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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한세실업, 런던자연사박물관 기후변화체험전 후원

글로벌 패션 ODM 기업 한세실업이 ESG 경영의 일환으로 런던자연사박물관 기후변화체험전 'Our Broken Planet: How We Got Here and Ways to Fix It' 을 후원했다고 11일 밝혔다. 아시아 최초로 개최되는 이번 전시는 세계 3대 자연사박물관인 런던자연사박물관과 환경재단의 업무협약을 통해 소개하는 오리지널 기획 전시로, 9월 20일부터 12월 19일까지 총 3개월간 수원컨벤션센터 5층에서 진행된다. 이번 전시를 위해 약 10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한 한세실업은 꾸준히 환경 문제와 사회공헌활동을 연계한 ESG 경영 활동을 전개해왔다. 2019년부터 시행한 ‘텐 포 굿(10% FOR GOOD)’은 한세실업의 대표적인 친환경 캠페인으로, 국제 인증을 받은 친환경 원단으로 만든 의류 판매 순수익의 10%를 환경 운동을 펼치는 비영리단체에 기부하는 활동이다. 네덜란드의 해양 폐기물 수거 NGO 1곳에 대한 기부를 시작으로, 2020년 캐나다, 벨기에 지역의 업사이클 NGO 2곳, 2021년 재활용 섬유 기반의 벤처 2곳 등에 투자하며 패션산업과 지구의 지속가능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투자를 실시하고 있다. 지난 9월에는 동아일보에서 주관한 '2023 K-ESG 경영대상'에서 기업부문 '종합 ESG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김익환 한세실업 부회장은 “이번 기후변화체험전은 환경문제가 우리 일상에 어떻게 연결되어 있고, 향후 어떤 실천을 해야 하는지 알려주는 좋은 전시이자 체험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한다”며 “한세실업은 앞으로도 환경과 문화 등을 연계한 폭넓은 ESG 경영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한편 한세실업은 세계 유명 의류 브랜드들의 전략적 파트너로서 ODM(Original Design Manufacturing, 제조자개발생산) 방식으로 의류를 제조 및 수출하는 대한민국 대표 글로벌 패션 기업이다. 전세계 9개국에서 22개 법인 및 10개 사무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전세계 약 2만여명이 근무하고 있다. 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3.10.11 09:06
경제

한섬, 환경재단 어린이환경센터에 후원금 5000만원 전달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패션전문기업 한섬은 환경재단 어린이환경센터에 후원금 5000만원을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후원금은 한섬이 지난 10월 프리미엄 패션몰 더한섬닷컴 오픈 5주년을 기념하며 진행한 친환경 캠페인 ‘위드 어스, 위드 어스(With Earth, With Us)’을 통해 얻은 판매금액의 일부(10%)다. 후원금 전달식은 코로나19를 고려해 화상시스템을 통해 진행됐으며, 향후 환경재단 어린이환경센터를 통해 어린이를 위한 환경 캠페인, 교육사업 등 어린이 그린리더 양성에 쓰일 예정이다. 한섬 관계자는 “앞으로도 친환경 소비문화 확산과 환경보호에 적극 동참할 수 있도록 지속가능경영(ESG)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ongang.co.kr 2020.12.25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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