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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웰니스캠프, 실속형 아트투어 여행상품 선보여

웰니스 전문 기획여행사 ㈜웰니스캠프(대표 김성훈)가 품격과 실속을 갖춘 아트투어 여행상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웰니스캠프는 11월 26일 개막한 2024 제4회 제주비엔날레와 연계한 아트투어 ‘제주 비엔날레&웰니스 표류투어’를 선보이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투어는 예술 관람과 웰니스 체험을 결합한 독창적인 여행 상품으로, 제주 비엔날레의 주제 ‘표류’를 모티브로 삼아 비엔날레 개최지와 다양한 웰니스 체험지를 연결한 코스를 구성했다.투어는 총 3개 코스로, 제주 동부와 남부를 탐방하는 원데이 투어와 제주 전역을 둘러보는 1박 2일 투어로 운영된다. 여행 중에는 제주도립미술관에서 제주 비엔날레 본전을 관람하며, 요트 세일링, 명상 체험, 감귤 따기, 숲 치유 체험 등 제주 특유의 웰니스 경험을 즐길 수 있다. 식사도 비건 브런치와 제주 특선 정찬 등 고급 메뉴로 구성되어 품격을 더한다. 1박 2일 투어 참가자는 곶자왈과 호수에 둘러싸인 에코랜드호텔에서 숙박하며, 협력 전시인 제주 현대미술관의 ‘모네에서 앤디워홀까지’를 감상할 기회도 주어진다.투어 정보는 제주관광공사 비짓제주 웹사이트와 웰니스캠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네이버 스토어 또는 웰니스캠프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제4회 제주 비엔날레는 제주도가 주최하고 제주도립미술관이 주관하며, 본전시 ‘아파기 표류기: 물과 바람과 별의 길’에는 14개국 87명의 작가가 참여한다. 전시는 제주도립미술관뿐만 아니라 제주현대미술관 공공수장고, 제주아트플랫폼, 제주자연사박물관, 제주국제컨벤션센터 등에서 진행된다.웰니스캠프는 예술과 웰니스 여행을 결합한 아트투어를 기획해오며 국내외 웰니스 투어를 7년간 운영해온 전문 여행사다. 올해 초에는 예일대 여성 아카펠라 그룹 윔엔리듬 초청 콘서트를 포함한 아트투어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바 있다.김성훈 대표는 “제주 비엔날레는 세계 각국의 작가들이 참여하며 제주를 세계적인 문화 허브로 자리 잡게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예술과 웰니스 여행의 접목을 통해 제주 관광의 품격을 한층 높이고자 한다”고 밝혔다. 2024.11.29 14:41
금융·보험·재테크

하나은행, 갤러리 호튼과 'RIGHT NOW SEOUL 2024' 전시회 열어

하나은행은 오는 9일부터 12월 18일까지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한 삼성동 PLACE1에서 하나아트뱅크 전시회 'RIGHT NOW SEOUL 2024'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하나은행은 갤러리 호튼과의 협력을 통해 이번 전시회를 마련했다. 세계에서 K-아트를 주목하고 있는 가운데 특별히 선정된 국내 가장 영향력이 있는 현대미술 작가와 해외 유명작가의 대표작품을 선보이는 전시이다.이번 전시는 이우환, 쿠사마 야요이, 유화수, 이영욱, 유아연, 한성우, 최윤정, 김윤섭 에디람 등의 아티스트들이 참여해 수준 높은 작품들을 선보인다. 국내 현대 미술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젊은 작가 10여명의 작품을 한데 모아 다차원적인 접근을 통해 새로운 시공간을 제시한다. 이를 통해 다양한 맥락의 작가들의 다채롭고 풍부한 작품 세계를 경험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특히 이번 전시작품 도슨트 영상에는 음악 아티스트인 비와이가 특별 참여해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 맨하탄 포티지와 더즈니 작가와의 콜로보로 진행되는 라이브 드로잉 전시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은정 하나은행 WM본부장은 “하나은행은 자산관리와 아트의 결합을 통해 금융의 경계를 넘어 자산가부터 MZ세대까지 아우르는 손님 중심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하나아트뱅크’를 선보이고 있다”며 “아트뱅크 선도은행으로서 지속적인 유명 전시 개최와 다양한 아트 콘텐츠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4.11.06 11:20
스타

