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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상의 기술’ 박형수, 이제훈 신뢰 받았다… “절대 10조 안돼”

배우 박형수가 ‘협상의 기술’에서 M&A 전문가 면모를 뽐내며 몰입도를 높였다.박형수는 지난 9일에 방송한 JTBC 새 토일드라마 ‘협상의 기술’(연출 안판석, 극본 이승영, (주)비에이엔터테인먼트, SLL, 드라마하우스스튜디오)에서 M&A 주관사 유민IB의 이사 강상배 역으로 분해 부드러운 아우라를 풍기며 극에 녹아들었다. M&A팀 앞에 나타난 강상배는 “제가 팀장님 얼마나 보고 싶어 했는지 모르시죠?”라 말을 꺼냈지만 곧이어 “근데요. 10조 원 절대 안 됩니다”며 단호한 모습으로 보는 이들의 긴장감을 높였다.그런가 하면 강상배는 건설업계의 시장 흐름을 날카롭게 파악하는 정보력으로 M&A 팀원들이 궁금해하는 것들을 설명해주며 특별한 존재감을 자랑했다. 또한 그는 협상 과정 중 숨은 사연을 알려주며 무거운 극을 흥미로운 분위기로 탈바꿈하기도. 특히 박형수는 팀원들을 바라보는 자연스러운 시선처리와 부드러운 목소리로 강상배의 체계적인 설명을 현실적이고도 신뢰감 있게 그려내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이처럼 박형수는 ‘협상의 기술’에서 첫 등장부터 현실 전문가 같은 연기로 강상배의 존재를 단숨에 각인시켰다. 그동안 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 ‘사랑의 불시착’, ‘해피니스’, ‘사랑의 이해’, ‘멱살 한번 잡힙시다’, ‘아스달 연대기’ 등에 출연하며 탄탄한 연기력을 발휘해온 그이기에 시선이 더욱 끌리고 있는 상황. ‘협상의 기술’에서 산인 건설 매각이 진행되며 11조 원 조달 프로젝트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가운데, 강상배가 어떤 영향력을 미칠지, 박형수가 어떤 연기로 강상배를 그려낼지 기대감이 더욱 커진다.한편, 박형수가 출연하는 ‘협상의 기술’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0시 30분 JTBC에서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3.11 14:00
연예일반

