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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오!뜨뜨] 사장님이 돌아왔다!…‘어쩌다 사장3’·‘장사천재 백사장2’ 귀환

이번 주말 볼 만한 따끈따끈한 OTT 신작을 소개합니다. 너무 많은 OTT와 작품들 사이에서 고민하는 시간은 이제 끝. 정주행을 부르는 작품들만 일간스포츠가 모아모아 엄선했습니다. 나홀로, 가족, 친구, 연인 등 다양한 사람들과 즐겨주세요. <편집자 주> #티빙: 어쩌다 사장3사람 냄새나는 힐링 예능 ‘어쩌다 사장’이 세 번째 시즌으로 돌아왔다. ‘사장즈’ 차태현, 조인성은 강원도 화천의 시골 슈퍼, 전라남도 나주시 공산의 할인마트에 이어 미국 캘리포니아주 몬터레이의 가게 운영에 나섰다. 미국을 배경으로 더 커진 가게는 사장즈의 고군분투가 펼쳐질 것을 짐작게 했다.무엇보다 장소 불문 다양한 손님들과 소소하지만 소중한 일상을 공유하며 웃음과 감동을 안겼던 사장즈가 이민자의 나라인 미국에서 어떤 손님들을 만나 어떤 이야기를 펼칠지 기대감이 높아졌다. ‘어쩌다 사장3’는 지난 26일 공개됐다. #넷플릭스: 노란문: 세기말 시네필 다이어리유튜브도 OTT도 없던 1990년대 초 영화가 좋았던 시네필들이 모여 만든 동아리 ‘노란문 영화연구소’의 이야기를 담은 다큐멘터리 ‘노란문: 세기말 시네필 다이어리’가 27일 공개된다.‘노란문: 세기말 시네필 다이어리’는 세계적 거장인 된 봉준호의 미공개 초기작을 다룬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봉준호 감독의 첫 번째 단편 영화 ‘룩킹 포 파라다이스’ 주요 장면뿐만 아니라 노란문 영화연구소 멤버들이 공부했던 고전 영화들의 명장면도 펼쳐진다.이달 초 개최된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 와이드 앵글 다큐멘터리 쇼케이스 부문에 초청돼 부산시네필상을 받은 ‘노란문: 세기말 시네필 다이어리’가 대중에게 어떤 반응을 불러일으킬지 기대감이 높아진다. #티빙: 장사천재 백사장2K밥장사 2차전이 펼쳐진다. 한식 불모지에서 한식당 창업부터 운영까지 나서며 능력을 입증한 ‘장사천재 백사장’이 시즌2로 돌아온다.“시즌2는 못 한다”던 백종원이 향한 곳은 스페인의 미식 도시 산 세바스티안. 미슐랭 식당이 즐비한 산 세바스티안 먹자골목에서 이미 실패를 겪고 폐업한 가게에 식당을 열어 장사를 시작하게 된 백종원이 극강의 경쟁상대, 최악의 입지 조건을 극복하고 대박 신화를 이뤄낼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장사천재 백사장2’는 오는 29일 티빙에서 시청할 수 있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10.27 06:05
IT

