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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김수미子’ 정명호 “아들 같은 사위”VS서효림父 “아들처럼 생각 안해” (‘아빠하고 나하고’)

배우 김수미 아들이자 서효림의 남편 정명호가 역대급 뺀질력으로 '문제적 사위'에 등극했다. '외톨이 아빠' 김병옥 부녀는 눈물까지 터진 감정 다툼으로 위기를 맞았다.16일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아빠하고 나하고’ 제작진에 따르면 서효림의 남편 정명호가 등장해 장인, 장모와의 리얼한 일상을 공개한다. 처가집에 방문한 정명호는 소파든 침대든 보이는 곳마다 벌러덩 드러누우며 뺀질이 면모를 과시했다. 그는 “나와서 아빠랑 얘기 좀 해”라는 서효림의 요구에 “아빠랑 무슨 얘기를 해?”라고 되묻는가 하면, 장인의 집안일을 돕지 않고 “난 최대한 쉬어야 한다”라며 회피해 서효림을 혈압 오르게 만들었다.자신의 스스럼없는 행동에 대해 정명호는 “스스로 아들 같은 사위라고 생각한다”라고 해명했다. 하지만 서효림의 아빠는 “아들처럼 생각하는 마음은 전혀 없다”라고 상반된 입장을 밝혔다. 이에 대해 서효림은 “남편은 아빠와 전혀 서먹하지 않다고 생각한다. 동상이몽을 하는 것 같다”라며 안타까움을 내비쳤다. 이런 가운데, 서효림 아빠의 사위를 향한 예상 밖의 속마음이 공개돼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한편, 김병옥과 그의 둘째 딸 김경선은 딸의 늦은 귀가 문제로 부녀 싸움을 벌였다. 앞서 김병옥 부녀는 가족 내 소외감을 토로하는 아빠를 딸이 이해하며, “아빠가 외롭지 않게 더 노력하겠다”라는 약속으로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한 바 있다. 그러나 감동도 잠시, 김병옥은 밤 늦도록 집에 들어오지 않는 딸이 연락도 되지 않자 불안감이 커졌다. 걱정만 쌓여가던 중 김병옥은 “무슨 일이 생긴 게 아닌가”라며 마중까지 나가 딸을 기다렸지만, 김경선은 애타는 아빠의 마음을 모른 채 한참 후 귀가했다.딸을 보자 김병옥은 “왜 연락을 안 하냐”라며 아빠로서 참았던 감정을 터뜨렸다. 그러자 김경선은 “앞에 사람이 있는데 어떻게 연락을 하냐”라고 대답, 두 사람의 대화는 결국 싸움으로 이어졌다. 부녀의 말다툼에 집안 분위기는 점점 냉랭해졌고, 김경선은 “나를 못 믿어서 계속 연락을 하는 건가 싶다”라며 눈물까지 보이고 말았다. 김병옥 부녀가 냉전을 깨고 다시 화해할 수 있을지 많은 이들의 관심이 모아진다.‘아빠하고 나하고’는 오는 19일 밤 10시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6.16 16:43
연예일반

[TVis] 권은비 “한해, 2주 전 전화번호 물어봐” (‘놀토’)

가수 권은비는 “한해 씨가 2주 전 제 번호를 물어보더라”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15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이하 ‘놀토’)에 가수 선미, 나연, 권은비가 출연했다. 이날 선미는 “3년 전쯤 ‘놀토’에 제 노래가 나온 적 있는데 그때 한해 씨가 저와 찐친이라고 하더라. 그런데 방송이 끝난 후 3년간 연락이 없었다”며 “저와 찐친이라고 말한 게 있다 보니까 ‘방송에서 너랑 찐친이라고 했다’는 연락이 왔다”고 장난스럽게 말했다. 이에 당황함을 내비치던 한해는 “당시 제 입지가 불안해서 궁지에 몰렸다. 저도 모르게 찐친이라고 했다”고 설명해 웃음을 불러일으켰다. 이어 한해는 권은비와 친하다고도 했는데, 권은비는 “2주 전에 제 전화번호를 물어보더라”고 선을 그었고, 한해는 “제가 음흉하게 물어본 게 아니다”라고 진땀을 흘리며 해명했다.‘놀토’는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30분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6.16 09:09
연예일반

