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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마이리얼트립, 여행 상품 양도 서비스 ‘리셀마켓’ 정식 출시

마이리얼트립이 여행 상품을 쉽고 안전하게 양도할 수 있는 서비스 ‘리셀마켓’을 정식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리셀마켓은 판매자 대신 마이리얼트립이 검수부터 거래, 정산까지 전 과정을 책임지는 신뢰 기반 양도 거래 시스템이다. 여행 일정 변경으로 사용이 어려워진 여행 상품을 복잡한 절차 없이 안전하게 판매 및 구매가 가능하며 거래 금액이 자동 정산되는 것이 특징이다. 모든 거래는 마이리얼트립 내에서 이루어진다. 마이리얼트립은 1000만 회원 데이터와 품목 특성에 기반해 적합한 고객에게 양도 상품을 매칭함으로써 효율적인 거래를 지원한다. 거래 대상은 항공권을 제외한 핀번호나 QR 형태의 숙소·투어·입장권·티켓·마일리지 등이며 타 플랫폼에서 구매한 여행 상품도 해당된다.마이리얼트립은 지난 2주간의 시범 운영을 통해 200건이 넘는 여행 상품 판매 요청을 접수하는 등 여행 상품 양도 서비스에 대한 높은 시장 수요를 확인했다.이번 정식 출시로 마이리얼트립은 매칭 알고리즘과 거래 프로세스를 고도화하며 판매의 효율성을 높이는데 주력할 예정이다. 또한 복잡한 환불 절차·처리 지연·높은 수수료 등 고객 불편을 해소하고 여행 준비부터 이용·거래·재사용으로 이어지는 '여행 경험의 완전한 연결'을 실현한다는 방침이다.마이리얼트립 이동건 대표는 “리셀마켓은 개인 간 거래에 머물던 여행 상품 양도를 제도화해 새로운 거래 카테고리를 연 서비스”라며 “여행 상품 가치 순환 생태계를 구축함으로써 업계 선도적 역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11.27 11:18
금융·보험·재테크

