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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막내린 '컬리푸드페스타 2025'...대학 동창생, 프랑스인 매니저, 소상공인 모두 "컬리 고마워요~"

이커머스 기업 컬리의 오프라인 최대 미식 축제 ‘컬리푸드페스타 2025’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나흘 동안 109개 파트너사의 160여 개 F&B 브랜드가 참여한 가운데 2만3000여 명에 달하는 관람객들이 행사장을 찾아 맛의 향연을 즐겼다. 컬리는 이번 페스타를 준비하면서 외형보다는 내실에 집중했다. 전년보다 참여사를 줄이고, 파트너사들과 고객들이 여유를 갖고 축제를 온전히 만끽할 수 있도록 했다. 고객·소상공인·프랑스인 매니저도 ‘엄지 척’“컬리요? 프리미엄을 지향하는 저희 브리오슈와는 정말 잘 맞는 파트너죠.” 지난 18일 컬리의 세 번째 푸드페스타가 열린 코엑스 마곡 르웨스트 현장. 프랑스 베이커리 브리오슈 파스키에의 마틴 아벨라드 아시아 세일즈 매니저가 엄지를 치켜세웠다. 3년 전 한국 지사로 발령받은 아벨라드 매니저는 컬리가 브리오슈와 ‘좋은 짝’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커머스가 발전한 한국은 우리 회사에 정말 중요한 시장 중 하나”라며 “고급 식자재를 지향하는 컬리는 전략적 요지인 한국에서도 우리와 참 잘 맞는 플랫폼”이라고 설명했다.해외 베이커리 기업만의 이야기는 아니다. 부산 지역의 갈비탕 맛집에서 출발해 마켓컬리 HMR 부문 1위에 오른 사미헌도 의미가 남다르다. 홍누리 사미헌 실장은 “사미헌은 26년 전통을 가진 부산 전통 맛집인데 2018년 컬리에 입점 후 공장을 네 차례 증축할 정도로 성공적인 시간을 함께했다”고 전했다. 사미헌은 최고급 원물과 퀄리티가 컬리 내 주부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며 연매출 400억 원대 기업으로 성장했다. 홍 실장은 “컬리는 우리에게 참 고마운 존재다. 지역 소상공인이 처음 온라인에 진출하면서 겪는 어려움들을 함께 풀어나가 준 파트너”라고 말했다. 이날 현장에는 가족 단위 방문객은 물론 친구와 함께 축제를 즐기는 관람객도 많았다. 대학 동창인 김정선·정현주 씨는 서울과 경기도 안산에 흩어져 살고 있지만, 이번 페스타 현장에서 만나 단란한 시간을 보냈다. 김 씨는 “우리는 컬리의 ‘찐팬’이다. 다양한 플랫폼을 사용하지만 식자재는 역시 컬리가 최고”라고 했다. 정 씨는 “온라인에서 사기 애매했던 식품들을 이곳에서 직접 보고 먹어보니 ‘앞으로 이런 걸 사야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덧붙였다. 컬리의 승부수컬리는 행사장에서 제품을 직접 판매하지 않고, 현장에서 경험한 뒤 앱에서 구매하도록 유도하는 온·오프라인 연계 전략을 유지하고 있다. 오프라인은 ‘설득의 공간’, 온라인은 ‘구매의 공간’이라는 역할 분담을 명확히 했다. 실제로 현장 소비자들은 먼저 맛을 본 뒤 컬리 앱을 켜 장바구니에 담으며 색다른 쇼핑을 즐겼다.내용도 특별했다. 스타 셰프가 총출동하며 미식의 깊이도 끌어올렸다. ‘흑백요리사’로 이름을 알린 김호윤 셰프를 비롯해 이연복·정지선·조서형 등 유명 셰프 12명이 나흘간 참여해 음식에 대한 철학과 요리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라인업에도 변화를 줬다. 올해는 삼양식품·롯데호텔·윤서울·온하루 등 50여 개 파트너사가 신규로 참가해 관심을 끌었다.컬리 관계자는 “보다 편안한 체험을 위해 티켓 발행 규모를 줄이고 참여 업체도 한 번 더 엄선했는데 다행히 반응이 뜨거웠다”며 “이번 행사 방문객은 약 2만3000명 규모로 지난해와 비슷했다”고 말했다.2025년은 컬리가 승부수를 던진 해로 기록될 전망이다. 컬리의 올해 3분기 누적 매출은 1조7381억 원으로 전년 대비 6.5% 증가했다. 올해 1분기부터 흑자로 돌아서며 누적 영업이익도 91억 원을 넘겼다. 유통 업계는 컬리의 성공 배경으로 위탁 거래(3rd Party) 확대와 네이버와의 협업을 꼽는다. 컬리는 지난 9월 네이버플러스 스토어에 ‘컬리N마트’ 서비스를 출시했다. 네이버에 따르면 컬리N마트 거래액은 지난 9월 오픈 후 한 달 만인 10월에 50% 이상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구매자 가운데 80% 이상이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사용자로, 기존에 컬리를 이용하지 않던 신규 고객일 가능성이 크다.최근 쿠팡이 고객 개인정보 유출로 흔들리는 가운데 컬리는 고삐를 바짝 쥐고 있다. 컬리는 지난 10월 31일부터 전주와 완주, 익산까지 샛별배송 권역을 확장했다. 컬리는 지난해 광주광역시와 여수 등 호남권에 이어 전북 지역까지 배송을 확장하며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컬리 최재훈 최고커머스책임자(CCO)는 “컬리푸드페스타 2025는 단순한 시식을 넘어, 쿠킹쇼와 라이스 테이블 등 컬리만이 보여줄 수 있는 깊이 있는 미식 탐험의 장을 마련하고자 노력했다”며 “나흘간 보내주신 뜨거운 성원에 감사드리며, 이번 행사를 통해 올 한 해 컬리를 사랑해 주신 많은 고객들이 가족, 친구, 연인들과 따뜻하고 특별한 연말 보내셨기 바란다”고 말했다. 서지영 기자 2025.12.22 08:03
산업

