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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T

[오!뜨뜨] 다가오는 핼러윈, 공무원 공포물 ‘더 컨퍼런스’부터 클래식 ‘구스범스’까지

이번 주말 볼 만한 따끈따끈한 OTT 신작을 소개합니다. 너무 많은 OTT와 작품들 사이에서 고민하는 시간은 이제 끝. 정주행을 부르는 작품들만 일간스포츠가 모아모아 엄선했습니다. 나홀로, 가족, 친구, 연인 등 다양한 사람들과 즐겨주세요.<편집자 주> #넷플릭스: 더 컨퍼런스함께 떠난 야유회가 피로 물든다. 넷플릭스는 스웨덴의 공포 영화 ‘더 컨퍼런스’로 주말 넷플릭스족 시선 사로잡기에 나선다.‘더 컨퍼런스’는 다 함께 야유회를 떠난 개성 강한 공무원들이 피에 굶주린 살인마의 존재를 마주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여기에 공무원들 내부의 균열도 있다. 공포와 코미디를 접목한 최근 트렌드에 맞게 서로간 지독한 불협화음을 만들어내는 공무원들로 웃음까지 자극한다.러닝타임 100분. 청소년 관람불가. 13일 공개. #넷플릭스: 우리의 용기를 위한 캠프아직 전쟁을 진행되고 있지만, 그 안에서도 희망과 용기를 되찾으려는 사람들의 움직임은 이어지고 있다. 15일 공개되는 넷플릭스의 ‘우리의 용기를 위한 캠프’는 우크라이나 전쟁 난민 소녀의 이야기를 그린 다큐멘티리다.우크라이나 전쟁으로 난민이 된 소녀 밀라나. 할머니와 함께 알프스산맥에서 열리는 여름 캠프에 참여한다. 전쟁으로 삶의 터전을 모두 잃은 소녀는 그곳에서 용기를 시험해 보고 도전해 본다. 33분의 짧은 러닝타임 안에서 감동과 희망을 찾는다. 12세 관람가. #쿠팡플레이: 트위스티드 메탈미국 OTT플랫폼 피콕의 오리지널 공개작 가운데 1위를 기록하고 로튼토마토 신선 지수 94%라는 최고점 평가를 받고 있는 미국 시리즈물 ‘트위스티드 메탈’이 국내 OTT에도 상륙한다. 지난달 AXN을 통해 세계 TV 최초로 방영된 지 약 한 달 만이다.13일 베일을 벗는 ‘트위스티드 메탈’은 플레이스테이션의 동명 게임 시리즈를 실사화 한 작품이다. 모두 10개의 에피소드로 이뤄져 있다. 기억 상실증에 걸린 우유 배달원 존 도(배우 안소니 마키)가 황폐한 지역을 오가며 살아남기 위해 목숨을 건 무언가를 배달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데드풀’, ‘좀비랜드’ 시리즈 등 각본을 쓴 렛 리스와 폴 워닉이 제작자이자 작가진으로 참여했으며, 원작 게임과 같이 기본 콘셉트는 유지하고 이야기에 살을 붙여 쉴 틈 없는 스릴과 재미를 선사한다는 평가를 받았다.주인공 존 도는 마블 시리즈인 ‘캡틴 아메리칸’에서 팔콘 캐릭터로 유명한 배우 안소니 마키가 연기한다. 게임의 아이콘으로 불리는 스위트 투스 역 중 몸은 배우 사모아 조가, 목소리는 윌 아넷이 맡았다. 이 외에 스테파니 비트리즈, 토마스 헤이든 처치, 니브 컴벨 등이 출연한다. #디즈니+: 구스범스핼러윈 하면 빼놓을 수 없는 대표적인 작품 구스범스가 새롭게 탄생해 돌아온다. 13일 디즈니+에서 공개되는 ‘구스범스’는 모두 10부작으로 구성된 시리즈물이다.R. L 스타인의 베스트셀러 시리즈를 기반으로 한 ‘구스범스’는 포트 로런스라는 작은 마을에 사는 고등학생 다섯 명이 30년 전 해럴드 비들이라는 십대 소년의 비극적인 죽음에 얽힌 어두운 비밀을 알게 되면서 겪는 이야기를 그린다. 오래된 비들 저택에서 핼러윈 파티를 열었다가 또 하나의 현실에 갇힌 이들은 힘을 모아 마을을 구해야 하는 상황에 빠지고 그 과정에서 친구들과 부모님의 새로운 면면을 발견하기도 한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10.13 06:10
생활문화

