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9건
산업

이마트24, 여경래·최현석 셰프 공동개발 ‘셰프의킥’ 간편식 출시

이마트24가 많은 고객에게 차별화된 미식 경험을 전달하기 위해 ‘셰프의킥’ 라인업을 선보인다.‘셰프의킥’이란 여경래, 최현석 스타 셰프가 상품 개발에 참여한 이마트24의 새로운 자체브랜드(PL)다. 브랜드명에서 알 수 있듯 유명 셰프들의 ‘킥’(비법)이 상품에 담긴 것이 특징이다. 이마트24는 유명 셰프들이 상품 개발에 참여한 만큼 대중적이면서도 차별화된 맛을 통해 다양한 고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계획이다.이마트24가 이번에 출시하는 상품은 여경래 셰프와 협업한 ▲깐풍기&깐풍만두(7900원) ▲깐풍치킨버거(4500원) ▲XO게맛살볶음밥삼각김밥(2000원) ▲경장육사김밥(3800원)가 나온다. 또 최현석 셰프와 협업한 ▲단호박크림뇨끼(5900원) ▲트러플머쉬룸버거(4900원)까지 총 6종이 23일부터 순차 출시한다.먼저 여경래 셰프 컬래버 상품은 셰프의 특제 비법 소스를 사용하고, 재료를 듬뿍 올려 색감과 식감을 살리는 등 여러 킥 포인트가 활용됐다. 특히 여경래 셰프의 비법소스 맛을 잘 살리기 위해 셰프가 수차례 검수하는 과정을 거쳐 가장 적절한 맛 밸런스를 찾아냈다.‘깐풍기&깐풍만두’는 여경래 셰프의 비법 소스에 치킨과 만두를 볶고, 고소한 땅콩과 아삭한 피망을 듬뿍 올려 색감과 식감을 살린 두가지 메뉴를 한 번에 맛볼 수 있다. ‘깐풍치킨버거’는 양파, 마늘, 고추기름 등이 포함된 특제 깐풍치킨소스를 사용해 중식요리 느낌이 나도록 했다.새우볶음밥과 게맛살을 여경래 셰프의 XO소스로 볶은 뒤 토핑으로 넣은 큰 사이즈의 삼각김밥인 ‘XO게맛살볶음밥삼각김밥’, 중국 베이징의 대표음식인 ‘경장육사’를 김밥으로 구현한 ‘경장육사김밥’ 등 중식 대가만의 킥을 활용해 중식 스타일의 간편식으로 차별화했다. 최현석 셰프의 손맛이 들어간 ‘단호박크림뇨끼’와 ‘트러플머쉬룸버거’도 눈에 띈다. 크림소스에 단호박을 넣고 트러플향을 강조하는 등 여러 킥 포인트가 활용됐다. 특히 뇨끼와 트러플크림소스를 활용한 햄버거는 그동안 이마트24에서 선보인 적 없던 메뉴로, 편의점 고객들에게 레스토랑 수준의 맛을 선사할 계획이다.‘단호박크림뇨끼’는 뇨끼를 사용해 쫄깃한 식감을 살리고 부드러운 크림소스에 단호박을 킥 포인트로 넣어 달콤하고 고소한 맛을 극대화했다. ‘트러플머쉬룸버거’는 최현석 셰프의 킥인 트러플 향을 더한 트러플크림소스와 비프패티, 버섯, 글레이즈드번으로 구성됐다.이번 상품 개발을 위해 이마트24 MD들은 여경래, 최현석 셰프가 운영하는 여러 레스토랑을 방문해 음식을 먹어보면서 편의점 채널에 맞는 메뉴 개발에 공을 들였다.이마트24는 ‘셰프의킥’ 상품 출시를 기념해 행사카드(삼성·우리·하나)와 카카오머니로 해당 상품 결제 시 30% 할인된 금액에 구입할 수 있는 이벤트를 오는 30일까지 진행한다. 김지웅 이마트24 PL개발팀 팀장은 “‘셰프의킥’은 유명 셰프 식당 도장깨기가 인기몰이 중인 가운데, 물리적 거리로 방문하지 못하는 고객들을 위해 셰프의 킥 포인트가 들어간 간편식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며 “앞으로 셰프들과 협업한 다양한 먹거리 상품을 선보여 차별화된 미식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고 전했다.한편 이마트24는 올해 초부터 초저가를 콘셉트로 한 PL인 ‘상상의끝’과 이색적인 상품을 시리즈로 선보이는 ‘상상의힘’에 이어 유명 셰프와 협업하는 ‘셰프의킥’을 출시하는 등 새로운 변화를 적극 시도하고 있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04.22 10:00
경제일반

