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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KT&G, 해양환경공단·오션과 MOU…해양 환경 보호 앞장

KT&G는 지난 3일 해양환경공단, 사단법인 동아시아바다공동체 오션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해양 환경 보호 활동을 공동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이날 KT&G 서울 사옥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이상학 KT&G 지속경영본부장과 유상준 해양환경공단 해양보전본부장, 홍선욱 동아시아바다공동체 오션 대표가 참석했다. KT&G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되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해양 환경 보호 프로젝트를 더욱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해양 오염 실태조사와 해양 정화 등 기존 활동을 지속하면서 그 범위를 전국 해안가로 넓히고, 임직원이 참여하는 봉사활동을 확대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에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KT&G는 ‘반려해변’ 입양에도 나선다. 반려해변 제도는 1986년 미국 텍사스에서 시작된 민간참여 캠페인으로, 일정 구간의 해변을 입양해 반려동물처럼 가꾸고 돌보는 것을 말한다. KT&G는 올해 해안가 4곳을 반려해변으로 지정해 자발적으로 쓰레기 수거, 경관 개선 등을 목표로 해변을 가꿔나갈 계획이다. 또 해양 환경 보호에 대한 인식 증진을 위해 올해 하반기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국제 컨퍼런스와 연계해 해양 폐기물을 활용한 정크아트 전시회도 개최한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ongang.co.kr 2022.05.04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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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작가 ‘츄카피’, 해양환경공단 해양생물 콘텐츠 공모전 심사위원 참여

해양환경공단(KOEM, 이사장 박승기)에서 5월 3일~9월 30일까지 개최하는 ‘2019년 해양생물 콘텐츠 공모전’에 현직 웹툰작가이자 개그우먼인 안가연(필명 츄카피)이 웹툰 부문 심사위원으로 참여한다. 해양생물 콘텐츠 공모전은 해양수산부가 주최하고 해양환경공단이 주관하여 진행되는 행사로 드넓은 바다와 갯벌에서 만날 수 있는 해양생물 및 해양생태계 보전인식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수상작 발표는 10월 21일(월) 오후 12시, 시상식은 10월 28일(월) 오후 3시에 진행되며 총 81점의 수상작을 선정하고 총 1,200만원의 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웹툰 부문 심사위원으로 참여하는 안가연은 2013년 tvN 예능프로그램인 코미디빅리그로 데뷔한 개그우먼 출신 웹툰작가로 지난해 8월부터 네이버 웹툰에서 연재 중인 ‘자취로운 생활’을 통해 혼밥·혼술 등 혼자 사는 이야기를 담아 많은 자취생들의 공감을 얻으며 인기를 얻고 있다. 공단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안가연 작가와 수상자가 함께하는 간담회 시간을 마련하여 질의응답을 비롯한 관련 분야에 대한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라고 밝혔다. 안가연 작가는 “평소 해양보호생물인 혹등고래에 관심이 많았는데, 이번 공모전을 통해 해양생물을 주제로 한 작품을 평가하는 심사위원으로 참여하게 되어 설렌다”며, “심사기준은 얼마나 재밌고 술술 읽히는지에 중점을 두고 진행할 예정이니 ‘내가 제일 잘 그려!’, ‘내 스토리가 제일 재밌어!’라는 마인드로 자신감을 가지고 많은 분들이 참가해 주셨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위촉 소감을 밝혔다. 공모전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바다생태정보나라 누리집과 해양생물정보앱 마린통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사항은 공모전 사무국 또는 해양환경공단 해양생태팀 유선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이승한기자 2019.08.02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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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여기] 아쿠아플라넷 여수, 공연 보며 ‘해양생태계 보호’ 배워 볼까

