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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율 좋은 강동원·1억 배우 하정우, '범죄도시4' 바통 터치 가능할까

‘파묘’에 이어 ‘범죄도시4’가 1000만 관객을 돌파하면서 흥행 바통을 이을 작품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충무로를 대표하는 배우 강동원과 하정우가 한 달 간격을 두고 나란히 출격을 예고하면서 또 한 편의 대박 작품이 탄생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흑미남’ 강동원의 ‘설계자’‘범죄도시4’의 기세를 이을 첫 번째 타자는 높은 흥행 타율을 자랑하는 강동원이다. 강동원은 오는 29일 신작 ‘설계자’를 들고 극장가를 찾는다. ‘설계자’는 청부 살인을 사고사로 조작하는 설계자가 억울한 누명을 쓰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팀플레이’ 범죄극이다. 극 중 강동원은 설계자이자 팀 삼광보안의 리더 영일을 연기한다. 동료의 죽음 이후 변해가는 인물로, 강동원에 따르면 필모그래피 사상 가장 차갑고 건조한 캐릭터다. 강동원은 특유의 ‘흑(黑) 미남’ 매력을 최대치로 발산하며 또 한 번 세대 불문, 여심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서사는 이미 검증됐다. ‘설계자’는 홍콩영화 ‘엑시던트’가 원작이다. 메가폰을 잡은 이요섭 감독은 쫄깃한 긴장감이 돋보였던 줄기는 챙겨가되 시대적 배경을 2009년에서 2020년, 지리적 배경을 홍콩에서 한국으로 바꾸는 현지화 과정을 거쳤다. 이 과정에서 렉카 유튜버 등 신선한 캐릭터가 투입되면서 원작과는 다른 ‘설계자’만의 ‘맛’을 더했다는 귀띔이다. 강동원과 영화사 집의 만남 역시 영화 팬들의 신뢰를 더 하는 요소다. 2009년 ‘전우치’부터 협업을 시작한 이들은 그간 ‘초능력자’, ‘두근두근 내 인생’, ‘검은 사제들’, ‘마스터’, ‘골든 슬럼버’, ‘브로커’ 등에서 호흡하며 다수의 흥행작을 배출했다. 이번 ‘설계자’는 8번째 협업 작품으로 영화 팬들의 구미를 당긴다. ◇‘1억 배우’ 하정우의 선택 ‘하이재킹’‘국가대표’, ‘암살’, ‘신과 함께-죄와 벌’ 등 다수의 히트작을 탄생시키며 국내 최연소 1억 배우 자리를 지키고 있는 하정우는 내달 21일 ‘하이재킹’으로 돌아온다. ‘하이재킹’은 운항 중인 항공기·배 등 납치되는 것을 일컫는 용어로, 영화는 대한민국 상공에서 여객기가 납치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극 중 하정우가 납치된 여객기의 부기장 태인으로 극을 이끈다. 태인은 비행기의 무사 착륙을 위해 분투하는 인물. 그간 재난물에서 유독 두각을 드러냈던 하정우는 이번에도 절체절명의 순간에 처한 인물의 복합적인 심리를 입체적으로 담아낸 것으로 전해졌다. 하정우와 맞붙을 여진구의 연기도 기대감을 높인다. 국민 남동생에서 어엿한 성인 배우로 성장한 여진구는 이번 영화에서 여객기 납치범 용대 역을 맡아 첫 악역에 도전한다. 하정우의 힘 있는 열연에 여진구의 낯선 얼굴이 더해지면서 한층 더 풍성한 영화가 탄생했다는 전언이다. 소재도 흥미를 돋울 만하다. ‘하이재킹’은 F27기 납북 미수 사건 실화를 스크린에 옮긴다. 1971년 1월 23일 승객 55명과 승무원 5명을 태운 대한항공 F27기가 홍천 상공에서 하이재킹당해 납북될 뻔한 사건으로, 앞서 SBS 예능프로그램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등에서 다뤄지며 큰 화제를 모았다. ◇두 배우 최근작 부진·쏟아지는 경쟁작두 작품의 흥행을 마냥 낙관할 수는 없다. 무엇보다 관객의 평가 잣대가 높아지면서 과거와 달리 주연배우의 ‘닉값’(이름값) 혹은 단순 화제성만으로는 흥행에 성공할 수 없다는 점이 우려스럽다. 실제 강동원과 하정우도 최근 성적만 놓고 보면 암담하다. 강동원은 ‘골든슬럼버’ 이후 ‘인랑’, ‘브로커’,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까지 모두 흥행에 실패했다. 하정우는 ‘클로젯’, ‘비공식작전’, ‘1947 보스톤’ 등 세 작품 연속 수익을 내지 못했다. 경쟁작들의 공세도 거세다. 올해 칸국제영화제 비경쟁부문에 초청된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를 비롯해 ‘콰이어트 플레이스: 첫째 날’, ‘나쁜 녀석들: 라이드 오어 다이’, ‘인사이드 아웃2’ 등 외화들이 줄줄이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원더랜드’, ‘핸섬가이즈’ 등 다음 달 공개되는 한국 신작도 다수다. ‘범죄도시4’를 꺾고 예매율 1위에 오른 ‘극장판 하이큐!! 