뱀뱀 “트와이스 나연=짝사랑… 연습생 시절 예뻐해 줘” (뱀집)

갓세븐 뱀뱀이 과거 트와이스 나연을 짝사랑했다고 고백했다.지난 14일 유튜브 채널 ‘뱀집’에는 ‘나연이를 짝사랑한 게 죄는 아니잖아?! 그 누구라도 짝사랑하게 만드는 유죄 인간 나연’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나연과 뱀뱀은 친구 같은 케미를 자랑하면서도 ‘짝사랑’ 관련 질문이 나오자 ‘하트시그널’을 방불케 하는 도파민 맛집으로 등극했다. 이날 나연은 “뱀집이 어색하다”면서도 “컴백을 했고 예능을 나가야 했는데 뱀집 말고 딱히 생각이 안 났다”고 말했다.앞서 뱀뱀은 트와이스 멤버 지효가 게스트로 출연했을 당시 “연습생 시절 나연을 혼자 좋아했다”고 고백해 큰 화제가 됐다. 뱀뱀은 “(나연이) 첫사랑이 아닌 짝사랑이었다”고 해명하면서 첫사랑과 짝사랑의 의미 차이가 크다고 강조했다.나연이 “첫사랑은 그럼 누구냐”고 질문하자 뱀뱀은 “(나연의) 얼굴을 보고 말해본 적이 한 번도 없다”면서 수줍어 했다. 나연은 “보통 누굴 좋아하면 몰래 좋아하지 않냐. 뱀뱀이 나를 좋아하는 건 모두가 (JYP 직원들) 알고 있었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내가 보컬 실에 들어가면 연습생들이 뱀뱀을 괜히 쳤다”고 과거를 회상했다. 뱀뱀은 “연습생 시절 학교가 끝나면 항상 교복을 입고 왔던 나연이 생각난다”며 “짧은 시간에 친해지고 저를 예뻐해 준 느낌이다. 누나가 날 (아기처럼) 예뻐해 주면 마음이 갔다”고 좋아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이를 들은 나연은 “그런 뱀뱀이 귀여워서 더 잘해줬다”고 말했고, 뱀뱀은 “그래서 더 착각한거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6.15 17:45
연예일반

츄, 방송용 텐션 오해 해명 “카메라 없을 때 더 웃겨”(‘노빠꾸탁재훈’)

가수 츄가 ‘방송용 텐션’ 오해에 대해 해명했다. 13일 유튜브 채널 ‘노빠꾸탁재훈’에는 ‘츄, 지구상에서 가장 귀여운 생명체’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츄는 초반부터 놀라운 텐션으로 탁재훈, 신규진을 놀라게 했다. 하지만 탁재훈은 “평소에 텐션이 이렇냐. 아니면 카메라 꺼지면 바로 정색하는 거 아니냐”라고 물었고, 츄는 “아까 보셨지 않았냐”라며 연신 밝은 모습을 보였다. 이에 탁재훈은 “평소에 사람들한테 많이 받는 질문이 ‘너 집 가면 우울하지?’, ‘방송 텐션 구라지?’ 이런 것들이냐”라며 다시 한번 관련 질문을 이어갔다. 이에 츄는 “사실 전 좀 억울한 게 저랑 친한 애들은 다 안다. 제가 카메라 없을 때 더 웃기고…”라고 답했다. 츄의 말에 신규진은 “확실히 텐션이 좋은 것 같긴 한 게, 지하철을 타셨는데 본인 모니터링을 하는 건지”라며 지하철 좌석에 앉아 함박웃음을 짓고 있는 츄의 사진을 공개했다. 이에 츄는 “제가 입이 커서 웃는 게 잘 보이나 보다”라며 쑥스러워했다.한편 츄는 오는 25일 미니 2집으로 컴백을 앞두고 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6.13 20:59
영화

