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ma2024 ×
검색결과44건
예능

‘해병대 입대’ 그리, “5년 짝사랑 상대, 기다려주면 결혼도 생각” 폭탄 선언 (‘미우새’)

해병대 입대를 한 MC 그리가 입대 전 폭탄 발언을 했다.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 스페셜 MC 남진이 미모가 뛰어난 세 딸과 아들을 공개해 화제가 됐다. 남진이 “40살이 넘은 둘째, 셋째 딸이 아직 미혼이다. (결혼에) 때가 있으니 처음에는 좀 아쉬웠는데 지금은 포기했다”고 밝히자 종국 母는 “왜 벌써 포기를 하냐. 우리는 포기하지 않는다”라고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한편 고향 목포에서 부잣집 아들로 유명했다는 남진은 “저희 집이 전라도에서 세금을 제일 많이 냈다. 1952년도에 목포에 단 한 대 있는 자동차가 우리 집 소유였다. 학창 시절에 오토바이 타고 다니면 많이 쳐다봤다”며 금수저 면모를 과시했다. ‘목포의 자랑’인 남진은 “남진 생가로 가자고 하면 택시비도 안 받고 생가로 가준다고 한다. 감사한 일”이라고 밝혔다. 이어 남진은 “어머니가 교육열이 높으셨다. 담임선생님이 제 가정교사였고, 교감선생님이 영어, 교무 주임 선생님이 제 수학 선생님이셨다”고 말했다.인기만큼 루머에도 시달렸던 남진은 “군대 갔을 때 제가 죽었다는 소문이 났었다. 한국에서 온 위문단이 저를 보고 놀라더라. 얼마 전에도 뒤져버렸다(?)는 소문이 나서”라고 말했다.생일을 맞은 김희철이 이동건과 은지원, 김종국을 의문의 장소로 초대했다. 레드 카펫이 깔린 전시장을 방문한 세 사람은 ‘김희철 박물관’에 초대되었다는 사실에 당황했다. MC 서장훈은 “다른 사람이라면 불가능한데, 희철이라 가능한 것”이라며 감탄했다.남다른 눈 크기를 자랑하는 희철의 어린 시절 사진이 차례로 공개되자 종국은 “지난번 성형외과에서 포샵으로 키워놓은 내 눈 같다”며 희철의 눈 크기에 놀라움을 표시했다. 이어 평균 56.6점의 희철의 성적표를 발견한 은지원은 “제일 점수 높은 과목이 가정이다. 이런 성적표는 처음 본다”며 웃었다.한편, 학창 시절 인기는 어땠냐는 김희철의 질문에 종국은 “나는 연상들이 저를 좋아했다”고 고백했고, 이동건은 “나는 별로 인기가 없었다. 초콜릿은 다 받는 거 아니냐”고 말했다. 첫 여자친구를 추억하던 김희철은 “22살 때 나이트클럽에서 만난 누나가 첫 여자친구였다. DVD방에서 그 누나가 영화는 안 보고 나만 보길래 일주일 만나고 헤어졌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두 번째 돌잡이로 형들이 외모, 성격, 직업 조건을 적어준 쪽지들 속에서 ‘미래 아내상 뽑기’에 나선 김희철은 근육질에 희철이 같은 성격의 격투가 아내를 뽑고 황당해했다.카리스마 넘치는 배우 김일우가 ‘61세 쌩 미혼남’의 일상을 최초 공개했다. 강릉 오션뷰 아파트에서 반려견과 생활하는 김일우는 빵과 그릭 요거트, 커피까지 정갈하게 차린 고품격 아침 식사로 하루를 시작해 눈길을 끌었다. 김일우는 식사가 끝나자 알코올 스프레이와 스팀 청소기로 주방을 깔끔하게 청소했다.집을 찾은 이상민과 김승수와 이야기를 나누던 김일우는 “이상하게 병세형, 나, 승수 너까지 기혼으로 오해를 받는다. 나이 있으신 분과 있으면 사모님이냐 묻고, 어린 분과 있으면 따님이냐 묻는다”라고 이야기했다.“차라리 한번 다녀온 상민이가 부럽다”는 김일우와 김승수의 대화에 MC 서장훈은 “그게 뭐가 부럽냐”며 의아해했지만, 신동엽은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지금 부러워하는 존재인지 (본인은) 알아?”라고 놀렸다. 깔끔하게 정돈된 집안 풍경에 “만나는 여자가 있는 게 아니냐”며 의혹의 눈치를 보내던 김승수와 이상민은 싱글 침대를 두 대 놓은 김일우의 안방을 보고 “가끔 오시는 분이 계시냐”며 추궁을 시작했다.“헤어진 이후에 결혼을 생각한 상대가 있냐”는 질문에 이상민은 “아직 이야기할 단계는 아니지만 새로운 사람을 만나는 건 아닌 것 같고, 알던 사람들 중에서 만나야 할 것 같다”고 말해 “마음에 둔 상대가 있는 게 아니냐”는 의혹에 휩싸였다.김구라 아들 그리가 해병대 입대 전 마지막 모습을 ‘미우새’에서 공개했다. ‘진짜 사나이’에서 해병대 생활을 경험한 허경환과 임원희가 조언을 위해 방문했다. 그리는 “그동안 나태하게 살아서 조금 더 고생하고 싶어서 해병대를 지원했다”고 지원 이유를 밝혔다. 세 사람이 해병대식 ‘편히 앉아’를 선보였다. 해병대 ‘돌격 머리’를 재연한 임원희의 모습에 그리는 “이걸 어떻게 참냐”며 웃음을 터뜨렸다. 이어 극기주 훈련 식사를 재연해 보인 임원희를 따라 그리가 도전했다.그리는 “5년 넘게 고백 못 한 짝사랑 상대가 있다. 군대 가기 전 고백을 해야 할지 고민된다. 군대 다녀오면 29살인데 (그분과) 만나게 된다면 2~3년 안에 결혼하겠다”라고 폭탄 발언을 던져 관심을 모았다.이날 방송 마지막에는 김승수가 주얼리 매장을 찾아 기념 반지를 구매하고, 양정아와 함께 생일을 보내며 놀이공원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예고됐다.‘미운 우리 새끼’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5분에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8.12 09:35
예능

