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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울산 조현우, 김경민 제치고 ‘3월의 세이브상’ 수상

울산 조현우가 2024시즌 3월 K리그 ‘의사가 만든 링티 이달의 세이브’를 수상했다.링티가 후원하는 ‘의사가 만든 링티 이달의 세이브'는 매월 가장 인상 깊은 선방을 선보인 선수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2명의 후보를 대상으로 K리그 멤버십 애플리케이션 ’Kick’을 통한 팬 투표 80%, 링티 공식몰을 통한 투표 20%를 종합하여 수상자를 결정한다. ‘Kick’ 팬 투표는 가입자당 기간 내 1일 1회씩, 총 3회 참여할 수 있으며, 링티 공식몰 투표는 기간 내 가입자당 1회 참여가 가능하다. 링티 공식몰을 통해 투표에 참여한 전원에게는 링티 공식몰 적립금이 지급된다.3월 ‘이달의 세이브’는 K리그1 1~4라운드 4경기를 대상으로 했고, 후보는 광주 김경민과 울산 조현우였다.김경민은 4라운드 대구와의 경기에서 전반 2분 김진혁의 헤더를 역동적으로 막아내며 골문을 지켰다. 조현우는 3라운드 인천전에서 후반 24분 무고사의 헤더를 선방한 후 곧바로 이어진 제르소의 강력한 오른발 슛을 연달아 막아내는 활약을 펼쳤다.‘Kick’과 링티 공식몰을 통해 진행된 팬 투표는 이번 달 9일(화)부터 11일(목)까지 3일간 실시됐다. 투표 가중치 환산 결과 조현우가 73점(5,371표)을 받아 27점(2,330표)을 받은 김경민을 따돌리고 ‘3월 이달의 세이브’를 차지했다. 조현우에게는 상금 100만원과 함께 트로피가 주어진다.프리미엄 건강 브랜드 링티는 물 500mL에 1포를 혼합하여 음용하는 대표 제품인 '링티'를 통해 경구형 수액 분야를 개척해 나가고 있다. 링티는 출시 6년 만에 8천만 포 판매라는 기록을 세우는 것은 물론 링티제로, 고소틴(단백질 분말), 수분 콜라겐, 임팩트 유산균, 포커스 카페인(카페인 환) 등 다양한 제품 연구 및 출시를 이어가고 있다. 또한 군인, 소방공무원, 해양경찰, 코로나19 의료진 등 국가를 위해 헌신하는 분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제품 기증을 진행하며 사회 공헌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김희웅 기자 2024.04.17 11:36
스타

[단독] 가수 이정, 신장암 수술..건강히 회복 중

가수 이정이 신장암 1기 진단을 받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팬들과 소통하던 유튜브 채널 활동까지 몇 개월 뜸해지면서 은퇴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까지 나왔으나 건강상의 사정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9일 일간스포츠 취재에 따르면 이정은 올 초 신장암 1기 진단을 받았다. 루틴한 건강검진에서 운이 좋게 악성 종양을 빠르게 발견했고, 바로 수술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별도로 항암 치료를 받지 않아도 될 만큼 수술 예후도 좋은 것으로 알려졌다.이정은 수개월 간 휴식을 취한 뒤 유튜브로 돌아와 라이브 방송을 통해 팬들에게 건강상의 문제가 있었음을 직접 이야기하며 “의사 선생님이 앞으로 좋은 일 많이 하며 살라더라”고 하기도 했다. 조기에 발견하지 못할 경우 자칫 심각한 상황이 될 수 있는 신장암의 특성상 운이 정말 좋았다는 게 전문가들의 설명이다.이정은 2002년 그룹 세븐데이즈(7Dayz) 멤버로 1집 앨범을 발표하며 가요계에 데뷔했다. 이듬해 솔로로 전향, ‘이정’이라는 앨범을 발매했다. 이 앨범의 타이틀 곡 ‘다신’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이후 ‘한숨만’, ‘그대 그대 그대’ 등의 히트곡을 냈다. 날카롭게 찌르는 듯한 창법으로 유명하며 동료들로부터 절대음감이라는 평가도 많이 받았다.최근 몇 년 간은 제주도에 내려가서 생활하고 있다. 제주시 애월읍에서 특활제주라는 카페를 운영하고 있으며, 제주 생활을 하며 만난 아내와 지난 2021년 혼인신고를 하고 부부의 연을 맺었다. 결혼식은 이듬해에 올렸다.제주해양경찰청은 지난달 이정을 홍보대사로 위촉하기도 했다. 이에 따라 이정은 앞으로 3년간 해양 정화 등 해양경찰 정책 홍보활동과 해양 안전 문화 확산 등 시민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는 다양한 캠페인에 참여하게 된다.이정은 “제주와 바다를 좋아하는 한 사람으로서 제주해경 홍보대사로 위촉된 만큼 책임감을 갖고 국민에게 해양경찰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무사히 건강을 회복한 이정이 앞으로 또 어떤 분야에서 좋은 활동을 보여줄지 관심과 기대가 모인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11.09 09:52
프로축구

