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28건
영화

장항준 첫 사극 ‘왕과 사는 남자’ 크랭크인…유해진·박지훈 등 출연

장항준 감독의 신작 ‘왕과 사는 남자’(가제)가 크랭크인했다.24일 배급사 쇼박스에 따르면 영화 ‘왕과 사는 남자’는 3월 유해진, 박지훈, 유지태, 전미도, 김민 등과 촬영을 시작했다.‘왕과 사는 남자’는 왕위에서 쫓겨나 유배된 어린 선왕을 보살피는 유배지 촌장과 마을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유해진은 산골짜기 마을 광천골 촌장을 연기, 극을 이끈다. 폐위되어 산골 마을로 유배를 떠나 온 왕 역은 박지훈이 맡았으며, 유지태는 당대 최고의 권력자로 변신해 새로운 얼굴을 선보인다. 산골로 귀양 온 왕의 궁녀 역에는 전미도가, 촌장의 아들 역에는 김민이 캐스팅돼 기시감 없는 케미스트리를 보여줄 예정이다. 여기에 이준혁, 박지환이 특별출연으로 합류해 극을 풍성하게 채운다.‘왕과 사는 남자’는 장항준 감독의 첫 사극이란 점에서도 눈길을 끈다. 그간 다양한 플랫폼에서 장르와 형식을 가리지 않고 흥미로운 이야기들을 선보여 온 장 감독이 사극 영화를 통해 관객들에게 어떤 감흥을 선사할지 호기심을 자아낸다.장 감독은 “훌륭한 배우들, 스태프들과 함께 ‘왕과 사는 남자’의 첫 삽을 뜨게 되어 설레고 영광스럽다”며 “건강하고 즐거운 현장 속에서 완성도 높은 작품, 진실성 있는 작품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겠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3.24 08:18
영화

장항준 감독, ‘왕과 사는 남자’로 첫 사극 연출…유해진·박지훈 등 출연

장항준 감독이 유해진과 손잡고 사극에 도전한다.25일 배급사 쇼박스에 따르면 장항준 감독은 차기작으로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제)를 확정 짓고 유해진, 박지훈, 유지태, 전미도, 김민, 이준혁, 박지환 등 캐스팅 라인업을 완성했다. ‘왕과 사는 남자’ 왕위에서 쫓겨나 유배된 어린 선왕을 보살피는 유배지 촌장과 마을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장항준 감독의 첫 사극 연출작이다. 그간 남다른 아이디어와 재치로 독보적 스토리텔러로 각광받아 온 장 감독은 이번에도 자신만의 스타일로 이야기를 풀어갈 예정이다.극중 유해진은 산골짜기 마을 광천골 촌장으로 극을 이끈다. 박지훈은 폐위돼 산골 마을로 유배를 떠나온 왕 역을 맡았으며, ‘돈’ 이후 5년 만에 스크린에 컴백하는 유지태는 당대 최고의 권력자로 합류했다. 여기에 전미도가 산골로 귀양 온 왕의 궁녀 역으로 가세했다.장 감독과 전작 ‘리바운드’를 함께한 김민도 출연을 확정 지었으며, 티빙 ‘좋거나 나쁜 동재’로 활약 중인 이준혁, 충무로 흥행작 제조기 박지환도 특별출연으로 이름을 올렸다. 한편 ‘왕과 사는 남자’는 올 하반기 사전 준비 작업을 거쳐 내년 상반기 크랭크인 예정이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10.25 09:14
연예일반

