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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

韓日 합작 ‘언프리티 랩스타’ 10월 론칭

Mnet ‘언프리티 랩스타 : 힙팝 프린세스’(이하 ‘힙팝 프린세스’)가 오는 10월 첫 방송을 목표로 지원자 모집을 진행한다.‘힙팝 프린세스’는 2015년 첫 선을 보인 대한민국 최초 여자 래퍼 서바이벌 프로그램 Mnet ‘언프리티 랩스타’의 새로운 시즌이다. 전소연, 치타, 헤이즈 등 여성 래퍼들이 대거 ‘언프리티 랩스타’를 통해 얼굴을 알리며 당대 라이징 래퍼들이 거쳐 가는 ‘스타 등용문’으로 손색없는 존재감을 떨친 만큼, 지난 2016년 ‘언프리티 랩스타3’ 이후 약 9년여 만의 리뉴얼을 통해 새로 태어날 ‘힙팝 프린세스’를 향한 관심이 벌써부터 뜨겁다.‘언프리티 랩스타’가 실력 있는 래퍼들을 발굴했다면, ‘힙팝 프린세스’는 힙합 그룹 탄생을 목표로 한다. ‘힙팝 프린세스’에서 참가자들은 직접 작사, 작곡, 안무 등 창작의 전 영역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자신만의 색깔을 표현하는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원석 같은 참가자들을 발견하고, 셀프 프로듀싱 미션을 통해 아티스트로 성장 여정을 지켜보는 것은 ‘힙팝 프린세스’만의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스케일도 키웠다. 한일 합작 프로젝트로 탄생하는 ‘힙팝 프린세스’는 한국을 거점으로 하반기 방송을 위한 준비에 돌입한다. K팝과 J팝이 만나 음악 뿐만 아니라 패션, 라이프 스타일 등 양국의 문화코드를 관통하는 진정한 의미의 문화적 소통을 이룰 전망이다. 여기에 ‘언프리티 랩스타’ 뿐만 아니라 ‘스트릿 우먼 파이터’ 제작진이 의기투합해 시너지를 확대, 힙합부터 댄스까지 섭렵한 ‘육각형’ 인재 발굴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세상에 없던 힙합 그룹 탄생의 시작이 될 ‘힙팝 프린세스’ 지원은 국적과 상관없이 2012년 1월 1일 이전 출생한 여성이라면 누구든지 지원 가능하다. 지원 기간은 한국 시간으로 23일부터 6월 30일까지이며, 모집 티저 영상의 QR코드를 통한 온라인 접수 방식으로 진행된다. 엠넷플러스(Mnet Plus)를 통한 지원은 4월 30일부터 가능하다.제작진은 “‘올해 10월 방영을 목표로 준비 중인 ’힙팝 프린세스’는 랩 버전의 아이즈원을 탄생시키는 프로젝트”라며 “심혈을 기울여 준비 중이니 많은 지원과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귀띔했다.‘언프리티 랩스타 : 힙팝 프린세스’는 오는 10월 첫 방송 예정이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4.23 16:21
연예일반

피네이션, 2024년 포문 열 첫 주자는?.. 아티스트 깜짝 공개

피네이션(P NATION)이 2024년 첫 활동의 포문을 열 아티스트를 깜짝 예고했다. 피네이션은 지난 13일 오후 공식 SNS 채널을 통해 ‘CODE NAME : Fresh(코드 네임 : 프레시)’ 티저 영상 및 이미지를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은 ‘WHO AM I(후 엠 아이)’라는 문구와 함께 시작된다. 뒤이어 분위기를 고조시키는 비트 위 자신을 소개하는 중저음 래핑이 더해지며 순식간에 귀를 사로잡는다.이와 동시에 스타일리시한 힙합 패션의 주인공은 모자를 푹 눌러쓴 채 거리를 걸으며 벽에 포스터를 부착, 이후 떠나는 모습이 그려지며 보는 이들의 궁금증도 자극하고 있다.특히 감각적인 영상에서 보여준 아우라는 물론, 포스터 속 실루엣 만으로도 강렬함과 자신감을 드러내고 있어 베일을 벗을 아티스트를 향한 팬들의 기대가 커지고 있다.피네이션은 지난해 더뉴식스(THE NEW SIX)를 시작으로 크러쉬(Crush), 헤이즈(Heize), 안신애, 화사(HWASA)까지 다양한 아티스트의 신보를 발매하며 활발한 활약을 펼쳤다.한편, 피네이션에는 싸이를 필두로 스윙스(Swings), 크러쉬, 헤이즈, 안신애, 화사, 더뉴식스 등이 소속되어 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2.14 13:52
연예일반