[추석연휴, 뭐 할까] 슈퍼문 뜬 롯데월드, 한복 입은 에버랜드…민속촌·휴게소도 "놀러오세요"

임시 공휴일을 낀 6일의 추석 연휴가 달콤하게 다가오지만 고민도 적지 않다. 자녀와 함께 들를 곳을 찾는 부모들은 어딜 가나 사람이 몰리지 않을까 걱정이다. 그렇다고 모처럼의 기회를 허투루 날릴 수 없다. 그나마 연휴가 긴 것에 기대를 걸고 '대국민 눈치게임'에 뛰어들자. 올해도 테마파크와 민속촌은 즐길 거리로 가득하다. 휴게소도 더는 먹방만 찍는 곳이 아니다. <편집자 주> 양대 테마파크가 여름 옷을 벗고 추석 연휴를 맞아 한복을 입었다. 하루 종일 빛나는 인공 달을 비롯해 추억의 민속놀이와 신명나는 풍악놀이로 방문객을 맞는다. 이색 시즌 콘텐츠는 당분간 만날 수 없는 핼러윈 축제의 아쉬움을 달랜다.민속놀이는 기본, 체험형 콘텐츠 가득롯데월드 어드벤처는 추석 연휴를 맞아 실내 공간에 보름달 '슈퍼문'을 테마로 한 명절 분위기의 공연과 이벤트를 선보인다.28일부터 10월 3일까지 어드벤처 1층 퍼레이드 코스에서는 '추석맞이 민속 농악대' 공연이 펼쳐진다. 공연 후에는 윷놀이·제기차기·투호 등 민속놀이를 즐길 수 있다.오는 29일부터 10월 1일까지 가든 스테이지에서는 아이도 관람할 수 있는 퓨전 국악 서커스 '달과 별주부전'을 만나볼 수 있다. 고수의 장단과 소리꾼의 재치 넘치는 재담으로 진행된다.서울스카이 120층에는 3m 크기의 대형 달 조형물을 설치했다. 한가위 소원을 빌며 인생샷을 남길 수 있다. 야외 공간인 매직아일랜드에서는 '다크 문 위드 엔하이픈 인 롯데월드' 시즌 콘텐츠가 한창이다. 하이브 레이블즈 아티스트 엔하이픈과 협업한 오리지널 스토리 '다크 문: 달의 제단' 웹툰 IP(지식재산권)를 접목했다.캐릭터 등신대와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파티 분위기의 포토존 '드셀리스 파티룸', 붉은빛의 블러드 문과 함께 가을밤을 수놓는 '다크 문 캐슬' 맵핑쇼 등이 인기다. 에버랜드는 추석 연휴에 카니발 광장에서 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윷놀이·투호·제기차기 등 민속놀이 체험존을 운영한다.에버랜드 대표 캐릭터인 레니와 라라는 개장 시간에 맞춰 한복을 입고 등장해 고객들에게 인사한다. 함께 사진을 찍는 캐릭터 포토타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약 20분간 진행한다.약 2만㎡ 규모 야외 정원에서는 가을 장미 축제와 세계 바비큐 축제가 펼쳐진다.10월 22일까지 에버랜드 장미원에서는 세계 각국의 장미와 에버랜드가 자체 개발한 장미인 에버로즈 등 수백만 송이의 장미가 만발한다. 가을꽃을 활용한 행잉 화분과 장미 꽃멍존 등을 연출했다. 에버랜드의 얼굴이나 다름없는 아기 판다 푸바오를 콘셉트로 한 '푸바오 장미 테마존'도 장미원에 마련했다.10월 9일까지 에버랜드 장미원에서 열리는 '레드 앤 그릴' 바비큐 페스티벌에서는 한국·독일·미국 등 세계 6개국 콘셉트의 바비큐를 포함해 30여 종의 특별 메뉴를 맛볼 수 있다.토마토 아란치니와 바비큐 목살플레이트(이탈리아), 나시고랭과 파닭꼬치(동남아), 쯔란닭구이(중국) 등 국가별 바비큐 메뉴들을 에버랜드 레스토랑 조리사들이 자체 개발해 선보인다.크레이지후라이와 루트889 등 외부 브랜드도 바비큐 축제에 참여해 메뉴 선택의 폭을 넓혔다. 에딩거(독일)·바바리아(네덜란드)·스텔라(벨기에) 등 글로벌 프리미엄 맥주도 기다리고 있다.포시즌스가든은 '해피 땡스기빙' 콘셉트의 가을 테마정원으로 변신한다.주황빛 메리골드와 바람에 흔들리는 팜파스, 이색 과실수 등 가을꽃과 열매는 물론 양배추·수수·기장 등 수확을 앞둔 작물까지 눈에 담을 수 있다.풍성한 수확을 테마로 한 '해피 땡스기빙 파티' 공연은 매일 낮 2회씩 펼쳐진다. 조선시대로 돌아간 한국민속촌명절에 그냥 지나치면 서운한 곳이 한국민속촌이다. 한국민속촌은 '추석이 왔어요' 행사를 10월 3일까지 운영한다. 전시 6종·체험 4종·시연 3종 등 다채로운 전통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한국민속촌 전시 가옥 소속 직원들은 조선사람이 된다. 가옥마다 상주해 체험 및 전시 콘셉트에 맞춰 마을의 추석 풍경을 보여준다.민속마을 9호 남부지방대가에서는 대감이 직접 송편 빚는 방법을 알려준다. 진사댁의 차례상과 물레댁의 솜실, 흥선생의 죽책 등 가옥마다 색다른 콘텐츠를 준비했다.추석 당일에는 성주신에게 햅쌀을 올리며 가족의 평안을 기원하는 민족의식 성주고사를 진행한다. 목교에서의 길놀이 공연을 시작으로 민속마을 22호로 이동해 마당굿과 고사를 올린다. 기나긴 이동 시간 피로를 풀어주는 개방형 휴게소도 들러보자.개방형 휴게소는 고속도로 외 일반도로와 연결하는 진입로를 별도로 개설해 지역 주민들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다.국토교통부가 2026년까지 11곳을 조성할 계획인데, 정읍휴게소가 지난달 가장 먼저 문을 열었다. 전기차 충전소는 물론 VR(가상현실) 체험존, 지역 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구축했다. 이 휴게소의 '신가네정읍국밥'은 3대를 이어온 60년 전통의 맛집이다. 답답한 차 안에서 지친 반려동물을 생각한 휴게소도 이제 어렵지 않게 만나볼 수 있다.덕평휴게소는 카페와 각종 용품점에 더해 반려견 호텔도 준비했다. 죽암휴게소에는 반려동물과 보호자가 함께 쉴 수 있는 피크닉 테이블이 있다. 충주휴게소와 용인휴게소, 신탄진휴게소, 단양팔경휴게소, 금왕휴게소, 서산휴게소에도 반려견들이 뛰어놀 수 있는 산책로가 있다.이 중 서산휴게소는 572㎡의 넓은 부지를 자랑한다. 자연 친화적으로 꾸몄으며 놀이터·세면장·풀장 등 시설을 갖췄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3.09.28 09:15
연예일반

