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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일반

관광공사, 산이정원·면천읍성 등 '강소형 잠재관광지' 선정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는 ‘2025년 강소형 잠재관광지’ 10곳을 최종 선정해 17일 발표했다. 강소형 잠재관광지는 인지도는 낮으나 향후 성장 잠재력이 높은 지역 관광지를 발굴해 육성하는 사업이다.올해 신규로 선정된 곳은 김포함상공원(경기 김포시) 레인보우힐링관광지(충북 영동군) 면천읍성(충남 당진시) 산이정원(전남 해남군) 순창발효테마파크(전북 순창군) 옻골마을(대구 동구) 횡성호수길 5구간(강원 횡성군)이다. 또한 2024년도 강소형 잠재관광지 중 다대포 해변공원(부산 사하구) 무진정(경남 함안군) 성안올레(제주시)는 작년에 이어 2025년도 계속 지원 대상지로 선정됐다.공사는 빅데이터를 활용해 강소형 잠재관광지 현황을 분석하고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한다. 또 공사가 추진하는 국내관광 캠페인 ‘여행가는 달’, ‘디지털 관광주민증’ 등의 사업과 연계해 홍보마케팅을 지원하고, 지역 특화 콘텐츠의 강점을 부각해 공사 해외지사를 통한 외래 관광객 모객에도 힘쓸 계획이다. 이상민 국민관광실장은 “아직 많이 알려지지 않은 보석 같은 숨은 관광지가 많다”라며, “공사는 그 지역만이 갖고 있는 독특한 관광자원을 발굴해 한국을 대표하는 로컬콘텐츠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3.17 15:40
연예일반

MC몽, 차가원 피아크 회장과 손잡고 프로듀싱 회사 원헌드레드 설립 [공식]

가수 겸 작곡가 MC몽과 차가원 피아크 그룹 회장이 손잡고 프로듀싱 회사 원헌드레드를 설립했다.12일 원헌드레드는 정식 출범을 알리며 “K컬처가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시대에 발맞춰 프로듀싱과 콘텐츠 관련 인재를 영입해 커맨드 센터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원헌드레드는 차가원 회장과 MC몽이 공동 투자로 설립하고, 프로듀서 박장근(이단옆차기)이 총괄 프로듀서로서 진두지휘하는 프로듀싱 회사다. 원헌드레드는 종합 엔터테인먼트사 빅플래닛메이드엔터와 밀리언마켓의 모기업으로, 아티스트들의 해외 활동을 위해 해외지사를 설립해 앞으로 활발한 해외 활동을 할 계획이다. 빅플래닛메이드엔터와 밀리언마켓 소속 아티스트는 물론, 국내외 유수의 프로듀서, 디렉터, 아티스트들과도 협업하며 웰메이드 K콘텐츠를 선보일 전망이다.차가원 회장은 피아크 그룹의 회장이자 최근 빅플래닛메이드엔터의 대주주가 됐다. MC몽은 데뷔 25년차 가수 겸 작곡가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12.12 15:29
뮤직

슈퍼주니어, 사우디 관광청 홍보대사 위촉...전 세계 아티스트 최초

슈퍼주니어가 사우디아라비아 관광청(이하 사우디 관광청) 홍보대사로 위촉됐다.지난 5월 22일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개최된 ‘서울 로드쇼 갈라 디너’에서 사우디 관광청 홍보대사 위촉식이 진행되었으며, 슈퍼주니어 이특, 신동, 은혁, 동해, 려욱, 규현이 임명장을 받았다.이날 일정상 현장에 참석하지 못해 영상 메시지를 보낸 이특은 “사우디 관광청의 공식 홍보대사로 임명된 만큼, 최선을 다해 활동하겠다”라며, “최근 사우디 관광청의 초대로 멤버들과 여행하면서 잊지 못할 추억을 남기고 왔다. 사우디는 생각보다 멀지 않고, 한국과 직항 노선도 있으니 많이 방문하시면 좋겠다”며 홍보대사로서의 기대감을 전했다.이에 알하산 알다바그(Alhasan Aldabbagh) 사우디 관광청 APAC 대표는 “사우디 관광청의 홍보대사로 슈퍼주니어를 맞이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K팝의 전설적인 그룹인 슈퍼주니어는 항상 사우디와 좋은 인연을 맺어왔다. 이번 기회로 서로가 지속적이고 친밀한 관계를 유지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특히 사우디 관광청은 2020년 6월 설립 이후 2021년 8월 한국을 포함한 세계 주요 지역 총 16곳에 해외지사를 오픈했으며 슈퍼주니어가 전 세계 아티스트 최초로 홍보대사로 위촉된 만큼 슈퍼주니어의 글로벌한 영향력을 다시 한번 실감케 한다.또한 슈퍼주니어는 ‘K팝 레전드’로 불리며 2019년 아시아 가수 최초로 사우디 단독 콘서트를 개최했음은 물론, 지난 3월에는 사우디 관광청과 손잡고 여행 예능 ‘램프의 기사’를 론칭, 추후 방송을 통해 사우디 곳곳의 매력을 전 세계에 알릴 예정이며, 촬영 당시 현지 체류 소식만으로도 큰 화제를 모은 만큼 앞으로 홍보대사로서 펼쳐갈 활동이 더욱 기대된다.한편, 이번에 개최된 ‘서울 로드쇼 갈라 디너’는 사우디 관광청의 주최로 올해 2회째 열린 사우디 관광 산업 관련 교류의 장으로, 사우디 관광청 홍보대사가 된 슈퍼주니어와 16개의 현지 파트너사들이 참석했다.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05.23 14:19
경제일반