설 연휴, 남은 음식 처리는? 봐두면 도움되는 넷플릭스 정주행 추천작

혼자여도 가족이나 지인과 함께여도 걱정없다. 짧고 굵은 연휴를 즐겁게 보내게 해줄 작품들이 OTT 세상에 많이 있으니까.장안을 떠들썩하게 한 ‘더 글로리’부터 명절이면 늘 고민하게 하는 남은 음식 처리 서바이벌까지. 한 번쯤 봐 두면 쓸모가 있을지도 모를 넷플릭스 추천작을 일간스포츠가 엄선해 봤다. #한국형 SF란 이런 것! 연상호 감독의 ‘정이’‘정이’는 기후변화로 폐허가 된 지구를 벗어나 이주한 쉘터에서 발생한 전쟁을 끝내기 위해 전설적인 용병 정이(김현주 분)의 뇌를 복제, 최고의 전투 A.I.를 개발하려는 사람들의 이야기다. 2194년, 인류는 더이상 살 수 없는 지구를 떠나 우주에 만든 쉘터라는 곳에 자리 잡지만 그곳에서조차 내전이 발발하면서 다시 위기에 직면한다. 끊임없는 전쟁에서 승리를 이끈 최정예 리더 정이마저 불의의 사고로 식물인간이 되자 크로노이드 연구소는 그를 복제한 최고의 전투용병 A.I. ‘정이’를 개발한다. 하지만 35년째 이어진 복제와 시뮬레이션에도 진전이 없자 크로노이드 연구소는 정이로 또 다른 프로젝트를 준비하고 이를 알게 된 정이의 딸이자 연구소 팀장 서현(강수연 분)은 정이를 탈출시키기 위한 계획을 세운다.‘씨받이’로 한국 최초 베니스영화제 여우주연상을 받고 영화 ‘그대 안의 블루’, 드라마 ‘여인천하’로 레전드 배우가 된 강수연이 서현 역을, 넷플릭스 시리즈 ‘지옥’, 드라마 ‘트롤리’, ‘왓쳐’(WATCHER)의 김현주가 정이 역을, 드라마 ‘글리치’, ‘지옥’, 영화 ‘브로커’에서 활약한 류경수가 연구소장 상훈을 연기했다. 여기에 ‘지옥’, 영화 ‘반도’, ‘부산행’ 등을 연출한 장르 마스터 연상호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한국형 SF 영화를 제대로 그려냈다. #가족과 함께 추억 속으로! ‘90년대 쇼’‘90년대 쇼’는 키티 포먼(데브라 조 럽 분)과 레드 포먼(커트우드 스미스 분) 부부가 포인트 플레이스에서 함께 여름을 보내기로 한 손녀 레이아 포먼(캘리 하버다 분)에게 지하실을 내주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전 세계가 사랑한 인기 시트콤 ‘70년대 쇼’를 새롭게 각색했다.‘70년대 쇼’의 테리 터너, 보니 터너, 그레그 메틀러 크리에이터와 키티 역의 데브라 조 럽, 레드 역의 커트우드 스미스가 뭉쳤다. ‘70년대 쇼’를 기억하는 중장년층과 레트로의 매력을 사랑하는 MZ 세대가 함께 즐길만하다.#남은 명절 음식 처리? ‘잔반 메이크오버’ 참고해 보세요!보통 많은 식구들이 모이는 명절엔 음식도 많이 하게 마련. 양이 너무 많거나 기름기에 질려 음식을 남겼다고 해도 너무 걱정하지 말자. 남은 음식을 색다르게 재탄생시킬 아이디어를 ‘잔반 메이크오버’에서 얻을 수 있을지 모른다.‘잔반 메이크오버’는 먹다 남은 감자튀김, 남은 돼지고기 등 여러 잔반을 이용한 색다른 요리법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다. 매 회 각기 다른 커리어를 가진 도전자 3명이 출연해 아이디어 경합을 펼친다. #아직도 안 봤다고? 장안의 화제작 ‘더 글로리’유년 시절 폭력으로 영혼까지 부서진 한 여자가 온 생을 걸어 치밀하게 준비한 처절한 복수와 그 소용돌이에 빠져드는 이들의 이야기를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다. ‘시크릿 가든’, ‘도깨비’, ‘태양의 후예’ 등 많은 히트작을 양산한 김은숙 작가와 ‘비밀의 숲’, ‘왓쳐’, ‘해피니스’ 등 장르물에서 장기를 보인 안길호 PD가 만나 좋은 합을 보여줬다.촘촘한 전개와 다양한 상징, 시적인 대사, 시대상을 잘 반영한 정서 등이 호평 받으며 시청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파트1은 이미 모두 공개됐으며, 파트2는 오는 3월 10일 베일을 벗는다. 2023.01.21 07:00
드라마

‘우영우’ 주종혁 “아버지 매일 이름 검색하고 전화 늘었죠” [일문일답]

