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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일반

대한체육회, 어린이날 맞아 국가대표선수촌 개방 행사 개최

대한체육회는 5월 5일 제103회 어린이날을 맞아 진천 국가대표선수촌과 태릉 국제스케이트장을 어린이들에게 개방하고,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어린이들에게 스포츠에 대한 관심과 꿈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되었다.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서는 5월 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 30분까지 충청타임즈와 협업하여 ‘어린이날 한마음 대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국가대표 선수와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 운영, 주요 국가대표선수 훈련장 견학을 비롯하여 에어바운스, 솜사탕 만들기, 비눗방울 놀이, 페이스페인팅 등 다양한 놀이 및 체험이 진행되며, 난타, 마술, 댄스 공연 등 각종 즐길거리로 구성되어 있다. 이날, 지역 어린이와 학부모 등 2000여 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날, 태릉 국제스케이트장도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어린이들에게 무료로 개방한다.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는 스케이트장 입장, 스케이트화 대여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국제스케이트장 소속 강사들이 진행하는 무료 강습회도 오전 11시와 오후 2시에 각각 1시간씩 두 차례 진행한다.이날 행사를 준비한 김택수 국가대표선수촌장은 “오늘 하루가 어린이들에게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소중한 선물이 되길 바란다”며, “국가대표 선수들의 땀과 열정이 깃든 선수촌에서 다양한 체험을 하며 새로운 꿈을 품게 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이은경 기자 2025.05.01 10:05
생활문화

에코백스, 'X8 프로 옴니’ 스마트 홈 청소가전 제안 및 가정의 달 맞이 프로모션

글로벌 로봇가전 선도 기업 에코백스(ECOVACS)가 혁신적인 청소 기술로 무장한 '디봇 X8 프로 옴니(DEEBOT X8 PRO OMNI)'를 가정의 달 선물로 제안하고, 혜택 가득한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로봇청소기는 가사 노동의 부담을 줄이고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을 늘려줄 스마트 청소가전이다. 특히 청소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위생까지 관리할 수 있어 수요가 급증하며 지난해 시장 규모가 전년 대비 42.4% 증가 6,700억원을 기록한 바 있다. 디봇 X8 프로 옴니는 '롤러형 물걸레'를 탑재한 로봇청소기로, 기존 제품과는 차별화된 청소 방식을 제공한다. 롤러형 물걸레는 일반 평면 물걸레와 달리 빠르게 회전하며 좁은 면적에 압력을 집중해 사람이 직접 꾹 눌러 닦는 것과 같은 효과를 구현한다. 분당 200회 회전하는 롤러형 물걸레는 바닥의 미세먼지부터 생활 오염까지 말끔히 제거할 수 있다.또한 오즈모 롤러 자동 세척 물걸레 기술을 통해 로봇청소기 교차 오염과 세균 번식 문제도 해결했다. 16개의 청정수 노즐을 통해 물걸레에 지속적으로 깨끗한 물을 공급하면서 실시간으로 자동 세척한다. 특히 내부에 장착된 스크래퍼가 오염된 물을 즉시 제거하고 깨끗한 물을 재공급해 악취 없이 청결한 물걸레 상태를 유지한다.디봇 X8 프로 옴니는 물걸레 세척과 건조 걱정도 덜어냈다. 물걸레 세척 온도는 40°C에서 75°C까지 조절 가능하며, 63°C 열풍 건조 기능으로 장기간 사용 후에도 냄새가 나지 않도록 유지한다.아울러 '트루엣지 3D 엣지 센서' 기술을 통해 가장자리와 모서리 청소 문제도 개선했다. 고정밀 구조광 기술을 기반으로 향상된 트루엣지 3D 엣지 센서는 공간 모서리를 3D 이미지로 재구성해 돌출된 위치를 파악하고 안전거리를 유지한다. 이를 통해 장애물과 부딪히지 않고 문턱, 가구 아래 틈새 등 복잡하고 까다로운 공간에서도 섬세하게 청소한다.디봇 X8 프로 옴니는 일반형 제품과 직배수 호환 등 2종으로 판매되며, 1인 가구, 맞벌이 부부, 아이와 반려동물이 있는 가정 등 다양한 가정환경에 알맞게 선택하여 사용할 수 있다.에코백스는 5월 가정의 달 더 많은 고객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특별 프로모션도 마련했다. G마켓·옥션의 ‘빅스마일데이’, 11번가의 ‘그랜드 십일절’, 쿠팡의 ‘가전 세일’ 행사와 연계해 진행되며, 디봇 X8 프로 옴니를 비롯한 T30s, N30, 창문로봇청소기 윈봇 등 에코백스의 인기 모델을 특별한 혜택으로 만날 수 있다. 소비자 참여를 높이기 위해 ‘에코백스 관심고객 알림받기 이벤트’도 연다. 이벤트 페이지에서 관심고객 신청하면 추첨을 통해 대한항공 기프트카드 50만 원권, 창문 로봇청소기 윈봇 미니 등 풍성한 선물을 102명에게 증정할 계획이다. 에코백스 관계자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에코백스 디봇 X8 프로 옴니가 깨끗하고 건강한 가정환경을 만들어 주는 최고의 선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특히 오즈모 롤러와 트루엣지 2.0 기술은 기존 로봇청소기의 한계를 뛰어넘어 사람이 직접 청소한 것 같은 깨끗함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에코백스는 '모두를 위한 로봇(Robotics for ALL)'이라는 브랜드 철학 아래 27년간 기술 혁신을 이어오고 있다. 현재 전 세계 170개 이상의 시장에서 약 2,800만 가구에 스마트 클리닝 솔루션을 제공하며 글로벌 리더십을 강화중이다. 2025.04.30 16:33
배구

