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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IS] 해리왕자♥메간마클, 내년 5월 교회서 결혼 공식발표
영국 해리왕자와 할리우드 배우 메간 마클의 결혼 날짜와 장소가 확정됐다. 지난 28일(현지시간) 영국 왕실은 두 사람이 2018년 5월 윈저성의 세인트 조지 교회에서 결혼식을 올릴 것이라 공식 발표했다. 왕실은 성명을 통해 "여왕이 예배당에서 결혼식을 올리는 것을 허락했다. 왕실 가족은 결혼식 비용을 지불할 것이며, 관련 내용은 발표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해리 왕자 측은 "해리 왕자아 메간 마클은 아름다운 윈저 성에서 부부 생활을 시작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 부부는 물론 친구와 가족을 위한 특별한 순간이 되길 바란다. 또한 두 사람은 대중이 이 결혼식의 일부를 함께 느낄 수 있도록 방법을 고안하고 있다"고 전했다. 해리 왕자와 메간 마클이 결혼식을 올리는 예배당은 에드워드 왕자와 소피 백작의 1999년 결혼식과 찰스 왕세자와 카밀라의 2005년 봉헌 기도 행사 등을 올린 왕실 의식의 장소다. 현재 영국 여왕의 공식 거처인 윈저 성에 위치해 있으며, 10명의 왕족들의 묘지가 있는 곳이기도 하다. 박정선 기자
2017.11.29 07: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