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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박서준X박보검 ‘청춘MT’ 시상식 방불케 하는 K배우 대통합

국내 대표 청춘 배우들이 한자리에 모여 연합 MT를 떠난다. 오는 9월 공개 예정인 티빙 오리지널 ‘청춘MT’(기획 김성윤/ 연출 정종찬)는 ‘구르미 그린 달빛’, ‘이태원 클라쓰’, ‘안나라수마나라’ 배우들이 총출동하는 세계관 대통합 리유니언이다. 세 작품을 연출한 김성윤 PD와 작품의 주인공들이 다시 만나 연합 MT를 예고하고 있는 것. 먼저 ‘구르미 그린 달빛’팀에는 박보검, 김유정, 진영, 채수빈, 곽동연이 참가한다. 온 세상을 ‘라온’으로 가득 채웠던 청춘 배우들의 재회가 그려진다. ‘이태원 클라쓰’팀에는 ‘박새로이 열풍’의 주역 배우 박서준을 비롯해 안보현, 권나라, 류경수, 이주영이 함께한다. 마지막으로 ‘안나라수마나라’ 팀으로 배우 지창욱, 최성은, 황인엽, 지혜원, 김보윤이 출격한다. 화려한 출연진과 함께 연합 MT를 통해 새롭게 만난 배우들의 조합 역시 관전 포인트라고. 시공간은 물론 장르까지 뛰어넘어 조우한 각 드라마의 주인공들은 다양한 레크리에이션을 즐기며 케미스트리를 뽐낼 예정이라고 한다. 연말 시상식을 방불케 하는 라인업을 공개한 ‘청춘MT’는 김성윤 PD가 기획으로 참여했다. 김성윤PD가 예능PD로 일하던 당시 함께 호흡을 맞췄던 ‘어쩌다 사장’, ‘1박2일 시즌3’의 지현숙 작가가 합류하고, ‘아는형님’, ‘해방타운’ 등의 예능에서 연출을 맡은 정종찬 PD가 연출로 참가해 출연진만큼이나 함께 보기 어려운 제작진 조합의 탄생을 알렸다. ‘청춘MT’는 오는 9월 티빙에서 첫 공개된다. 김다은 인턴기자 2022.06.30 16:54
연예일반

프로농구 스타 허웅, 에스팀과 전속계약‥한혜진과 한솥밥

프로농구 스타 허웅이 종합 매니지먼트사 에스팀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허웅은 지난 시즌 평균 득점 16.7점과 4.2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커리어 하이를 찍은 국내 프로농구 선수다. 커리어를 통해 기량을 입증한 그는 3년 연속 인기상을 품에 안는 등 남다른 팬덤까지 보유한 매력적인 플레이어다. 최근에는 JTBC '아는 형님', MBC '호적메이트', JTBC '내가 나로 돌아가는 곳-해방타운' 등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 허재, 허훈과 함께 '코삼부자'로 활약하며 대중의 이목을 끌었다. 농구뿐만 아니라 예능 프로그램 및 다양한 영역에서 대세 행보를 이어가는 그가 에스팀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하며 펼칠 새로운 행보에 주목되고 있다. 허웅은 "에스팀 엔터테인먼트와 함께 하게 되어 농구선수로서는 물론 새로운 영역에서 팬분들과 소통할 수 있게 되었다. 방송은 물론 라이프스타일 전반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에스팀 엔터와 함께 보일 새로운 모습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속계약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에스팀 엔터테인먼트는 "프로농구 선수로서는 물론 방송 프로그램 등에서 독보적인 행보를 걷는 허웅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허웅의 본업인 농구 선수 활동에 충실할 수 있도록 하고 더불어 스포테이너로서 다양한 방송 활동을 통해 그만의 패션과 콘텐츠를 선보일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허웅은 최근 전주 KCC 이지스 입단과 함께 2022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아컵 국가대표 합류 소식을 전하는 등 프로농구 선수로서 두각을 나타내는 중이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사진=하퍼스 바자 코리아(Harper's BAZAAR Korea) 2022.06.03 15:34
뮤직