종영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우영우’)는 탄탄한 스토리, 쫀득한 연출, 배우들의 탁월한 연기력이 삼박자를 이루며 한국인의 인생드라마에 올랐다. 특히 타이틀 롤 박은빈, 그 옆의 ‘국민섭섭남’ 강태오, 든든한 선배 강기영, ‘봄날의 햇살’ 하윤경, ‘동투더그투더라미’의 주현영 등은 대중의 따뜻한 응원을 받으며 인지도를 상승시켰다. 빛이 있으면 그림자도 있는 법. ‘권모술수’로 불리며 밉상 연기를 너무나 탁월하게 소화한 주종혁은 드라마 한편으로 ‘국민 욕받이’가 됐다. 주종혁은 “역할을 향한 비난도 관심이고, 언젠가는 멈출 거라 욕먹을 수 있을 때 더 많이 듣고 싶다”며 담대한 모습을 보였다. -드라마를 마친 소감은. “단 한개의 불평, 불만 없이 행복한 시간이었다. 행복만큼 큰 사랑을 주셔서 감격스럽다. 인터뷰도 신기하다. 이렇게 잘 된 작품을 언제 또 만날까. 주종혁 이름을 알아줘 감사하다.” -인기가 높은데. “너무 신기하다. 사실 못 느끼겠다. 얼마 전 영화 시사회에 갔을 때 환호를 받으니 약간 프리미어리그의 축구선수가 된 것 같았다.” -국민 욕받이로 불리며 많은 비난을 받았는데. “처음에는 이게 뭐지? 나를 욕하는지 몰랐다. 큰 타격도 없다. (나를 향한) 관심이고 그 또한 언젠가는 멈출 거라서. 욕먹을 수 있을 때 더 많은 욕을 먹고 싶다. 심한 댓글도 많이 봤다. 하지마 사람들이 연기를 잘해서 욕 먹는 거니 개의치 말라, 과몰입하지 말라는 댓글에 힘이 된다. 칭찬 글은 계속 보게 된다.” -‘권모술수’라는 얄밉고 재미난 별명을 얻었는데. “이렇게 잘되는 작품을 만나고 새로운 별명을 얻고 많은 사람이 좋아해 주니 더 큰 야망을 가지게 됐다. 더 좋은 작품을 하고 싶다.” -‘우영우’에서 가장 좋아하는 장면은. “우영우가 퇴사할 때 창밖에 고래가 내려가는 장면이 너무 좋았다. 또 태수미와 우영우의 만남도 기억에 남는다. 태수미가 ‘나 원망했니’라고 말하는 장면부터 너무 슬펐다. 계속 돌려봤다. 대본으로 볼 때는 그런 느낌이 없었다. 펑펑 울기도 했다.” -역할은 어떻게 해석했나. “대본에 인물 설명이 잘 돼 있었다. 다른 인물들은 판타지스럽지만 권민우는 인간적으로 다가왔다. 현실에 있을법한 남자였다. 준호(강태오 분)와 있을 때 원래 권민우의 성격은 못된 사람이 아니게 보이고 싶었다. 회사 밖에서는 좋은 친구이지 않을까.” -뉴질랜드 유학파인데 어떻게 데뷔하게 됐나. “대학을 다니다 군대를 일찍 갔다. 전역 앞두고 돈을 많이 벌 수 있는 직업을 찾았다. 호텔 관련 전공을 살려볼 생각에 청담동에서 바텐더 알바를 시작했다. 당시 자주 보던 방송사 PD가 MBC 신사옥 홍보영상 출연을 권했다. 상암동 신사옥 앞 큐브를 지키는 역할로 2주 동안 달리기만 했다. 차량을 추격하고 보트타고 도망가는 연기를 하면서 재미를 느꼈다. 연기를 배우지 못한 자격지심이 있어 연영과 친구들을 붙잡고 독립영화에 꾸준히 얼굴을 비추다 회사를 만났다.” -곧바로 소속사와 계약했나. “전무후무한 700대 1의 오디션을 통과해 대표님의 픽을 받았다. 서른 살에 첫 회사를 만났는데 내 운을 거기 다 쓴 줄 알았다. 주변에 연기하는 동료들이 신기해했다. 독립영화 시절부터 알고 지낸 8명 정도 크루가 모인 단톡방에서 우리의 희망이 됐다.” -‘우영우’의 인기로 전작들도 재조명을 받고 있는데. “‘해피니스’의 안길호 감독님과 ‘D.P.’의 한준호 감독님이 연락을 주셨다. ‘D.P.’는 머리를 안 밀기를 잘했다고 하더라.” -대학을 포기한 아쉬움은 없는지. “한국은 군입대로 휴학을 신청하지 않나. 외국은 군입대로 인한 휴학이 없어 자동 자퇴처리가 됐다. 아쉽지는 않다. 학교 다니며 호텔 주방에서 코스 요리를 배우고 레스토랑 서빙을 배운 경험이 나중에 연기에 도움이 될 것 같다.” -주변 반응은 어땠나. “‘해피니스’를 함께 한 한효주 누나가 문자로 ‘얄밉게 잘한다’고 해 기분이 좋다. 한지민 누나도 영통을 하는데 잘하고 있다고 칭찬했다. 박해수 형은 원래 고래를 사랑하는데 너무 재미있게 보고 있다고 했다.” -가족들도 인기를 신기해할 것 같은데. “아버지가 전화하는 횟수가 늘었다. 매일 아들의 이름을 검색한다. 여동생도 영통(영상통화)를 자주 한다. 가장 기분이 좋았던 것은 주덕표 창덕체육관을 운영하는 아버지가 젊은 학부모들과 나로 인해 소통을 잘하고 있다고 했다. 아빠와 똑같이 생겨 학부모들이 아들을 안다더라. 그런데 아버지는 안길강 선배와 더 닮았다.” -본인은 개그맨 양세찬과 닮았다는 얘기를 듣는데. “진짜 닮았다. 어떤 모습은 내가 봐도 진짜 똑같다. 유명한 분과 닮았다고 하니 기분이 좋다.” 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2.08.26 08:30
연예일반

