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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일반

청주테크노폴리스 수혜기대 '현대테크노 레이원시티' 오픈

‘청주테크노폴리스’ 개발이 본격화되면서 이곳이 직장과, 주거, 교육환경을 모두 누리는 자족형 신도시로 거듭날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특히, 이 일대 추진되는 각종 개발과 교통호재가 주목받으면서 청주테크노폴리스와 인접한 부동산 시장이 최대 수혜처로 주목받고 있는 상황이다.청주테크노폴리스는 약 380만㎡의 면적에 민관합동개발방식으로 2007년부터 2026년까지 추진되는 대규모 복합산업단지다. 단지에는 친환경 산업시설용지는 물론 대규모 상업유통단지, 고급 주거단지, 관공서, 학교 등을 단지 내에 함께 조성해 직주근접 자족형 도시로 개발될 전망이다.산업단지로서 갖추어야 할 교통여건도 풍부하다. 청주테크노폴리스는 청주공항, 중부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KTX오송역이 인접한 교통의 요충지에 자리잡고 있다. 여기에 수도권까지 연결되는 북청주역이 개통을 계획 중에 있어 완공 시, 수도권에서 충청권, 중부내륙권까지의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이러한 미래가치는 ‘청주테크노폴리스 효과’ 라고도 여겨지며 실제 부동산시장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돼 가치가 높다는 평가다. 부동산 전문가는 “현재 동남지구 택지개발이 거의 완료된 시점에 대규모로 진행되는 자족형 신도시인 청주테크노폴리스와 인접하다는 것은 그 자체만으로도 평가가 좋은데, 여기에 교통호재까지 겹치면서 그 가치가 빠르게 치솟고 있다”라며 “산업단지 인근은 직장에서 근무하는 근로자 수요가 고정적으로 유입될 확률이 높아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원하는 투자자들에게 인기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이처럼 청주테크노폴리스의 개발이 이 일대 부동산시장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는 가운데 충북 청주시 흥덕구 송절동 산76-2번지 일원에서 이번 주말 오픈을 앞둔 ‘현대테크노 레이원시티’가 이에 대한 수혜처로 주목받고 있어 눈길을 끈다.단지는 청주 내에서도 선호도가 매우 높은 지역인 ‘청주테크노폴리스’와 연계한 송절지구 도시개발사업 4개 구역(4,700여세대 계획) 중 1구역에 들어서는 만큼, 개발사업에 대한 수혜를 가장 가까이서 누릴 수 있는 핵심입지에 조성된다.‘현대테크노 레이원시티’는 분양전환형 민간임대아파트로 공급된다. 수요자는 별도의 청약 통장이나 자격요건 없이 만 19세 이상이라면 10년동안 단지를 임대하고 그 이후 분양전환을 통해 안정적인 내 집 마련이 가능하다.특히, 주택수에 포함되지 않기 때문에 각종 부동산 중과세의 대상이 되지 않는데다 분양전환 이후 전매도 가능하기 때문에 투자처로서의 가치도 상당하다. 입주 시 취득세 비과세 적용을 받아, 초기 자금에 대한 부담도 적다. 이러한 이유로 고금리 시대에 규제와 투입비용을 최소화하면서 혜택은 최대로 누릴 수 있는 내 집 마련을 위한 가장 현실적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현대테크노 레이원시티’는 독보적 상품성으로 주거여건도 우수하다. 선호도 높은 59~84㎡의 중소형 위주의 평면 구성을 갖춰, 합리적인 가격에 신혼부부부터 자녀를 둔 3인 이상 가정이 거주하기에도 좋다. 전 세대 남향 위주의 4베이 구조 혁신평면과 세대당 약 1.5대의 넒은 주차공간으로 수요자 편의를 고려해 공간 구성에 신경 썼다.‘현대테크노 레이원시티’는 지하 2층~지상 35층 18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1,817세대(예정) 규모로 들어서며 이번 주말 하우징갤러리 오픈을 앞두고 있다. 2024.06.24 08:04
스포츠일반