백지영, 11개월만 신곡 '사랑 앞에서 난 바보가 돼'

가수 백지영이 신곡을 발매한다. 24일 소속사 트라이어스에 따르면 백지영이 약 11개월만에 디지털 싱글 곡 ‘사랑 앞에서 난 바보가 돼’를 발매하며 본업으로 복귀한다. 백지영은 SNS에 스포일러 티저 영상을 공개하며 기대감을 드높였다. 스포일러 영상에는 “사랑 앞에서 난 바보가 돼 너 없이 하루도 살아갈 수 없는 나라서 너만 찾을 나라서” 등의 현실적이고 애절한 가사와 백지영의 짙은 목소리가 만나 감정을 극대화 시키고 있다. 또 한번 백지영 표 발라드 탄생을 예고했다. 백지영은 최근 TV조선 ‘내일은 국민가수’, ‘국가가 부른다’, JTBC ‘내가 나로 돌아가는 곳-해방타운’등 방송프로그램과 유튜브 ‘백지영’ 채널을 통해 유쾌하고 넘치는 예능감으로 숱한 화제를 모으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2.05.24 08:01
연예일반

배우 황인영, 다나크리에이티브이엔티와 전속계약 체결

배우 황인영이 새로운 소속사에서 새출발에 나선다. 다나크리에이티브이엔티는 황인영과 최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다나크리에이티브이엔티 관계자는 “탄탄한 연기력으로 남다른 캐릭터 소화력을 자랑하는 배우 황인영과 함께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그가 새롭게 걸어가는 배우의 길에 동행하며 행복하게 연기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황인영 배우의 새 출발에 많은 응원과 관심, 사랑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황인영은 1999년 영화 ‘댄스댄스’로 데뷔, 이후 ‘살인의 강’, ‘여덟 번의 감정’, ‘히어로’ 등의 영화와 ‘달콤한 비밀’, ‘징비록’, ‘무림학교’ 등 여러 드라마에 출연하며 필모그래피를 쌓았다. 지난해에는 JTBC 예능 프로그램 ‘해방타운’에 출연하며 다시 배우로 연기하고 싶다는 생각을 전해 복귀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정진영 기자 chung.jinyoung@joongang.co.kr 2022.05.05 14:52
연예

아스트로 MJ 활동 잠정 중단…"의사 소견 따라 휴식"

그룹 아스트로 멤버 MJ가 활동을 잠정 중단한다. 3일 아스트로 소속사 판타지오는 MJ가 건강상의 문제로 모든 활동을 일시적으로 중단하고 휴식과 치료에 전념한다고 알렸다. 당분간 팀 활동을 포함한 솔로 활동도 쉰다. 소속사 측은 "MJ가 활동 중 건강상의 문제를 발견해 병원을 찾아 정밀검진을 받았고 충분한 휴식과 치료가 필요하다는 의사 소견에 따라 모든 활동을 전면 중단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MJ는 지난해 솔로 앨범 'Happy Virus'(해피 바이러스)를 발매하고 트로트에 도전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달 25일 공개된 아스트로 멤버 6명 전원의 새로운 프로필 사진도 찍었다. JTBC '해방타운'에도 최근 출연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2.02.03 15:00
연예