[TVis] MC 그리 “좋아하는 사람 있다” 해병대 입대 전 고백했나 (‘미우새’)

김구라 아들 김동현(MC 그리)이 입대 전 고백해도 되는지 고민이라고 밝혔다.11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 동현의 입대 전 마지막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은 동현의 해병대 입대 24일 전이었다. 동현의 집에 해병대 선배인 임원희, 허경환가 기습 방문했다. 임원희는 정리정돈이 잘 되어 있어야 한다며 동현이에게 잔소리를 퍼부었다. 해병대 조언을 해주러 왔다고 밝힌 허경환은 “해병대는 각이 칼이다. 정리 정돈이 중요하다. 몸이 기억하는 것”이라며 잔소리했다. 이후 허경환은 “혹시 지금 여자친구가 있냐”고 물었고 김동현은 “좋아하는 사람은 있어요”라고 답했다. 허경환이 “그 친구도 좋아하”고 묻자 김동현은 “그건 모른다. 5~6년 됐다. 군대 가면 고백하는 것도 문제다. 그 분은 저를 기다릴 수밖에 없다”고 털어놨다.임원희는 “어차피 할 거면 하고 (군대에) 가는 것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자 허경환은 “군대에 있을 때 여자친구 없었냐”고 물어봐 웃음을 자아냈다.‘미운 우리 새끼’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5분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8.11 23:34
예능

“군대 기다려 주면 2년 안에 결혼”…그리, 짝사랑 고백 (미우새)