트럼프·빌 게이츠 사용 '자가용 헬기', '교황 주례' 믿을 수 없는 VVIP 카드의 혜택

아이유·블랙핑크 리사·도널드 트럼프·빌 게이츠…접점이 그닥 없어보이는 이들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0.001%의 VVIP(초우량고객)에게만 발급되는 초프리미엄 카드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블랙’(아멕스 블랙)을 소지한 글로벌 유명인사들이다. 카드에 따라 사회적 지위와 등급이 구분되기도 해 ‘나를 위한 스페셜 혜택’을 원하는 회원이 증가하고 있다. 0.001% 슈퍼리치 위한 초프리미엄 카드 ‘전용 헬기를 불러준다’, ‘교황이 주례를 서는 결혼식을 마련해줬다’, ‘시드니 하버 브리지를 통째로 막아 프러포즈를 연출해줬다’. ‘아멕스 블랙’ 회원들을 위한 전설적인 혜택 이야기들이다. 블랙 카드 회원의 정보가 제한적이라 명확한 사실 확인은 어렵지만 상상초월 혜택이 가득하다는 소문이 무성하다. 철저히 초청 회원제 방식을 고수하고 있어 부자라고 해도 가입이 제한적이다. 아멕스 센츄리온 카드는 연회비 700만원에 달한다. 연회비를 지급할 여력이 있다 해도 일정 자산 이상을 보유해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회원 가입 기준은 자산이 200억원 이상, 연간 3억원 이상 카드 사용 실적이 필수라고 한다. 아멕스 블랙은 단일 결제액 기준 세계 최고의 카드 기록이 있다. 지난 2015년 중국의 투자가 류이첸이 미술품 경매액 1억7040만 달러(약 1980억원)를 아멕스 블랙으로 결제해 이슈가 됐다. 국내에서는 현대카드가 유일하게 아멕스 센츄리온을 발급하고 있다. 아멕스 센츄리온을 발급하는 국가가 30여 개 밖에 되지 않을 정도로 발급 및 브랜드 관리가 매우 까다롭다. 지난 6월 현대카드는 아멕스 블랙을 단독으로 발급하며 비상한 관심을 끈 바 있다. 현대카드는 이외에도 0.05%의 더 블랙 카드를 선보이고 있다. 단 1000명만을 위한 회원제 카드다. ‘더 블랙’ 역시 재력·지위 외에도 사회적 영향력과 가치를 기준으로 회원을 초청하고 있다.현대카드 관계자는 “아무리 돈이 많아도 초청을 받지 못하면 회원이 될 수 없어 VIP가 VVIP로 인정받을 수 있는 선망의 대상으로 자리매김했다”고 설명했다. 배우 이정재가 더 블랙의 회원이다.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은 이정재에게 2021년 더 블랙 카드를 선물했는데, 당시 이정재의 더 블랙 카드번호가 456번이라 눈길을 끌었다. ‘오징어게임’에서 이정재가 연기한 성기훈이 456번이었다. ‘난 특별해’ 프리미엄 회원 증가세 불황에도 프리미엄 카드 회원은 계속 늘고 있다. 프리미엄 카드는 보통 연회비 15만원 이상의 카드가 기준이다. 현대카드에 따르면 올해 3분기 말 기준으로 전체 회원 수 중 프리미엄 회원 수 비중이 3.2%에서 3.4%로 3만5000명 이상 증가했다. 맞춤형 혜택이 남다르기 때문에 프리미엄 카드를 선택한다. 아멕스 센츄리온과 현대카드 더 블랙 등 초프리미엄 카드는 24시 전담 매니저가 배치된다. 해외 여행·출장과 관련해 비행기 티켓팅과 호텔 예약 등을 기본 서비스로 제공한다.여기에 아멕스 센츄리온은 세계의 특급호텔에서 사용할 수 있는 50만원 바우처 8매를 제공했고, 더 블랙은 50만원 바우처 4매를 제공한다. 이런 기본적인 혜택 외에도 특정 회원만을 위한 ‘마룬5’ 단독 콘서트 개최, 민간 우주선 우주여행 예약 등 믿기 힘든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신한카드는 더 프리미어 골드 에디션과 더 에이스 블루라벨이 대표적인 프리미엄 카드다. 더 프리미어 골드 에디션은 연회비가 200만원인데 연 1회 국내 특급호텔 8곳에서 사용할 수 있는 숙박·식사 패키지를 제공한다. 더 에이스 블루라벨은 연회비 70만원으로 연 1회 기프트 옵션 서비스 혜택이 눈에 띈다. 동남아·중국·일본 노선 동반 1인 무료항공권 혹은 동남아·유럽·미주 지역 2박 무료 숙박 서비스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카드업계 관계자는 “프리미엄 카드는 1대 1 맞춤형 컨시어지 서비스의 차이에서 갈린다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 김두용 기자 2025.11.24 06:30
산업

