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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플라잉→엔하이픈 ‘트렌드웨이브 2025’ 성료…K-트렌드 최고의 장면

‘트렌드웨이브 2025’가 K팝 팬들의 뜨거운 호응 속 성대하게 치러졌다.지난 3일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트렌드웨이브 페스티벌 2025’(Trend Wave Festival 2025, 이하 ’트렌드웨이브 2025‘)가 개최됐다. ‘트렌드웨이브 2025’는 한국 문화의 글로벌 영향력을 전파하고 차세대 트렌드를 이끌어갈 K-컬쳐의 다양한 부문을 경험할 수 있는 옴니버스 페스티벌로, 올해 첫 개최임에도 탄탄한 라인업의 아티스트 11팀이 출연해 오직 ’트렌드웨이브 2025‘에서만 볼 수 있는 최고의 무대를 선보였다.MC를 맡은 산다라박부터 슈퍼주니어-D&E, 엔플라잉, 더보이즈, 크래비티, 스테이씨, 엔하이픈, 아일릿 그리고 댄스 퍼포먼스팀 베베, 딥앤댑, 아이엠(TEAM I AM)까지 최정상 아티스트들이 무대에 올라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순간을 선사했다.‘트렌드웨이브 2025’의 관객인 ‘트렌드 서퍼’가 아티스트와 함께 한 순간을 담은 ‘Show Me Your WHATEVER’ 영상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트렌드웨이브 2025’의 막이 올랐다. 성대한 첫 시작을 알릴 아티스트로는 청춘의 순간을 그리는 밴드, 엔플라잉이 무대에 올라 감각적인 사운드로 ‘트렌드웨이브 2025’의 첫 포문을 열었다. 멤버 유회승이 작사, 작곡한 아련한 록발라드 ‘플래시백’으로 오프닝 무대를 꾸민 엔플라잉은 이후, ‘송버드’, ‘스타’, ‘옥탑방(Rooftop)’까지 히트곡을 연달아 선보이며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뜨거워진 관객 분위기에 맞춰 앙코르곡으로는 역주행으로 화제가 된 ‘블루 문’으로 무대를 꾸몄고 이후, 전 멤버가 무대 앞으로 나와 트렌드 서퍼에게 ‘트렌드웨이브 2025’의 첫 무대를 꾸민 소감과 감사 인사를 전했다. 엔플라잉의 화려한 무대로 관객들의 설렘이 고조된 상황에서 ‘트렌드웨이브 2025’의 MC 산다라박이 등장해 트렌드 서퍼를 향해 인사했다. 그동안 ‘트렌드웨이브 2025’가 ‘소셜베네핏’과 함께 협업한 사회 공헌 캠페인 그리고 컬쳐링 파트너사가 준비한 다양한 프로모션에 대한 짧은 설명과 함께 ‘트렌드웨이브 2025’만의 색다른 프로젝트를 전달하며 트렌드 서퍼에게 뜻깊은 시작을 알렸다. 다음 무대로는 크래비티가 무대에 올라 첫 곡으로 ‘나우 오어 네버’를 선보였다. 크래비티는 “오늘 아주 즐거운 무대 보여드릴 예정이다. 학생들 모두 학업 스트레스 날리고 신나게 놀아보자”며 상큼하면서도 에너지 넘치는 ‘파티 록’과 ‘플라이’로 연달아 무대를 꾸몄다. 외국인 멤버 앨런은 영어로 글로벌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고 이에 멤버들은 장난기 가득한 모습으로 호응했다. 마지막 곡 ‘점퍼’를 통해서는 무대 전반부의 소년미 가득한 모습과는 대비되는 파워풀한 퍼포먼스로 다채로운 매력을 드러냈다.다음으로 ‘트렌드웨이브 2025’의 MC로 인사를 전했던 산다라박이 재등장해 2NE1 메들리로 무대를 꾸몄다. 숨이 찰 정도로 달리며 에너제틱한 무대를 선보인 산다라박은 “‘트렌드웨이브 2025‘를 위해 관객분들이 많이 알고 제가 좋아하는 2NE1 곡들로 선곡, 안무, 편곡까지 새롭게 짜서 무대를 준비했다”며 관객들의 심장을 뛰게 했다. 열기로 가득한 분위기에 이어 다음으로는 솔로곡 ’키스’와 함께 ‘2 프라우드’, ‘폴링 인 러브’까지 꽉 찬 세트리스트로 무대를 함성으로 가득 메웠다.다음으로 창작 안무부터 안무 제작에 참여한 K-POP 곡들로 무대를 준비해온 댄스 퍼포먼스 팀들의 무대가 이어졌다. 시작을 알린 딥앤댑은 강렬한 비주얼로 등장해 첫 곡으로 어디에서도 보인 적 없는 최초 공개 무대인 레이디 가가의 ‘가든 오브 에덴’과 ‘아브라카다브라’ 퍼포먼스로 트렌드 서퍼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중국에서 K-Dance 클래스를 진행한 락커지와 구슬의 중국어 멘트와 깜찍한 포즈에 글로벌 팬들 역시 넘치는 환호성으로 화답했다. 