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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보험·재테크

우리은행, 2500명 고객에 경품 '해외송금 이벤트'

우리은행은 내달 27일까지 외국인 모바일 뱅킹 ‘우리WON글로벌’을 통해 간단한 동영상을 시청하고 경품을 받을 수 있는 ‘영상보고, 선물받고! 송금하고, 선물받고!’ 이벤트를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우리WON글로벌’에서 해외송금 보내는 방법을 안내하는 동영상을 보고 O/X 퀴즈에 참여하면 추첨을 통해 CU편의점 상품권을 2000명에게 지급한다. 또 동영상을 보고 이벤트 기간 내 해외송금을 보내면 500명을 추첨해 △BHC 뿌링클 치킨&콜라 세트를 제공한다.이번 이벤트는 ‘우리WON글로벌’에 접속 후 전체메뉴에서 생활편의 내 이벤트 탭에 '영상보고, 선물받고! 송금하고, 선물받고!' 게시판에서 참여할 수 있다.‘우리WON글로벌’에서는 세계 어느 곳이든 머니그램 가맹점을 통해 10분 이내로 송금할 수 있는 모바일 머니그램 서비스, 외국인이면 송금수수료 1000원으로 해외송금을 보낼 수 있는 우리글로벌퀵송금, 계좌 없이 은련카드 번호만 있으면 중국으로 해외송금을 할 수 있는 우리은련퀵송금 등 비대면 해외송금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4.11.25 10:54
금융·보험·재테크

트래블월렛, 해외 송금 고객에 최대 10만원 상품권 이벤트

해외 지급결제 전문 기업 트래블월렛이 오는 12월 6일까지 개인 간 해외 계좌 송금 고객을 위한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이번 프로모션 기간 동안 1000달러 이상 송금 고객에게 신세계 백화점 상품권 1만원을 제공한다. 또 송금 후기를 작성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최대 10만원 상당의 신세계 상품권을 추가 증정한다. 일본을 제외한 신규 해외송금 고객에게는 스타벅스 아메리카노도 전원 무료로 지급한다.트래블월렛의 해외송금 서비스는 미국, 영국, 싱가포르, 호주, 태국, 베트남 등 총 22개국에서 수수료 없이 제공되고 있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4.11.01 16:01
금융·보험·재테크

KB스타뱅킹, 다국어 서비스 지원 언어 및 기능 확대

KB국민은행은 대표 플랫폼 KB스타뱅킹의 다국어 페이지에서 지원하는 언어와 기능을 확대한다고 29일 밝혔다.외국인 고객이 보다 편리한 비대면 금융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도록 KB국민은행은 KB스타뱅킹의 다국어 페이지에 네팔어를 추가하고 KB국민인증서 로그인 기능을 도입했다.이에 따라 고객이 선택할 수 있는 언어는 기존 10개 언어(영어, 중국어, 일본어, 캄보디아어, 베트남어, 태국어, 러시아어, 몽골어, 미얀마어, 인도네시아어)에서 11개로 늘어난다. 또 고객은 원하는 언어로 KB국민인증서를 사용할 수 있어 KB스타뱅킹을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이번 서비스 확대로 다국어 서비스 사용 고객은 △계좌 및 거래내역 조회 △환율 조회 △거래외국환은행 지정 신청 △해외송금 메뉴 △KB국민인증서 로그인 등 5개 기능을 총 11개 언어로 이용할 수 있다. 해외 송금 거래는 영업점 방문 없이 365일 24시간 모바일로 간편하게 가능하다.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KB스타뱅킹 서비스 확대로 한국 체류 중인 외국인 고객의 모바일뱅킹 접근성을 크게 향상시켰다”며 “앞으로도 KB국민은행을 거래하는 외국인 고객에게 더욱 다양한 상품 및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4.10.29 11:24
금융·보험·재테크