김재용 티빙 ‘빌런즈’ 합류… 유지태-이민정과 한배 탄다

배우 김재용이 티빙 오리지널 드라마 ‘빌런즈’ 출연을 확정 지었다. ‘빌런즈’는 초정밀 위조지폐 슈퍼노트를 둘러싼 악인들의 피 튀기는 충돌과 대결을 그린 범죄 드라마. 앞서 유지태, 이민정, 곽도원, 이범수의 ‘믿보배’ 캐스팅으로 기대를 모았다. ‘빌런즈’에서 김재용은 픽서 역을 맡는다. 극 중 픽서는 어릴 때부터 언변이 좋고 눈치가 빠르고 ‘가늘고 길게 사는 것’을 좌우명으로 삼으며 자란 사람이다. 전면에 나서지 않고 오로지 사기꾼을 고객으로 모시며 추적, 감시, 미행, 뒷조사 등 업종 관계없이, 직업윤리 없이 일한다. 사기꾼에게 사기를 치지만 유쾌하고 긍정적인 마인드로 업계에서 인기 많은 캐릭터다. 김재용은 ‘우리가 만난 기적’과 ‘하자있는 인간들’ 등 차근차근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2022년 상반기에 방영한 tvN 드라마 ‘고스트닥터’에서 자신이 맡은 역할을 톡톡히 해냄으로써 팬들의 기대를 모은 바 있다. 익살스럽고 유쾌한 매력을 가진 픽서를 통해 시청자의 이목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푸른 바다의 전설‘, ’주군의 태양’의 진혁 감독이 연출을, ‘아이리스’, 영화 ‘인천상륙작전’ 등을 만든 태원엔터테인먼트가 제작을 맡았다. ’빌런즈’는 2023년 방송 예정이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06.30 18:08
연예

[단독]임지연, 韓 '종이의 집'서 원작에 없는 캐릭터 출연

배우 임지연이 '종이의 집'에 합류한다. 원작에 없는 히든 캐릭터다. 한 드라마국 관계자는 27일 일간스포츠에 "임지연이 리메이크되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한국판 '종이의 집'에 최종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다만 임지연의 캐릭터는 원작에 없다. '종이의 집'은 주인공들이 세계 각국의 도시명을 쓴다. 박해수(베를린) 전종서(도쿄) 김지훈(덴버) 이원종(모스크바) 장윤주(나이로비) 박정우(리우) 김지훈(헬싱키) 이규호(오슬로) 등. 임지연은 시즌 중후반부에 등장해 극의 반전을 책임지는 인물로 활약한다. 한국판 '종이의 집'은 한반도를 배경으로 천재적 전략가와 각기 다른 개성 및 능력을 지닌 인물들이 기상천외한 변수에 맞서며 사상 초유의 인질극을 벌이는 과정을 그린다. 김홍선 감독과 류용재 작가가 의기투합해 뛰어난 몰입감과 스릴을 만들어간다. 사상 초유의 인질극을 계획하는 교수는 유지태가, 경찰청 소속 위기협상팀장 선우진은 국내를 넘어 할리우드에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김윤진이 맡는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1.04.27 13:42
연예

김주현, BH엔터와 전속계약···이병헌X한지민 한솥밥 [공식]

배우 김주현이 BH엔터테인먼트에 둥지를 틀었다. BH엔터테인먼트는 23일 "배우 김주현과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며 "김주현이 앞으로 더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BH엔터 합류 소식과 함께 공개된 김주현의 새 프로필 사진에서는 시크한 냉미녀의 이미지와 따뜻한 미소가 돋보이는 180도 다른 반전 모습이 그의 매력을 배가시킨다. 차분하고 단아한 외모에서 풍기는 지적인 아름다움은 물론, 김주현의 맑고 고운 눈망울이 시선을 고정시킨다. 영화 '기담'으로 데뷔한 김주현은 영화 '판도라' 등에 출연하며 관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특히 '판도라'에서 강인하고도 책임감 있는 연주 역을 맡아 걸크러쉬 매력을 발산, 안정적인 연기력을 바탕으로 주연 배우로 발돋움했다. 또 '언니는 살아있다', '부잣집 아들' 등 다수의 드라마를 통해 작품마다 역할에 완벽하게 녹아 든 캐릭터 소화력으로 필모그래피를 탄탄하게 쌓아가고 있다. 한편, 김주현과 전속 계약을 체결한 BH엔터테인먼트는 고수, 김고은, 김용지, 박보영, 박성훈, 박지후, 박해수, 션리차드, 안소희, 우효광, 유지태, 이병헌, 이지아, 이진욱, 이희준, 정우, 조복래, 진구, 추자현, 한가인, 한지민, 한효주가 소속된 배우 글로벌 매니지먼트사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7.23 14:37
연예

[인터뷰①] '화양연화' 박진영 "전소니, 표현 한계 없는 물 같은 사람"

