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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헨리도 위버스로 팬들 만난다

최근 헨리는 공식 SNS를 통해 새로운 로고와 더불어 글로벌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 커뮤니티 오픈 소식을 알렸다. 그 동안 유튜브와 SNS 등을 통해 팬들과 다양한 소통 활동을 펼치고 있는 헨리는 위버스로도 팬들과 소통한다. 27일부터 11월 5일까지 ‘HENRY 위버스 오픈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위버스를 통해 열흘동안 진행되는 해당 이벤트는 참가자가 가장 좋아하는 헨리의 이미지, 영상 링크 등과 이벤트 해시태그(#HENRY_Opening), 그리고 헨리를 향한 응원의 메시지를 남기면 된다. 당첨자는 11월 19일 HENRY 위버스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선정된 10명에게는 헨리의 친필사인이 담긴 미공개 폴라로이드 사진이 증정된다. ‘헨리 위버스’는 아티스트와 팬 사이에 실시간 소통이 가능한 ‘포스트’와 ‘모먼트’, ‘응원하기’ 및 ‘댓글’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해시태그를 활용해 실시간 인기글을 아티스트와 팬이 공유할 수 있는 ‘디스커버’, 10개 언어를 자동으로 번역해 주는 ‘다국어 번역 지원 서비스’ 등의 기능으로 전 세계 팬들과 헨리의 유대감을 더욱 단단하게 구축할 예정이다. 헨리는 "저의 소중하고 사랑하는 팬분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일상을 나눌 수 있는 공간이 드디어 생긴다’라며 ‘더 가깝게 소통하고, 다양한 이야기와 콘텐츠를 공유할 생각에 기대가 된다"라고 말했다. 헨리는 올해 디지털 싱글 ‘너만 생각해 (Thinking of You)’ 발매하고 JTBC ‘비긴어게인 코리아’ 출연, 영화 ‘정도(Double World)’ 개봉, 포브스코리아 ‘2020 대한민국 파워 유튜버’ 선정 등 장르 불문의 활동을 활발하게 이어가고 있다. 최근에는 한미 공동 제작 드라마 ‘드라마월드’ 시즌 2 출연 소식을 알렸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10.26 09:26
연예

헨리, 포브스 코리아 선정 '2020 대한민국 파워 유튜버'

만능 엔터테이너 헨리가 ‘2020 대한민국 파워 유튜버 100’에 선정됐다. 헨리는 지난 25일 발간된 경제 매거진 포브스코리아 9월 호의 커버를 장식했다. 크리에이터인 경제 분야의 ‘신사임당’, 코미디 부문의 ‘밍꼬발랄’과 포즈를 취했다. 9월호는 올해로 2회를 맞은 ‘대한민국 파워 유튜버 선정 프로젝트’에서 선정된 헨리의 인터뷰도 담고 있다. 포브스코리아에 따르면 헨리는 올해 ‘장르의 벽을 허문 선한 아티스트’이자 ‘어린 천재들의 재능의 빛을 더해주는 아티스트’. 또한, 지난 3월부터 시작된 ‘같이 헨리’ 시리즈를 통해 ‘선한 영향력’을 퍼뜨리는 크리에이터이다. 음악 영재들과 협업해 예능 형태로 풀어낸 ‘같이 헨리’ 시리즈는 단순히 수준 높은 합주에만 집중하지 않고, 자상한 ‘헨리 삼촌’과 순수한 아이들의 케미가 어우러진 과정을 가감없이 보여준다는 면에서 차별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헨리는 유튜브 리뉴얼 이후 약 5개월 만에 구독자 100만 명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룬 바 있다. 인터뷰를 통해 헨리는 "나는 천재라기보다는 노력하는 쪽이다. 나의 무대가 누군가의 행복이 될 수 있을 것 같다"며 "음악으로 전하고 싶은 메시지는 항상 같다. Be Happy"라고 밝혔다. 포브스코리아가 선정하는 ‘2020 대한민국 파워 유튜버’는 미국 포브스 본사에 자문하고, 소셜미디어 통계 기관인 소셜블레이드의 자료를 기반으로 선정된다. 구독자수와 콘텐츠 업로드수, 시청 횟수와 추정 연소득 등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산출되는 만큼 선정된 유튜버들의 위상과 영향력이 객관적으로 산출된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8.26 14:20
축구