“오감으로 즐기는 연말 미식 축제”… ‘컬리푸드페스타 2025’ 개막

리테일 테크 기업 컬리는 오프라인 미식 축제 ‘컬리푸드페스타 2025’가 코엑스 마곡 르웨스트에서 막을 올렸다고 18일 밝혔다. ‘홀리데이 테이블(Holiday Table)’ 콘셉트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109개 파트너사의 160여 개 F&B 브랜드가 참여했다. 삼양식품, 롯데호텔, 윤서울, 온하루 등 50여 개 파트너사는 올해 신규로 참가했다. 행사장은 거대한 크리스마스 만찬 테이블을 중심으로 간편식과 그로서리, 신선과 축수산, 베이커리·디저트, 음료·간식, 헬스 등 총 7개 구역으로 나뉘어 각각의 큐레이션을 선보였다.컬리만의 큐레이션을 압축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브랜드 살롱’에서는 셰프 테이블, 라이스 테이블, 드림 테이블 등 세 개의 테이블을 준비했다. 특히 이연복, 정지선, 조서형 등 유명 셰프 12인이 참여하는 ‘셰프 테이블’에서는 매일 3명의 셰프가 직접 음식을 조리하며 상품 개발 비하인드를 소개한다. ‘라이스 테이블’에서는 쌀 도슨트와 함께 5개의 쌀 품종을 맛보고 자신의 쌀 취향을 발견할 수 있다. 이번 페스타에서 신상품을 론칭하는 파트너사도 있다. ‘풀무원’은 내년 1월 출시 예정인 고농도 두부 4종을 페스타 단독으로 선공개하고, 전국 100여개 이상의 점포를 운영하는 ‘오마뎅’은 빨간꼬치어묵&물떡을 출시한다. 컬리의 큐레이션이 풀콜드체인 시스템과 만나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는 부스도 눈에 띈다. 수산 카테고리에서는 매일 아침 산지에서 조업한 ‘스텔라마리스’ 개체굴을 행사 기간 내내 선보이며, ‘성이시돌목장’은 제주도에서 당일 착유하고 생산한 우유를 다음 날 페스타 현장에서 만날 수 있도록 했다.컬리 최재훈 최고커머스책임자는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컬리푸드페스타에서 대표 미식 축제에 걸맞은 큐레이션과 풍성한 콘텐츠를 만나보실 수 있을 것”이라며 “컬리와 160여 개 브랜드가 준비한 다채로운 맛은 물론 오감으로 즐기는 체험을 통해 행복한 연말의 추억을 남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컬리몰에서도 29일까지 컬리푸드페스타 기획전이 개최된다. 행사장에서 만난 브랜드 상품을 최대 4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삼진어묵, 폰타나, 만전김 등 카테고리별 대표 브랜드 30개를 모아 최대 30% 할인 쿠폰도 함께 제공한다.서지영 기자 2025.12.18 14:03
스타