갓세븐 진영이 배우 박진영(25)으로 돌아왔다. 지난해 방영된 tvN '사이코메트리 그녀석' 이후 1년 만이다. 한층 성숙해진 모습으로 16부작을 완주했다. 지난 14일 종영된 tvN 주말극 '화양연화-삶이 꽃이 되는 순간'(이하 '화양연화')은 아름다운 첫사랑이 지나고 모든 것이 뒤바뀐 채 다시 만난 재현과 지수의 마지막 러브레터를 담았다. 극 중 박진영은 과거 20대 시절 재현 역으로 분했고, 배우 유지태가 40대가 된 현재의 재현으로 2인 1역을 소화했다. 무엇보다 JTBC 드라마 '사랑하는 은동아'에 이어 '화양연화'까지 훈훈한 외모와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첫사랑을 대표하는 아이콘에 등극했다. 바라보고 있노라면, 사랑에 빠질 수밖에 없는 설렘, 심쿵 포인트를 자랑했다. -종영 소감은. "작품을 시청해준 모든 분께 감사하다. 재현이라는 인물을 만나 초라해지는 순간도 있었다. '내가 과연 저 상황에 놓였다면 정의로운 결정과 판단을 내릴 수 있을까' '저 시대를 살았다면 나는 어디로 흘러갔을까' 수 없는 질문 속 한없이 부끄러워졌다. 드라마일지라도 현실과 정의 속에서 갈등하고, 자신의 신념이 시키는 대로 나아가는 재현이의 모습에서 내가 바라는 이상이 있었는지도 모른다. 작은 나를 받아준 재현이가 정말 고마웠고 재현이를 만들어준 감독님과 작가님께 정말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이 작품에 출연하게 된 계기는. "작품의 제목과 대본에 끌렸다. 처음 대본을 봤을 때부터 하고 싶었는데, 앨범 준비와 시기가 겹쳐 스케줄 조율이 쉽지 않았다. 그래도 놓치면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오디션을 봤다. 감사하게도 감독님이 뽑아줬고 다행히 일정 조정도 잘 돼서 작품에 합류할 수 있었다." -유지태의 대학생 시절을 연기했다. "엄청 부담이었다. 이름만으로도 무게감을 가진 선배님인데, 그분의 젊은 시절을 연기한다는 건 바통을 주고받는 형식이기 때문에 부담이 될 수밖에 없었다. 내가 잘못하면 캐릭터의 서사가 붕괴될 수 있어서 그런 지점이 어렵게 다가왔다. 피지컬적으로 아쉬운 점이 있지만 드라마적인 허용이라 생각하고 작품에 들어갔다.(웃음)" -파트너였던 전소니와의 연기 호흡은. "이번 작품을 통해 처음 만났는데, 겪어보니 굉장히 물 같은 사람이더라. 내가 기계적으로 뭔가를 할 때도 거기에 다 맞춰 자연스러운 연기를 보여줬다. 덕분에 많이 의지했다. 나는 작은 것까지 다 준비해서 현장에 가는 사람이라, 표현적인 한계가 있다. 전소니 배우는 표현적인 한계 없이, 현장에서 흐름에 따라 이렇게 저렇게 다 해보는 스타일 같았다. 그런 점을 배웠다."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이 있다면. "과거의 재현과 지수가 바닷가에 놀러 간 장면이 있다. 서로 장난치면서 물에 빠지는 신이 기억에 남는다. 멀리서 풀샷으로 찍어서 시청자 분들은 잘 못 봤을 텐데, 아직 추울 때 찍어서 벌벌 떨면서 촬영했다. 방송에서는 배경 음악이 입혀져서 우리의 오디오가 안 들렸겠지만 그날 현장에서는 '엄청 춥다!'라고 소리치면서 찍었다. 겨울 바다의 온도는 얼음장과 같았다." -이번 작품을 통해 배운 점이 있다면. "선배님들을 통해 흔들리지 않는 게 얼마나 중요한지를 배웠다. 나는 아직 주변 환경에 많이 흔들리는데, 선배님들은 현장이 어떻든 중심을 잡고 연기를 하더라. 감독님과 소통하는 것도 좀 더 표현이 부드럽고 젠틀한 것 같다. 순간 몰입도도 굉장히 좋다. 그런 점을 닮고 싶다." -배움 외에 추가적으로 얻었다고 생각하는 것도 있나. "감독님, 스태프분들, 선배님들과 동료 배우들 모두 착하고 좋았다. 초반에 스케줄이 안 맞을까 봐 걱정도 했는데 감독님께서 '안 되더라도 같이 해보자 진영아'라고 말해줬다. 이 말을 듣는 순간 '작품에 더 깊게 빠져야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너무 감사했다. 이렇게 좋은 사람들이 날 받아줬다는 데서 오는 고마움이 있었다." >>[인터뷰②] 서 계속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사진=JYP엔터테인먼트, tvN [인터뷰①] '화양연화' 박진영 "전소니, 표현 한계 없는 물 같은 사람"[인터뷰②] 박진영 "올해 25살, 남은 20대도 치열하게 살고파" 2020.06.19 17:13
연예

