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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갈' 행동대장 최진혁, 아르고스 박성웅X한지완에 정면 돌파

'루갈' 최진혁이 아르고스에 정면 돌파를 시작했다. 11일 방송된 OCN 주말극 '루갈' 5회에는 최진혁(강기범)은 아르고스 세력과의 만남과 추적을 이어가며 본격적으로 정면 승부에 돌입하기 시작했다. 최진혁은 우선 아르고스에 정보원을 심어놓기 위해 이전의 사례를 핑계로 한지완(최예원)에게 접근했다. 한지완의 의심을 가까스로 넘긴 최진혁은 건당으로 한지완을 돕게 됐다. 이후 최진혁은 루갈 팀과 함께 실종된 재즈팀 동현배(이재한)를 찾아 구출하고 빠르게 공장을 탈출했다. 김다현(설민준) 역시 공장 안에 갇혀 있을 것이라 생각한 최진혁은 인공 눈을 이용해 김다현을 추적했다. 그 과정에서 박성웅(황득구)의 개인 공간을 알아낸 최진혁은 바로 박성웅을 찾아 나섰다. 최진혁은 아르고스와 경찰을 동일시하며 비논리적인 설득을 퍼붓는 박성웅을 잡기로 마음먹었다. 하지만 최진혁은 예상치 못하게 등장한 김다현을 먼저 해치워야 했다. 더불어 화면에 갑자기 나타난 아르고스에 납치된 피해자들을 본 최진혁은 박성웅 체포와 피해자 구출 미션을 모두 성공해야 하는 어려운 상황에 놓였다. 이날 방송에서 최진혁은 한지완에게는 든든한 보디가드로, 박성웅에게는 체포와 구출 두 가지를 다 해낼 수 있다는 자신감을 밝혀 긴장감이 흐르는 틈에도 여유를 놓치지 않는 퍼펙트한 히어로의 면모를 보였다. '루갈'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4.12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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