‘지리산 소울’ 김영근, 레코드레이블 챕터엠과 전속계약 체결

‘지리산 소울’ 김영근이 새 소속사에 둥지를 틀고 본격적인 음악 활동을 시작한다.김영근은 최근 레코드레이블 챕터엠과 전속계약을 체결, 새 소속사에서의 첫 행보로 다음 달 4일 오후 6시 디지털 싱글 ‘세이 유어 마인드’를 발매한다.김영근은 지난 2016년 Mnet ‘슈퍼스타K 2016’에 출연해 특유의 호소력 짙은 음색과 폭발적 가창력으로 ‘지리산 소울’이라는 애칭을 얻었으며, 대중의 극찬 속에 최종 우승을 차지한 실력파 가수다.그간 자신만의 음악 색깔을 담은 앨범 및 OST 등을 공개하며 꾸준히 활동해온 김영근은 앞으로 레코드레이블 챕터엠과 다채로운 음악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김영근의 새 출발을 함께 할 챕터엠은 ‘K알앤비 대표 주자’ 니브(NIve)가 설립한 레코드레이블이다. 니브가 지난 2018년 ‘겟어웨이’(Getaway)로 데뷔한 후 다양한 작품을 공개해왔을 뿐만 아니라 엑소, NCT, 헤이즈, 폴킴 HYNN(박혜원) 등 다양한 아티스트들과 작업해온 만큼 김영근의 새로운 행보에도 귀추가 주목된다.‘세이 유어 마인드’는 니브가 직접 프로듀싱한 곡이다. 아련한 피아노와 섬세한 멜로디, 이전보다 성숙하고 깊어진 김영근의 목소리가 더해진 브릿 팝발라드 장르의 노래다. 섬세한 신스와 퍼커션의 조화가 곡의 밸런스를 맞춰 깊은 여운과 감동을 선사한다.그 동안 영혼을 울리는 깊은 감성과 담담한 목소리 등 다채로운 매력으로 음악 팬들의 사랑을 받은 김영근은 한층 더 성장한 아티스트의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4.01.25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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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치, '복면가왕' 소감 "떨렸지만 좋았다..3월 컴백 기대 부탁"

가수 펀치(Punch)가 '복면가왕'에 등장했다. 펀치는 지난 7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에 'QR코드'로 출연해 무대를 꾸몄다. 펀치는 1라운드 듀엣곡 대결에서 '바코드'와 함께 김윤아의 'Going Home'을 불렀다. 첫 소절부터 독보적인 음색으로 애절한 감성을 펼친 펀치는 판정단의 기립 박수를 받았다. 힐링 가득한 두 사람의 무대에 판정단 또한 고민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쓴소리 전문가'라는 수식어를 얻은 최성수는 펀치에게 "QR코드의 목소리는 발성, 노래부터 음악성까지 아주 고급지다"며 극찬했다. 또, 유영석은 "감정 조절부터 흠잡을 데가 없는 완벽한 무대였다"고 덧붙였다. 산다라박 역시 평소 펀치의 팬임을 밝혔다. 펀치는 엑소 첸의 '사월이 지나면 우리 헤어져요'를 부르며 얼굴을 공개했다. 판정단은 "너무 아깝다", "이 세상 목소리가 아니다"라며 감탄했다. 또 펀치는 MC 김성주와 판정단의 요청으로 '도깨비' OST 'Stay with me'와 '태양의 후예' OST 'Everytime'를 선보여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방송 직후에는 포털사이트 및 음원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를 휩쓸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펀치는 소속사를 통해 "오랜만에 준비한 방송 무대에 너무 떨렸지만 정말 좋은 경험이었고 너무 재미있었다. 또 한 번 기회가 주어진다면 정말 잘할 수 있을 것 같은데 너무 아쉽다"며 출연 소감을 전했다. 이어 "제 앨범도 잘 준비해서 3월에 여러분들 찾아올 테니 많이 기대해주시고, 다가오는 구정 모두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세요"라고 덧붙였다. 한편, 펀치는 '도깨비' OST 'Stay with me', '태양의 후예' OST 'Everytime', '달의연인-보보경심 려' OST 'Say yes', '호텔 델루나' OST 'Done For Me', '동백꽃 필 무렵' OST '영화 속에 나오는 주인공처럼',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OST '밤하늘의 저 별처럼 (헤이즈X펀치 스페셜 트랙)' 등 다수의 OST를 히트시키며 OST 여신이라는 수식어를 얻었다. 