한 손엔 레드삭스, 다른 손엔 리버풀…둘 다 끝장 본 사나이

세계 최고의 야구팀과 축구 클럽을 동시에 소유한다면 어떨까. 실제로 있는 일이다. 지난해 월드시리즈 우승팀 보스턴 레드삭스와 2018~1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정상에 오른 리버풀(잉글랜드) 구단주 존 헨리(70)가 그 주인공이다. 보스턴은 지난해 월드시리즈 5차전에서 LA 다저스를 시리즈 전적 4승1패로 꺾고 우승했다. 이어 지난 2일에는 리버풀이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토트넘 홋스퍼(잉글랜드)를 2-0으로 물리치고 챔피언이 됐다. 보스턴과 리버풀을 운영하는 FSG(펜웨이 스포츠 그룹) 설립자이자 최고경영자(CEO)인 헨리는 7개월 사이 두 개의 우승 트로피를 안았다. 헨리는 인구 5만의 작은 도시인 미국 일리노이주 퀸시 출신이다. 그의 아버지는 콩 농사를 지었다. 록스타가 꿈이었던 그는 아버지 농장을 물려받은 뒤, 농산물 거래 사업을 시작했다. 31살에는 금융업에도 뛰어들었다. 사업은 성공했고 부자가 됐다. 그는 보스턴 최대 미디어 그룹인 보스턴 글로브도 인수했다. 포브스에 따르면 헨리의 추정 자산은 27억 달러(약 3조2000억원·세계 838위)이다. 스포츠에 관심이 많았던 헨리는 1999년 MLB 플로리다 말린스(현 마이애미)를 사들였다. 헨리는 비인기 구단이던 플로리다 운영을 통해 경험을 쌓았다. 2002년 마이애미를 처분하고, 보스턴을 매입했다. 헨리의 구단주로서 성공 비결은 인재 영입이다. 2003시즌을 앞두고 오클랜드에서 ‘머니볼’로 성공했던 빌리 빈을 단장으로 영입하려 했다. 실패하자 대신 테오 엡스타인을 단장으로 데려왔다. 당시 만 28세였던 엡스타인은 로스쿨 졸업 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서 잠깐 일한 게 전부다. 엡스타인은 좋은 선수를 효율적으로 영입했다. 보스턴은 그해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에 진출했다. 이듬해인 2004년 고액 선수까지 영입한 보스턴은 월드시리즈에서 우승했다. 헨리와 엡스타인이 1918년 베이브 루스를 뉴욕 양키스에 팔아치운 뒤 우승하지 못했던 ‘밤비노의 저주’를 86년 만에 풀었다. 보스턴에서 성공을 거둔 헨리는 2010년 4월,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명문 리버풀을 3억 파운드(약 4500억원)에 인수했다. 리버풀도 보스턴과 비슷한 처지였다. 전통의 명문이지만 근래 부진했고, 재정 상태도 나빴다. 미국인이 잉글랜드를 상징하는 구단을 소유한 데 대한 차가운 시선도 있었다. 인수 뒤 두 번째 시즌에 프리미어리그 2위를 차지했지만 다시 내리막길을 걸었다. 걸핏하면 매각설이 나돌았다. 이번에도 헨리는 ‘사람’에서 돌파구를 찾았다. 2015~16시즌을 앞두고 위르겐 클롭(독일·52) 감독을 영입했다. 헨리는 독일 분데스리가 도르트문트에서 성공을 거둔 클롭에게 전권을 맡겼다. 클롭은 새로운 선수를 영입하는 등 자신의 축구 철학에 맞춰 팀을 개편했다. 사디오 마네(세네갈), 모하메드 살라(이집트), 버질 반 다이크(네덜란드) 등이 클롭 작품이다. 클롭은 이들과 함께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일궈냈다. 리버풀 구단주 헨리에게는 남은 숙제는 프리미어리그 우승이다. 리버풀은 1992년, 현재의 프리미어리그가 출범한 이래 한 번도 우승하지 못했다. 마지막 우승이 프리미어리그 출범 전인 1989~90시즌이다. 올 시즌엔 30승7무1패(승점 97점)로 선전하고도, 맨체스터시티(승점 98점)에 우승을 내줬다. 헨리는 “(2022년까지 계약 기간인) 클롭과 연장계약을 할 계획이다. 그리고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서 더 많은 돈을 쓸 것”이라고 밝혔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2019.06.04 08:54
야구