이태원 참사 애도…‘홍김동전’·‘슈돌’ 핼러윈 특집 다시보기 중단

이태원 참사로 인해 방송가들이 핼러윈 데이를 앞두고 선보였던 콘텐츠들을 삭제하며 애도의 뜻을 전하고 있다. KBS는 지난달 23일 방송된 ‘홍김동전’과 28일 방송된 ‘슈퍼맨이 돌아왔다’ 다시보기 서비스를 중단했다. OTT에서는 물론 홈페이지 다시보기, 포털 사이트 클립 영상 등이 모두 중지된 상태다. 지난달 23일 방송된 ‘홍김동전’에는 ‘핼러윈 파티 살인사건’이라는 제목으로 분장한 출연진들이 살인사건의 범인을 찾는 내용이 그려졌다. 이태원 참사가 발생하기 전 방송됐지만, 사망자와 유가족을 위해 다시보기 서비스를 중지하는 결정을 내렸다.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박주호의 자녀들이 핼러윈 데이를 맞아 코스튬을 한 후 ‘불후의 명곡’ 대기실을 방문하는 장면이 방송됐다. 이 역시 이태원 참사 전에 방송됐지만, 사망자를 위한 추모의 뜻으로 다시보기를 중단했다. 그런가 하면 지난달 30일 결방됐던 KBS2 ‘1박 2일 시즌4’는 핼러윈 콘셉트와 관련한 내용을 삭제하고 새로 편집해 방송할 예정이다. 지난달 29일 오후 서울시 용산구 이태원 일대에서 대규모 압사 사고가 발생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1일 오전 11시 기준 156명이 숨지고 151명이 다친 것으로 확인됐다. 정부는 희생자들을 추모하기 위해 오는 5일까지 국가애도기간으로 정했다. 이에 연예·공연계는 작품 및 앨범 공개를 연기했으며 콘서트, 팬미팅을 연기하거나 취소했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2.11.01 14:45
연예일반