애플페이 상륙 임박에도 삼성 갤럭시가 여유로운 이유는

아이폰 간편결제 서비스 '애플페이'의 한국 상륙이 기정사실로 받아 들여지면서 애플 마니아들의 기대감이 한껏 부풀어 오르고 있다. 국내 스마트폰 점유율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되고 있지만 정작 삼성전자는 여유로운 모습이다. 애플페이를 쓸 수 있는 결제단말기가 충분히 보급되지 않았고, 자사 간편결제 서비스 '삼성페이'만의 특화 기능도 속속 추가되고 있어서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애플페이는 이르면 이달 말부터 NFC(근거리 무선통신) 단말기를 보유한 일부 오프라인 매장에서 사용이 가능할 전망이다. 한 편의점업계 관계자는 "NFC 단말기를 도입하고 있다. 이미 완료한 곳도 있다. 결제대행업체(VAN)와 협업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NFC는 가까운 거리에서 무선데이터를 주고받는 기술이다. 카드가 없어도 호환 단말기에 스마트폰을 갖다 대면 결제를 할 수 있다. 삼성페이는 NFC 기능을 활성화하지 않고도 결제단말기의 종류와 관계없이 쓸 수 있는 것이 강점이다. 카드 뒷면의 검정 띠를 긁는 마그네틱 방식 카드의 신호를 직접 쏴주는 방식이다. 애플페이는 과거에도 국내 출시를 추진했지만 NFC 단말 보급률이 낮고 카드사와 수수료를 논의하는 과정에서 합의점을 찾지 못해 무산됐다. 그러다 현대카드와 애플의 제휴설이 퍼지면서 다시금 시장의 주목을 받았다. 현대카드는 1년간 애플페이의 국내 배타적 사용권을 갖는 내용을 두고 협상을 진행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을 때 확인이 어렵다는 입장을 되풀이했다. 워낙 새로운 제품·서비스 출시 정보 유출에 예민한 애플이라 현대카드가 비밀유지계약(NDA)을 인식해 함구한 것으로 보인다. 이후에도 출시를 예측하는 보도가 나오면 '사실무근'이라고 해명했다. 하지만 애플페이 론칭 시기가 다가오자 업계도 이를 인정하는 분위기로 바뀌고 있다. 현대카드 내부 사정에 정통한 한 업계 관계자는 "애플페이가 정말 들어오는 것이 맞나"고 묻자 "그렇다"고 짧게 답했다. 현대카드가 독점 제휴를 맺은 창고형 할인마트 코스트코를 비롯해 대형 편의점 등에서 우선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문제는 애플이 채택한 NFC 결제 표준인 EMV 컨택리스(비접촉) 기술 기반 단말기를 우리나라에서 찾아보기 힘들다는 점이다. 국내에 NFC 결제단말기는 전체 카드 가맹점 290만개의 10% 미만으로 추산된다. 이 가운데 EMV 컨택리스 기술이 들어간 것을 추리면 보급률은 더 낮아질 수밖에 없다. 업계는 애플페이와 연동할 수 있는 결제단말기를 설치하기 위해 15만원 안팎의 비용이 들 것으로 보고 있다. 가맹점 200만곳에 도입한다고 가정하면 3000억원가량을 쏟아야 한다. 가맹점 한 곳에 단말기 두 대 이상을 설치하는 곳이 많다는 것을 고려하면 비용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애플이 이를 지원할 가능성은 크지 않아 유통 프렌차이즈나 카드사가 부담해야 할 것으로 관측된다. 이에 '갤럭시 천하'인 국내 스마트폰 점유율은 애플페이의 진출에도 당분간 흔들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시장조사기관 카운터포인트리서치의 올해 3분기 현황에서 삼성전자는 84%의 점유율로 2위 애플(13%)을 크게 따돌렸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 모바일 운전면허증·학생증·공연 티켓 등 신용카드 외 편의 기능을 제공하는 것이 삼성페이의 차별점"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8월 SK텔레콤과 협업해 서울대와 고려대 등 7곳에 QR코드로 대학 시스템에 자유롭게 로그인할 수 있는 삼성페이 모바일 학생증을 선보였다. 캠퍼스 내 신분 증명과 출입 확인 등 오프라인으로 활용도를 넓히고 있다. 이어 이달 운전면허증과 동일한 효력을 지닌 모바일 운전면허 확인서비스를 삼성페이에 녹였다. 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2.11.17 07:00
연예일반