김장실 사장 “2027년 외래관광객 3000만명 유치 위한 기반 마련 박차”

한국관광공사는 지자체, 지역관광공사, 관광업계, 관광벤처기업 등을 대상으로 2023년도 공사 공모사업 및 핵심사업, 해외지사 사업 등을 공유하는 사업계획 설명회를 17일에 개최했다. 이번 공사 공모사업으로는 기술과 관광을 결합한 ‘스마트관광도시 조성 사업’을 비롯해, 관광분야의 혁신적인 스타트업을 발굴하는 관광벤처사업 공모전 등을 포함한 30개 공모사업이 소개됐다. 또 그 동안 침체돼 있던 해외 관광객 교류의 붐업을 위해 ‘K-관광 국제로드쇼’ 등의 구체적인 사업내용도 공개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 세계 각국의 해외여행 수요를 선점하기 위해 '2023-2024 한국방문의 해' 선포 이후 32개 해외지사 조직망을 중심으로 추진하게 될 다양한 한국관광 재건 사업에 대해서도 발표했다.공사는 엔데믹 시대 국민들의 여행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여행가는달 캠페인’을 전개하며, 지역인구소멸 문제를 관광으로 해결하고자 지역특화콘텐츠 발굴 및 상품화, 디지털 관광주민증 사업 등을 확대 추진한다는 계획이다.또 디지털 가속화 흐름에 전통 여행사도 참여할 수 있도록 여행업계의 디지털 전환 컨설팅 및 자금을 지원하고, 해외 진출을 원하는 관광기업을 적극적으로 도울 수 있도록 해외 거점도시에 관광기업지원센터를 추가 개소할 예정이다. 디지털플랫폼 정부 정책의 선도적 실행을 위해 데이터 기반, 기업 수요자 중심의 사업도 시행한다. ‘한국관광산업포털’을 통해 관광산업의 모든 정보‧가능한 협업‧데이터를 연결해 관광생태계를 확장하고, 일반 여행객들의 여행편의를 위해 해외 온라인 홍보 누리집인 Visitkorea 홈페이지를 통합하여 운영할 계획이다.김장실 한국관광공사 사장은 “2023년은 관광분야의 새로운 도약을 추진하는 해로서, 다양한 사업을 계획 중인 가운데, 특히 ‘2023~2024 한국방문의 해’를 맞아 대대적인 방한 캠페인을 준비 중이며, 이번 캠페인으로 공사 뿐만 아니라 지자체, 민간과의 협업을 통해 관광객에게 다채로운 체험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이를 통해 2027년 외래관광객 3000만 유치 성공의 초석을 다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코로나-19로 인해 4년 만에 대면 행사로 열렸으며, 공사 해외지사 사업계획 설명회에 이어 참가기관 및 관광업계 실무자간의 비즈니스 미팅 및 네트워킹을 통해 실질적인 협업사업을 이끌어 냈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3.01.17 14:27
연예