CU, T1 롤드컵 우승 기념 이벤트 연다

편의점 CU가 ‘2023 리그오브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에서 한국의 T1이 우승한 것을 기념해 탑티어 이벤트를 펼친다고 21일 밝혔다.해당 이벤트는 T1 콜라보 상품 구매 시 적용되는 행사로 이달 30일까지 진행한다. 행사 상품은 T1과 콜라보한 탑티어 김치 제육 삼각김밥(1700원), 통닭다리살 버거(3500원), 불고기맛 핫바(2300원) 3종이다. 삼각김밥과 햄버거 구매 시 헤이루 생수 500ml 또는 겟 커피(L)를 증정하고 핫바는 1+1으로 구매할 수 있다.해당 상품들의 누적 판매량은 지난달까지 500만 개를 돌파했을 만큼 꾸준히 판매되는 인기 상품이다. T1 콜라보 상품 중 가장 판매량이 높은 제품들로 선정했다.T1은 국내외를 통틀어 독보적인 우승 커리어를 가진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임단이다. CU는 지난해 7월, T1과 온·오프라인 공동 마케팅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고 간편식, HMR, 스낵 등 T1과 콜라보한 22종의 상품을 지속 출시한 바 있다.이번 T1의 롤드컵 우승은 2016년 이후 7년 만의 우승이란 점에서 의미가 크다. CU 관계자는 "편의점 주요 이용객이자 대회에 관심이 높은 10대~30대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재미와 혜택을 주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3.11.21 15:13
산업

편의점, 패스트푸드에 도전장…프리미엄 햄버거 앞다퉈 출시

편의점이 패스트푸드점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CU는 '리얼 비프 치즈버거(4800원)', '리얼 더블 슈림프 버거(4500원)' 프리미엄 버거 2종을 순차 출시하는 등 햄버거 품질 업그레이드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CU는 2020년부터 도시락, 김밥, 삼각김밥 등 간편 식품을 대상으로 원재료와 내용물의 구성 수준을 높여 관련 상품 매출을 전년 대비 최대 60%까지 높였다. 이날 출시한 제품들 역시 패스트푸드 전문점 못지않은 맛을 구현하기 위해 기존 편의점 햄버거 대비 토핑 등 모든 구성 요소의 상품력을 향상하는 데 주안점을 뒀다. 리얼 비프 치즈버거는 호주산 순쇠고기 100% 패티를 사용했다. 일반적으로 편의점 햄버거의 패티는 2000~3000원대 가격에 맞춰 소고기 혼육과 돼지고기 등을 주로 사용하고 있다. 리얼 더블 슈림프 버거 역시 통새우 패티와 함께 실제 알새우를 원물 그대로 넣어 기존 새우 버거와 맛과 품질을 차별화했다. 그런데도 원가 절감으로 패스트푸드점 유사 제품 대비 약 30~40%가량 더 저렴하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CU는 내년에는 샌드위치 카테고리로도 프리미엄 제품을 확대한다. 맛과 영양을 획기적으로 높인 멀티그레인 샌드위치 등을 기획하고 있다. CU에 따르면 최근 3년간 간편식품 카테고리별 매출 비중을 분석한 결과, 햄버거와 샌드위치는 2019년 27.3%, 2020년 27.5%, 2021년 30.3%로 꾸준히 증가했다. 햄버거와 샌드위치의 올해(1~8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신장률 역시 각각 20.2%, 16.3%를 기록했다. 앞서 GS25는 지난 15일 100% 호주산 쇠고기 패티를 넣은 '찐오리지널비프버거(4000원)'를 내놨다. 일반적으로 편의점 햄버거는 가공된 패티를 들여와 사용하지만, GS25는 쇠고기 원료육을 그대로 들여와 직접 패티를 만드는 방식으로 바꿨다. 또 햄버거 전용 글레이즈 번을 도입하고 생토마토와 양상추를 넣는 등 개발에만 6개월 이상 공을 들였다. GS25도 이번 제품을 시작으로 패티를 혁신한 프리미엄 햄버거 라인업을 지속 확대해 간다는 방침이다. 업계 관계자는 "편의점 업계가 가성비를 앞세운 버거를 앞다퉈 선보이고 있다"며 "'런치플레이션'(런치와 인플레이션의 합성어)이라는 신조어가 생길 만큼 외식물가가 오르면서 편의점에서 끼니를 해결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2.09.21 07:00
연예