이어진 2번째 곡은 역시 강렬한 사운드의 샘 스미스&마돈나의 ‘VULGAR’와 제니의 ‘라이크 제니’ 리믹스로 공연장의 열기는 더욱 뜨거워졌다. 딥앤댑의 마지막 무대가 끝나자마자 바로 아이엠의 첫 번째 곡 무대가 이어졌다. 아이엠이 처음부터 끝까지 안무 제작에 참여한 NCT 127의 ‘프라이시’와 스카프를 활용한 파워풀한 퍼포먼스가 돋보인 KB의 ‘인트로 투 글로리’까지 아이엠만의 색깔이 두드러진 독보적인 군무에 트렌드 서퍼는 멈추지 않는 환호를 보냈다. 리더 예준은 “개인의 댄서 경력에 비해 팀 결성 시기는 11개월밖에 안 된 귀여운 팀”이라고 겸손하게 본인들을 소개하며 많은 응원과 기대를 부탁했다. 트렌드 서퍼의 우렁찬 박수로 시작한 두 번째 곡은 ‘영 보스 2.0’, ‘일리’ 그리고 스트레이 키즈의 ‘신메뉴’ 3곡 리믹스로 꽉 찬 무대를 선보인 아이엠은 칼각 안무로 관중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댄스 퍼포먼스팀의 화려한 피날레는 트렌디한 안무로 대중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베베가 장식했다. 올블랙 의상으로 시선을 사로잡은 베베는 첫 곡으로 제니의 ‘엑스트라L’를 선보여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어진 곡은 바다가 안무 제작에 참여한 베이비몬스터의 ‘쉬시’로 “글로벌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은 곡이라 준비했다”며 곡 선정 이유를 밝혔다. 트렌드 서퍼들과 조금 더 가까운 거리에서 만나기 위해 무대 앞으로 걸어 나온 베베는 다음으로 엔믹스의 ‘노 어바웃 미’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멤버 바다는 “춤을 시작한 지 10년이 넘었는데 처음으로 가족들이 무대를 보러 왔다”고 밝혀 감동을 선사하기도 했다. 마지막 곡 ‘로데오’는 바다의 솔로 퍼포먼스로 시작해 베베만의 완벽한 합을 보여주며 한 순간도 놓칠 수 없는 강렬한 안무가 이어졌고 공연장의 열기를 더욱 고조시켰다.두 번째 이벤트인 ‘댄스 챌린지’가 시작되었고 아티스트의 안무를 그대로 복사한 화려한 춤 실력의 트렌드 서퍼들의 등장에 공연장은 박수갈채로 가득했다. 특히 MC 산다라박은 무대 위에 등장해 댄스 챌린지 이벤트를 직접 선보여 공연장은 환호로 가득했다. 댄스 챌린지 이벤트를 끝으로 ‘트렌드웨이브 2025’의 화려한 2부가 시작됐다. 리프트를 타고 시크한 모습으로 등장한 스테이씨는 최근 컴백곡 ‘베베’ 무대를 펼쳤다. 무대 앞으로 나선 스테이씨는 글로벌 팬들을 위해 영어로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런투유’의 한 소절을 부르며 다음 곡을 알린 스테이씨는 생기 있는 ‘런투유’ 무대 후, 대표곡 ‘테디 베어’ 무대에서는 트렌드 서퍼와 인사를 나누며 한 발 더 가까이 다가갔다. 마지막 곡은 포인트 안무로 힌트를 전달하며 ‘ASAP’임을 알렸고 스테이씨만의 세련되고 귀여운 매력을 교차해 느낄 수 있는 총 4곡의 세트리스트로 무대를 풍성하게 마무리했다.아일릿은 ‘틱-택’, ‘체리쉬’로 무대를 꾸미며 상큼함 가득한 아일릿만의 매력을 한껏 뽐냈다. 무대 앞으로 나아간 아일릿은 트렌드 서퍼를 향한 마음을 귀여운 동작으로 표현해 팬들의 사랑 넘치는 시선을 받았다. 이에 그치지 않고 ‘아몬드 초콜릿’ 포인트 안무를 알려주며 넘치는 팬서비스를 선보였고, 마지막 곡 ‘마그네틱’까지 사랑스러운 무대를 선보이며 트렌드 서퍼들의 함성에 보답했다. 화려한 조명과 함께 등장한 더보이즈는 섹시 카리스마가 돋보이는 ‘록 앤 롤’에 이어 ‘로어’를 선보인 후 트렌드 서퍼와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앞선 무대에서의 강렬함과 달리, 친근하게 인사를 건네며 반전 있는 모습을 보여 트렌드 서퍼의 심장을 요동치게 만들었다. 인천 송도 출신 영훈과 현재는 “인천에서 무대를 할 때마다 편안하고 뿌듯한데 특히 오늘 분위기가 더 좋은 것 같다”며 행복함을 드러냈다. 파이팅넘치는 무대를 예고한 더보이즈는 ‘VVV’와 ‘쓰릴 라이드’를 통해 장벽없는 더보이즈의 매력을 뽐냈다.‘고 하이’와 ‘땡겨’로 색깔있는 퍼포먼스를 선보인 슈퍼주니어-D&E는 20년차의 노련미가 담긴 진행으로 트렌드 서퍼와의 환상의 궁합을 자랑했다. 