‘1박 2일’ 핼러윈 콘셉트 촬영본 일부 편집 “안타까운 사고 애도”

KBS2 ‘1박2일’이 최근 진행한 핼러윈 콘셉트 촬영을 일부 편집해 방송한다. 31일 ‘1박 2일’ 시즌4 제작진은 “30일 방송 예정이었던 ‘단풍 로드 오르락내리락 투어’ 특집편이 일부 편집된 내용으로 추후 방송될 예정”이라며 “본방송을 기다리셨을 모든 분께 양해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아울러 이태원에서 발생한 안타까운 사고와 비보에 애도를 표하며, 부상자들의 빠른 쾌유를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1박2일’은 지난 23일에 이어 30일 ‘단풍 로드 오르락내리락 투어’ 특집편이 방송될 예정이었으나 이태원 참사로 인해 결방됐다. 해당편이 핼러윈 콘셉트로 진행된 만큼 일부 장면을 편집한 뒤 방송을 내보내기로 결정했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10.31 17:12
연예일반

핼러윈 압사 참사에 연예계도 충격… 파티·콘서트 취소 줄이어[종합]

핼러윈을 앞두고 이태원에서 발생한 압사 참사의 여파로 연예계도 충격에 빠졌다. 31일 핼러윈데이를 앞두고 치러질 예정이었던 많은 연예계 행사들이 ‘핼러윈 참사’로 인해 취소됐다. 앞서 29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에서는 핼러윈을 앞두고 압사 사고가 발생, 30일 오전 10시 30분 기준 151명이 사망했고 82명이 다쳤다. 외국인 사망자도 19명에 달해 외신 역시 주목하고 있다. 로이터통신은 이번 핼러윈 참사를 금세기 최악의 압사 사고 가운데 하나로 꼽았다. 목격자에 따르면 좁은 골목에 많은 사람이 모인 상태에서 서로 밀려 몇몇 사람들이 쓰러졌고, 결국 도미노처럼 많은 사람들이 겹쳐 쓰러지며 이번 참사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확한 원인 규명이 나오지 않은 데다 사상자의 수가 워낙 크다 보니 연예계에서는 핼러윈이라는 단어 자체를 언급하는 것을 자제하는 분위기다. SM엔터테인먼트는 소속 연예인들이 다수 참석하는 대표 이벤트인 핼러윈 파티를 취소했다. 이날 파티장 앞에서는 레드카펫 생중계가 펼쳐질 예정이었으나 행사 자체가 취소됨에 따라 생중계도 없던 일이 됐다. ‘판타지 핼러윈’ 콘셉트를 표방, 28일부터 진행돼오던 ‘스트라이크 뮤직 페스티벌’ 역시 30일 공연을 전면 취소했다. 코로나19팬데믹 이후 약 3년 만에 개최된 ‘스트라이크 뮤직 페스티벌’은 핼러윈 시즌을 맞이해 EDM 페스티벌과 콘셉츄얼 스타일이 결합된 축제를 진행했다. 이 축제를 주최하는 비이피씨탄젠트 관계자는 “이태원 핼로윈 참사의 희생자와 유족분들에게 깊은 애도를 전한다. 30일의 티켓은 모두 순차적 환불 안내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람들이 많이 모일 만한 행사들 역시 속속 취소되고 있다. 30일 오후 방송될 예정이었던 SBS 음악 프로그램 ‘인기가요’도 결방 수순을 밟았다. ‘인기가요’ 측은 이날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녹화 및 생방송 팬 입장이 취소됐음을 알렸다. 정확한 이유는 설명되지 않았으나 전날 발생한 사고 때문인 것으로 추측된다. 부산시는 역시 30일 오후 7시께 연제구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K팝 콘서트’ 개최를 취소하기로 했다. 아시아 최대 한류 축제로 꼽히는 이 행사에는 많은 굵직한 K팝 스타들이 참석할 예정이었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10.30 11:33
연예일반