신한 vs 하나, '외국인 금융' 선도 경쟁 중

시중은행이 국내 260만 외국인 고객 모시기에 나섰다. 특히 공을 들이고 있는 곳은 하나은행과 신한은행으로, 각기 다른 전략을 내세우며 치열한 외국인 고객 선점 경쟁을 펼치고 있다. 3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외국인의 오프라인 지원 사업을 가장 활발히 벌이고 있다. 은행연합회 통계에 따르면 국내에 있는 외국인 고객 특화 점포 총 32곳 중 절반인 16곳을 하나은행이 운영하고 있다. 대표적인 외국인 밀집 지역인 경기 안산부터 의정부, 김포, 평택, 인천 남동구와 대구 달서구, 경남 김해 등 전국적인 망을 형성하고 있다.게다가 평일에 은행 지점을 찾기 어려운 외국인 근로자들의 특성에 맞춰 16곳 특화 점포를 모두 일요영업점으로 운영한다. 일요영업점은 하루 평균 300명 이상의 손님들이 찾고 있다. 또 하나은행은 창구에서 인공지능(AI)을 활용해 태국어, 말레이어 등 38개 언어에 대한 실시간 통번역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국어에 능통하지 않은 외국인 고객들도 금융 업무를 자유롭게 볼 수 있도록 배려하며 호평을 얻고 있다.하나은행은 해외송금 업무가 많은 외국인 고객 특성을 파악, 지난 2007년부터 '해외송금 전용 계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송금 수수료 30%를 할인받고, 최대 1000만원이 보장되는 상해보험에 무료로 가입할 수 있는 서비스도 있다. 하나은행이 오프라인으로 모객에 집중한다면, 신한은행은 영업점에 방문하지 않아도 금융 업무가 가능하도록 온라인의 접점 넓히기에 열중하고 있다.시중은행 최초로 모바일 앱 ‘신한 SOL뱅크’를 활용해 간편하게 비대면으로 입출금 계좌와 체크카드를 개설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이는 지난해 9월 법무부와 금융위원회가 공동으로 시행한 '외국인 등록증 진위 확인 시스템'으로 인해 구현이 가능했다. 또 국내 대학교에 재학하는 외국인 유학생들이 증가하고 있는 트렌드를 반영해 ‘헤이영 외국인 등록금 서비스’도 출시했다. 외국인 유학생들은 신한은행 홈페이지 ‘등록금 납부’ 메뉴에서 등록금 조회 후 ‘페이팔’ 서비스를 통해 등록금을 납부할 수 있다.비대면 해외송금 수요 증가에 발 맞춰 전세계 200여개국에 간편하게 송금하고, 빠르게 찾을 수 있는 ‘쏠빠른 해외송금’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최근에는 모바일 금융이 어려운 외국인을 위해서 신한은행 ‘디지털라운지’에서 ‘신한 글로벌플러스’도 시작했다. 이는 외국인들의 은행 업무처리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오프라인 특화 서비스다. 현재는 디지털라운지 61개점 중 서울대입구역, 고척사거리, 반월역 디지털라운지에서 시범운영 되고 있다. 신한은행은 글로벌플러스를 통해 디지털데스크에서 화상상담 직원과 영어, 일본어, 중국어, 베트남어, 태국어 등 10개 언어로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신한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디지털 채널을 활용한 특화서비스를 개발하는 등 외국인 고객들의 은행 이용 문턱을 낮추는 다양한 시도를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권지예 기자 2024.10.04 07:11
금융·보험·재테크