김연경 '라스트 오브 라스트 댄스'...KYK 인비테이셔널 2025 내달 17·18일 개최

'배구 여제' 김연경의 에이전시 ㈜라이언앳이 오는 내달 17일과 18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김연경 초청 'KYK 인비테이셔널 2025' 개최 소식을 알렸다. 세계 최고의 여자 배구 선수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KYK 인비테이셔널 2025'는 김연경의 초청으로 여자 배구 세계 올스타전이 개최된다. ‘Keep Your Attack’을 키 슬로건으로 내세운 'KYK 인비테이셔널 2025'는 김연경이 프로 배구 선수로서의 인생을 마무리하며 앞으로 써 내려갈 새로운 인생의 첫 페이지이기도 하다. 'KYK 인비테이셔널 2025' 일정에 앞서 5월 16일 올스타전 초청 선수와 대한민국 여자 배구 국가대표가 참여하는 미디어 데이와 전야제로 행사의 포문을 연다.공식일정 첫 날인 5월 17일은 김연경을 비롯한 세계 최고의 여자 배구 초청 선수들과 대한민국 여자 배구 국가대표 선수들이 함께하는 경기가 진행되며, 18일에는 김연경과 해외 선수들이 함께하는 특별한 올스타전이 펼쳐진다. 이번 경기는 세계 정상급 선수들의 경기력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기회로 팬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지난 28일 공식 SNS와 홈페이지에 공개된 세계 올스타 1차 라인업에는 김연경과의 각별한 우정을 이어오며 지난해 KYK 인비테이셔널 2024에 참여했던 나탈리아 곤차로바(러시아), 나탈리아 페레이라(브라질), 플레움짓 틴카오우(태국), 마렛 그로스(네덜란드), 김연경과 16/17시즌 페네르바체 우승 멤버인 에다 에르뎀(튀르키예), 멜리하 디켄(튀르키예), 2020년 도쿄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조던 라슨(미국), 켈시 로빈슨(미국) 등 더욱 특별한 여자 배구 세계 올스타들이 김연경의 초청에 응해 한국을 방문하게 된다. 최종 라인업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경기는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플랫폼 TVING과 TV 채널 tvN, tvN SPORTS를 통해 양일간 생중계된다. OTT 플랫폼 TVING에서는 양일, TV 채널에서는 17일 tvN, 18일 tvN SPORTS를 통해 양일 모두 16시부터 실시간으로 방송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현장 관람은 물론, TVING과 tvN, tvN SPORTS 생중계를 통해 팬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KYK INVITATIONAL 2025'를 즐길 수 있다.이번 행사 티켓은 티켓링크 홈페이지에서 구매할 수 있다. 1일차 경기 예매는 오는 5월 1일 오후 7시, 2일차 경기 예매는 5월 2일 오후 7시부터 판매한다. 또한 티켓 구매자 전원에게 KYK 인비테이셔널 2025 기념 굿즈를 증정할 예정이며,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 및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추후 확인할 수 있다.안희수 기자 2025.04.30 14:52
생활문화