[더보기] SM 핼러윈 파티, 올해도 사진으로만 보실 건가요? 핼러윈 D-4

유령 코스튬을 입고 곳곳을 누비는 ‘핼러윈데이’를 맞아 연예계에서도 대중의 눈을 사로잡을 다채로운 이벤트 준비에 나섰다. 핼러윈데이를 기념한 특별한 콘텐츠는 물론 핼러윈데이 관객들을 위한 이벤트와 선물을 마련한 곳도 있다. 핼러윈데이를 2배 더 재밌게 즐길 수 있을 만한 콘텐츠들을 일간스포츠가 모아봤다. #SM 핼러윈 파티, 이젠 레드카펫까지 즐기자! 국내 연예계를 대표하는 핼러윈 축제를 꼽자면 ‘아이돌 명가’ SM엔터테인먼트의 핼러윈 파티를 빼놓을 수 없다. 매년 핼러윈 시즌이 되면 SM엔터테인먼트 소속 스타들은 각양각색의 코스튬을 입고 파티에 참석한다. 맥도날드 피에로와 KFC 할아버지로 각각 변신해 만났던 샤이니 키와 온유, 애니메이션 영화 ‘인사이드 아웃’의 슬픔이가 됐던 수영 등은 수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K팝 팬들의 마음에 강하게 각인돼 있다. ‘SM타운 원더랜드 2022’라고 명명된 올해 SM엔터테인먼트 핼러윈 파티는 오는 30일 진행된다. 특히 이번 핼러윈 파티는 본식에 앞서 오후 6시 15분부터 1시간여 동안 비욘드 라이브에서 레드카펫 생중계를 진행해 더욱 남다르다. 광야 클럽 유료 회원이라면 누구나 SM엔터테인먼트 소속 스타들의 개성 넘치는 핼러윈 코스튬을 레드카펫 생중계로 만날 수 있다. #기습 컴백에 특별 포스터 공개까지 핼러윈데이를 맞아 깜짝 컴백을 발표한 스타도 있다. 그룹 크랙시(CRAXY)는 27일 공식 SNS에 신곡 ‘포이즌 로즈’(Poison Rose)의 뮤직비디오 티저를 게재하며 서프라이즈 컴백을 공식화했다. 영상에는 크랙시가 이제껏 보여주지 않았던 신선하면서도 신비로운 호러스러운 면면이 담겨 있다. 그로테스크하고 공포스러운 핼러윈이 아닌 크랙시만의 매력으로 재해석한 핼러윈이 영상을 가득 채우며 몰입감을 높인다. 멤버들의 한층 업그레이드된 된 눈 맞춤과 퍼포먼스 또한 흩뿌려져 있는 장미, 타오르는 불빛, 쇠사슬 등 다채로운 요소와 어우러져 한층 이색적인 콘셉트의 핼러윈을 기대케 한다. 이 곡은 슈베르트와 리스트의 ‘마왕’을 샘플링해 만들어졌다. 거친 베이스라인과 일렉트로닉 기타가 범접할 수 없는 웅장한 사운드를 연출한다. 크랙시는 이 곡을 핼러윈 당일인 오는 31일 낮 12시에 공개한다. 미스터리 공포 영화 ‘프레이 포 더 데블’은 핼러윈데이를 앞두고 핼러윈 공포네컷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 포스터는 최근 MZ세대 사이에서 유행하는 셀프 사진관의 네컷 프레임을 활용한 것이다. 왼쪽 상단엔 ‘해피 핼러윈’이란 문구와 함께 보기에도 섬뜩한 네컷의 스틸을 삽입했다. ‘프레이 포 더 데블’은 어린 시절 아픈 기억을 가진 수녀가 구마 의식 학교에서 치료하고 있는 소녀를 통해 자신을 괴롭혀온 불가사의한 존재를 마주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다음 달 개봉에 앞서 독특한 콘셉트의 포스터를 공개하며 영화 본편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렸다. #핼러윈 맞이 특별 선물 입소문의 힘으로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영화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는 핼러윈데이를 맞아 특별한 선물을 마련하고 관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주말 CGV용산아이파크몰아이맥스관(IMAX) 주말 상영을 확정 지은 이 작품은 핼러윈데이를 맞아 3주차 주말 극장을 찾는 관객들에게 눈알 스티커를 선물한다. 눈알 스티커는 영화 속에서 세탁소의 세금 이슈와 가족 문제로 골머리를 앓는 에블린(양자경 분)과 달리 늘 다정함과 위트를 잃지 않는 남편 웨이먼드(키 호이 콴 분)를 상징하는 것이자 에블린이 새로운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게 됐음을 은유하는 코드다. 영화를 본 관객들 또한 사소하면서도 큰 메시지를 지닌 눈알에 애정을 보내고 있다. 다양한 크기의 눈알 스티커를 통해 관객들은 코스튬 없이도 핼러윈데이 기분을 냄과 함께 영화 밖에서도 영화를 즐길 수 있을 전망이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10.27 10:57
연예일반