또한 “올해가 슈퍼주니어 데뷔 20년 차로 12집 앨범을 준비 중이다”라며 다가올 컴백 근황을 알려 글로벌 팬들의 심장을 뛰게 했다. ‘너는 나만큼’, ‘머리부터 발끝까지’, ‘떴다 오빠’까지 슈퍼주니어-D&E의 히트곡으로 꽉 찬 세트리스트로 공연장은 잠시도 열기가 식을 새가 없었다.MC 산다라박의 클로징 멘트를 끝으로 ‘트렌드웨이브 2025’의 피날레를 장식할 엔하이픈의 무대가 시작됐다. 강렬한 붉은 LED 화면과 함께 시작한 ‘브로트 더 히트 백’ 무대에 트렌드 서퍼의 함성은 멈추지 않았다. 이어서 ‘엑스오’로 현장을 달콤하게 물들인 엔하이픈은 ‘바이트 미’를 통해서는 엔하이픈만의 ‘다크 판타지’ 분위기를 배가시켰다. “코첼라 이후 ‘트렌드웨이브 2025’가 첫 무대인데 이렇게 큰 무대에서 인사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소감을 전한 엔하이픈은 다음 달 미니앨범 발매와 앞으로 이어질 월드 투어 소식까지 함께 전했다. 멤버 니키의 일본어 소감과 함께 트렌드 서퍼에게 인사를 전하며 마지막 무대를 소개한 엔하이픈은 자유로운 콘셉트가 인상적인 ‘카르마’와 ‘모 아니면 도’를 통해 공연의 마지막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스튜디오 와, ITP인천테크노파크가 주최 및 주관하며 일간스포츠,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가 미디어 후원하는 ‘트렌드웨이브 2025’는 아티스트 11팀의 무대로 화려한 첫 개막을 알렸다. K-POP, K-DANCE 공연을 넘어 K-CULTURE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는 목표에 걸맞게 글로벌 페스티벌다운 면모를 보이며 수만 명의 트렌드 서퍼에게 K-POP과 함께하는 행복한 순간을 선사했다. 이를 통해 ‘트렌드웨이브 2025’가 개최된 글로벌 관광도시 인천은 트렌드 서퍼의 거대한 놀이터라고 할 수 있을 만큼 팬들의 환호성으로 가득했다. 한국 문화의 새로운 물결을 만들어낼 것이라는 포부를 알린 ‘트렌드웨이브 2025’가 향후 K-트렌드의 글로벌 영향력 확장에 가속도를 붙일 것으로 기대된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5.06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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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스 신동’ 나하은, 스테이씨와 한솥밥…하이업엔터 전속계약 체결 [공식]

인기 크리에이터 나하은이 하이업엔터테인먼트와 새로운 출발에 나선다.10일 하이업엔터테인먼트는 “나하은과 최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며 “현재 당사 연습생으로 있으며, 무한한 잠재력과 가능성을 꽃피울 수 있도록 계속해서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밝혔다.나하은은 ‘댄스 신동’으로 이름을 알리며 국내외 팬덤을 갖춘 2009년생 댄서 겸 크리에이터다. 특히 개인 유튜브 채널 ‘어썸하은(Awesome haeun)’을 통해 댄스 커버 영상 등을 게재하며 구독자 500만 명 이상을 보유한 대형 크리에이터로 주목을 받았다.또한 ‘스타킹’, ‘K팝스타4’, ‘불후의 명곡’ 등 다수의 방송에서도 이미 뛰어난 춤 실력을 입증했으며, 2018년 ‘멜론 뮤직 어워드’ 당시 나하은이 베스트 댄스 후보를 소개하는 영상이 8000만 뷰를 넘어서며 지금까지도 화제를 이어가고 있다.어린 시절부터 검증받은 탄탄한 실력과 스타성, ‘정변의 아이콘’다운 비주얼을 겸비한 만큼, 그동안 나하은의 데뷔를 두고 대중의 뜨거운 관심이 이어져 왔다. 이에 하이업엔터테인먼트에서 새롭게 시작할 나하은의 향후 행보에도 기대감이 쏠리고 있다.한편 그룹 스테이씨(STAYC)와 프로듀싱팀 블랙아이드필승이 속해있는 하이업엔터테인먼트는 차기 걸그룹을 위해 지속적인 오디션을 진행하고 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09.10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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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 시장에 돌풍’ 빌보드 코리아 공식 출범… 타이거JK·윤미래→첸백시 등 톱스타 참석