공간으로 전하는 따뜻한 메시지, ‘누구나의 방’에서 펼쳐지는 공존의 커피 팝업

공간을 통해 사회적 메시지를 전달해온 쿠비오컴퍼니 황지훈 대표가 청음복지관, 부산 코스피어커피와 함께 의미 있는 협업을 기획했다. 이번 팝업 행사는 서울 마포구 성미산로16길 18에 위치한 ‘누구나의 방’에서 5월 3일(토)부터 4일(일)까지,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틀간 진행된다.이번 팝업의 주제는 ‘다름과 공존’이다. 장애와 비장애의 구분을 넘어 성별·연령·경험 등 우리가 일상에서 마주하는 다양한 차이를 바라보는 시선을 전환하고자 한다. 황지훈 대표는 “우리는 모두 다르며, 그 다름은 차별이 아닌 개성이자 이해의 시작점이 될 수 있다”고 전한다. 행사의 핵심은 브루잉 퍼포먼스다. 브루잉 챔피언 출신의 코스피어 커피 정형용 바리스타와 장애인 바리스타 챔피언이 함께 핸드드립 커피를 선보인다. 이들은 같은 원두, 같은 도구, 같은 레시피를 사용해 커피를 내리며, 오직 커피에만 집중하는 그들의 몰입을 통해 관람객은 ‘장애 유무’가 결과에 전혀 영향을 주지 않는다는 사실을 직접 체험하게 된다.황 대표는 “청각장애로 인해 소리를 듣지 못하더라도 그 차이가 커피의 품질을 결정하지는 않는다”며, “이번 경험이 장애인 바리스타의 고용 기회 확대와 인식 개선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단순한 퍼포먼스를 넘어, 이번 행사는 장애인 바리스타의 일자리 창출과 지속 가능한 커피 산업 내 다양성 확보라는 실질적인 사회적 가치를 담고 있다.이번 기획은 2025 공간디자인 부문 혁신리더 대상, 혁신 한국인 디자인 부문 대상, 올해의 인물 수상자인 황지훈 대표가 직접 주도해 더욱 주목받고 있다. 그의 작업은 단순한 공간 설계를 넘어, 사회를 향한 질문이자 공감의 장으로 기능하고 있다. ‘누구나의 방’에서 커피를 통해 전해지는 따뜻한 메시지. 이 특별한 협업은 우리 모두가 다름을 인정하고, 공존하는 세상을 향한 한 걸음이 될 것이다. 2025.04.30 14:49
예능

[심재걸 엔터잡학사전] 스포츠 예능의 딜레마, 교본이 된 ‘최강야구’