쓰레기장의 결전’이 복병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양경미 영화평론가는 “사실 요즘엔 흥행 예측 자체가 쉽지 않다”면서도 “개봉을 앞둔 한국영화들을 보면 타깃 충돌이 있다. 극장을 찾는 주요 관객은 2030 세대인데 캐스팅, 이야기는 30대 이후 40대에 더 가깝다. OTT 시장이 커지고 할리우드 대작이 많이 나오는 상황에서 안정성에 기댄, 신선함이 사라진 이야기와 배우들로는 승산이 없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5.16 0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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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국내 최초 아마존 프라임 오리지널 영화·콘텐츠 제공

LG유플러스는 오는 2월 1일부터 업계 최초로 U+tv와 U+모바일tv에서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의 인기 오리지널 콘텐츠를 제공한다고 31일 밝혔다.아마존 프라임 비디오는 전 세계 2억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글로벌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다.LG유플러스는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의 오리지널 영화와 드라마 270여 편을 VOD 형식으로 제공한다.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에 가입을 해야 볼 수 있었던 콘텐츠를 U+tv와 U+모바일tv에서 만나볼 수 있게 됐다.U+tv로 시청 가능한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의 대표 영화는 항공기 납치 사건을 소재로 한 조셉 고든 레빗 주연의 영화 '7500', 디스토피아가 된 미래의 전장을 다룬 크리스 프랫 주연의 영화 '내일의 전쟁', CIA의 숨겨진 진실을 파헤치는 미 의회 특별보고서 '더 리포트' 등이다.대표 드라마는 필립 K. 딕 소설 원작으로 제2차 세계대전에서 독일과 일본이 승전해 미국을 분할 통치하는 세계를 그린 '높은 성의 사나이', 에미상 14개 부문에 노미네이트가 된 '마블러스 미시즈 메이슬' 등 28개 시리즈다.정진이 LG유플러스 미디어사업트라이브장은 "앞으로도 전 세계 다양한 드라마·영화를 제공하며 고객 시청 경험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01.31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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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보기] 전도연 이정현 전혜진… 여름철 극장가, 언니들이 온다!

이번 여름철 극장가에 강렬한 여성 캐릭터들이 뜬다. 국토부 장관부터 안기부 요원, 경찰까지 직업도 다양하다. 전도연, 이정현, 전혜진 등 믿고 보는 연기파 배우들의 활약이 극장을 찾은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3일 개봉하는 영화 ‘비상선언’은 비행기 테러를 소재로 한 재난 영화다. 송강호, 이병헌, 전도연 김남길 등 연기파 배우들이 총출동하고, 영화 ‘관상’(2013)과 ‘더 킹’(2017)의 한재림 감독이 연출했다. 여기서 전도연이 맡은 역은 국토부 장관 숙희. 숙희는 항공기 테러로부터 국민을 지키고자 하는 인물이다. 2만 8000피트 상공 항공 재난 속에 갇힌 국민을 지키기 위해 지상에서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며 직업인으로서 사명을 보여준다. 송강호는 ‘비상선언’ 개봉에 앞서 가진 인터뷰에서 이번 영화 속 전도연의 연기에 대해 “숙희라는 인물의 비중이 전도연의 다른 출연작에 비해 낮아서 폭발적인 연기 감상은 어려울 수도 있다”면서도 “전도연이 국토부장관으로서 적절한 선을 잘 찾아서 연기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오는 10일 개봉을 계획하고 있는 ‘헌트’에서도 빼놓을 수 없는 여성 캐릭터가 있다. 