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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구혜선, 카이스트 새내기 인증…“대학원 신입생입니다” 풋풋+설렘

배우 구혜선이 카이스트 대학원생이 된 근황을 전했다.구혜선은 지난 17일 오후 자신의 SNS에 “카이스트(대전 본원) 과학저널리즘 대학원 오리엔테이션 15기 신입생 구혜선입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장을 게시했다.공개된 사진 속 구혜선은 오리엔테이션 명찰 목걸이를 들고 설렘이 묻어나오는 미소를 짓고 있다. 다른 사진에서는 학생증과 직접 꾸민 학사모 사진 키링을 함께 인증해 눈길을 끌었다. 앞서 구혜선은 지난 6월 “카이스트 과학저널리즘 대학원 공학석사 과정에 합격했어요”라며 합격증서를 올렸다. 이번 가을학기로 새로 학업을 시작하게 된 것.한편 구혜선은 지난 2월 입학 13년 만에 성균관대학교 예술학부 영상과를 학점 4.27로 수석 졸업했다. 또 최근 여러 예능에 출연해 교육비에 전 재산을 쏟아부었다며 남다른 학구열을 드러내온 바 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08.18 07:26
뮤직

JYP 글로벌 걸그룹 ‘A2K’, 한국 입성...데뷔 최종 테스트 돌입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 글로벌 걸그룹 론칭 프로젝트 ‘A2K’(에이투케이, America2Korea)에 출연 중인 북미 소녀들이 데뷔를 목표로 한 최종 라운드를 위해 드디어 한국 JYP에 입성했다.5일 공개된 ‘A2K’ 16화는 LA 부트 캠프를 거쳐 한국행 티켓을 거머쥔 참가자들의 JYP 서울 본사 탐방기와 함께 3개월 동안 진행될 최종 라운드가 막을 올렸다. 박진영은 “이제 실제 아티스트를 선발하는 마지막 단계다. 얼마나 잘하는지만 보는 게 아니라 우리 아티스트가 될 능력이 충분한지 그리고 우리의 전통과 회사를 대표할 수 있는지 볼 것”이라고 선발 기준을 밝혔다. 또 “제 커리어 상 가장 힘든 프로젝트”라고 전하며 새로운 프로젝트를 이끄는 프로듀서로서 긴장감을 드러냈다. 카밀라, 지나, 크리스티나, 사바나, 켄달, 렉서스, 케일리, 케이지, 유나 9인은 JYP 본사로 가는 버스 안에서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마침내 고대하던 JYP 건물에 도착한 이들은 놀라움에 두 눈이 동그래졌고 JYP 아티스트들의 댄스 스튜디오부터 녹음실 등을 둘러본 뒤 강력한 동기부여와 함께 데뷔를 향한 의지를 드러냈다. JYP 본사 탐방을 마친 이들을 회의실에서 반갑게 맞이한 박진영은 한국행 합격자 중 멜리사가 개인 사정으로 인해 데뷔 과정에 함께하지 못함을 알리고 멜리사의 영상 편지를 보여줬다.이어 앞으로 3개월 동안 펼쳐질 개인 평가에 대한 설명과 더불어 최하위를 두 번 기록하면 데뷔 과정서 제외된다는 기준을 설명했다. 그런가 하면 업그레이드된 목걸이를 깜짝 공개해 분위기를 전환했다. 슬롯 네 칸이 더 생긴 목걸이는 세 번의 평가로 제공되는 3개의 스톤과 애티튜드로 완성되며 애티튜드는 동료와 트레이너에게 받은 스티커로 채워질 성품 노트를 통해 평가된다.박진영은 ‘정직, 성실, 겸손’에 대해서도 강조했다. 그는 “저는 30년 동안 가수로 활동했다. 매년 최고로 잘되고 최고로 인기를 끈 건 아니었지만, 끝까지 살아남은 몇 안 되는 사람이다. 얼마나 높이 올라가냐가 중요한 게 아니라 얼마나 오랫동안 당신이 사랑하는 이 멋진 일을 지속할 수 있느냐는 성실함에 달려있다. 이 과정은 단거리 질주가 아니라 마라톤이다. 위대한 가수와 댄서는 하루아침에 되는 게 아니다”며 경험에서 우러나온 조언을 나눴다. 또 “멤버들끼리 서로 챙겨주는 팀이 끝까지 살아남는다. 핵심은 함께하는 것이다. 