소유, 눈에서 피흘리고 찢어진 웨딩드레스까지? 핼러윈 앞둔 '유령신부'

가수 소유가 핼러윈을 앞두고 유령신부로 변신해 팬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소유는 22일 눈에서 피를 흘리는 듯한 파격 메이크업을 한 채 웨딩드레스를 입고 있는 기괴한 모습을 사진으로 찍어 공개했다. 이같은 분장을 한 이유는 22일 열린 MC몽 콘서트에 게스트로 올라 무대를 꾸몄는데, 당시 의상 콘셉트가 유령신부였던 것. 찢어진 면사포를 쓴 채 분장용 렌즈를 착용해 '유령신부'로 완벽 변신한 소유의 모습에 팬들은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한편 소유는 2010년 씨스타 멤버로 데뷔해 인기를 모았으며 이후 솔로 가수로 전향해 활약 중이다.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 및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팬들을 만나고 있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이지수 2022.10.23 08:34
스포츠일반

핼러윈 페스티벌·야간 영화제…풍성한 렛츠런파크 가을축제

서울 근교 가족·연인들의 명소로 자리 잡은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다양한 축제들이 열린다. 한국마사회는 오는 29일과 30일 양일에 걸쳐 주로 내 공원인 포니랜드에서 ‘렛츠런파크 핼러윈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에게 인기 애니메이션인 ‘신비아파트’와 함께하는 페스티벌로 핼러윈 콘셉트와 한국마사회 대표 캐릭터 ‘말마 프렌즈’를 접목해 축제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핼러윈 풍습에 맞춰 신비아파트 귀신을 물리치고 ‘말마’를 구한다는 이야기를 담은 ‘미로 속 말마를 구하라’ 프로그램과 신비아파트 캐릭터들로 채워진 핼러윈 퍼레이드가 준비됐다. 컬러비즈·핼러윈 가면 만들기, 워터 타투 등 체험 프로그램도 예정돼 있다. 이외 캐릭터 포토존과 과자 뷔페, 푸드트럭 등으로 눈과 입이 즐거운 축제의 장이 펼쳐진다. ‘렛츠런파크 핼러윈 페스티벌’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운영된다. 오는 23일에는 가을밤을 수놓을 야간 영화제도 펼쳐진다. 127m의 초대형 중계 전광판인 비전127을 통해 영화 ‘스파이더맨 노웨이홈’ 상영이 저녁 7시부터 진행된다. 한국마사회 홈페이지 및 렛츠런파크 블로그 및 페이스북 등의 접수 링크를 통해 사전접수가 진행 중이고, 입장 시 닭강정, 팝콘(어린이 고객), 음료 및 손난로 등이 제공된다. 가족·연인들이 참여할 수 있는 이색적인 이벤트도 개최된다. 렛츠런파크 서울에서는 오는 29일 말들이 질주하는 경주로를 직접 뛰어보는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는 ‘경주로 마라톤 런&펀 3.5km’이 열린다. 당일 저녁 7시부터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3.5km 달리기로 기록을 겨루는 경쟁 부문과 커플이 함께 뛰는 커플 경주, 어린이를 포함한 가족이 참가 가능한 가족 마라톤 총 3개 부문으로 시행된다. 경쟁 부문과 커플 경주 입상자들에게는 대형 냉장고, 50인치 TV 등 푸짐한 경품이 수여된다. 가족 마라톤의 경우에도 추첨을 통해 경품을 지급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마라톤 참가자 대상으로 스포츠 타올을 증정한다. 또 마라톤과 함께 부대 행사로 레크레이션을 비롯한 줄넘기·훌라우프 대회도 열려 참가자들에게 특별한 재미와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마라톤 참가 신청 방법은 한국마사회 홈페이지 및 렛츠런파크 블로그 및 페이스북에 게재된 접수 링크를 통해 가능하며 오는 19일부터 접수가 진행된다. 한국마사회 김홍기 고객서비스본부장은 “그동안 이뤄지지 못한 대면 행사의 아쉬움을 채우기 위해 찾아주신 모든 분에게 기쁨과 즐거움을 드릴 수 있도록 알차고 풍성하게 채울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두용 기자 k2young@edaily.co.kr 2022.10.20 18:17
연예일반