제주, 12일 수원FC전서 ‘켈리(Kelly)’와 함께하는 워터카니발 진행

프로축구 K리그1 제주 유나이티드가 분위기 반전을 위해 색다른 워터카니발을 선보인다.제주는 “오는 12일 수원FC와의 홈 경기에서 하이트진로의 맥주 신제품 ‘켈리(Kelly)’와 함께하는 워터카니발을 연다”고 11일 전했다.제주는 12일 오후 8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1 2023 26라운드 홈 경기에서 수원FC와 격돌한다. 현재 제주는 8승 7무 10패 승점 31점으로 리그 9위를 기록하고 있다. 최근 10경기 연속 무승(4무 6패)의 부진에 빠진 상황. 이에 제주는 선수단 사기 진작은 물론 홈 관중 증대 및 분위기 전환을 위해 제주만의 특별한 응원이벤트를 준비했다.이날 경기장의 타이틀은 ‘켈리와 함께하는 워터카니발’이다. 테라 출시 이후 4년 만에 맥주 신제품 '켈리'를 선보인 하이트진로와 손잡았다. 홈 경기 분위를 끌어 올리기 위한 DJ 파티가 열린다. E석 광장에서는 맥주 존이 운영된다. ‘하이트 진로가 쏜다!’ 행사에서는 켈리 맥주 1,000잔을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행운의 룰렛, 뽑기 등 켈리 홍보 이벤트도 진행된다. 이어 구단은 “또한 대한축구협회와 연계해 먹거리 존(고기 도시락 판매 예정)도 추가로 운영할 예정이다. E석 광장에서 어린이 풀장(2개소)을 운영하고 물총, 튜브 등을 배치해 켈릭(Kelly)와 함께하는 워터카니발을 시원하게 만끽할 수 있다. N석에는 팬들을 위한 물대포가 준비되어 경기 중 시원한 응원을 즐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야외광장에서는 스포츠 체험존이 운영된다. 축구 게임 ‘풋볼매니저 (FM23)’와 함께하는 경품 슈팅 이벤트가 열리며 마우스 패드, 게임팩, 보냉컵, 반팔티, 맨투맨 등 다양한 사은품이 증정된다. 제주해양경찰과 함께하는 물총 사격 게임도 팬들의 발걸음을 기다린다.이어 하프타임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필드에선 ‘맥주 빨리 마시기 대회’가 열린다. 예선전은 경기시작 1시간 전 외부광장에서 선착순으로 열린다. 단체관람이 10명 이상이면 유니폼 부채, 팝콘이 추가로 받을 수 있다. 김우중 기자 2023.08.11 20:41
연예일반

