로 재미있게 풀어낸 음료다.‘맛있는 할로윈 마법에 빠져들 시간’이라는 주제로 완성된 이번 신메뉴는 오싹한 비주얼 속에 숨겨진 새콤달콤한 맛이 매력적인 할로윈 음료다. 드라큘라나 좀비, 유령과 같은 코스튬 분장을 연상시키는 짙은 회색빛깔의 음료 베이스는 상큼한 오렌지맛을 품고 있으며, 섬뜩한 느낌으로 드리즐 되어 흘러내리는 소스는 달콤한 딸기 맛으로 반전매력을 선사한다. 처음에는 제공되는 비주얼 그대로를 맛본 뒤, 음료 밑에 깔려있는 딸기 소스와 오렌지맛의 음료 베이스를 잘 저어 마시면 더욱 조화롭고 풍성한 스무디 맛을 느낄 수 있다.빽다방 ‘할로윈스무디’는 10월 1일부터 11월 1일까지 일부 매장을 제외한 전국 빽다방 직·가맹점에서 시즌 한정으로 만나볼 수 있으며, 가격은 3000원이다.빽다방 관계자는 “이번 신메뉴는 이색적인 즐거움으로 자신만의 할로윈 문화를 만들어나가는 이들을 위해 마련한 테마 음료”라며 “반전이 가득한 빽다방 할로윈스무디와 함께 10월달 맛있는 할로윈 마법에 빠져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2006년 개점한 빽다방은 높은 퀄리티의 카페 메뉴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서비스하는 커피전문점이다. 친구같이 편안한 카페를 모토로 하는 빽다방은 뛰어난 가성비와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시즌 테마 음료들을 선보이며 여러 연령층에게 사랑 받고 있다.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2019.10.11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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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어디] 80일 간 열리는 핏빛 ‘할로윈 데이’

매년 10월 31일이면 서울시 용산구에 위치한 이태원 거리를 ‘마비’시키는 글로벌 축제가 열린다. 바로 ‘할로윈 데이’다. 우리나라에서도 할로윈이 점점 즐기는 축제로 익숙해지며, 곳곳에서 이 날을 즐기기 위한 이벤트들이 열리고 있는 분위기다. 유럽과 북미 지역에서 유명한 축제 ‘할로윈’은 기원전 500년경 지금의 아일랜드에 살던 켈트족의 축제에서 그 유래가 시작됐다. 켈트족은 지금의 11월 1일을 새해로 여겼는데, 새해 전날인 10월 31일에 죽은 자들이 한 해 동안 살 집을 선택하기 위해 돌아다닌다고 믿었단다. 그래서 사람들은 집을 춥게 만들고 귀신 복장으로 코스튬을 해 죽은 자들의 영혼을 막기로 한 것이 할로윈의 시작이다. 그 뒤 로마가 켈트족을 지배하고 기독교가 퍼지면서 11월 1일을 ‘모든 성인의 날(All Hallow Day)’로 바꿔 지정했는데, 그 전날 밤인 10월 31일이 ‘성인의 날 전날’이라는 의미로 앵글로색슨 어로 ‘hollow(성인)’과 전날이라는 의미의 ‘eve’가 합쳐져 ‘All Hallow’s Eve’가 됐고, 이 말이 줄어들어 ‘할로윈(Halloween)’이 됐다. 우리나라에서 할로윈이 다가옴을 가장 먼저 알리는 곳이 바로 놀이동산이다. 국내 테마파크를 대표하는 두 곳, 롯데월드와 에버랜드는 이미 9월이 오기 전 할로윈 축제의 서막을 열었다. 올해 할로윈 이벤트는 11월 17일까지 총 80일간 계속된다. 좀비 바이러스에 감염된 ‘롯데월드’ 지난달 30일 롯데월드 ‘호러 할로윈’이 시작됐다. 이번 축제는 롯데월드 어드벤처에 좀비 바이러스를 퍼뜨린 주인공 ‘빅 대디’가 파티를 가장해 사람들을 폐허가 된 매직 아일랜드로 초대한다는 이야기가 배경이다. 호러 컨셉트의 어트랙션이 4개에서 5개로 늘었다. 지난해보다 공포의 강도도 높아졌다. 자이로드롭 뒷편 석촌호수변에는 ‘감염된 호수마을’이 새롭게 조성됐다. 좀비 바이러스에 감염돼 예고없이 나타나는 좀비들이 놀래킬 수 있으니 주의를 잘 살펴야 한다. 또 올해 ‘좀비 병동’이라는 새로운 소재로, 좀비들이 출몰하는 병원을 배경으로 한 호러 4D 씨어터 ‘좀비 병동 : 고스트 하우스’가 열렸다. 좀비들이 출몰하는 죽음의 열차 ‘데스티네이션 : 환타지 드림’과 좀비 아일랜드의 마지막 피난처로 꾸며진 ‘라스트 벙커 : 아트란티스 출구’는 작년보다 호러 레벨이 강화돼 극강의 공포를 느낄 수 있다. 