K팝 시장에 새로운 돌풍을 몰고 올 빌보드 코리아가 뜨거운 관심 속에 공식 출범했다.빌보드 코리아의 출범을 기념하는‘Billboard K POWER 100’ 행사가 27일 오후 서울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피아크그룹, 넥스플랜, 시몬느가 공식 후원사로 참여한 이날 행사에는 빌보드 본사 사장 마이크 반과 편집장 한나 카프를 비롯해 가요계, 경제계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했다. 본 행사 시작 전부터 언론의 관심도 뜨거웠다. 국내외 취재진 100여명이 참석해 레드카펫 행사를 카메라에 담은 것. 이날 레드카펫에는 타이거JK·윤미래, 첸·백현·시우민, 뱀뱀, 루이자 손자, 에스비나인틴(SB19), 비니(BINI), 비비지, 더보이즈, 스테이씨, 케플러, 에일리, 비오, 하성운, 배드빌런 등 국내외 스타들이 대거 출동해 눈길을 끌었다. 개그맨 이수근과 신아영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Billboard K POWER 100’ 역시 볼거리가 많았다.브라질의 싱어송라이터 루이스 손자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무대를 선보인데 이어 청하, 에일리, 뱀뱀이 K팝 무대로 화답했다. 또 필리핀 아이돌 그룹 에스비나인틴과 비니도 파워넘치는 무대를 선사했다. 시상 순서 역시 국내외 유명인사들이 시상자와 수상자로 자리를 빛내 눈길을 끌었다. 마이크 반 빌보드 본사 사장이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에게 ‘컬처 임팩트 어워드’상을, 이영희 삼성전자 CMO에게 ‘이노베이티브 브랜드’ 상을 각각 시상했다. 오은영 박사는 더 보이즈에게 ‘보이시스 오브 아시아’ 상을, 박주원 시몬느 에프씨 대표는 백현에게 ‘투어 오브 아시아’ 상을 시상했다. 더불어 차가원 회장이 피아크그룹과 넥스플랜을 대표해서 에스비나인틴과 비니에게 ‘보이시스 오브 아시아’ 상을 시상했으며, 캐스퍼는 송병준 컴투스 의장으로부터 ‘꼬레오그래퍼 오브 이어’ 상을 받았다. 이 밖에 피프티피프티가 ‘빌보드 핫100 어치브먼트’를, 장윤중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대표가 ‘파워플레이어스 어워즈’를 수상했다.또한 이날 행사장에서는 ‘K팝 아티스트 인명사전’이 베일을 벗었는데, 이는 글로벌 뮤직 미디어 빌보드HQ와 빌보드 코리아가 직접 K-뮤직 아티스트의 주요 성과를 조명하는 서적이다. 이번에 출간된 1호에는 2023년 1월 7일부터 12월 30일까지 빌보드200 앨범 차트, 빌보드 핫100 송 차트와 빌보드 박스스코어 데이터에서 높은 성과를 이룬 16팀이 선정됐다. 목록에는 에스파, 에이티즈, 블랙핑크, 방탄소년단, 피프티피프티, (여자)아이들, 있지, 르세라핌, NCT 127, NCT 드림, 뉴진스, 세븐틴, 스트레이 키즈, 투모로우바이투게더, 트와이스가 포함됐다.빌보드 코리아는 향후 ‘K팝 아티스트 인명사전’을 매해 발간, 그해 주목받은 아티스트에 대한 소개와 그들이 이룬 성과, 디스코그래피 등의 주요 정보를 전달한다. 이날 행사를 이끈 김유나 빌보드 코리아 대표는 “향후 팝 음악의 본고장에서 갈고닦은 노하우를 기반으로 제 2의 BTS를 발굴하기 위해 적극 나설 것”이라며 “K-뮤직을 포함한 K-컬처를 전파하는 허브의 역할을 다할 예정”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빌보드 코리아는 2020년 PMC 그룹에 인수된 빌보드 미디어의 한국 지사다. PMC는 산하에 골든 글로브, 버라이어티, 아트뉴스, 사우스바이사우스웨스트, 롤링스톤, WWD, 아트포럼 등의 매체를 보유하고 있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8.29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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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걸’ 키오프·‘블링’ 베몬·‘반전’ 스테이씨…3色 ‘맛’있는 컴백 [IS포커스]