‘강철 사나이’ 박군이 알려주는 생존 수영 방법

가수 박군이 안전 지킴이로 나섰다.박군은 15일 오후 방송된 KBS1 ‘불편해도 괜찮아’ 시즌4에 출연해 저수지 안전 수칙에 대한 내용을 전했다.지난해년 7월 출연해 긴급 상황 발생 시 구조를 요청하기 위한 ‘생명 보호판’을 소개하며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웠던 박군은 이날 포항해양경찰서의 응급구조사들과 함께 저수지 사고에 대한 위험성을 다시 한 번 알렸다.박군은 “전국 저수지에서 일어나는 사고로 인해 5년간 53명이 사망했다. 대부분 저수지 주변에 안전요원이 배치되지 않고 물이 깊고 탁해 바닥이 보이지 않아 구조가 어렵기 때문에 혼자 있을 때에는 절대 입수를 하지 말고 전문 구조사 입회 후 구명조끼를 입고 입수하라”고 당부했다.이어 박군은 사고 상황에서 사용할 수 있는 생존 수영을 소개했다. 생존 수영은 물 위에서 최소한의 체력으로 구조대가 올 때까지 버티기 위한 수영법으로 정확하게 호흡하는 방법과 폐에 공기를 채워 안정적인 자세로 물 위에 떠 있기, 안전하게 육지까지 이동할 수 있는 수영법을 직접 배우며 생명을 지키는 방법을 전했다.‘불편해도 괜찮아’는 대한민국 셀럽들이 전하는 재난 안전 캠페인 성격의 프로그램으로 스타들이 직접 일상 속 안전 정보와 실천법을 대중에게 알리고 있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07.16 09:36
연예일반

비와이, 오늘(22일) 전역…“죽이는 작품으로 찾아올 것”

래퍼 비와이가 해양경찰청 의무경찰 복무를 마치고 전역했다.비와이는 22일 자신의 SNS를 통해 “20개월의 군 생활을 기다려준 팬들에게 깊은 감사의 말 전한다. 앞으로 죽이는 작품과 여러 활동으로 찾아오도록 하겠다”며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이어 “아싸 전역”이라는 말을 덧붙이며 기쁜 심정을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한편 비와이는 지난 2021년 8월 훈련소에 입소한 뒤 해양경찰청 의무경찰로 복무를 시작했다. 지난 1월에는 득녀 소식을 전하며 아빠가 됐음을 알리기도 했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04.22 11:45
프로축구

[IS 이슈] 울산 현대, 오피셜로 K리그 새 지평... “즐거움 주는 무기 하나 더 생겼다”