트레저 삼각김밥 햄버거 나온다… 이마트24서 판매

그룹 트레저가 편의점 활동을 펼친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편의점 브랜드 이마트24를 통해 트레저 멤버들의 사진과 팀 로고 등이 디자인된 햄버거, 삼각김밥 제품 2종을 18일부터 출시한다. YG 측은 “탄탄한 팬덤을 다진 트레저와 트렌디한 먹거리로 젊은 층을 공략해온 이마트24의 이색적인 협업”이라고 밝혔다. 트레저는 제품을 직접 소개하는 ‘숏폼’(짧은 동영상) 콘텐트로 완판에 도전한다. 트레저는 “처음 해보는 프로젝트라 설렌다. 또래들이 어떤 걸 좋아할지 고민도 많았는데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마트24는 멤버들이 상품 기획 및 개발에 참여한 20여 종의 제품을 상반기 중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트레저는 2020년 8월 데뷔한 12인조 보이그룹이다. 첫 미니음반 ‘더 세컨드 스텝 : 챕터 원’(THE SECOND STEP : CHAPTER ONE)을 발표하고 활동 중이다. 이현아 기자 lee.hyunah1@joongang.co.kr 2022.02.17 15:35
연예

'아는형님' 진구X고준희, 2人 2色 '언터처블'한 매력[종합]

'아는형님' 배우 진구와 고준희가 반전 매력을 선보였다.25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는 드라마 '언터처블'의 두 주역 배우 진구와 고준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이날 진구와 고준희는 "우리는 보기에도 세 보여도 알고 보면 부드럽高에서 왔다"고 인사를 건넸다. 특히 고준희는 방송 최초로 교복 바지를 입고 나와 눈길을 끌었다.이어 고준희는 "본명은 김은주다. 고준희는 드라마 속 캐릭터 이름이었다"고 밝히며 "이름을 바꾸려고 했는데 드라마 '여우야 뭐하니'에서의 역할 이름이 나와 맞는 것 같아서 고준희로 바꿨다"고 전했다. 이에 진구는 "나는 본명이 진구다. 할아버지가 지어주신 이름이다"고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형님들은 "둘이 바뀐 것 같다"고 웃었다.그런가 하면 고준희는 배고픔을 못 참는다고 전하기도. 고준희는 "배고픔을 잘 못 참는다. 차를 타고 가더라도 배가 고프면 차를 세운 후 편의점에서 삼각김밥을 사 먹는다. 배고프면 화가 난다"며 "살이 찌는데 그래도 조금씩 자주 먹으면 덜 찌는 것 같다. 하루에 4~5끼를 먹는다"며 "다만 밀가루나 튀김을 피하고 한식 위주로 먹는다"고 몸매 관리 비결을 덧붙였다.한편 진구는 팬한테 들었던 말 중 기억에 남는 말로 '오빠는 제복을 입어야 돼요'를 꼽았다. 진구는 "요즘 들어 많이 듣는 말이다. '언터처블'에서는 형사 역할로 나오는데, 제복을 입지 않아 팬들이 걱정을 한다"고 말했다.이어 "야상 재킷, 군용 가방 등 밀리터리룩을 되게 좋아했는데 '태양의 후예'를 찍고 나서는 창피하더라. '서상사 아니랄까 봐'라는 소리를 들을 것 같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다이어트 시기가 아니면 하루에 피자를 한 판은 먹는다고 밝히기도. 진구는 "스태프들이 내게 자주 묻는 말이 '오늘도 피자인가요?'일 정도다. 그만큼 피자를 좋아한다. 피자를 처음 접한 게 늦은 나이였다"고 이유를 밝혔다.진구는 또 "고등학교 2학년 때 처음 피자를 먹어봤다. 고향은 서울인데 어머니가 채식주의자시다. 고기는 물론이고 달걀 프라이도 안 먹어봤었다"며 "아버지가 영화 촬영감독님이셔서 옷차림이나 마인드가 젊으셨다. 피자, 햄버거 등을 몰래 사주셨다. 피자를 처음 먹었을 땐 혼자서 세 판을 넘게 먹은 적도 있다"고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정여진 기자 jeong.yeojin@jtbc.co.kr 2017.11.25 22:41
경제