'평생동안' 김성령 "방송 못하겠다" 버럭한 이유

배우 김성령이 방송 도중 못하겠다고 버럭한다. 내일(24일) 오후 11시에 방송될 SBS FiL '평생동안' 5회에는 막내라인 김민정과 조이현이 시청자들의 침샘을 자극하는 소고기 맛집을 추천한다. 해외지사로 발령받은 딸이 2년 만에 한국에 돌아온다며 딸과 함께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맛집을 추천해달라는 사연에 언니어답터들의 막내라인 김민정과 조이현이 나선다. 두 사람은 오랜만에 딸과 데이트에 나서는 사연자를 위해 맛과 분위기를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한우 맛집을 추천한다. 럭셔리한 외관부터 SNS 감성의 플레이팅으로 보는 재미를 더한 한우 오마카세 맛집부터 고즈넉한 분위기로 한국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연탄구이 양념소갈비 맛집을 소개한다. BTS, 조인성, 김준현 등 내로라하는 스타들도 많이 찾는다는 정육 식당까지 시청자들의 침샘을 자극한다. 스튜디오에서 VCR을 지켜본 언니들은 김민정과 조이현의 폭풍 먹방에 괴로움을 참지 못하고, 김성령은 "미칠 것 같다. 방송 못하겠다"라고 버럭 해 웃음을 안긴다. 카운셀럽 코너에는 탈모가 고민인 여성들을 위한 솔루션도 진행한다. 탈모에 관한 퀴즈를 풀며 솔루션을 진행한 언니어답터들은 실제 사용하는 지압기부터 탈모 전용 샴푸, 두피 앰플, 헤어볼륨커버스틱 등 꿀템들을 공개한다. 여성들의 평생 동안을 책임지는 라이프 솔루션 프로그램 '평생동안'은 SBS FiL, SBS PLUS에서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되며, 다음날인 금요일 오후 8시에는 SBS MTV에서도 만날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사진=SBS미디어넷 2021.06.23 16:36
연예

'졸피뎀 밀반입 혐의' 보아, 불기소 처분..."심려 끼쳐 죄송"(전문)

졸피뎀 등 향정신성의약품 밀반입 혐의를 받은 가수 보아가 검찰 조사 결과, 불기소 처분을 받았다.보아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는 4일 밤 “지난해 보도되었던 당사 소속 아티스트 보아와 관련된 건에 대해, 검찰에서 지난 5월 말에 불기소 처분이 내려졌음을 알려드린다”라는 내용의 입장문을 배포했다.이번 입장문에서 SM 측은 “보아와 당사 직원은 의사 처방, 국내 배송 과정, 관련 법령/절차 확인 관련 미흡했던 부분 등에 대해 상세히 설명드리면서 성실하게 조사에 임했다”며 “검찰에서는 이를 참작하여 보아 및 당사 직원 모두를 불기소 처분을 했다”고 설명했다.한편 지난해 12월 서울중앙지검강력부는 졸피뎀 등 복수의 향정신성의약품을 일본에서 밀반입한 혐의로 보아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 조사한 바 있다.당시 SM은 "이번 일은 무역, 통관 업무 등에 지식이 없던 당사의 해외지사 직원의 실수로 인해 발생한 것으로, 먼저 이로 인해 팬 여러분은 물론,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드린다”며 “해외지사의 직원이 정식 수입통관 절차 없이 의약품을 우편물로 배송한 것은 사실이나, 불법적으로 반입하려던 것이 아닌, 무지에 의한 실수였다"고 해명했다.다음은 SM 측이 4일 발표한 공식 입장 전문이다.에스엠 엔터테인먼트입니다. 지난해 보도되었던 당사 소속 아티스트 보아와 관련된 건에 대해, 검찰에서 지난 5월말에 불기소처분이 내려졌음을 알려드립니다.당사 직원은 보아가 일본 활동 시 처방 받았던 수면제를 한국에 배송하였는데, 관련 법령을 제대로 알지 못하여 의약품에 대한 허가 절차를 준수하지 못했습니다. 보아와 당사 직원은 의사 처방, 국내 배송 과정, 관련 법령/절차 확인 관련 미흡했던 부분 등에 대해 상세히 설명드리면서 성실하게 조사에 임했습니다.검찰에서는 이를 참작하여 보아 및 당사 직원 모두를 불기소처분을 하였습니다.이번 일로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리게 되어 다시 한 번 머리 숙여 죄송하다는 말씀드립니다. 앞으로 업무를 진행할 때, 당사의 임직원이 관련 법령, 절차 등을 정확하게 숙지하고 준수할 수 있도록 더욱 주의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1.06.05 00:23
경제