김우빈, ♥신민아와 결혼 4일 앞두고… 훈훈 비주얼 근황 [IS하이컷]

배우 김우빈이 결혼을 앞둔 근황을 공개했다.김우빈은 16일 자신의 SNS에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우빈은 검정색 상의와 바지를 매치한 채 한 브랜드 행사장을 찾은 모습으로, 결혼식을 불과 나흘 앞둔 시점의 근황이어서 더욱 눈길을 끌었다.차분하면서도 여유로운 분위기의 김우빈은 변함없는 비주얼로 시선을 모으며 팬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한편 김우빈은 배우 신민아와 오는 20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은 2014년 한 광고 촬영을 통해 인연을 맺었으며, 2015년 열애를 공식 인정한 뒤 약 10년간 사랑을 이어왔다.특히 김우빈의 투병 시기에도 신민아는 변함없는 응원과 신뢰로 곁을 지켜왔고, 두 사람의 관계는 많은 이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한 바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12.17 19:30
연예일반

조세호, 방송 하차까지 했는데… 이번엔 ‘부부사진’ 폭로? [왓IS]

‘조폭 친분설’에 휩싸인 방송인 조세호가 또 다른 폭로 사진으로 곤혹 치르고 있다.범죄 제보 채널 운영자 A씨는 10일 인스타그램에 조세호 부부로 추정되는 사진을 공개했다. 다만 해당 사진은 얼굴이 블러 처리돼 있어 인물 식별은 쉽지 않다.사진 속 남녀는 술이 놓인 식탁 앞에 나란히 앉아 있다. 긴 머리의 여성은 강아지를 안은 채 정면을 응시하고, 흰색 반팔티 차림의 남성은 몸을 비스듬히 틀고 한쪽 팔을 의자에 걸쳐 놓은 모습이다.A씨는 인물의 신원을 명시하지 않았지만, 누리꾼들은 이를 조세호 부부로 추정하고 있다. 앞서 A씨는 조세호가 조폭 친분설을 부인하자 “아내에게 조폭을 소개한 술자리 사진도 있다. 부인하면 공개하겠다”고 경고한 바 있기 때문이다.현재 조세호 소속사 A2Z엔터테인먼트는 “최 씨는 행사장에서 알게 된 단순한 지인일 뿐이며 금품이나 대가성 선물은 없었다”며 친분설을 일축하고 있다. 그러나 A씨는 “도박 자금 세탁 관련 추가 제보가 있다”며 또 다른 폭로를 예고했다.한편, 조세호는 최근 tvN ‘유 퀴즈 온 더 블록’과 KBS2 ‘1박 2일 시즌4’에서 자진 하차했다. A씨는 당시 “하차 결정을 존중한다. 책임 있는 태도를 보인 만큼 자료를 외부에 공유하지 않고 보관하겠다”고 밝혔지만, 다시금 조세호 부부로 보이는 사진을 게시하며 논란이 재점화되고 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2.11 11:14
프로야구

'최고령 수상 경신' 유력...최형우가 첫 멘트 두고 긴장한 이유 [2025 GG]

"집중하겠습니다."'최고령' 골든글러브 수상 기록 경신이 유력한 최형우(42·삼성 라이온즈)가 행사장에서 밝힌 각오다. 소속팀이 바뀌었기 때문이다. 최형우는 9일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월드에서 2025 KBO리그 골든글러브(GG) 시상식에 참석했다. 그는 2025 정규시즌 타율 0.307 24홈런 86타점을 기록하며 지명타자 부문 후보에 올랐다. 지난해 40세 11개월 27일로 수상, 이대호가 갖고 있었던 종전 최고령 수상자 기록을 깼던 그는 1년 만에 자신을 넘어설 기회를 가졌다. 최형우는 지난 3일 '친정팀' 삼성과 2년 총액 26억원에 자유계약선수(FA) 계약하며 9년 만에 소속팀을 옮겼다. 올 시즌 KIA 타이거즈 소속으로 뛴 그였기에 수상 선수 소속을 두고 시선이 모였다. 결과적으로 수상 당시 소속이 기준이 되며, 최형우가 수상자가 되면 삼성에 골든글러브를 안기게 된다. 최형우는 레드 카펫 행사 뒤 이어진 취재진과의 인터뷰에서 "원래 최고령이라는 표현을 좋아하지 않는다. 하지만 지난해 수상 뒤 다시 이 자리에 오지 못할 것 같았는데, 다시 (후보자로) 참석할 수 있게 돼 오늘만큼은 좋은 의미로 받아들이려고 한다"라고 전했다. 이제 소속은 KIA가 아닌 삼성이다. 최형우는 "첫 (인사) 멘트를 할 때 실수하지 않겠다는 생각뿐이다. 후배들이 말을 걸어도 이 점만 생각하려고 한다"라고 밝혔다. 헛갈리지 않도록 집중할 것"이라며 웃었다. 앞서 인터뷰에 임한 외야수 부문 후보이자 삼성 간판타자 구자욱은 최형우와 팀메이트가 된 점에 설렘을 드러냈다. 최형우는 "내가 시킨 대로 잘 말했다"라며 농을 한 뒤 "삼성이 타격만큼은 원래 좋은 팀이다. 그런 팀에 합류해 더 좋아져야 한다는 부담감이 있다"라며 삼성 입단 소감을 재차 강조했다. 잠실=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2025.12.09 17:37
프로야구