‘인간’ 이제훈의 진솔 매력 가득 담은 ‘어나더 레코드 : 이제훈’

OTT seezn(시즌) 오리지널 영화 ‘어나더 레코드 : 이제훈’이 상상을 현실로 만들어가는 ‘인간’ 이제훈의 이야기로 짙은 여운을 선사했다. 지난 18일 seezn(시즌)에서 독점 공개된 ‘어나더 레코드 : 이제훈’은 배우의 리얼한 모습과 영화적 엉뚱한 상상을 오가는 새로운 형식의 시네마틱 리얼 다큐멘터리다. 이제훈의 특별한 지인인 배우 박정민, 이동휘, 윤성현 감독, 양경모 감독, 김유경 대표가 함께했다. 이제훈은 이들과 함께 배우 이제훈의 출발점부터 두려움을 용기로 바꿨던 신인 시절, 늘 새로운 연기를 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현재의 고민을 나눴다. 이제훈과 영화 ‘파수꾼’을 함께 이끌었던 박정민은 캐릭터에 완벽히 녹아들어 임했던 이제훈의 첫 촬영을 회상했다. 또 두 사람의 열정이 가득했던 대학 시절을 떠올리는 시간을 가졌다. ‘파수꾼’의 연출자인 윤성현 감독과의 화상 통화까지 이어졌다. 세 사람은 훗날 ‘파수꾼’을 기념하는 시간을 갖자고 약속하며 팬들을 반색하게 했다. 좋아하는 영화를 오래 할 수 있는 방법으로 콘텐츠 제작사 하드컷을 설립한 이제훈. 자신의 데뷔작인 ‘진실, 리트머스’를 통해 인연을 맺은 후 오랜 인연을 이어오고 있는 양경모 감독과 김유경 대표와 의기투합했다. 파격적인 연기를 위해 두려움을 용기로 바꾼 신인 이제훈의 이야기는 감명 깊었다. 배우 이제훈과 인간 이제훈을 누구보다 잘 아는 양경모 감독은 대중이 보는 이제훈과 ‘진짜’ 이제훈의 차이가 없다는 이야기를 남겼다. 아울러 이제훈은 이동휘와 대중의 공감을 사면서도 새로운 연기를 하고 싶은 연기 고민을 터놓았다. 그의 첫 연출작인 쇼트 필름 프로젝트 ‘언프레임드’의 ‘블루 해피니스’에 참여했던 이동휘. 두 사람은 서로에게 용기를 북돋워 주며 어디서도 들을 수 없었던 속 깊은 이야기로 뭉클함과 유쾌함을 동시에 안겼다. 그런가 하면 ‘남매의 여름밤’을 통해 유수의 영화제를 휩쓴 윤단비 감독의 섬세한 연출력은 시네마틱 리얼 다큐에서도 빛났다. 첫 다큐 도전에 나선 윤단비 감독은 이제훈에게 특별한 지문을 제시했다. 윤단비 감독이 전하는 지문에 따라 지난날을 되돌아보고 현재의 고민을 나누며 인간 이제훈의 또 다른 면을 발견하는 시간이었다. 윤단비 감독 특유의 사람에 대한 깊이 있는 시선과 고찰은 ‘어나더 레코드 : 이제훈’에서도 힘을 발휘했다. 윤단비 감독은 우리가 미처 몰랐던 인간 이제훈의 진솔한 매력을 끄집어냈다. 이제훈은 윤단비 감독의 지문을 따라가며 배우가 되지 않았다면 어떤 삶을 살았을까 상상해봤다. 이제훈이 상상하는 리얼과 픽션의 결합인 시네마틱 리얼 다큐는 신선함을 안겼다. 연기 열정이 가득한 이제훈의 노력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시간이자, ‘인간’ 이제훈을 만나는 작품이었다. 연기를 못할 때 어디로 숨고 싶고 괴롭다는 이제훈, 그는 “연기를 하는 순간만큼은 틀을 뒤집어서 ‘쟤 왜 저래?’ 그런 반응을 보고 싶어서 상상하고 저질러야겠다는 계획을 세웠다”고 말했다. “불확실하고 잘 모를 수 있지만 난제들을 하나하나 깨뜨리면서 최선을 다하는 삶을 살고 싶다”는 이제훈의 곧은 가치관은 이제훈의 다음 지문, 또 다른 기록을 기대하게 했다. ‘어나더 레코드 : 이제훈’은 seezn(시즌)에서 만날 수 있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08.19 15:43
연예일반

