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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스포츠(게임)

넥슨, 2025년 채용형 인턴십 설명회에 2000명 몰려

넥슨컴퍼니는 지난 6일과 7일 판교 넥슨 사옥에서 열린 2025년 채용형 인턴십 '넥토리얼' 채용설명회 '채용의나라'가 성료했다고 8일 밝혔다.채용의나라는 넥슨컴퍼니 입사에 관심 있는 지원자들에게 넥토리얼 모집 정보 안내와 직군별 현직자, 채용 담당자의 강연 및 상담을 제공하는 오프라인 채용설명회다.올해는 넥토리얼 모집 9개 직군의 직군 특강과 직무 상담을 진행했으며, 채용 상담과 함께 취업스터디존, 포토존, 게임부스, 선물 추첨 등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양일간 2000여 명이 참가했다.이달 2일 모집을 시작한 2025년 넥토리얼은 넥슨코리아, 넥슨게임즈, 넥슨유니버스 등 3개 법인에서 총 세 자릿 수 규모로 채용을 진행 중이다.지원 자격은 게임과 게임 산업에 관심이 있는 기졸업자 또는 2026년 2월 졸업 예정자다. 인턴십 기간에 풀타임 근무가 가능하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서류 접수는 9월 15일 오후 5시까지 넥토리얼 채용 웹페이지에서 진행된다. 이후 서류 검토와 직무 테스트, 면접 전형을 거쳐 합격자를 선발한다.합격자는 오는 12월 8일부터 6개월간 인턴사원으로 근무하게 된다. 근무 기간 정직원(신입 초임)과 동일한 수준의 급여와 복지가 제공되며, 능력과 자질이 검증된 인원은 정직원으로 전환된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09.08 14:54
IT

카카오, 창사 이래 첫 전 직군 신입 공채 진행

카카오그룹은 오는 8일부터 2026년도 카카오그룹 신입크루 공개 채용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창사 이래 처음으로 테크, 서비스, 비즈니스, 디자인, 스태프 등 전 직군에 걸쳐 그룹 단위 진행한다.AI 기술을 활용해 새 가치를 창출하는 데 익숙한 'AI 네이티브' 인재를 선발하는 것이 이번 공채의 목적이다.카카오그룹 첫 공채에는 카카오, 카카오게임즈, 카카오모빌리티, 카카오뱅크,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카카오페이 등 6개 주요 그룹사가 참여한다. 지원자는 이 중 1개 사만 선택해 지원할 수 있다.지원서 접수는 9월 28일까지다. 지원은 9월 8일 오후 2시부터 각 회사별 채용 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홈페이지에서는 일하는 문화와 업무 방식, 선배 크루들의 경험담을 접할 수 있다. 복지제도와 개발 환경, 커리어 성장을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의 정보도 제공한다.전형은 서류 심사, 코딩 테스트, 면접의 순으로 진행된다. 면접은 11월 실시할 예정이며, 최종 합격자는 2026년 1월 중 입사하게 된다.정신아 카카오 CA협의체 의장은 "지금 청년들은 다양한 AI 기술을 접하고 활용하며 함께 성장해 온 첫 세대"라며 "남다른 질문으로 창의적인 답을 찾아낼 줄 아는 젊은 인재들의 적극적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09.03 10:17
e스포츠(게임)

넥슨컴퍼니, 2025년 채용형 인턴십 '넥토리얼' 지원자 모집

넥슨컴퍼니는 오는 15일까지 2025년 채용형 인턴십 '넥토리얼' 지원자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올해로 5기를 맞은 넥토리얼은 넥슨컴퍼니의 대규모 신입 채용 트랙이다. 6개월간 직무 교육과 네트워킹, 멘토링, 실무 경험을 제공한다. 근무 기간 정직원(신입 초임)과 동일한 수준의 급여와 복지가 보장되며, 능력과 자질이 검증된 인원은 정직원으로 전환된다.올해 넥토리얼에는 넥슨코리아, 넥슨게임즈, 넥슨유니버스 등 3개 법인이 참여한다. 모집 부문은 게임 프로그래밍, 게임 기획, 게임 아트, 게임 사업, 해외 사업, 엔지니어, 프로덕션, 웹 기획, 경영 지원 등 9개 부문이며, 5년 연속 세 자릿수 규모로 채용한다.지원 자격은 게임과 게임 산업에 관심이 있는 기졸업자 또는 2026년 2월 졸업 예정자다. 인턴십 기간 풀타임 근무가 가능해야 한다.서류 지원은 9월 15일 오후 5시까지 넥토리얼 채용 웹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서류 검토와 직무 테스트, 면접 전형을 거쳐 합격자를 선발한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09.02 15:11
연예일반