'아이템'부터 '이몽' '봄밤' '마리텔2'까지 MBC 2019 상반기 라인업[공식]

MBC가 상반기, 드라마와 예능 라인업을 공개했다. 배우 주지훈, 진세연, 김강우가 출연하는 드라마 '아이템'은 2019년 상반기 MBC 최대 기대작이다. 미스터리 블록버스터로 소중한 사람들을 지키기 위해 특별한 힘이 깃든 아이템을 가지려는 이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권력에 굴하지 않는 검사 강곤 역에 주지훈이 캐스팅 됐고, 냉철한 모습으로 사건을 수사하는 프로파일러 신소영에 진세연, 아이템으로 살인 놀이를 즐기는 소시오패스 조세황 역할에 김강우가 합류했다. 2월 11일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더 뱅커' 역시 빼 놓을 수 없는 기대작. 배우 김상중, 채시라, 유동근 등 주연 배우들의 연기 대상 수상 경험만 도합 8번에 달하는 그야말로 '연기神'들의 드라마다. 돈과 권력이 소용돌이치는 시대에 한 은행원이 정의를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담은 '더 뱅커'는 이전에 본 적 없는 '금융 오피스 드라마'를 표방하며 시청자들에게 신선한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3월 중 첫 방송된다.올해는 3.1 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 이를 기념해 MBC는 시대극 '이몽'을 통해 암울했던 시대를 치열하게 살아나갔던 인물들의 이야기를 선보인다. '이몽'은 일제강점기 경성과 만주 그리고 중국 상해를 배경으로 펼치는 첩보 멜로극. 일본인에게 양육된 조선인 외과 의사가 상해임시정부의 첩보 요원이 되어 태평양 전쟁의 회오리 속에서 활약을 펼치는 블록버스터 시대극이다. 이요원이 조선인 외과의사 이영진으로 변신하고, 유지태가 약산 김원봉 선생을 맡아 연기한다. 5월 중 방송 예정이다.2019년 MBC 첫 미니시리즈로 선보이는 '봄이 오나 봄'은 몸이 뒤바뀐 두 여자의 자아 찾기를 다룬 판타지 코미디. 성공을 위해서는 물불 가리지 않던 앵커 보미와 배우 출신이자 국회의원의 아내 봄이 서로의 몸이 바뀌며 벌어지는 상황을 코믹하면서도 따뜻하게 담아낸다. 극성 강한 연기부터 코믹까지 몸을 사리지 않는 연기를 펼쳐온 배우 이유리와 영화와 드라마를 오가며 탄탄한 연기력으로 '믿고 보는 배우' 엄지원이 각각 보미와 봄을 맡아 전혀 다른 매력을 선보인다. 23일 안방을 찾아간다. '아이템' 후속으로 예정된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은 영화 '신과 함께' 시리즈로 1000만 배우 반열에 합류한 배우 김동욱이 타이틀 롤 조진갑을 맡으며 기대를 더하고 있고, 2018년 한국형 수사물 시리즈의 가능성을 입증하며 MBC 최초 시즌제 드라마 타이틀을 거머쥐게 된 '검법남녀2' 또한 그 저력을 기대해 볼 만 하다. JTBC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로 잔잔한 일상 멜로를 선보이며 시청자를 사로잡았던 안판석PD, 김은 작가의 '봄밤(가제)'이 5월 중 시청자의 마음을 사로 잡는다.예능 부문에서는 참신한 기획이 더해진 새로운 장르의 프로그램 '호구의 연애' '구해줘! 홈즈' '킬빌' '선을 넘는 녀석들-한반도 편'과 MBC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던 '마이 리틀 텔레비전'의 시즌2가 출격을 앞두고 있다.'호구의 연애'(호감 구혼자의 연애)는 사랑에 빠지고 싶은 연예계 스타 5인과 일상에 지친 여성들이 함께 동호회 여행을 떠나는 새로운 장르의 리얼 로맨스 버라이어티다. 예능과 연애가 함께하는 신선한 여행 로맨스라는 소식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차세대 MC 허경환, 박성광, 양세찬을 비롯해 인피니트 동우, 라이징 배우 김민규가 출연한다. 3월 첫 방송.2019년 첫 예능 파일럿 '구해줘! 홈즈'는 바쁜 현대인들의 집을 찾기 위해 스타들이 직접 나서서 발품을 파는 '리얼 발품 중개배틀'이다. 예능 최초로 시도되는 부동산 버라이어티로 2월 초에 방송된다.'킬빌'은 국내 최정상급 힙합 가수들 간 경연을 통해 빌보드 차트 점령을 노리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양동근, 도끼, 제시, 산이, 치타, 리듬파워, 비와이 등 국내 힙합신을 대표하는 아티스트들이 출연한다. 1월31일 첫 방송을 내보내며, 10회에 걸쳐 시청자들을 만난다.인접한 두 나라의 국경을 넘는다는 과감하고 획기적인 발상으로 시작해 각 나라의 역사, 문화, 예술을 깊이 있게 들여다보는 탐사 여행으로 호평을 받은 '선을 넘는 녀석들'이 새로운 모습으로 '선을 넘는 녀석들-한반도 편'으로 찾아온다. 방송인 전현무, 설민석, 배우 문근영, 다니엘 린데만, 유병재가 출연하며, 한반도의 '선'을 찾아 떠나는 본격 근·현대사 여정을 그린다. 2월 방송 예정이다. 이 밖에도 인터넷 방송과 지상파 방송의 결합이라는 파격적인 시도로 큰 반향을 일으켰던 '마이 리틀 텔레비전'이 새 단장을 준비하고 올 상반기 시즌2로 돌아온다.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9.01.14 15:52
연예

