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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루시 최상엽, 생일 맞아 기부 캠페인 진행..물 부족 지역에 희망 전한다

밴드 루시(LUCY) 멤버 최상엽이 생일을 맞아 전 세계 물 부족 지역에 희망을 전한다.최상엽은 자신의 생일인 지난달 27일과 오는 6일 두 차례에 걸쳐 국제구호개발기구 옥스팜(Oxfam)과 함께 기부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모인 기부금은 전쟁과 기후 위기로 깨끗한 물을 구할 수 없는 전 세계 물 부족 지역에 안전한 식수와 위생시설을 지원하는 데 사용된다.특히, 이번 프로젝트는 최상엽이 직접 제작한 핸드메이드 팔찌를 통해 팬들과 함께하는 기부 캠페인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최상엽은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기부의 가치를 더욱 확산시키기 위해 직접 제작한 팔찌를 기부 참여자들에게 제공한다. 지난달 27일 진행된 1차 프로젝트를 통해 최상엽이 직접 제작한 팔찌 수량이 약 20분 만에 마감된 가운데, 팬들의 뜨거운 관심에 힘입어 지난 6일 2차 프로젝트가 오픈됐다. 2차 역시 약 30초 만에 마감, 총 900명이 캠페인에 참여해 선한 영향력 전파에 동참했다.최상엽은 옥스팜에서 모인 기부금에 사비를 더해 총 4200만 원을 기부하며, 전 세계 물 부족 지역에 희망을 전할 예정이다.이에 최상엽은 "함께 뜻깊은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정말 기쁘다. 매년 생일을 맞아 의미 있는 일을 할 수 있도록 응원해 주시는 팬분들 덕분에 더욱 뜻깊게 느껴진다"라면서 "우리가 함께하는 작은 나눔이 더 큰 희망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전했다.최상엽은 그동안 다양한 기부 활동을 이어오며 선한 영향력을 전파해 왔다. 그는 데뷔 후 매년 자신의 생일을 맞아 문화 소외 계층 아동을 위해 팬들과 함께 기타 12대를 후원했고, 지난해에는 소아암 환아 치료비 지원을 위해 1,000만 원을 기부한 바 있다. 또한, 최상엽은 2024년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6·25 참전용사 및 유가족을 위한 의료비 지원 캠페인에 500만 원을 기부하는 등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 왔다.최상엽이 속한 루시는 오는 4월 18일 타이베이에서 단독 콘서트 '2025 LUCY CONCERT 'CHECK IN : TAIPEI''를 개최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3.08 10:23
생활문화

파르나스호텔 제주, 봄방학 맞아 가족 콘텐츠 강화

파르나스 호텔 제주가 봄방학과 삼일절 연휴 여행 시즌을 맞아 가족 여행객을 겨냥한 키캉스 콘텐츠와 미식 호캉스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먼저 ‘패밀리 라운지’에서는 인기 프로그램인 ‘제주 쿠키 만들기’ 클래스에 이어, 아이들의 창의력을 키우는 동시에 환경 보존 가치를 일깨워주는 ‘모루 인형 & 키링 만들기’ 클래스를 새롭게 선보였다. 최대 5명 소규모로 진행되는 이번 키즈 클래스는 형형색색의 모루를 활용해 나만의 핸드메이드 인형 만들기, 알록달록한 비즈와 업사이클링 키링을 함께 연결해 개성 넘치는 컬러 키링 만들기 등 두 가지로 준비됐다.클래스 참여 고객들에게는 업사이클링 소재로 제작된 친환경 호텔 로고 키링도 선물로 제공된다. ‘모루 인형 & 키링 만들기’ 클래스는 매일 오후 2시에 진행되며, 파르나스 호텔 제주 투숙객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또 28일까지 파르나스 리워즈 회원 전용 ‘리워즈 다이닝 프로모션’이 진행된다. 2박 이상 투숙 시 프리미엄 올데이 다이닝 레스토랑 ‘콘페티’의 주중 및 주말 조식, 주중 점심, 주중 저녁 뷔페 중 원하는 옵션을 선택해 투숙 기간 중 2인 1회 이용할 수 있다. 파르나스호텔 전 브랜드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2만 리워즈 바우처도 지급된다.‘리워즈 다이닝 프로모션’ 투숙 기간은 3월 31일까지며, 조식 옵션 선택 후 일요일에서 수요일 사이에 체크인하거나 점심 및 저녁 뷔페 옵션을 선택한 고객에게는 객실 업그레이드와 오후 1시 레이트 체크아웃 혜택까지 추가로 제공된다.파르나스호텔 관계자는 “봄방학과 삼일절 연휴를 맞아 가족 단위 고객들이 파르나스 호텔 제주에서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새로운 키즈 콘텐츠와 다이닝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키즈 프로그램에 대한 고객 니즈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어린이 고객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는 키즈 클래스를 강화했으며, 올 한 해 동안 시즌별로 테마에 맞는 다양한 키즈 클래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2.17 14:59
예능