'금빛 헤어' 안현민, '경쟁자 불참' 화색 송성문...첫 수상 기대 설렘 [2025 GG]

프로 데뷔 처음으로 골든글러브 수상을 노리는 선수들이 설레는 마음을 전했다. 연말 시상식 시즌 대미를 장식하는 2025 KBO리그 골든글러브(GG) 시상식이 9일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월드 크리스탈 볼룸에서 열린다. 각 포지션 최고의 선수들이 가려지는 이 자리에 유독 좋은 기운을 안고 참석한 선수들이 있다. 안현민(22·KT 위즈)과 송성문(29·키움 히어로즈)이 대표적이다. 올 시즌 '히트 상품' 안현민은 외야수 부문 수상이 유력하다. 그는 타율(0.334) 부문 2위, 출루율(0.448) 1위에 오르며 2025년을 강타한 혜성으로 인정받았다. 본 행사 전 레드 카펫 행사에서 나선 안현민은 앞서 참석한 시상식과 달리 머리를 금빛으로 염색했다. 골든글러브를 수상한다면, 딱 어울리는 매치. 골든글러브 수상을 넘어 내년 열리는 국제대회에 출전과 활약 각오를 표현하고자 의지로도 보였다. 안현민은 이에 대해서는 손사래를 치면서도, 이날 골든글러브 수상은 "뽑아준 분들이 더 잘 아실 것"이라며 기대감을 전했다. 3루수 부문 후보에 오른 송성문도 유력한 수상자다. 그는 연말 시상식 '최고 타자상'을 휩쓸고 있다. 지난달 18일 발표된 KBO 수비상에서도 2루수 부문 최고 득점자가 되며 수상을 안았다. 투·타 지표를 두루 고려했을 때 적수가 없다. 송성문도 "행사장에 와서 보니 (문)보경이와 (노)시환이가 없더라"라며 자신의 수상 가능성에 확신을 가졌다. 자신을 향한 관심이 골든글러브 수상뿐 아니라 메이저리그(MLB) 포스팅(비공개 경쟁 입찰) 결과에 집중되고 있는 상황. 그는 "나도 많은 분들처럼 좋은 소식을 기대하고 있다"라며 웃었다. 안현민과 송성문뿐 아니라 유격수 부문 김주원(NC 다이노스) 2루수 부문 신민재(LG 트윈스)도 첫 수상이 유력하다. 이들은 레드 카펫 행사에서 가장 먼저 입장했다. 잠실=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2025.12.09 17:07
생활문화

제9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축제 청년조직위원회 해단식 성료!