'졸피뎀 밀반입' 보아, 피의자 신분 조사…"수면제 부작용 심해"[전문]

가수 겸 배우 보아가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 해외지사 직원의 통관 절차 부주의로 인한 수입 의약품 규정 위반으로 검찰 조사를 받았다. 이에 SM은 “해외지사 직원의 실수로 인해 발생한 것”이라고 사과했다. 17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강력범죄형사부(부장검사 원지애)는 지난 16일 보아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보아는 소속사 일본 지사 직원을 통해 해외에서 처방받은 졸피뎀 등 향정신성의약품을 국내 직원 명의로 반입하려다가 적발된 것으로 전해졌다. SM은 17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일은 무역, 통관 업무 등에 지식이 없던 당사의 해외지사 직원의 실수로 인해 발생한 것으로, 먼저 이로 인해 팬 여러분은 물론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드린다”고 입장을 전했다. SM은 “해외지사의 직원이 정식 수입통관 절차 없이 의약품을 우편물로 배송한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불법적으로 반입하려던 것이 아닌 무지에 의한 실수였고 이에 상세한 경위를 말씀 드리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SM에 따르면 보아는 최근 건강검진 결과, 성장 호르몬 저하로 인해 충분한 수면이 필요하다는 의사의 소견을 받아, 의사의 권유로 처방받은 수면제를 복용했다. SM은 “그러나 어지러움과 구토 등 소화 장애 등의 부작용이 심하게 나타났고, 이러한 안 좋은 상황에 대해 해당 직원과 이야기를 나누게 됐다”며 “이에 일본 활동 시 같이 생활한 바 있던 직원은 보아의 건강을 걱정하는 마음에 과거 미국 진출 시 단기간에 일본과 미국을 오가며 시차 부적응으로 인한 수면 장애로 보아가 일본에서 처방받았던 약품에 대해 부작용이 없었던 것을 떠올렸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대리인 수령이 가능한 상황이므로 현지 병원에서 확인을 받고 정상적인 절차를 밟아 약품을 수령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해당 직원은 성분표 등의 서류를 첨부하면, 일본에서 한국으로 약품 발송이 가능하다는 것을 현지 우체국에서 확인받았다”며 “해외에서 정상적으로 처방받은 약품이라도 한국에서 문제가 될 수 있다는 점은 인지하지 못한 채 성분표를 첨부해 한국으로 약품을 배송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SM은 “통관, 무역 등의 실무, 절차에 대해 알지 못했기 때문에 의약품을 취급 및 수입하기 위해서는 정부기관의 허가를 받아야 하고, 허가받은 이들도 사전 신고 및 허가를 얻어 수입해야 한다는 사실을 전혀 알지 못했으며 문제성도 인지하지 못한 채, 현지 우체국에서 성분표를 첨부하면 해당 약품이 해외 배송이 가능하다는 안내만 듣고 약을 발송하는 실수를 범했다”고 전했다. SM은 “최근 수사 기관의 연락을 받은 후 본인의 실수를 알게 된 직원은 수사 기관에 적극 협조해 이번 일에 대해 조사를 받았으며 다시는 이와 같은 실수를 저지르지 않을 것을 약속했다”며 “더불어 조사 과정에서 보아에게 전달하는 의약품임을 먼저 이야기하며 사실관계 및 증빙자료 등을 성실하게 소명했으며 이에 조사를 받게 된 보아도 성실하게 조사에 임했음을 말씀드린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SM은 “당사는 이러한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모든 직원에 대한 다방면의 교육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입장을 마무리했다. 보아와 소속사 직원을 조사한 검찰은 범행 경위와 고의성 유무 등을 검토해 기소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이지영 기자 lee.jiyoung2@joongang.co.kr ■ SM엔터테인먼트 입장 전문. 「 안녕하세요, SM엔터테인먼트입니다. 금일 보도된 소속 아티스트 보아와 관련된 내용에 대해 당사의 입장을 말씀드립니다. 이번 일은 무역, 통관 업무 등에 지식이 없던 당사의 해외지사 직원의 실수로 인해 발생한 것으로, 먼저 이로 인해 팬 여러분은 물론,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드립니다. 해외지사의 직원이 정식 수입통관 절차 없이 의약품을 우편물로 배송한 것은 사실이나, 불법적으로 반입하려던 것이 아닌, 무지에 의한 실수였습니다. 이에 상세한 경위를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보아는 최근 건강검진 결과, 성장 호르몬 저하로 인해 충분한 수면이 필요하다는 의사의 소견을 받아, 의사의 권유로 처방받은 수면제를 복용하였습니다. 그러나 어지러움과 구토 등 소화 장애 등의 부작용이 심하게 나타났고, 이러한 안 좋은 상황에 대해 해당 직원과 이야기를 나눈 바 있습니다. 이에 일본 활동 시 같이 생활한 바 있던 직원은 보아의 건강을 걱정하는 마음에, 과거 미국 진출 시 단기간에 일본과 미국을 오가며 시차 부적응으로 인한 수면 장애로 보아가 일본에서 처방받았던 약품에 대해 부작용이 없었던 것을 떠올렸고, COVID-19로 인해 대리인 수령이 가능한 상황이므로, 현지 병원에서 확인을 받고 정상적인 절차를 밟아 약품을 수령했습니다. 해당 직원은 성분표 등의 서류를 첨부하면, 일본에서 한국으로 약품 발송이 가능하다는 것을 현지 우체국에서 확인받았지만, 해외에서 정상적으로 처방받은 약품이라도 한국에서 문제가 될 수 있다는 점은 인지하지 못한 채 성분표를 첨부해 한국으로 약품을 배송하게 되었습니다. 통관, 무역 등의 실무, 절차에 대해 알지 못했기 때문에, 의약품을 취급 및 수입하기 위해서는 정부기관의 허가를 받아야 하고, 허가받은 이들도 사전 신고 및 허가를 얻어 수입을 해야한다는 사실을 전혀 알지 못했으며, 문제성도 인지하지 못한 채, 현지 우체국에서 성분표를 첨부하면 해당 약품이 해외 배송이 가능하다는 안내만 듣고, 약을 발송하는 실수를 범했습니다. 최근 수사 기관의 연락을 받은 후 본인의 실수를 알게 된 직원은 수사 기관에 적극 협조하여 이번 일에 대해 조사를 받았으며, 다시는 이와 같은 실수를 저지르지 않을 것을 약속하였습니다. 더불어 조사 과정에서 보아에게 전달하는 의약품임을 먼저 이야기하며 사실관계 및 증빙자료 등을 성실하게 소명하였으며, 이에 조사를 받게 된 보아도 성실하게 조사에 임했음을 말씀드립니다. 당사는 이러한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모든 직원에 대한 다방면의 교육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보아도 이번 일로 인해 많은 분들께 불편을 드린 부분에 대해, 죄송한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다시 한번 심려를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 2020.12.18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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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IS] 보아, 수입 의약품 받으려다 검찰 조사..SM 측 "통관 절차 몰랐던 직원 실수"