자기 자신과 경쟁하고, 서로 도와주길 바란다”며 진심을 건넸다.마침내 글로벌 걸그룹으로 데뷔하기 위한 마지막 여정 중 첫 번째 미션인 ‘개인 레벨 테스트’도 시작됐다. 박진영은 “LA 부트 캠프 후 6개월 동안 참가자들이 어떤 시간을 보냈느냐가 큰 차이를 나타낼 것”이라 예측했다. 나연의 ‘POP!’(팝!) 을 준비한 첫 번째 주자 케일리는 “LA 부트 캠프 당시 받았던 ‘감정이 없다’는 평가는 듣고 싶지 않다. 5, 6개월 동안 정말 열심히 했다”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케일리는 안정적인 보컬을 기반으로 당찬 퍼포먼스를 선보였고 이를 본 박진영은 “기대를 뛰어넘었다. 무척 인상 깊었다. 춤 동작을 다하면서 쉽게 낼 수 없는 음을 가성 말고 진성으로 냈다”는 호평과 함께 첫 번째 스톤을 전했다.이어 1위 후보 예측 관련 참가자들로부터 다섯 표를 얻은 켄달이 선미의 ‘24시간이 모자라’를 선보였다. 이 곡의 트레이드 마크인 맨발로 무대를 꾸민 켄달은 뛰어난 퍼포먼스는 물론 곡에 몰입하는 표정 연기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곡과 혼연일체를 이루는 대단한 흡입력으로 아마추어로는 보기 어려운 프로 아티스트 같은 표현력을 선보였다. 이에 원곡 작곡자인 박진영은 “정말 대단한 연기력이었다. 곡을 즐기면서 노래를 부르는 그 상황에 들어간 것 같았다. 너무 훌륭한 무대와 연기였다”고 극찬하며 스톤을 선사했다.‘A2K’는 K팝 대표 기획사 JYP와 유니버설 뮤직(Universal Music) 산하 빌보드 선정 미국 내 NO.1 레이블인 리퍼블릭 레코드(Republic Records)가 합작한 초대형 프로젝트다. 북미 최초 K팝 트레이닝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글로벌 걸그룹을 선보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1화부터 15화까지 본편의 유튜브 조회 수 총합 4000만 뷰를 목전에 둘 정도로 전 세계 팬들의 뜨거운 관심과 응원 속 인기를 모으고 있다.한편 ‘A2K’는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오전 10시 (미국 동부시간 기준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오후 9시) JYP 공식 유튜브에서 새로운 에피소드를 만날 수 있다. 8일 17화가 공개되는 가운데 특히 최종 데뷔 멤버를 만날 수 있는 'A2K' 최종화는 2부 특집으로 21일(목), 22일(금) 오전 10시 두 차례에 걸쳐 공개될 예정이라 더욱 관심을 모은다.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09.05 15:22
연예일반

‘금혼령, 조선 혼인 금지령’ 솔로들의 감성 제대로 자극하며 ‘빅재미 선사’

‘금혼령, 조선 혼인 금지령’이 다채로운 이야기로 극을 풍성하게 채우고 있다. 최근 방송되고 있는 MBC 금토 드라마 ‘금혼령, 조선 혼인 금지령’(‘금혼련’)이 사극이라는 장르 안에 현대적인 감성을 가미, 친근한 요소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이끌어내고 있다. 본방사수 유발하는 ‘금혼령’만이 가진 색다른 순간들을 꼽아봤다. #이헌X이신원→소랑 설렘 무한 공략! 연애 세포 자극 모드 ON 지난 4회 방송에서는 세자빈 생각에 빠진 이헌(김영대 분)이 자신도 모르게 소랑(박주현 분)에게 입을 맞췄고, 소랑이 “잠결이면 입 맞춰도 되는 거냐”며 자신을 끌어당긴 뒤 입을 맞춰 시청자들을 두근거리게 만들었다. 특히 이헌은소랑이 “이렇게 여인네랑 가까이 있는데도 아무렇지도 않으냐”며 도발하자 그를 끌어당기고는 아찔한 코 키스를 선사해 보는 이들을 짜릿하게 만들었다. 