'해방타운' 허재·백지영, 새로운 도전→마지막 입주자 모임

‘해방타운’ 입주자들이 새로운 도전과 함께 마지막 이야기의 페이지를 덮었다. 지난 28일 방송된 JTBC ‘내가 나로 돌아가는 곳-해방타운’(이하 ‘해방타운’)에서는 마지막 입주자 모임이 그려졌다. ‘허주부’ 허재는 고무장갑을 벗어 던지고 ‘힙’한 스타일 변화에 나서며 ‘힙재’로 변신했고, 백지영은 멋진 엄마로 성장하기 위해 가수 겸 방송인 그렉에게 영어 수업을 받고 김신영에게 자전거 타기를 배우며 큰 재미를 선사했다. 언제나 ‘힙’한 해방을 꿈꿨던 허재는 바버숍에서 ‘힙’한 스타일로 변신을 시도했다. 한국의 닉 우스터를 꿈꾸며 부담스럽지 않은 클래식 커트를 선택, 헤어디자이너에게 온전히 머리를 맡겼다. 과감히 9대 1 가르마에 도전, 한 번도 해보지 않은 스타일에 “(선수 시절에는) 매일 운동을 해서 항상 짧은 스타일을 유지했다”라고 낯설어하면서도 “오늘은 이미지 변신을 하고 싶다”고 설렘을 드러냈다. ‘내추럴 재’에서 ‘힙재’로 변신한 허재의 모습에 스튜디오에서는 “어떻게 저렇게 확 바뀌지?”라고 놀라워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그는 “(바버숍에) 들어갈 때에는 동네 아저씨였다면 나올 때에는 멋쟁이 신사 같았다”라며 스스로 극찬할 정도로 흡족해했다. 더불어 힙쟁이들의 성지인 성수동 편집숍으로 향해 패션 스타일까지 180도 변화를 주는 센스로 모델같은 아우라를 뽐내 감탄을 자아냈다. 쇼핑을 마친 후 마치 다른 사람처럼 확 바뀐 허재는 MZ 세대에서 유행 중인 프로필 사진 찍기에 도전, 혼신의 힘(?)을 다해 촬영을 진행했고 결과물을 보며 “새로 떠오르는 모델”이라고 자화자찬까지 하며 자신감을 과시했다. 이어 모든 일정 뒤에 어린 시절부터 프로 시절까지의 추억이 담긴 장충동 족발집에서 하루를 종료, 이렇게 제2의 허재를 찾으며 완벽한 해방 데이의 끝을 맞이했다. 반면 백지영은 자신의 딸 하임이에게 영어를 가르쳐주는 엄마가 되기 위해 그렉에게 영어를 배우며 학구열을 불태웠다. 1시간 동안 프리 토킹에 나선 백지영은 의외의 영어 실력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부담감과 함께 시작된 레벨 테스트에서도 중상위권 평가를 받으며 성공적으로 영어 수업을 마무리해 훈훈함을 더했다. 유익한 시간이 끝난 후 백지영은 또 다른 배움을 위해 해방타운 밖으로 향했다. 해방 버킷리스트인 자전거 타는 법을 배우기 위해 김신영과 만난 백지영은 다시 한 번 열정을 끌어올렸다. 하지만 마음처럼 따라주지 않고 계속 넘어지자 하체 운동이라는 특단의 조치를가 내려졌고 특급 훈련 후 자신감을 회복한 백지영은 바로 자전거 타기에 성공한 뒤 김신영과 한강 라면을 먹으며 낭만을 만끽했다. 두 사람은 편의점 음식으로 만든 디저트를 만들어 먹고 추억 이야기를 나누며 하루의 끝을 같이 마무리했다. 한편, 이날은 종영을 앞두고 ‘해방타운’의 시작과 끝을 함께한 장윤정이 “‘이런 인연을 다시 만날 수 있을까?’ 할 정도로 아쉽다”고 입주자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고 ‘해방타운’에서 자신의 꿈을 되찾은 윤혜진은 “처음엔 두렵기도 하고 고민들도 많았는데 너무 소중했던 시간이다. 제 마음을 다 줬다”고 아쉬움을 전했다. 프로 허주부 거듭난 허재는 “모르는 것들을 많이 배웠고 추억이 됐다. 마지막이라 서운하지만 다시 만나겠죠”라고 추후를 기약했다. 사람들과의 소통을 즐기며 유쾌한 핵인싸 면모를 자랑한 이종혁은 “뭔가 시도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나서 즐겁고 설렜다. 새로운 인연들을 알게 되어서 좋았던 시간이다”라며 “제작진들도 우리들한테 해방(?)되니까 좋을 것 같다”고 유쾌한 인사를 남겼다. 해방 첫날부터 희로애락을 보여줬던 백지영은 “이제 재미있는 걸 보면 ‘해방타운’에서 해보고 싶은 마음이 생겼는데 끝이 난다”고 여전히 ‘해방타운’이 마음 한 편에 자리 잡고 있음을 전했다. 이렇게 ‘해방타운’은 전국 기혼남녀들의 해방을 응원하며 용기와 희망을 심어줬다. 장윤정, 허재, 이종혁, 백지영, 윤혜진을 비롯해 최영재, 신지수, 유선, 박준형 등 수많은 입주자들은 오롯이 혼자만의 공간에서 자신을 되찾으며 해방의 참 기쁨을 누렸다. 특히 입주자들은 결혼과 육아라는 틀을 과감하게 깨고, 다양한 도전을 통해 더 단단해진 ‘나’로 성장하며 감동을 안겼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2.01.29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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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방타운' 허재, 새 헤어스타일 도전→프로필 촬영..'힙 허재' 변신