RM, 군 휴가 나와 찾은 곳…조선시대 그림 보며 “오래된 미래”

군복무 중인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RM이 휴가에 미술관을 다녀와 눈길을 끈다. 18일 RM의 SNS에는 “오래된 미래”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이 게시됐다. 편한 차림으로 다리 아래서 음료수를 마시며 휴식을 취하는 모습뿐 아니라, 미술관에 방문해 작품을 감상하는 RM의 모습이 담겼다.그가 올린 사진에는 현대미술 뿐 아니라, 조선시대 화가 김득신의 ‘야묘도추’와 신윤복의 ‘미인도’가 포함되어 있어 눈길을 끈다. 해당 작품들은 현재 대구간송미술관 개관기념 국보·보물전 ‘여세동보-세상 함께 보배 삼아’에 전시되고 있다. RM은 문화 예술에 깊은 관심을 보여온 바 있다. 지난해 9월에는 RM의 기부금으로 복원된 전통 활옷이 국립고궁박물관에서 국내 최초 전시되기도 했다.한편 RM은 지난해 12월 11일 현역 입대했다. BTS 멤버들 네 번째 군 복무로 진과 제이홉은 전역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10.18 20:05
IT

삼성 아트 스토어, 뉴욕현대미술관 작품 27점 전시

삼성전자는 미국 뉴욕현대미술관(MoMA)과 파트너십을 맺고 '삼성 아트 스토어'에서 근현대 미술 컬렉션 27점을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MoMA 컬렉션에는 피에트 몬드리안의 '트라팔가 광장', 한나 회흐의 '무제(다다)', 조지아 오키프의 '저녁별 Ⅲ', 클로드 모네의 '수련' 등 근현대 미술 작품들이 있다.삼성 아트 스토어는 라이프스타일 TV '더 프레임'의 예술 작품 구독 서비스다.오르세 미술관,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등 세계적인 미술관과 갤러리뿐만 아니라 살바도르 달리와 장 미셸 바스키아 등 미술 거장의 작품 약 2500점을 4K 화질로 제공한다.더 프레임은 TV를 시청하지 않을 때 화면에 미술 작품이나 사진을 띄워 액자처럼 활용할 수 있다.김상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MoMA와의 협력은 문화적으로 중요한 작품들을 수백만의 가정으로 가져와 사람들에게 놀라운 방법으로 예술과 교감하게 한다"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10.15 09:27
문화