G마켓, 마리아나관광청 ‘사이판 에어텔’ 특가 프로모션

G마켓과 옥션이 11월 30일까지 마리아나관광청과 협업을 통해 사이판 여행상품을 특가 판매한다. 인기 패키지/에어텔 상품을 소개하고, 최대 100만원의 할인쿠폰 혜택을 제공한다.이번 행사는 사이판·티니안·로타로 이루어진 북마리아나제도 마리아나관광청의 2026년 뉴브랜딩을 기념해 마련했다. 새로운 캐치프레이즈인 ‘Far From Ordinary 바로 여기가 마리아나’에 맞춘 다양한 연계 이벤트를 선보인다.먼저, SNS 참여 이벤트를 진행한다. 참여 방법은 G마켓과 마리아나관광청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한 뒤, 본인의 계정에 일상 및 여행에서의 특별한 순간을 해시태그와 함께 올리면 된다. 이벤트 안내 게시물에 ‘참여완료’ 댓글을 남긴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총 200여명에게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1등은 사이판 왕복항공권이며, 이 외 샥즈 오픈런 프로2, 후지필름 인스탁스 미니12, 태닝 키티 인형 등을 제공한다.할인 혜택도 선보인다. G마켓, 옥션에서 사이판 패키지 상품 혹은 에어텔 상품 구입시 활용가능한 최대 100만원 할인쿠폰 2종(13%, 10%)을 제공한다. 쿠폰은 매일 전 고객에 지급되며, 발급 당일 사용하면 된다.더 자세한 내용은 G마켓과 옥션에서 ‘마리아나 리브랜딩’을 검색하면 확인 가능하다. G마켓 관계자는 “마리아나관광청의 새로운 브랜드 메시지를 G마켓에서 가장 먼저 소개할 수 있게 되어 의미가 크다”며 “한국에서 4시간 30분이면 도착하는 마리아나는 가족, 연인 단위 고객에 인기가 많은 여행지인 만큼, 이번 사이판 특가 상품과 다양한 이벤트까지가 추운 겨울 날씨를 피해 따뜻한 휴가를 계획하는 고객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서지영 기자 2025.11.19 09:37
자동차

‘제주 거점’ 키우는 쏘카, 공항서 도보로 ‘쏘카터미널’ 가보니 [르포]

