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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절친’ 서강준 vs 박형식, ‘보물섬’-’언더커버 하이스쿨’ 주말극 대결 [IS신작]

연예계 절친인 배우 서강준과 박형식이 주말극으로 맞붙는다. 군 제대 후 3년 만에 컴백하는 서강준은 고등학생으로 잠입한 국정원 요원으로, ‘로코 장인’으로 불리는 박형식은 복수를 꿈꾸는 남자로 변신한다.서강준과 박형식은 오는 21일 동시에 안방극장으로 돌아온다. 각각 MBC 금토드라마 ‘언더커버 하이스쿨’, SBS 금토드라마 ‘보물섬’의 주연으로 출연해 주말극 정면승부를 펼칠 예정이다. 두 사람은 2014년 KBS2 ‘가족끼리 왜이래’에서 호흡을 맞췄고, 팬미팅을 함께 하기도 하는 등 연예계에서도 절친으로 유명하다. 때문에 각기 다른 매력을 가진 두 사람 중 누가 주말극의 승자가 될지 이목이 쏠린다.‘언더커버 하이스쿨’은 고종 황제의 사라진 금괴 행방을 쫓기 위해 고등학생으로 위장 잠입한 국정원 에이스 요원의 활약기를 담은 드라마로, 서강준은 극중 국정원 요원 정해성을 연기한다. 관전 포인트는 3년 만에 작품 활동을 재개하는 서강준의 변함없는 비주얼이다. 공개된 스틸컷을 보면 서강준은 1993년생 30대 초반이라는 나이가 믿어지지 않을 정도의 훈훈한 교복핏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그의 유난히 새하얀 피부와 새빨간 입술, 훤칠한 키는 여전히 순정 만화 속 주인공 같은 분위기를 자아내며 여심을 자극한다. 서강준은 국정원 요원과 고등학생의 이중생활을 하며 정체를 들키지 않으려 사투를 벌이는 모습으로 극적인 긴장감과 재미를 만들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상대역인 진기주와의 로맨스도 눈여겨 볼 지점이다. 진기주는 극중 정해성이 다니게 되는 병문고의 기간제 교사 오수아를 연기, 서강준과 사제지간으로 엮일 예정이다.오수아는 정해성이 고등학생으로 잠입하기 전 술을 마시는 모습을 보고 첫눈에 반하는데, 얼마 후 교복을 입은 정해성을 학교에서 마주치게 되고 학생이 술을 마신 것으로 오해하면서 두 사람의 인연이 시작된다. 서강준은 사제지간이지만 사실은 아닌 미묘한 관계성으로 셀렘을 자아낼 예정이다. 정덕현 대중문화 평론가는 “최근 드라마들이 리얼함 보다는 장르적인 재미를 추구하는 경향이 있다. ‘언더커버 하이스쿨’ 역시 그런 작품에 해당한다. 서강준이 이런 장르의 재미를 잘 이해하는 연기를 펼친다면 새로운 모습을 볼 수 있는 작품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짚었다. 서강준이 유쾌한 모습을 보여준다면 박형식은 복수극으로 정반대의 매력을 선보인다. ‘보물섬’은 2조 원의 정치 비자금을 해킹한 서동주(박형식)가 자신을 나락에 떨어뜨린 절대 악과 그 세계를 무너뜨리기 위해 모든 것을 걸고 싸우는 이야기다. 서동주는 대산그룹 회장비서실 대외협력팀장으로, 정부가 추진하는 에너지사업 특별예산을 빼돌려 정치 비자금을 만드는 일의 키맨으로 활약하나 비자금이 완성되자 그룹에서 손절당한다. 한순간에 나락으로 떨어진 서동주는 자신을 이렇게 만든 대산그룹의 숨겨진 실세 법학대학원 석좌 교수 염장선(허준호)과 그 주변 인물에게 복수를 다짐한다.박형식은 ‘보물섬’에서 날카롭고 어두운 내면을 표현할 예정이다. 그간 전작 ‘닥터슬럼프’를 비롯해 ‘상속자들’, ‘힘쎈여자 도봉순’, ‘청춘월담’ 등 특히 로맨틱 코미디에서 부드러운 매력으로 주목받았던 만큼 색다른 얼굴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허준호와의 ‘안티 브로맨스’가 관전 포인트다. 박형식과 허준호는 극 안에서 치밀한 수싸움으로 대립각을 세우며 한 치도 물러서지 않는 팽팽한 연기 대결을 펼친 것으로 전해졌다.정 평론가는 “박형식이 그동안 로코로 많이 주목받았으나 ‘슈츠’, ‘해피니스’ 등 장르물도에 꾸준히 도전했다”며 “그동안의 활동에서 집중력과 몰입도가 매우 좋은 배우임을 증명해왔다. 이번 작품에서도 장르물을 이끌어갈 박형식의 활약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2.10 06:05
연예일반