‘봉준호 구박설’ 썼던 美매체, 이번엔 ‘듄’ 드니 빌뇌브 韓소설 영화 작업 오보 [왓IS]

할리우드발 루머로 국내 창작자들이 연일 고통받고 있다. 봉준호 감독의 ‘미키17’ 관련 불화설에 이어 이번에는 한국 SF 소설가 김보영 작가가 ‘듄’ 드니 빌뇌브 감독이 자신의 작품을 영화화한다는 외신 보도에 대해 직접 해명에 나섰다.김 작가는 지난 12일 X(구 트위터)에 “김보영 작가입니다. 전 세계에 퍼지고 있는 루머인데 추측성 기사”라며 “공식 정정을 하고 싶었는데 원 출처가 공식 기사가 아니다보니 도리어 정정이 안 된다”면서 외신 링크를 게시했다. 해당 기사는 미국 매체 월드오브릴이 지난 5일(현지시간) 드니 빌뇌브 감독이 각본가 에릭 로스와 함께 한국 소설 ‘당신을 기다리고 있어’를 각색한 작품을 작업 중이라는 내용이다. 에릭 로스는 드니 빌뇌브 감독과 함께 ‘듄’을 만들었다.월드오브릴은 “에릭 로스가 또 다시 드니 빌뇌브를 위한 작품을 작업 중”이라며 에릭 로스가 “공간과 시간에 관한 것이고 매우 외로운 분위기이지만 영원에 관한 내용”이라고 한 팟캐스트에서 귀띔한 것을 인용해 해당 작품이 김보영 작가의 소설 ‘당신을 기다리고 있어’라고 추측했다. 이에 대해 김 작가는 “지금 (SNS 등을 통해) 퍼지는 내용이 원문과도 다르다”라며 에릭 로스가 해당 발언을 한 출처 영상을 게시했다. 에릭 로스는 지난달 1일 유튜브 채널 ‘Fitzdog Radio’에 출연해 소설 ‘당신을 기다리고 있어’에 대해 짧게 언급했다.김 작가는 “영화 ‘듄’의 각본가 에릭 로스가 제 ‘당신을 기다리고 있어’ 시나리오를 쓰고 있는 건 맞다”면서도 “감독은 현재 비공개다. 드니 블뇌브 감독님이 아니다”고 강조했다.월드오브릴은 같은 날 봉준호 감독의 신작 ‘미키17’의 개봉 연기 이유가 워너 브라더스와의 의견 충돌 때문이라고 보도하며 불화설을 재점화하기도 했다. 이에 봉 감독은 지난 9일 진행된 관객과의 대화 행사에서 “잘못된 기사들이 자꾸 나와서, 오보들이 나와서 속상하다”라며 “미국의 잘 알 수 없는 인터넷 매체에서 자꾸 이상한 추측성 기사를 내는데 또 한국 영화 사이트에 옮겨져 오다 보니 자꾸 주변에서 어떻게 된 거냐고 물어본다”고 고충을 토로했다. 봉 감독은 “아주 모든 것이 순조롭게 되고 있다”고 사실을 정정했다.김보영 작가도 월드오브릴의 무책임한 보도를 꼬집었다. 김 작가는 “미국에서는 가벼운 가십거리라 흘려 넘기고 있지만 한국은 전혀 그렇지 않기 때문에 정보 확산이 감당이 안 되어서 어쩔 수 없이 정정했다”며 “해당 매체가 공신력이 없어서 영화사에서 무대응 원칙이라고 한다”고 밝혔다.이주인 인턴기자 juin27@edaily.co.kr 2024.06.13 15:23
연예일반