차태현X조인성 ‘어쩌다 사장2’ 따뜻한 인간美가 선사한 감동

‘어쩌다 사장2’ 차태현과 조인성이 따뜻한 힐링 동화로 뭉클함을 선사했다. 어제(19일) 방송된 tvN ‘어쩌다 사장2’ 최종회에서는 정들었던 나주 공산 할인마트의 마지막 영업기가 그려졌다. 때로는 자식처럼, 친구처럼, 또 삼촌처럼 손님들과 교감했던 ‘사장즈’ 차태현과 조인성의 마지막 영업 일지는 따스한 눈물과 정겨운 웃음이 넘쳐났다. 아쉬운 인사를 전하는 단골 손님들에 두 사람도 악수를 하며 마트 밖까지 배웅했다. “사장님 그동안 고생 많았습니다”라는 정육점 사장 부부의 인사말, 주문이 아닌 마지막 인사를 건네기 위해 전화를 건 중국요리집 사장의 따뜻한 정은 깊은 여운을 남겼다. 차태현과 조인성이 친구처럼 지냈던 학생들은 미소를 유발했다. 조인성은 야구선수 동민이에게 선동열 같은 야구선수가 될 거라고 응원을 아끼지 않았으며, 차태현은 다치지 말고 아빠 말씀 잘 듣고 훈련 잘하라며 마음을 전했다. 홍경민은 디너쇼를 위해 시즌 1에 이어 시즌 2에서도 마이크를 들었다. 공산 래퍼 주찬이의 가족들, 사랑이 가득했던 잉어빵 사장 부부, 정이 넘쳤던 김밥과 꽈배기 가게 사장 부부, 공산 지역 안전을 지키는 방범대 등 단골들이 함께한 디너쇼는 눈물과 웃음이 가득했다. 디너쇼를 끝으로 불이 꺼진 마트, 진짜 사장 부부가 10년 만의 가족 여행을 마치고 돌아왔다. 사장 부부의 “그간 고생 많았습니다”라는 인사는 두 초보 사장에게 위안이 됐다. 공산에서의 마지막 대게 라면을 앞에 두고 녹록지 않은 마트 영업 이야기를 나누는 네 사람은 공감대를 형성했다. 깜짝 만남도 있었다. 공산 마트 사장 부부는 여행 중 나주 배를 들고 시즌 1 화천 슈퍼에 들렀다. 집안을 일으킨 마트에 애정이 가득한 공산 마트 사장 부부의 “더 열심히 살겠습니다”라는 마지막 말에서 마트를 소중히 꾸려간 차태현과 조인성에 대한 고마움이 담겨 있었다. ‘어쩌다 사장2’는 마지막까지 우리 이웃들의 따뜻한 일상에 주목하며 한 편의 동화를 완성했다. ‘어쩌다 사장2’가 담은 시골 슈퍼의 정겹고 따스한 일상은 사람 냄새가 가득했다. 차태현과 조인성은 오늘 하루도 바쁘게 일상을 살아간 주민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며 정을 나눴다. ‘어쩌다 사장2’는 고된 밥벌이에도 주변을 돌아볼 줄 아는 이웃들의 삶을 세심하게 들여다보며 힐링 예능의 진가를 발휘했다. 이세빈 인턴기자 2022.05.20 08:50
연예

‘어쩌다 사장2’ 이광수X임주환, 새 알바 홍현희X이은형에 꼰대력 폭발

대세 코미디언 홍현희와 이은형이 ‘어쩌다 사장2’ 새로운 아르바이트생으로 합류한다. 오늘(31일) 방송되는 tvN ‘어쩌다 사장2’ 6회에서는 연장 아르바이트를 하게 된 이광수와 임주환이 새 아르바이트생 홍현희, 이은형과 할인마트를 꾸려가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방송에서 사장즈 차태현과 조인성은 물건을 떼오기 위해 광주 출장을 떠난다. 이광수와 임주환은 사장즈의 부재로 ‘사장 대행’으로 승진한다고. 새로운 아르바이트생으로 온 홍현희와 이은형은 신입 잡는 경력 3일 차 선임 이광수와 임주환의 잔소리 속 마트 영업을 시작한다. 폭풍 같은 인수인계가 끝나고 주방 일을 하던 홍현희는 “여기 왜 왔을까”라며 후회한다고 해 씩씩한 홍현희를 당황하게 만든 이유에 관심이 쏠린다. 반면 광주로 떠난 사장즈는 다양한 구매 목록을 소화하기 위해 바쁘게 움직인다. 밭일하는 어르신들을 위한 방한조끼부터 ‘동심 저격 전문가’ 차태현이 고른 문구류, 식탁을 풍성하게 채워줄 식재료 등 공산면 주민들을 위한 맞춤형 상품들을 세심하게 구매한다고. 물건 떼오기 신세계를 접하게 된 차태현과 조인성이 마트로 무사히 복귀할 수 있을지 궁금증이 커진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는 김우빈과 함께 하는 마지막 저녁 영업도 펼쳐진다. 안 되는 것 빼고 다 되는 할인마트로 들어온 이벤트 의뢰에 분주해진 사장즈와 알바즈. ‘알바 만렙’ 김우빈의 대미를 장식할 예비신랑과의 깜짝 이벤트가 무엇일지 본방송을 향한 호기심이 커지고 있다. ‘어쩌다 사장2’ 6회는 오늘(31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 이세빈 인턴기자 2022.03.31 11:40
연예