박형식 서울 팬미팅, 티켓 오픈 동시에 전석 매진

배우 박형식의 아시아 투어 팬미팅 ‘식크릿 타임 인 서울’(SIKcret Time IN SEOUL)이 티켓 오픈과 동시에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박형식은 11월 26일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2023 아시아 투어 팬미팅 ‘식크릿 타임 인 서울’을 개최한다. 약 6년 만에 국내 팬들과 함께하는 자리인 만큼, 팬들의 열렬한 관심과 성원이 쏟아졌다. 이를 입증하듯 24일 오후 7시 예스24 티켓을 통해 오픈된 티켓은 예매가 시작되자마자 전 좌석 매진이라는 기염을 토하며 박형식의 높은 인기를 다시금 실감케 했다.앞서 드라마 ‘힘쎈여자 도봉순’, ‘슈츠’, ‘해피니스’, ‘사운드트랙 #1’, ‘청춘월담’, 영화 ‘배심원들’ 등 장르를 불문하고 뛰어난 연기력으로 대중의 많은 사랑을 받아온 박형식. 올해 데뷔 13주년을 맞기도 한 그는 이번 팬미팅을 통해 오래도록 한결같이 따뜻한 마음을 내어준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특히 관객 전원을 대상으로 가까이서 인사를 나눌 수 있는 ‘하이바이 세션’을 마련, 퇴장하는 순간까지도 잊지 못할 추억을 남겨줄 것을 예고해 벌써부터 팬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이외에도 팬미팅을 만끽할 수 있는 다채로운 코너와 VCR 영상, 풍성한 베네핏 등 박형식은 팬들이 보내주는 변치 않는 사랑에 보답하고자 최선을 다해 팬미팅을 준비 중이라는 후문이다.이처럼 박형식이 6년 만에 국내 팬들과 함께하는 자리에서 어떤 특별한 추억을 써 내려갈지 기대가 쏠린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10.25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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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운드트랙 #1’ 박형식 “사랑VS우정 기로 놓인다면? 사랑 선택”

배우 박형식이 ‘사운드트랙 #1’으로 전 세계 사람들의 마음을 핑크빛으로 물들일 준비를 마쳤다. 오는 23일 공개되는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사운드트랙 #1’은 20년 지기 절친인 두 남녀가 한 집에 머물게 되면서 서로의 마음을 알아가는 뮤직 로맨스다. ‘사운드트랙 #1’은 로맨스 황태자로 불리는 박형식의 로맨스 작품으로도 큰 관심을 모은다. 군 전역 후 tvN ‘해피니스’를 통해 강렬한 연기 변신을 보여준 박형식이 그의 매력이 가장 빛날 수 있는 로맨스 장르로 돌아온 것. 이에 박형식이 ‘사운드트랙 #1’을 직접 소개했다. 먼저 박형식은 ‘사운드트랙 #1’에 대해 “오랜 친구로 지내오던 남녀 사이에 사랑의 감정이 움트기 시작하면서 일어나는 내용을 담은 작품이다. 짝사랑, 서서히 알게 되는 사랑의 감정을 음악과 함께 더욱 깊게 느끼실 수 있는 작품이라고 생각한다”고 소개했다. 이어 “김희원 감독님, 한소희 배우와 함께 해보고 싶은 마음이 가장 컸고, 대본도 재미있게 읽어서 선택했다. 디즈니+에서 함께 해보고 싶은 마음도 있었던 것 같다”며 출연 이유도 밝혔다. 그런가 하면 자신이 연기한 한선우 캐릭터에 대해서는 “늘 한결같고 진실한 청년인데 그것이 한선우의 가장 큰 매력인 것 같다. 연기하면서도 보시는 분들께 한선우의 변하지 않는 진실함이 깊이 다가설 수 있도록 고민한 기억이 있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박형식은 극 중 한선우처럼 사랑과 우정 사이 기로에 놓인다면 사랑을 택하겠다고 답했다. 이어 “‘사운드트랙 #1’ 재미있게 촬영했다. 김희원 감독님과 한소희 배우, 그리고 박형식의 조합을 많이 기대해 주시면 좋겠다. 나 역시 23일이 무척 기다려진다”며 시청을 독려했다. 한편 ‘사운드트랙 #1’은 오는 23일 디즈니+에서 공개된다. 이세빈 인턴기자 2022.03.15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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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니스' 박형식, 필사적인 한효주 지킴이