‘어나더 레코드 : 이제훈’ 오늘(18일) 공개…흥미진진 관전 포인트 ‘셋’

배우 이제훈의 상상이 현실이 된다. 18일 OTT seezn(시즌)에서 독점 공개되는 ‘어나더 레코드 : 이제훈’은 배우의 리얼한 모습과 영화적 엉뚱한 상상을 오가는 새로운 형식의 시네마틱 리얼 다큐멘터리다. 우리가 미처 몰랐던 이제훈의 이야기와 그의 상상이 픽션이 되는 과정이 흥미롭게 펼쳐질 ‘어나더 레코드’의 관전 포인트를 짚어봤다. # 이제훈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 시네마틱 리얼 다큐의 색다른 매력! ‘어나더 레코드’는 수많은 선택이 모여 지금을 이룬 배우 이제훈이 특별한 지인들을 만난다. 이들은 배우의 꿈을 이루기 위해 치열하게 노력했던 시절부터 두려움을 용기로 바꾼 용감했던 신인 ‘이제훈’, 연기를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는 현재의 이야기를 나눈다. ‘파수꾼’ 흥행의 주역 배우 박정민과 감독 윤성현, 이제훈의 첫 연출작인 ‘언프레임드’의 ‘블루 해피니스’에 출연한 이동휘가 함께한다. 또한 그의 데뷔작인 ‘진실, 리트머스’를 통해 인연을 맺은 후 현재는 콘텐츠 제작사 ‘하드컷’까지 동행하고 있는 양경모 감독과 김유경 대표가 ‘인간’ 이제훈을 말한다. ‘어나더 레코드’는 이제훈이 가보지 않은 길, 잊고 있던 꿈, 바라는 미래에 대한 상상이 픽션으로 펼쳐진다. 배우가 되지 않았다면 평범한 직장인이 되지 않았을까 고민해보고 좋아하는 음악을 하는 피아노 연주자가 되지 않았을까 상상해본다. 이를 위해 음악감독 모그, 나래와 음악 이야기를 나누고, 다큐 속에 특별한 픽션이 담기며 흥미를 자극할 예정이다. # 충무로가 주목하는 윤단비 감독이 담을 이제훈의 기록 충무로가 주목하는 윤단비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섬세한 연출력의 윤단비 감독은 첫 장편 영화인 ‘남매의 여름밤’으로 관객과 평단을 모두 사로잡았다. ‘남매의 여름밤’은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 4관왕, 제57회 백상예술대상 신인감독상, 제20회 디렉터스컷 올해의 비전상 등 유수의 영화제를 휩쓴 작품이다. ‘어나더 레코드’는 상상을 하며 살아가는 우리 모두를 위한 이야기다. 윤단비 감독은 이제훈에게 특별한 지문을 제시하고, 이제훈이 지문에 따라 리얼과 픽션을 오가며 상상의 나래를 펼친다. 사람에 대한 깊이 있는 고찰과 따스한 시선을 가진 윤단비 감독이 담을 이제훈의 기록이 기대를 모은다. # 상상하고 노력하는 이제훈의 진면목을 발견하는 시간 ‘어나더 레코드’는 꿈을 위해 용기 있는 도전을 했던 배우 이제훈의 출발점을 돌아본다. 또한 틀을 깨는 연기와 새로운 모습으로 대중과 공감대를 이루려고 노력하는 그의 속 깊은 이야기도 공개된다. 새로운 일들을 상상하고 실행하며, 난제들을 해결해나가는 삶을 살아가고 싶다는 인간 이제훈의 이야기도 담긴다. 상상을 현실로 만들어가는, 끊임없이 고민하고 새로운 연기를 보여주려는 배우이자 인간 이제훈을 만날 수 있다. 한편 ‘어나더 레코드 : 이제훈’은 18일 오후 6시 seezn(시즌)에서 독점 공개된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08.18 09:23
연예