박수홍 “♥김다예 모유 수유 안 했으면... 염증 수치 20배 올라” (슈돌)

코미디언 박수홍이 아내 김다예의 건강 악화를 고백했다.지난 9일 유튜브 채널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이하 ‘슈돌’)에는 “손수 핸드메이드로 꾸민 재이의 백일상♥”이라는 제목의 선공개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 속 김다예는 “여보 어제도 나한테 100일 됐으니까 단유하라고 했잖아. 왜 자꾸 모유 수유를 하지 말라고 하는 거냐”고 물었다. 박수홍은 김다예의 건강이 걱정돼서였다.그는 “(아내의) 염증 수치가 20배나 오르고 그것 때문에 입원해서 치료도 받았고, 수술도 받았다”며 “다예 씨를 위해서 모유 수유를 말리고 있는데, 지애를 위해서 모유 수유를 나올 때까지 하겠다고 한다. 지금도 면역치료를 받고 있다”며 걱정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2.10 07:12
산업

“빨리 소진하는 옷보다 품질로 꼽는 메이드 인 코리아 패션 만들겠다”

샤넬, 크리스찬 디올, 구찌, 루이 비통, 살바토레 페라가모, 이브 생 로랑….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명품 브랜드들. 이 브랜드들의 공통점은 바로 사람의 이름을 사용한 것이다. 프랑스와 이탈리아에서 활동한 디자이너의 실명을 그대로 딴 브랜드들이 세계 패션산업의 한 축을 이끌고 있다. 한국에도 디자이너의 이름을 패션 브랜드들이 글로벌 디자이너의 규모에 비할 바는 아니나 여전히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거대 패스트패션의 상륙과 수입 명품 브랜드들의 공세에도 묵묵히 자신의 길을 걸으며 K패션의 파이를 점차 키워가고 있다. K패션의 수출을 지원하는 한국콘텐츠진흥원은 대내외적으로 불확실성이 커가는 경제 상황에서도 을사년 새해 패션산업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하고 있다. 지난해 K뷰티의 활황에 이어 올해는 K패션이 그 자리를 차지할 수도 있다는 전망이다.K패션의 1세대로 꼽는 지춘희 디자이너의 딸이자 미스지콜렉션 브랜드를 글로벌로 리딩하는 지진희 공동대표와 만났다. 지춘희 디자이너가 자신의 성(姓)을 차용한 미스지콜렉션은 현재까지 청담 며느리룩, 상견례룩으로 사랑을 받고 있으며, 지난 2015년 배우 원빈과 결혼한 이나영이 강원도의 밀밭 결혼식 때 착용한 웨딩드레스로 유명하다.