돌아온 드림캐쳐 “세계관 최강자로 불리고 싶다” [일문일답]

아이돌의 음악세계를 설명하는 세계관에 빼놓으면 섭섭한 그룹이 있다. 독보적 세계관의 드림캐쳐가 일곱 번째 미니앨범 ‘아포칼립스 : 팔로우 어스’(Apocalypse : Follow us)를 들고 대중 곁으로 돌아왔다. 신보는 정규 2집의 연장선으로, 아포칼립스 세계관의 두 번째 서막을 알린다. 지구파괴범들과 맞서 싸우던 그들이 이번엔 평화를 염원한다. 타이틀 곡 ‘비전’(VISION)은 앞으로의 미래라는 뜻을 담아 드림캐쳐의 신념을 담고 있다. 드림캐쳐는 “우리는 한참 전부터 세계관을 시작한 그룹”이라며 “‘세계관 최강자’를 꿈꾼다”고 자신감 넘치는 미소를 지었다. -새 앨범을 소개하자면. 다미 “전작 ‘메종’이 환경오염 시키는 자들을 향한 경고라면 ‘비전’은 싸우고 폐허가 된 도시를 둘러보며 말로 풀어보자는 메시지를 담았다.” -어려운 주제인데 어떻게 접근했나. 시현 “환경 문제에 걸맞은 표정을 짓는 게 어려웠다. 마냥 강해도 이상하고 예뻐도 결이 안 맞다고 생각이 들어서 애를 먹었다. 열심히 하는 표정이 가장 어울리는 것 같더라.” 유현 “드림캐쳐 이미지 자체가 강하고 직설적인 게 많다 보니 그런 문제를 표현하는 게 쉽다고 생각한다. 카리스마가 있어서 잘 표현할 수 있지 않았을까.” -타이틀 곡의 첫인상은 어땠나. 유현 ”록 장르에 테크노가 섞여 있다 보니 강한 느낌이었다. 이걸 퍼포먼스와 같이하면 역대급 안무가 나올 수 있겠다 싶었다. 체력적으로 많이 힘들지만 매 순간 무대를 하다 보면 뿌듯함이 더 크다.” -킬링 파트나 포인트 안무가 있다면. 지유 “손으로 V를 만드는 안무가 있다. ‘비전’, ‘빅토리’. 평화의 ‘피스’라는 의미다. 곡을 처음 들었을 때 다미의 랩이 인상적이었다. 처음 접하는 분들도 딱 감기는 느낌이 들지 않을까.” 미현 “드림캐쳐하면 퍼포먼스라고 생각해서 댄스 브레이크가 킬링 파트가 아닐까 싶다.” -뮤직비디오 촬영 에피소드가 있다면. 지유 “적들을 염력으로 날려버린다. 그게 컴퓨터 그래픽이라 허공에 적이 있다고 생각하고 손동작을 하는데 어색했다. 그래도 금방 적응해서 멋진 장면이 나왔다.” 수아 “‘울면서 싸우는 수아’라는 지문이 있었다. 어려워서 영화 ‘완다’를 보고 촬영에 임했다. 우는 연기를 안 시켜서 다행이었다.” -의상에 심혈을 기울인 부분이 있다면. 수아 “빨간 제복에 원래 모자가 없었다. 묵직함과 강인함을 더 보여주고 싶어서 모자를 써보는 건 어떨지 스타일리스트 실장님께 사진을 찾아 전달했다.” 미현 “제복에 드림캐쳐 로고를 완장처럼 찼다. 허벅지나 팔에 묶기도 하고 다른 느낌을 주려고 노력했다. 제복을 체형에 맞게 각자 고르기도 했다.” -계단식 성장을 이뤄내는 그룹 같은데. 지유 “언제나 우리 앨범이 내 마음속에서 1위다. 1위는 모두의 바람이 있었기 때문에 이뤄진 일이라고 생각한다. 주변에 감사하다고 말하고 싶다.” 다미 “활동하면서 후보에는 많이 올랐다. 팬들이 미안하다고 할 때마다 마음이 아팠다. 1위를 하고 팬들이 기뻐하는 모습을 보니 잘하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큰 짐을 내려놓은 느낌이다.” -앨범에 다루고 싶은 이야기가 있나. 유현 “그룹 이름이 드림캐쳐인데 꿈에 대한 주제로 이야기한 적은 없는 것 같다. 한번쯤 희망찬 주제를 해보고 싶다.” -해외 팬이 더 많은 것 같은데. 지유 “록 장르가 해외에서는 대중적이다. 한국의 트로트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더 와 닿은 게 아닐까.” -콘서트를 앞두고 있는데 스포일러를 하자면. 수아 “콘서트 중 가장 큰 스케일이라 걱정이 많이 된다. 