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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연예인 하고 사귀면 어때?” 한혜진, 박나래 기습 질문에 욕설 (나래식)

모델 한혜진이 박나래 기습 질문에 분노했다.18일 박나래의 개인 유튜브 채널 ‘나래식’에는 연예계 대표 절친이자 모델 한혜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한혜진은 박나래에게 “박나래 씨 자꾸 남자 만났었다고 방송에서 거짓말하면 안 된다”고 말했다.박나래가 “사람들은 내가 남자 만났다고 하면 자꾸 자작극이나 허언증인 줄 안다”고 토로하자, 한헤진은 “맞는 말이다. 제가 그 사기극 공범”이라고 인정했다.박나래는 “연상을 만나본 적이 있냐”는 한혜진의 질문에 “26살쯤 한 번 있다. 연예인은 아니다”라고 답했다. 한혜진이 “연예인이었던 것 같은데”라며 의심하자, 박나래는 “난 연예인하고 사귀어보고 싶다”고 고백했다.박나래는 역으로 한혜진에 “어때? 연예인하고 사귀면?”이라고 기습 질문을 했고, 당황한 한혜진은 “입 닥치세요”라며 정색해 웃음을 안겼다. 앞서 한혜진은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 아나운서 전현무와 공개 연애를 이어오다 결별한 바 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9.18 20:54
예능

“키 2m 스윗한 연하” 한혜진, 이상형 만났다…조나단도 인정 (‘동네멋집2’)

톱모델 겸 방송인 한혜진이 ‘동네멋집’서 이상형을 만났다.14일 오후 방송되는 SBS 예능 ‘손대면 핫플! 동네멋집2’는 이번 시즌 대망의 첫걸음인 김해 멋집을 공개한다.지난주 방송에서 손딱지 폭격을 맞으며 공간 변화의 절실함을 느끼게 한 김해 멋집은 문이 열린 순간부터 모두의 환호를 받으며 뜨거운 시작을 알렸다. 특히 죄악으로 몰리며 유정수를 ‘극대노’하게 했던 콘크리트 마당은 김해의 특색을 200% 살린 공간으로 완벽히 탈바꿈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눈앞에 펼쳐진 예상치 못한 광경에 한혜진은 “눈물 날 것 같다”라며 경이로움을 표했고 조나단과 형준도 이전과는 180도 바뀐 모습에 입을 다물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이에 ‘공간 마술사’ 유정수는 “김해 비행기가 매진될 정도로 사람을 불러 모으겠다”라는 포부를 밝혀 이목을 집중시켰다.또한 “벽을 다 없애버리겠다, 사고 싶은 전시가 뭔지 보여주겠다”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던 유정수와 “사기꾼 스멜이 난다”라며 걱정했던 ‘멋벤져스’. 허언증으로 의심받던 유정수의 호언장담이 지켜질 수 있을지 관심을 모은다.한편 이번 방송에서는 한혜진이 이상형을 만나는 모습이 그려진다. 김해만의 특색을 찾기 위해 곳곳을 누비던 ‘멋벤져스’는 한 장소에서 숨겨진 러브스토리를 알게 된다. 로맨스의 주인공은 여성보다 9살 연하, 2m의 키를 가진 인물로 이야기를 듣던 한혜진은 “이분 스윗남이야”라며 완벽 몰입했고, 조나단 역시 “누나의 이상형을 찾은 것 같다”라며 동의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한혜진을 설레게 한 로맨틱 가이는 누구일지, 모두를 감탄하게 만든 김해 멋집은 어떤 모습일지 이날 오후 6시 20분에 방송되는 ‘동네멋집2’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09.14 17:22
예능

‘5년 공부’ 이젠 기장으로...김병만, ‘떴다! 캡틴킴’으로 보여줄 도전의 아이콘 [종합]