지 대표에게 새해 K패션의 국내외 전망에 대해 묻자 “불확실성의 새해는 변수가 너무 많아 예측이 어려워 고민이 크다”면서 “그럼에도 K컬처가 여러 방면에서 사랑을 받으니 패션 역시 잘 될 것이라 본다”고 입을 뗐다.패션산업 양극화의 절정된 지난해-지난해 미스지콜렉션을 비롯한 한국 패션업계를 돌아보자면 어떤 해였나.“불경기가 너무 심했다. 물론 그 안에서 잘 된 브랜드도 있었을 테지만 롤러코스터를 탄 일년이었다. 패션업은 겨울 아우터 매출로 좌우된다는 말이 있는데 추위가 너무 늦게 오면서 패션계 전체가 부진했다고 볼 수 있다. 미스지콜렉션의 경우 백화점에서 진행하는 디자이너 브랜드의 매출은 축소됐지만 홈쇼핑에서 전개하는 라이선싱 브랜드는 잘 되고 있다. 대중적 인지도면에서는 잘 된 점이 분명 있으나 백화점은 고가 브랜드이다보니 (매출에서) 어려움이 있었다.”-한국 패션산업을 분석하자면 어떤 모습인가.“이제 한국 패션산업도 선진국형 장사에 들어갔다고 본다. 어릴 때 미국에서 유학할 당시의 현지 경제 사정을 보는 듯하다. 잘 사는데 오히려 생활은 팍팍한 모습이다. 임금은 올랐지만 물가도 같이 상승해 막상 실질적인 돈이 없는 느낌이랄까. 디자이너 브랜드에 대한 인지도나 니즈가 예전보다 분명 있는데 경기가 어렵다보니 지갑을 열기까지 이전보다 훨씬 까다로운 때였다.”-브랜드 인지도가 매출로 이어지기 어려웠다는 얘기인가.“작년은 패션의 양극화가 절정이었다고도 볼 수 있다. 디자이너 브랜드의 옷을 구입하는 세대는 5060의 비중이 높다. 젊은 세대는 온라인을 통해 브랜드 패션을 구입하는데 더욱 익숙하다. 글로벌 패션 브랜드의 한국 진출과 공습으로 가격 등 경쟁에서 밀리는 한국 디자이너 브랜드가 젊은 고객들로부터 외면을 받았다는 생각이다.” IMF 버틴 힘은 ‘한 땀 한 땀’ 장인정신-패션 양극화도 결국 불황의 영향 아닌가, 패션업계의 불경기도 예외가 아닐 텐데 어떻게 헤쳐 나가고 있나.“내가 입사하기 한참 전 얘기인데 선생님(지춘희 디자이너)은 IMF, 코로나19 때도 공장 유지와 직원들의 고용에 있어 어려움이 없도록 노력해 오셨다. 미스지콜렉션은 창사 이래로 어떤 형태로든 제조업을 유지하고자 하는 고집을 꺾지 않고 있다. 우리 회사는 정년이 없다. 오래전부터 함께 해온 장인들의 인건비 지출을 감수하면서 점점 사라져가는 한국 제조업을 유지하려고 애쓰고 있다. 많은 회사가 물가나 인건비 등의 문제로 해외에 공장을 짓고 현지 인력을 써서 제품을 만드는데 결국 우리가 잘하는, 메이드 인 코리아의 고퀄리티 기술이 사라진 느낌이다.” -가장 트렌디한 현장에서 1차 산업의 중요성을 강조하니 생소하다.“선진국형 경제에 접어들었고 고부가가치 사업을 표방하는 시대다. 