김다예, 신생 매니지먼트 은유와 전속계약

배우 김다예가 '매니지먼트 은유'와 전속 계약을 맺었다. 6일 신생 기획사 ‘매니지먼트 은유’ 측은 "최근 배우 김다예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김다예는 SBS 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에', '복수가 돌아왔다' 등 브라운관에서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으며, '루머', '쫌 예민해도 괜찮아', '오늘도 형제는 평화롭다' 등 다채로운 장르의 웹드라마에 출연해 채종협, 김영대, 나인우, 김민규 등 매 작품마다 다양한 연령대의 배우들과 케미를 선보이며 호평을 이끌어 냈다. 또한 김다예는 지난해 12월 배우 이제훈의 연출 데뷔작인 ‘언프레임드-블루 해피니스’에서 상대 배우인 정해인과 2030세대 현실감 있는 커플로 호흡을 맞췄다. 그는 드라마, 웹드라마, 영화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하며 주목을 받고 있다. 이에 '매니지먼트 은유'측은 “좋은 배우이자 따뜻한 사람인 김다예와 함께 할 수 있게 되어 영광이다. 그간 다져온 탄탄한 연기력을 토대로 김다예만의 매력이 더 빛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지와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많은 관심과 애정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김선우 기자 kim.sunwoo1@joongang.co.kr 2022.04.06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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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IS] 최희서·박소이 두번째 모녀호흡 인연 "행복했다"