뿐만 아니라 '밤이 되니까', '헤어지는 중', '가끔 이러다' 등으로 음원 차트 1위를 휩쓸며 음원 강자의 저력을 입증했다. 홍신익 디지털뉴스팀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2.08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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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방탄소년단 작곡가' 니브 "뷔, 열정 넘치는 아티스트"

대중에겐 낯선 이름이지만 뮤지션들 사이에서 니브는 알아주는 음악 천재다. 데뷔 전부터 엑소 첸의 '사월이 지나면 우리 헤어져요', 엑소 '춤', 샘김 'WHERE'S MY MONEY', 정세운 '비가 온대 그날처럼', HYNN '아무렇지 않게, 안녕' 등의 곡을 작업했다. 특히 최근에는 방탄소년단의 'Blue & Grey'(블루 앤 그레이)를 작업한 것으로 알려져 전 세계 아미(방탄소년단 팬)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조용한 천재 뮤지션에서 히트 작곡가로 조명받고 있는 요즘, 니브는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져준다는 것이 서서히 느껴진다. 내 음악에 관심을 가져준다는 것이 기분 좋은 일이고 감사할 뿐"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 "26일 발매하는 '투이지'도 더 많은 분들이 들어봐주셨으면 한다. 대중적 요소를 가미해 노래를 만들어봤는데 공감을 많이 얻었으면 한다"고 기대했다. -음악 프로듀서에서 가수로 돌아왔다. 원래 꿈이 가수였나. "딱히 진로를 정하진 않았다. 지금 소속사인 줌바스 뮤직에도 아티스트 영입을 한다고 해서 들어왔다. 사실 전공은 노래하곤 관련이 없는 클래시컬 클라리넷이다." -어떤 계기로 대중음악을 하게 됐는지. "마음먹은 계기는 없었는데 우주의 기운이 이리로 나를 끌고 온 듯 하다. 이 방향으로 길이 열리게 되면서 하다보니 여기까지 왔다. 처음엔 Mnet '슈퍼스타K'를 통해 시작했다. 부모님이 음악을 좋아하셔서 어려서부터 노래를 많이 접했다. 신혁 사장님의 멘토 역할도 컸다. 나와 함께 일하는 동료들의 영향을 많이 받았던 것 같다." -'투이지'는 어떤 곡인가. "원제는 '그래 넌 사랑이 참 쉬운거야'였는데 함축적 느낌을 주기 위해 '투이지'로 바꿨다. 사랑이 참 쉽다는 의미면서, 나만 쉬운 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그 사람에게도 쉽지 않았다는 반전을 담고 있다." -지난 4월 샘김과 함께 한 데뷔 싱글 'Like a Fool' 이후 발빠른 신곡 발매다. "사실 2년 전에 LA 스튜디오에서 만든 노래다. 작업을 끝내고 집에 가려는데 갑자기 영감이 떠올라 30분만에 완성했다. 처음 버전은 남자 혼자 버전이었다." -헤이즈와의 피처링은 어떻게 성사됐나. "'투이지'를 작업하면서 알게 됐다. 여자 가수의 피처링이 있으면 좋을 것 같았고 헤이즈 누나가 떠올랐다. 일면식도 없는 상태라 회사를 통해서 처음 연락을 하게 됐다. 곡을 들려주니 '노래가 좋아 하고 싶다'고 긍정적 답변이 왔다." -2년 전 작업물을 지금 꺼낸 이유는. "사실 2년 전에 피처링 부탁을 드렸고 하기로 했었는데 서로 스케줄이 맞지 않았고 당시 일이 굉장히 많았다. 다시 1년이 지나 연결이 다시 되면서 이번에 발매하게 됐다. 운 좋게 타이밍도 잘 맞아, 계절감이 노래 분위기와 잘 어울릴 것 같다. 곡이 너무 잘 나와서 둘다 포기하긴 아까운 마음에 기억을 해두고 있었던 것이 다행이었다." -다시 작업하면서 바뀐 부분이 있다면. "헤이즈 누나 보컬라인과 가사가 바뀌었다. 각각 여자 ,남자 입장에서 작사를 했다. 여자의 마음은 알 수 없는 부분이라 누나에게 맡겼다. 지금은 연애보다 일에 집중하고 있는 시기다." -곡 의뢰가 많아 본인 노래 작업할 시간이 부족하진 않나. "의뢰를 받아 작업하다가 자연스럽게 나온 노래들이 있다. 쉬는 시간에 흥얼거리다 발전한 작업물들이 성과가 좋더라. 샘김과 부른 'Like A Fool'도 샘김 앨범 작업하면서 나온 노래다." -함께 한 아티스트 중에 기억에 남는 사람은. "아무래도 가장 최근에 작업한 방탄소년단 뷔다. 