[파리올림픽 D-365] 100년 전 파리선 상상했을까, 사상 첫 남녀 반반올림픽을

2024 파리 올림픽 개막이 꼭 1년 앞으로 다가왔다. 파리 올림픽은 2024년 7월 26일 개막해 8월 11일까지 열전을 이어간다. 1924년 파리 올림픽 이후 꼭 100년 만에 같은 장소인 파리에서 올림픽이 열린다. 파리는 1900년과 1924년에 이어 내년 대회까지 세 차례 올림픽을 개최하는 도시다. 100여 년의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면 당시의 근대올림픽은 지금과 다른 점이 많다. 우선 당시 올림픽은 성평등 개념이 거의 없었다. 1924년 파리 올림픽 참가 선수는 약 3000명이었는데, 이중 여자 선수는 135명에 불과했다. 게다가 여자 선수 대부분은 미술 경연 대회에 나갔다. 현재 기준으로 보면 어색하지만, 1948년 런던 올림픽까지 스포츠를 주제로 한 미술 작품을 심사해 메달을 수여하는 이벤트가 올림픽의 일환으로 열렸다. 이처럼 1924년 파리 올림픽은 현대 스포츠의 꼴을 갖춰가는 과도기였다. 당시 체조 종목에는 로프 클라이밍 종목이 있었다. 레슬링 선수들이 훈련 때 하듯 밧줄을 타고 빨리 올라가는 걸 겨루는 경기였다. 로프 클라이밍은 1932년 올림픽 이후 올림픽 종목에서 빠졌다. 이렇게 볼 때 2024년 파리 올림픽은 완전히 다른 대회라고 할 수 있을 만큼 변화의 폭이 크다. 파리 대회에서는 스트리트 댄스인 브레이킹이 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첫선을 보인다. 일정상 하이라이트라 할 수 있는 후반부(8월 9~10일)에 열린다. 브레이킹은 창의성, 개성, 기술, 다양성, 퍼포먼스, 음악성 등 6가지 기준에 따라 심사위원이 점수를 매겨 순위를 정한다. 지난 대회였던 도쿄 올림픽에서 처음 정식종목으로 선을 보인 스케이트보드, 서핑, 스포츠 클라이밍, 3대3 농구, BMX(바이시클 모터크로스)도 파리에서 계속 이어진다. 'X게임'으로 불리는, 젊고 반항적인 이미지의 종목들이 지속해서 올림픽의 영역으로 들어오며 올림픽이라는 이벤트는 점점 젊어지고 있다. 파리 올림픽·패럴림픽의 슬로건은 양성평등과 포용을 강조한 '완전히 개방된 대회'(Games Wide Open)다.IOC는 파리올림픽에 참가하는 1만500명의 선수가 남녀 5250명으로 동수를 이뤄 남녀 성균형을 달성하는 최초의 대회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IOC는 완벽한 성평등을 구현하고자 여성 선수 출전 종목과 혼성 종목 수를 지속해 늘려왔다.'100% 성평등 대회'라는 목표에 맞춰 세부 종목에도 작지 않은 변화가 있다. 도쿄 대회에서 양궁과 유도에 혼성 단체전을 도입해 성공적이라는 평가를 받은 가운데 이번 대회에는 육상에서 새로운 혼성 종목이 신설됐다. 도쿄 대회까지 정식 종목이었던 경보 남자 50㎞ 경기가 폐지되고, 대신 남녀 1명씩 팀을 이뤄 42.195㎞를 걷는 경보 혼성 계주가 도입된다. 복싱은 남자 금메달은 하나 줄이고, 여자 종목은 하나 늘렸다. '남자 금메달리스트'가 처음 탄생할 종목도 있다. 지금까지 남자 선수가 참가할 수 없었던 수영 아티스틱 스위밍 단체전에 8명의 선수 중 최대 2명까지 남자 선수 출전이 가능하다. 파리가 ‘낭만의 도시’, ‘문화 예술의 도시’로 전세계인의 사랑을 받는 도시인 만큼 파리의 랜드마크에서 펼쳐지는 행사도 눈길을 끈다. 개회식은 파리를 관통하는 센강과 파리의 상징인 에펠탑 바로 옆 트로카데로 광장에서 열린다. 각 나라 선수들은 주 경기장 입장 대신 센강의 물살을 가르는 배를 타고 등장할 예정이다. 또 에펠탑 광장에서는 비치 발리볼 경기, 절대왕정의 상징인 베르사유 궁전에서는 승마와 근대5종 경기, 역사적인 건축물이자 박물관인 그랑 팔레에서는 태권도, 펜싱 경기가 각각 열린다.이은경 기자 2023.07.26 07:07
연예일반

‘여행과 클래식의 만남’ 세계적인 클래식 콘서트, 영화관에서 즐긴다!