하나은행, 캄보디아 다이렉트 해외송금 서비스 시행

하나은행은 다국어 지원 해외송금 전용 앱인 '하나 EZ'에서 캄보디아 '다이렉트 해외송금'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캄보디아 다이렉트 해외송금 서비스를 이용하면 하나 EZ에서 캄보디아 현지 이체 시스템에 가입된 60개 은행과 소액금융기관으로 영업점 방문 없이 실시간으로 송금할 수 있다.캄보디아 최대 상업은행 아클레다은행으로 해외송금 시에는 은행 계좌 뿐 아니라 수취인 휴대전화 번호로도 송금이 가능하다.하나 EZ 앱은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16개 언어로 비대면 계좌 개설부터 해외송금까지 뒷받침한다.외국인 체류자가 많은 스리랑카, 네팔, 태국, 베트남, 몽골, 우즈베키스탄, 미얀마 등에 서비스를 제공해왔으며, 이번에 서비스 가능 국가를 캄보디아로 확장했다.하나은행은 캄보디아 해외송금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캄보디아로 EZ하자' 이벤트를 진행한다.캄보디아 국적자가 이벤트 기간 하나 EZ 앱으로 미화 환산 1000달러 이상을 캄보디아로 보낸 뒤 페이스북에 인증샷, 해시태그, 해외송금 거래번호 중 하나를 업로드하면 111명을 추첨해 선물을 준다.하나은행 외환사업본부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외국인의 금융 거래 편익을 증대할 다양한 서비스를 기획하고 있으며, 국내 최고 외국환 전문 은행으로서 외국인 고객들이 한국에서의 금융 거래를 보다 쉽고 빠르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07.29 16:31
연예일반

100억대 소송 커넥트 엔터, 폐업 수순…강다니엘도 다음달 계약 만료

대주주를 상대로 100억대 소송전을 시작한 가수 강다니엘 소속사 커넥트 엔터테인먼트가 폐업 수순을 밟는 분위기다. 21일 가요계에 따르면 커넥트 엔터테인먼트 실무진들이 대거 퇴사해 타 기획사로 이동했다. 사옥은 물론 법인 차량 등 회사 관련 집기들도 정리 단계로 알려졌다. 소속 아티스트인 여자친구 출신 유주를 비롯해 챈슬러, 댄스팀 위댐보이즈가 전속계약 기간 만료 후 회사를 떠났다. 강다니엘은 다음 달 전속계약 만료를 앞두고 있으나 재계약은 하지 않을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강다니엘은 전날 커넥트 엔터테인먼트 대주주 A씨를 사문서 위조, 횡령, 배임, 정보통신망 침해 및 컴퓨터 등 사용사기 등 혐의에 관해 서울경찰청에 형사고소했다. 강다니엘 측에 따르면 A씨는 2022년 12월 강다니엘의 명의를 도용해 몰래 법인 인장을 날인하는 방법으로 100억원대 선급 유통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외에도 소속사 계좌에서 최소 20억원 이상의 돈을 해외송금, 사업소득 처리 방법으로 인출했다.강다니엘 측은 “지난 5년간 대표이사이자 아티스트로서 회사를 지켜 온 강다니엘은 그동안 가족같이 믿고 따라준 소속 아티스트, 직원들 그리고 제3자인 계약 상대방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형사고소를 진행하기까지 1년이 넘는 시간 동안 노력을 쏟았으나 더 이상 법적 책임을 묻는 것 외에는 다른 해결 방법이 없다고 판단하게 돼 무거운 마음으로 형사고소를 진행하게 됐다”고 밝혔다.강다니엘은 2017년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 우승 후 그룹 워너원으로 데뷔해 활동했다. 워너원 활동 종료 후 지난 2019년 커넥트 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하고 대표직과 소속 가수로서 활동해왔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5.21 15:12
연예일반

강다니엘, 소속사 대주주 형사 고소 “1년 동안 참았다” [전문]