김희선 근황 공개, 배우 아닌 콘텐츠 디렉터로 변신

배우 김희선이 콘텐츠 디렉터로 변신했다.14일 에이치아트이엔티에 따르면 지난 10일 뉴욕 첼시 예술 지구인 갤러리 AP 스페이스에서 ‘ATO ; 아름다운 선물 Collection展 - in NEW YORK’ 오프닝 행사가 진행됐다.이날 행사에는 콘텐츠 디렉터 김희선을 비롯해 강형구, 이이남 작가가 자리했다. 또 사진작가 크리스토퍼 마코스, 초현실주의 조각가 캐롤 퓨어만, LH뮤지엄 관장 다이애나 벤슨, 뉴욕 타임즈 평론가 앤드류 러세스, 아트씨 회장 더스틴 김, 우드스탁 페스티벌 창업자 조엘 로젠만 등 뉴욕을 대표하는 예술가 인사들 및 뮤지엄 관계자 등이 대거 참석했다.이 자리에서 강형구 작가는 실시간 라이브 페인팅으로 직접 작품 창작 과정을 선보여 관람객들에게 강렬한 시각적 경험을 선사했고, 이이남 작가는 현대 기술과 예술이 융합한 미디어아트로 한국 현대 미술의 깊이와 다양성을 보여줬다. 김희선과 강형구, 이이남 작가는 이날 오프닝 행사 외에도 전 아메리카 편집장이자 평론가 리차드 바인, 세계 최대 아트 플랫폼 아트씨 공동 CEO 제프 인과 한국 현대 미술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으며, 블룸버그 공익 재단, 마나 그룹, 세계 3대 경매 회사 필립스 옥션, 뉴욕한국문화원 등 작가들의 작업 세계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만남을 이어갈 예정이다.특히 김희선은 배우뿐만 아니라 한국 현대미술 작품과 작가들을 지속적으로 소개하는 콘텐츠 디렉터로서 역할을 이어갈 계획이다. 김희선은 “이번 전시를 통해 한국 현대 미술이 세계에 더욱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며 한국 현대 미술이 가진 무한한 잠재력에 힘을 실었다.한편 김희선은 지난달 데뷔 30주년을 맞아 배우가 아닌 아트 콘텐츠 디렉터로서 첫 발을 내딛었다. 그의 첫 번째 아트 프로젝트는 ‘ATO ; 아름다운 선물’로, 김희선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강형구, 김강용, 박서보, 박석원, 이우환, 이이남 작가의 작품 총 130여점 공간 구성 등 전반적인 디렉팅을 담당했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10.14 22:10
부동산일반

GS건설, 과천 ‘프레스티어자이’ 7일 특별공급, 8일 1순위 청약

GS건설은 경기도 과천시 별양동 과천주공4단지를 재건축하는 ‘프레스티어자이’의 견본주택을 10월 2일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섰다.프레스티어자이는 지하 3층 지상 최고 35층 11개 동 총 1,445가구의 대단지 아파트이며, 이 가운데 전용면적 △49㎡ 44가구 △59㎡ 70가구 △74㎡ 98가구 △84㎡ 73가구 △99㎡2가구 등 287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프레스티어자이의 청약일정은 10월 7일(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8일(화) 1순위, 10일(목) 2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청약통장 가입 기간 12개월 이상, 지역별•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한 만 19세 이상의 과천시 및 수도권(서울•경기•인천) 거주자라면 세대주나 주택소유 여부와 관계없이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과천시는 비규제지역으로 실거주의무‧재당첨제한 등은 없다.당첨자 발표는 10월 16일(수)이며, 당첨자 정당계약은 10월 28일(월)~30일(수) 3일간 진행된다. 계약금은 분양가의 10%이고, 중도금 70% 중 60%는 대출이 가능하며, 이자후불제가 적용된다. 발코니 확장은 기본으로 제공된다.프레스티어자이는 걸어서 약 3분 거리에 지하철 4호선 정부과천청사역이 있으며, 문원초, 과천문원중, 과천고, 과천중앙고, 과천여고, 과천외고 등 자녀들이 안전하게 등•하교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갖추고 있다. 또한 이마트(과천점)와 과천시민회관, 정부과천종합청사, 과천시청 등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특히 과천시민회관은 수영, 빙상, 볼링장은 물론 공연과 전시가 가능한 대극장, 소극장을 갖춘 체육•문화공간으로, 다양한 취미와 여가생활을 누릴 수 있다. 쾌적한 주거환경도 강점이다. 과천은 관악산과 청계산으로 둘러싸여 녹지공간이 풍부한 데다 프레스티어자이 주변에는 중앙공원과 청사앞소공원이 등이 있다. 관문체육공원, 원더파크, 서울대공원, 국립현대미술관, 국립과천과학관, 과천식물원 등도 인근에 있다. 프레스티어자이는 주변 경관과 입지 특성을 고려한 독창적인 외관 디자인이 적용된다. 남향 위주로 단지를 배치했고, 커튼월룩, 경관조명 등 외관 특화는 물론 단지 중앙에는 축구장 면적을 넘어서는 대규모 잔디광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특히35층 최상층에 동과 동 사이를 연결한 스카이브리지에는 관악산과 청계산 조망이 가능한 스카이라운지 등 입주민의 편의시설이 들어선다.평면은 일반분양의 경우 재건축 단지에서는 보기 드물게 전용면적 49㎡를 포함, 전 가구 4베이(복층형 일부제외) 판상형 맞통풍 구조로 설계된다. 천장고는 일반 아파트보다 20cm 높은 2.5m로 개방감과 공간감을 극대화했다.커뮤니티시설에는 피트니스클럽, 골프연습장, GX룸, 필라테스, 사우나, 어린이도서관, 1인 독서실 등이 들어서며, 조식서비스를 위한 공간 및 설비와 25m 길이 4개 레인을 갖춘 수영장도 마련된다.GS건설 분양관계자는 “과천은 서울 서초구에 인접해 있어 강남 접근성이 좋은 데다 녹지율이 80% 이상으로,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추고 있다” 며 “과천 원도심의 중심에 들어서는 프레스티어자이는 교통, 교육, 편의시설 등이 잘 갖춰져 있고, 단지 및 평면설계와 커뮤니티시설이 최고 수준이어서 향후 과천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 이라고 말했다.프레스티어자이의 견본주택은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 있으며, 입주는 2027년 10월 예정이다. 2024.10.07 09:33
문화