올여름 가요계도 뜨거울 전망이다. 키스오브라이프, 베이비몬스터 그리고 스테이씨까지 7월 첫날부터 ‘핫’하게 돌아온 걸그룹들의 3색 ‘맛’에 K팝 리스너들이 반색하고 있다. 데뷔 초부터 실력파로 주목 받은 키스오브라이프와 베이비몬스터가 작심하고 내놓은 이번 신곡을 분기점으로 어떤 도약을 보여줄지, 치열한 5세대 걸그룹 경쟁 구도에 생길 변화가 주목된다. 스테이씨 또한 첫 정규앨범을 통해 이전과 확 달라진 면모로 새로운 도약에 나선 만큼 이들이 펼칠 여름 대전에 K팝 팬들의 기대가 뜨겁다. 심재걸 대중음악 평론가는 1일 이들의 동시기 컴백에 대해 “의미있는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는 그룹들이라서 주목할 만한 대진표”라며 “여름이란 계절감이 오히려 콘셉트에 한계를 주는 경우가 많은데, 얼마나 진부하지 않게 풀어갈지가 성장 보폭을 결정지을 것”이라고 전망했다.◇음악은 청량, 퍼포먼스는 ‘핫 오브 핫’새 디지털 싱글 ‘스티키’로 돌아온 키스오브라이프는 단단해진 내공이 돋보이는 음악과 퍼포먼스로 ‘핫걸’을 넘어 ‘서머퀸’ 등극을 예고했다. ‘스티키’는 경쾌하면서도 부드러운 멜로디와 매력적인 스트링, 아프로비트 리듬의 그루브와 에너지가 돋보이는 곡으로 청량하고 시원한 사운드에 멤버들의 에너제틱한 보이스가 귀를 쏙쏙 자극한다. 나른하고 몽환적이고, 달콤하고 사랑스럽다. 음원만 들으면 기존 이들을 따르던 ‘핫걸’이란 수식어가 무색할 정도로 러블리함 그 자체다. 그런데 뮤직비디오를 보면 ‘핫걸’이란 수식어가 오히려 부족할 정도로 화끈하다. 원테이크 기법으로 촬영된 영상에서 멤버들은 한층 성숙해진 외모로 눈 뗄 수 없는 뜨거운 퍼포먼스의 향연을 보여주며 자유롭게 에너지를 발산한다. 일부 아슬아슬한 퍼포먼스들이 ‘유교걸’들의 눈엔 자칫 선정적으로 비춰질 수도 있지만 키스오브라이프는 ‘실력’으로 논란을 스스로 초월해내는 모습이다. ‘스티키’가 뜨거운 여름의 낮을 보여준다면 수록곡 ‘테 키에로’는 뜨거운 축제와 여름밤의 열기를 라틴 풍에 담아내 고혹적이고 정열적인 에너지와 낭만적인 무드를 들려준다. ◇빛나는 실력에 블링블링 매력까지 ‘포에버’로 돌아온 베이비몬스터 역시 또 한 번 도약했다. 그간 힙합 장르라는 큰 틀 아래 스포티한 매력과 강렬한 카리스마를 발산했다면 이번엔 ‘YG 색’을 녹여낸 청량함으로 승부수를 던졌다. 웅장한 힙합 무드 속 쉴 새 없이 변하는 비트의 향연과, 이를 뚫고 나오는 멤버들의 시원한 보이스는 역시나 인상적이다. 특유의 강렬함을 내려놓았음에도 그 자체로 뿜어져 나오는 카리스마는 청량한 음악과 블링블링한 스타일을 만나 더욱 반짝인다.뮤직비디오에서는 베이비몬스터만의 밝은 매력과 자신감 넘치는 애티튜드를 보여준다. 풍부한 볼거리에 귀를 자극하는 보컬과 래핑이 어우러진 덕분에 ‘포에버’ 뮤직비디오는 공개 직후 유튜브 ‘24시간 내 가장 많이 본 동영상’ 2위로 직행하기도 했다. 실력으로 존재감을 입증했던 베이비몬스터는 청량한 ‘서머송’까지 그들만의 컬러로 성공적으로 완성해내며 무한대 스펙트럼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정식 데뷔곡 ‘쉬시’가 음원차트 상위권에서 3개월째 롱런 중인 가운데 베이비몬스터가 깜짝 여름 싱글 ‘포에버’로 커리어 하이를 달성할지 주목된다. ◇ 틴프레시 벗고 새로움 입다 스테이씨는 데뷔 3년 8개월 만의 첫 정규앨범 ‘메타모르픽’으로 색다른 항해를 시작했다. 타이틀곡 ‘치키 아이씨 땡’은 얼음처럼 쿨하지만, 핫하고 발칙하기도 한 스테이씨의 애티튜드를 담은 곡. 기존 스테이씨가 팀 컬러로 선보여 온 ‘틴프레시’를 벗어나 반전의 묘가 돋보인다. ‘ASAP’, ‘테디베어’, ‘퍼피’, ‘버블’ 등 전작들에서 보여준 프레시하면서도 키치한 매력 대신 곡 제목 그대로 ‘치키함’을 입고 쿨하고 멋진 무드를 보여준다. 확 달라진 변신이 낯설게 느껴지기도 하지만 지난 시간을 통해 다져온 내공을 기반으로 원래 입던 옷인 듯 ‘착붙’ 소화해내며 팀 컬러의 확장을 보여준다. 2020년 11월 데뷔, 어느덧 5년차 그룹으로 활동 중인 이들은 첫 정규앨범 ‘메타모르픽’을 통해 그동안 쌓아온 실력을 보기 좋게 펼쳐보였다. 소속사 수장인 프로듀서 블랙아이드필승과의 남다른 합으로 향후 계속될 스테이씨의 여정을 기대하게 했다. 다수 그룹들이 여름 차트를 노리고 청량한 느낌의 신곡들로 속속 컴백하고 있는 가운데, 청량함의 스펙트럼이 각 팀의 개성에 맞게 분화되고 있단 점도 과거와 달라진 모습이다. 최영균 대중문화 평론가는 “과거에는 여름 분위기를 전면에 내세우느라 팀 고유의 개성이 실종된 음악이 나오는 경우도 잦았는데, 최근엔 각 팀마다 개성과 실력이 강화되며 동일하게 청량함을 추구하더라도 다른 느낌의 곡이 완성돼 리스너들에게 다양한 들을거리를 주고 있다”고 짚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7.02 0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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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안전 논란 ‘가요대전’, SBS는 묵묵부답...괴한습격→추락사고 ‘아찔’ [왓IS]