이틀 연속으로 하는데 많이 와주시면 감사하겠다.” 가현 “핼러윈 콘셉트다 보니 분장한 모습도 볼 수 있을 거다. 친한 선배 가수가 스페셜 게스트로 초청될 예정이라 보는 재미가 있다.” 미현 “밴드 세션을 사용해서 현장감 있는 소리를 들을 수 있다. 돌출무대도 있기 때문에 팬들과 좀 더 가까이 소통할 수 있는 콘서트가 될 거다.” -쉬는 날에는 무엇을 하나. 지유 “경락을 좋아한다. 관리하고 움직이는 걸 좋아한다.” 유현 “외국어에 관심이 많다. 팬들과 소통하기 위해 스페인어를 배운다. 체력관리를 위해 운동도 많이 한다.” 수아 “안 해봤던 취미 생활에 접근하는 중이다. 최근에는 배드민턴을 시작했다. 함께 칠 멤버를 항상 구하고 있다.” -이루고자 하는 목표가 있나. 지유 “계단돌이 아닌 에스컬레이터돌, 엘리베이터돌이 되고 싶다.” 미현 “전지적 지구 시점으로 노래하는 드림캐쳐. 생소하고 무거운 부분을 좀 더 쉽게 풀어서 다가가고 싶다.” 수아 “세계관 최강자. 우리는 한참 전부터 세계관을 먼저 시작한 그룹이다.” -올해는 계획이 어떻게 되나. 지유 “투어도 하면서 팬들과 콘서트에서 그동안 못 풀었던 한을 풀고 싶다. 물 들어올 때 저어야 한다고 열심히 노를 젓도록 하겠다.” -드림캐쳐에게 록이란 무엇인가. 지유 “엔돌핀. 미국투어에서 느꼈는데 헤드뱅잉을 많이 하더라. 엔돌핀이 돌아서 몸을 주체하지 못했다.” 다미 “날 것. 무대를 했을 때 힘든 모습을 그대로 보여줘도 그대로의 멋이 있다. 목소리가 갈라져도 더 멋있다고 생각한다. 날 것을 보여주기에 가장 적합한 장르다.” -썸냐(팬덤)에게 한마디 한다면. 지유 “항상 응원해줘서 너무 감사하다. 썸냐가 있어서 새로운 앨범을 준비하는 원동력이 되지 않았나 싶다. 썸냐 반응이 제일 기대가 된다.” -최종 목표가 있다면. 미현 “선한 영향력을 주는 게 목표다. 아이돌을 하면서도 좋은 영향을 끼치는 게 마지막 목표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10.13 08:40
연예일반

‘솔로 데뷔’ 이채연, 핼러윈 정조준한 ‘허시 러시’ 커버 공개

그룹 아이즈원 출신 가수 이채연의 솔로 데뷔 앨범 커버가 공개됐다.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는 공식 SNS를 통해 이채연의 첫 번째 미니앨범 ‘허시 러시’(HUSH RUSH) 커버를 감각적인 무드를 더한 영상으로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은 보랏빛의 번개를 배경으로 투명한 하트 모양의 3D 아트워크가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이어 하트가 깨지고, 깨진 하트 뒤로 감춰져 있던 붉은 입술이 등장한다. 송곳니 부근에 위치한 십자가와 ‘허쉬 러쉬’ 로고, 입술 주변에 둘러진 체인과 치아를 꾸미고 있는 메탈 장식까지 화려한 이미지가 도발적인 아우라를 자아낸다. 다크하면서도 호러블한 무드에 특유의 키치한 매력이 더해진 영상은 핼러윈 시즌까지 저격할 독보적 콘셉트를 기대케 한다. 티저 콘텐츠 공개만으로도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확고한 정체성을 예고한 이채연의 ‘허시 러시’에 궁금증이 커진다. ‘허시 러시’는 오는 12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2.10.05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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