'해피니스’ 박형식이 한효주 지킴이로 나섰다. 26일 공개된 티빙 오리지널 ‘해피니스’(극본 한상운/연출 안길호) 7회에서는 윤새봄(한효주)을 지키기 위해 필사적인 정이현(박형식)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은 수상한 남자 1501호 김세훈(한준우)을 의심하는 정이현 모습에서 출발했다. 헬스 트레이너 김승범(주종혁)은 앞서 김세훈이 광인병(리타 바이러스)을 유발하는 약 넥스트를 다른 헬스 트레이너에게 제안받는 모습을 목격했다고 말했고, 이를 전해 들은 정이현은 곧바로 김세훈을 찾았다. 윤새봄을 지키기 위해서였다. 그러나 예상과 달리 위급 상황은 발생하지 않았다. 단순한 오해였던 것. 오히려 진짜 위급 상황은 다른 곳에서 발생했다. 정이현과 윤새봄은 광인병에 감염된 102동 주민(정민성)을 발견했고 102도 주민을 101동 건물 밖으로 내보낸 두 사람은 곧장 피트니스 센터로 향했다. 김승범은 갈증을 호소했다. 그러면서 정이현과 윤새봄을 공격하기 시작했다. 이때 등장한 한태석(조우진)은 김승범을 향해 총격을 가했다. 결국 김승범은 사망했다. 그리고는 이런 상황을 만든 302호 김동현(강한샘)과 마트 아르바이트생 이보람(한다솔)을 찾았다. 102동 주민이 건물에 출입하게 된 배경은 휴대폰에 집착하는 김동현 때문이었다. 정이현은 화를 겨우 억눌렀다. 한태석을 찾은 정이현은 갑자기 아파트에 나타난 배경을 따져 물었다. 한태석은 윤새봄에게서 새로운 항체가 발견됐음을 알렸고, 윤새봄이 광인병 사태를 막을 열쇠가 될 수도 있음을 시사했다. 이 말은 곧 윤새봄이 필요하다는 이야기였다. 다시 피트니스센터를 찾은 정이현은 사라진 김승범 시신을 확인하기 위해 CCTV 영상을 확인했고, 그 과정에서 한태석의 진짜 목적이 윤새봄임을 알았다. 이내 곧장 한태석 추격에 나선 정이현. 달리는 차를 막아섰고, 한태석을 향해 총을 겨눴다. 다행히 상황은 일단락됐고, 정이현은 한태석에게 윤새봄을 지킬 수 있도록 무기를 내어달라고 제안했다. 윤새봄을 지켜야 한다는 정이현의 사명감은 더욱 커졌다. 그리고 이런 정이현을 연기한 박형식은 더 짙은 눈빛으로 캐릭터에 몰입했다. 좋아하는 이를 향한 애틋한 눈빛부터 그녀를 지켜야 한다는 거친 카리스마까지 오롯이 표현하며 더 없이 매력적인 정이현을 완성해나가는 중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1.11.27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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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니스’ 왜 인기인가? 팬데믹 후 진짜로 일어날 것 같은 현실감