'어쩌다 사장2' 김우빈-이광수 "요리=자신감" 좌충우돌 아침 대작전

배우 김우빈, 이광수가 좌충우돌 아침밥 대작전에 나선다. 오늘(17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될 tvN 예능 프로그램 '어쩌다 사장2' 5회에는 요리 초보 김우빈, 이광수가 인터넷 요리 레시피를 무기로 아침밥을 차린다. "요리는 자신감"이라는 김우빈과 이광수의 선전포고 속 '요린이들'의 좌충우돌 아침 밥상 대작전이 시작된다. 김우빈과 이광수가 야심차게 준비하는 메뉴는 된장찌개와 두부김치. 호언장담과 달리 앞서 공개된 예고편 속 주방에 자욱한 연기가 심상치 않다. '요린이' 김우빈과 이광수가 조인성의 도움 없이 무사히 아침밥을 차릴 수 있을까. 마치 실험실을 방불케 하는 불안한 광경 끝에 탄생한 상하이와 남미 컬래버레이션의 정체불명 된장찌개와 두부김치의 맛은 어떨지 궁금해진다. 영업 3일차에 접어든 할인마트는 우당탕탕의 연속이지만 무사히 돌아간다. 밥을 먹다가도 전화벨이 울리기만 해도 눈부신 반응 속도로 업무에 복귀하는 장신의 아르바이트 군단 김우빈, 이광수, 임주환. 슈퍼 영업 만렙을 노리는 사장즈 차태현과 조인성이 쉴 새 없이 발생하는 새로운 미션들을 헤쳐나갈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또 이날 방송에는 '어쩌다 사장' 첫 동네맛집과의 컬래버레이션이 시도된다. 셰프 조인성의 지령을 받은 김우빈이 전매특허 멜로 눈빛을 장착하고 붕어빵과 어묵을 판매하는 사장님을 찾아간다. 정성이 가득한 음식을 공산 주민들에게 대접하기 위해 사장즈와 아르바이트 군단이 새롭게 낸 아이디어가 무엇일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스케줄이 없다는 이유로 차태현, 조인성의 강압에 예정에도 없던 아르바이트 연장을 하게 된 3인방의 폭주도 웃음을 안길 예정이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3.17 10:11
경제

수입 조제분유, 수입가보다 최대 4.1배 비싸

수입 조제분유의 국내 판매가가 수입가보다 많게는 4.1배 비싼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소비자원이 28일 2019년부터 지난해 6월까지 수입 조제분유의 수입가격과 국내 판매가격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국내 판매가는 지난해 상반기 기준 1kg당 평균 4만8078원으로 평균 수입가 2만625원보다 2.33배 높았다. 최저 가격대 제품은 수입가가 평균 8200원이었지만 판매가는 3만3750원으로 4.11배 차이가 났다. 최고 가격대 제품은 평균 수입가가 3만8340원, 판매가가 6만9780원으로 1.82배 차이를 보였다. 전체 수입 가격 및 판매가격을 4등분해 계산한 분위별 평균 가격은 저가제품(1분위)의 수입 가격이 2020년 대비 17.5% 상승하면서 상향 평준화되는 경향이 나타났다. 국내 판매가는 1분위 제품이 1.9% 상승한 반면 고가 제품(4분위)은 6.0% 올랐다. 수입 조제분유는 기준관세율이 일반 품목(8%)보다 높은 36%인 만큼 한-유럽연합(EU) 자유무역협정(FTA)에 따른 관세 절감 효과가 크게 나타나는 품목이다. 그러나 최근 3년간 EU산 조제분유의 국내 판매가격은 원산지별로 가격 인하 효과가 다르게 나타났다. 독일과 프랑스, 오스트리아산 조제분유는 2021년 상반기 가격이 2020년보다 5.0∼10.8% 인하됐지만 네덜란드산은 오히려 6.8% 올랐다. 소비자원이 지난해 10월에 직전 6개월 이내 국내 혹은 수입 조제분유 구매 경험이 있는 여성 500명(전국 25∼45세의 만 3세 이하의 자녀가 있는 여성)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48.4%는 수입 제품을 구매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들이 구매한 수입 조제분유는 독일산(21.4%), 뉴질랜드산(13.0%), 네덜란드산(4.6%) 순이었다. 구매 경로는 온라인 쇼핑몰이 74.6%였고 이어 대형할인마트 12.8%, 해외직구 10.6% 순이었다. 해당 제품을 선택한 이유는 '아이가 잘 먹어서'가 44.4%로 가장 많았고 이어 영양성분(20.6%), 안전한 제품(9.6%), 모유와 가장 유사해서(6.8%)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2022.02.28 09:05
연예