세븐일레븐, 이색 햄버거 '동원참치버거' 출시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참치를 활용한 이색 햄버거를 '동원참치버거'를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동원참치버거는 동원참치를 넣은 참치까스에 양파크림소스로 버무린 참치샐러드를 토핑해 참치의 고소한 풍미를 더한 상품이다.앞서 세븐이레븐은 'PB동원참치라면', '동원참치삼각김밥' 등 동원F&B와 손잡고 협업상품을 선보인 바 있다.이번 신제품의 가격은 2500원으로, 포장지로 감싸는 기존 햄버거와 달리 동원참치캔 이미지를 그대로 활용한 종이용기에 햄버거를 담아 뭉개지지 않도록 했다. 김희재 세븐일레븐 조리빵 담당 MD(상품기획자)는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참치를 활용해 간편하면서 든든하게 즐길 수 있는 상품"이라며 "특히 색다른 재미를 선사하는 햄버거 패키지로 젊은층에게 특히 인기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안민구 기자 an.mingu@joins.com 2016.12.08 11:16
연예

거리 응원 인근 편의점 매출 12.4배 뛰었다

월드컵 첫 경기 러시아전이 열린 18일 새벽부터 응원현장으로 인파들이 쏟아지면서 인근 편의점 매출도 전주 대비 껑충 뛰었다. ‘CU(씨유)’의 경우 17일 22시~18일 11시 기준 전주 대비 광화문 인근 5점포의 매출은 전주 대비 12.4배가 올랐다. 김밥, 삼각김밥, 햄버거 등 간편식품의 매출신장률이 24.1배에 이르는 등 이른 시간 응원 전후 출출한 배를 채우기 위한 먹을거리 상품의 인기가 매우 높았다.생수는 전주 대비 35.8배로 가장 높은 신장률을 나타냈다. 커피(29.7배), 맥주(24.4배), 에너지음료(15.4배) 등 다른 마실거리의 상품들도 잘 팔렸다. 주저부리용 마른안주류와 스낵류도 각각 23.4배, 14.5배의 높은 신장률을 보였으며 물티슈도 20.3배의 매출이 뛰었다.‘CU(씨유)’는 월드컵 응원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6월 초부터 전국 8000여 점포에 태극기를 게양했으며 매장에 설치된 TV를 통해 대표팀의 전경기를 생중계 중이다. 또, 16강 진출을 기원하는 ‘Special One 이벤트’, ‘야식 콤보행사’, ‘CU무한더블적립 이벤트’ 등 다양한 월드컵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정준흠 BGF리테일 영업지원팀장은 “이른 시간 경기 관전 전후 출근을 하면서 가볍게 식사할 수 있는 아침대용식의 판매가 매우 높았다”며 “삼각김밥, 샌드위치와 같은 간편식품의 발주량을 경기 전일 10~30배 이상 늘려 충분한 재고를 확보했다”고 말했다.‘CU(씨유)’가 러시아전에 앞서 16~17일 2일간 진행한 ‘스코어 맞추기’ SNS 이벤트에서는 17.5%만이 1:1 무승부를 예상했다. 총 500여 명의 참가자들은 2:1 러시아 승리(18.6%) / 2:1 대한민국 승리(17.5%) / 0:2 러시아 승리(12.3%)를 예상했다. 이소은 기자 luckysso@joongang.co.kr 2014.06.18 15:55
연예