개그맨 김구라의 아들 겸 래퍼로 활동 중인 그리가 짝사랑 중이라고 털어놨다. 11일 방송하는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지난달 29일 해병대에 자원입대한 그리의 입대 전 마지막 모습이 공개된다.앞선 녹화에서 그리는 해병대 입대를 앞두고 MBC ‘진짜 사나이2’ 해병대 출신이자 김구라의 친구인 임원희와 허경환을 만났다. 두 사람은 아직 해병대가 될 준비가 덜 된 그리를 보고 탄식을 내뱉으며 해병대식 고난도 훈련을 전수해 그리의 혼을 쏙 빼놓았다.그리는 이 자리에서 짝사랑을 고백하기도 했다. 그는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 알고 지낸 지 5년이 넘었지만, 아직까지도 고백을 못 했다”며 “입대 전이라 고백하기가 망설여진다”고 고민을 토로했다. 이어 “상대가 만약 기다려 준다면, 2~3년 안에 결혼하겠다”라는 파격 발언을 던져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었다는 후문이다. 그리의 짝사랑 고백은 오는 11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되는 ‘미운 우리 새끼’에서 확인할 수 있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8.09 15:21
연예일반

윤하 “‘선업튀’ 명장면 덕분에 ‘우산’ 역주행 기대해” (‘라디오스타’)