티빙 오리지널 드라마 ‘해피니스’가 현실을 반영한 뉴노멀 도시 스릴러의 진가를 발휘하고 있다. ‘해피니스’는 코로나 종식 이후의 근미래를 배경으로 계층사회 축소판인 아파트에 고립된 이들의 생존기를 그린 뉴노멀 도시 스릴러다. 다양한 인간 군상이 모여 사는 아파트가 원인 불명의 감염병으로 봉쇄되면서 벌어지는 균열과 공포, 생존을 위한 사투와 심리전을 치밀하게 그린다. 신종 감염병으로 일상이 무너지기 시작한 사람들의 혼란은 팬데믹을 경험한 현시대와 맞물리며 현실적 공포를 자아냈다. 평범한 일상으로의 회복이 간절한 지금, 다시 오지 않을 ‘해피니스’를 되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들의 모습은 공감 이상의 묵직한 메시지를 던졌다. ‘해피니스’가 호응을 받는 이유는 장르물의 문법을 답습하지 않고, 지독히 현실적인 세계관에 있다. ‘광인병’ 자체보다 이로 인해 변해가는 사람들의 이면을 통해 현실을 조명, 장르물을 한 차원 끌어올렸다. 감염병의 원인인 경구용 폐렴 치료제 ‘넥스트’ 부작용이 낳은 참사도 현실에 있을 법한 낯설지 않은 상상이다. 시각적 공포를 전면에 내세우지 않고도 극강의 서스펜스를 자아낸 결정적 차별점도 현실성에 있다. 안길호 감독은 ‘사람’과 ‘사건’ 사이의 밸런스에 심혈을 기울였다고. 인물에 집중하고 심리적인 요소를 강조한 디테일한 연출과 한효주, 박형식, 조우진을 비롯한 배우들의 열연도 호평의 이유다. 시청자들은 “이보다 현실적일 수 없다. 현실 반영된 모습이 소름”, “역시는 역시! 믿고 보는 ‘작감배’”, “자극적인 장면 없이도 소름 유발! 현실적이라 더 무섭다”, “소중한 사람과 함께하는 일상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게 하는 작품”, “현실 공포가 색다르게 와 닿았다” 등의 호응을 쏟아내고 있다 ‘해피니스’ 5회는 19일 밤 10시 40분 티빙과 tvN에서 공개된다. 이현아 기자 lee.hyunah1@joongang.co.kr 2021.11.18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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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니스’ 한효주X박형식X조우진, 믿고 보는 스릴러 기대↑[종합]

‘해피니스’가 믿고 보는 감독과 배우의 조합으로 웰메이드 장르물의 탄생을 예고했다. 티빙 오리지널 ‘해피니스’ 제작발표회가 1일 오후 온라인을 통해 생중계됐다. 행사에는 안길호 감독, 한효주, 박형식, 조우진이 참석했다. ‘해피니스’는 ‘왓쳐’, ‘비밀의 숲’ 등으로 세밀한 연출의 힘을 보여준 안길호 감독과 ‘왓쳐’, ‘굿와이프’를 집필한 한상운 작가가 ‘왓쳐’ 이후 재회한 작품이다. 두 사람이 보여줄 시너지에 대해 기대가 고조되고 있다. 안길호 감독은 해피니스에 대해 “근 미래에 광견병과 비슷한 광인병이라는 병이 퍼져서, 극한 상황에서 이뤄지는 사람들의 갈등과 이기심을 다루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해피니스’는 각각 추구하는 행복이 다르듯이, 고립된 상황에서 사람들이 갖고 있는 행복이 무엇인지 찾아가는 과정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한효주는 출연 계기에 대해 “믿고 보는 조합이다. 안길호 감독과 한상운 작가의 팬이다. 두 분이 의기투합해서 작품을 한다고 하니 관심이 갔다. 대본도 너무 재미있어서 쉬지 않고 읽었다. 욕심이 났다”고 밝혔다. 박형식은 군 전역 후 첫 복귀작이다. 박형식은 “오랜만에 첫 촬영을 하는 데 카메라가 어색했다. ‘아직 적응이 안 된 거 같다’고 놀림 받기도 했다. 워낙 현장이 너무 재밌어서 금방 적응할 수 있었다”는 비하인드를 전했다. 이어 “‘해피니스’에서 지금까지 보여드리지 못했던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거 같았다. 또 안길호 감독님을 비롯해 한효주, 조우진 등의 배우와 언제 또 함께할 수 있을까 싶었다. 무조건 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긴박감 넘치는 극 분위기에 대비되는 밝고 즐거운 현장 분위기가 여러 번 강조됐다. 조우진은 “한효주 배우와 촬영할 때면 집중력을 배가시켜준다. 다음에 또 같이하면 좋겠어서 ‘멜로 어떠니’라고 물었더니 ‘괜찮다’고 거절하더라(웃음). 박형식 같은 경우는 애교가 많고 해맑다. 군대에서 막 제대한 사람이 아니라 비타민 공장에서 흠뻑 빠졌다가 나온 사람 같았다. 현장의 비타민이었다”고 자랑했다. 극 중 한효주와 박형식은 고교동창 사이라는 설정이다. 교복을 입은 두 배우의 사진도 이날 공개됐는데 한효주는 “촬영 덕분에 교복도 입었다. 입을 수 있는 기회를 줘서 너무 감사했다. 나는 어색하지 않았는데, 알고 보니 교실 앞에 앉은 분이 16살이더라. 나랑 20년 가까이 차이가 나는 거라 조금은 현실 타격이 왔었다”고 웃었다. 박형식은 “난 전혀 어색함이 없었다. 효주 누나도 잘 어울렸다. 찍은 사진도 괜찮게 나왔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한효주는 “정말 좋은 팀이 함께했다. 열정, 피, 땀, 눈물이 들어간 드라마다.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해피니스’는 근 미래를 배경으로 계층사회 축소판인 아파트에 고립된 이들의 생존기를 그린 뉴노멀 도시 스릴러다. 다양한 인간군상이 모여 사는 대도시 아파트가 신종 감염병으로 봉쇄되면서 벌어지는 균열과 공포, 생존을 위한 사투와 심리전이 치밀하게 그려진다. ‘해피니스’는 오는 5일 오후 10시 40분 티빙과 tvN에서 첫 공개 된다. 강혜준 기자 kang.hyejun@joongang.co.kr 2021.11.01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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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박형식, '늠름한 모습으로 컴백'