온라인 쇼핑몰 ‘먹방’ 덕에 웃는다

온라인 쇼핑몰들이 먹는 방송, 일명 '먹방' 덕을 톡톡히 보고 있다. TV 출연자들의 먹는 장면이 방송되면 관련 상품이 품절 현상이 빚어질 정도로 팔려나가고 있다.11일 오픈마켓 옥션에 따르면 MBC '아빠, 어디가’에서 윤민수 아들 윤후군의 ‘짜파구리 먹방’이 화제가 되면서 지난 4~5월 두 달 동안 ‘짜파게티+너구리’ 세트 판매량이 전년 대비 300% 급증했다. 전체 라면, 면류 매출도 크게 오르면서 같은 기간 각각 25% 신장했으며, 짜장·우동·비빔면 신장율은 같은 기간 120% 가량 크게 뛰었다.지난달 16일에는 KBS2의 '해피투게더-야간매점'에서 그룹 신화의 김동완이 ‘골빔면’을 선보이면서도 면류 매출이 상승했다. ‘골빔면’은 비빔면의 액상수프로 비빈 골뱅이무침에 비빔라면의 면을 비벼 먹는 음식. 비빔면의 경우 보통 7~8월 한여름에 많이 팔리는 상품인데 골빔면이 화제가 되면서 올해는 5월부터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다. 이밖에 KBS2‘1박2일’에 출연한 배우 최강희의 ‘너볶이(너구리+떡볶이)’가 면류 매출 상승 요인으로 꼽히는 등 라면과 다른 가공식품이 혼합된 레시피가 예능 프로그램에서 화제가 되면서 관련 상품 매출을 빠르게 끌어올리고 있다.최근에는 MBC‘진짜사나이’에서 군대 음식들이 선보이며 전투식량 매출도 증가했다. 그 중 건빵을 잘게 부수고 입맛에 따라 종류별 우유와 별사탕을 넣어 만든 ‘건플레이크’가 인기를 모으면서 한여름에 때 아닌 건빵 매출 상승(65%)이라는 기현상이 벌어졌다. 또 햄버거빵에 불고기, 치킨 등 패티를 올리고 각종 소스와 딸기잼, 샐러드 등을 발라 먹는 ‘군대리아’ 먹방 장면이 방송되면서 관련 제품들이 인기다.G마켓에서도 ‘먹방’ 관련 상품 판매량이 급증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달 24일 방송된 MBC의 ‘나 혼자 산다’에서 배우 이성재가 편의점에서 ‘불닭볶음면’과 ‘삼각김밥’ 등을 먹는 장면이 방송된 이후 라면과 삼각김밥 수요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G마켓에서는 지난 5월 27일부터 이달 2일까지 일주일 간 라면과 면류 전체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50% 급증했다. 같은 기간 라면을 간편하게 끓여먹을 수 있는 라면 포트 판매량도 28% 늘었다. 임학진 옥션 푸드팀장은 “올 상반기 ‘먹방’이 각종 예능 프로그램을 강타하면서 시청률은 물론 유통업계에 관련 상품 매출을 동시에 끌어올렸다”며 “연예인들의 맛있게 먹는 모습이 식욕을 자극하면서 방송 이후 온라인몰에서는 관련 상품이 핫키워드로 떠오르며 매출 상승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고 말했다. 권오용 기자 bandy@joongang.co.kr 2013.06.12 08:00
연예

훼미리마트에서 삼각김밥 먹으면 휘닉스파크가 공짜?

삼각김밥 사면 리프트권이 따라온다?24시간 편의점에서 삼각김밥·도시락·샌드위치·햄버거 등 후레시 푸드와 컵라면류를 구입하면 스키리조트 리프트권, 워터파크 할인권 등 경품이 쏟아지는 이벤트가 진행중이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강워 평창 보광 휘닉스파크(www.pp.co.kr)와 훼미리마트가 진행하는 '겨울 프리미어리그 이벤트'다. 2월 6일까지 훼미리마트에서 삼각김밥을 포함한 모든 후레시 푸드와 컵라면류를 구입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리프트권 외에 리프트 50%할인권, 그리고 휘닉스파크 내에 위치한 워터파크 블루캐니언 50% 할인권을 제공한다. 지난 11일 첫 추첨을 진행했고, 24일과 2월 7일 등 두 번 더 기회가 마련된다. 당첨자에는 무료 리프트권(30장) 리프트 50% 할인권(500장), 블루캐니언 50% 할인권(50장)이 경품이 제공괸다. 경품 추첨 참여를 위해서는 행사상품 구매 시 받은 영수증 행운번호를 홈페이지를 통해 응모하면 된다. 1588-2828. 박상언 기자 [separk@joongang.co.kr] 2011.01.13 15:06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