가수 윤하가 ‘라디오스타’에서 ‘선재 업고 튀어’를 언급했다.지난 24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배철수, 김경식, 윤하, 이승국이 출연한 ‘목소리가 지문’ 특집으로 꾸며졌다.이날 방송된 ‘라디오스타’의 최고의 1분 주인공은 윤하가 차지했다. 철칙 중 하나가 ‘절대 남의 것 베끼지 말자’라는 윤하가 때아닌 표절 논란에 휩싸였던 에피소드를 공개했는데, 앨범 커버 사진이 쌀국수와 비슷했던 것. 사진을 보자마자 MC들은 물론 윤하도 “저건 나도 인정해야 하지 않나”라고 반응해 웃음을 자아냈다.10여 년 만에 ‘라스’에 출연한 윤하는 21년 차 싱어송라이터로서 자리매김한 근황을 공개하는가 하면, ‘사건의 지평선’으로 역주행 인기를 누렸을 당시 “정주행으로 사랑받으면 항상 좋지 않나”라며 솔직한 심정을 고백해 공감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화제의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의 명장면 ‘변우석 우산 신’에 등장하는 ‘우산’의 역주행을 기대하면서는 원곡자인 에픽하이가 서운해한다고 전해 웃음을 안겼다.또한 ‘절친’ 김지원을 위해 인기 드라마 ‘눈물의 여왕’에 삽입된 자신의 노래 ‘기다리다’를 선물한 사연, 과거 손흥민과 포옹하는 사진이 파파라치에게 찍혔는데도 그 누구도 의심하지 않았던 훈훈했던(?) 에피소드, BTS 리더 RM에게 감동받은 일화 등을 공개했다. 일본에서 먼저 데뷔해 한국으로 역수입된 윤하의 성공담에 김구라는 “윤하 고생 많이 했네”라며 감탄했다.송골매의 리더이자 MBC FM4U ‘배철수의 음악캠프’를 35년째 진행 중인 ‘국민 DJ’ 배철수는 지난 2022년 송골매 재결합 콘서트를 개최했을 당시 마음과 라디오 DJ로 레전드 기록을 세우고 있는 데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또 아시아 DJ 최초로 BBC 스튜디오에서 ‘배철수의 음악캠프’ 30주년 특집 생방송을 진행한 소감도 밝혔다. 레전드 라디오 멘트인 ‘광고 듣겠습니다’의 창시자로서 해당 멘트가 탄생한 비화, 녹음 방송도 생방송과 똑같은 방식으로 진행하는 DJ 철학도 공개했다.배철수는 라디오 DJ로 마지막이 다가왔을 때 마지막 6개월 만이라도 2시간 내내 음악을 듣고 음악 얘기를 하는 라디오 음악 프로그램의 본질에 가까운 방송을 하고 싶다는 바람을 내비치기도. 그는 또 ‘음악캠프’의 남다른 섭외 클래스를 공개하며 가장 기억에 남는 스타로 빌보드를 점령한 BTS를 꼽았다. 이밖에 배철수가 영화 주인공으로 활약한 과거와 찢어진 청바지로 파격의 아이콘이 됐던 과거 사진도 공개돼 모두의 감탄을 자아냈다.MBC 영화 소개 프로그램 ‘출발! 비디오여행’의 상징인 김경식은 6년 전 ‘라스’에 출연한 덕에 MBC로부터 달라진 대우를 언급하며 ‘라스’의 순기능을 자랑했다. 또 “비디오도 없어지고 OTT 세계로 넘어갔는데 ‘출발! 비디오 여행’이 이렇게 오래갈지 몰랐다. 처음 분량은 7분이었는데 지금은 거의 20분 나간다”고 뿌듯함을 드러냈다.‘출발! 비디오 여행’에서 구사하는 목소리 때문에 ‘영화계 사기꾼’이 된 김경식은 이날 ‘노잼’ 영화를 시청자들이 알 수 있는 본인만의 ‘노잼 시그널’을 공개하기도. 또 틴틴파이브로 전성기를 구가하던 시절, ‘입덕 멤버’였던 김경식의 비주얼이 공개됐는데, 김구라는 “틴틴파이브의 카리나”라고 극찬했다.마지막으로, 영화 리뷰 유튜브 채널 ‘천재이승국’을 운영 중인 ‘40만 유튜버’ 이승국은 ‘라스’에 처음 입성하며 MC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승국이 선보인 ‘최애돌’ 김경식의 시그니처 딱따구리 성대모사로 웃음을 선사하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이승국은 820만 조회수를 올리며 화제가 된 드웨인 존슨과의 아찔했던 인터뷰 비화와 할리우드 스타들도 감동한 인터뷰 노하우가 ‘덕질’임을 밝히며 지금의 자리에 오르기까지 노력을 엿보게 했다. 특히 할리우드 인터뷰 스타일로 ‘라스’의 장수 MC 김국진, 김구라에게 각각 질문했는데, 이때 드웨인 존슨이 이승국의 인터뷰에서 보인 반응을 즉석에서 펼친 김국진의 명불허전 순발력에 모두가 감탄했다.한편, ‘라디오스타’는 파리올림픽 생중계 여파로 2주간 결방하며, 오는 8월 14일 오후 10시 30분 션, 이영표, 윤세아, 허경환이 출연하는 ‘런노운 크루’ 특집이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7.25 12:25
연예

허경환, '라스' 스페셜 MC로 활약…믿고 보는 재치입담

개그맨 허경환이 '라디오스타' 스페셜 MC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9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는 '하희라이트' 특집으로 꾸며졌다. 허경환은 자신을 소개하는 시간이 오자 "인생의 하이라이트는 유행어"라며 지금까지의 유행어 메들리를 선보였고 "지금은 단종 위기"라는 반전으로 웃음 짓게 했다. '라디오스타' 인터뷰 스타일은 속행이라며 출연자들이 화들짝 놀란 가운데, 허경환은 이를 놓치지 않고 적재적소 질문을 이어가는 예능 순발력으로 눈길을 끌었다. 허경환은 '라디오스타'에 완벽하게 적응했다. 배우 최수종과의 촬영 에피소드, 본인의 일화를 센스 있게 풀어내며 분위기를 주도하기도 했다. 방송 말미에는 김구라가 "오늘 최고였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고, '믿고 보는 입담 재치꾼'이라는 수식어를 떠오르게 했다. 허경환은 활발한 방송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9.10 14:13
연예