가장 열정이 넘쳤고, 본인이 원하는 것이 확실한 분이었다. 노래 작업은 과정이 쉬었음에도 기억에 많이 남는다. 유튜브 채널을 통해 작업 과정을 후기로 전하기도 했다." -어떤 인연으로 뷔와 작업하게 됐는지. "폴킴 형의 '나의 봄의 이유'를 작업한 것이 인연의 시작이다. 맨 처음에 이 노래를 쓰고 헤이즈 누나에 들려줬는데 울더라. 노래가 좋아서 불러보고 싶다고 했다. 그러다가 폴킴 형도 이 노래를 듣게 됐는데 굉장히 마음에 들었는지 그 다음 날 멜로디를 외워 피아노 연주를 해서 보이스 메일로 보내왔다. 그때 '아 이 노래 주인은 폴킴 형이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 곡을 통해 뷔도 만나 함께 작업하게 됐다. 노래마다 주인이 있다고 생각하는데 알맞는 주인을 만나 내게도 좋은 일이 생겼다고 생각한다." -글로벌 팬들이 유튜브 댓글을 많이 달더라. 부담되진 않나. "내 유명세가 아직 부담을 가질 정돈 아니다. 체감은 하고 있지만 부담까진 아니고 감사한 마음이 크다. 기분이 좋다." -'투이지'에 기대하는 반응이 있다면. "항상 공감을 사는 음악을 만들고 싶다. 이 노래도 마찬가지다. 특히 작업하면서 대중적 요소를 넣어봤는데 많은 분들이 공감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대중적 요소란 무엇인가. "말로 풀어내긴 어렵다. 내가 생각하는 대중을 자극하는 요소들을 넣어 작업했다는 뜻으로 풀어내면 맞을 것 같다. 하지만 히트까진 예상하지 않는다. 대중적인 코드라고 하는 것들을 바탕에 두고 곡을 작업한다고 해도 멜로디, 악기, 발매 시기, 프로모션 방식 등 여러 복합적 요소로 히트곡이 나오기 때문이다. 무슨 느낌이냐면 층수 표시가 없는 엘리베이터를 기다리는데 '왠지 지금쯤 올 것 같아' 하는 느낌이 든다고 해야 할까. 그만큼 대중성과 음악성이란 것은 알 수 없는 일이다. 어떤 노래는 대중성으로 먼저 화제가 됐다가 나중에 음악성을 인정받을 수 있고, 음악성으로 주목받다가 나중에 시기가 맞아 대중적으로 히트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사람의 니즈에 달린 일이다." -효자곡은 뭔가. "아무래도 엑소 첸 '사월이 지나면 우리 헤어져요', 방탄소년단 '블루 앤 그레이'일 것 같다. '블루 앤 그레이'의 경우 아직 정산은 받지 못했지만 많은 사람들이 찾는 시기라서 그렇게 생각한다. 사실 영원한 효자곡은 없다. 지금 맞는 시기에 사람들이 찾아준다는 것에 감사하게 생각한다. 특히 많은 뮤지션들이 계속 내 곡을 써준다는 것에 감사하고 어안이 벙벙하기도 하다." -곡 작업 해보고 싶은 가수는. "내가 해보고 싶다고 해서 할 수 있는 건 아니지만 백예린과 작업해보고 싶다. 그간 남자 분들과 작업물을 많이 내놓았는데 새로운 분위기가 나올 것 같다." -다음 노래는 언제 나올까. "싱글은 3~4개월 뒤에 내고 싶은 생각이 있다. 곡들은 많은데 더 비교해보고 시기적으로나 정서적으로 맞는 곡을 골라야 한다. 작업해둔 노래는 100곡 정도가 있다. 완성된 건 그중 8곡이다. 앨범 단위로도 내고 고 싶다는 생각은 하는데, 허투로 내고 싶진 않다. 시간이 걸리더라도 완성도가 있는 앨범을 내고 싶어서 천천히 작업 중이다. 좋은 노래가 있으면 앨범을 위해 모셔두고 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11.26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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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IS] 트와이스, 정면돌파 택한 '3C' 전략

그룹 트와이스는 도전(CHALLENGE)했고, 변화(CHANGE)했으며 새로운 트와이스만의 색깔을 창조(CREATION)했다. 트와이스가 두 번째 정규 앨범 'Eyes wide open'(아이즈 와이드 오픈)으로 컴백했다. 3년 만의 정규 컴백이자 데뷔 5주년에 신보를 꺼낸 이들은 '국가대표 걸그룹'의 위치에 안주하지 않고 과감한 도전을 택했다. 3년 전엔 'Likey'(라이키)를 타이틀로 한 정규 1집 'twicetagram'(트와이스그램)으로 깜찍하고 발랄한 에너지를 보였다면, 이번 타이틀곡 'I CAN'T STOP ME'(아이 캔트 스톱 미)에선 성숙하면서 도발적인 분위기를 녹여냈다. 