935·9아토엔터, 공동 오디션 개최… 제2의 남궁민·한소희 찾는다

935엔터테인먼트와 9아토엔터테인먼트가 공동 오디션을 개최한다.935엔터테인먼트와 9아토엔터테인먼트는 공동 오디션 ‘제3회 99오디션’을 개최하고 무한한 잠재력을 지닌 신인 배우를 찾는다.‘제3회 99오디션’은 오는 31일까지 온라인 서류 접수가 진행되며, 이후 대면 미팅과 심층 면담을 통해 최종 합격자가 결정된다. 2001년 이후 출생자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연기, 노래, 비주얼 등 장르 불문한 모든 분야로 참여할 수 있다.이번 오디션을 통해 935엔터테인먼트와 9아토엔터테인먼트는 다재다능한 매력을 갖춘 인재를 발굴하고, 이들이 차세대 스타 배우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매니지먼트를 비롯한 활동 전반을 전폭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935엔터테인먼트와 9아토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023년을 시작으로 올해로 3회째 공동 오디션을 실시하며 신인 배우 발굴에 앞장서고 있다. 실력과 재능을 겸비한 배우 지망생들에게 공정한 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나아가 이들이 다방면에서 활약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935엔터테인먼트는 배우 남궁민, 연정훈, 김여진, 윤선우, 이설, 권화운, 신수호, 박주현, 김택, 한성민, 솔빈, 9아토엔터테인먼트는 한소희, 연우, 김무준, 김도현, 황정민, 김민상, 윤서아, 전건후, 정현준, 진가은, 현준 등이 소속돼 있다.한편, 935엔터테인먼트와 9아토엔터테인먼트의 ‘제3회 99오디션’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8.19 15:07
프로야구

상무 합격자 명단 빠진 이민석...2026시즌도 롯데 마운드 지킨다

이민석(22)은 2026시즌도 롯데 자이언츠 마운드를 지킨다. 국군체육부대는 14일 상무 야구단 합격자 명단을 해당 인원에게 개별 통보했다. 삼성 라이온즈 투수 황동재 한화 이글스 김기중, 키움 히어로즈 고영우·여동건 등 총 14명이 합격했다. 롯데는 한 명도 배출하지 못했다. 구단 관계자는 "3명이 지원했고 합격자 통보를 받은 선수는 없었다"라고 했다. 지원자 중 이민석도 있었다. 2022 1차 지명 유망주였던 그는 지난 시즌까지는 두각을 드러내지 못했지만, 올 시즌은 선발진 한 자리를 맡아 로테이션을 소화하고 있다. 14경기에 선발 등판해 2승 4패 평균자책점 4.33을 기록했다. 롯데는 개막 로테이션에 들어갔던 좌완 김진욱이 부진해 대체 선수가 필요했는데, 이민석이 성장세를 보이며 빈자리를 채웠다. 이번 상무 야구단 합격자 명단을 보면 이민석보다 폼이 떨어지는 선수도 있다. 그런 이민석이 탈락해 야구팬 궁금증이 커졌다. 이민석은 서류 전형은 지원했지만, 체력 검정 등 실기는 참가하지 않았다고 한다. 일종의 지원 철회다. 롯데 팀 상황에 기인한다. 대체 선발로 나선 이민석은 꾸준히 선발 로테이션을 소화하고 있다. 포심 패스트볼(직구) 최고 구속은 153㎞/h에 이른다. 이제 막 성장판이 열렸고, 성장 속도는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14일 대전 한화 이글스전을 앞두고 만난 김태형 롯데 감독은 "이민석은 내년에도 써야 할 선수"라고 했다. 결국 선수와 구단이 상의해 입대 시점을 미룬 것. 롯데팬 의견은 분분하다. 이민석이 빨리 병역을 마치는 편이 낫다고 보는 시선도 많다. 김진욱도 올 시즌 경쟁력을 증명해 아시안게임 대표팀에 승선하는 시나리오를 구상했지만 실패 가능성이 큰 상황이다. 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2025.08.15 00:20
프로야구