그렇다면 이제쯤 제조업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따져볼 시기가 온 것 같다. 기술에 대한 인정을 해 볼 시기라고 본다. 미싱은 단순히 옷의 박음질을 의미하지 않는다. 수십 년간 옷을 만들어 온 장인을 존중하고 인정해야 하는 때라고 본다. 그런데 너도나도 소프트웨어의 중요성을 강조하다 보니 배우려는 사람이 없어서 큰일이다.”-핸드메이드 의류 중심의 사업이 가격 경쟁력 등에서 어려움이 있지 않나.“미스지콜렉션 의류는 대부분 손작업이 많다. 40년 가까이 일하는 이들이 한 땀 한 땀 만든 옷은 우리 브랜드의 집약이라고 볼 수 있다. 장인의 손맛은 절대 기계가 대체할 수 없다. 아무리 AI가 예측가능한 하이테크 사회가 온다 해도 패션을 비롯한 문화의 흐름은 못 읽는다. 그런 정신과 장인을 지켜나가는 게 나의 또 다른 임무라고도 할 수 있겠다.”-해외 바이어들 사이에서 한국의 에르메스로 불릴만큼 고품질로 알려져 있다. 해외 진출에 관한 어떤 계획이 있나.“우리 옷을 입은 뒤 단골이 된 손님들이 많다. 손님들이 미스지콜렉션을 최고로 꼽는 이유는 품질이다. 구매한 옷은 관리만 잘하면 10년, 20년 넘게 입다 수선을 요청하는 고객도 있다. 실크 100%, 울 100% 등 소재에 가장 집중하는데 이 소재들이 오히려 분해가 잘 된다. 환경 오염을 우려해 지속가능하고, 재활용하는 소재의 옷을 만들기도 하던데 그보다 품질에 집중하고 제대로 만든 메이드 인 코리아 패션을 잘 알리고 싶다. 가격도 소비자의 눈높이에 어떻게 맞출지 고민이다. 브랜드나 선생님의 지명도가 있어 함부로 결정할 일이 아니다.”-앞으로 패션 한류는 어떻게 흐를까.“요즘 들어 정말 한치 앞이 어떻게 변할지 모르겠다. 그야말로 불확실성의 시대다. 세대도 마찬가지다. MZ가 다르고 어른들도 다르다. 한국의 패션 유행은 너무 자주 바뀌어서 예측이 어렵다. 을사년 새해는 그 변수가 이전보다 더 많아서 고민이 크다. 다만 K컬처가 글로벌에서 계속 잘 될 것이라 우리가 자부심을 느끼면서 살 수 있는 흔치 않은 때다. 그 방향이 잘 유지된다면 K패션 역시 좋은 쪽으로 흘러가지 않을까.”지 공동대표는 올해 가장 듣고 싶은 소식으로 ‘경기가 회복됐다’를 꼽았다. 경기의 영향을 많이 받는 의류, 외식 등에서 이전처럼 돌아왔다는 소식을 들으면 좋겠단다. 그러면서 올해 경제 키워드로 ‘따뜻함’을 꼽았다. “‘추운 겨울이 지나고 봄이 오니 너무 따뜻하다’는 말을 하듯 사회, 경제적으로 모두가 따뜻한 1년을 보냈으면 좋겠다”는 말을 덧붙였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01.08 07:30
생활문화