지난 7월 먼저 선보인 ‘미궁x저택’은 후각·촉각까지 동원돼, 할로윈의 공포를 최고조로 느낄 수 있다. ‘미궁x저택’은 중도포기율이 40%에 달한단다. 올해는 매직 아일랜드 곳곳에서 더 많은 좀비들을 만날 수 있다. 롯데월드 관계자는 “어디서든 핏빛 공포를 경험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호러 할로윈의 대표 퍼포먼스 ‘통제구역M’의 경우 신규 거대 좀비가 추가되는 등 전년보다 연기자의 수를 약 20% 확대해, 더욱 진한 공포를 맛볼 수 있다. 직접 축제의 주인공이 될 수도 있다. 롯데월드는 할로윈 분장실을 추가로 늘려 더 많은 고객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감독의 분장실’은 실내 어드벤처 3곳, 매직 아일랜드 2곳에서 운영되며 어드벤처에서는 유령, 호박 등 큐티 콘셉트 분장, 매직 아일랜드에서는 호러 좀비 분장이 가능하다. 거리를 배회하는 좀비들이 모인 곳 ‘폐허가 된 거리’에서 분장을 하고 인증사진을 찍어보는 것도 할로윈 데이를 즐기는 방법이다. 또한 ‘블러드 에이드’, ‘좀비 백신 음료’ 등 핏빛 가득한 메뉴들을 즐겨보는 것도 추천한다. 삐에로·좀비가 가득…피의 도시 에버랜드 할로윈 데이를 맞아 에버랜드는 ‘블러드시티’로 탈바꿈했다. 알파인과 사파리월드, 아마존익스프레스 등으로 이어지는 거대한 지역은 할로윈 축제 기간 ‘블러드시티’로 불리며 삐에로와 좀비들이 우글거리는 공포체험의 성지가 됐다. 블러드시티는 마치 공포영화 세트장의 한복판에 들어온 것만 같은 생생한 호러 연출물들이 압권이다. 실감나는 특수 분장을 한 삐에로와 좀비 연기자 100여명이 곳곳에서 깜짝 놀라킬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시즌3를 맞은 블러드시티는 올해 ‘랩터레인저’, 좀비스테이션 등 새로운 호러 포토스팟이 생겼다. 살아 움직이는 공룡들을 피해 탈출하는 약 1500㎡(450평) 규모의 ‘랩터레인저’는 할로윈 축제를 맞아 야간에는 호러 조형물과 으스스한 조명, 특수효과 등을 통해 좀비 바이러스에 오염된 랩터 연구센터로 변신했다. 그 옆으로 좀비 실험체를 가둔 케이지와 좀비가 덮친 서커스 유랑버스를 컨셉트로 한 ‘좀비 스테이션’이 이어진다. 올해도 어김없이 대표 어트랙션인 ‘티익스프레스’와 ‘아마존익스프레스’는 야간에 호러 어트랙션으로 변신한다. ‘호러 아마존익스프레스’에서는 보트를 타고 이동하는 곳곳에 설치된 대형 스크린에서 괴기스러운 영상과 음향이 나와 관람객들을 놀래키고, ‘호러 티익스프레스’에서는 승차장에 등장한 좀비들의 공격을 피해 열차가 아슬아슬하게 출발한다. 사자, 호랑이, 불곰 등 맹수들이 사는 사파리월드는 매일 밤 좀비들로 가득 찬 ‘호러사파리’로 변신하고, 공포체험 시설 ‘호러메이즈’에서는 어두컴컴한 미로를 따라 깜짝 등장하는 좀비를 피해 탈출해야 한다.‘좀비 분장살롱’에서는 분장 전문가의 메이크업을 통해 직접 좀비로 변신해볼 수 있으며, 삐에로·괴수·인간 등 키가 3m가 넘는 거대 좀비들을 찾아다니며 사진을 남겨 보는 것도 블러드시티를 재미있게 즐기는 방법이다. 권지예 기자 kwon.jiye@joongang.co.kr 2019.09.04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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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CGV, 인도네시아 진출 5년 만에 50호점 개관