개그맨 김병만이 족장이 아닌 기장으로 돌아왔다. 그의 도전은 계속됐고 그 방향 역시 남들과 달랐다. 14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 위치한 스탠포드호텔에서는 MBN 경비행기 힐링 프로그램 ‘떴다! 캡틴 킴’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김병만을 비롯해 박성광, 정일우, 박은석, 서동주가 참석했다.제작진에 따르면 김병만은 5년에 걸쳐서 경비행기 시험을 치렀다. 무려 31번이 실패를 딛고 5년 만에 면허를 따게 된 것. 김병만은 17인승을 태울 수 있는 면허를 취득했다. 단 방송 안에서는 안전 문제로 인해 교관을 부조정석에 태우고 녹화를 진행했다. 김병만은 “그간 다른 프로그램을 하면서는 돈을 벌었다면 이번 프로그램을 촬영을 하면서 돈을 다 썼다. 촬영 기간이 개인적으로는 40일 정도 됐다. 5년 동안 공부하고 비용 들인거에 비하면 적자다”라면서도 “인생 가치로는 최고의 가치를 얻은 것 같다. 남들이 안밟은 자리를 밟은 거 같아서 그 성취감으로 했다”라고 남다른 의욕을 드러냈다. 박은석은 “멤버들과 함께 해 너무 즐거웠고 소중한 추억을 마음 깊이 새기고 왔다”라며 출연 소감을 짧게 건넸다. 서동주도 “한국에서 여러 일들을 겪다가 뉴질랜드로 떠나서 힐링하고 왔다”라며 만족해 했다. 김병만은 경비행기 예능 기획 계기에 대해 “과거 척추 압박골절로 인해 병원 누워있는 동안 앞으로는 예전처럼 달릴 수 없겠구나 하는 자괴감에 빠져있었다. 이후 공군 홍보대사를 갔는데 거기서 비행에 도전해보자하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2018년 초부터 경비행기 공부를 시작했다. 공부 3년 만에 방송으로 펼쳐보이려고 주위 아는 방송사 분들에게 이야기도 해보고 했는데 항상 실패로 돌아왔다”라며 쉽지않았던 방송 제작에 대해 말했다. 그러면서 “과거 ‘키스앤크라이’ 때부터 인연이던 유니크스튜디오스의 정순영 국장님 덕분에 MBN에서 잘 봐주셔서 내 꿈을 이루게 됐다. 그 동안 들였던 비용이 아깝지 않게 펼쳐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라고 스태프들이 도움에 감사 표현을 했다. 멤버들간 케미도 좋았다. 행사 내내 멤버들은 서로의 실제 모습을 공개하며 웃음을 터뜨렸다. 박성광은 박은석에 대해 “보여지는 이미지와 달리 말 너무 많고 앞뒤가 다른 사람이다. 속으면 안된다”라 고 했고 정일우에 대해서는 “우리의 엄마였다. 매일 저녁 한식을 먹게 해준 사람이다”라며 무한 애정을 보냈다. 서동주에 대해서는 “약간 특이한 면이 있다. 허언증도 있고...”라고 말해 모두를 웃게 했다. 그러면서 박성광은 “같이 즐기고 여행하는 기분이었다. 힘들더라도 남는 게 많았던 프로그램인 거 같다”라며 프로그램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끝으로 김병만은 “그때 그때 할 수 있는 거 다 해보자라는 생각을 갖고 있다. 내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에 도전해보고자 한다”라며 “이번에도 남들이 안하는 도전이 됐다. 호기심이 많은 편이고 행복함을 느끼는 지점이 일반적이지 않은 곳으로 다시 한번 꽂혔다. 앞으로도 내가 할 수 있는 만큼 다른 것에도 도전해보고 싶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나만의 방향, 길로 뛰고 싶다. 그곳으로 달리다보면 나도 한 분야 1등이 될 수 있지 않을까”라며 김병만다운 도전적인 포부를 남겼다. ‘떴다! 캡틴킴’은 연예인 최초 사업용 비행기 조종사인 김병만이 크루들과 함께 경비행기를 타고 하늘에서 내려다보는 탁 트인 힐링 항공뷰를 시청자들에게 선사하는 프로그램이다. 15일 첫 방송된다.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07.14 15:21
예능