이해영·허성태, MBC '이몽' 출연확정…유지태X이요원과 호흡[공식]

배우 이해영, 허성태가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 드라마 '이몽' 출연을 확정했다. 내년 방송될 드라마 '이몽'은 일제강점기 경성과 만주 그리고 중국 상해를 배경으로 펼치는 첩보 멜로. 일본인에게 양육된 조선인 외과의사 이요원(이영진)과 독립투쟁의 최선봉이었던 비밀결사 의열단 단장 약산 유지태(김원봉)가 상해임시정부 첩보요원이 되어 태평양 전쟁의 회오리 속에서 활약하는 블록버스터 시대극이다.유지태, 이요원, 임주환 주연 3인방 캐스팅과 2019년 5월 초 MBC 편성 최종 확정으로 '이몽'을 향한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는 가운데, 이해영과 허성태가 합류했다. 이해영이 분한 히로시는 극 중 이요원의 양아버지. 어린 이요원을 일본으로 데려와 지극정성으로 키우며 그를 위해 목숨도 버릴 수 있다고 믿는다. 향후 사랑하는 딸 이요원과 천황에 대한 절대적 충성 사이에서 갈등하는 모습으로 안방극장을 쫀쫀한 긴장감으로 물들인다. 드라마 '보이스', '보이스2', 영화 '공조', '명량' 등 영화와 드라마를 오가며 선 굵은 연기를 보여줬기에 이해영의 활약에 기대감이 높아진다.허성태가 소화할 마쓰우라는 조선인 태생의 일본경찰 경부. 일본인보다 더 악랄하게 조선인을 핍박하는 고문전문가다. 인생 최대 목표인 의열 단장 유지태를 잡기 위해 의열단 밀정 이요원을 끝없이 의심하고 핍박하는 등 역대급 악역의 탄생을 예고한다. 특히 독보적 존재감을 뽐냈던 영화 '범죄도시' 독사, 드라마 '친애하는 판사님께' 홍정수를 잇는 새로운 악역 캐릭터를 만들 것으로 보인다. '이몽' 제작진은 "어떤 작품에서든 남다른 존재감을 드러내는 이해영, 허성태의 합류로 극이 한층 더 풍성해질 것이다. 설명이 필요 없는 탁월한 연기력과 자신만의 특별한 색을 지닌 두 사람이 만들어낼 시너지에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8.10.19 08:25
연예