핑거캔디, 백화점 및 온라인 쇼핑몰 인기리 판매, 수제 캔디 대중화 앞장서

사탕은 건강에 좋지 않다는 부정적 인식 때문에 국내 사탕 소비량은 저조한 수준이다. 이런 가운데 많이 달지 않으면서 맛있고 건강에 이로운 수제 캔디 제품이 등장해 화제가 되고 있다. (주)핑거(대표 이영진)가 런칭한 수제 캔디 브랜드 핑거캔디가 바로 그것. 이영진 대표는 전통 엿을 생산하는 방식을 차용하여 수제 사탕 만드는 기술과 노하우를 축적했다. 이를 토대로 인공향료/색소/감미료, 방부제 등 화학 물질을 배제하고 직접 개발한 각종 천연 향료와 벌꿀, 수박/바나나/포도/감귤/체리/파인애플, 구연산 등을 사용해 형형색색 캔디 제품을 생산한다. 대표 상품은 벌꿀캔디, 후르츠 믹스 캔디, 유산균 캔디 등이다. 그중 벌꿀캔디는 국내 유일 제품으로서 기침 완화 효과가 좋아 코로나19 사태 때 주목받았고 지금까지 스테디셀러 지위를 유지하고 있다. 구연산이 함유된 캔디는 신맛이 나서 임신부들의 선호도가 높다. 2024 일간스포츠 선정 혁신한국인 파워코리아 대상을 수상한 (주)핑거의 핑거캔디 제품은 위생적인 생산 설비에서 좋은 원료로 정직하게 만들므로 믿고 먹을 수 있는 사탕의 대명사가 되었다. 이 제품의 특장점은 치아에 들러붙지 않고 과자처럼 바삭거려 노인과 아이들, 수험생이 특히 좋아하고 남녀노소 만족도가 높다. 게다가 핸드메이드 기법으로 생산하므로 사탕에다 글자, 모양, 그림을 넣는 것이 가능해 기념일 선물용 제품 주문이 잇따르고 있다. 차별화된 캔디 생산 기술로 소비자들을 감동시키며 관련 시장을 석권한 핑거는 올해 신제품 호두캔디, 잣캔디를 출시하고 내년에는 힐링에 포커스를 둔 허브캔디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 대표는 온라인 쇼핑몰과 백화점을 통해 핑거캔디를 판매하면서 수제 캔디 대중화를 목표로 주말마다 어린이 수제 사탕 만들기 체험 행사를 개최한다. 이외에도 매년 봄/가을 관내 소외계층 아동과 노인들에게 수제 캔디 2,000병을 기부하는 등 나눔 활동에 동참하고 있다. 2024.10.24 09:56
경제일반

하이트진로, 보드카 '티토스' 국내 출시

하이트진로가 프리미엄 보드카 티토스를 국내에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티토스는 1995년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에서 탄생한 브랜드다. 100% 옥수수 원료를 사용, 전통적인 구리 증류기에서 6번의 증류 과정을 거치는 핸드메이드 방식으로 소량 생산된다. 공식적으로 '글루텐프리' 인증을 얻은 최초의 보드카이기도 하다. 알코올도수는 40%이며 용량은 1L, 750mL, 375mL, 200mL, 50mL 총 5종으로 전국 대형마트와 주류 판매 전문점 등을 통해서 판매될 예정이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4.09.19 17:09
연예일반