허재가 머리부터 발끝까지 '힙 허재'로 변신했다. 28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되는 JTBC 예능프로그램 '내가 나로 돌아가는 곳-해방타운' (이하 '해방타운') 마지막회에서는 허재가 새해 소망이었던 힙 투어에 나서 재미를 선사한다. 앞서 새해 소망으로 “힙 해질 거야”를 외친 바 있는 허재는 해방타운에서 소망하던 힙 투어에 나섰다. MZ 세대에게 핫한 바버숍에 방문한 것. 허재는 헤어 스타일링 표를 보며 클래식 커트의 대명사인 패션 디렉터 닉 우스터 스타일을 골라 기대감을 높였다. 이어 난생 처음 9대 1 가르마 스타일에 도전했고 바버의 정교한 손길 덕분에 '허 우스터'로 변신했다. 스튜디오에서 허재를 본 다른 입주민들은 역대급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지만, 허재의 둘째 아들 훈이는 아버지의 새로운 헤어스타일에 대해 “머리가 없는데 어떻게 스타일이 있냐”라는 팩트 폭행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허재는 바버숍에 이어 핫한 의류 숍을 찾았다. 이내 매서운 눈으로 힙한 착장 찾기에 돌입했고, 매장 직원은 멜빵 바지를 추천해 허재를 폭소케 했다. 허재는 “이런 옷은 태어나서 처음이다”며 제대로 당황했다. 하지만 처음 마주한 멜빵 룩에 반신반의하면서도 환복에 나섰고, 예상과 다르게 거울 속 모습에 흠뻑 취해 웃음을 안겼다. 또한 캐주얼한 수트부터 힙한 수트까지 완벽하게 소화하며 여성 팀의 찬사를 이끌어냈다. 이어 허재는 최종 의상을 고르기 위해 아들 웅이, 훈이에게 영상 통화를 시도했고 두 아들은 열띤 토론 끝에 직접 ‘허’버지의 의상을 골랐다. 과연 두 아들이 직접 픽한 허재의 착장은 무엇일까. ‘힙’재로 변신한 후, 한껏 자신감을 얻은 허재는 유명 사진가와 함께 프로필 촬영에 나섰다. 오랜만의 프로필 촬영에 어색해하는 것도 잠시, 허재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세상 힙한 포즈를 척척 해냈다. 이어 허 주부는 시그니처 포즈까지 취하며 쁘띠 허재 면모를 제대로 보여줬다. 촬영에 제대로 자신감이 붙자 내친김에 본인의 가장 힙한 장소인 장충동에서 스트릿 촬영을 제안했다. 완벽한 '장충동 힙재'의 탄생기는 본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2.01.27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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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방타운' 이종혁, 템플스테이 통해 진정한 해방 만끽