흥미로운 인연이다. 왓챠 오리지널 숏필름 프로젝트 '언프레임드'의 '반디'를 연출한 감독 최희서와 주연 배우 박소이가 퍼스트룩 화보와 인터뷰를 통해 새로운 얼굴을 선보였다. '언프레임드'는 프레임에서 벗어나 새로운 가능성을 탐색하는 네 명의 아티스트(박정민, 손석구, 최희서, 이제훈)가 마음속 깊숙이 품고 있던 이야기를 직접 쓰고 연출한 숏필름 프로젝트로 '반장선거' '재방송' '반디' '블루 해피니스'까지 네 편의 영화를 담았다. 공개된 화보에는 지금껏 말하지 못했던 비밀을 알려주기로 결심한 싱글맘 소영과 아홉 살 딸 반디의 이야기를 그린 '반디'를 통해 연기와 연출까지 다재다능한 재능을 뽐낸 감독 최희서와 주연 배우로 빛나는 연기력을 펼친 박소이의 프로페셔널한 모습을 확인시킨다. 먼저 디렉터스 체어에 앉은 채 화이트 수트를 차려입은 최희서 감독의 모습에서는 연기자에서 작가, 그리고 연출가까지 영역을 확장하며 멈추지 않고 도전을 이어나가고 있는 그녀의 아티스트적인 면모가 돋보인다. 여기에 커다란 눈망울로 정면을 응시한 채 브라운관 앞에 앉은 배우 박소이의 모습은 지금껏 어디에서도 본 적 없는 그의 새로운 얼굴을 만날 수 있는 '반디'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반디'의 한 장면 앞에 나란히 선 두 사람의 모습은 영화와는 완전히 다른 매력으로 눈길을 사로잡을 뿐만 아니라, 배우와 배우로 만나 감독과 배우로 세상에 새로운 영화 한 편을 탄생시킨 두 사람의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최희서 감독은 인터뷰를 통해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에서 엄마와 딸로 만나 지금까지 인연을 이어오고 있는 박소이가 무척 각별하다"고 말하며 "'반디' 연출을 결심하고 일말의 고민도 없이 '무조건 소이랑 하면 되겠다'는 생각을 했다. 본격적인 시나리오 단계에서는 처음부터 끝까지 소이를 생각하며 썼다. 소이는 정말 ‘천재’인가 싶을 정도로 연기를 잘한다"고 깊은 애정과 신뢰를 드러냈다. 박소이 또한 "'반디' 촬영이 즐겁고 행복했다"는 소감과 함께 “이 다음에 희서 엄마처럼 착하고 멋진 사람이 되고 싶다고 생각한다"며 진심어린 마음을 표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1.12.28 10:14
무비위크

'언프레임드' 손석구X최희서, 라디오 순회 '박명수→이금희'

연기, 연출 이제는 홍보 요정으로 나선다. 왓챠 오리지널 숏필름 프로젝트 '언프레임드(박정민·손석구·최희서·이제훈 감독)'의 손석구, 최희서가 본격 영화 홍보를 위해 라디오에 출연한다. '언프레임드'는 프레임에서 벗어나 새로운 가능성을 탐색하는 네 명의 아티스트가 마음속 깊숙이 품고 있던 이야기를 직접 쓰고 연출한 숏필름 프로젝트로 '반장선거', '재방송', '반디', '블루 해피니스'까지 네 편의 영화를 한 데 담았다. 먼저 오는 26일 오전 11시에는 KBS Cool 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손석구, 최희서 감독의 이야기를 만날 수 있다. 어디로 튈지 알 수 없는 디제이 박명수, 그리고 실제 절친으로 알려진 손석구, 최희서 감독의 유쾌한 케미가 기대된다. 1월 3일 오후 6시에는 KBS Cool FM '사랑하기 좋은날 이금희입니다'에서 새해를 맞이해 연기에서 연출까지 영역을 확장하며 새로운 도전에 임한 두 감독이 이야기를 나눈다. 손석구 감독은 이모와 조카의 티격태격 로드무비 '재방송'을, 최희서 감독은 엄마와 딸의 아름다운 비밀 이야기 '반디'를 통해 가족 이야기를 만든 만큼 이금희 아나운서와 따뜻한 이야기를 들려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마지막으로 1월 중 방송하는 팟캐스트 김혜리의 필름클럽에는 최희서 감독이 출연해 '반디'에 대한 심도 있는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섬세하게 영화를 읽는 김혜리 기자와 최희서 감독의 만남은 물론이고, 최희서 감독이 각별히 신경 썼다고 밝힌 영화음악까지 깊이 있는 영화와 음악 이야기를 들을 수 있을 것이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12.24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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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T 위크] 왓챠, 오리지널 숏필름 ‘언프레임드’ 독점 공개중