[공식] 유지태, 이병헌·한효주와 한솥밥…BH엔터와 전속 계약

배우 유지태가 이병헌, 한효주, 한지민, 추자현, 우효광 등이 소속된 BH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맺었다.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오가며 꾸준한 활동을 이어온 유지태가 BH엔터테인먼트에서 이어갈 다양한 활동에 대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1998년 영화 '바이준'으로 데뷔한 유지태는 영화 ‘주유소 습격사건’을 통해 대중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뒤 영화 ‘봄날을 간다’와 ‘올드보이’를 연달아 흥행시키며 탄탄한 연기력을 증명했다.지난 2003년에는 단편 영화 ‘자전거 소년’의 감독으로 데뷔했으며, 이후 여러 단편 영화를 거쳐 2013년 장편 영화 '마이 라띠마'로 도빌 아시아영화제에서 심사위원 대상을 수상, 감독으로서의 역량까지 인정받았다.최근 드라마 '굿와이프'와 ‘매드독, 영화 '스플릿'과 '꾼' 등을 통해 다채로운 이미지를 선보이며 꾸준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그는 올해 영화 '돈'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BH엔터테인먼트는 배우 유지태의 다양한 활동을 위해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국내외를 아우르는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유지태는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폭넓은 활동을 이어가며 좋은 모습 보여드리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한편 BH엔터테인먼트는 이병헌, 한효주, 한지민, 진구, 추자현, 고수, 박성훈, 박해수, 김고은, 김용지, 변우석, 션리차드, 이지아, 이희준, 장영남, 한가인, 우효광, 카라타에리카 등이 소속된 국내 굴지의 배우 전문 매니지먼트사로 견고한 라인업을 다져가고 있는 가운데, 유지태의 합류로 더욱 다양한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이미현 기자 2018.01.15 09:07
연예

[인터뷰①] 우도환 "흉성+비음 섞인 내 목소리 매력적"