CJ CGV가 새롭게 떠오르는 ‘기회의 땅’ 인도네시아에 50번째 극장을 열었다. CJ CGV(대표이사 최병환)의 현지 법인 CGV 인도네시아(법인장 김경태)는 지난 29일 자카르타에 인도네시아 50호점 ‘CGV에프엑스(FX)’를 오픈했다고 30일 밝혔다. 2013년 현지 극장 체인 ‘블리츠 메가플렉스(Blitz Megaplex)’ 위탁 경영으로 인도네시아에 진출한 후 5년 만에 이뤄낸 성과다. CGV 인도네시아 극장 수는 2013년 진출 첫 해 10개에서 2016년 20개로 늘었고, 2017년 1월 ‘CGV’로 브랜드를 전환한 이후 40개까지 대폭 확대됐다. 이러한 기세로 올해 50개 기록까지 달성했다. 박스오피스 기준 시장점유율도 2013년 약 8%에서 2018년 현재 18%로 2배 이상 끌어올려 현지에서의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자카르타 중심의 ‘에프엑스 수디르만 몰(FX Sudirman Mall)’에 오픈한 ‘CGV에프엑스’는 편안하고 안락한 가죽 시트로 꾸며진 프리미엄 특별관 ‘사틴(Satin)’, 공연 및 세미나가 펼쳐지는 다목적 상영관, 일반관까지 총 4개관으로 이루어져있다. ‘에프엑스 수디르만 몰‘은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이 열린 겔로라 붕 카르노(GBK) 주경기장 인근이자 은행 및 관공서 등이 자리잡은 오피스 타운에 위치해있다. 특히 인도네시아 50호점은 인근에 다양한 스포츠 시설이 조성된 점을 감안해 극장 내에서도 관객들이 편하게 이용 가능한 스포테인먼트 공간을 마련했다. 농구, 풋살, 배드민턴 등의 운동을 즐길 수 있는 대형 ‘스포츠 홀(sports hall)’과 운동 전후 다양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스포츠 바(Sports bar)’를 준비했다. 스포츠 홀에는 개인 락커와 샤워룸까지 별도로 구비되어 있다. 스포츠 바에서는 맥주, 칵테일 등의 주류와 ‘건강’을 주제로 한 다양한 과채주스 및 샐러드 메뉴를 만날 수 있다. 또 음료와 곁들일만한 피자, 치킨, 샌드위치 등의 간편한 다이닝 메뉴와 핑거 푸드도 만나볼 수 있어 트렌디하고 프라이빗한 모임 장소로도 이용할 수 있다. CGV 인도네시아는 현지 고객들에게 한층 더 차별화된 문화 놀이터 공간과 이색적인 문화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선보이고 있다. 대표적으로 지난 6월 자카르타 ‘CGV퍼시픽 플레이스(CGV Pacific place)’ 극장에는 2030 여성과 직장인 고객들이 가볍게 점심, 저녁을 즐길 수 있는 ‘CGV키친’을 오픈했다. 지중해식 피자, 스파게티, 퓨전 불고기 피자 등의 대표 메뉴와 무알콜 칵테일 등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 외에도 커피를 즐겨 마시는 인니 고객들의 특성을 감안해 올해 1월부터 자카르타와 반둥 지역 2개 극장에 ‘CGV 와룽커피’를 열었다. 인도네시아어로 커피 전문점을 뜻하는 ‘CGV 와룽커피’에는 콜드브루를 기반으로 만든 다양한 커피와 팝콘을 토핑으로 얹은 아이스크림 메뉴가 대표적이다. 또 지난해 처음 선보인 ‘CGV 크런치존’은 일상에서 튀김 메뉴를 즐겨먹는 인니 고객들을 위해 만든 새로운 공간이다. 고객이 직접 쇼케이스에서 고른 신선한 재료를 튀겨서 제공해 신선하고 바삭한 맛을 즉석에서 느낄 수 있다. 여러 가지 메뉴 중 치킨볼, 피시볼, 초콜릿 바나나, 만두 튀김 등이 현지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CGV 인도네시아는 영화 콘텐츠와 결합한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 개발에도 앞장서고 있다. 지난 10월 할로윈 시즌에 맞춰 처음 시행한 ‘뷰티 클래스’는 평균 객석률 70% 이상을 기록하며 관객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뷰티 클래스’에 참여한 관객들은 인기 유튜브 메이크업 아티스트에게 할로윈 메이크업을 배워보고 공포 영화 ‘할로윈’을 함께 관람했다. 또 밴드 가수의 라이브 공연과 영화 관람을 모두 즐길 수 있는 ‘씨네 뮤직’ 프로그램도 매회 80% 이상의 객석률로 호응을 얻고 있다. CGV 인도네시아에서 개봉한 얼터너티브 콘텐츠들도 눈여겨볼 만하다. 