이러한 도전과 변신을 통해 미나는 "트와이스가 지금까지 활동에서 한 번도 보여드리지 않았던 또 다른 면을 꺼낼 수 있었다"면서 계속된 성장을 예고했다. "레트로는 처음" 지난 여름 싹쓰리가 불러일으킨 복고붐은 박진영, 방탄소년단, 세븐틴 그리고 트와이스로 이어졌다. '아이 캔트 스톱 미'는 유럽 일렉트로닉 사운드와 미국 80년대 신스 사운드를 합친 신스웨이브 장르로, 중독성 있는 멜로디가 특징이다. 저스틴 비버, 방탄소년단 등과 작업한 히트곡 메이커 멜라니 조이 폰타나와 '레트로 장인' JYP 수장 박진영, 싹쓰리 '그 여름을 틀어줘'를 만든 심은지가 협업했다. 이외에도 두아 리파, 켄지, 헤이즈 등 화려한 작가진이 참여해 완성도를 높인 수록곡 역시 신스 팝부터 시티 팝까지 레트로가 풍부하다. 멤버들은 "처음으로 레트로 콘셉트에 도전했다. 네이처 콘셉트의 순수함이 돋보였던 전작 'MORE & MORE'(모어 앤드 모어)보다 더 도발적이고 성숙한 매력을 보여드리기 위해 드레시한 의상을 입었다. 우리의 또 다른 시도를 담은 앨범이라 더욱 특별하게 느껴진다"라고 새 음반을 설명했다. 다현은 "요즘 다시 주목받고 있는 레트로 풍 스타일의 노래로, 악기들이 강한 색채를 뿜어내는 노래이자 '레트로 장인' JYP 강점이 확실하게 드러나 "라고 '아이 캔트 스톱 미'를 소개했다. 나연은 "레트로 풍의 노란 의상이 제일 마음에 들었다. 색이 정말 예쁘고. 멤버 별로 의상 디테일이 다른데 서로의 개성을 잘 살리면서도 조화롭게 완성됐다"면서 컨셉트에 만족했다. 이번 뮤직비디오는 기존에 협업해온 팀이 아닌, 빈지노·지코 등 유명 아티스트들과 작업한 호랑이굴 스튜디오(Tiger-Cave Studio)의 이기백 감독팀과 새롭게 호흡을 맞췄다. 색다른 시각으로 멤버들을 카메라에 담으면서도 전작과의 유기적 연결을 가져갔다. 나연은 "한 문장으로 표현하자면 '감각에 눈을 뜨다'라고 정리할 수 있다. '모어 앤드 모어'로 새로운 감각을 알게 되었다면, 이번 앨범은 알아챈 자극들에 확실히 눈을 뜬 순간을 표현했다"고 부연했다. '길티 플레저'로도 해석할 수 있는 이번 주제에 대해 쯔위는 "나에게도 길티 플레저가 있다. 건강을 생각해서 빵을 되도록 먹지 않으려고 하는데 가끔씩 빵이 너무 먹고 싶어서 먹을 때마다 '아이 캔트 스톱 미' 가사처럼 스스로를 컨트롤할 수 없다는 감정을 느끼는 것 같다"고 답변했다. "시크한 비주얼" 사랑스럽고 발랄한 에너지를 강조해온 트와이스는 이번 신보에선 선과 악의 경계에 선 불안한 감정을 담았다. 비주얼부터 시크하고 도회적인 무드로 바꿨다. 미나는 "처음으로 위태롭고 불안한 감정을 노래했다. 누구나 밝은 면과 위태로운 면을 동시에 가지고 있는 것처럼 트와이스의 색다른 면을 지켜봐달라"고 말했다. 칼단발로 변신한 모모는 "뮤직비디오 촬영 전에 머리를 확 잘라서 헤어스타일에 큰 변화를 줬다"고 말했다. 트와이스의 데뷔 전부터 함께하고 있는 빗앤붓 대표 원정요 메이크업 아티스트는 "레트로라는 컨셉트를 받았을 때 어떻게 해석해야할지 고민을 했다. 여러 의상이 나오는데 착장마다 시대를 다르게 무드를 가져가면 재미있을 것 같았다. 1960년데 트위기룩을 연상하게 하는 옐로우 룩에는 통통튀고 발랄한 인형같은 이미지를 가져오고 싶었다. 비비드한 아이셰도 컬러를 이용했고 가운데가 긴 속눈썹을 붙여 인형같은 눈매를 만들었다. 그레이 착장에선 1990년대 빈티지 화보 느낌을 받았다. 시크하고 멋있는 느낌을 주고 싶어서 세미 스모키를 택했다. 특히 요즘 잘 바르지 않는 립컬러를 사용했다. 그 시대에 많이 발랐던 펄이 들어간 립이나 쫀쫀한 질감의 제품을 이용해 레트로 분위기를 강조했다"고 설명했다. 퍼포먼스에도 힘을 주었다. 매 컴백마다 엄청난 연습량으로 척척 들어맞는 퍼포먼스를 펼쳐온 이들은 이번에는 화려한 대형에 중점을 뒀다. 비욘세의 'Single Ladies'(싱글 레이디) 안무가 존테 모닝과 전작 '모어 앤드 모어'에서 합을 맞춘 키엘 투틴, 이이정이 힘을 합쳐 완성했다. 모모는 "신곡 안무를 받고 박수를 쳤다. 데뷔 초에는 귀엽고 앙증맞은 안무를 했다. 시간이 갈수록 파워풀하고 난이도 있는 안무가 나오더라. 그런 걸 좋아한다"라고 털어놨다. 또멤버들은 "동선이 많고 다양해 연습할 때 어렵기도 했지만, 멤버들과 하나하나 디테일을 맞춘 후 완성된 퍼포먼스를 보니까 뿌듯했다. 특히 1절과 2절, 3절에서 각각 다른 대형의 도미노가 펼쳐지는데, 이 부분을 눈여겨봐달라"고 당부했다. 