'해방타운' 입주자들이 특별한 사람들과 뜻깊은 추억을 만들었다. 지난 21일 방송된 JTBC '내가 나로 돌아가는 곳-해방타운'(이하 '해방타운')에는 이종혁이 1400년의 역사가 살아 숨 쉬는 보경사에서 템플스테이를 진행, 속세를 벗어나 진정한 해방을 맞았고 장윤정이 후배 그룹 다섯장의 멤버 김명준(MJ), 옥진욱, 추혁진을 초대해 내리사랑을 실천했다. 템플스테이에 나선 이종혁은 해방타운 대신 절에서 새벽을 맞았다. 잠시 속세를 떠나 내면의 해방을 위해 경북 포항 내연산 아래 위치한 보경사를 찾은 것. 그는 새해에 호랑이 기운을 받아 깨끗해진 몸과 마음으로 돌아가고 싶다며 참된 나를 찾기 위한 여정을 떠났다. 그렇게 스님들과 함께 새벽 예불로 하루를 시작했지만 이내 졸음과의 사투를 벌였다. 새벽 예불이 끝나자 이종혁은 마음의 해방을 할 수 있는 108배를 하며 속세의 나를 비워내기에 도전했다. "'내가 지금 뭐 하고 있는 거지?' 싶었다"라면서도 마지막까지 108배에 성공했다. 그는 스님과 함께 발우공양 후 심기일전해 묵언 수행을 이어갔지만 결국 스님에게 질문을 계속하며 절에서도 남다른 인싸력을 자랑해 웃음을 자아냈다. 소화를 이유로 산행을 제안하자 이를 흔쾌히(?) 수락하며 또 다른 일정을 진행, 동년배 스님과 함께 내연산 길을 따라 걸으며 여러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어 폭포 명당에 자리 잡은 두 사람은 폭포 소리를 듣는 '폭멍' 타임을 즐겼다. 더불어 복 짓기에 도전, 때마침 팥죽을 먹는 날이라 팥죽을 만들어 나눠주며 의도치 않게 일꾼으로 변신했다. 팥죽 만들기부터 마지막 소분 작업까지 폭풍 같았던 2시간의 노동을 마친 후 그는 스님에게 인생무상에 대해 배우고,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이종혁은 "자신에 대해서 생각을 해봤던 좋은 시간이었던 것 같다"리며 진정한 내면의 해방을 이뤘음을 전했다. 반면 장윤정은 새해를 맞아 한 프로그램에서 자신이 프로듀싱 했던 그룹 다섯장의 멤버 김명준, 옥진욱, 추혁진을 초대해 요리 솜씨를 마음껏 뽐냈다. 직접 만들고 포장한 선물용 술빵부터 문어와 석화 등이 들어간 해산물 찜과 겨울철 별미 과메기를 준비, 후배들을 위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고 후배들 역시 단체 트레이닝복을 준비하며 단합력을 과시했다. 후배들과의 따뜻한 시간을 보낸 장윤정은 "제가 후배들의 고민을 같이 나눌 수 있는 게 고마웠다. 후배들이 너무 사랑스럽다"라며 애정 가득한 소감을 남기며 하루를 마무리했다. '해방타운' 최종회는 29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1.22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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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태웅♥' 윤혜진, "산후우울증? 남편 꼴보기 싫었다"