국내 프로축구 K리그1(1부) 울산 현대의 ‘오피셜 촬영’이 연일 화제다. 울산은 새로운 선수를 영입했음을 알릴 때 울산 지역 명소 또는 모기업인 현대중공업 등에서 촬영했는데, 이는 기존에 무미건조했던 선수 영입 소식을 색다른 컨셉트로 팬들에게 알려 호평받았다. 기발한 아이디어로 선수 영입 소식을 알리는 게 K리그의 새로운 트렌드가 됐다.울산 팬미디어팀 관계자는 “스카우트팀으로부터 선수 영입 정보가 들어오면 영입 보도자료 작성과 동시에 선수에 대한 기본 정보, 배경을 파악한다. 이를 기반으로 선수와 어울리는 오피셜 영상·화보 시나리오 초안을 기획하고, 이에 맞는 장소와 디테일 조사, 협조에 이르게 된다. 이후 영상·사진 촬영팀과 일정·촬영안 등을 조율한 뒤 콘텐츠를 제작한다”고 알렸다.최근 울산은 스웨덴 출신 미드필더 구스타브 루빅손의 오피셜을 발표했다. 북유럽 가구 기업 이케아 동부산의 협조로 루빅손 오피셜을 촬영했는데, 팬들에게 큰 호평을 받았다. 기존 울산은 지역 관광 명소와 기관, 모기업과 구단 인프라를 활용했는데 루빅손의 오피셜은 ‘울산 현대’와는 전혀 다른 이해관계가 얽힌 곳과 협업해 오피셜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다. 울산 관계자는 “지역 관광 명소와 기관, 모기업과 구단 인프라에서의 촬영은 실무진에게 이제 익숙하고 팬들에게는 지루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팬들이 울산의 오피셜에 호평 주는 건 ‘신선함, 디테일’이 이유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새로운 도전을 하고 싶었다. 대중적이고 다양한 콘텐츠를 만들 수 있고, 루빅손과 깊에 엮일 수 있는 장소인 이케아를 생각했다”고 했다.사실 오피셜 촬영은 제주 유나이티드가 시초다. 지역 맛집에서 오피셜을 촬영하기 시작했고, 이후에는 플로깅(plogging·조깅을 하면서 길가의 쓰레기를 수거하는 의미의 신조어)하는 오피셜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를 유의 깊게 지켜보던 울산 프런트가 벤치마킹했다. 2021년 12월 울산 전파천문대 앞에서 촬영한 김영권 오피셜을 시작으로 울산이 K리그 선두주자가 됐다.우여곡절을 거쳐 울산은 K리그 최고 ‘오피셜 맛집’이 됐다. 김영권의 촬영 장소인 전파천문대는 관측을 위해 몇 분마다 바뀌는 전파망의 위치 때문에 촬영 세팅과 선수 포즈를 수십 번 바꿔야 했다. 울산해양경찰서의 협조를 받아 선상에서 촬영한 주민규 오피셜 촬영 때는 날씨와 파도가 험난했다. 마틴 아담의 촬영 장소인 현대중공업 울산 공장은 답사만 하루가 걸렸다. 울산 관계자는 “모든 어려움은 장소 협조처의 협력과 선수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해소됐다”라며 “선수와 실무진의 결과물 만족도는 결국 소비자인 팬들의 평가라고 생각한다. 칭찬과 평가가 가장 큰 동기 부여 요소다. 앞으로도 의미, 장소, 음악, 편집 등에 더 신경을 써서 팬들에게 오피셜로 비시즌기 즐거움은 물론 팀과 선수에 대한 기대감을 주고 싶다”고 강조했다.지역 관광 명소 또는 모기업, 구단 인프라에서의 오피셜 콘텐츠 촬영은 지역 밀착형·모기업 홍보형으로 큰 효과다. 울산중공업은 B2B(business to business·기업과 기업 사이에 이루어지는 거래) 기업이다. 대중을 상대로 제품 판매보다는 긍정적인 이미지를 제고시키는데 오피셜 촬영의 목적이라는 게 울산 측 관계자의 설명이다. 지역 명소 홍보는 당연한 효과다.울산 김광국 대표는 “신선하고 재미있는 오피셜 촬영을 위해 여러 가지 아이디어를 갖고 오는 직원들이 정말 멋지다. 아이디어가 너무 ‘반짝’거린다”라며 “우리는 축구 구단이다. 축구를 통해서 팬들은 물론 우리의 즐거움과 슬픔이 결정됐었는데, 이제 축구 경기장을 떠나있는 상황에서도 여러 가지 즐거움을 줄 수 있는 무기가 한 가지 더 생긴 셈”이라고 했다. 김영서 기자 zerostop@edaily.co.kr 2023.01.26 14:07
연예일반

비와이, 아빠됐다 "이제 아버지로 산다..애비와이"

래퍼 비와이가 아빠가 됐다. 비와이는 13일 "하나님 제 인생에 이런 날을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라며 "하나님 우리딸 시하를 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시하 엄마 26시간 동안 제일 수고 많이 했어. 시하야, 너의 시선을 언제나 하나님께로 향하렴. 아빠가 앨범 제일 먼저 들려줄게. 얘들아 나는 이제 아버지로 살아간다. 애비와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비와이는 2020년 10월 일반인과 결혼했다. 이후 지난해 8월 해양경찰청 의무경찰에 입대해 현재 군 복무 중이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3.01.13 14:11
사회