올해 ‘가요대전’이 여러 사건 사고로 얼룩진 채 막을 내렸다. 특히 괴한 습격, 무대 추락 사고가 발생해 공연 및 방송 다음날에도 안전 논란이 가라앉지 않고 있다. SBS는 여전히 어떤 입장도 내놓지 않고 있다. SBS는 26일 전날 ‘가요대전’에서 일어난 안전 사고 및 논란에 대해 “입장을 정리 중”이라고만 밝혔다. 지난 25일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2023 SBS 가요대전’(이하 ‘가요대전’)이 생방송으로 진행됐다. MC는 샤이니 키, 아이브 안유진,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연준이 맡았고, 우리나라 대표 가수인 동방신기, NCT 127, NCT 드림, 더보이즈, 프로미스나인, 스트레이 키즈, (여자)아이들, 에이티즈, ITZY, 크래비티, 스테이씨, 에스파, 엔하이픈, 엔믹스, 르세라핌, 뉴진스, 싸이커스, 보이넥스트도어, 제로베이스원, 라이즈 등 25팀이 총출동했다. 올해 ‘가요대전’은 화려한 라인업을 기반으로 성대한 축제를 예고했으나, 안전 문제가 연이어 발생했다. 먼저 레드카펫 현장에서 에스파에게 한 남성이 달려들면서 멤버들이 가슴을 쓸어내려야 했다. 당시 에스파가 팬들에 인사를 건네며 걸어가고 있던 중, 한 남성이 바리게이트 줄을 넘고 멤버들 뒤로 달려들었던 것. 다행히 현장에 있던 경호원이 그를 제압하며 피해는 일어나지 않았으나 자칫 불미스러운 사고로 이어질 수 있었던 위험한 상황이었다. 갑작스러운 상황에 멤버들 또한 놀란 마음을 숨기지 못하고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더 큰 문제는 추락사고가 거듭 발생한 것이다. NCT가 ‘배기 진스’ 무대를 펼치던 중 멤버 텐이 리프트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일어나면서 논란이 거세졌다. 사고를 당한 후 텐은 무대에 다시 올라 공연을 마쳤는데, 해당 장면은 방송에 나오지 않았으나 현장에 있던 관객들의 목격담과 팬들이 찍은 영상이 온라인 커뮤니티, SNS 등에 확산되면서 알려졌다. 지난 2019년 ‘가요대전’에서도 레드벨벳 멤버 웬디가 리허설 도중 무대에서 추락 사고를 당한 바, 또다시 비슷한 문제가 발생한 것이다. 웬디는 이 사고로 얼굴 부상과 오른쪽 골반 및 손목 골절이라는 의료진의 소견을 받고 활동을 중단해야 했다.당시 SBS는 “향후 안전 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겠다”며 “철저한 원인 규명을 통해 향후에 유사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를 기울이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그러나 되풀이된 사고에 팬들의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한편 올해 ‘가요대전’에서는 또 다른 사건 사고가 발생했다. 먼저 시작 직전 ‘가요대전’의 입장 티켓 일부가 위조된 것으로 드러나 팬들이 입장을 하지 못하는 일이 발생했다. 한 사기범이 위조된 실물 티켓을 제작해 팬들에 대량으로 판매한 것이다. 논란이 커지자 SBS 측은 “경찰에 수사 의뢰했으며 정확한 피해 규모는 파악 중에 있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이 밖에도 ‘가요대전’은 스트레이 키즈 무대에 뉴진스의 MR이 나오는 음향 사고와 함께 전광판 오류, 발카메라 등 갖은 구설에 오르며 논란 속에 끝을 맺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12.26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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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생 케플러 휴닝바히에→ATBO 원빈, 수능 응시…미응시 스타는?