아쿠아플라넷 여수가 바닷속에 산재한 플라스틱의 위험성 알리기에 나섰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운영하는 한화 아쿠아플라넷 여수는 2017년 2월 국제적 멸종 위기종 1급으로 지정된 푸른바다거북 124마리 인공 번식을 국내 최초로 성공했다. 이후 해양수산부와 국립해양생물자원관, 해양환경공단, 나고야항진흥재단 등 여러 기관과 바다거북 종 증식 및 방류 연구를 지속하고 있다. 하지만 해양 생태계를 위협하는 바다 쓰레기로부터 멸종 위기종 보호는 쉽지 않은 과제다. 최근 정치망에 걸려 한화 아쿠아플라넷 여수에서 치료를 받고 바다로 돌아간 붉은바다거북이 방류 10일 만에 플라스틱을 먹고 사망한 바 있다. 이에 아쿠아플라넷 여수는 이 위험성을 알리기 위한 공연 ‘신지께의 전설 시즌3’를 새롭게 준비했다. 이번 공연은 여수 전통 신화인 인어 ‘신지께’와 바다거북이 느끼는 바닷속 오염을 다뤄 어린이들에게 환경 보호에 대한 중요성을 고취시킨다. 썩지 않는 플라스틱 악당 ‘플라’와 돌연변이 괴수 ‘트래쉬’를 관객 모두가 힘을 합쳐 물리치는 참여형 공연이다. 기존 공연보다 업그레이드된 매직 기술과 UV 블랙 라이트 효과로 론칭하자마자 어린이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공연 관람을 마친 한 어린이는 “플라스틱 때문에 물고기 친구들이 아픈 줄 몰랐다”며 “앞으로 플라스틱을 사용하지 않도록 노력하고, 친구들에게도 이야기해야겠다”고 말했다. 한화 아쿠아플라넷 여수는 이번 ‘신지께의 전설 시즌3’ 론칭을 기념해 오는 21일까지 소문내기 SNS 이벤트를 진행한다. 페이스북 이벤트 페이지에 축하 댓글을 달고 공유하면 추첨으로 아쿠아플라넷 여수 입장권(5명, 1인 2매), 스타벅스 기프티콘(10명)을 준다. 당첨자는 오는 23일에 발표한다. 한화 아쿠아플라넷 여수는 2012년도 엑스포를 시작으로 매년 1000만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여수의 대표 관광지로 전 세계 두 곳 밖에 없는 ‘360도 돔수조’를 보유했다. 또 4년간 바다거북 종 보존 연구로 푸른바다거북, 메부리바다거북의 실내 인공부화에 성공했으며 태어난 바다거북을 매년 방류하는 친환경 아쿠아리움으로 유명하다. 권지예 기자 kwon.jiye@jtbc.co.kr 2019.04.17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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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월드 아쿠아리움, 바다의 날 봉사활동 진행

롯데월드 아쿠아리움(대표 박동기)이 바다의 날(5월 31일)을 기념해 해양경찰청과 함께 인천항 연안부두 해양공원에서 연안정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롯데월드 아쿠아리움과 해양경찰청이 지난 1일(화) 해양환경보호활동 공동 추진을 위해 체결한 업무협약의 일환이다. 이날 행사에는 박동기 롯데월드 대표, 박경민 해양경찰청장 등을 비롯해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아쿠아리스트, 롯데월드 어드벤처 스킨스쿠버 동호회원, 해양경찰, 해양구조협회, 해양환경공단, 민간봉사단체, 지역주민 등 130여 명이 일일 자원봉사자로 나섰다. 봉사자들은 바닷속을 청소하는 수중정화와 해안가에 버려진 페트병, 비닐, 스티로폼 등 쓰레기를 줍고 해안가 환경을 개선하는 해안정화로 팀을 나눠 인천항 연안부두 해양공원 일대의 수중, 수변정화 활동을 대대적으로 펼쳤다. 특히 박동기 롯데월드 대표이사와 박경민 해양경찰청장은 이날 직접 바닷속에 들어가 수중에서 쓰레기를 건져 올리는 작업을 진행했다. 박동기 롯데월드 대표이사는 “바다사랑을 직접 실천하는 수중정화 활동을 통해 건강한 바다를 만드는 데 조금이나마 일조한 것 같아 보람을 느낀다”며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은 앞으로도 위험에 처한 해양생물 구조활동 진행, 쾌적한 해양환경 조성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 해양생태계 보전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더욱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석희 기자 2018.05.29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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