후렴구에서의 '주먹 춤', '어깨 춤', '골반 춤'을 포인트 안무라고 밝히며, "JYP엔터테인먼트 특유의 그루브가 살아있는 이번 안무를 많은 팬분들이 따라 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트와이스가 걸어가는 길" 새로운 장르 도전과 비주얼 변신을 넣은 신보는 '눈으로 한 번, 귀로 한 번 감동을 준다'라는 트와이스의 그룹명 의미를 제대로 살린 컴백으로 호평받고 있다. 중독성 강한 멜로디는 들을 수록 끌리는 묘한 매력으로 글로벌 시장에 입소문을 내는 중이다. 27일 오전 싱가포르, 브라질, 일본 등 해외 32개 지역 아이튠즈 앨범 차트 1위를 차지하며 팀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노래도 스포티파이 글로벌 톱200 차트 46위 올라 팀 최고 성적을 냈다. 국내 음반 집계 사이트인 한터 차트의 일간 차트와 가온 차트의 리테일 앨범 일간 차트 정상을 동시에 석권하며 음원과 음반 파워를 동시에 입증했다. 신곡 뮤직비디오는 27일 기준 유튜브 뮤직비디오 트렌딩 월드와이드 1위를 기록했고, 5000만 뷰에 다가섰다. 해외 매체와 손잡고 다양한 인터뷰와 컨텐트 영상도 선보이는 등 세계적 음반사인 유니버설 뮤직(Universal Music) 그룹 산하의 리퍼블릭 레코드(Republic Records)를 통한 해외 프로모션도 확대했다. 대중의 사랑과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트와이스도 음악적 성장을 신보에 담았다. 나연, 사나, 지효, 다현, 채영이 작사가로 이름을 올렸는데, 특히 사나는 "일본에 가서도 먼저 한국어로 생각하고 일본어로 바꿀 만큼 편해졌다. 엄마랑 말할 때도 한국어가 나올 때가 있다"면서 한국어 실력을 자부했다. 또 지금까지 성공적인 행보를 걸어올 수 있었던 것은 모두 팬(원스)이 있어 가능했다면서 "이렇게 많은 사랑을 받게 될 줄 몰랐다. 우리는 엄청 대단하고 특별한 사람이 아니지만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노력했다"고 지난 5년을 돌아봤다. 이어 "조금이라도 더 완벽한 무대, 완벽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어서 노력을 많이 하게 된다. 이러한 노력들은 멈출 수 없을 것 같다"며 앞으로에 대한 열정을 내비쳤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10.30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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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꼬, 헤이즈 '일기'서 전역 신고식···신곡 '잠이 들어야' 듀엣 예고

가수 헤이즈가 호스트로 진행하는 네이버 NOW. '일기'에 래퍼 로꼬가 게스트로 나선다. 네이버 NOW. '일기'는 헤이즈가 단독 호스트로 진행하는 라이브 오디오쇼로, 매주 월~목 저녁 8시에 온에어 된다. '하루에 하나씩, 헤이즈 일기'라는 콘셉트로 하루를 기분 좋게 마무리할 수 있는 따뜻한 이야기를 청취자와 나눈다. 오늘 방송에는 지난 달 군 복무를 마치고 새 EP 'SOME TIME'으로 컴백한 래퍼 로꼬가 게스트로 출연한다. 특히, 타이틀 곡 '잠이 들어야'는 로꼬와 함께 헤이즈, 코드 쿤스트가 작사, 작곡에 참여해 발매 전부터 높은 관심을 얻었다. 라이브 '보쇼(보이는 오디오쇼)'로 진행되는 이번 방송은 제대 후 오랜만에 예능 나들이에 나서는 로꼬의 '전역 신고식'으로 꾸며진다. 로꼬는 오랜만의 근황과 신보 작업에 얽힌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하고, 청취자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하면서 팬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무엇보다 타이틀 '잠이 들어야'의 현장 라이브가 예고돼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실제로 이 곡 피처링에 참여한 헤이즈와 함께 어디서도 볼 수 없는 듀엣 무대를 선보인다. 한편, 헤이즈가 호스트로 진행하는 '일기'는 매주 월~목 저녁 8시에 네이버 NOW.에서 만날 수 있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10.14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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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꼬, 전역 후 첫 신보 '썸 타임' 트랙리스트 공개···헤이즈 지원사격