가수 강다니엘이 소속사 대주주를 상대로 형사 고소했다.강다니엘 법적 대리인 법무법인 우리 측은 20일 “강다니엘은 커넥트엔터테인먼트의 대주주에 대하여 사문서 위조, 횡령, 배임, 정보통신망 침해 및 컴퓨터 등 사용사기 등 혐의에 관해 서울경찰청에 형사고소를 제기했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5년간 대표이사이자 아티스트로서 회사를 지켜 온 강다니엘은 그동안 가족같이 믿고 따라준 소속 아티스트, 직원들 그리고 제3자인 계약 상대방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형사고소를 진행하기까지 1년이 넘는 시간 동안 노력을 쏟았다”고 덧붙였다.강다니엘은 지난 2019년 커넥트엔터를 설립하고 대표직과 소속 가수로서 활동해왔다. 커넥트엔터에는 챈슬러, 유주, 위댐보이즈가 소속되어 있다. 이하 강다니엘 법적 대리인 입장 전문.안녕하세요.강다니엘(이하 의뢰인)의 고소 대리인 법무법인 우리(담당 변호사: 박성우)입니다.본 대리인은 최근 언론을 통해 공개된 형사고소 건 관련 의뢰인의 입장을 대신 전해드립니다.의뢰인은 커넥트엔터테인먼트의 대주주에 대하여 사문서 위조, 횡령, 배임, 정보통신망 침해 및 컴퓨터 등 사용사기 등 혐의에 관하여 20일 서울경찰청에 형사고소를 제기하였습니다.지난 5년간 대표이사이자 아티스트로서 회사를 지켜온 의뢰인은 그동안 가족같이 믿고 따라준 소속 아티스트, 직원들 그리고 제3자인 계약 상대방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하여, 형사고소를 진행하기 전까지 1년이 넘는 기간 동안 각고의 노력을 쏟았습니다. 하지만 더 이상 법적 책임을 묻는 것 외에는 다른 해결 방법이 없다고 판단하게 되어, 무거운 마음으로 형사고소를 진행하게 되었습니다.1. 사문서 위조 및 행사 혐의 관련2022년 12월 대표이사 명의를 도용하여 의뢰인 모르게 법인 인장을 날인하는 방법으로 100억 원대 선급 유통 계약이 체결된 사실을, 의뢰인은 2023년 1월 알게 됐습니다. 대표이사 승인이 나 아티스트 동의 없이 계약이 체결된 것으로, 수차례 걸쳐 계약의 절차와 주요 내용에 대해 문의했지만, 아무런 답을 받지 못했고 의뢰인이 직접 나서서 은행 거래내역을 발급받아 사실을 확인했습니다.2. 횡령 혐의 관련대표이사의 승인, 이사회 결의 및 주주총회 결의 등 어떠한 적법 절차 없이 소속사의 계좌에서 최소 20억 원 이상의 돈이 해외송금, 사업소득 처리 방법으로 인출된 사실이 확인되었습니다.3. 배임 혐의 관련무기명 법인카드로 수천만 원 이상을 사용하고 회계장부에는 이를 의뢰인의 소품 비용 등으로 허위로 기재하게 한 사실도 추가로 인지하게 되었습니다.4. 정보통신망 침해 및 컴퓨터 등 사용사기 혐의 관련회사의 금융거래내역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의뢰인은 본인 명의 은행 계좌에서 무려 17억 원이 넘는 돈이 의뢰인 모르게 인출된 사실을 확인하게 되었습니다.관련 기사를 접하신 많은 분들께 강다니엘의 피해와 상처를 걱정해 주시는 점 감사하고 송구한 마음입니다. 이미 한 차례 경험을 통해 소송이라는 것이 진행되면 얼마나 많은 걱정을 해주시는지 잘 알고 있기 때문에 더욱 그렇습니다. 하지만 우리 대중문화 예술 업계에서 이렇게 부당한 일들이 더 이상 발생하지 않기를, 이 사건이 마지막이길 바라는 마음에서 큰 용기를 내게 되었습니다.수사기관의 면밀한 조사를 통해 사건의 실체가 구체적으로 밝혀지면 다시 입장을 전해드리겠습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5.20 16:35
금융·보험·재테크

우리은행, '알뜰 해외송금' 대상 인도 등 19개국으로 확대

우리은행은 '알뜰 해외송금' 서비스 대상을 기존 9개 국가에서 19개 국가로 확대했다고 4일 밝혔다.알뜰 해외송금은 지난 2020년 7월부터 시행한 모바일 '우리원뱅킹' 해외송금 서비스로, 외국환거래법상 국민인 거주자라면 별도 거래외국환은행 지정 없이 송금할 수 있다.알뜰 해외송금은 미 달러화 기준 5000달러 이하 소액만 가능하다. 인도네시아 송금은 3000달러 이하로 제한된다.이 서비스는 기존 해외송금보다 송금 수수료와 중계 수수료가 최대 3만원 저렴하다. 수취인이 자금을 받기까지 걸리는 시간은 기존 송금과 큰 차이가 없다.지금까지 알뜰 해외송금은 미국·영국·호주·인도네시아 등 9개 국가에서만 가능했다. 이번에 인도·말레이시아·체코·튀르키에 등 10개 국가를 대상에 포함했다.우리은행 관계자는 "고객 관점에서 비대면 해외송금 서비스를 꾸준히 개선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모니터링으로 트렌드를 반영하고 금융 비용 부담을 덜 수 있는 해외송금 서비스를 완성해 나가겠다"고 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03.04 13:37
금융·보험·재테크