'라스' 최수종, 신체 나이 30대 유지 비결 "♥하희라 위해"

최수종, 하희라 부부가 '라디오스타'를 찾는다. 올해로 결혼 27년 차를 맞이한 부부는 여전히 서로에게 잘 보이고 싶어 관리한다는 애정 뚝뚝 에피소드로 핑크빛 기류를 형성한다. 내일(9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될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에는 하희라와 그의 껌딱지 최수종, 이태란, 천둥과 함께하는 '하희라이트' 특집으로 꾸며진다. 개그맨 허경환이 스페셜 MC로 함께한다.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인 최수종, 하희라 커플이 오랜만에 동반 예능 나들이에 나선다. 부부는 달달한 토크를 이어간다. 최수종은 아내 하희라를 향해 직진 애정 공세를 펼친다. 그는 신체 나이 검사 결과 30대 중반 판정을 받았다고 밝히며, "매일 운동하고 관리하는 이유는 하희라한테 잘 보이고 싶기 때문"이라고 털어놓는다. 이에 질세라 아내 하희라 역시 "저도 잘 보이려고 운동을 한다"고 밝혀 '라디오스타' MC들을 얼어붙게 한다. 김국진은 "잘 만났네~ 잘 만났어!"라고 감탄한다. '수종 효과'는 '라디오스타' MC들의 핑크빛 에피소드로 번진다. 최근 열애 중임을 고백한 김구라는 좋은 감정을 그대로 "너무 좋다"고 후배들처럼 표현하기 어렵다고 밝히며 이에 따른 연인의 반응을 전한다. 최수종은 "표현은 습관"이라고 조언하고, 김구라는 "집에서는 하는데 밖에서는 갑자기..."라고 주저하더니 "너무 좋아! 신세계야!"라고 외치며 '수종학개론'에 입문한 모습으로 웃음을 선사한다. 최수종, 하희라 부부는 아내 강수지를 위해 남몰래 행사장을 찾았다가 누구보다 자주 무대에 오른 김국진의 사랑꾼 에피소드도 언급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9.08 08:26
연예

허경환, 김구라와 차진 티키타카 자랑한 '라스' 스페셜 MC

허경환이 '라디오스타'에 스페셜 MC로 출연해 유쾌한 웃음을 선사했다. 지난 1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배우 강성연, 조한선, 가수 김수찬, 래퍼 이영지가 출연하는 '토크 싹쓸이' 특집으로 꾸며졌다. 스페셜 MC로 출연한 허경환은 오프닝부터 지난 출연 당시 밀어붙인 유행어를 남발해 MC 김구라로부터 핀잔을 들었다. 허경환은 이에 굴하지 않고 "그 유행어! 잊아 뿌쓰요"라는 야무진 새 유행어를 선보였다. 허경환은 방송 내내 김구라와 차진 티키타카를 주고받으며 신경전을 펼쳐 웃음을 자아냈다. 허경환이 개그맨 김준현과의 에피소드를 이야기하려고 하자 김구라는 "MC는 웬만하면 에피소드를 이야기하지 않는다"라며 허경환의 팔을 잡고 제지했다. 허경환은 "잡지 마라. 친구 이야기 이어갈 수 있는 거 아니냐. 말릴 시간에 이야기했겠다"라며 분통을 터트렸다. 김구라의 계속된 핀잔에 허경환은 급기야 자리에서 일어나 타임을 외치며 "사사건건 다 얘기하실 거예요?"라며 불만을 폭발해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토크마다 새 유행어를 남발한 허경환은 스페셜 MC 소감을 묻는 질문에도 "여차 저차 하여 여기까지 왔는데, 즐거운 시간이었다. 시간이 어떻게 갔는지 잊아 뿌쓰요"라며 끝까지 새 유행어를 미는 뻔뻔함으로 유쾌한 웃음을 선사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7.03 08:14
연예

'라스' 조한선, 짠내 폭발 눕방 개인기까지 '허당美 폭발'