그런가 하면 이신원(김우석 분)은소랑의 초라한 신발을 보고 새 신발을 신겨주며 “앞으론 험한 데 말고, 따뜻한 곳에서 밥 먹고, 고운 데서 자”라는 심쿵 멘트를 날리는가 하면, 목검 수련을 하던 중 소랑이 놀려대자 발끈한 이신원은 목검을 잡아당겨 가까워진 얼굴에 “너 자꾸 이러면 진짜 혼난다”고 말해 설렘을 유발했다. 이처럼 소랑의 황당한 거짓말로 궁중 생활을 함께하게 된 이헌과이신원은 점점 그에게 스며들며 설레는 감정 변화 통해 시청자들의 연애 세포를 제대로 자극하고 있다. #유쾌! 통쾌! 상쾌! 시청자들과 통한 ‘찐’ 웃음 포인트 ‘금혼령’은 방심하면 터지는 웃음 지뢰밭을 형성하며 시청자들을 연신 폭소케 하고 있다. 소랑은애달당에 면접 보러 온 해영(정보민 분)이 가진 패설책을 보고는 능글맞은 표정으로 합격 목걸이를 걸어주고, 이헌은 자신에 대해 남색 혹은 고자라고 떠드는 걸 듣고는 “보여줘? 보여줘?”라며 옷을 뒤집어 보이는 제스처를 보이기도 했다. 소랑의 코믹 활약은 궁궐에서도 계속됐다. 소랑은 연못에서 들리던 괴기한 소리를 없애고는 머리카락이 풀어 헤쳐진 채 밤안개 사이를 뚫고 해맑게 “저은하~ 소녀가 해냈사옵니다앙~”라고 소리를 지르며 달렸다. 이때 돌에 걸려 넘어진 소랑은이헌의 이마를 박고는 동시에 연못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 웃음 폭탄을 터트렸다. 또한 이헌, 이신원과 사냥터에 가게 된 소랑은입사냥으로이헌을 귀찮게 하는가 하면 갑작스러운 멧돼지 출몰에 도망가다가 나무에 이마를 세게 박으며 배꼽을 쥐게 만들었다. 소랑과이헌, 이신원의 개성 강한 캐릭터가 만나 유쾌한 시너지를 발산, 코믹극을 방불케 한다. # 19금 춘화집부터 세장x원녀의 뜨거운(?) 입담까지! ‘금혼령’에는 은근하고 야릇한 순간들이 담겨 있어 솔로 남녀들을 후끈 달아오르게 만든다. 이헌은소랑이이신원과 비교하는 말을 하자 침전에 들자마자 옷을 벗고 땀에 젖은 몸을 대놓고 드러내 묘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소랑이 가져다준 19금 춘화집을 보는 이헌과이신원은 내용에 흠뻑 취해 미간을 찌푸리는가 하면, 춘화집 속 내용이 적나라하게 드러나 보는 이들을 옴짝달싹하지 못하게 만들기도. 그런가 하면 소랑과이헌의 합궁을 계획한 세장(이현걸 분)과원녀(황정민 분)는 거침없고 직설적인 말발과 음침한 미소로 깨알 웃음을 책임졌다. 이처럼 은근하게 혹은 대놓고 자극하는 장면들은 솔로들에게 잠 못 드는 밤을 안기고 있다. ‘금혼령’은 다양한 재밋거리를 적재적소에 녹여내며 극의 활력을 더할 뿐만 아니라 흥미진진한 스토리에 감칠맛 나는 요소들이 더해져 무조건 본방사수를 외치게 만들고 있다. ‘금혼련’은 매주 금, 토 오후 9시 50분에 전파를 탄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12.21 16:36
연예일반

로꼬-그레이, 엠넷 '쇼미더머니' 악마의 편집-조작 폭로.."차리리 통편집이 낫다"

엠넷 힙합 예능 프로그램 '쇼미더머니'가 '악마의 편집'과 '선의의 편집'이든, 각종 조작을 했음을 래퍼들이 속시원하게 밝혔다. 가수 로꼬(권혁우), 그레이(이성화)는 15일 유튜브 채널 '바퀴다린입3'에 출연해 과거 '쇼미더머니'에 출연했다가 '악마의 편집(사실이 왜곡된 조작성 편집)'을 당한 일화를 구체적으로 털어놨다. 이어 '악마의 편집' VS '통편집' 중 뭐가 낫느냐를 놓고 열띤 토론을 벌였다. 먼저 로꼬는 "업계에서는 악마의 편집을 당하는 걸 높게 치지 않냐"면서도, "(그러나) 당하면 본인은 너무 힘들다. 요즘 같으면 통편집이 나은 것 같다. (악마의 편집은) 살이 붙어서 퍼져나간다"며 자신의 경험담을 털어놨다. 그는 "저는 '착한 편집'을 많이 당했다. '쇼미더머니'에 나갔을 때 (제작진이) 가사 쓰는 모습을 찍겠다고 하더라. 그걸 찍어가더니 방송에서는 '녹화가 끝나도 남아서 연습을 하는...'