쏘카가 제주국제공항 인근에 새로운 거점 ‘쏘카터미널’을 열었다. 기존 제주공항의 쏘카스테이션 운영을 종료하고, 공항 주차장 바로 건너편에 자리를 잡았다. 이곳은 도보 10~15분, 차량으로는 2분 거리의 접근성을 강점으로 고객을 이끌 전망이다.걸어서 가는 쏘카터미널지난 7일 쏘카는 제주공항에서 셔틀버스로 5분 거리에 있던 쏘카 스테이션의 기능을 새로 문 연 ‘쏘카터미널’로 옮겼다. 제주공항은 주차장 내 렌터카 배차와 반납이 2016년부터 전면 금지되면서 특이하게 ‘렌터카 셔틀버스’ 주차장이 공항에 설치된 특수한 상황으로 운영되고 있다. 쏘카는 그동안 제주공항에서 차량을 직접 대여할 수 없는 제약으로 공항 근처에 별도 스테이션을 운영해 왔다. 하지만 셔틀버스는 오전 7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운행되고, 미운행 시간대에는 이용객들이 반납 후 도보로 공항에 가야 하는 등 일부 이용자들이 셔틀버스 시스템의 불편함을 꾸준히 토로해 왔다.이에 쏘카는 2023년부터 제주 지역 스테이션 확장과 이전을 검토, 총 245억원을 들여 공항 인근 부지 매입(139억원)과 터미널 건설(106억원)에 나섰다. 지난 8일 차량을 반납하기 위해 전날 가오픈한 쏘카터미널을 직접 방문했다. 영업을 개시한 쏘카터미널은 여전히 공사 마무리 작업이 한창이었다. 화단에 식물을 심고 전기 작업을 마무리하는 등 다수의 인부들이 새 공간을 완성해가고 있었다. 공사와는 별개로 쏘카 앱으로 예약한 차량 인도와 반납은 문제없이 이뤄지는 모습이었다. 3층으로 지어진 쏘카터미널 바로 앞 주차장에서 차량 인도를, 뒤쪽 타워 주차장에는 반납을 할 수 있도록 한 안내 표지판이 눈에 띄었다. 터미널 내부 본관동 1층에는 쏘카 이용자 대기실이 마련돼 다수의 이용객들이 셔틀버스를 기다리고 있었다. 또 항공편 스케줄 확인용 보딩보드와 렌탈 용품 주문 키오스크, 자동판매기도 설치됐다. 제주의 자연을 담은 듯한 중정도 눈에 띄었다. 아직 오픈 전인 2층에는 12월 입점 예정인 카페&라운지가 들어설 준비로 마무리가 한창이었다. 입찰을 통해 입점하는 카페는 비로소 커피다. 이 카페는 블루리본 서베이에 빛나는 서울 경의선 숲길 산책로에 위치한 커피 전문점이다. 3층에는 워크라운지와 옥상정원이 조성될 예정이다. 고개를 돌리니 제주공항이 가까이에 보였다. 길만 건너면 공항 주차장으로 연결되는 곳이지만, 도보로 이용하면 15분 정도, 빠르면 10분이 소요된다. 셔틀버스가 운영되지 않는 시간이나 짐 없이 가벼운 여행 중이라면 충분히 걸어서 공항까지 갈 수 있는 거리였다. 이날은 셔틀버스를 타고 공항으로 이동했는데 주변 도로 특성상 굽이굽이 돌아가야 하는 경로여서 교통 상황에 따라 도보 이동과 시간은 비슷하게 소요됐다. 20분 간격으로 운행되는 셔틀버스를 눈앞에서 놓쳤다면 걸어서 갈 수 있는 선택지가 추가된 셈이다.‘제주 여행의 시작과 끝’이라는 의미를 담았다는 쏘카터미널이라는 이름답게, 공항으로 환승하는 기분을 여행자에게 안겨줬다. 수많은 제주도 여행객은 비행기에서 내려 차를 빌려 여행을 시작하고, 여행을 마친 뒤 다시 공항으로 돌아오기 때문이다.쏘카 관계자는 “비행기에서 차로 갈아타는 공간이라는 개념에서 터미널이란 명칭을 선택했다”며 “제주공항에서 쏘카터미널까지 가는 도보 이동 사이니지(표시)는 허용된 범위 안에서 설치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이번 쏘카터미널의 오픈 배경에는 빠르게 성장하는 제주 카셰어링 수요가 뒷받침한다. 쏘카의 제주 지역 차량 운영 대수는 2016년 약 300여 대에서 올해 1100여 대로 세 배 이상 확대됐다. 올해 상반기 말 기준 쏘카의 현금성 자산은 약 490억원 수준으로, 연간 흑자전환이 가시화된 가운데 과감한 투자를 통해 쏘카터미널을 완공했다. 쏘카는 이를 통해 대여·반납의 편의성을 높이는 동시에 공항과 연계된 ‘여정의 시작점’으로 포지셔닝한다는 전략이다.쏘카 관계자는 “쏘카 터미널을 거점으로 더 많은 차량, 더 다양한 차종과 모빌리티 서비스를 제공하며 제주 시장을 적극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단순 대여 넘어 ‘모빌리티 테스트베드’로총 2500㎡ 규모 부지에 들어선 쏘카터미널은 단순한 대여·반납 공간을 넘어 미래 모빌리티 실증의 중심으로 설계됐다.쏘카는 이곳을 ‘모빌리티 플랫폼 신기술의 테스트베드’로 활용한다는 계획을 내놨다. 특히 전기차 기반의 V2X(차량사물통신) 실증을 추진하며, 2026년부터는 약 200기의 양방향 전기차 충전기 실증사업도 시작한다. 이는 전력이 저렴한 심야 시간대에 전기차에 전력을 저장하고, 낮에는 저장된 전력을 시설에 공급하는 V2G(전기차 양방향 충전) 개념의 실험이다. 향후 제주 지역의 스마트 전력망과 연계될 가능성도 있다.이와 함께 항공권 예약 서비스인 ‘쏘카에어’(SOCAR Air)를 통해 제주 여행의 예약부터 이동까지 원스톱 경험을 제공한다. 올해 초 론칭한 쏘카에어는 항공권 발권 시 카셰어링 할인 혜택을 제공해 서비스 도입 이후 연계 이용률이 꾸준히 증가 중이다. 쏘카에 따르면 쏘카에어를 통해 항공권을 구매한 고객의 40%가 신규 회원으로, 제주 여행과 맞물린 신규 카셰어링 수요 창출로 이어지고 있다.쏘카 관계자는 “쏘카터미널은 단순히 렌터카 대여소가 아니라 미래 모빌리티 인프라의 허브로서 기술 검증과 서비스 혁신의 실험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제주=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11.15 06:30
자동차