'어쩌다 사장2' 조인성, 김우빈X이광수X임주환에 사과 "미안해"

'어쩌다 사장2' 김우빈·이광수·임주환이 영혼에 이어 체력까지 가출하는 분주한 영업 첫날을 보낸다. 오늘(24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될 tvN '어쩌다 사장2' 2회에는 어쩌다 확장 이전을 하게 된 사장즈 차태현·조인성이 최장신 아르바이트생 김우빈·이광수·임주환과 함께 할인마트를 꾸려간다. 버스카드 충전부터 가격표가 없어 혼란스러운 물건 판매까지, 늘어나는 일거리에 집단 멘붕이 와버린 카운터. "죄송해요"를 연발하며 어느새 '친절한 사과봇'이 된 이광수는 손님들에게 양해를 구하며 장사를 이어간다. 일손 부족 사태에 경력직 김우빈마저 "형, 우리 아르바이트 뽑아야 할 것 같다"라고 고용주 조인성에게 농담을 던진다. 생고기를 부위별, 용도별로 썰어 판매해야 하는 고난도 정육 코너는 혼란 그 자체가 이어지며 웃음을 자아낸다. 계산부터 배달까지 마트를 종횡무진하는 차태현은 우여곡절 끝에 정육 데뷔에 나선다. 묵묵히, 그리고 깔끔하게 일을 해내는 임주환은 혼란의 정육을 책임질 '정육 루키'로 부상한다. 첫 점심 영업을 시작한 분식 코너도 돌발상황이 쏟아진다. 조인성은 전날 밤 시그니처인 대게 라면과 신메뉴 어묵 우동을 연습까지 하며 만반의 준비를 마쳤지만, 예상 못한 일이 벌어지며 진땀을 뺀다. 영혼 가출에 이어 체력을 소진해 잠시 휴식을 취하는 사장즈 차태현·조인성과 아르바이트 군단 김우빈·이광수·임주환. 급기야 조인성은 "이렇게 된 이상 사과할게. 미안하게 됐다"라고 재치 넘치는 사과를 한다. 서툴지만 손님들을 세심하게 생각하며 영업을 하는 속깊은 사장즈와 장신의 아르바이트, 이들이 무사히 영업 첫 날을 마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어쩌다 사장2'는 어쩌다 확장 이전을 하게 된 두 초보사장의 두 번째 시골슈퍼 영업일지를 담는다. 따뜻하면서도 재밌는 힐링 예능답게 지난 17일 첫 방송부터 평균 6.7%, 최고 8.2%(닐슨코리아 수도권 유료 가구 기준)를 기록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2.24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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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사장2’ 조인성, 알바생 김우빈X이광수X임주환에 “미안해”