박민영, 亞 5대 도시 팬미팅 성료…제니 커버 무대→뜨거운 눈물

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이하 ‘내남결’) 흥행 주역 배우 박민영이 아시아 5개 도시 팬미팅을 성료했다.박민영은 지난 3월 23일 도쿄를 시작으로 3월 31일 오사카, 4월 20일 방콕, 5월 21일 마닐라, 6월 2일 타이페이 순으로 진행한 ‘아시아 5개 도시 팬미팅-My Brand New Day’가 완벽한 환호 속에 마무리됐다. 특히 이번 박민영의 팬미팅은 무려 5년 만에 다시 개최한 자리라 더 의미가 깊다. 팬들은 공항부터 인산인해를 이루며 박민영의 방문을 축하했고, 첫 번째 팬미팅이었던 도쿄 팬미팅은 오픈과 동시에 티켓이 바로 매진돼 급히 오사카 추가 공연이 결정되는 진풍경이 벌어지기도 했다.박민영은 5개 도시 맞춤 노래 선물을 준비, 일본에서는 일본 노래를, 대만에서는 대만 노래를, 영어권 국가에서는 팝송을 불러 팬들의 흥을 끌어올렸다. 여기에 제니의 솔로곡인 ‘유 앤 미’(‘YOU&ME’) 무대를 비롯한 다양한 퍼포먼스 무대로 아이돌 못지않은 완벽한 댄스 실력을 선보여 환호를 터트렸다. 박민영은 팬들에게 다양한 매력을 보여주기 위해 5개 도시 맞춤 특별 코디를 기획하고, Y2K, 여배우룩, 프리티룩까지 변화무쌍한 스타일링으로 오색빛깔 매력을 발산했다.그런가 하면 박민영은 팬들이 궁금해하는 점에 대한 속 시원한 토크로 공감을 형성하는가 하면, 팬들에게 줄 선물을 직접 준비하는 정성 가득한 역조공으로 팬들의 감동을 자아냈다. 박민영이 직접 새로 찍은 사진으로 노트를 만들고 포토카드, 북마크, 볼펜을 제작하는 등 응원을 보내준 팬들 한 명 한 명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가득 담은 핸드메이드 선물을 준비해 팬들에게 전달한 것. 더욱이 박민영은 팬미팅이 종료되기 전 팬들이 한목소리로 박민영을 응원하자, 감동에 찬 눈물을 흘려 5년 만에 이뤄진 아시아 5개 도시 팬미팅에 대한 벅찬 감동을 드러냈다.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는 12일 “박민영은 이번 팬미팅을 준비하는 내내 팬들을 만난다는 설렘을 감추지 못했고, 시간을 쪼개가며 완벽한 춤과 노래를 위한 무대를 준비했다”며 “박민영을 항상 든든하게 지지해 주시는 팬분들에게 다시금 감사의 말을 전한다. 박민영은 앞으로도 진정성 있는 연기로 팬들에게 받은 사랑을 보답할 것이다. 박민영의 계속된 행보를 응원해달라”라고 전했다박민영은 지난 2월 종영한 ‘내남결’에서 회귀로 인해 자신의 운명을 개척하는 주체적인 인물 강지원 역을 맡아 살을 깎는 감량 투혼과 연기 공력이 빛난 사이다 열연을 터트리며 인생 캐릭터를 경신, ‘N번째 전성기’라는 호평을 받으며 국내와 해외에서 모두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내남결’은 방영 당시 tvN 월화드라마 중 평균 시청률 1위, tvN 콘텐츠 유료가입자 여자수 1위를 기록한데 이어 종영 3개월이 지난 지금까지도 아마존프라임 비디오에서 글로벌 TV쇼 영어, 비영어 부분 3위, 23주 연속 61개국 글로벌 톱10에 차트인 하고 있다. 태국, 필리핀 등 아시아 국가에서는 1위를 고수하고 있어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여전히 핫한 ‘내남결’의 인기를 입증했다.한편 박민영은 현재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6.12 09:04
영화