'2025 제9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축제'가 유종의 미를 거두고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대한민국 청년의 날 축제 조직위원회는 28일 종로구 마로니에 공원 다목적홀에서 해단식을 개최했다. 정현곤 청년과미래 이사장을 비롯해 100여 명의 청년 조직위원회가 참석했다.이번 조직위원회 해단식은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기념사, 결과 보고 발표, 표창장 수여 순으로 진행됐다. 축제를 위해 헌신적으로 수고해 준 청년 조직위원들에게는 국회 상임위원회 위원장 명의 표창장과 각 기관장 명의 표창장이 수여됐다. 이 자리는 축제의 성공을 위해 함께 애써준 청년 조직위원들에게 감사와 축하를 전하는 자리다.정현곤 청년과미래 이사장은 "이번 대한민국 청년의 날은 청년들의 열기와 목소리를 성공적으로 보여줬다"며 "조직위원회의 성공적인 마무리와 열돌을 맞게 되는 제10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의 성공적인 개최에 대한 비전을 밝혔다"고 말했다.정문헌 종로구청장은 "축제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위해 헌신한 청년 조직위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청년과미래, 이데일리M과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축제는 민관이 협력하여 청년들에게 의미 있는 기회를 제공한 모범 사례가 됐다. 종로구는 앞으로도 청년과의 소통을 확대하고 청년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제9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축제는 지난 9월 27일 서울 종로구 대학로 차 없는 거리와 마로니에 공원에서 열렸다. 올해는 사단법인 청년과미래, 종로구청, 이코노미스트, 일간스포츠가 공동 주최하고 청년의 날 조직위원회와 K컬쳐교육중앙회가 주관했다.또한 국무조정실·기획재정부·국방부·행정안전부·문화체육관광부·산업통상자원부·환경부·고용노동부·여성가족부·중소벤처기업부·서울특별시의회·우리은행·미래의료재단·대한중앙의료봉사회가 후원했다.제9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축제는 양적, 질적 면에서 청년 축제의 위상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기념비적인 성과를 거두었다. 10만여명에 달하는 관람객이 현장을 달궜다. 이는 청년들의 뜨거운 열기와 축제 콘텐츠의 성공적인 기획을 증명했다. 청년의 날은 2020년 1월 9일 국회 본회의에서 청년기본법이 통과되면서 법정기념일로 지정됐다. 2016년부터 청년과미래가 주도적으로 노력해온 결과다.올해 제9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축제는 단순한 콘서트나 대학로 일대의 거리 공연을 넘어 더욱 다채롭고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 크리에이터 페스티벌과 ▲ Me+Youth Festival(K-POP 콘서트)을 비롯해 새롭게 선보인 ▲ 뮤지컬 갈라쇼 ▲ 컬러밤(Color-Bomb) 파우더 퍼포먼스까지 포함하며 청년들의 아우르는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너와 내가 만든 축제'라는 슬로건 아래 수많은 청년들이 하나 되어 대학로 ‘차 없는 거리’와 마로니에 공원을 각자의 색으로 물들였다. 그 결과 약 10만 명에 달하는 방문객이 행사장을 가득 메우며 활기차고 생동감 넘치는 청년의 날 축제가 됐다.제9회 축제의 이와 같은 성공적 성과를 발판 삼아 사단법인 청년과미래는 '2026 제10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축제'가 (9월 19일) 개최 예정 준비에 박차를 가하며 청년들의 목소리를 담아내는 더 큰 축제의 장을 마련할 것임을 다짐했다. 2025.12.04 09:14
연예일반

뉴진스 다니엘, 복귀 선언 후 두 번째 근황… 또 박보검·션과 함께

그룹 뉴진스 다니엘의 근황이 포착됐다.2일 엑스(구 트위터) 등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다니엘이 지난달 30일 그랜드 워커힐 서울에서 열린 ‘테이블 포 올2025 채리티 디너’에 참석한 모습이 공유됐다. 이날 다니엘은 배우 박보검, 가수 션과 함께 행사장을 둘러보며 자리를 빛냈다. ‘흑백요리사’, ‘냉장고를 부탁해’로 잘 알려진 최현석·손종원 셰프를 비롯해 저스틴 리 셰프 등 여러 유명 셰프들도 자리했고, 다니엘은 방송인 이정민과도 함께 사진을 남겼다.올해로 5회째를 맞은 ‘테이블 포 올’ 캠페인은 ‘식사에 함께한 모두가 행복해지는 식탁’을 취지로, 식품·외식업계 전문가들의 재능 기부로 진행되는 한국컴패션의 대표 기부 행사다.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14팀의 셰프와 소믈리에가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한편 다니엘이 속한 뉴진스는 어도어와의 전속계약 분쟁을 이어오던 중, 지난달 11일 복귀를 선언했다. 다만 어도어는 해린·혜인의 복귀만 공식 발표한 상황으로, 다니엘을 포함한 민지·하니의 복귀 여부에 대해서는 “진의를 확인 중”이라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2.03 09:45
생활문화