‘버닝썬 루머 해명’ 고준희 “영상에 관심 가져줘 감사”

배우 고준희가 ‘아침 먹고 가’ 출연 소감을 전했다. 고준희는 12일 자신의 SNS에 “평소 ‘아침 먹고 가’를 빼놓지 않고 보는 편인데 출연 제안 주셔서 함께 대화 나눌 수 있게 해주신 제작진분들께 감사드린다”는 글을 적었다.이어 “덕분에 평소 낯가림이 큰 편인 제가 이렇게 편안하게 대화할 수 있었고 여러 이야기를 솔직하게 말씀드렸던 것 같다”며 “영상을 봐주시거나 관심 가져주신 모든 분께도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고준희는 전날 유튜브 콘텐츠 ‘아침 먹고 가’에 출연, 지난 2019년 불거졌던 ‘버닝썬 루머’를 언급했다. 당시 고준희는 승리가 단톡방에서 언급한 여배우로 지목됐고, 사실 여부와 별개로 이미지에 타격을 입으며 반년간 활동을 중단했다.고준희는 방송을 통해 “솔직히 버닝썬에 왜 제가 나오는지를 모르겠다. 버닝썬이 어디 있는지도 모르고 가본 적도 없다”며 “몇 년 동안 아니라고 계속 얘기했는데 들어주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고 억울함을 호소했다.이어 “(승리와) 한 잡지 캠페인에서 만났다. 그때 셀카를 찍어달라고 해서 찍어줬다. 근데 전 그 친구와 맞팔이 아니어서 사진이 올라갔는지도 몰랐다”며 “한참 후에 버닝썬 사건이 터졌고 (단톡방 속) 그 여배우가 나라더라. 댓글에서 시작된 루머였다”고 밝혔다. 고준희는 “회사(소속사)에서 아니라고 말해주면 깔끔하게 끝날 거 같아서 얘기했다. 근데 방치하더라. 배우는 이미지가 생명인데 아니라는 기사를 안 내줬다. 그래서 회사를 나가서 직접 변호사를 선임했다”며 “(해명이 늦어지면서) 인정한 꼴이 돼버렸고 계획했던 작품이나 일들이 다 취소됐다”고 털어놨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6.12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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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준형, ‘정준영 단톡방’ 해명 “입에 담기도 싫은 일, 사건 연루 NO” [전문]