‘최강 몬스터즈’가 ‘불꽃 파이터즈’로 변신하는 첫 순간, 고척돔에는 2만여 관중이 몰렸다. 그것도 예매 5분 만에 전석 매진. 접속자 11만 명이 몰린 티켓전쟁에서 승리한 사람들이다. 팀명이 바뀐다고 흔들릴 팬심이 아니라는 것을 증명한 풍경이다.JTBC 입장에선 다소 민망한 그림이다. 제작사 스튜디오 C1을 겨냥해 제작 강행 중단, 본안 소송 진행, 가처분 신청, 저작권 침해 등 할 수 있는 모든 메시지를 쏟아냈는데도 꿈쩍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방송사라는 거대한 플랫폼을 뒤로 하고, 종영되지도 않은 프로그램에 외주제작사가 간판을 바꿔 촬영을 강행했으니 매우 흥미로운 사건임에 틀림없다. 이제는 메시지 공방이 아니라 본격적으로 행동하는 ‘불꽃’ 싸움이 시작된 셈이다.이 현상을 진단하자면 스포츠 예능이라서 특별한 접근성이 요구되는 측면을 들여다 봐야 한다. 스포츠가 접목되면 프로그램 애정도의 결이 일반 예능과 다르다. 수준이 높고 낮음을 떠나 경기 자체의 매력이 존재하고, 그 외적인 장면들은 선수와 감독, 구단의 상황적 서사를 쌓아주는 다큐 요소로 받아들여진다. 단순히 예능 출연자가 아니라 선수로 인식된다. 프로그램 보다 구단에 대한 애정이 더 커지는 게 자연스러운 환경이다. 스포츠와 방송 예능 사이에서 묘한 몰입감이 그동안 ‘최강야구’를 지탱해온 힘이었다.그래서 여전히 뜨거운 직관 열기, 흔들림 없는 팬심은 예견된 일이었다. 김성근 감독을 비롯해 박용택, 이대호, 정근우 등 ‘최강야구’ 서사를 이어온 주요 선수들이 그대로 유지된 점도 크게 작용했다. 현역에서 갓 은퇴한 신입 김재호의 등장까지 추가돼 더 흥미로워졌다. 유사한 사례로 TV조선 ‘미스터트롯’ 제작진이 독립해 MBN ‘불타는 트롯맨’을 론칭한 일이 꼽히지만 ‘불꽃야구’는 시작부터 다른 풍경이 벌어졌다. 오히려 실제 KBO리그에서 MBC 청룡이 LG 트윈스로, OB가 두산으로, SK 와이번스가 SSG 랜더스로 바뀐다고 팬층의 변화가 생기지 않는 것과 똑닮았다.칼은 빼들었지만 엉성한 JTBC의 접근 방식도 ‘불꽃야구’의 화려한 출발을 도와주고 있다. IP(지식재산권) 소송 한 방에만 사활을 걸었을 뿐 입체적 대응이 부족한 모습이다. ‘최강야구’ 시즌4의 출발을 9월로 예정한 것부터 그렇다. 한창 KBO리그의 포스트시즌과 맞물린 시기인 점은 논외로 치더라도, 긴 준비 기간에서 주는 인상은 그동안 대안 없이 급하게 결정한 결별로 비춰진다. 정작 지식재산권 문제를 거론한 쪽에서 향후 새로운 구성으로 돌아오겠다는 것도 아이러니다. 무엇보다 너무 고스란히 ‘최강 몬스터즈’의 주요 멤버들을 떠나보냈다. 기존 팬덤이 썰물처럼 빠지게 생겼는데 그 팬심을 흔들 변수가 하나도 보이질 않는다. 이대로 흘러가면 소송 결과가 어떻게 나오든 후폭풍이 만만치 않아 보인다. 법원이 제작사 손을 들어주면 방송가에 일대 지각변동이 예상된다. 오랫동안 방송사에 기울어졌던 무게의 추가 외주제작사와 비등해지는 것이다. 오히려 론칭 초반 방송사의 탄탄한 국내외 홍보, 마케팅 인프라만 이용하고 결별하는 패턴을 걱정할 상황이 올 수 있다. 제작사는 더 유리한 조건에서 대형 OTT 플랫폼과 협상할 수 있는 기회도 열린다. 반대로 JTBC가 승소해도 조용할 리 없다. 이미 기존 멤버 대신 개편을 공언했으니 팬덤은 구단 해체와 같은 상황에 직면한다. 성난 팬심이 어디로 튈지는 불보듯 뻔하다. 어쨌든 C1은 승부수를 띄웠다. 그동안 직관행사도 직접 기획, 섭외, 진행까지 도맡아왔다고 주장하는 만큼 독자노선에 대한 자신감이 뚜렷하다. ‘최강야구’를 둘로 쪼깬 결정적 힘일 수 있다. 그러한 측면에서 갈등은 처음부터 예상하지 못한, 혹은 예상치를 훌쩍 뛰어넘는 직관 수익, 각종 굿즈나 유니폼 등 부가사업 수익에서 시작됐을지 모른다. 이와 관련 서류상 명시적 비율이 없으니 저마다 계산법에 갈등만 깊어졌을 일이다. 프로그램의 새로운 수익모델을 발굴한 만큼, 더 활발하고 유기적인 소통의 부재가 아쉬운 대목이다. 관행대로 여타 프로그램과 별반 다를 것 없는 해묵은 ‘복붙 계약서’, 이것을 다시 붙들고 서로 헐뜯을 게 아니다. 시즌 단위만이라도 명확한 수익 배분 체계를 협의해 나갔다면 결과는 달라졌을 것이다. JTBC는 3년 간 같은 방식으로 제작비를 지급해놓고 왜 문제 삼는지, C1은 2년 간 수익배분의 분배 받지 못했으면서 왜 같은 일을 반복했는지, 지금의 이 의미 없는 물음표는 생길 일이 없었다.결국 시청자들은 무늬만 다른 ‘최강야구 시즌4’의 두 버전을 마주한다. 어쩌면 공멸의 길, 혹은 한 쪽의 일방적인 생존, 갈림길에 놓여 있다. 두 프로그램이 같이 흥하는 유일한 해법은 ‘최강 몬스터즈’와 ‘불꽃 파이터즈’의 맞대결 매치라는 우스갯소리가 나오는 현실이다.심재걸 대중문화 평론가◇ 필자 소개 : 현재 브랜드마케팅 회사를 운영하며 평론가로도 활동 중입니다. 온·오프라인 미디어에서 연예 저널리스트로 활동했으며 YG엔터테인먼트에서 업계 실무를 경험했습니다. ‘심재걸 엔터 잡학사전’에서 엔터 관련 다양한 현상들을 해설하며 세대간 소통의 장을 마련합니다. 2025.04.30 14:01
산업