KB국민, 환테크 고객 대상 '엔화 환율 적중 챌린지' 실시

KB국민은행은 오는 22일까지 엔화 환테크에 관심 있는 고객을 위해 '엔화 환율 적중 챌린지 위드 바로보는 외화통장'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바로보는 외화통장은 환율 변동에 따른 실시간 수익률을 바로 확인할 수 있는 환테크 전용 통장이다.외화 입출금 시 USD는 90%, JPY와 EUR은 80%의 환율 우대를 기본으로 제공하며 영업점 창구 방문 없이 모바일뱅킹으로 통화별 통장을 개설할 수 있다.또 환전한 외화를 KB국민은행의 환전 서비스 '외화머니박스'에 입금하면 가까운 영업점에서 외화 수령이 가능하며, 외화 현금 수수료도 면제된다.이번 이벤트는 바로보는 외화통장을 보유하거나 가입 가능한 국내 거주 중인 한국인 개인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한다.이벤트 기간 내 바로보는 외화통장으로 원화 10만원 이상 외화를 입출금하고, KB스타뱅킹 이벤트 페이지에서 22일 최종 고시되는 엔화 예상 환율 구간을 선택한 고객 전원에게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모바일 쿠폰을 제공한다.이벤트 조건을 충족한 고객 중 예상 환율 구간을 맞춘 고객 500명을 추첨해 환전 및 해외송금 시 사용 가능한 KB금융쿠폰 1만원권을 추가 지급한다.KB국민은행 관계자는 "환테크에 관심이 높은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하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3.12.12 14:54
금융·보험·재테크

신한은행 1일 해외 송금 등 외화 서비스 중단 사고

신한은행의 외환 관련 서비스 중단 사고로 고객들이 불편함을 겪었다. 신한은행에 따르면 1일 오전 9시 30분께부터 전산시스템 가운데 환율 시스템에 오류가 발생, 해외 송금이나 일부 법원 공탁금 납부 등의 서비스가 낮 12시까지 3시간 가량 중단됐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해당 서비스는 낮 12시를 기해 복구가 됐다"며 "중단 시간 동안 환율 변동에 따른 고객 피해가 없도록 원하는 고객에게는 현재 시각 기준으로 환율을 확정한 뒤 시스템 복구 후 거래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고 밝혔다.오전 내내 서비스가 중단된 탓에 급하게 돈을 보내야 하는 금융소비자들은 이미 적지 않은 불편을 겪었다. 금융감독원은 지난해 15개 은행 부행장들과 간담회를 열고 IT 내부통제 강화 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 이 자리에는 신한은행을 비롯해 국민은행, 하나은행, 우리은행, 카카오뱅크, 케이뱅크, 토스뱅크 등이 참석했다.금감원은 은행의 전산사고에 대한 대책을 주문했다. 금감원은 "디지털 기반의 전자금융서비스가 경쟁적으로 출시되고 비대면 거래가 급증하고 있어 전자금융거래 시스템의 안정성이 무엇보다 중요해졌다"며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더 정교한 IT 내부통제 체계가 구축돼야 한다"고 말했다.당시 금감원은 전산 사고로 대고객 서비스가 3시간 이상 중단될 경우 즉각적으로 현장 점검에 착수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사고를 조기에 수습함과 동시에 피해 소비자에 대한 안내 및 보상이 제대로 이뤄지는지 살피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김두용 기자 k2young@edaily.co.kr 2023.06.01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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