영국 대표 브릿팝 밴드 '뮤즈'의 콘서트 실황을 담은 영화 ‘Muse: Drones World Tour’, 데뷔 20주년을 기념해 개봉한 '콜드플레이'의 음악 다큐멘터리 ‘Coldplay: A Head Full of Dreams’, '방탄소년단'의 첫 번째 영화 ‘Burn the Stage: the Movie’등이 올해 차례로 개봉해 인니 관객들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이러한 기세에 힘입어 내년 1월에는 걸그룹 '트와이스'의 월드투어 공연 실황을 담은 영화 ‘TWICELAND’가 개봉될 예정이다. CGV 인도네시아는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선보여 양적, 질적으로 차별화된 극장사업자로 자리매김해 나갈 예정이다. CJ CGV 인도네시아 김경태 법인장은 “1선 도시를 중심으로 2·3선 도시까지 진출 범위를 대폭 확장하며 인도네시아 진출 5년 만에 50호점을 여는 쾌거를 이룰 수 있었다”며 “인도네시아에서의 꾸준한 성장세에 힘입어 CGV 인도네시아는 진출 이래 최초로 연 관람객 2천만명 돌파 기록을 세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18.11.30 16:52
연예

이색적 테마의 다양한 ‘MYK Halloween Party 2018’ 열린다

‘MYK Halloween Party 2018’가 11월 27일 밤 이태원 주요 클럽에서 펼쳐질 예정이어서 눈길을 끈다. 매년 할로윈 축제가 열리는 10월 마지막 주 주말이 되면, 이태원 거리는 온갖 분장을 한 내•외국인들로 밤새 떠들썩하다. 외국 도시에 뒤지지 않는 흥겹고 오싹한 할로윈 분위기가 이태원 밤거리를 지배하는데, 그 중에서도 독보적인 파티로 사람들을 끌어 모으는 곳이 엠와이케이 사의 업장들이다. 이태원의 대표 복합 문화공간인 글램과 프로스트를 선두로, 이태원 클럽의 지존, 비원에서도 이색적인 테마의 할로윈 파티가 펼쳐질 예정이다. 오는 10월 27일 밤 8시, 비원 라운지 클럽(B ONE Lounge Club)은 ‘클레오파트라 스틸 얼라이브(CLEOPATRA STILL ALIVE)’ 타이틀로 클레오파트라가 살던 이집트의 전성기를 재현해낸다. 스핑크스가 내달린 입구부터 파라오의 웅장하고 신비로운 분위기를 그대로 연출할 예정이며, 클레오파트라의 섹시한 벌레스크 공연과 드랙쇼가 밤새 펼쳐진다. 이태원의 대표 명소, 디스트릭트의 1층 프로스트(PROST)와 2층 글램 라운지(Glam Lounge)에서는 ‘와일드 와일드 웨스트(Wild Wild West)’를 타이틀로, 19세기 미국 서부의 카우보이 시대로 들어간다. 글램 라운지는 모던 카우보이의 비밀스런 커뮤니티 살롱으로, 프로스트는 황야의 무법자와 집시를 연상케 하는 자유분방한 분위기의 펍으로 변신한다. 이번 파티를 위해, 일본에서 활동 중인 벌레스크 전문 댄스 팀을 섭외해 할로윈 파티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릴 예정이다. 신비롭고 섹시한 클레오파트라로, 카우보이 시대의 집시 댄서로 완벽하게 변신하는 이들의 퍼포먼스는 이번 할로윈 축제의 하이라이트가 될 전망이다. 또한 서울에서 내로라하는 드랙퀸들의 쇼와 퍼포먼스도 펼쳐진다. 이 외에도, MYK에 소속된 레지던트 디제이 및 국내 유명 디제이들이 준비한 할로윈 믹스셋과 각 업장 별 특별 메뉴와 칵테일 등 할로윈 파티 기간에만 만날 수 있는 주류와 음료가 준비될 예정이다. 현장 이벤트도 진행된다. 27일 자정 12시 전까지, 비원 라운지 클럽에 클레오파트라 버금가는 분장과 의상을 입고 도착하면 무료 입장할 수 있다. 글램 라운지와 프로스트가 속한 디스트릭트에서는 행사 당일 자정 가장 패셔너블하게 와일드 와일드 웨스트 컨셉에 맞춘 카우보이나 드레스 의상을 입고 온 사람을 1명 선발해 향후 글램 라운지와 프로스트 매장에서 이용 가능한 50만원 상당 바우처를 제공한다. MYK 할로윈 파티 1회 입장권은 1인 2만원이며, 할로윈 스페셜 드링크 1잔이 포함되어 있다. 입장권은 프로스트와 글램이 위치한 디스트릭트와 비원 라운지 클럽 입구에서 구매할 수 있다. 파티 당일 비원 라운지 클럽은 오후 9시부터, 글램라운지와 프로스트는 오후 8시부터 운영된다. 보다 구체적인 내용은 비원 라운지 클럽이나 디스트릭트(글램 라운지 & 프로스트)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온라인 일간스포츠 2018.10.18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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