이광기 대표 갤러리끼, 파주서 ‘아트경기 런 페스티벌’ 개최

갤러리끼(대표 이광기)는 경기지역 시각예술 작가 발굴과 미술품 유통 활성화를 위한 ‘2024년 경기 미술품 활성화 사업(아트경기)’의 일환으로, ‘2024 아트경기 아트페어’ 아트경기 런 페스티벌을 오는 18일부터 11월 2일까지 갤러리끼 파주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2019년부터 2024년까지 아트경기 선정작가 40여 명과 함께하는 특별한 축제로, 지난 5년간 아트경기의 정체성을 구축해 온 여정을 마무리하며 ‘달리는 아트경기’라는 새로운 이미지로 도약하는 자리다. 고은주 고희경 구나영 권세진 권순익 김경원 김민주 김민희 김정우 김중옥 김현호 김희진 나광호 노한솔 무아리 민혜원 박경묵 박다빈 방수연 방인희 백준승 성승혜 신예린 유혜경 이경미 이상미 이이정은 이찬주 이채영 이체린 이한정 이흙 임승천 장양희 정서인 조가연 조민아 조정은 최은지 최지현 홍진희 황지윤 등의 작가들이 참여한다. 다채로운 작품 150여 점으로 구성하여 전시에 신선함을 더했다.주요 전시 프로그램으로는 오프닝과 함께 째즈공연(이은마루 쿼텟), 이벤트 경매, ‘살아남은 그림들, 살아남은 이유(조상인 백상미술정책연구소 소장, 서울경제 미술전문기자)’ 강연을 시작으로, 한국미의 레이어(안현정 미술평론가), ‘아트+날레’를 대하는 우리의 자세(이지현 널위한문화예술 공동대표), 눈만 뜨면 AI-인공지능과 함께 살아가기(공훈의 고도화 사회 이니셔티브 대표), 처음 시작하는 아트 컬렉팅: 신진작가와 함께 성장하기(이소영 미술 교육인, 미술에세이스트), 작가로서 살아남기(류지연 국립현대미술관 미술품수장센터운영과) 등 다채로운 강연과 도슨트 투어, 체험 프로그램이 예정돼 있다. 특히 20일에는 국민 마라토너 이봉주 선수와 함께하는 ‘파주아트마라톤’이 진행된다. 파주출판도시를 관통하는 5km 코스로 예술과 스포츠가 결합된 특별한 행사가 될 전망이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10.05 15:06
문화