가수 보아가 해외 지사 직원이 보낸 수입 의약품을 받는 과정에서 검찰 조사를 받았다. 수입 의약품을 해외에서 보내는 것에 대해 발송인도 수신인도 모두 무지해서 생긴 실수였다 게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의 입장이다. 보아는 최근 SM엔터테인먼트 해외 지사 직원이 보낸 수면제를 받으려다가 검찰 조사를 받았다. 수입 의약품을 취급 및 수입하기 위해 정부기관의 허가를 받아야하고, 사전 신고 및 허가도 얻어야하는데 단순히 현지 우체국 직원에게 문의해 성분표 등의 서류를 첨부하면 한국으로 약품이 발송이 가능하다고 해 그대로 의약품을 보내면서 문제가 생긴 것.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17일 '이번 일은 무역, 통관 업무 등에 지식이 없던 당사의 해외지사 직원의 실수로 인해 발생한 것으로, 먼저 이로 인해 팬 여러분은 물론,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 드립니다'라며 사과했다. 이어 '해외지사의 직원이 정식 수입통관 절차없이 의약품을 우편물로 배송한 것은 사실이나, 불법적으로 반입하려던 것이 아닌, 무지에 의한 실수였습니다'라고 강조했다. 보아가 해외 지사 직원에서 수입 의약품인 수면제를 받으려고 했던 경위에 대해서도 소속사는 상세히 설명했다. 소속사 측은 '보아는 최근 건강검진 결과, 성장 호르몬 저하로 인해 충분한 수면이 필요하다는 의사의 소견을 받아, 의사의 권유로 처방 받은 수면제를 복용하였습니다. 그러나 어지러움과 구토 등 소화 장애 등의 부작용이 심하게 나타났고, 이러한 안좋은 상황에 대해 해당 직원과 이야기를 나눈 바 있습니다'라며 '이에 일본 활동 시 같이 생활한 바 있던 직원은 보아의 건강을 걱정하는 마음에, 과거 미국 진출 시 단기간에 일본과 미국을 오가며 시차 부적응으로 인한 수면 장애로 보아가 일본에서 처방받았던 약품에 대해 부작용이 없었던 것을 떠올렸고, COVID-19로 인해 대리인 수령이 가능한 상황이므로, 현지 병원에서 확인을 받고 정상적인 절차를 밟아 약품을 수령했습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해당 직원은 성분표 등의 서류를 첨부하면, 일본에서 한국으로 약품 발송이 가능하다는 것을 현지 우체국에서 확인 받았지만, 해외에서 정상적으로 처방 받은 약품이라도 한국에서 문제가 될 수 있다는 점은 인지하지 못한 채 성분표를 첨부해 한국으로 약품을 배송하게 되었습니다. 통관, 무역 등의 실무, 절차에 대해 알지 못했기 때문에, 의약품을 취급 및 수입하기 위해서는 정부기관의 허가를 받아야 하고, 허가 받은 이들도 사전 신고 및 허가를 얻어 수입을 해야한다는 사실을 전혀 알지 못했으며, 문제성도 인지하지 못한 채, 현지 우체국에서 성분표를 첨부하면 해당 약품이 해외 배송이 가능하다는 안내만 듣고, 약을 발송하는 실수를 범했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소속사 측은 '최근 수사 기관의 연락을 받은 후 본인의 실수를 알게 된 직원은 수사 기관에 적극 협조하여 이번 일에 대해 조사를 받았으며, 다시는 이와 같은 실수를 저지르지 않을 것을 약속하였습니다. 더불어 조사 과정에서 보아에게 전달하는 의약품임을 먼저 이야기하며 사실관계 및 증빙자료 등을 성실하게 소명하였으며, 이에 조사를 받게 된 보아도 성실하게 조사에 임했음을 말씀드립니다'라고 했다. 마지막으로 SM 측은 '당사는 이러한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모든 직원에 대한 다방면의 교육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보아도 이번 일로 인해 많은 분들께 불편을 드린 부분에 대해, 죄송한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다시 한 번 심려를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 드립니다'라고 사과했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20.12.17 21:42
연예