이라고 나갔다"고 밝혔다. 이를 들은 이용진은 "이건 조작이다. 진짜 선의의 편집이다"라며 어이없어 했다. '쇼미'에서 프로듀서 자격으로 등장했던 그레이 역시 편집 조작을 당한 적이 있다며 폭로를 이어갔다. 그레이는 "지투라는 래퍼 1차 심사를 봤었다. 심사 전에 '1차니까 난 목소리 톤을 보겠다. 조금은 실수해도 된다. 2차는 얄짤 없다'고 했다. 지투가 그렇게까지 많이 안 틀렸는데, (방송에선 틀린 장면이 반복해서) 3번이나 나갔다. 그런 식으로 편집을 했다"고 떠올렸다. 이어 "저는 당연히 잘했으니까 (합격) 목걸이를 주려고 했는데 저도 이제 방송이 처음이고 하니까 어색하게 (전달을) 했다. (방송이 나간 뒤에) '안 주려다가 인맥 힙합으로 목걸이를 준 거다'라는 실시간 댓글이 막 올라왔다. (방송 후) 저는 완전히 악마가 돼 버렸다"고 억울함을 호소했다. 아울러 그레이는 "잘 풀려서 다행히 (프로듀싱한 팀이) 우승도 하고, 사랑을 많이 받고 했지, 계속 나락을 갔으면..."이라고 꼬집었다. 두 사람의 경험담을 듣던 조세호는 "만약에 내가 악마의 편집으로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는 등 잘못되면 그건 바로 잡을 것"이라며 "나 같은 경우엔 그 편집을 한 사람에게 물어볼 것 같다. '어떤 의도로 이렇게 한 건지 설득해줬으면 좋겠다'고 할 것 같다"고 말했다. 결국, '바퀴달린입3' 출연자인 곽튜브와 이용진 등은 "(악마의 편집을 당하느니) 차라리 통편집 당하는 게 낫다"면서 최종 결론을 내렸다. 한편 많은 조작 논란에도 현재 엠넷은 '쇼미더머니 11'을 방송하고 있으며, 방송 시청률은 3회까지 1% 초반을 보이고 있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이지수 2022.11.17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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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미10' 최환희, 1차 통과 "최진실 아들 아닌 래퍼로 각인 되고파"

래퍼 지플랫(최환희)이 '쇼미더머니10'을 통해 새로운 음악 여정을 시작한다. 1일 방송된 Mnet 힙합 오디션 '쇼미더머니10' 1회에는 최환희가 출연했다. 배우 최진실의 아들로도 유명한 최환희는 어머니의 그늘에 가려진 자신의 음악 열정을 대중들에게 선보이고 싶다고 당당히 밝혔다. 이날 최환희는 래퍼가 되기로 마음먹게 된 계기를 말했다. 그는 "원래 어머니의 영향을 받아 연기자를 꿈꿨다. 그러다 우연히 고등학생 때 친구들과 공연을 함께 했는데, 그때 전율을 세게 받았다. 이후로 '올인'하듯이 음악을 해왔다"라고 이유를 들었다. 연예인 자녀이기 때문에 어드밴티지가 있을 것이라는 세간의 시선도 피하지 않고 언급하며 "누군가는 내게 어머니의 힘을 빌려서 쉽게 음악한다고 말하는데, 결코 그렇지 않다"며 음악에 대한 순수한 열정을 당차게 전했다. 어머니에 대한 여전한 그리움도 드러냈다. 최환희는 "어머니가 떠난 지 10년도 넘었다. 이제는 어머니를 떠올리려면 예전 영상이나 사진 같은 걸 봐야 기억이 날 정도가 됐다"며 "그립기도 했고 조금씩 계속 슬퍼하기도 했던 것 같다"며 애틋함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최환희는 자신감 가득한 목소리로 "최진실의 아들이 아닌 래퍼 최환희로 사람들에게 각인되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진 최환희의 1차 경연 심사는 프로듀서 개코가 맡았다. 트렌디하면서도 포부 넘치는 랩을 펼친 최환희에게 개코는 합격 목걸이를 건네며 "래퍼로서 조금 부족한 부분이 있었지만, 진정성에 있어서는 압도적이었다"는 평가를 했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10.02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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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어보살' 솔로특집 2탄 반전 결과…이수근-서장훈 "정말 의외다"