대상, 일본 도쿄 김치 팝업스토어 첫 날부터 흥행

대상이 일본 도쿄 한복판에 연 김치 팝업스토어(임시매장)가 첫 날부터 주목을 끌고 있다. 대상은 내달 5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종가 김치를 알리기 위한 팝업스토어 '김치 블라스트 도쿄 2025'를 연다고 30일 밝혔다.첫날인 지난 29일에는 도쿄 시부야구의 '크레인즈 6142'에 마련된 행사장 앞에 긴 줄이 이어졌다. 이날 하루 1800명이 매장을 찾았다. 대상은 지상 3층 규모 매장에서 종가 브랜드의 철학과 발효 기술 등을 알리고 있다. 또 종가 브랜드 앰배서더(홍보 대사)인 그룹 세븐틴 멤버 호시가 나오는 영상을 매장 곳곳에서 볼 수 있다.이번 도쿄 팝업 스토어는 서울과 런던, 부산에 이은 네 번째 김치 블라스트 팝업 스토어로, 종가의 우수한 김치를 일본 소비자에게 알리고 현지 브랜드 인지도를 확대하기 위해 기획됐다.행사가 진행되는 크레인즈 6142는 일본의 건축가 세지마 가즈요가 설계한 팝업 전문 공간으로, 지상 3층 규모의 건물에 종가의 역사와 새로운 김치 레시피 등 다양한 콘텐츠가 마련될 예정이다.임정배 대상 대표이사는 "이번 팝업이 글로벌 넘버원 김치 브랜드로서 종가의 입지를 더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대상 관계자는 "한국을 대표하는 김치 브랜드 종가가 일본 도쿄의 중심에서 대규모 김치 팝업을 개최하게 돼 의미가 깊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종가의 글로벌 영향력이 더욱 확대되길 바란다"고 밝혔다.김두용 기자 2025.04.30 09:59
영화