김희선, 콘텐츠 디렉터 변신… 美서 한국 대표하는 현대미술 소개

배우 김희선이 세계 문화 예술의 중심인 뉴욕에서 한국 현대미술의 가치를 알린다. 2023년 9월, 데뷔 30주년을 맞아 진행한 ‘ATO ; 아름다운 선물 展’ 전시회를 오는 10월, 뉴욕으로 옮긴다.김희선은 지난해, 한국을 대표하는 거장 6인의 작품을 한 자리에 모았다. K현대미술의 가치를 대중과 공유하기 위해 아트 콘텐츠 디렉터에 도전, ’에이치아트이엔티(이하 ‘에이치아트’)와 무료 전시회를 개최했다. 김희선이 ‘ATO ; 아름다운 선물 展’을 통해 소개한 거장은 박서보, 이우환, 박석원, 김강용, 강형구, 이이남 등 6인. 전 세계가 주목하는 한국 현대미술의 거장이자 전설이다.박서보 작가는 설명이 필요없는 ‘단색화’의 아버지다. 이우환 작가는 모노하의 창시자로 미술사의 한 페이지를 기록한 현대미술의 거인. 박석원 작가는 한국 현대 추상 조각 회화의 거목이다. 강형구 작가는 허구적 리얼리즘을 개척한 초상화의 얼굴이다. ‘벽돌화가’ 김강용 작가는 한국의 극사실주의의 상징이며, 이이남 작가는 제2의 백남준으로 불리는 미디어 아트의 대표주자다.김희선은 “한국이 보유한 세계적인 작가분들을 1년 만에 다시 뉴욕으로 모셨다”면서 “세계 문화의 중심에서 한국 현대미술, 나아가 K-아트의 매력을 자랑하고 오겠다”고 ‘ATO ; 아름다운 선물 Collection 展 - in NEW YORK’의 포부를 밝혔다.‘에이치아트’ 측은 “지난해 짧은 기간 동안 3만 5,000명이 ‘ATO ; 아름다운 선물 展’을 찾아 거장들의 작품 세계를 감상했다”면서 “이를 뉴욕으로 옮겨 세계인들과 한국미술의 경이로움을 나누고 싶다”고 전했다. 이어 “김희선 배우가 데뷔 30주년에 대한 감사를 선물하고 싶어 했다”면서 “그가 느꼈던 한국 순수예술의 더 많은 사람들과 공유하자는 마음으로 기획을 시작했다”고 설명했다.‘에이치아트’는 대중문화와 순수미술을 결합, 새로운 방식으로 K-콘텐츠를 확장하는 아트테인먼트 갤러리다. 김희선이 직접 콘텐츠 디렉터가 되어 한국 순수예술의 매력을 친근하게 알리고 있다.김희선은 “선생님들을 직접 찾아다니며 작품을 감상하고, 예술인으로서의 삶을 들었다”면서 “그 공간이 힐링 그 자체였다. 동시에 이 아름다운 순간을 대중들과 (더 많이) 나누고 싶었다”고 말했다.‘ATO ; 아름다운 선물 Collection 展 - in NEW YORK’은 오는 10일 뉴욕의 문화특구 첼시에 위치한 ‘AP Space’에서 열린다. 오는 10월 10일부터 11월 23일까지 뉴욕 시민과 미술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공개한다.미국 외신도 ‘ATO ; 아름다운 선물 Collection 展 - in NEW YORK’에 관심을 모으고 있다. ‘포브스’는 “한국 현대미술 거장들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열렸다”며 전시회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김희선은 ‘ATO ; 아름다운 선물 Collection 展 - in NEW YORK’에서 디렉터 역할을 수행한다. 뉴욕 현지에서 거장들의 작품을 직접 소개하는 시간을 갖는다. 뉴욕이 주목하는 K아트 전시회인 만큼 대한항공, 삼성전자 등도 지원에 나섰다. ‘에이치아트’는 “김희선 배우는 대중 문화와 순수 예술의 경계를 넘나들며, 한국의 대표 작가들과 작품을 지속적으로 소개하는 콘텐츠 디렉터로서의 역할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10.02 12:27
스타