‘어쩌다 사장2’ 김우빈, 이광수, 임주환이 영혼에 이어 체력까지 가출하는 분주한 영업 첫날을 보낸다. 오늘(24일) 방송되는 tvN ‘어쩌다 사장2’ 2회에서는 어쩌다 확장 이전을 하게 된 사장즈 차태현, 조인성이 아르바이트생 김우빈, 이광수, 임주환과 할인마트를 꾸려간다. 카운터는 버스카드 충전부터 가격표가 없어 혼란스러운 물건 판매 등 늘어나는 일거리에 집단멘붕이 온다. “죄송해요”를 연발하던 이광수는 어느새 친절한 사과봇이 돼 손님들에게 양해를 구하며 장사를 이어간다. 일손 부족 사태에 아르바이트 경력직 김우빈마저 “우리 아르바이트 뽑아야 할 것 같아요”라며 농담을 던진다고. 여기에 계산부터 배달까지 마트를 종횡무진하는 차태현은 ‘정육 데뷔’에 나선다. 묵묵히, 그리고 깔끔하게 일을 해내는 임주환은 혼란의 정육을 책임질 ‘정육 루키’로 부상한다. 그런가 하면 첫 점심 영업을 시작한 분식 코너에도 돌발상황이 쏟아진다. 조인성은 전날 밤 시그니처인 대게 라면과 신메뉴 어묵 우동을 연습하며 만반의 준비를 마쳤지만, 예상치 못 한 일이 벌어지며 진땀을 뺀다고. 영혼 가출에 이어 체력까지 소진하는 상황에 이르자 조인성은 “이렇게 된 이상 사과할게. 미안하게 됐다”며 아르바이트생들에게 재치 넘치는 사과를 한다. 서툴지만 손님을 생각하는 만큼은 1등인 이들이 무사히 영업 첫 날을 마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어쩌다 사장2’ 2회는 오늘(24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 이세빈 인턴기자 2022.02.24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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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빈, '어쩌다 사장2' 첫 아르바이트생으로 출격

배우 김우빈이 '어쩌다 사장2'를 통해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 17일 첫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어쩌다 사장2'에서 김우빈은 차태현과 조인성이 영업을 맡은 할인마트에 첫 번째 아르바이트생으로 등장, 인간 김우빈의 매력을 선보였다. 김우빈은 배우 이광수, 임주환과 최장신 아르바이트생 3인조로 주목을 받은 데에 반해, 익숙하지 않은 마트 환경에서 조금은 어리둥절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면서 "저 속은 거예요?", "오랜만에 테레비 나온다고 (멋 좀 냈는데)"라며 허탈하게 말해 시청자들의 웃음을 유발했다. 첫 영업에 사장 2명과 아르바이트생들이 혼란스러워하는 가운데, 계속해서 마트를 찾는 손님들의 행렬은 이어졌다. 그럼에도 김우빈은 계산 파트를 곧잘 수행해낼 뿐만 아니라 족발을 찾는 손님 요청에 모두 갈피를 못 잡고 있을 때 족발을 번쩍 들어 올리며 "어머니, 찾았습니다!"라고 외쳐 박수를 받았다. 난생처음 맡아보는 할인마트 아르바이트 업무에도 열심을 다 하면서 손님과의 귀여운 케미스트리까지 뽐내 보는 이들로 하여금 흐뭇한 미소를 짓게 했다. 김우빈은 계속해서 침착함을 잃지 않고, 사장들을 도와 '열일' 하는 모습을 보였다. 배달 전화를 받아 콜라와 사이다 주문을 기록하고 차태현이 미처 생각하지 못한 배달 계산 방식까지 꼼꼼하게 챙겼다. 그러고는 필요한 사이다의 종류를 고민하다 유쾌하게 맞추며 타고난 센스까지 짐작하게 했고, 직접 배달까지 나선 김우빈은 나름 성공적으로 배달을 완수해 '프로 아르바이트생'으로 도약할 가능성을 보였다. 2022년 새해부터 tvN 새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 영화 '외계+인', 넷플릭스 새 시리즈 '택배기사'까지 주연 작품 소식들을 연이어 전하며 화려한 복귀를 예고한 김우빈. 작품 공개에 앞서 예능 출연으로 '어쩌다 사장2'를 찾아 반가움을 자아냈다. 차주 방송도 기대감을 높였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2.18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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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사장2' 차태현-조인성, 이번에도 通했다…첫방 6.7%