2004년생 연예계 스타들이 연습실 대신 고사장으로 향했다. 올해 50만8000명이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치르는 가운데, 2004년생 스타들도 수능 응시자에 이름을 올려 눈길을 끌고 있다. 먼저 케플러 서영은, 휴닝바히에와 위클리 이재희가 수능을 치른다. ATBO 정승환, 김연규, 원빈, BAE173 도하, 빛, 도현도 이번 수능에 응시했다. 이외에도 고스트나인 이진우, 다크비 해리준, 미래소년 장유빈, 블리처스 우주, 이펙스 아민, 백승이 수능 응시자에 이름을 올렸다. 영화 ‘옥자’에서 미자 역을 맡았던 배우 안서현과 드라마 ‘슈룹’에 출연 중인 오예주도 고사장으로 향했다. 반면 본업에 집중하기 위해 수능을 보지 않는 스타들도 있다. 아이브 장원영과 리즈는 올해 수능에 응시하지 않았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수능 응시에 대해 오랫동안 논의했으나, 현재는 활동에 전념하고 싶다는 아티스트의 의견에 따라 이런 결정을 내리게 됐다”며 “향후 아티스트 의견에 따라 추후 대학 생활에 집중할 수 있을 때 진학 여부를 고려해 활동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스테이씨 윤, 재이, 엔믹스 지니, 설윤, 배이, 뉴진스 민지와 엔하이픈 정원, 트레저 박정우 등도 수능을 치르지 않는다. 엔하이픈의 소속사 빌리프랩은 “정원이 활동에 집중하고 있는 시기인 만큼 이번 수능은 미응시했다”고 밝혔다. 드라마 ‘SKY캐슬’로 이름을 알린 이유진과 넷플릭스 ‘지금 우리 학교는’에 출연한 안지호도 수능을 치르지 않고 연기 활동에 매진한다. 한편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17일 전국 84개 지구, 1300여 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치러진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2.11.17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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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티즈 뉴진스 원어스 비 등 사우디 뜬다! 중동으로 향하는 케이콘

K컬쳐 페스티벌 케이콘(KCON)이 다음 행선지를 중동으로 정했다. 지난달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온·오프라인으로 개최돼 717만 명의 K팝 팬들을 집결시켰던 케이콘이 사우디아라비아에서 그 열기를 이어간다. CJ ENM은 오는 30일부터 이틀간(현지 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수도의 블러바드 리야드 시티(Boulevard Riyadh City)에서 ‘케이콘 2022 사우디 아라비아’(KCON 2022 SAUDI ARABIA)를 진행한다. 케이콘이 사우디아라비아서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사우디아라비아는 인구의 절반이 30대 이하인 젊은 국가다. 온라인에서 젊은 연령층을 중심으로 K팝에 대한 열기가 높다. 또한 사우디아라비아 정부는 문화ㆍ관광 등 고부가가치 산업을 육성한다는 계획을 골자로 한 ‘사우디 비전 2030’을 제시했고, 비전 2030의 전략적 협력 국가 가운데 한 곳으로 한국을 선정한 바 있다. 뿐만 아니라 아시아에서 아프리카, 유럽을 잇는 지역에 위치에 있기 때문에 인근 다른 언어권의 대륙까지 K컬쳐의 빠른 확장을 기대해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처럼 MZ세대 중심으로 K컬쳐에 관심 높은 분위기와 정부 주도의 문화 산업 육성 노력, 아프리카와 유럽까지 이어지는 지리적 이점으로 CJ ENM은 사우디아라비아를 케이콘의 신규 진출 지역으로 결정했다는 설명이다. 앞서 지난 6월 CJ ENM은 사우디아라비아 문화부와 음악, 영화, 문화유산 등 다양한 분야에 걸친 문화 교류 증진에 합의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CJ ENM은 ‘KCON 2022 SAUDI ARABIA’ 개최 확정과 함께 쇼 라인업도 공개했다. 에이티즈(ATEEZ), 효린(HYOLYN), 뉴진스(NewJeans), 원어스(ONEUS), 피원하모니(P1Harmony), 펜타곤(PENTAGON), 비(RAIN), 시크릿넘버(SECRET NUMBER), 스테이씨(STAYC), 선미(SUNMI), 더보이즈(THE BOYZ), 티오원(TO1)이 그 주인공. 사우디아라비아에서 개최되는 첫 케이콘인 만큼, 지난 10년여간 KCON을 빛낸 레전더리 아티스트부터 4세대 라이징 스타까지 K팝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아우르는 라인업과 함께 KCON을 대표하는 체험형 컨벤션 콘텐츠로 전세대가 함께 즐기는 페스티벌을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CJ ENM 음악콘텐츠본부 김동현 컨벤션라이브사업부장은 “케이콘이 지난 10년간 세계에서 가장 큰 엔터테인먼트 시장을 가진 미국과 일본을 중심으로 아시아와 북미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내며 K컬쳐 세계화에 큰 역할을 했다고 자부한다”며 “이번 사우디아라비아 개최를 계기로 빠르게 시장을 확장하고 있는 중동 지역에서 K컬쳐를 선도하며 향후 유럽 시장 확장까지 진정한 의미의 K-컬처 세계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케이콘은 K팝 아티스트들의 콘서트와 K라이프스타일을 체험할 수 있는 컨벤션이 융합된 세계 최대 K컬쳐 페스티벌이다. 지난 2012년 처음 개최된 이래 현재까지 미주, 일본 뿐 아니라 중남미, 유럽, 오세아니아 등에서 K컬쳐 확산의 교두보 역할을 해왔다. 코로나19팬데믹 이후인 2020년에는 새로운 형태의 온라인 페스티벌 ‘케이콘택트’(KCON:TACT)를 진행하며 오프라인 개최지를 거점으로 전 세계 K팝 팬들이 온라인으로 동시 즐길 수 있는 온ㆍ오프라인 페스티벌로의 가능성을 확인하는 등 꾸준히 진화를 거듭해 왔다. 올해는 지난 5월 한국과 일본, 미국에서 ‘케이콘 2022 프리미어’(KCON 2022 Premiere)를 연 데 이어 지난달 미국 LA에서 ‘케이콘 2022 LA’(KCON 2022 LA)를 성대하게 진행했다. 사우디 아라비아에 이어 다음 달 14일부터 16일까지는 일본 도쿄의 아리아케 아레나에서 ‘케이콘 2022 재팬’을 치른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09.12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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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크와 레드의 조화…" 스테이씨 컴백 임박