배우 우도환의 성장은 놀랍다. 단 2년 만에 주연자리를 꿰찼다. 온전히 자신의 힘으로 이룬 결과다.영화 '마스터'에서 대사 한마디 없이 눈빛만으로 대중의 눈에 띄었다. 그리고 OCN '구해줘'에서 생애 첫 주연을 맡아 한 번도 해본 적 없는 사투리 연기를 소화했다. 쉴 틈 없이 KBS 2TV '매드독'에 출연을 해 인지도를 높였다. '올해 하루도 쉬지 않겠다'는 자신과의 약속을 지켜낸 우도환이었다.우도환은 최근 일간스포츠 사내에서 KBS 2TV '매드독' 종영 인터뷰를 갖고 '매드독'에 대한 비하인드와 배우 생활에 대한 전반적인 이야기를 나눴다.우도환은 진지하면서도 유쾌했다. 연달아 히트작을 만난 것에 대해 '운'이라고 말하며 쑥스러워했지만, 연기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때만큼은 진지모드로 돌입했다.특히 사투리 이야기를 할 때는 눈빛이 유독 반짝였다. 사투리에 대해 아무도 물어봐 주지 않았다며 사투리 이야기만 약 10분 넘게 나눴다. 얼마나 우도환이라는 배우가 노력을 했고 열정적인지 알 수 있었던 대목이었다."뭔가를 죽어라 하면 된다는 걸 또 한 번 배웠다. 첫 주연이었고 '사투리 때문에 망할 수 있다'라는 걸 너무 잘 알고 있었다." - 매드독이 수목극 1위로 종영했다. 소감은."바로 뭔가를 작업해야 될 것 같은 느낌이 든다. 1년 동안 드라마 작업만 했다. 드라마 말고 다른 걸 한다는 게 익숙지 않다. 빨리 좋은 작품을 하고 싶다."- 보통 한 작품 끝나면 쉬고 싶을 텐데."전혀 쉬고 싶지 않다. 육체적으로는 힘들지만 정신적으로 힘들지 않아서 괜찮다."- 살이 좀 빠진 것 같다."촬영할 때 밥 먹는 시간에 잠을 선택했다. 그래서 빠진 것 같다."- 종영 후 어떻게 지냈나."종영 후 5일간 쉬는 시간이 있었다. 그동안 못 뵀던 분들 만나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아마 연초까지 이렇게 보낼 것 같다."- '매드독'이 초반엔 조금 힘들었던 게 사실이다."취지가 좋은 드라마였다. 시청률에 현장 분위기가 좌지우지되지 않았다. 물론 좋은 시청률이 나와서 많은 분이 드라마가 가진 메시지를 받을 수 있으면 더 큰 기쁨이겠지만, 이미 보고 계신 분들을 위해 좋은 드라마 만들기 위해 뭉쳤다." - 선배 유지태를 잡아 먹을듯한 연기를 펼치더라. 유지태 연기에 버금간다는 말도 나왔는데."아휴, 전혀 아니다. 유지태 선배님보다 연기를 잘할 순 없다. 단정 지어서 말씀드릴 수 있다. 유지태 선배님처럼 되려면 몇십 년은 더 걸릴 것 같다. 오히려 선배님이 배려를 해줬기 때문에 내가 연기를 할 수 있었다. 그리고 김민준이 매드독을 이겨야 하는 신이 많아서 더 그렇게 보일 수도 있다. 감독님·선배님·촬영 감동님 등의 도움이 있어서 가능했다."- 그런데 '매드독'에 못 들어갈 뻔했다고."스케줄 조율을 했다. 급하게 들어가느라 대본 분석도 못 했다. 캐릭터를 잡을 겨를도 없었고, 모티브도 없었다. 그냥 텍스트 그대로를 표현했다. 단기간에 민준이를 연기할 수 있었던 건 감독님이 믿어줘서 가능했다."- '구해줘' 끝나자마자 '매드독'에 들어가서 몰입에 힘들진 않았나."몰입이 힘들진 않았다. 오히려 캐릭터가 달라서 끌렸다. 동철이는 생각보다 몸이 앞서는 스타일이다. 민준이는 생각이 먼저다. 똑똑하고 계산 후에 움직이는 친구다. 그래서 '매드독'은 도전이었고 재밌고 행복했던 시간이었다."- '구해줘' 동철과 '매드독' 민준 중에 더 끌리는 캐릭터는."극과 극 매력이라 고르기 힘들다. 가능하다면 두 개의 캐릭터를 좀 더 심도 있게 다루는 역을 해보고 싶다. 동철이 같은 경우엔 사투리 때문에 표현의 제한이 있었다. 민준이는 준비할 기간이 많지 않았다. 이런 아쉬움들을 달래고 싶다."- '구해줘'에서 조재윤과 '매드독'에 같이 합류했다."정말 좋았다. 의지를 정말 많이 했다. 그리고 조재윤 선배님이 '매드독'을 추천했다. 짧은 준비 기간임에도 선배님 덕분에 용기를 냈고, 민준이를 받아들일 수 있는 자신감을 얻었다."- 연달아 들어가는 게 체력적으로 힘들진 않았나."체력적으로는 확실히 힘들었다. 그래도 운동을 꾸준히 해서 문제가 생길 정도로 힘들진 않았다. 몸보다 정신이 힘들면 지친다고 하는데 정신은 건강했다. 원했고, 하고 싶었던 일이라 몸이 힘든지 모르고 임했다."- 아직 김민준의 말투가 묻어난다. 평소 말투는 어떤가."나조차 기억이 안 난다.(웃음) 대중들도 그렇게 느낄 수밖에 없는 이유가 있다. '구해줘'에서는 사투리를 썼다. 그리고 김민준을 만났다. 우도환이라는 한 사람의 평범함을 보여드릴 수 있는 기회와 역할이 없었다. 내 말투를 보여드린 적이 없다는 뜻이다. 그리고 종영한 지 이제 1주일이다. 헤어스타일, 메이크업, 패션 등이 김민준이다."- 목소리가 매력적이다."흉성과 비음이 섞여 있어서 매력적으로 들린다는 말씀을 많이 한다. 이런 말을 들으면 정말 부끄럽다."이미현 기자 lee.mihyun@joins.com사진=박찬우 기자 [인터뷰①] 우도환 "흉성+비음 섞인 내 목소리 매력적" [인터뷰②] 우도환 "대구 사투리 공부 위해 '점집'도 갔다" [인터뷰③] 우도환 "옥택연과 연락…'구해줘' 팀과 면회 갈 예정" 2017.12.11 11:00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