하하 “이성미, ♥별 결혼 모두 말릴 때 ‘니들이나 잘 해’ 해줘..은혜 갚겠다”(놀면 뭐하니)

‘놀면 뭐하니?’ 이성미, 지석진이 ‘예능 어버이’ 다운 예능감으로 웃음을 끌어올린 것은 물론, 누구도 하지 못했던 유재석의 또 다른 모습을 끌어내 재미를 선사했다.20일 방송된 MBC 예능 ‘놀면 뭐하니?’는 가정의 달을 맞아 ‘예능 어버이’ 특집으로 꾸며졌다. 유재석-하하-이이경-이미주는 ‘예능 대모’ 이성미와 ‘예능 삼촌’ 지석진을 초대해 인생 조언을 듣고 재롱잔치를 벌이며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이날 이성미는 시작부터 유재석 잡는 ‘예능 대모’의 포스를 뿜어냈다. 이이경을 본 이성미는 “잘생겼다”라고 사윗감으로 점 찍으며 딸의 사진을 꺼냈다. 유재석은 이성미의 딸이 27살이 됐다는 사실에 “내가 용돈도 주고 그랬는데”라며 추억을 떠올렸다. 10만원과 2만원 용돈 액수 논쟁에 유재석은 “벌이가 시원찮을 때다”라고 해명했지만, 이성미는 “너 잘 벌 때야”라고 반박하며 티격태격했다. 유재석은 “누나 오니까 어퍼컷으로 몇 대 맞았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유재석은 이성미의 X동생 자리를 차지하며 편애를 받는 이이경을 폭풍 질투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이런 가운데 이미주는 이성미에게 “재석오빠 젊었을 때 진짜 인기 많았냐”라고 질문을 던졌다. 이성미는 유재석에게 “너 허언증 생겼어? 네가 무슨 인기가 있었어. 네가 우리랑 같이 다닌 건 짠하고 측은하니까”라고 말하며 유재석의 과거를 소환했다. 이에 신난 지석진은 “재석이를 많이 데리고 다닌 이유는 내가 튀려고”라고 덧붙이며, 인기도 스케줄도 없던 유재석의 과거를 폭로했다. 인정하지 못하는 유재석의 모습에 하하는 “재석이 형 오늘 다 털렸다”라며 만족 가득한 웃음을 지었다.멤버들은 각자 준비한 헌정 공연도 선보였다. 가장 먼저 이이경은 아무나 쉽게 부를 수 없는(?) 지석진의 곡 ‘난 알아요’를 준비했다. 지석진 혼자만 흡족한 가운데, 하하와 이미주는 ‘숙면 모드’에 들어갔고, 이성미는 “나 먼저 갈게”라고 파장 분위기를 만들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어 이미주는 이성미가 절친 박미선과 함께 결성한 쌍방울 자매의 ‘서울 구경’을 불렀다. 모두가 기차놀이를 하면서 흥을 끌어올리며 예능 가족 케미를 만들었다.하하의 진심이 담긴 편지 낭독은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먼저 하하는 이성미에게 “작지만 세상에서 제일 강한 내 히어로. (별과) 결혼 발표 당시에 모두가 ‘하하는 안 돼’라고 했지만 누나만은 ‘우리가 하하가 어때서? 니들이나 잘해’라고 해주셨다. 살면서 은혜 꼭 갚을 거예요. 사랑합니다”라며, 이성미가 친구나 가족에게도 말할 수 없는 속마음을 털어놓는 유일한 사람이라고 말했다.이어 지석진에게는 “몸 잘 챙기셔야 합니다”라고 말하면서도 “부쩍 마른 하체를 볼 때면 제 마음이 찢어집니다. 가끔씩 걷다가 넘어지실 때…”라고 걱정과 공격이 공존하는 편지를 낭독했다. 지석진은 “왜 누나랑 편지의 결이 다르냐. 이런 편지 처음 받아본다”라고 발끈하며, 다른 의미의 눈물을 흘려 폭소를 자아냈다.마지막으로 유재석의 재롱잔치가 펼쳐졌다. 유재석은 “신인 때 누나, 형들 앞에서 많이 부른 노래다”라며 ‘닐리리 맘보’를 선곡해 무대를 꾸몄다. 신나게 스텝을 밟는 유재석 뒤로 다른 사람들은 수다의 장을 펼쳤다. 필 받은 유재석은 지석진의 데뷔곡 ‘우울한 오후엔 미소를’을 추가로 불렀다. 하지만 곡이 시작되자마자 이성미와 이이경은 동시에 하품을 했고, 여기에 지석진도 함께 마이크를 잡으며 ‘자장가 듀엣’을 결성했다. 유재석은 후렴구가 시작되자 외마디 비명을 지르며 숙면에 빠져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꿀잠 후 기상한 멤버들은 카네이션과 감사패를 전달했고, 수고했다는 멘트에 지석진은 “나 은퇴해?”라고 말해 끝까지 웃음을 유발했다.한편 이날 방송 말미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예능계 대부 이경규, 수행원이자 예능계 작은 아버지 이윤석이 출연하는 ‘예능 어버이날’ 특집 2탄이 예고돼 기대감을 높였다.김혜선 기자 hyeseon@edaily.co.kr 2023.05.21 10:14
연예일반