1.5조 들여 구축 '재난안전통신망' 이태원 참사에 작동 안 돼

정부가 지난해 구축한 지자체, 소방 당국, 경찰 간 재난안전 통신망이 이태원 참사 당시에는 제대로 작동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김성호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이태원 참사 중앙재난안전관리대책본부(중대본) 브리핑에서 "재난안전통신망은 버튼만 누르면 유관기관 간 통화를 할 수 있는 체제를 갖추고 있지만 이번에는 그 부분이 잘 작동이 안 됐다"고 말했다. 재난안전통신망은 경찰, 소방, 해양경찰 등 재난 관련 기관이 하나의 통신망으로 소통하는 전국 단일 통신망으로 세월호 사고를 계기로 필요성이 부각돼 지난해 구축 완료됐다. 정부는 이 통신망 구축에 1조5000여억원의 예산을 배정했다. 구축 당시 4세대 무선통신기술(PS-LTE)을 기반으로 재난안전통신망을 구축한 것은 한국이 처음이라고 홍보하기도 했다. 김 본부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사실 버튼만 누르면 통화그룹에 포함된 기관들이 다 연결해서 통화를 할 수 있지만 이번에는 그 부분이 작동이 잘 안 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다만 기관 내부에서의 통화는 이 통신망으로 원활히 이뤄졌다. 가령 경찰 단말기는 현장에 1500대가 있었고, 그 단말기들이 동시에 통화했고, 소방과 의료기관도 마찬가지로 통화에 이 통신망을 사용했다"고 부연했다. 기관 간 소통이 이뤄지지 않은 것에 대해 김 본부장은 "현장에서 활용하는 훈련을 하도록 하고 있는데, 그런 부분이 좀 부족하지 않았을까 싶다"고 답했다. 이태원 참사가 '육상 사고'로 분류돼 관련 경찰 112 신고가 행안부 중앙재난안전상황실로 접수되지 않은 것에 대해서는 "해상에서의 사고는 성격상 재난이 될 우려가 커서 해경의 정보가 112를 거쳐 행안부 상황실로 들어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육상에서의 112 신고는 재난과 다른 측면이 있어 법 체계상 보고 체계가 갖춰져 있지 않다"고 말했다. 한편 이태원 참사가 발생한 지난달 29일 밤 윤희근 경찰청장은 심야에 잠들 때까지 참사 발생 사실을 몰랐던 것으로 나타났다. 4일 경찰에 따르면 윤 청장은 당시 토요일 휴일을 맞아 본가가 있는 충북 청주시를 방문해 오후 11시께 잠이 들었다. 잠이 든 뒤인 당일 오후 11시32분께 경찰청 상황담당관에게 인명 사고 발생 문자메시지를 받았으나 확인하지 못했고, 20분 뒤 다시 상황담당관의 전화가 왔지만 받지 못했다. 이튿날인 10월30일 오전 0시14분 상황담당관과 전화통화로 비로소 상황을 보고 받은 뒤 서울로 즉시 출발했고, 5분 뒤 서울경찰청장에게 전화로 총력 대응하라고 지시했다. 윤 청장이 참사를 처음 인지한 지 2시간16분 뒤인 10월30일 오전 2시30분에서야 경찰청에서 지휘부 회의를 주재한 것은 상경하는 데 시간이 걸렸던 탓이다. 김두용 기자 k2young@edaily.co.kr 2022.11.04 13:36
연예