조한선이 허당 매력으로 시선을 압도했다. 1일 방송된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는 배우 강성연과 조한선, 가수 김수찬, 래퍼 이영지가 출연하는 '토크 싹쓸이' 특집으로 꾸며졌다. 강성연은 거침없는 팩트 폭격 입담으로 김구라를 진땀 나게 해 웃음을 안겼다. 강성연은 김구라를 한동안 피해 다녔다며 "한창 보보로 활동할 무렵, 김구라 씨가 '무슨 보보냐, 보부상도 아니고'라고 하시더"라고 떠올렸다. 이어 "김구라 씨가 하는 예능 프로그램 섭외가 들어오면 덜컥 겁부터 나서 안 하다가 '복면가왕'에서 만났다. 그런데 보보 팬이라고 하더라"고 말했고 김구라는 과거 발언에 대해 사죄했다. 남편 재즈 피아니스트 김가온에 대해서도 거침없는 토크를 이어갔다. 강성연은 "신랑이 너무 관심을 받고 싶어 한다. 가족 예능이 들어오면 저는 부담스러워 고사하곤 했는데 남편은 '너무 재밌을 것 같다. 하자'고 한다. '살림남' 출연도 남편이 설득했다"라고 폭로했다. 이 밖에도 김수찬과 '신사동 그 사람' 듀엣 무대를 꾸민 강성연은 보보 시절의 청아한 보이스를 마음껏 뽐냈다. 드라마 '스토브리그'로 전성기를 맞은 조한선은 한때 은퇴를 고민했던 사연을 털어놨다. 거절을 잘 못해서 정식 배역이 아닌 특별 출연이나 우정출연을 많이 했고 그런 상황이 겹치며 제대로 된 필모그래피가 쌓이지 않았던 것. "사람들에게 많이 잊히기도 하고 내게 실망스럽기도 해서 은퇴를 고민했다. 은퇴 이후 바리스타를 할 생각이었다"고 밝혔다. 조한선은 엉망진창 개인기 퍼레이드로 웃음을 유발했다. 짧고 굵은 안성기, 마동석 성대모사는 물론 손가락 관절 개인기, 3단 줄넘기 개인기까지 선보인 것. 특히 줄넘기를 하다 바닥에 널브러지는 뜻밖의 '눕방'을 보여줘 반전의 허당미를 발산했다. 이 모습을 본 김구라 역시 "12년 만에 '라스' 나와서 대박 터트리네!"라며 흡족함을 표했다. '프린수찬' 김수찬은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는 그만의 비법을 공개했다. "팬분들에게 '어머님' 호칭을 안 쓴다. 다 누나다. 마음은 다 소녀이기 때문이다. 엄마에게도 누나라고 부른다. 선배님들께 끼를 부릴 때는 대기실에 갈 때 선배님들의 신곡을 부른다"라며 끼 부자계의 노력형 천재임을 드러냈다. 끼 많은 김수찬은 성대모사 자판기에 등극해 MC들을 소름 돋게 했다. 남진, 송대관, 진성의 성대모사는 기본이고 트로트 가수별 휴대전화 진동 소리 개인기로 뜨거운 반응을 유발했다. '미스터트롯' 톱3 임영웅, 영탁, 이찬원을 능가하는 애주가로서 집 안에 '수찬 BAR'가 만들어져 있는 증거 사진을 공개해 감탄을 모았다. '고등래퍼' 최초 여성 우승자인 래퍼 이영지 역시 화려한 예능감과 랩 실력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영지는 "'고등래퍼3' 우승했을 때보다 SNS 라이브 방송을 할 때가 더 인기를 실감한다"라며 최근 팔로워 수가 급증했다고 털어놨다. 이영지는 개그맨 이은형, 이상준, 가수 방실이 등 여러 닮은꼴을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 가운데 이영지, 김구라, 강성연의 세기의 랩 배틀이 펼쳐져 관심을 끌었다. 래퍼 아웃사이더의 'Motivation' 랩을 두고 점점 속도를 높이는 일명 '이영지 챌린지'. 이영지의 점점 빨라지는 초고속 랩의 질주가 감탄을 불렀다. 이에 김구라와 강성연 역시 스피드 업하며 쏟아내는 속사포 랩 실력을 공개, 반전의 힙합 스웨그로 재미를 더했다. 이날 방송은 강성연부터 조한선, 김수찬, 이영지까지 4인의 거침없는 토크와 화려한 개인기 열전으로 꽉 채워져 눈 뗄 수 없는 재미와 큰 웃음을 선사했다. 여기에 스페셜 MC로 출연한 허경환 역시 MC 김구라와 차진 티키타카 신경전을 벌이는가 하면 토크마다 '그나저나'를 연발하는 등 능청 매력을 뽐내며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8일 방송될 '라디오스타'에는 탁재훈, 고은아, 이은결, 빅터한이 출연하는 '도른자' 특집으로 채워진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7.02 08:50
연예