박정민 코코더→류준열 댄스…‘더 에이트 쇼’ TMI 비하인드 대방출

‘더 에이트 쇼’의 알고보면 더 재밌는 TMI 비하인드가 밝혀졌다.넷플릭스는 20일 오리지널 시리즈 ‘더 에이트 쇼’의 스페셜 포스터와 TMI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더 에이트 쇼’는 8명의 인물이 8층으로 나뉜 비밀스런 공간에 갇혀 ‘시간이 쌓이면 돈을 버는’ 달콤하지만 위험한 쇼에 참가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새로 공개된 포스터는 시간이 흐르는 만큼 무한한 상금이 쌓이는 쇼에서 춤을 추는 3층(류준열)과 리코더를 부는 7층(박정민), 격파를 하는 2층(이주영) 등 참가자들이 시간을 늘리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시선을 끈다. 여기에 흩날리는 돈과 커다란 시계 위에서 이들을 지켜보는 CCTV, 피가 묻은 참가자들의 옷은 ‘돈’과 ‘시간’, 그리고 지켜보는 이들의 ‘재미’로 지속되는 혹하지만 가혹한 쇼를 암시한다.‘더 에이트 쇼’에서 시청자가 궁금해 할 첫 번째 TMI는 7층의 ‘코코더’(코 리코더) 연주와 3층의 춤 장기자랑 비하인드다. 코코더 장면은 군악대에서 리코더로 연주한 ‘왕벌의 비행’이 화제가 되어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록’까지 출연한 남형주 연주자의 참여와 박정민의 열정과 노력으로 탄생할 수 있었다. 캐스팅이 되자마자 바로 리코더 연습에 돌입했다는 박정민은 “만나서 레슨을 받고, 집 앞의 연습실을 빌려 연습하고, 다시 만나 피드백을 받고 재차 연습하는 과정을 가졌다”​고 밝혔다. 남형주 연주자와 수많은 연습을 거쳐 전 세계 시청자들의 귀를 사로잡았다.장기자랑의 또 다른 명장면인 3층의 춤은 ‘댄싱9 시즌2’ 우승자 출신인 김설진 안무가와 함께했다. 촬영 현장에서 류준열은 3층의 캐릭터에 맞춰 어설프게 춤을 춰야하는데 너무 잘 춰 보여 오히려 NG가 발생하기도 했다는 후문이다.하지만 김설진 안무가는 “류준열 배우의 연기는 탁월했다. 춤이나 연기가 근본적으로 크게 다르지 않아 ‘배역’이라는 자유로운 틀 안에서 놀았다”​고 칭찬했다.두 번째 TMI는 진짜 같지만 모두 가짜로 되어있는 참가자들의 의상 비하인드다. 한재림 감독과 류현민 의상실장은 기획 과정에서 세트뿐만 아니라 의상도 가짜 같은 요소들이 있었으면 했고, 그 결과 민무늬 티 위에 가짜 주머니와 넥타이 등을 직접 손수 그려 넣은 특별한 핸드메이드 유니폼이 탄생하였다. 8인 8색의 매력을 가진 캐릭터에 맞게 의상도 캐릭터별로 모두 다른 디자인으로 구성해 디테일을 더했다. 8층은 유니폼을 갖춰 입지 않음으로써 당돌함과 자유분방함을 표현하였고, 7층은 젠틀하고 지적인 캐릭터에 맞게 몸에 잘 맞는 수트, 6층은 남자답고 터프하게, 5층은 우아하고 소녀스러운 면모를 강조하였다. 4층은 귀엽지만 당찬 모습을, 3층은 허당인 면모를 살려 옷도 살짝 헐렁하게, 2층은 와일드한 바이커 느낌으로, 1층은 서커스단에 있었기에 찰리 채플린을 레퍼런스 삼아 디자인 작업을 했다. 세 번째 TMI는 오프닝 곡과 엔딩 크레딧 비하인드다. ‘더 에이트 쇼’ 오프닝은 매화 다른 인물들이 문을 열고, 익숙한 멜로디인 바비 빈톤(Bobby Vinton)의 ‘미스터 론리’(Mr. Lonely)가 흘러나온다. 한재림 감독은 “현대 사회라는 게 많은 자극과 경쟁 속에서 살 수밖에 없지만, 그 안에 혼자일 수밖에 없는 것들이 있다”며 “해당 곡이 현대인의 외로움을 재밌고 경쾌하게 드러내 작품의 성격과 적합하다고 생각해 이를 오프닝 곡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또한​ 엔딩은 매 화 배우들의 크레딧 순서가 다르다. 한재림 감독은 “8개의 에피소드이기도 하지만 8명의 사람들의 이야기라는게 너무 중요했다”며 매 화 오프닝을 다른 인물들로 시작함은 물론, 엔딩의 크레딧 순서까지 변주를 주어 8명 모두가 주인공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이주인 인턴기자 juin27@edaily.co.kr 2024.05.20 12:27
경제일반