상무 야구단, 합격자 발표…삼성 황동재·한화 김기중 12월 입대

삼성 라이온즈 오른손 불펜 투수 황동재, 한화 이글스 좌완 불펜 김기중 등 프로야구 선수 총 14명이 상무에 입대한다.국군체육부대는 14일 상무 야구단 합격자를 확정해 선수들에게 개별 통보했다.KBO리그 10개 구단 문의 결과 지난해 한국시리즈 2차전에 선발 등판했던 삼성 투수 황동재와 같은 팀 내야수 양도근, 한화 투수 김기중, 외야수 이상혁이 합격했다.SSG 오른손 투수 최현석과 사이드암 투수 박성빈, NC 다이노스 오른손 투수 김민규와 내야수 김세훈도 합격 전화를 받았다.kt wiz 외야수 김병준과 두산 베어스 왼손 투수 박지호, 내야수 여동건, 키움 히어로즈 내야수 고영우와 왼손투수 윤석원, LG 트윈스 포수 김성우도 상무에 입대한다.롯데 자이언츠와 KIA 타이거즈엔 합격자가 나오지 않았다.합격 선수들은 12월 15일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에 입소해 1년 6개월 동안 상무 선수로 복무할 예정이다.안희수 기자 2025.08.14 15:47
산업

할리스와 마니또 할래?… 첫 대학생 서포터즈 ‘할리또’ 모집

할리스가 대학생 서포터즈 ‘할리또 1기’를 모집한다.할리스는 커피에 대한 애정과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가진 대학생들에게 브랜드 경험과 혜택을 제공하고,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대학생 서포터즈를 기획했다. 할리스의 대학생 서포터즈 ‘할리또’는 ‘할리스’와 ‘마니또’의 합성어로, 할리스를 응원하고 함께하는 사람들이라는 뜻을 담았다. 대학생을 대상으로, 활동 기간 동안 할리스의 메뉴 및 공간을 직접 체험하고, 이를 콘텐츠로 제작·홍보하는 역할을 수행한다.‘할리또 1기’는 오는 20일까지 모집하며 총 20명을 선발한다. 할리스를 좋아하고 SNS 운영 및 영상 제작에 관심 있거나 역량을 갖춘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최종 합격자는 27일에 발표한다. 선발된 인원은 9월부터 11월까지 공식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서포터즈에게는 총 6회의 미션이 주어진다. 미션은 ▲메뉴 체험 및 홍보 ▲매장 추천 ▲할리스 이벤트 기획 등으로 구성되며, 서포터즈들은 저마다의 시각으로 콘텐츠를 제작, 기획하며 해당 미션을 수행해야 한다. 할리스의 브랜드 가치와 문화를 전달하는 역할을 담당할 예정인 만큼, 독창성 있는 아이디어와 열정을 가진 대학생들의 많은 관심이 기대된다.서포터즈에게는 다양한 혜택도 제공된다. 모든 참가자에게는 활동 수료증과 할리스 MD 키트, 매월 5만 원 상당의 할리스 카드가 제공된다. 이 외에도 브랜드 주요 행사 참여 기회는 물론, 우수 활동자로 선정될 경우 KG F&B 입사 지원 시 가산점 부여 및 소정의 선물도 제공된다. 할리스 대학생 서포터즈 ‘할리또 1기’ 지원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할리스 공식 홈페이지 및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할리스 관계자는 “1998년 1호점 개점 이래 처음으로 진행하는 대학생 서포터즈는 할리스를 사랑하고 애용하는 20대와 직접 소통하며 그들의 시각에서 브랜드를 이해하고, 새롭게 브랜드를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할리스는 고객과 소통하며 함께 성장하는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08.05 16:09
산업