가수 용준형이 ‘정준영 단톡방’ 사건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용준형은 12일 개인 SNS를 통해 “그때의 저는 분명 어리석었고 잘못 했다”로 시작하는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그는 해당 글을 통해 “잘못된 상황을 바로잡지 못했고 무엇이 옳은 선택인지 모른 채 과열된 비난에서, 무서운 마음에 회사와 멤버들에게 저로 인해 피해를 주고 싶지 않았다. 수년간 몸담았던, 제게 전부였던 소중했던 곳에서 모든 걸 잃는 각오로 (하이라이트를) 탈퇴했다”고 적었다. 이어 “개인 메신저에 아무런 설명 없이 보내진 검은 화면의 동영상을 눌러봤다. 눌러 확인하기 전엔 어떤 것인지, 어떤 의도인지 알 수 없었다”며 “이후에 ‘그만해라, 이건 잘못된 거’라고 말할 수도 있었지만, 그런 말을 하는 사람이 되지 못했다. 대수롭지 않게 넘겼다”고 당시를 회상했다.그러면서도 용준형은 재차 억울함을 호소했다. 그는 “그때도 말씀드렸고, 후에도 호소했듯이 저는 그 단체 대화방에 들어간 적도 없고 입에 담기도 싫은 일들이 벌어졌던 사건에 연루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저는 사실이 아닌 부분을 말씀드렸지만, 저는 관계도 없는 그들과 같은 사람이 돼 버렸다. 과거 일들을 다시 꺼내 이야기하며 보낼 자신이 없었고 그저 지나가겠지 하는 마음으로 용기를 내지 못하고 그동안 외면하며 보냈다”고 털어놨다. 용준형은 “전 상처 나고 흉이 지더라도, 견디고 참아내겠다. 하지만 제가 사랑하고 아끼는 가족과 사람들, 팬분들을 비롯한 모든 이가 상처받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과거에 바로잡지 못한 일들, 어리석었던 행동과 발언들 깊이 되새기며 성숙한 사람이 될 수 있도록 매일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용준형은 지난 2019년 3월 ‘정준영 단톡방’에서 공유한 불법 동영상을 본 사실이 드러나며 논란에 휩싸였다. 당시 용준형은 해당 영상을 개인적으로 공유받아 부적절한 대화를 주고받은 사실을 인정, 하이라이트를 탈퇴했다. 이후 가수 활동을 잠정 중단했던 그는 4년 만인 2022년 독립 레이블 블랙 메이드를 통해 연예계에 복귀했다.그러나 지난달 유튜브 채널 ‘BBC News 코리아’를 통해 ‘버닝썬:K팝 스타들의 비밀 대화방을 폭로한 여성들의 이야기’란 제목의 다큐멘터리가 공개되면서 해당 사건은 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고, 용준형을 향한 비난도 쏟아졌다.다음은 용준형 글 전문.안녕하세요용준형 입니다.그때의 저는 분명 어리석었고 잘못했습니다.잘못된 상황을 바로잡지 못했고 무엇이 옳은 선택인지 모른채 과열된 비난에서, 무서운 마음에 회사와 멤버들에게 저로인해 피해를 주고싶지 않았고, 수년간 몸담았던 저에게 전부였던 정말 소중했던 곳에서 모든것을 잃는 각오를 하고 탈퇴라는 선택을 하였습니다.개인 메신저에 아무런 설명 없이 보내진 검은 화면에 보내진 동영상을 눌러보았고 그걸 눌러 확인하기 전엔 어떤 것인지 어떤 의도인지 알 수 없었습니다.후에 저는 '그만해라, 이건 잘못된 거다' 라고 말할 수도 있었지만, 그런 말을 하는 사람이 되지 못했고, 대수롭지 않게 넘겼습니다.허나 그때도 말씀드렸고, 후에도 호소했듯이 저는 그 어쩐 단체 대화방에 들어간적도 없고 입에 담기도 싫은 일들이 벌어졌던 사건에 연루되지 않았습니다.몇년동안 언론과 많은 분들께서 제가 그 사건의 인물들 중 하나며 대화방의 일원이다. 불법 촬영물을 소비했다...라고 수없이 오르내렸고 저는 사실이 아닌 부분에 있어서 말씀 드렸지만 그 누구도, 어떤 기사에도 저는 관계도 없는 그들과 같은 사람이 되어버렸습니다.과거의 일들을 다시 꺼내 이야기하며 보낼 자신이 없었고, 그저 지나가겠지 하는 마음으로 용기를 내지 못하고 그동안 외면하며 보냈습니다.저는 상처나고 흉이 지더라도, 견디고 참아내겠습니다.부디... 간곡히 부탁드립니다제가 사랑하고 아끼는 가족과 사람들, 부족한 저를 바라봐주시는 팬분들을 비롯한 모든 이들이 상처받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입니다.여러분, 그리고 많은 기자님들 제가 과거에 바로잡지 못한 일들, 어리석었던 행동과 발언들 깊이 되새기며 성숙한 사람이 될 수 있도록 매일 노력하고 살아가겠습니다.두서없이 엉망인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더운 여름 오히려 감기가 많이 독하네요모두 건강 조심하시고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6.12 08:53
연예일반

고준희 ‘버닝썬 게이트’ 언급 “그 썅X들… 엄마는 이석증까지 걸려” (아침먹고가2)