제26회 전주국제영화제, 오늘(30일) 개막…이정현·안소희 레드카펫 밟는다

전주국제영화제가 ‘우리는 늘 선을 넘지’란 슬로건 아래 26번째 축제의 포문을 연다.전주국제영화제는 30일 오후 6시 30분 전북 전주시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모악당에서 개최되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열흘간의 일정을 시작한다.김신록, 서현우의 사회로 진행되는 개막식은 게스트들의 레드카펫과 포토월 행사, 식순에 준한 개막 선포로 이어진다.이 자리에는 우범기 조직위원장과 민성욱, 정준호 공동집행위원장을 비롯한 영화제 조직위 및 전주시청 관계자를 비롯해 배창호 감독, 배우 이정현, 김보라, 신숙옥, 송지효, 안소희, 박소진, 유다인, 문승아, 김시아, 곽민규, 현우석, 이주영, 김호정, 진선규, 기주봉, 송선미, 시라토리 케이코 등 국내외 영화인들이 다수 참석할 예정이다. 올해 초청작은 57개국 224편으로 국내 98편(장편 42편, 단편 56편), 해외 126편(장편 106편, 단편 20편)이다. 이중 최초로 공개되는 월드 프리미어는 총 80편이다.개막작으로는 루마니아 라두 주데 감독의 ‘콘티넨탈 '25’(Kontinental '25)가 상영된다.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작품으로, 트란실바니아의 중심 도시 클루지의 법정 집행관 오르솔랴가 건물 지하에서 노숙자를 강제로 퇴거시켜야 하는 임무를 맡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는다. 제75회 베를린국제영화제 은곰상(각본상) 수상작이다.영화제의 대미를 장식할 폐막작은 한국 김옥영 감독의 ‘기계의 나라에서’(In the Land of Machines)다. 네팔 이주 노동자들에 관한 다큐멘터리로, 시집 ‘여기는 기계의 도시란다’에 실린 69편의 시를 쓴 35명의 네팔 이주 노동자 중 한국에 거주 중인 3명의 삶을 밀착해 담았다.5년째를 맞은 ‘J 스페셜: 올해의 프로그래머’로는 배우 이정현이 함께한다. 이정현은 박찬욱 감독의 ‘복수는 나의 것’,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아무도 모른다’, 장피에르 다르덴·뤼크 다르덴 감독의 ‘더 차일드’ 3편을 소개하는 시간을 갖는다. 또 자신의 데뷔작인 ‘꽃잎’과 출연작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 ‘파란만장’을 선보이며 ‘J 스페셜클래스’를 통해 초대 게스트와 함께 관객을 만난다. 이정현은 이번 영화제에서 연출 데뷔작인 단편 ‘꽃놀이 간다’도 공개한다.한국영화 특별전 주인공으로는 배창호 감독과 고 송길한 작가가 선정됐다. ‘배창호 특별전: 대중성과 실험성 사이에서’란 타이틀로 진행되는 행사에는 디지털 버전으로 복원한 배 감독의 작품 3편과 신작 다큐멘터리 ‘백창호의 클로즈업’ 1편을 상영한다. 과거 제작이 중단됐던 ‘비구니’ 등을 볼 수 있는 송 작가의 추모 상영회도 진행된다.부대 행사로는 ‘100 Films 100 Posters’, ‘전주씨네투어×마중’ 등을 준비했다. ‘전주씨네투어×마중’의 파트너는 저스트엔터테인먼트로, 배우 길혜연, 김호정, 김신록, 박지환, 신동미, 서현우 등이 참석해 관객들과 소통한다. 한편 제26회 전주국제영화제는 오는 5월 9일까지 전주 영화의거리를 비롯한 전주시 일대에서 열린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4.30 06:00
프로야구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 봉화군 브랜드데이 진행

두산 베어스가 29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KT 위즈와 정규시즌 맞대결에서 봉화군 브랜드데이 행사를 진행한다. 봉화군 브랜드데이를 맞아 박현구 봉화군수와 권영준 봉화군의회 의장이 특별 시구, 시타를 장식한다. 봉화군의 특산물인 사과탈 마스코트도 함께 그라운드를 누빈다.경기 전 중앙매표소 옆 메인행사장과 1, 3루 출입구, 외야 출입구에서는 봉화군 특산물인 사과를 배부한다. 뿐만 아니라 클리닝 타임 특별 이벤트로 퀴즈를 맞힌 관객 2명에게 봉화사과 선물 세트와 봉화 한우 선물 세트를 증정한다. 시구를 맡은 박현구 봉화군수는 “봉화군 브랜드데이를 진행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 봉화군을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봉화군의 좋은 기운을 받아 두산 베어스 선수단도 승리를 이어가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차승윤 기자 chasy99@edaily.co.kr 2025.04.29 18:31
산업