비와이, 오늘(23일) 입대…의무해양경찰로 복무 시작

래퍼 비와이가 입대한다. 23일 소속사 데자부그룹은 "비와이는 이날 오후 2시에 진해로 입대하며, 코로나19로 인해 조용히 입대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비와이는 진해 해군교육사령부에 입소해 5주간의 군사훈련을 마치고 의무해양경찰으로 1년 8개월간 국방의 의무를 다한다. 비와이는 입대 하루 전인 지난 22일 자신의 SNS 라이브 방송을 열고 팬들과 소통했다. 군입대전 이발을 하는 모습을 생중계하자, 동료 연예인들도 댓글 등으로 응원했다. 2014년 싱글 'Waltz(왈츠)'로 데뷔한 비와이는 Mnet '쇼미더머니5' 우승으로 대중적 인기를 모았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1.08.23 08:22
연예

'골라자봐' 강호동-홍현희, 조재윤 다급한 SOS에도 줄행랑

조재윤의 다급한 SOS에도 외면하는 '골라자봐' 다른 멤버들의 모습이 웃음을 안긴다. 오늘(4일) 오후 방송될 '호동's 캠핑존-골라자봐' 8화에는 강호동, 홍현희가 '생존'에 세 번째로 체크인한 해양경찰 손님들을 상대로 공항 검색대급 가방 검사를 실시한다. 경기도 연천에서 진행된 이번 캠핑에서는 업그레이드 된 캠핑 스킬과 스토리를 예고한다. 리얼 야생 컨셉으로 프로그램 초반부터 험난함을 겪었던 생존은 이번 손님들 역시 입장부터 험난할 것으로 보인다. 강호동과 홍현희는 남다른 배낭을 짊어지고 온 해양경찰 손님들을 상대로 공항 보안 검색대에 버금가는 검사를 실시한다. 두 손님들의 가방에서 나온 물건들이 두 MC를 깜짝 놀라게 한다. 생존터를 방문한 강호동은 "너무 리얼이고 너무 생(生)"이라며 경악을 금치 못한다. 생존 한 가운데 자리한 돌무덤과 뱀 퇴치를 위한 나프탈렌 냄새에 양세찬은 "여기선 살 수가 없다"라며 걱정을 내비친다. 강호동, 이상민, 홍현희, 양세찬 4MC는 조재윤의 SOS에 팔을 걷어 부치고 제초작업을 돕지만, 그것도 잠시 강호동은 체크인 손님 안내를 위해 어쩔 수 없이(?) 가야 한다며 다른 MC들과 줄행랑 친다. 생존지기 조재윤의 열정은 이들의 걱정을 무색하게 만든다. '내돈내산' 89만 원어치 낚시 장비를 구입해 반드시 낚시에 성공하겠다는 포부를 밝힌다. 조재윤의 장비가 얼마나 빛을 발할지 주목된다. 홍현희는 조재윤의 낚시를 지나치게 의식한 나머지 손님들에게 "해양경찰이니 당연히 낚시 잘하시죠?"라고 무리수성 발언을 던져 강호동을 빵터지게 한다. 또 다른 관전 포인트는 조재윤과 함께 야생 캠핑을 준비하는 이들의 남다른 작업 속도와 캠핑 스킬이다. 나무로 야전 침대를 만들고, 계속되는 톱질에도 지치지 않는 이들의 텐션이 과연 캠핑의 마지막까지 이어질지 좀 더 지켜봐야 한다. '팅존'에선 눈부신 비주얼 특집이 예고되고 있다. 첫 출연자의 등장부터 홍현희는 "배우 아냐? 얘기 좀 나눠요!"라며 궁금증을 감추지 못한다. 양세찬 역시 "너무 잘생겼다"라며 노골적인 부러움을 내비친다. 존장 강호동은 이들을 '비특(비주얼 특집)'이라고 정리하며 3초간 눈빛 교환을 제안, 청춘 남녀들의 어색하고 미묘한 기류를 후끈 달아오르게 한다.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와 LG헬로비전이 공동 제작하는 캠핑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호동's 캠핑존-골라자봐'는 매주 수요일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에서 오후 8시, LG헬로비전은 오후 5시에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08.04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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