윤혜진이 배윤정의 산후 우울증 고민에 공감하며 자신의 이야기를 털어놨다. 지난 7일 방송된 JTBC '해방타운'에서는 윤혜진이 동갑내기 친구 배윤정을 찾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이날 윤혜진은 지난해 아들을 낳아 육아 중인 배윤정의 집을 방문했다. 윤혜진은 배윤정과의 인연에 대해 "아이 낳고 결혼하면 동갑 친구 만나는 게 쉽지 않지 않나. '라디오스타'에 같이 한번 출연을 했는데 그 이후로 SNS로 '보자 보자' 하다가 집으로 초대를 해주셨다"고 밝혔다.윤혜진은 배윤정의 아들 재율 군을 보자마자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배윤정은 "그립지? 난 근데 너무 힘들다. 밤을 새웠다. 이 앓이를 하는지 며칠째 계속 비명 지르면서 2시간에 한 번씩 일어난다"며 고충을 털어놨다.이에 윤혜진은 "나도 산후 우울증이 되게 심해서 병원 가서 상담 받고 그랬다"며 "(지온이 낳은지) 9년 됐다. 오래됐는데 저렇게 꼬물이를 보니까 너무 이쁘다"라고 위로를 건넸다. 이어 "산후 우울증 오면 막 남편도 미워진다"라고 팩폭을 날렸다. 이에 배윤정은 "남편이라는 존재가 있어도 짜증나는데 없어도 짜증난다"고 맞장구쳤다.윤혜진은 "저 때가 딱 그렇다. 출산 후에 호르몬 때문에 남편이 도와주는 것도 내 마음에 안 들면 꼴보기 싫고, 그렇다고 없으면 '없어?' 이렇게 된다. 약간 제정신이 아니다"라고 격공했다. 장윤정 또한 "'나가' 이랬는데 나가면 '어디 가?' 이런다. 지금 생각하면 미안하다"고 말했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2.01.08 08:02
연예

'해방타운' 허재, 수학여행 2탄=생애 첫 제주도 패키지 여행

해방라이프를 맞은 전 농구선수 허재가 제주도로 두 번째 수학여행을 떠난다. 오늘(7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될 JTBC '내가 나로 돌아가는 곳-해방타운'(이하' 해방타운')에는 허재가 제주도로 두 번째 수학여행을 떠난다. 앞선 '해방타운' 방송에서 공개됐던 경주 수학여행과는 달리, 제주도에서는 인생 처음으로 패키지 여행을 선택한다. 제주도 여행을 앞둔 허재는 "제주도를 여행으로 온 건 처음이다. 지난 경주 수학여행을 업그레이드 시켜서 왔다"라며 설렘을 드러낸다. 초반에는 패키지 여행객들과 어색한 인사를 나누지만, "'한국 농구' 하면 허재다" "아들들보다 플레이가 훨씬 멋지다"는 일행의 칭찬에 "오늘 여행 경비는 제가 다 내겠습니다"라며 '플렉스'를 예고해 웃음을 안긴다. 이내 본격적인 여행이 시작되고 허재와 일행은 성산일출봉에 도착한다. 멋진 경관에 감탄하는 것도 잠시, 허재는 뜻 밖의 저질 체력 탓에 금세 일행보다 뒤쳐진다. 하지만 정상에서 일행을 다시 만나자, 중간 휴게소에서 대량 구매한 감귤 모자를 나눠주며 여행객을 대동단결시킨다. 뿐만 아니라 허재는 성산일출봉 정상에서 MZ 세대들에게 핫한 숏폼 동영상 촬영에 도전한다. 처음엔 "정신 나간 사람 같다"라며 쑥스러워하는가 싶더니, 이내 촬영에 진심인 모습을 보인다. 다음으로 여행객들은 웨딩 스냅 촬영 명소인 비밀의 숲에 도착한다. 포토 스팟에서 사진을 찍던 허재는 웨딩 스냅을 촬영하는 커플이 서로를 다정하게 바라보는 눈빛을 포착한다. 이어 "저땐 죽고 못 살았지"라며 본인의 신혼 시절을 떠올리며 아련한 눈빛을 드러낸다. 이번 방송에는 약 30년 전 허재와 아내가 찍은 풋풋한 사진들이 공개된다. 사진을 본 스튜디오 입주민들은 스위트한 허재의 모습에 탄성을 내지른다. 여행의 마지막 코스는 SNS 감성 끝판왕, 겨울 여행 명소인 동백꽃 밭. 이곳에 허재가 등장하자 함께 사진 찍으려는 인파가 몰리며 급기야 대기 줄까지 생겨난다. 허재는 모처럼 '허셀럽' 인기를 제대로 입증한다. 허재는 인생샷 건지기에 나서고, 혼자 사진을 찍으며 고군분투하는 모습으로 현장을 짠하게 만든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1.07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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