'라스' 태진아X이루X이동준X일민, 부전자전 입담 꿀잼 '훈훈'

태진아와 이루, 이동준과 일민부터 김구라와 그리까지 리얼 부자(父子) 세 쌍이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거침없는 폭로전을 벌였다. 부전자전 입담으로 웃음을 선사한 것은 물론 '아빠의 청춘' 무대로 감동까지 잡는 훈훈한 마무리로 꽉 찬 부성애를 보여줬다. 27일 방송된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에는 '아빠 라스 가?' 특집으로 꾸며졌다. 태진아, 이루 부자는 달라도 너무 다른 부자의 반전 매력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루는 '아들 바보' 아버지의 애정 과다 행동을 깜짝 폭로, 입담을 뽐냈다. 과거 독립을 하기 위해 집을 구하려 했지만, 아버지가 집에서 2분 거리에 있는 집을 추천해 결국 독립을 포기했다는 것. 태진아가 하루에 30통 넘게 전화할 때도 있다고 털어놔 MC들을 놀라게 했다. 그러나 정작 태진아는 무뚝뚝한 아들이 섭섭하다고 토로했다. 이를 증명하듯 부자의 실제 대화 내용이 공개됐다. 판넬에는 태진아가 무수히 많은 메시지를 보냈지만, 이루는 무미건조한 답장 하나를 달랑 보내 탄식과 웃음을 동시에 자아냈다. 두 사람은 남다른 개인기도 공개해 재미를 더했다. 아버지 태진아는 마술 쇼를, 아들 이루는 신개념 새소리 개인기를 공개, 다재다능 매력 부자의 면모를 드러냈다. 이루는 연예인 2세로서 가졌던 남모를 고충 역시 털어놨다. "내가 아버지의 커리어에 누가 되지 않을까 하는 걱정과 혼자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 드리고 싶은 마음에 연예인 2세임을 숨기고 활동하기도 했다. 제일 잘 나갔을 때 아버지와 할 수 있는 것들을 겁먹고 대중의 눈치를 보며 거절했다. 돌아보면 정작 아버지와 가진 추억이 없다. 어디서 뭘 하든 아버지와 아들임은 변함없으니 이젠 아버지와 할 수 있는 것은 다 해보고 싶은 마음이다"라고 속마음을 털어놔 태진아를 뭉클하게 했다. 이동준, 일민 부자는 화려한 입담과 비글美 넘치는 매력으로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 이동준은 아들 일민이 자신의 팔랑 귀 기질을 꼭 빼닮았다며 귀가 얇은 두 사람 모두 투자 실패로 거액을 날린 탕진 에피소드를 셀프 폭로, 입담을 뽐냈다. 또 일민은 '미스터트롯'에 출연한 비화 역시 공개했다. "'미스터트롯'을 지인의 권유로 나갔는데 예선에 합격했다. 당시 극구 반대했던 아버지가 막상 붙으니까 송가인처럼 대접해주더라"고 털어놨다. 이동준은 "방송에 내가 입던 코트를 입고 나갔는데 너무 느끼해 보이더라"고 디스해 웃음을 안겼다. 이날 일민은 자신의 신곡 '상위 1프로'를 즉석에서 선보이는가 하면 비파 연주 개인기까지 펼쳤다. 훈훈한 부자간의 사랑도 흐뭇함을 안겼다. 일민은 "아버지는 이제까지 사건 사고 없으시고 특히 적이 없다. 너무나도 존경스러운 아버지다. 아버지가 뭘 하시든 다 응원할 거고 독수리처럼 훨훨 나셨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여 이동준을 감동시켰다. 이동준 역시 "아들이 훨씬 낫다는 얘기를 듣는 게 아버지 입장에선 더 좋다"라고 화답했다. 스페셜 MC로 출연한 그리와 김구라의 케미스트리도 빼놓을 수 없다. 그리는 토크의 흐름이 늘어지자 단칼에 다음 질문을 던지며 부전자전 진행 실력을 자랑했다. 김구라는 "우리 그리가 잘 자르네!"라며 매우 흡족했다. 그리는 "아버지랑 생각하는 게 똑같아서 이해가 안 된 적은 없다"라고 고백했고 김구라도 "그리랑 방송하면서 이미지가 좋아졌다. 저한테는 동업자 느낌. 넌 충분히 가져갈 자격이 있어!"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은 태진아, 이동준, 김구라가 의기투합, 아들들 앞에서 '아빠의 청춘' 무대를 선보여 감동을 선사했다. 아빠표 세레나데에 아들 이루, 일민, 그리는 환한 미소 속 열혈한 응원을 보내며 안방까지 훈훈하게 물들였다. 6월 3일 전파를 탈 '라디오스타'에는 현영, 조영구, 허경환, 여현수가 함께하는 '돈의 맛' 특집이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5.28 08:32
연예