래퍼 로꼬(Loco)의 신보EP 'SOME TIME'이 그 베일을 벗었다. AOMG는 12일 정오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새 앨범의 형태와 참여 아티스트 등이 상세히 기재된 로꼬의 EP 'SOME TIME'(썸 타임)의 트랙리스트를 공개했다. 트랙리스트에 따르면 EP 'SOME TIME'은 '귀가', '잠이 들어야', '면회실', '이제서야' 총 4개의 트랙으로 구성되어 있다. 코드 쿤스트(CODE KUNST)를비롯, hoiwave(호이웨이브), ampoff(앰프오프), KITSCHES(키치스), moocean(무션) 등 각 곡마다 다른 프로듀서진과헤이즈(Heize), 카더가든(Car, the garden)의 피처링 참여가 눈길을 끈다. 또 타이틀 곡으로 밝혀진 '잠이 들어야'는 대중들에게 널리 사랑받는 로꼬와헤이즈, 코드 쿤스트 세 아티스트가 함께했다. 처음 선보이는 신선한 조합이 음악 팬들의 기대를 높인다. 한편, 로꼬의 EP 'SOME TIME'은 오는 14일 오후 6시 각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10.12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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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단IS] 납득 안 가는 'MMA' 심사 기준..음반 판매 점수는 어디로?

올해의 앨범상을 뽑는데 음반 판매 점수는 포함되지 않는다? 올해의 신인은 음원 성적으로만 뽑는다? 11일 3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MMA 2019 Imagine by Kia(멜론뮤직어워드, 이하 MMA 2019)'가 열렸다. 이날 음악 팬들의 관심이 집중된 수상 부문은 올해의 아티스트, 올해의 베스트 송, 올해의 앨범, 올해의 레코드, 톱10, 올해의 신인 상이었다. 이견 없는 수상 결과였지만, 시상식 후 심사 기준엔 물음표가 던져졌다. 대상인 올해의 베스트 송, 올해의 아티스트와 올해의 앨범은 모두 음원 60%, 심사점수 20%, 투표 20%의 점수를 합산해 수상자를 선정했다. 상의 타이틀은 다른데 심사 기준과 비율이 똑같은 것도 의아했지만, 올해의 앨범상 심사 기준은 납득하기 힘들었다. 올해를 대표하는 앨범상 수상자를 뽑으면서 정작 앨범 성적을 가장 객관적으로 수치화할 수 있는 음판 판매량은 점수에 반영하지 않았다. 앨범의 모든 수록곡 음원 이용량의 평균값을 산출한 것인지, 앨범의 대표곡에 대한 음원 성적을 60%로 반영한 것인지에 대한 설명도 없었다. 물론 수상 결과엔 이견이 없었다. 방탄소년단이 지난 4월 발매한 'MAP OF THE SOUL : PERSONA'는 약 368만장의 판매고로 올해 최고 앨범 판매량을 기록했기 때문이다. 음원 사이트 멜론이 주최한 시상식이라서 그런지 올해의 신인을 뽑을 때도 앨범 성적을 반영하지 않았다. 음원 60%, 심사 20%, 투표 20%로 신인상을 결정했다. 상의 타이틀은 올해의 음원 신인상이 아닌데 음반 판매량은 배제하고 음원 성적만 심사에 넣은 이유에 물음표가 달렸다. 한편 음원 이용량을 중심으로 수상자를 결정한 'MMA 2019'에는 올해 음원 사재기 의혹에 휩싸였거나 멜론 실시간 차트에 반짝 등장한 가수들은 출연자나 수상자에 이름을 올리지 않았다. 다음은 주요 수상자 명단 ▲올해의 아티스트=방탄소년단▲올해의 앨범=방탄소년단▲올해의 레코드=방탄소년단▲올해의 베스트송=방탄소년단▲올해의 신인=투모로우바이투게더·있지▲톱10=마마무·방탄소년단·볼빨간사춘기·엑소·엠씨더맥스·잔나비·장범준·청하·태연·헤이즈▲네티즌 인기상=방탄소년단▲베스트 댄스=방탄소년단·청하▲베스트 팝=빌리 아이리시▲베스트 OST=거미▲베스트 뮤직비디오=강다니엘▲베스트 스테이지오브이어=세븐틴▲베스트 송라이터=피독▲카카오핫스타상=방탄소년단▲핫트렌드상=AB6IX▲원더케이 퍼포먼스상=더보이즈▲베스트 록=엔플라잉▲베스트 알앤비/소울=헤이즈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19.12.01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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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IS] '대상 4관왕' 방탄소년단, 이견 없는 수상..무대까지 완벽