본격적인 '보살팅'이 시작된다. 오늘(28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되는 KBS Joy 예능 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 93회에는 솔로들을 위한 '2020 물어보살 보살팅' 2탄이 펼쳐진다. 지난 방송에서 머슬퀸 출신부터 필라테스 강사, 약사 겸 모델 등 능력 만점 '쏠녀'들이 등장해 화제를 모았던 상황. 이번 주에는 높은 경쟁률을 뚫고 보살 이수근, 서장훈에게 합격 목걸이를 받은 '쏠남'들이 '쏠녀'들 앞에서 본격적으로 매력을 어필하며 '보살팅'에 불을 지핀다. 드디어 남녀 출연자들이 서로를 만나는 순간, '쏠남'들은 "마음을 비우고 왔는데 욕심이 난다"라며 기대감을 드러낸다. 다만 짝이 맞아야 하는 '보살팅' 특성 상 6명의 남자 출연자 중 1명은 반드시 탈락을 해야 한다. 이에 '쏠남'들은 살아남기 위해 적극적으로 개인기 공세를 이어간다. '쏠녀'들이 "다들 적극적이다. 깜짝 놀랐다" "마음을 결정하는데 큰 영향을 줬다"라며 감동받은 가운데, 탈락자 역시 반전 결과를 낳는다. '쏠녀'들 또한 보살들 앞에서 말하지 않았던 새로운 매력 포인트를 공개하는 것은 물론 예상치 못한 개인기로 현장을 뜨겁게 달군다. 본인들과 있을 때와 사뭇 달라진 분위기에 이수근과 서장훈은 "아깐 그런 말 안 했었는데"라며 당황하면서도 훈훈한 분위기에 크게 만족한다. 한편 KBS Joy는 Skylife 1번, SK Btv 80번, LG U+tv 1번, KT olleh tv 41번 그리고 KBS 모바일 앱 'my K'에서 시청할 수 있으며, 지역별 케이블 채널 번호는 KBS N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무엇이든 물어보살'의 더 많은 영상은 주요 온라인 채널(유튜브, 페이스북) 및 포털 사이트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12.28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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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어보살' 솔로 특집 보살팅, 이수근X서장훈 감탄케 한 쏠남의 매력

연말 추위를 녹일 '무엇이든 물어보살 솔로 특집'이 찾아온다. 오늘(21일) 방송되는 KBS Joy 예능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 92회에서는 크리스마스를 맞이하여 '2020 물어보살 솔로 특집 보살팅'이 진행된다. 앞서 보살들이 쏠녀들에게 "남자가 남자를 더 잘 본다. 쏠녀들에게 잘 어울리는 남자들을 엄선해서 오겠다"고 예고해 기대감을 키운 만큼, 보살들은 쏠녀들의 이상형에 부합하는 쏠남들을 선정하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이번 해는 지난해와 달리 1차 예선을 통과한 20명의 쏠남 후보들이 보살들 앞에서 서바이벌 경쟁을 펼칠 예정. 남자 참가자들만 500명이 넘었다는 말에 보살 이수근과 서장훈은 "경쟁률이 어마어마했다"며 놀란다. 쏠남 후보들은 "내 모든 걸 보여주겠다"고 호기롭게 나서는데, 보살들은 냉정한 평가로 "칼 커트한다"라는 반응을 얻는다. 