바로 안기부 해외팀 에이스로 꼽히는 방주경(전혜진 분)이다. ‘헌트’는 안기부 요원인 박평호(이정재 분)와 김정도(정우성 분)가 조직 내에 숨어든 스파이를 색출하기 위해 서로를 의심하는 과정을 그린 영화다. 방주경은 뛰어난 수사력과 정보력을 바탕으로 박평호를 보좌하는 박평호의 오른팔로 등장한다. 그동안 ‘백두산’, ‘뺑반’,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 등 영화는 물론 ‘비밀의 숲2’,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 등 여러 드라마에서 인상 깊은 연기를 보여준 전혜진은 이번 작품에서도 한번 파헤치기 시작했으면 반드시 끝을 보는 강단을 갖춘 냉철한 카리스마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오는 17일 개봉하는 영화 ‘리미트’에서는 이정현의 반가운 연기 변신을 만날 수 있다. 지난 6월 개봉한 영화 ‘헤어질 결심’에서 이과적인 두뇌를 가진 정안 역으로 분해 감초 역할을 톡톡히 했던 이정현은 ‘리미트’에서는 아동 연쇄 유괴사건 피해자 엄마의 대역을 맡은 생활안전과 소속 경찰 소은을 연기한다. ‘리미트’는 소은이 사건을 해결하던 도중 의문의 전화를 받으면서 최악의 위기에 빠지게 되는 과정을 겪은 범죄 스릴러 작품이다. 이정현은 이 작품에서 홀로 아들을 키우며 궂은일도 마다치 않는 생활력 강한 엄마부터 납치된 아이를 찾기 위해 끈질긴 추격에 나서는 강인한 경찰까지소은의 다양한 면면을 밀도 있게 표현한다. 이승준 감독은 “이정현 배우가 가진 큰 에너지가 있는 것 같다. 매 회차 소은이라는 인물에 대한 아이디어들이 동물적으로 나오는 것을 보고 놀랐다”고 평하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처럼 탄탄한 연기력은 물론, 눈빛만으로도 스크린을 압도하는 대체 불가 카리스마까지 갖춘 대한민국 최고의 여자 배우들의 활약에 8월 극장가는 벌써 뜨겁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08.01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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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선언’ 전도연·‘헌트’ 전혜진·‘리미트’ 이정현… 8월 극장 점령할 언니들이 온다

올여름 극장가를 폭격할 언니들이 온다. 오는 8월 극장가에 대규모 스케일과 다양한 장르까지 갖춘 한국 영화들이 연이어 개봉하는 가운데 ‘비상선언’ 전도연, ‘헌트’ 전혜진, ‘리미트’의 이정현까지 독보적인 카리스마를 자랑하는 여배우들의 격돌이 예고된다. 세 영화 중 먼저 개봉하는 ‘비상선언’은 사상 초유의 항공 테러로 무조건적 착륙을 선포한 비행기와 재난에 맞서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 전도연은 항공기 테러를 막고 국민을 지키고자 하는 국토부 장관 숙희 역을 맡는다. 숙희는 세미나 준비를 하던 중 항공 재난 소식을 접하게 되고 2만8000피트 상공 항공 재난 속에 갇힌 국민을 지키기 위해 지상에서 그가 할 수 있는 최선의 일을 찾아 나서는 인물. 최악으로 치달아가는 상황 속에서 신념과 국민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다음으로 극장가에 출연하는 ‘헌트’는 조직 내 숨어든 스파이를 색출하기 위해 서로를 의심하는 안기부 요원 박평호(이정재 분)와 김정도(정우성 분)가 대한민국 1호 암살 작전이라는 사건과 직면하며 펼쳐지는 첩보 액션 드라마다. 전혜진은 ‘헌트’에서 박평호와 함께 조직 내 스파이를 찾기 위해 발 빠르게 정보를 파악하는 안기부 해외팀 에이스 방주경을 연기한다. 방주경은 뛰어난 수사력과 정보력을 바탕으로 박평호를 보좌하는 오른팔로, 한번 파헤치기 시작했으면 반드시 끝을 보는 강단을 갖춘 인물이다. ‘비상선언’, ‘헌트’에 이어 가장 마지막에 등장할 영화 ‘리미트’는 아동 연쇄 유괴사건 피해자 엄마의 대역을 맡은 생활안전과 소속 경찰 소은(이정현 분)이 사건을 해결하던 도중 의문의 전화를 받으면서 위기에 빠지는 범죄 스릴러다. 이정현은 극 중 아동 연쇄 유괴사건에 휘말리는 경찰 소은으로 분한다. 소은은 홀로 아들을 키우며 궂은일도 마다치 않는 생활력 강한 엄마이자 납치된 아이를 찾기 위해 끈질긴 추격과 목숨을 담보로 하는 위협을 두려워하지 않는 경찰이다. ‘비상선언’은 8월 3일, ‘헌트’는 8월 10일, ‘리미트’는 8월 17일에 개봉한다. 김다은 인턴기자 2022.07.27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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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거벗은 세계사’ 1970년대 항공 테러 전말 벌거벗긴다