무신사, 패션 인재 육성 프로그램 ‘넥스트 패션 스콜라십’ 6기 모집

무신사가 패션 브랜드 창업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무신사 넥스트 패션 스콜라십(Musinsa Next Fashion Scholarship, 이하 MNFS)’ 6기 참여자를 4일부터 공개 모집한다.MNFS는 무신사가 차세대 패션 디렉터를 육성하기 위해 실전형 교육을 제공하고 장학금을 지원하는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이다. 2022년부터 현재까지 총 90명의 장학생을 선발해 패션 브랜드 창업을 지원했다.이번 MNFS 6기는 총 20명을 선발한다. 올해는 처음으로 선발 대상을 기존 국내외 패션 전공자에서 브랜드 론칭 경험이 있는 비전공자까지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전공 여부와 관계없이 패션 브랜드 론칭에 도전하는 예비 창업자까지 폭넓게 기회를 제공한다는 취지다.프로그램은 9월부터 내년 5월까지 약 9개 월간 운영된다. 브랜드 기획부터 상품 제작, 유통, 마케팅 등 브랜드 운영의 전 과정을 경험할 수 있는 실무 교육을 매달 실시한다. △브랜드 로드맵 설계 워크숍 △브랜드 팩토리 투어 △유통 전략 및 콘텐츠 기획 △멘토링 등 실전 창업을 목표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MNFS 6기부터는 교육 커리큘럼 개발과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재단법인 한국사회투자와 협력한다.선발된 장학생에게는 제품 제작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시제품 생산 자금 용도의 장학금 500만 원을 브랜드별로 지원한다. 이와 함께 작업 및 사무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패션 특화 공유 오피스 ‘무신사 스튜디오’에 무료로 입주하는 기회도 제공된다.특히 내년 1월에는 심사를 거쳐 우수 장학생 3팀을 파이널리스트로 선정할 계획이다. 우수 장학생에게는 실제 브랜드 론칭 과정을 경험할 수 있도록 시즌 룩북 제작과 오프라인 팝업 전시 운영을 지원한다. 또한 6기부터는 우수 장학생에게 무신사 및 29CM 등 팀무신사가 운영하는 주요 플랫폼 입점 기회가 주어진다. 초기 브랜드 성장을 돕기 위한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서다.MNFS 6기 온라인 지원 접수는 8월 4일부터 18일까지 2주간 진행된다. 이후 서류 및 면접 심사를 거쳐 9월 5일 최종 합격자가 발표될 예정이다. 온라인 모집 설명회 및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무신사 뉴스룸에서 확인할 수 있다.무신사 관계자는 “MNFS는 디자인 역량뿐만 아니라 브랜딩, 마케팅, 유통 등 비즈니스 전반에 대한 이해를 갖춘 차세대 인재를 육성하는 디자이너 브랜드의 등용문 역할을 하고 있다”라며, “잠재력 있는 패션 창업 인재들이 빠르게 시장에 안착해 국내 패션 시장의 다양성과 경쟁력이 향상되고 생태계의 선순환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서지영 기자 2025.08.03 09:13
프로축구

연맹, ‘축구산업 아카데미’ 24기 모집

프로축구연맹이 스포츠산업 인재 양성을 위한 ‘축구산업 아카데미’ 24기를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축구산업 아카데미는 연맹이 지난 2013년 프로스포츠 단체 최초로 개설한 스포츠산업 교육 과정이다. 지금까지 총 747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이 가운데 약 40%는 연맹, K리그 구단, 대한축구협회, 스포츠 미디어, 스포츠 데이터 플랫폼 등 다양한 스포츠 관련 산업 분야로 진출해 활약 중이다.24기 과정은 오는 8월 15일 개강해 11월 29일까지 매주 토요일에 총 15주간 진행된다. 주요 교육 과정은 ▶K리그 소개 및 비전 공유, ▶구단 사무국 업무 소개, ▶국내 스포츠 중계권의 구조 및 역사, ▶유소년 선수 육성 시스템의 이해, ▶해외리그 소개 및 철학 공유, ▶스포츠 데이터의 이해, ▶스포츠산업 실무자와 함께하는 ‘커리어 데이’ 등으로 구성된다.연맹은 "24기 수강생들은 연맹 전략사업팀, K리그 4개 구단 실무자와 함께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된다. 이를 통해 수강생들은 직간접적으로 실무를 경험할 수 있고, 해당 프로젝트를 기반으로 최종 발표를 진행해 연맹과 구단 직원의 심사를 받게 된다"라고 소개했다.이 밖에도 K리그 경기장 현장 실습, 핏투게더 EPTS(전자 퍼포먼스 트래킹 시스템) 장비 착용 풋살 경기, 축구산업 현안을 주제로 하는 토론 및 발표 등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된다.축구산업 아카데미는 만 19세 이상의 축구산업 종사 희망자, 스포츠산업 취업을 희망하는 타 분야 종사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24기 모집은 23일부터 8월 4일 오전 10시까지다. 지원 방법은 이력서(지정 양식)와 ‘K리그, 구단 또는 축구산업 발전 전략’을 주제로 한 제안서(자유 양식)를 지정된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최종 합격자는 오는 8월 8일 K리그 공식 홈페이지 발표와 함께 이메일로 개별 안내된다. 수강료는 30만 원이다. 세부 지원 방법, 합격자 발표 등 모집과 관련한 안내 사항은 K리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김우중 기자 2025.07.23 17:31
스포츠일반