㈜아트모토, '피네스 드라이브 챌린지' 성황리에 개최

㈜아트모토는 이천시 피네스 아카데미에서 진행된 '피네스 드라이브 챌린지'에 3000여 명의 라이더와 관람객이 참여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안전한 이륜자동차 문화 정착과 올바른 라이딩 인식 확산을 취지로 기획됐다.피네스 드라이브 챌린지는 KTM남서울, NILS오일 등 18개 후원사와 5개 바이크 동호회가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일본·대만을 포함한 국내외 참가 선수 60여 명이 출전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아트모토 측은 "첫 회 행사임에도 예상치를 뛰어넘는 규모로, 라이더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가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이번 챌린지는 이륜자동차 라이더들의 안전 의식을 높이기 위해 안전 교육 프로그램과 2종소형 면허 시험 요소를 접목한 실기형 구성으로 운영됐다. 참가자들은 바이크 입문자라면 누구나 도전해야 하는 시험 요소를 직접 체험하면서 기본기 향상과 책임 있는 라이딩 문화의 중요성을 함께 익힐 수 있었다.행사장인 피네스 아카데미는 국내 최대 규모의 라이딩 전문 교육 시설을 갖춘 곳으로, 다양한 모터사이클 이벤트가 가능한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다. 현장에서는 수준 높은 퍼포먼스 시연도 함께 진행되며, 이륜자동차가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문화와 예술 영역으로 확장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장면들이 연출됐다.피네스 아카데미 관계자는 "이번 행사에서 보여주신 많은 관심과 성원에 감사드린다"며 "더 많은 라이더가 안전하고 즐거운 바이크 라이프를 경험할 수 있도록 교육 프로그램 강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아트모토 관계자는 "참가자와 방문 라이더들의 피드백을 반영해 더욱 성숙한 행사로 발전시키겠다"며 "앞으로도 안전·문화·즐거움이 함께하는 모터사이클 문화를 지속적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2025.12.01 10:41
프로야구

[조아제약 프로야구 대상] 틀을 깬 시상식...빅4와 팬이 만나는 특별한 토크쇼

조아제약㈜과 일간스포츠가 공동 제정한 '2025 조아제약 프로야구 대상' 시상식이 2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강남구 역삼동 라움아트센터 2층에서 열린다. 올해 시상식은 선수와 팬이 함께 만드는 단 하루의 특별한 행사로 한 단계 업그레이드됐다. 전통적인 시상식을 1부(오전 10시 30분~낮 12시)로 마무리한 뒤 2부(낮 12시 30분~2시)에서는 캐주얼하고 프라이빗한 이벤트가 이어진다. 1부 수상자 가운데 LG 트윈스 임찬규, 삼성 라이온즈 원태인, 한화 이글스 문동주, KT 위즈 안현민 등 2025년 KBO리그를 빛낸 스타 4명이 팬들과 직접 소통하는 것이다.박지영 아나운서가 진행하는 2부 행사는 '나의 RE:PLAY 비하인드'라는 주제의 토크쇼로 시작한다. 진행자와 선수의 문답은 물론, 선수들끼리 서로 궁금증을 물으며 뜨거웠던 2025시즌을 돌아본다. 선수별 명장면에 대한 대화를 나누는 코너와 OX 퀴즈가 진행된다.2부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팬들이 직접 던진 질문에 선수들이 답하는 '팬 질문 LIVE Q&A' 코너다. 현장에서 팬들의 질문을 선별해 진행자가 선수에게 묻는 형식이다. 공식 인터뷰와는 다른, 재치 넘치는 문답이 나올 것으로 기대된다.토크쇼가 끝나면 오후 1시 30분부터는 임찬규, 원태인, 문동주, 안현민의 특별 사인회가 이어진다. 오후 2시 시작하는 3부 행사에서는 선수들의 애장품 경매 코너가 열린다. 10개 구단 선수들의 친필 사인 유니폼, 실착 스파이크 등 20여 점의 물품들이 마련돼 있다. 경매 수익금 일부는 유소년 야구에 기부된다.또한 행사장 야외 전시존에는 수상자를 비롯해 2025 시즌 최고의 플레이와 진한 감동을 담은 사진전도 마련했다. 팬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프로그램으로 꽉 채웠다.국내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일간스포츠-조아제약 프로야구 대상은 1977년 '실업야구 연간 3상'으로 출범해 '한국통신 001 연간3상' '제일화재 프로야구대상'을 거쳐 48년의 역사를 이어온 명실상부 국내 최고의 프로야구 시상식이다. 2025년에는 전통의 틀을 깨고, 팬 친화적이며 다채로운 행사로 거듭났다. 김식 기자 2025.12.01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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