이국주, 제주에서 이영자 맛집 투어 인증.."이런 거 올리면 잡혀가십니다" 폭소

방송인 이국주가 제주도에서 이영자의 맛집 투어를 인증하는 영상을 선보여 '대리 만족'과 질투 섞인 부러움을 자아냈다.이국주는 21일 "#제주도 #맛집, 나두 다녀왔다 #명호돗갈비 #이영자맛집, 선배님의 맛집은 역시 믿고 갑니다. 좋은 사람들과 행복한 주말이였다!!!!!"라는 메시지와 함께 생고기가 담긴 접시를 안고 입맛을 다시는 듯한 영상을 올려놨다.먹음직스런 제주산 돼지고기에 유쾌한 이국주의 표정이 웃음을 자아냈으며 이를 본 네티즌들은 "이 시간에 이런거 올리시면 잡혀가십니다, 철컹철컹~", "여기 진짜 맛있는데...고기도 맛있지만 고사리볶음밥 미쳤죠", "언니~유혹하지 마요...이 시간에 진짜ㅠㅠ"라며 폭풍 피드백을 보냈다. 이 가게의 사장님 역시 "와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감사 인사를 올려 이국주의 영향력을 실감케 했다.이외에도 이국주는 제주도 투어를 다닌 근황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노홍철, KCM과 다정한 인증샷을 찍어 MBN 신규 여행 예능 프로그램 '난생처음 우리끼리' 촬영 중임을 알려다.이국주는 "#제주도 일정 완료! 그냥 입고 와도 이렇게 조화롭다우, 잘맞아 증말~ #환상의캐미 너무 재미진 팀!! #MBN #난생처음우리끼리 #3월에만나요 #노홍철 #KCM #이국주 #기대해주"라는 메시지를 올리며 본방사수를 독려했다.그러면서 그는 '난생처음 우리끼리' 공식 포스터를 자신의 채널에 고정시켜 놓은 뒤 "포스터를 보고 홍철오빠 왈 '오우 우리 팀웤, 너무 좋다!!! 다 다른 곳을 보고 있네'라고 하신다. 세 명의 캐미 기대해도 좋아. #노홍철 든든한 큰오빠 #KCM 정많은 허언증 작은오빠 #이국주 덩치큰 겁쟁이 막내 여여여동생...기억해줘 근데.. 까먹어도 됨 내가 계속 올릴 거니까"라고 센스 넘치는 입담을 과시했다. 한편 노홍철, 이국주, KCM이 MBN 새 예능 프로그램 '난생처음 우리끼리'로 뭉쳐 3월 초 안방을 찾는다.'난생처음 우리끼리'는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우다사') 시즌 1,2,3로 화제를 모은 윤상진 PD가 기획한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이다. 난생처음 자유 여행을 떠난 이들이 낯선 곳에서 낯선 사람들과의 여행기를 담는다.노홍철, 이국주, KCM은 '난생처음 우리끼리'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일반인의 사연을 받아, 사연자들과 낯선 곳으로 떠나 낯선 이야기를 만들어갈 예정이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3.02.22 08:58
연예일반