[단독] 컬링연맹, 성추행·폭언 영구제명 전력 감독 채용 왜? "선수들 탄원서로 영구제명 무효, 채용 과정 문제 없어"

대한컬링연맹이 2026년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에 나설 국가대표 총감독으로 성추행·폭언으로 영구제명 이력이 있는 지도자를 채용했다. 연맹은 "선수들의 탄원서로 영구제명 전력은 사라졌다. 채용 절차에는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지난 5월 30일 연맹은 국가대표지도자(총감독)로 최모 씨를 채용했다고 공지했다. 연맹은 3월 21일부터 4월 20일까지 원서 신청을 받은 뒤 서류와 면접 심사를 통해 최종 합격자를 발표했다. 이때 국가대표 코치 경력이 있던 최 씨가 채용됐다. 하지만 최 씨가 11년 전 여자 선수단 코치로 활동할 당시 성추행 및 폭언으로 연맹으로부터 영구제명 당한 지도자였음이 밝혀졌다. 당시 언론에 밝혀진 바에 따르면, 최 씨는 여자 국가대표팀 선수들을 지도하는 과정에서 "손을 잡아주니 좋아?"라는 말을 했고, 당시 올림픽 참가 포상금을 두고는 중·고교 컬링팀의 장비 지원 차 선수들에게 기부를 강요해 반발을 일으켰다. 이에 선수들은 집단 사표를 냈고, 최 씨는 자진 사퇴 후 연맹으로부터 영구제명 징계를 받았다. 연맹은 "국가대표 총감독 채용 절차상 문제는 없었다"라고 주장했다. 연맹 관계자는 "최 씨가 피해 선수들로부터 탄원서를 받아내 자격정지(영구제명) 무효 소송에서 승소한 것으로 안다. 당연히 영구제명 이력은 사라졌고, 총감독 채용 절차에도 문제가 없었다"고 설명했다. 총감독 지원자도 최 씨 한 명이었다. 연맹은 "문제가 있다면, 대한체육회에서 (최종 승인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본지 취재 결과, 최 씨는 지난 2022년 11월 대한컬링연맹을 상대로 한 자격정지(영구제명) 무효 소송에서 승소했다. 피해 선수들의 탄원서가 결정적이었다. 2018년 선수들의 탄원서에 따르면, '성추행은 자세 교정에서 불가피하게 나온 신체접촉'이었으며, '폭언도 팀이 잘되기 위한 채찍이었다. 고된 훈련으로 신체적, 심적으로 힘든 상황에서 선수들이 예민하게 받아들였다'라며 '최 씨의 영구제명은 부당한 징계'라며 재심을 요청했다. 당시 언론에 밝혀진 성추행 및 폭언 사실도 다소 부풀려진 것이라고도 주장했다. 다만 11년 전 피해를 입은 선수들은 대부분 은퇴했고, 최근 끝난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우승한 차기 시즌 국가대표 선수 중 피해 선수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 씨가 총감독이 된다면, 피해 선수와의 접촉이 불가피하다. 이러한 우려에 연맹 관계자는 "(피해) 선수가 원한다면, 감독과 선수와 접촉을 최소화하겠다"라고 말했다. 총감독은 국가대표 전력 강화를 위해 올해 연맹이 신설한 직책이다. 연맹 관계자는 "국가대표가 팀 형식으로 선발되고 운영되지만, 전력 강화를 위한 총감독의 판단에 따라 예비 선수를 교체해 올림픽에 나설 수 있다. 국가대표 상비군이나 중·고등학교 선수들 등을 다양하게 망라해 전력을 강화하고자 총감독제를 만들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연맹은 지난 1월에 끝난 컬링슈퍼리그 상금 지급을 5개월간 하지 못해 논란의 중심에 섰으나, 한상호 대한컬링연맹 회장의 출연금으로 최근 해결했다고 전해졌다. 윤승재·김우중 기자 2025.07.21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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