쏘카, 5개 분기 연속 흑자...3분기 영업익 68억원 기록

쏘카가 올 3분기 5개 분기 연속 영업이익 흑자를 달성했다고 12일 공시했다. 당기순이익은 16억원을 기록하며 본격적인 이익 중심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쏘카는 이날 실적 공시를 통해 3분기 매출 1118억원, 영업이익은 68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4% 감소했으나, 효율 중심의 차량 운영과 비용 구조 개선에 힘입어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47% 증가하며 5개 분기 연속 흑자 기조를 이어갔다. 당기순이익은 16억원을 기록, 같은 기간 36.9% 개선하며 수익성 기반 경영 전략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쏘카는 3분기 차량 공급 조정 및 재배치 전략을 고도화하며 차량 가동률과 대당 매출을 동시에 끌어올렸다. 차량 가동률은 직전 3개년(2022년~2024년) 3분기 평균인 34.4%에서 39.1%로 크게 상승했다. 차량 1대당 매출 역시 163만원에서 171만원으로 6.9% 증가했다.쏘카는 단기 매출 중심의 성장에서 벗어나 지속 가능한 고객가치 확대와 리텐션 개선을 위해 요금제와 로열티 프로그램을 개편하는 등 투자에 집중하고 있다. 그 결과, 지난 8월~9월 이용자수는 전년 동기 대비 약 4만 7000명이 순증했으며, 이러한 수요 증가는 중장기 성장에 중요한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제주 지역에서는 제주국제공항 인근에 2500㎡ 규모의 오프라인 거점인 ‘제주 쏘카터미널’을 마련해 사업 확장을 본격화한다. 이 공간은 단순한 차량 대여·반납을 넘어 V2X, 전기차 양방향 충전 등 모빌리티 신기술을 검증하는 테스트베드 역할을 한다. 또, ‘쏘카에어’ 서비스와 연계해 항공권 예약부터 카셰어링까지 통합된 여행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3분기 기준 제주 지역은 단기 카셰어링 매출의 약 7%를 차지했으며, 평균 가동률 67%와 33%를 상회하는 매출총이익률(GPM)을 기록하며 견조한 수익성을 유지했다.박재욱 쏘카 대표는 “차량과 고객의 생애주기가치(LTV)를 극대화하는 ‘쏘카 2.0’ 전략이 구조적인 수익 개선으로 이어지는 성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쏘카 2.0’ 전략을 더욱 고도화하고, 운영 전반의 효율성 제고를 통해 견고한 이익 극대화 체제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11.12 15:36
산업