'나는 솔로' 50억 자산가 정숙, 허언증 아니었다..과거 진짜 웨딩모델이었네~

'나는 솔로' 10기 돌싱 특집 출연자 정숙이 '웨딩 모델'로 활동했던 리즈 시절 사진을 공개해 화제다. 정숙은 과거 웨딩드레스를 입고 찍었던 '웨딩 모델' 사진을 공개했는데, 이 사진은 디씨인사이드 갤러리 등을 통해 퍼져나가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해당 사진에서 정숙은 늘씬한 몸매를 과시했으며 더더욱 앳되고 또렷한 이목구비로 '자연미인'의 위엄을 발산했다. 여기에 최근 남자친구에게 프러포즈를 받은 사실을 공개하기도 해, 정숙이 또다시 웨딩드레스를 입게 될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앞서 정숙은 2일 "좋은 사람 만났어요"라며 남자친구의 얼굴 사진은 물론 그에게 받은 프러포즈 현장을 사진으로 담아 공개한 바 있다. ‘나는 SOLO(나는 솔로)’에서는 제 짝을 찾지 못했지만, 방송 후 인연을 만난 정숙에게 많은 축하가 쏟아지고 있는 상황. 하지만 그는 방송에서 50억대 자산을 갖고 있으며, 아파트 4채와 건물 1채 등을 소유 중이라고 밝혀, 이로 인해 스토커와 돈을 빌려달라는 악플러들에게 시달리는 등 고초를 겪고 있기도 하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이지수 2022.11.03 08:59
예능

'런닝맨' 표 바캉스..최고 시청률 6.5%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이 시청자들을 대신해 ‘런닝맨 표 바캉스’를 즐기며 큰 웃음을 선사했다. 지난 26일 방송된 ‘런닝맨’은 분당 최고 시청률 6.5%까지 치솟았고, 타겟 지표인 ‘2049 시청률’ 역시 2.4%(이하 닐슨코리아 수도권, 가구 기준)로 동시간대 1위를 굳건히 지켰다. 이날 방송은 SNS를 통해 시청자들의 의견을 받아 멤버들이 직접 ‘대행 바캉스’를 선보이는 레이스로 꾸며졌다. 멤버들은 제작진이 준비한 바캉스 룰렛에 ‘유재석 쇼’, ‘김종국과 두더지게임’, ‘허언증 게임’ 등이 적혀있자 “하고 싶은 게 없다”며 강한 불만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멤버들은 첫 번째 미션인 ‘런닝맨 사생대회’를 통해 총 4문제를 맞혀 룰렛에 적힌 ‘김종국과 두더지 게임’ 등을 지웠다. 그만큼 칸을 채워야 하는데 전소민은 “김종국 집으로 한 번 가자”고 제안했고, 유재석은 ‘김종국-송지효’ 극생팬답게 ‘김종국-송지효 데이트 1시간‘을 적어 김종국의 분노를 자아냈다. 이후 미션은 ’유재석 쇼‘였다. 유재석은 “1시간 동안 하고 싶은 거 할 것”이라며 술래잡기, 수건 줄다리기, 베게 잡기 게임, 토크타임 등으로 멤버들을 쉴 새 없이 몰아붙였다. 토크타임에서 송지효는 “12시에 일어나서 부엌 정리하고 5시쯤 강아지 산책을 나간다. 저녁 7시에 첫 끼 먹고 청소하고 TV보다 밤 12시에 진다”라며 무려 12시간 취침을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멤버들은 먹거리 룰렛을 통해 ’달걀라면‘을 먹게 됐다. 이 과정에서 유재석은 찬물에 면과 스프를 넣고 끓이는 김종국 라면 방식에 불만을 드러냈지만, 막상 먹게 되자 감탄을 하며 흡입해 웃음을 자아냈다. 마지막 미션은 ’8세 런닝맨의 워터파크 즐기기‘였다. 멤버들은 동심으로 돌아간 듯 유쾌한 물놀이를 즐겼고, 이 장면은 분당 최고 시청률 6.5%로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 박정선 기자 2022.06.27 10:18
예능