이견 없는 대상 수상과 무대 등 모든 게 완벽했다. 그룹 방탄소년단이 11일 3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MMA 2019 Imagine by Kia(멜론뮤직어워드, 이하 MMA 2019)'에서 올해의 아티스트, 올해의 베스트 송, 올해의 앨범, 올해의 레코드을 모두 차지했다. 올해의 아티스트와 올해의 앨범은 음원 60%, 심사점수 20%, 투표 20%를 통해 수상자를 선정했다. 올해의 앨범상에 음반 판매량 점수는 전혀 들어가지 않고 오직 음원 점수만 반영된 게 의아하긴 했지만 방탄소년단의 대상 수상 결과엔 이견이 없었다. 방탄소년단이 지난 4월 발매한 'MAP OF THE SOUL : PERSONA'는 약 368만장의 판매고로 올해 최고 앨범 판매량을 기록했기 때문이다. 올해의 레코드는 올해 가장 주목할 만한 음악적 성취를 이룬 아티스트와 그 제작자에 돌아가며, 심사점수 100%로 선정됐다. 이 또한 방탄소년단에게 수상의 영예가 돌아갔다. 이날 슈가는 "이 앨범 작업하면서 행복했다. 바쁘고 정신없고 스케줄이 몰아치는 가운데 작업하는데도 재밌더라. 멜론 시상식 와서 행복해지는 방법을 찾아보라고 말씀드린 적 있는데, 힘들어도 노래하고 투어하고 무대 하는 게 가장 행복하더라. 2019년 특히나 행복했다. 진심으로 팬 분들 감사하고 사랑한다"고 밝혔다. 지민은 "앨범 수치나 성과에 연연하지 않고 열심히 하겠다는 이야기를 했는데, 개인적으로 나는 연연하는 편인 것 같다"고 고백했다. 또 "왜나면 정말로 우리끼리 말하지만, 여러분들에 받는 응원과 사랑이 정말 크다고 느낀다. 그것들을 어떻게 보답해야 할지 모르겠다. 계속해서 높은 곳에서 함께 노래하고 춤추고 보내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한다. 내년에도 대상 받을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대상 4관왕의 수상 결과 뿐만 아니라 이날 하이라이트였던 방탄소년단의 무대는 흠 잡을 데가 없었다. RM의 솔로 무대 '페르소나'를 시작으로 오랜만에 시상식 무대에서 다시 꾸민 '상남자' 등의 공연으로 강렬한 임팩트를 남겼다. 특별한 장치 없이도 눈길을 사로잡았다. 올해의 베스트송으로 뽑힌 '작은 것들을 위한 시' 무대에서도 방탄소년단 특유의 밝은 에너지가 느껴져 좋았다. CG와 무대 연출로 광활한 우주 공간을 만든 '소우주' 무대도 인상적이었다. 개인의 매력을 강조한 이색 솔로 무대도 훌륭했다. 가장 화려하고 스케일이 큰 무대는 '디오니소스'였다. 대형 뮤지컬을 보는 듯한 느낌을 들게 했다. 약 20분간 휘몰아친 무대로 순식간에 방탄소년단의 콘서트장을 완성했다. 한편 'MMA 2019'는 2018년 12월 1일부터 각 부문 투표 시작 전일까지 발매된 음원을 대상으로 했다. 톱10 후보의 경우, 주간인기상을 통해 이미 선정된 후보 29팀을 포함했다. 각 부문 음원 점수 데이터 집계 기간 (최종 선정 기준)은 톱10을 제외하고 2018년 12월 1일부터 2019년 11월 29일까지다. 다음은 주요 수상자 명단 ▲올해의 아티스트=방탄소년단▲올해의 앨범=방탄소년단▲올해의 레코드=방탄소년단▲올해의 베스트송=방탄소년단▲올해의 신인=투모로우바이투게더·있지▲톱10=마마무·방탄소년단·볼빨간사춘기·엑소·엠씨더맥스·잔나비·장범준·청하·태연·헤이즈▲네티즌 인기상=방탄소년단▲베스트 댄스=방탄소년단·청하▲베스트 팝=빌리 아이리시▲베스트 OST=거미▲베스트 뮤직비디오=강다니엘▲베스트 스테이지오브이어=세븐틴▲베스트 송라이터=피독▲카카오핫스타상=방탄소년단▲핫트렌드상=AB6IX▲원더케이 퍼포먼스상=더보이즈▲베스트 록=엔플라잉▲베스트 알앤비/소울=헤이즈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19.12.01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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