‘벌거벗은 세계사’가 국제사회에서 최악으로 손꼽히는 항공기 납치 사건을 파헤친다. 21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되는 tvN ‘벌거벗은 세계사’에서는 요르단으로 여행을 떠나, 1970년대를 테러의 시대로 물들인 항공 테러의 전말을 벌거벗길 예정이다. 요르단으로 세계사 여행을 안내해줄 박현도 교수는 서강대학교 유로메나연구소 연구 교수이자, 이슬람학 교수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박현도 교수는 ‘벌거벗은 세계사’에서 중동의 역사를 다룰 때 빠지지 않고 등장했던 학자다. 그간 걸프전 편, 아프가니스탄 편,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분쟁 편에 출연했다. 이번 시간에는 ‘뮌헨 테러와 비행기 납치사건’을 주제로 1970년대 세계를 공포에 떨게 한 테러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사상 초유의 사건과 잔혹함에 은지원, 규현, 이혜성은 경악한다. 특히 9·11테러 이전, 최악의 비행기 테러로 손꼽히는 ‘스카이잭선데이’, 민간인을 향한 무차별 테러로 세상을 경악하게 한 로드 공항 난사 사건, 테러의 주도권을 바꾼 전대미문의 인질 구출극 ‘엔테베 작전’을 샅샅이 밝힐 예정이다. 1970년 뉴욕으로 향하던 항공기들이 하루에 동시다발적으로 납치된 사연과 세계인의 평화 축제였던 1972년 뮌헨 올림픽이 삽시간에 핏빛으로 물들게 된 충격적인 전말이 드러난다. 이날 여행 메이트는 오랜만에 출연하는 독일 출신 방송인 다니엘과 요르단 최고의 명문대를 졸업한 스마디다. 다니엘은 “그 전까지는 유럽에서 중동 문제에 크게 관심을 갖지 않았다”며 테러 사건을 바라본 당시 유럽의 시각에 대해 첨언한다. 스마디는 요르단에서 테러가 발생한 배경에 대해 “일단 전쟁으로 인해 요르단으로 온 난민들이 많았다”고 설명하며 한층 풍성한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김다은 인턴기자 2022.06.21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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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본드' 강경헌, B357 테러 공범 탄로… 반전의 인물

강경헌의 정체가 드러났다.SBS 금토극 '배가본드'에서 유가족 대표 오상미로 임팩트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강경헌이 손에 땀을 쥐게 하는 반전의 중심인물로 급부상했다.극중 배수지(고해리)로부터 50억원에 달하는 남편의 생명보험 수취인이 밝혀지며 민항기 테러 사건의 공범 가능성을 의심 받았던 강경헌. 지난 방송에서는 이승기(차달건)와 배수지의 공조로 조사까지 받게 되며 긴장감을 고조시켰다.특히 강경헌은 남편을 항공기 테러로 잃고 절망에 빠진 듯한 지금까지와는 달리 국정원 베테랑인 신성록(기태웅)과 대면에서도 포커페이스를 유지했다. 여기에 유창한 스페인어까지 구사하며 극의 분위기까지 주도해 갔다. 이어 국정원과 존앤마크사의 눈을 피해 장혁진(김우기)과 통화를 하던 도중 뒤를 밟혀 모든 것이 물거품이 된 채 체포되는 듯 했으나 최대철(김도수)에게 납치 당하면서 기구한 전개를 이어갔다.극 초반 유가족의 침통한 감정선을 오롯이 표현하며 안타까움을 자아냈던 강경헌은 점차 자신의 정체를 드러내며 의연하면서도 당당하고 한편으로는 돈 밖에 믿지 않는 테러의 공범으로 다양한 색의 감정을 연기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 회에서 여러 위기를 겪으며 호연을 펼치고 있다.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19.10.06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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