'안다행' 빽토커 아유미, 추성훈 향해 "허언증이에요?" 돌직구

'기적의 사나이' 추성훈이 명불허전 허당 매력을 선사한다. 오늘(13일) 오후 9시 방송될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에는 추성훈, 황광희, 모태범, 김보름의 무인도 '내손내잡(내 손으로 내가 잡는다)' 라이프가 펼쳐진다. '빽토커'로는 아유미가 함께한다. '안싸우면 다행이야'에서 무인도 기운을 받고 지난 3월 싱가포르에서 열린 아시아 종합격투기 단체 원챔피언십 대회에서 역전승을 이끌어낸 추성훈. 올해 48세인 그는 무려 두 체급이나 낮춘 핸디캡을 안고도 8살 어린 아오키 신야를 TKO로 물리쳐 가족들에게 환영을 받는다. 이에 안정환은 절친 추성훈의 '내손내잡'을 보기 앞서 "내가 지금 저 나이에 축구를 한다고 생각해봐라. 5m도 못 뛴다"라며 현존하는 최고의 파이터로 인정한다. 또 달라진 위상만큼 업그레이드된 추성훈의 '내손내잡'에 기대감을 내비친다. 추성훈 역시 자신을 따라 무인도를 찾은 황광희, 모태범, 김보름에게 큰소리쳤다는 귀띔. 동생들은 "물 한 방울 안 묻히게 해주겠다고 했다. 나만 믿고 따라오라더라. 거의 끌려온 것"이라며 긴장감을 드러내면서도 설렌 마음을 숨기지 못한다. 하지만 추성훈은 섬에 입성하자마자 어설픈 '내손내잡'으로 동생들에게 원성을 산다. 급기야 황광희는 "얼마 전 경기 멋있게 이겼었잖아"라며 고주파 발성으로 추성훈을 구박한다. 그러자 추성훈은 "예능이잖아"라며 머쓱해한다고. 동생들의 잔소리를 부른 추성훈의 '내손내잡'은 과연 어떨지 궁금증이 모이는 대목이다. 특히 "추성훈을 존경한다"라던 안정환은 빠른 태세 전환으로 웃음을 전한다. 동생들 앞에서 허세를 부리는 추성훈의 모습에 "저런 사람이 사람들 잘 때 혼자 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낸다. 붐 또한 "추성훈은 자신의 활약이 없을 때 튀고 싶어서 관심을 끌기도 한다"라며 분석에 나선다. 이를 듣던 '빽토커' 아유미는 "허언증이에요?"라고 돌직구를 날려 스튜디오를 초토화시킨다. 황소영 기자 2022.06.13 16:23
연예

'미우새' 김준호, 김지민에 무릎 꿇고 "사랑해" 고백...김지민, "구제해줬다"