배우 박형식이 1일 오후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티빙 오리지널 ‘해피니스’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2021.11.01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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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박형식, '복귀작 해피니스~'

배우 박형식이 1일 오후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티빙 오리지널 ‘해피니스’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2021.11.01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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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박형식-한효주-조우진, '멋진 조합'

배우 박형식, 한효주, 조우진이 1일 오후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티빙 오리지널 ‘해피니스’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2021.11.01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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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우진 "'해피니스' 한태석, 도전 의식 큰 인물이자 작품이었다"

조우진이 '해피니스'에 대해 개인적으로 도전 의식이 큰 작품이었다고 밝혔다. 1일 오후 티빙 오리지널 '해피니스'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안길호 감독과 배우 한효주, 박형식, 조우진이 참석했다. 조우진은 냉철한 의무사령부 소속 중령 한태석으로 변신한다. "처음 제안이 왔을 때 어느 분이 하는지 묻게 되지 않나. 안길호 감독님에 효주 씨, 형식 씨가 한다는 얘길 듣고 이게 웬일인가 싶더라. 함께하는 사람에 대한 기대감이 컸다. 해피해질 수 있는 시간이 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이번 작품에서 어떤 점에 가장 집중해 연기했느냐고 묻자 조우진은 "감독님과 상의를 많이 하는 편이다. 소통을 최대한 많이 해서 카메라 앞에 설 때 실수를 최대한 줄이려고 노력한다. 이번엔 감독님이 굉장히 어려운 주문을 했다. 회색빛이 감도는 인물을 표현해달라고 하더라. 도전 의식이 큰 인물이자 작품이었다. 지금까지 해왔던 인물이 마음껏 표출하는 부분이 많았다면, 이번엔 압도되는 감정들을 마음에 담아 표현해야 하는 부분이 어려웠다"라고 답했다. 하이라이트 장면을 보곤 만족감을 표했다. "현실 '자뻑' 타임이 왔다.(웃음) 우리 드라마가 이런 드라마였나 싶더라"라고 고백하며 웃음을 터뜨렸다. '해피니스'는 근미래를 배경으로 계층사회 축소판인 아파트에 고립된 이들의 생존기를 그린 뉴노멀 도시 스릴러다. 다양한 인간 군상이 모여 사는 대도시 아파트가 신종 감염병으로 봉쇄되면서 벌어지는 균열과 공포, 생존을 위한 사투와 심리전을 치밀하게 그린다. 5일 오후 10시 40분 티빙과 tvN에서 공개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11.01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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