도미니카 WBC 우승 비결은 실속 엔트리와 인프라

"조국을 대표하는 데 구단의 허락은 필요치 않다."(페르난도 로드니)각국 리그의 정규시즌 개막 직전에야 대회가 마무리되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은 미국 메이저리그 구단에는 골칫거리다. 부상 위험이 크다며 선수들의 출전을 막기도 한다. 하지만 도미니카공화국의 마무리 투수 로드니(탬파베이)는 구단의 의사와 상관 없이 이번 WBC 출전을 강행했다. '팀'보다는 '조국'이 먼저라는 생각이 기반이 됐다. 로드니는 이번 대회 7세이브·평균자책점 0을 기록하며 맹활약했다. 1, 2회 WBC에서 화려한 전력과 달리 기대 이하의 성적을 내 '모래알 팀'이라는 혹평을 들었던 도미니카공화국이 3회 대회에서 세계 정상에 오르게 된 배경 중 하나다. ▶이름값보다 내실을 택한 엔트리 도미니카공화국의 전승 우승 비결은 이전 대회와 달라진 엔트리에서 찾아볼 수 있다. 1회 대회에서 알버트 푸홀스(LA 에인절스)·데이빗 오티즈(보스턴), 2회 때 호세 바티스타(토론토)·페드로 마르티네스(은퇴) 등 메이저리그를 주름잡는 스타들이 모두 참여했던 것과 달리 이번 대회에선 내실 있는 엔트리로 대회를 준비했다.20일 푸에르토리코와의 결승전에 선발 등판한 사무엘 데두노(30)는 지난해 미네소타에서 6승5패 평균자책점 4.44를 기록한 B급 투수다. 그만큼 마운드가 얇았지만 데두도는 5이닝 무실점 쾌투로 승리투수가 됐다. 도미니카공화국은 데두노처럼 선수들이 맡은 바 역할을 모두 충실히 수행하며 상승세를 끝까지 유지했다. 1번타자 호세 레이예스(토론토)를 시작으로 중심타선의 로빈슨 카노(뉴욕 양키스)와 에드윈 엔카나시온(토론토)·헨리 라미레즈(LA 다저스), 하위타순의 카를로스 산타나(클리블랜드)까지 모두 제몫을 다했다. 타율 0.469(32타수 15안타) 2홈런 6타점을 기록한 카노는 대회 MVP(최우수선수)를 차지했다. ▶메이저리그의 젖줄 도미니카공화국도미니카공화국은 메이저리그의 기반을 이루는 젖줄이다. 지난해까지 역대 563명의 메이저리거를 배출해 푸에르토리코(234명)와 베네수엘라(286명)를 압도했다. 2012시즌 개막전을 기준으로 95명의 선수가 로스터에 이름을 올려 미국 외 국가 중 최다(2위 베네수엘라 66명)를 기록했다.1980년대 메이저리그 팀들은 도미니카공화국에 야구 아카데미를 건설하기 시작했고, 현재 모든 팀이 도미니카공화국 소재의 아카데미를 보유하고 있다. 최근에는 시애틀이 700만 달러(78억원)를 투자해 현지에 새 아카데미를 만들었다. 경제력이 약한 도미니카공화국에서 야구는 '꿈'이다. 포브스는 20일(한국시간) '도미니카공화국의 야구 발전 요인은 활기를 잃어버린 경제 상황과 탄탄한 야구 기반 시설'이라고 규정하며 '도미니카공화국이 2012년 수출 부문에서 세계 97위에 머물렀지만 메이저리그 선수들의 연봉을 합치면 이 순위는 훨씬 올라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WBC에 출전한 도미니카공화국 선수들의 올 시즌 총 연봉은 1억459만달러(1167억원)에 이른다. 포브스는 '메이저리그로의 선수 수출이 줄어들 기미는 보이지 않는다'며 앞으로 발전 가능성도 높게 평가했다.배중현 기자 bjh1025@joongang.co.kr 2013.03.21 07:00
연예

72조원 갑부(페이스북 CEO 주커버그) 차가 1100만원대?

세계 유명 기업의 최고 경영자(CEO)들이 1000만원 전후 가격대의 자동차를 타는 것으로 확인돼 화제다. 20일 중고차 전문기업 SK엔카가 내놓은 자료에 따르면 영화 ‘소셜네트워크’의 주인공이자 72조원 가치의 글로벌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페이스북의 CEO인 마크 주커버그가 타는 것으로 추정되는 차는 혼다 Fit와 혼다 어큐라. 중고차 전문기업 SK엔카 홈페이지에서 혼다 Fit(2006년식)는 1100만원대, 혼다 어큐라TL(2002년식)은 1300만원대이다. 52조원의 자산으로 경제지 포브스가 선정한 세계 부호 3위에 오른 워렌 버핏은 2001년식 링컨 타운카를 모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이 차는 SK엔카 홈페이지에서 2002년식이 550만원대에 판매되고 있다. 온라인 백과사전 위키피디아의 창업자 지미 웨일즈의 차는 7년된 800만원짜리 현대 엑센트이며, 세계 금융 시장을 주도하는 골드만 삭스의 전 CEO 헨리 폴슨의 차는 연비와 실용성을 겸비한 도요타 프리우스다. 세계 유명 CEO들이 억대의 고가 명차만 탈 것이라는 예상과 다르게 저가 차를 타는 이유는 자동차가 개인의 특성을 가장 뚜렷하게 드러낼 수 있는 소장품 중 하나이기 때문이란 게 심리학자들의 분석이다.이들 CEO는 대부분 실용성을 중시여겨 합리적인 가격대나 연비가 좋은 차를 선호한다는 설명이다. 이번 조사를 진행한 정인국 SK엔카 경영지원본부 이사는 “세기의 부호들도 자신의 삶이 깃들어 있는 오래된 차를 쉽게 바꾸지 못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자신의 라이프 스타일이나 가치관을 보여주기 도 한다”고 말했다.김학정 기자 [jungtime@joongang.co.kr]사진=페이스북의 CEO 마크 주커버그가 타는 것으로 추정되는 혼다 Fit. SK엔카 제공 2011.07.20 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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