배우 고준희가 ‘버닝썬 게이트’ 루머와 관련해 6년 만에 심경을 전했다.11일 유튜브 콘텐츠 ‘아침먹고가2’에는 ‘최초공개!! 6년 만에 꺼낸 버닝썬 진실.. 고준희, 그동안 편집되었던 진짜 이야기 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이날 아나운서 장성규는 “드라마를 한창 찍으시다가 중간에 루머가 좀 터지지 않았냐”면서 조심스럽게 말문을 열었다. 그러자 고준희는 “어떤 루머죠? 저에 대한 루머가 너무 많아서요”라며 호탕하게 웃었다. 최근 BBC 다큐멘터리로 다시 재조명 받는 ‘버닝썬 게이트’ 관련해 과거 고준희가 연관 인물로 언급된 바 있다.고준희는 “아 그 썅X 놈들”이라고 분노하며 “저는 솔직히 얘기하면 버닝썬 사건에 왜 제 이름이 언급되는지 모르겠다. 어디 있는지도 모르고 가본 적도 없다”고 토로했다. 고준희는 ‘버닝썬 게이트’ 사건 당시 소속사로부터 해명 기사를 요청했지만, 소속사가 이를 방치했고 결국 소속사를 나와 혼자 변호사를 선임해 입장을 표명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배우는 이미지가 생명인데 소속사가 이를 방치했고 방송에 나가서 이야기했지만 ,그것만 편집해서 나가지 않았다”고 억울해했다.문제가 된 셀카 사진에 대해서는 “그 친구랑 당시 소속사가 같았고 W잡지 유방한 캠페인 행사를 하러 갔다가 사진을 요청해서 찍어줬다. 인스타그램 맞팔로우가 되어 있지 않아서 그 친구가 저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린지도 몰랐다”면서 “나중에 버닝썬 게이트가 한창 터졌을 때도 저는 드라마 촬영 하느라 신경도 못 쓰고 있었는데 주변 친구들한테 연락을 받고 알게 됐다”고 이야기했다.‘버닝썬 게이트’ 관련 인물로 지목당한 후 고준희는 잡혀있던 드라마 및 행사 일정이 줄줄이 취소되는 등 힘든 시간을 보냈다. 특히 해당 사건으로 어머니가 이석증을 겪었다고 고백하며 눈물을 보여 안타까움을 안겼다. 고준희는 “저는 괜찮은데 엄마가 저 때문에 아픈게 너무 가슴이 아팠다. ‘어떻게 나한테 이런 일이 생기지?’하는 생각에 억울했다”고 고백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6.11 21:16
연예일반