하지만 나오자마자 바로 합격 목걸이를 받은 참가자가 있다고. 이수근은 이에 대해 "뽑은 이유가 다 있다. 방송을 보면 알 거다"라고 설명해 궁금증을 유발한다. 이외에도 참가자들은 보살들도 반할만한 달달한 목소리를 뽐내거나 흥 넘치는 무대를 펼치며 각자의 매력을 드러낸다. 보살들은 "목소리가 너무 좋아 흔들린다" "여성들이 좋아할 개인기다"라며 크게 만족했다는 후문. 합격 목걸이는 단 6개, 과연 누가 합격 목걸이를 쥐고 쏠녀들과 만날 기회를 얻을까. 궁금증을 더하는 KBS Joy 크리스마스 특집 '2020 물어보살보살팅'은 오늘(21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12.21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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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적발' 오왼, '쇼미더머니9' 하차 "출연분 모두 편집" [공식]

Mnet '쇼미더머니9' 측이 대마초 흡연 혐의로 적발된 래퍼 오왼 오바도즈(본명 김현우)의 하차를 결정, 출연분은 통편집하기로 결졍했다. '쇼미더머니9' 측은 20일 "오왼오바도즈가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기로 확정됐다. 출연했던 1회분에서도 편집될 예정이며, 2회부터도 편집해서 방송될 예정"이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지난 19일 서울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2019년 9월 모발과 소변에서 마약 양성 반응이 나온 나플라, 루피, 오왼, 블루, 영웨스트 등 메킷레인 소속 래퍼 5명을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 검찰은 지난 7월 이들 중 1명을 기소하고 나머지 4명은 초범인 점을 고려해 기소를 유예했다. 이와 관련해 소속사 메킷레인 측은 "당사의 소속 아티스트 전부는 지난해 대마초 흡연 혐의로 조사를 받았다. 경찰 조사 당시 전 아티스트가 필요한 법적 절차에 따라 성실히 조사에 임했으며 소변 검사에서 전부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인정했다. 이어 "그러나 이 과정에서 대마초를 흡연한 사실을 시인, 지난 7월 해당 사건에 대해 최종적으로 기소 유예 처분을 받았으며 영웨스트는 현재 재판 진행 중이다"고 덧붙였다. 또 "메킷레인레코즈 멤버 전원은 잘못을 인정하고 진심으로 후회하며 깊이 반성하고 있다. 다시 이와 같은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소속사 차원에서 재발방지 대책 및 자체 징계 방안을 마련하였으며 앞으로 강력히 대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오왼은 현재 방송되고 있는 Mnet '쇼미더머니9'에 참가자로 출연, 지난 16일 방송에서 5수 끝에 1차 예선에 합격해 합격 목걸이를 받았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10.20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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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미더머니9' 스윙스, 콕스빌리와 거친 신경전···가사 실수 위기 넘길까