[종합IS] 보아, 의약품 통관 절차 부주의했던 직원 실수로 검찰 조사.. SM 측 "무지에 의한 실수"

가수 보아가 의약품 통관 절차에 대해 잘 알지 못한 해외 지사 직원의 실수로 검찰 조사를 받았다. 보아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17일 '이번 일은 무역, 통관 업무 등에 지식이 없던 당사의 해외지사 직원의 실수로 인해 발생한 것으로, 먼저 이로 인해 팬 여러분은 물론,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 드립니다'라며 '해외지사의 직원이 정식 수입통관 절차없이 의약품을 우편물로 배송한 것은 사실이나, 불법적으로 반입하려던 것이 아닌, 무지에 의한 실수였습니다'라고 밝혔다. 보아가 해외 지사 직원에서 수입 의약품인 수면제를 받으려고 했던 경위에 대해서도 소속사는 상세히 설명했다. 소속사 측은 '보아는 최근 건강검진 결과, 성장 호르몬 저하로 인해 충분한 수면이 필요하다는 의사의 소견을 받아, 의사의 권유로 처방 받은 수면제를 복용하였습니다. 그러나 어지러움과 구토 등 소화 장애 등의 부작용이 심하게 나타났고, 이러한 안좋은 상황에 대해 해당 직원과 이야기를 나눈 바 있습니다'라며 '이에 일본 활동 시 같이 생활한 바 있던 직원은 보아의 건강을 걱정하는 마음에, 과거 미국 진출 시 단기간에 일본과 미국을 오가며 시차 부적응으로 인한 수면 장애로 보아가 일본에서 처방받았던 약품에 대해 부작용이 없었던 것을 떠올렸고, COVID-19로 인해 대리인 수령이 가능한 상황이므로, 현지 병원에서 확인을 받고 정상적인 절차를 밟아 약품을 수령했습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해당 직원은 성분표 등의 서류를 첨부하면, 일본에서 한국으로 약품 발송이 가능하다는 것을 현지 우체국에서 확인 받았지만, 해외에서 정상적으로 처방 받은 약품이라도 한국에서 문제가 될 수 있다는 점은 인지하지 못한 채 성분표를 첨부해 한국으로 약품을 배송하게 되었습니다. 통관, 무역 등의 실무, 절차에 대해 알지 못했기 때문에, 의약품을 취급 및 수입하기 위해서는 정부기관의 허가를 받아야 하고, 허가 받은 이들도 사전 신고 및 허가를 얻어 수입을 해야한다는 사실을 전혀 알지 못했으며, 문제성도 인지하지 못한 채, 현지 우체국에서 성분표를 첨부하면 해당 약품이 해외 배송이 가능하다는 안내만 듣고, 약을 발송하는 실수를 범했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수입 의약품 통관 절차에 대해 알지 못해 해외 배송을 하며 성분표까지 첨부해 한국으로 약품을 배송했고, 이 과정에서 수신인이 보아로 적혀 있고 직원 역시 보아에게 전달하려고 했던 것이라고 밝히며 보아 역시 검찰 조사를 받았다. 소속사 측은 '최근 수사 기관의 연락을 받은 후 본인의 실수를 알게 된 직원은 수사 기관에 적극 협조하여 이번 일에 대해 조사를 받았으며, 다시는 이와 같은 실수를 저지르지 않을 것을 약속하였습니다. 더불어 조사 과정에서 보아에게 전달하는 의약품임을 먼저 이야기하며 사실관계 및 증빙자료 등을 성실하게 소명하였으며, 이에 조사를 받게 된 보아도 성실하게 조사에 임했음을 말씀드립니다'라고 했다. 마지막으로 SM 측은 '당사는 이러한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모든 직원에 대한 다방면의 교육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보아도 이번 일로 인해 많은 분들께 불편을 드린 부분에 대해, 죄송한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다시 한 번 심려를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 드립니다'라고 사과했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20.12.17 21:09
경제