박기웅, Kiaf SEOUL 2024 참여… 화이트스톤 갤러리 소속 작가

박기웅 작가가 오는 4일부터 8일까지 강남 코엑스에서 열리는 Kiaf SEOUL 2024에 화이트스톤 갤러리 소속으로 참여한다. 올해로 23회를 맞이하는 Kiaf SEOUL 2024는 동아시아, 동남아시아, 중동, 서유럽, 북유럽, 오세아니아, 미주 등7개 지역을 대표하는 22개국 206개 갤러리가 참여해 전 세계 현대미술의 다양한 흐름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행사다. 박기웅 작가가 소속된 화이트스톤 갤러리는 1967년 일본에서 설립된 갤러리로, 현재 일본, 중국, 홍콩, 대만, 싱가포르, 한국 등 6개국에 갤러리를 운영하고 있다. 화이트스톤 갤러리는 총 10명 이상의 다국적 작가들의 작품을 Kiaf 2024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일본, 중국, 영국의 작가, 아루타 수프, 우 슈앙, 세바스찬 쇼메톤 국내작가 김덕한, 정해윤, 권순익, 이재현 등이 박기웅 작가와 함께 참여한다. 이번 Kiaf SEOUL 2024와 함께 오는 4~7일까지 개최되는 프리즈 서울과 더불어, 국내 미술계는 이 두 대형 국제아트페어를 ‘키아프리즈’라고 일컫는다. 이 기간동안 유력한 해외 미술계 인사들의 방한이 잇따르면서, 미술계에서는 아트페어 기간을 전후해 그해의 의미 있는 대표 전시를 여는 경향이 뚜렷해지고 있다. 이러한 움직임은 한국 미술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으며, 박기웅 작가의 이번 참여 역시 그 흐름의 일환으로 주목받고 있다. 박기웅 작가는 이번 행사에서 자신만의 독창적인 작품들을 선보이며, 국내외 미술 애호가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그의 작품은 감각적이고 철학적인 깊이로, 현대미술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가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박기웅은 배우 활동과 동시에 화가로서 작품 활동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특히 지난 ‘48빌런즈’와 ‘MONTAGE – 모든 동화에는 근사한 악당이 필요해’ 개인전을 통해 도상 중심의 표현에서 벗어나 다양한 매체와 기법을 시도하며 작가로서 진화를 보여주고 있다. 그의 행보는 미술계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으며, 이번 Kiaf SEOUL 2024에서 그가 어떤 새로운 예술적 탐구를 선보일지 기대를 모은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9.03 09:19
IT

삼성, 이태원서 '더 프레임' 활용 현대미술 작품전

삼성전자는 하퍼스 바자와 함께 '바자展: UNDER/STAND with 삼성 The Frame' 전시를 오는 9월 14일까지 프로세스 이태원에서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삼성전자 관계자는 "새로운 방식의 예술적 경험을 가능하게 하는 라이프스타일 TV 삼성 '더 프레임'을 접해볼 수 있도록 기획했다"고 말했다.전시장에 더 프레임으로 이뤄진 10m 길이의 대형 아트 월을 조성해 현대미술 아티스트 마뉴엘 솔라노, 이형구, 이정, 허수연의 대표 작품들을 소개한다. 더 프레임은 매트 디스플레이로 빛 반사를 최소화해 보다 선명한 화질을 보장한다.회사는 관람객들이 더 프레임의 '아트 스토어' 서비스를 만나볼 수 있도록 체험존도 마련했다. 또 전시 기간 더 프레임 아트 월 현장 이벤트로 한정판 협업 굿즈를 증정한다.이 외에도 이번 전시에서 삼성 '네오 QLED 8K'를 활용한 작가 인터뷰와 영상 작품 전시를 준비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08.23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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