봄 맞이 분주한 홈쇼핑...신상 패션 론칭 봇물

홈쇼핑 업계가 봄을 앞두고 '미니멀리즘' 트렌드를 반영한 패션 신상품을 앞다퉈 선보이고 있다.26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홈쇼핑은 다음 달 3일까지 '패션 이즈 롯데' 특집전을 열고 단독 패션 브랜드의 봄·여름 신상품을 공개한다.롯데홈쇼핑은 올해 봄·여름 패션의 트렌드를 '미니멀리즘'으로 보고 고급 소재와 차분한 색상을 기반으로 신상품 50여 종을 출시한다. 또 플라워 패턴을 적용한 카디건과 삼성패션연구소에서 올해의 컬러로 선정한 블루 색상을 활용한 니트 등도 공개한다.배우 진기주를 모델로 앞세운 '바이브리짓'은 세미크롭 셔츠와 자수 포인트 니트 재킷을 소개하고, 'LBL'은 실크와 캐시미어를 활용한 카디건과 니트 등을 내놓는다. '조르쥬레쉬'는 트렌치코트 등 간절기 필수 아이템을 출시한다.행사 기간에는 구매 횟수와 금액에 따라 최대 15%까지 적립금을 지급하고 추첨을 통해 명품 브랜드 가방도 준다.GS샵은 최근 2년 만의 신규 패션 브랜드 '코어 어센틱'을 론칭했다. 코로나19 이후 패션 흐름을 담기 위한 '미니멀 캐주얼' 브랜드다. 특정 스토리와 스타일이 있는 기존 브랜드를 가져 오지 않고 GS샵 고객을 겨냥해 만든 독자 브랜드라는 설명이다. 엔데믹 이후 급부상한 올드머니 룩, 스텔스 럭셔리 등 클래식하면서 본질에 집중한 미니멀리즘 패션을 선보일 계획이다. 최근 론칭과 함께 핸드메이드 재킷과 베스트, 모크넥 니트, 팬츠 등 4개 아이템을 선공개 했다. GS샵은 향후 코어 어센틱의 카디건, 셋업, 스커트 등 다양한 상품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CJ온스타일 역시 봄을 맞아 '셀렙샵 에디션' '칼 라거펠트' '더엣지' '지스튜디오' 등 단독 패션 브랜드의 컬렉션을 본격 론칭했다.대표적으로 컨템포러리 패션 브랜드 '셀렙샵 에디션'은 이번 시즌 격식을 갖추면서도 일상 활용도가 높은 상품을 준비했다. 출시 상품은 보이핏 재킷·테일러링 베스트·뷔스티에 니트 등이다.더엣지는 2024년 브랜드 뮤즈로 배우 서현을 선정하고 브랜드 대표 상품 '르사주 수트셋업 4종'을 선보인다. 올해 더엣지는 상의, 하의, 아우터, 잡화 등 연간 120종에 육박하는 신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4.02.27 07:00
생활문화

대명소노, 울산바위 보며 즐기는 가을 시그니처 디저트 출시

대명소노그룹은 가을을 맞아 시그니처 카페 메뉴를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울산바위 전망을 자랑하는 대명소노그룹의 강원도 고성 소노펠리체 델피노의 '더 엠브로시아'는 솔방울 모양 에스프레소를 넣은 솔방울 라테와 마카다미아 더블 초코칩 쿠키를 세트로 판매한다.또 솔잎 향과 오미자가 어우러진 독특한 오미자차와 한과, 울산바위 모양을 형상화한 판나코타 등을 준비했다.홍천에 위치한 소노펠리체 비발디파크 내 카페 더 엠브로시아에서는 옥수수 향과 맛이 살아있는 4종 메뉴 옥수수 라테·옥수수 바게트·옥수수 페이스트리·옥수수 캄빠뉴로 시그니처 메뉴를 구성했다.고급 원재료로 갓 구운 신선한 빵과 핸드메이드 음료는 물론 독서 공간을 마련했다.대명소노그룹 델피노 더 엠브로시아는 울산바위 뷰를 자랑하는 명소다. 통창 사이로 끊이지 않는 파노라마 뷰를 감상할 수 있으며, 절경을 배경으로 인생샷을 남길 수 있다.대명소노그룹 관계자는 "계절과 어울리는 디저트로 가을 무드를 느낄 수 있는 메뉴를 준비했다"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3.10.06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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