알리익스프레스, ‘11초 장바구니 챌린지’ 특별 이벤트… 단 111원으로 누구나 참여

알리익스프레스가 연중 최대 할인 행사 ‘글로벌 쇼핑 페스티벌’의 시작을 알리는 특별 이벤트인 ‘11초 장바구니 챌린지’를 오는 4일부터 18일까지 진행한다. 단 111원으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총 11억원 규모의 다양한 경품과 혜택을 마련했다.이번 프로모션은 지난해 큰 화제를 모은 ‘1억원 래플 이벤트’에 이은 알리익스프레스의 색다른 시도를 담은 쇼핑 캠페인이다. 운보다는 순발력과 집중력을 발휘해 즐기는 참여형 쇼핑 이벤트로 새롭게 돌아왔다.제한된 11초 동안 가능한 한 많은 상품을 장바구니에 담는 방식으로 참여가 이뤄진다. 참여자는 짧지만 강렬한 몰입감 속에서 색다른 쇼핑의 재미를 경험할 수 있다.당첨자는 장바구니에 담은 상품의 총합 금액이 높은 순으로 선정되며, 알리익스프레스가 해당 상품을 대신 결제해 제공한다. 미당첨 고객에게는 최대 5만원 상당의 일반상품 쿠폰 또는 알리익스프레스 트래블 항공권·호텔·관광지 입장권 쿠폰팩이 지급된다. 애플워치 11, 에어팟 프로 3세대, LG전자 노트북 등 인기 제품이 대거 포함된 경품 라인업으로 고객들의 기대감이 한층 높아지고 있다.알리익스프레스의 연중 최대 쇼핑 프로모션 ‘11.11 광군제’는 오는 11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된다. 특히 11일에는 이번 챌린지의 하이라이트인 최대 경품 이벤트가 열려, 총 111명의 당첨자에게 특별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알리익스프레스는 온라인의 열띤 쇼핑 분위기를 오프라인에서도 이어가기 위해 7일부터 9일까지 서울 성수동에서 알리익스프레스 팝업스토어 ‘11초 장바구니 챌린지’를 운영한다. 방문객들은 게임 체험존을 비롯한 다양한 현장 이벤트에 참여해 경품을 받아볼 수 있으며, 브랜드 전시존과 포토존 등 즐길 거리도 체험할 수 있어 연말 시즌 쇼핑 열기를 현장에서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알리익스프레스 관계자는 “역대급 혜택이 준비된 이번 글로벌 쇼핑 페스티벌은 단순 할인 행사를 넘어, 소비자가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며 “11초 장바구니 챌린지를 시작으로 누구나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국내 소비자에게 더욱 특별한 쇼핑 경험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11.03 11:35
산업

오뚜기X한진관광 ‘푸껫 0원 에어텔 이벤트’ 진행

오뚜기가 한진관광과 손잡고 태국 푸껫을 무대로 한 이색 여행 프로모션 ‘푸껫 0원 에어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푸껫 0원 에어텔 이벤트’는 이름 그대로 항공과 호텔 숙박이 모두 무료로 제공되는 특별한 여행 프로모션이다. 참여 대상은 푸껫 여행을 다녀오고 후기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고객으로, 여행 중 오뚜기의 ‘톡톡톡 진라면 스틱’과 함께한 순간을 사진이나 영상으로 담아 SNS에 업로드하면 된다. 당첨자에게는 아시아나항공 왕복 항공권과, 최근 여행객 사이에서 ‘핫플’로 주목받고 있는 5성급 호텔 ‘엠소셜 푸껫’ 3박 숙박권이 전액 지원된다.오뚜기 관계자는 “이번 협업은 ‘톡톡톡 진라면 스틱’이 가진 ‘간편함과 즐거움’의 가치를 여행이라는 경험적 콘텐츠로 확장한 사례”라며 “앞으로도 소비자와 직접 소통하며 일상 속에서 브랜드를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10.20 11:27
산업

놀유니버스, 20일 아시아나항공 46개 노선 특가 라이브 방송

놀유니버스는 아시아나항공과 오는 20일 오전 11시부터 한 시간 동안 특가 항공권을 판매하는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라이브 방송에서는 일본·중국·동남아·미주·유럽·대양주 등 46개 아시아나항공 국제노선을 대상으로 최대 3만원 할인 쿠폰을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제휴카드로 결제 시 최대 15% 할인 혜택도 적용받을 수 있다. 놀과 놀 인터파크투어에서 30명씩 라이브 중 구매 인증 고객을 추첨해 아시아나 비즈니스 라운지 이용권과 이코노미 스마티움 좌석 업그레이드 혜택을 제공한다. 놀유니버스는 아시아나항공과 함께한 지난 두 차례 라이브 방송에서 누적 시청자 수 55만명을 기록해 이번 세 번째 협업을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이철웅 놀유니버스 최고마케팅책임자는 "앞으로도 고객이 더 즐겁고 실속 있게 여행을 준비할 수 있도록 차별화된 커머스 서비스를 지속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10.19 09:52
산업