'어쩌다 사장2'가 웃다가 마음 따뜻해지는 힐링 동화, 그 두 번째 페이지를 성공적으로 펼쳤다. 지난 17일 첫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어쩌다 사장2'에는 시즌1보다 규모가 커진 전남 나주의 한 할인마트를 열흘간 맡게 된 차태현과 조인성의 모습이 그려졌다. 영문도 모른 채 확장 이전을 하게 된 두 초보사장의 두 번째 시골슈퍼 영업일지는 예상대로 험난했지만 훈훈함이 가득했다. 시청자 반응은 뜨거웠다. 1회 시청률은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6.7% 최고 8.2%, 전국 가구 기준 평균 6.5% 최고 7.9%를 기록했다. tvN 타깃인 남녀 2049 시청률은 수도권 평균 3.9% 최고 5.2%와 전국 평균 3.7% 최고 4.7%로 케이블과 종편을 포함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하며 기분 좋은 출발을 했다. (케이블, 위성 등 유료플랫폼 기준/ 닐슨코리아 제공) 사장즈에게 연중무휴 마트를 맡긴 덕분에 영업 21년 만에 처음으로 휴가를 떠난다는 사장 부부. 이들이 이른 새벽부터 늦은 밤까지 운영한 이유는 하나였다. 마트를 닫으면 동네 주민들이 물건을 사기 위해 멀리 나가야 한다는 책임감이었다. 고생해온 사장 부부를 휴가 보내며 차태현과 조인성의 영업이 시작됐다. 할인마트는 시작부터 만만치 않았다. 정육을 팔고 배달을 나가야 하고, 심지어 광주에 가서 물건도 공동으로 구매해 채워야 하는 높은 난도의 미션이 떨어졌다. 작은 슈퍼에서 업그레이드 된 큰 규모에 놀라기도 잠시, 밀려드는 손님으로 사장즈는 발걸음을 바쁘게 옮겼다. 시즌1에 이어 조인성의 지인인 고성 어부를 통해 공수한 대게로 시그니처 대게 라면도 판매할 예정. 여기에 직접 육수를 낸 어묵 우동까지 따뜻한 겨울 속을 든든히 채울 분식도 준비됐다. 사장즈는 이른 새벽부터 하루를 시작하는 주민들을 위해, 성실하게 마트를 꾸려온 사장 부부의 가르침대로 동이 트기 전부터 장사를 시작했지만 물건 하나 파는 일이 쉽지 않았다. 행여나 잊을까 휴대전화로 촬영까지 하며 배웠지만 손님들이 올 때마다 당황하기 일쑤였다. 차태현은 금전등록기 포스기에 찍히지 않는, 가격표가 없는 물건들을 팔 때마다 진땀을 흘렸다. 단골 손님들에게 가격을 물어보는 주객전도 판매법이 웃음을 자아냈다. 사장보다 더 잘 아는 단골 손님들의 정겨운 활약은 이번 시즌에도 계속됐다. 무엇보다 바쁜 와중에도 손님들에게 "저희가 열흘 동안 장사를 하게 돼서요"라면서 양해를 구하는 차태현과 조인성의 살가움은 미소를 유발했다. 김우빈, 이광수, 임주환 최장신 아르바이트 군단의 반가운 등장도 재미를 배가했다. 손님들이 찾는 물건을 우르르 찾아다니고, 인간 장바구니가 돼 손님을 졸졸 따라다니는 마이너스 효율은 웃음을 안겼다. 첫 정육 손님의 주문에 비상사태가 발생한 것처럼 부산스러워진 사장즈와 알바생들. 등심과 족발이 어디있는지 함께 찾으러 다니고, 결국 단골 손님이 고기를 찾아낸 후 직접 썰어 어떻게 판매하는지까지 알려주는 혼란의 정육 판매가 이어졌다. 마트 업무엔 서툴지만 손님들을 따스하게 응대하는 3인방 김우빈, 이광수, 임주환의 모습은 훈훈함 그 자체였다. 허술하지만 열정이 가득한 아르바이트생들이 시간이 흘러 '아르바이트 만렙'이 될 수 있을지도 궁금해진다. 시골 슈퍼의 정겹고 따스한 일상을 담으며 사람 냄새 물씬 느끼게 해주는 '어쩌다 사장'. 1년 만에 새로운 시즌으로 돌아와 쾌조의 시작을 알렸다. 24일 오후 8시 40분 2회가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2.18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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