피자 먹고 최애 구단 키링도 갖고… 도미노피자, ‘KBO 키링’ 굿즈 프로모션

도미노피자가 KBO와 협업 제작한 굿즈를 판매하는 ‘KBO 콜라보레이션 키링 굿즈’ 프로모션을 진행한다.이번 도미노피자의 ‘KBO 콜라보레이션 굿즈’ 프로모션은 도미노피자의 자사 채널(홈페이지·모바일·웹·자사앱) 신규 가입 고객 중 프리미엄 피자(L)를 배달 주문한 고객 대상 선착순으로 KBO와 협업한 키링 굿즈를 8500원에 랜덤 구매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오는 5월 2일부터 6월 1일까지 진행된다.KBO와 협업한 키링 굿즈는 도미노피자 캐릭터 ‘도디’가 프로야구 10개 구단의 유니폼을 착용한 모습으로 제작, 프로야구 팬들의 눈길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도미노피자의 캐릭터 ‘도디’는 피자 도우처럼 하얗고 동그란 얼굴에 커다랗고 야무진 손을 가진 만능 재주꾼 캐릭터다.키링 굿즈는 1주문당 1회 구매 가능하며, 주문한 피자에 대한 중복 할인 역시 가능하다. 도미노피자 관계자는 “이번 KBO와의 협업을 통해 선보이는 키링 굿즈는 프로야구를 좋아하는 팬분들을 위해 제작됐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도미노피자의 다양한 할인 혜택도 누리고, 키링 굿즈도 구매할 수 있는 혜택을 누려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04.29 16:59
산업

‘2025 맥도날드 해피워크’ 내 자리 없어서 못가요… 티켓 오픈 3분 만에 매진

한국맥도날드가 내달 25일 서울 월드컵공원 평화광장에서 주최하는 ‘2025 맥도날드 해피워크’의 참가 티켓이 오픈 3분 만에 매진됐다.29일 맥도날드에 따르면 올해는 참가자 수가 지난해 3000명에서 5000명으로 확대됐음에도, 지난해보다 빠르게 매진됐다. ‘해피워크’를 아끼는 팬들의 더욱 뜨거워진 관심을 입증했다.‘2025 맥도날드 해피워크’는 맥도날드 ‘패밀리 캠페인’의 일환으로 열리는 대규모 야외 행사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고객 참여형 기부 걷기 행사로 유명하다. 참가비 전액은 ‘RMHC Korea’에 기부해 장기 치료를 받는 환아와 그 가족들을 위한 병원 근처 제2의 집 ‘로날드 맥도날드 하우스’의 건립과 운영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행사 참가자에게는 기부금 영수증이 발급되며, 티셔츠와 양말, 모자 등으로 구성된 사전 기념품 패키지가 제공된다. 행사 당일에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이벤트가 마련돼 가족 단위 참가자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풍성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한국맥도날드의 주요 파트너사들도 함께 힘을 모았다. 매일유업, 오뚜기, 코카콜라, 에쓰푸드, 델몬트, 선진FS, 가농바이오, 타이슨푸드코리아, 마틴브라워코리아, 빔보QSR 코리아, 신세계푸드, 풀무원, CJ제일제당 등이 공식 후원사로 참여한다. 후원사들은 행사장 내 부스를 통해 다양한 이벤트와 선물을 제공할 예정이다.이번 ‘해피워크’에 직접 참여하지 못하는 고객들도 따뜻한 나눔에 함께할 수 있도록, ‘캐시워크’와 연계한 특별 이벤트를 마련했다. 이번 이벤트는 캐시워크 앱을 통해 참가자들의 누적 걸음 수가 10억 보(걸음)에 도달하면, 그 뜻을 모아 한국맥도날드가 RMHC Korea에 기부를 진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한국맥도날드와 캐시워크의 특별 이벤트는 전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5월 1일부터 시작된다.한국맥도날드 관계자는 “가정의 달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기며 기부에도 동참할 수 있는 행사인 ‘2025 맥도날드 해피워크’에 보내주신 높은 관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올해는 행사 규모와 프로그램을 한층 확대한 만큼,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04.29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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