아웃백, 항공권 제시 고객 대상 ‘Ticket to OUTBACK’ 프로모션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가 매장을 방문해 항공권을 제시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애피타이저 무료 제공 프로모션 ‘Ticket to OUTBACK(티켓 투 아웃백)’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이번 프로모션은 여행을 즐기기 좋은 가을을 맞아, 지난 추석 연휴를 포함한 기간 동안 국내외 여행을 다녀온 고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기획됐다.이벤트는 오는 31일까지 전국 아웃백 매장에서 아웃백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쿠폰 금액 제외 7만원 이상 주문 후, 10월 1일부터 12일까지의 기간 내 국내외 관계없이 탑승 이력을 보여줄 수 있는 항공권을 제시하면 인기 애피타이저 4종 앨리스 스프링스 치킨 퀘사디아, 카카두 그릴러 비프 퀘사디아, 골드 코스트 코코넛 슈림프, 오지 치즈 후라이즈 중 고객이 선택한 메뉴 1종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또 항공권 제시 프로모션 참여자 중 3명을 추첨해 1인당 최대 50만원, 총 100만원 상당의 모두투어 상품권을 제공한다. 프로모션 참여 후, 아웃백 자사 앱 이벤트 페이지에서 응모버튼을 클릭하면 참여할 수 있다. 당첨자는 오는 11월 12일에 개별 문자메시지를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정필중 아웃백 사업본부장은 “가족, 친구, 지인 분들과 함께 아웃백에서 여행의 여운을 음미하고 나눌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 드리기 위해 이번 프로모션을 마련했다”며, “아웃백에서 더욱 완벽하게 여행을 마무리하실 수 있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만족도 높은 다이닝 환경과 고객 경험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10.13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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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진→어몽·오리뽀, 곽튜브 결혼식 하객도 ‘월드 와이드’

크리에이터 곽튜브(곽준빈)가 초호화 하객들의 축하 속 품절남 대열에 합류했다.11일 서울 여의도 모처에서 곽튜브는 5살 연하 신부와 백년가약을 맺었다. 이날 결혼식은 비연예인인 신부 측을 배려해 양가 친인척 및 가까운 지인들과 함께 비공개로 진행됐다.이날 결혼식 사회는 방송인 전현무가, 축사는 빠니보틀이 맡았으며 축가는 듀오 다비치가 불렀다. 이 가운데 곽튜브와 방송을 통해 인연을 맺은 스타들이 하객으로 참석했다.지예은, 류현경, 강기영, 안보현, 이준, 풍자, 주우재, 이용주, 김해준, 정재형, 김태호 PD, 기안84, 주호민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특히 류현경의 SNS를 통해 특별한 손님들의 모습도 포착됐다. 먼저 방탄소년단(BTS) 멤버 진이 현장을 찾아 ‘민폐하객’ 비주얼을 자랑했다. 진은 유튜브 콘텐츠 ‘달려라 석진’과 넷플릭스 예능 ‘대환장 기안장’으로 곽튜브와 인연이 있다. 곽튜브가 세계 각지 여행을 다니며 맺은 인연들도 식장에 찾았다. 그중 우즈베키스탄 지인 어몽과 오리뽀가 약속을 지켜 눈길을 끌었다.앞서 곽튜브는 직접 우즈베키스탄을 찾아 이들이 결혼식에 참석할 수 있게끔 비자 발급을 도왔고, 이들 외에도 해외에서 하객으로 참석한 지인들에게 곽튜브가 항공권과 호텔을 모두 제공한 것으로 알려지기도 했다. 한편 곽튜브의 아내는 공무원으로 알려졌으며, 현재 2세를 임신 중이다. 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10.12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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