왓챠가 오리지널 숏필름 프로젝트 ‘언프레임드’를 독점 공개한다. ‘언프레임드’는 프레임에서 벗어나 새로운 가능성을 탐색하는 네 명의 아티스트(박정민, 손석구, 최희서, 이제훈)가 마음속 깊숙이 품고 있던 이야기를 직접 쓰고 연출한 숏필름 프로젝트다. 박정민의 ‘반장선거’, 손석구의 ‘재방송’, 최희서의 ‘반디’, 이제훈의 ‘블루 해피니스’까지 아티스트들의 색깔이 묻어나는 네 편의 영화를 담았다. 박정민 감독의 연출작 ‘반장선거’는 어른의 세계만큼 치열한 5학년 2반 교실의 반장선거 풍경을 담은 초등학생 누아르로 리드미컬한 센스가 눈길을 끈다. 손석구 감독의 ‘재방송’은 결혼식장에 동행하게 된 이모와 조카의 성가시고, 애틋한 하루를 그린 로드무비로 특유의 위트와 감성이 녹아 있다. 섬세한 연출력이 돋보이는 최희서 감독의 ‘반디’는 지금껏 말하지 못했던 비밀을 알려주기로 결심한 싱글맘 소영과 아홉 살 딸 반디의 이야기를 그린다. 이제훈 감독의 ‘블루 해피니스’는 미래에 대한 불안과 고민을 마주한 채 평범한 삶을 꿈꾸는 취준생 찬영이 아무리 애써도 쉬이 잡히지 않는 행복을 좇아가는 이야기로, 이제훈 감독의 동시대적 감각을 엿볼 수 있는 작품이다.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월드 프리미어로 상영한 뒤 관객들로부터 제목, 이름 등 사전 정보 없이 봐도 누가 어떤 작품을 연출했는지 단번에 알 수 있을 만큼 아티스트들의 개성이 또렷하다는 호평을 끌어냈다. 이현아 기자 lee.hyunah1@joongang.co.kr 2021.12.22 09:04
무비위크

'언프레임드' 비하인드 스틸 "정해인 디렉팅 하는 이제훈 감독"

이색적인 광경으로 눈을 정화시킨다. 네 명의 아티스트(박정민, 손석구, 최희서, 이제훈)가 마음속 깊숙이 품고 있던 이야기를 직접 쓰고 연출한 숏필름 프로젝트 '언프레임드'가 비하인드 메이킹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에서는 '반장선거', '재방송', '반디', '블루 해피니스'의 촬영 현장 분위기를 엿볼 수 있다. 먼저 초등학생 누아르 '반장선거'의 메이킹 스틸에서는 아역 배우들에게 진지하게 디렉팅을 하고 있는 박정민 감독의 모습을 볼 수 있다. 함께 작업한 27명의 아역 배우들에게 한 명 한 명 직접 배역 이름을 붙인 것으로 알려진 박정민 감독은 배우들의 눈높이에 맞춰 소통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줘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다음으로 로드무비 '재방송'의 메이킹 스틸은 종횡무진 현장을 누비는 손석구 감독의 열정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누구보다 진지한 태도로 모니터링을 하는 모습은 물론, 주연을 맡은 배우 임성재, 변중희에게 감사를 전하는 크랭크업 현장의 모습은 '재방송'에서 열연을 펼친 배우들의 자연스럽고 생생한 연기에 대한 기대를 더한다. 엄마와 딸의 비밀 이야기를 그린 영화 '반디'의 메이킹 스틸은 '언프레임드' 프로젝트에서 유일하게 연출과 연기를 겸한 최희서 감독의 모습을 만날 수 있다. 카메라 앞과 뒤를 오가며 치열한 현장을 보낸 최희서 감독과 연기 천재다운 연기력을 선보인 배우 박소이의 완벽한 호흡이 돋보이는 '반디'의 메이킹 스틸은 영화가 선사할 감동적이고 아름다운 이야기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마지막으로 청춘들의 현실 공감을 자아내는 영화 '블루 해피니스'의 현장을 담은 메이킹 스틸은 이제훈 감독과 주연 찬영 역으로 열연을 펼친 배우 정해인이 의견을 나누는 모습으로 눈길을 끈다. 여기에 이제훈 감독이 배우 정해인을 섬세하게 챙기는 순간을 포착한 스틸은 두 사람의 빛나는 케미를 예고하며 '블루 해피니스'를 더욱 보고 싶게 만든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12.20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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