'지구방위대' 허경환X박휘순, 꽃다발 주인공 박명수 선택…위기 봉착

'지구방위대' 허경환과 박휘순이 지구방위대 최초 실패 위기에 직면한다. 오늘(23일) 오후 11시에 방송될 MBN 예능프로그램 '지구방위대'에는 김구라, 김형준, 전진, 허경환, 하승재, 박휘순이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위기를 맞은 화훼 농가를 위해 꽃 소비를 독려하는 '플라워 버킷 챌린지'에 동참한다. 허경환과 박휘순은 예능부터 라디오, 디제잉까지 여러 분야에서 끊임없이 자기 계발 중인 박명수를 첫 번째 꽃다발의 주인공으로 선택, 그를 만나기 위해 이동한다. 그러나 이내 두 사람은 도착하자마자 예상치 못한 위기에 봉착한다. 이들이 맞닥뜨린 상황은 임무 실패를 예감케 해 제작진까지 식은땀을 흘리게 한다. 두 사람은 박명수가 있는 장소에 도착하지만, 작업을 시작하지 못하고 차 앞에 멍하니 서 있는다. 꽃이 들어있는 차문을 열 수 없는 상황이 발생했기 때문. 이 사건을 일으킨 범인의 정체가 박휘순으로 밝혀지며 허경환이 분노를 터뜨린다고 해 과연 두 사람에게 어떤 일이 발생한 것인지, 박명수에게 무사히 꽃다발을 전달할 수 있을지 궁금증이 치솟는다. 그런가 하면 두 대원은 선배 이경실에게 고마움을 전하는 만남으로 또 다른 이야기를 선사한다. 과거 프로그램 녹화 당시 주눅 들어있던 이들에게 특급 리액션으로 큰 힘이 되어준 것. 따로 사비까지 들인 장미꽃과 함께 존경하는 마음을 전달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4.23 16:30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