'쇼미더머니9'가 포문을 열었다. 지난 16일 Mnet '쇼미더머니9'이 첫 방송됐다. 출연 프로듀서들과 콕스빌리, 긱스, 원슈타인, 릴보이 등 지원자들 이름이 포털사이트 검색어 순위를 장악했고, 선공개 영상은 유튜브 내 인기 급상승 동영상 1위 자리를 차지하며 시청자들의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코스쿤스트와 팔로알토가 '쇼미더머니 트리블세븐' 이후로 다시 뭉친 '코팔' 팀과 힙한신의 전설 다이나믹 듀오와 비와이가 한 팀으로 뭉친 '위대한 개최비' 팀, '쇼미더머니' 프로듀서로 처음 출전하는저스디스와그루비룸이 뭉친 '굴젓' 팀, 웰메이드 프로듀서 자이언티와 기리보이가 뭉친 '프로듀서' 팀까지 총 4팀으로 구성된 프로듀서들은 서로를 칭찬하며 치켜세우는가 하면 견제하며 신경전을 보이기도 했다. '쇼미9'에는 새로운 룰이 적용됐다. 1차 예선은 30명씩 소수의 인원이 입장해 프로듀서와 1:1 평가로 무반주로 랩 심사를 받고, 합격자는 목걸이를 직접 가져가는 시스템으로 진행됐다. 첫 번째 심사를 할 프로듀서는 저스디스. 카리스마를 내뿜으며 등장한 저스디스의 모습에 참가자들은 긴장했지만, 실력파 래퍼 쿤디판다는저스디스를 무장해제 시키며 합격 목걸이를 받았다. '다크비'의 이창민부터 '더스틴' 최성훈, 'TOO' 치훈 등 아이돌 래퍼들의 참가도 이어졌다. '스트레이키즈' 츈은 아이돌 편견을 벗고 래퍼로 인정받으며 합격 목걸이를 받았다. 올킬 프로듀서 그루비룸은 있는 그대로 평가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손심바, 오왼, 유자, 에이체스 등 이전 시즌에 참가했던 지원자들은 그루비룸의 평가를 받았다. 쇼미 5수생 오왼과 1~9까지 전 시즌에 도전한 에이체스, 시즌3에 참가했던 차이멘도 1차 합격 목걸이를 받았다. 시즌8에서 ALL PASS, 가사 실수 등으로 화제를 모았던 유자는 랩을 준비해왔지만, 1차에서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레이블에 소속되어 있는 LBNC 소속의 리비도, 하프타임 레코즈의야누, 그루블린 소속의 칠린호미는 1차 합격 목걸이를 받았다. 이어 전현재는 2차가 궁금해진다는 평을 들으며 합격 목걸이를 받았다. 프로듀서 자이언티는 무표정한 얼굴과 솔직한 멘트로 단호한 평가를 이어나갔다. 강렬한 비주얼의 래퍼들 사이에서 노아주다는 평범한 외모와 달리 진정성 있는 신선한 래핑으로 1차 합격 목걸이를 받았다. 뷰티풀 노이즈 소속 루키원슈타인은 "우승도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자이언티의 극찬으로 합격 목걸이를 받았고, 자이언티의 음악 동료인 크루셜스타는 안정적이지만 익숙한 느낌으로 아쉽게 탈락했다. 압도적인 실력으로 이번 시즌 우승 후보로 손꼽히는 릴보이에 저스디스는 "눈물 나게 잘하시네요"라며 감격한 표정을 지었고, 릴보이는 당당히 합격 목걸이를 목에 걸었다. 지난 시즌에서 안타깝게 탈락했던 안병웅은 지원자들의 환호를 받으며 입장했다. 과거 음원을 발매했지만, 인터뷰에서 자만하는 모습으로 악플 세례를 받은 안병웅은 그루브와 유니크한 랩을 선보이며 합격했다. 많은 지원자가평가받고 싶은 프로듀서로 뽑은 기리보이는 짧고 간결한 심사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쿨함을 보여준 에너자이저 래퍼 스카이민혁과 독특한 래핑을 선보인 바이스벌사 역시 합격했다. 다음 지원자들은 Mnet '고등래퍼' 출신 래퍼들. '고등래퍼' 심사위원이었던 그루비룸은 좀 더 높아진 기준으로 심사하겠다고 밝혔다. '고등래퍼'에서 잦은 가사 실수를 보였던 김농밀은또다시 가사를 잊어버리는 실수를 했고, 다른 지원자들 역시 고등래퍼 때와 달라지지 않은 모습으로 실망을 안겼다. 고등래퍼 준우승 이로한은 "많이 늘었다"는 평을 받으며 합격했다. 다이나믹 듀오처럼 오랜 시간 함께해온 맥대디&맥키드. 맥대디는 긴말이 필요 없는 실력으로 합격 목걸이를 받았다. 