'미운 우리 새끼' 김준호가 김지민과의 열애 풀스토리를 공개했다.지난 17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김준호가 이상민, 탁재훈, 김종국 앞에서 열애 사실을 털어놓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김준호는 탁재훈, 이상민과 함께 '미우새 가정방문'으로 김종국의 집을 찾았다. 다같이 모여앉아 대화를 시작한 가운데, 김준호는 갑자기 "솔직하게 할 말이 있다, 여자친구가 생겼다"고 밝혔다. 하지만 미우새 멤버들은 "지X하고 자빠졌네"라며 김준호의 말을 믿지 않았다. 이상민은 "그런 농담은 왜 하는 거야? 재밌으려고?"라 되물었고, 김종국은 "만우절은 어제였다"라며 김준호를 타박했다.이에 굴하지 않고 김준호는 "여자친구가 모두가 알 만한 사람"이라며 "김지민"이라고 공개했다. 김지민과 평소에 친분이 있는 김종국은 "미친 거 아냐?"라며 김준호를 몰아세웠다. 탁재훈은 "너 그럼 그때 향초? 아니라며 이XX야"라며 언성을 높였다.김준호는 "그때는 정말 아니다. 내가 좋아하는 정도였는데, 최근에 고백해서 정식으로 교제하게 됐다"고 강조했다. "썸은 계속 탔던 거야?"라는 김종국의 질문에 김준호는 "썸은 아니고. 내가 한 1,2년 동안 계속 좋아했지, 혼자서"라고 털어놨다. 미우새 멤버들은 "그러면 증거를 달라, 러브러브한 사진 없냐? 아니면 이걸 아는 사람이 또 누구 있냐? 전화를 걸어 봐라"고 주문했다.'러브러브'한 사진은 없었고, 인형 탈을 쓴 김준호의 얼굴에 뽀뽀하는 김지민의 모습이 담긴 사진이 있었으나 이것도 애매한 상황. 이에 김준호는 "박나래 있는데서 고백을 했다. 나래가 우리가 사귀는 걸 안다"라며 박나래에게 전화했다.하지만 박나래는 "나 지민이랑 사귀지?"라는 김준호의 질문에 "선배님의 희망사항을 말씀 드려요? 아니면 팩트를 말씀드려요?"라고 해 모두를 빵 터지게 만들었다. 이어 박나래는 "솔직하게 말씀드릴게요. 둘이 안 사귀어요"라 답한 뒤 전화를 확 끊었다.당황한 김준호는 "왜 거짓말하냐"고 화를 냈지만, 이미 박나래는 전화를 끊은 뒤였다. 미우새 멤버들은 김준호의 허언증을 의심했다. 그러자 김준호는 "나래 집에서 지민이와 셋이 술을 마시다가 제가 무릎을 꿇고 고백했다. "사랑한다, 사귀자"라고 했다. 그러자 지민이가 '응 그러자 오빠'라고 하며 저를 엄마처럼 안아줬다"라고 생생 증언했다. 이어 "지민이의 애칭은 '조랑이'다. 좋아하고 사랑해서 '조랑이'다. 지민이가 교제를 허락했을 떄 고마워서 눈물이 났다"고 이야기했다.잠시 후 김지민과 전화 통화가 성사됐다. 미우새 멤버들은 "지민아 왜 그랬어?"라고 따졌고, 김지민은 "우리 둘다 외로웠나 보다"라며 멋쩍게 웃었다. 진짜 사귀냐는 멤버들의 의문 제기에 김지민은 "축하해 달라. 제가 구제해줬다"라고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그제서야 김준호의 얼굴은 환하게 밝아졌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2.04.18 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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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밥좋아' 노사연, 먹방 중 허언증? "잘 못 먹어"

'먹방퀸' 노사연이 허언증으로 의심받는다. 4일 방송되는 티캐스트 E채널 '토요일은 밥이 좋아(이하 토밥좋아)'에서는 전북 고창 맛집에 매료된 멤버들의 먹방이 전파를 탄다. 멤버들은 고창 여행 첫 번째 날의 대미를 장어구이집에서 장식한다. 신기루, 이진혁, 히밥은 장어를 맛볼 생각에 들뜬 표정을 감추지 못한다. 하지만 노사연, 박명수는 달가워하지 않는다. 노사연은 "싫어하는 건 혐오 음식"이라며 "장어 같은 긴 걸 잘 못 먹는다"고 밝힌 바 있다. 박명수 또한 "민물 음식은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고 속내를 털어놨다. 하지만 노사연, 박명수는 멤버들의 권유로 억지로 장어를 한 점 먹은 뒤 달라진다. 서로 눈빛을 교환하고 이내 웃음을 터뜨리며 폭풍 장어 먹방을 시작한다. 이진혁은 "명수형은 졸린데도 눈 감고 드신다"며 웃는다. 노사연은 추가 주문한 장어도 연달아 먹으며 "못 먹는다고 해서 부끄럽다"고 고백한다. 이에 멤버들은 "혹시 허언증인가. 아까 참게도 싫어하신다고 했는데 제일 맛있게 드시더라"며 폭소를 터뜨린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1.12.03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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