코로나 이후의 ‘K-의료·웰니스’는…'한국 의료·웰니스 관광박람회’ 온라인 개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오는 17일부터 18일까지 ‘2020 한국 의료·웰니스 관광박람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하고 다양한 연계 해외 홍보마케팅을 전개한다. 이번 박람회는 코로나 시대 의료․웰니스 관광업계의 해외마케팅 대안을 제시하고, 코로나 이후를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개최된다. 의료기관, 웰니스 시설 등 130여 개 국내 업체와 의료·웰니스관광 유치 및 상품판매사 등 120여개 해외업체가 참가할 예정이며, 업계 및 일반 소비자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17일에는 개막식과 의료·웰니스 관광포럼이, 18일에는 국내업계 실무자를 위한 해외 의료관광시장 설명회가 개최된다. 또 양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는 유관기관 및 참가업체의 홍보영상과 e-카탈로그 등을 만나볼 수 있는 한국 의료웰니스 온라인 홍보전시관이 운영되며, 국내외 업계 간 화상 B2B 상담회는 양일 간 상시 운영된다. 박람회와 연계해 공사 해외지사에서도 K-의료․웰니스와 밀접한 인연을 맺은 현지 유력인사를 앞세우는 등 코로나 종식 이후를 대비한 의료·웰니스관광 해외홍보를 펼친다.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지사에서는 한국에서 냉동난자 시술을 희망하는 배우 겸 가수 루나 마야(Luna Maya)를, 몽골 울란바토르지사에서는 한국에서 간 이식수술을 받은 연예인 부부 칭바트(BATMUNKH CHINBAT)와 사르네이(Ts. SARNAI)를 각각 홍보대사로 임명하고, 이번 박람회를 시작으로 해외 현지에서의 활발한 K-의료․웰니스 홍보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이밖에 중국 광저우지사에서는 12월 17일부터 열흘간 중국 의료미용 플랫폼 1위 업체인 신양과기와 공동으로 국내 60여 개 의료기관과 제휴해 500명에게 한국 의료․웰니스상품 VIP 멤버십 카드를 선착순으로 판매한다. 공사 김관미 의료웰니스팀장은 “의료·웰니스관광은 코로나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건강과 안전에 대한 관심이 극대화된 가운데, 미래 방한관광의 주력 분야가 될 것”이라며, “공사는 박람회 이외에도 건강과 웰니스를 추구하는 SIT(특수목적관광)를 잡을 수 있는 다양한 홍보마케팅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권지예 기자 kwon.jiye@joongang.co.kr 2020.12.15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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