맥키드는 지나친 긴장감으로 제 실력을 발휘하지 못하는 듯했지만마지막 한 방으로 합격 목걸이를 받았다. 시즌8에서 독특한 목소리 톤과 독보적인 랩 스타일로 화제를 모은 머쉬베놈은 위트 있는 가사와 실력으로 자이언티의 인정을 받았다. 트렌디한 랩을 선보이는 356lit과 그의 형이자 묵직한 발성의 랩을 선보인 주피터는 나란히 코드쿤스트에게 합격 목걸이를 받았다. 첫 방송의 마지막은 참가만으로 온라인상에서 많은 화제를 모았던 스윙스. 프로듀서로 3번 참가했던 스윙스가 참가자로 등장하자 다른 지원자들의 시선을 한 몸에 받았고, 뒤 이어 시즌8에서 탈락한 이후 스윙스를 저격하는 곡을 쓰며 사이가 안 좋은 모습을 보인 콕스빌리가 등장하자 대기실에 긴장감이 맴돌았다. 콕스빌리는 랩으로 스윙스를 도발했고, 예선장은 순식간에 얼어붙었다. "자신의 실력을 비하하는 사람들의 편견을 깨고자 나왔다"는 스윙스는 자신의 차례가 돌아오자 콕스빌리에게 손가락 욕까지 하며 랩을 선보이다 이내 가사 실수를 하며 당황한듯한 모습을 보였다. 과연, 스윙스는 위기를 넘기고 합격 목걸이를 받을 수 있을지 다음 방송에 대한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쇼미더머니9'은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10.17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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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케치북' 우원재 "호랑이 같던 타이거JK, 지금의 날 있게 해준 사람"

우원재가 '유희열의 스케치북'무대에 올랐다. 우원재는 21일 방송되는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여름특집 1탄 '힙합 구조대 특집' 녹화에서 "그동안 너무 나오고 싶었던 프로그램이었고, 스케치북 출연 소식에, 가족 단톡방이 난리가 났다”며 첫 출연 소감을 밝혔다. 그의 출연 소감을 들은 유희열은 우원재의 ‘동굴 저음’을 칭찬하자 우원재는 "원래는 지금의 목소리가 아니었다. 처음 녹음한 목소리를 듣고 놀라 2년 동안 연습해서 저음으로 바꿨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날 소속사 사장님인 박재범과 지금의 우원재를 있게 만들어준 힙합 1세대의 대표 래퍼인 타이거 JK도 깜짝 출연해 눈길을 끈다. 우원재는 "어린 시절 타이거 JK의 음악을 듣고 래퍼를 꿈꿨는데 '쇼미더머니6'에서 그에게 합격 목걸이를 받았다'며 “처음 타이거 JK를 봤을 때 호랑이 같았다”고 귀띔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유희열이 "박재범과 타이거 JK 중 한 명을 선택하라"고 하자 우원재는 타이거 JK를 선택, “지금의 나를 있게 해준 사람이다. 쇼미더머니 당시 염세적이었던 나에게 3시간 동안 전화로 그 삐딱한 시선으로 사람들에게 힘이 되는 노래를 하라며 나를 설득했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한편, 우원재는 방송 최초로 18일 발매된 첫 정규앨범 수록곡인 ‘Do Not Disturb+FEVER+JOB’ 무대를 선보였다. 타이거 JK의 피처링이 더해져, 역대급 무대를 완성했다는 후문이다. 또 우원재는 ‘시차’ 라이브를 비롯해 평소 우원재에게서 볼 수 없는 깜찍함이 담긴 소녀시대의 ‘Gee’까지 다채로운 모습을 선보이며 매력을 뽐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08.21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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