스테이씨(수민·시은·아이사·세은·윤·재이) 컴백이 임박했다. 스테이씨는 7일 자정 곧 발매할 새 앨범 스포일러 티저를 공개했다. 검은 배경 위로 핑크빛 연기가 하트 모양으로 피어오르며 강렬한 대비를 이뤄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와 함께 핑크와 레드를 오가는 픽셀 하트 모양이 단편적으로 등장했다가 사라지며 궁금증을 높였다. 앞서 신보 발매 소식과 함께 화제를 모았던 스테이씨의 새 홈페이지가 정식 오픈돼 눈길을 끌고 있다. 현재 홈페이지의 디데이 카운터는 '00:00:00:00'에 멈춰 있으며 여전히 자물쇠 아이콘이 크게 자리 잡고 있어 향후 어떤 콘텐츠들이 공개될지 기대감을 더해가고 있다. 스테이씨는 지난해 9월 발매한 첫 번째 미니앨범 '스테레오타입(STEREOTYPE)' 이후 약 5개월 만에 컴백을 확정해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이어가고 있다. 데뷔곡 '소 배드(SO BAD)'를 시작으로 지난해 '에이셉(ASAP)' '색안경(STEREOTYPE)'까지 연이어 히트를 기록하며 4세대 대표 그룹으로 자리매김했다. 이외에도 골든디스크어워즈·멜론 뮤직 어워드·서울가요대상·가온차트 뮤직어워즈 등 국내 유수 시상식에서 10관왕을 수상하며 존재감을 빛냈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2.02.07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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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 스테이씨, 'YOUNG-LUV.COM' 헤더 이미지 공개

스테이씨(수민·시은·아이사·세은·윤·재이)가 2월 컴백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스테이씨는 4일 0시 공식 SNS의 신규 로고를 공개하며 컴백 초읽기에 돌입했다. 화이트 배경과 어우러진 모던하고 심플한 로고가 기대감을 높였다. 또한 로고와 함께 변경된 헤더 이미지에는 'YOUNG-LUV.COM'이라는 새로운 홈페이지 주소가 적혀 있어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현재 해당 홈페이지는 자물쇠 아이콘과 함께 잠금 상태로 베일에 가려져 있어 향후 스테이씨가 선보일 콘텐츠에 관심을 더하고 있다. 스테이씨는 앞서 2월 컴백을 예고해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이번 앨범은 지난해 9월 첫 번째 미니앨범 '스테레오타입(STEREOTYPE)' 이후 5개월 만의 신보로 한층 업그레이드된 스테이씨의 새로운 모습을 만나볼 수 있다. 데뷔곡 '소 배드(SO BAD)'를 시작으로 지난해 '에이셉(ASAP)' '색안경'까지 연이어 히트를 기록하며 4세대 대표 아이돌로 자리매김했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2.02.04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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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저·스테이씨·에스파, 1년차 신인들의 무서운 성장세

트레저, 스테이씨, 에스파가 무서운 속도로 팬덤 규모를 키워가고 있다. 한터차트, 후즈팬 운영사인 (주)한터글로벌이 29일 내놓은 '한터 글로벌 케이팝 리포트 : 2021년 상반기 #4 Rookie Case Study(신인 사례 분석) 1편에 따르면 데뷔 1년 미만인 트레저, 스테이씨, 에스파가 남다른 성장세로 주목받고 있다. 각 회사만의 각기 다른 전략으로 글로벌 팬덤 화력을 키워가는 중이다. 트레저는 보이그룹의 성공사례를 그대로 따르고 있다. 글로벌 팬들을 사로잡고 소셜미디어와 음반 부문에서 강세를 보였다. 글로벌 차트 인증 데이터를 살펴보면 트레저의 코어 팬이 가장 많이 거주하는 지역은 태국, 말레이시아, 미국 순이다. 특히 태국과 미국에 구매력과 활동력을 갖춘 트레저의 팬들이 가장 많이 포진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에스파는 현실 세계와 가상 세계의 멤버가 함께 활동한다는 독특한 세계관과 콘셉트가 성장 전략으로 작용했다. 음원과 소셜, 포털 등에서 큰 성과를 올렸다. 아직 피지컬 앨범은 발매되지 않았으나, 향후 발매했을 때의 상당한 호응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YG의 트레저, SM의 에스파와 달리 스테이씨는 하이업엔터테인먼트라는 신생기업 소속이다. 프로듀서 블랙아이드필승이 CJ E&M의 공동 투자를 받아 회사를 설립했다. 블랙아이드필승은 씨스타, 트와이스, 에이핑크, 환불원정대 등 히트곡을 만들었던 경험들을 살려 스테이씨를 제작했다. 올해 발매한 'ASAP'(에이셉)이 뜨거운 반응을 보이며 차트 롱런 중으로 한터차트는 "이전의 10배에 달하는 음원 성적 상승을 이뤘다"고 말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1.07.29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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