강형욱 부부, 결국 고소 당해…“메신저 무단 열람” 시민 331명 동참

직원들의 사내 메신저를 감시했다는 논란에 휩싸인 반려견 훈련사 강형욱 부부가 결국 고소당했다. 11일 남양주남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강형욱이 운영하는 보듬컴퍼니 전 직원 A씨 등 2명이 강형욱과 그의 부인 수잔 엘더 이사를 상대로 사내 메시저를 무단으로 열람한 혐의(정보통신망법 위반)로 고소장을 제출했다. 전 직원들의 고소 취지에 동의하는 시민 331명도 온라인 서명을 통해 고발인으로 동참했다.이들은 고소장에서 “강씨 부부는 2018년 7월 21일 사내메신저 데이터 6개월치를 열어보고 일부 내용을 임직원 20명이 참여한 사내메신저 ‘보듬전체방’에 공개했다”고 말했다. 또 “직원끼리 메신저에서 나눈 대화를 지속해서 언급하며 압박과 통제 수단으로 삼았다”며 “해명 영상에서조차 비밀침해를 정당화해 고소를 결심했다”고 했다.이들은 폐쇄회로(CC)TV 감시도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소지가 있으나 공소시효가 지나 메신저 감시만 고소했다고 밝혔다. 앞서 온라인 사이트 직장 리뷰에서는 보듬컴퍼니에 대해 “강형욱의 지속적인 가스라이팅, 인격 모독, 업무 외 요구사항 등으로 정신이 피폐해졌다”, “명절 선물로 반려견 배변 봉투에 스팸을 담아 줬다” 등 부당한 처우를 주장하는 글들이 올라왔다.해당 글들이 최근 각종 커뮤니티와 SNS에 퍼지면서 논란이 일었다. 또 강형욱이 사무실에 폐쇄회로(CC)TV를 설치해 직원들을 감시했다거나, 화장실 이용도 배변 훈련처럼 통제 당했다는 주장이 계속된 바 있다. 이후 강형욱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해명 영상을 올리며 전 직원들의 주장에 조목조목 반박했다. 특히 수잔 엘더 이사는 보듬컴퍼니 직원들의 사내 메신저를 동의 없이 감시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처음엔 허락 없이 본 게 맞다”고 말했다. 이어 “생후 6~7개월짜리 아들에 대한 조롱,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한 아들 모습 대한 비아냥을 보고 눈이 뒤집혔다. ’아들 앞세워서 돈 번다’ 이런 내용도 있었다”며 “양심의 가책을 느끼면서도 (보는 걸) 놓을 수 없었다. 6개월치의 대화를 밤을 새워서 봤다”고 해명했다. CCTV에 대해선 “우리는 사람들이 있는 곳이고 용품을 갖고 있는 곳이기 때문에, 그리고 언제든 또 누구든 들어와서 있을 수 있고, 그때 저희 개들도, 우리 훈련사님들의 개들도 왔던 곳이기 때문에 CCTV가 꼭 있어야 했다”고 설명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6.11 17:01
연예일반

이상엽, BTS 진 친형도 놀란 사진… “좋아요 엄청 달려” (라스)

배우 이상엽이 방탄소년단 진의 친형도 깜짝 놀란 도플갱어 급 사진 논란에 대해 해명한다. 오는 12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이하 ‘라스’)는 최강희, 이상엽, 최현우, 궤도, 최예나가 출연하는 ‘넌 어느 별에서 왔니’ 특집으로 꾸며진다.이상엽은 지난 3월 결혼한 후 오랜만에 ‘라스’를 찾는다. 이상엽의 결혼식은 사회 유재석부터 축가 멜로망스 김민석,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 등 화려한 하객 라인업으로 화제를 모았다. 이어 그는 얼마 전 만난 만화가 허영만이 관상을 봐줬다며 “내년에 아빠가 될 것 같다고 하셨는데, 진짜 그런가 싶기도 하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이상엽은 3년 전 결혼을 스포일러 당한 사연도 공개했는데,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2024년 결혼한다는 사주가 나왔다고. 그는 “그때는 아내의 존재 자체도 모를 때인데, 실제로 2024년에 결혼을 하고 나니 그 명리학자한테 고마운 마음이 생기고, 신기하기도 하더라”고 말했다.김구라는 최수종도 울고 갈 사랑꾼이라는 이상엽의 수식어에 대해 “너 이거 얼마나 힘든지 알아?”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상엽은 이에 크게 공감하며 “어느 날, 아내가 ‘요즘은 그거 안 하더라?’고 하더라”며 “한번 시작하면 쭉 해야 하는 거더라"고 고백하며 ‘라스’ 녹화 당일 아침에도 ‘이것’을 하고 나왔다고 밝혀 궁금증을 자아낸다.그런가 하면, 이상엽은 SNS에 사진을 올렸다가 논란이 된 일화를 언급했다. BTS의 멤버 진처럼 나온 이상엽의 사진에 많은 ‘좋아요’가 달리고 기사까지 났고, 여기에 진의 친형이 댓글로 놀라워하는 반응을 드러내며 더욱 의혹이 커졌다. 이상엽은 “내 사진을 올렸는데 논란이라니”라며 억울해한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6.11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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