유럽의 주요 도시 파리, 뮌헨, 프라하 배경의 클래식 콘서트를 극장에서 만날 수 있게 됐다.메가박스는 프랑스 파리, 독일 뮌헨, 체코 프라하를 배경으로 세계적인 클래식 연주자들의 연주를 즐길 수 있는 ‘유럽 클래식 콘서트 투어 기획전’을 중계 상영한다고 9일 밝혔다.이번 기획적은 메가박스의 대표 큐레이션 브랜드인 ‘클래식 소사이어티’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여행과 클래식 음악을 결합해 마치 해외에 있는 듯한 생생한 현장감에 아름다운 클래식 선율까지 즐길 수 있을 것이란 전언이다.‘유럽 클래식 콘서트 투어’는 오는 23일부터 다음 달 29일까지 매주 목요일, 토요일에 메가박스 더 부티크 목동현대백화점, 상암월드컵경기장, 코엑스, 하남스타필드, 대구이시아, 부산대 점 등 전국 메가박스 18개 지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기획전의 막을 여는 ‘파리 에펠탑 콘서트’(Concert de Paris 2022)에서는 프랑스 파리의 클래식 스타 8인을 만날 수 있다. 천재 피아니스트 알리스 사라 오트, 바이올리니스트 레오니다스 카바코스, 첼리스트 고티에 카퓌송과 그의 음악 파트너 제롬 뒤크로, 성악가 어윈 슈로트’가 출연한다.‘뮌헨 오데온스 광장 콘서트’(The Odeonsplatz Concert: Harding & Kavakos)는 다음 달 6일부터 15일까지 즐길 수 있다. 젊은 거장 다니엘 하딩과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레오니다스 카바코스의 만남이 아름다운 건축물이 모여있는 뮌헨의 명소, 오데온 광장에서 펼쳐진다. 주요 곡으로 차이콥스키의 바이올린 협주곡 D장조 Op.35와 드보르작 교향곡 제9번 ‘신세계로부터’가 연주된다.같은 달 20일부터 29일까지는 ‘프라하 블타바 강변 콘서트’(Prague Sounds)를 감상할 수 있다. 예술가들이 찬양한 아름다운 블타바 강과 체코의 상징인 프라하성의 야경이 한눈에 보이는 이번 공연은 프라하에서 최초로 ‘수상 콘서트’ 형태로 진행된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연주되는 곡 가운데 베토벤 교향곡 9번 라단조 Op.125 ‘합창’은 특별히 오리지널 버전으로 연주해 클래식 마니아들의 기대를 받고 있다.메가박스는 유럽 클래식 콘서트 투어 기획전을 기념하는 이벤트도 마련했다. 먼저 ‘유럽 클래식 콘서트 투어 기획전 댓글 초대 이벤트’를 15일까지 진행한다. 파리, 뮌헨, 프라하 중 한 개의 공연을 선택해 공연을 보고 싶은 이유를 메가박스 홈페이지나 앱에 댓글로 남기면 추첨을 통해 15명에게 티켓(1인 2매)을 증정한다.유럽 3개국의 클래식 공연 상영작 모두를 관람하고자 하는 클래식 마니아들을 위해 패키지도 특가 판매한다. 패키지는 기획전 3개 작품 전용 관람권으로 선착순 500개를 오는 31일까지 5만 70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공연을 관람한 관람객을 대상으로 포토카드를 증정하는 현장 이벤트도 진행된다.메가박스 관계자는 “유럽의 환상적인 도시인 파리, 뮌헨, 프라하를 배경으로 울려 퍼지는 클래식의 감미로움을 극장에서 생생하게 감상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메가박스의 특별 콘텐트 큐레이션 브랜드 ‘클래식 소사이어티’를 통해 국경 없는 문화생활을 더 많은 분들에게 선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03.09 17:08
연예일반

백종원 이탈리아 한식당은 ‘장사천재 백사장’… tvN 측 “세계 요식업 도전” [공식]

요리연구가 백종원이 이탈리아 남부 나폴리에 한식당을 열었다.2일 tvN 측은 일간스포츠에 “tvN이 백종원과 세계 요식업 시장에 도전하는 새 프로그램 ‘장사천재 백사장’(가제)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안전하고 원활한 촬영 진행을 위해 구체적인 부분 확인드리지 못하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며 “세부적인 콘셉트 등 자세한 내용은 추후 다시 말씀드리겠다”고 덧붙였다.지난달 30일(현지시간) 이탈리아 언론 팬페이지는 나폴리의 역사적인 레스토랑이 있던 곳에 돌연 한식당이 개업했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이 한식당에 대해 현대식 식탁에 빈티지 조명으로 내부를 꾸몄고, 한글 간판 ‘백반집’ 아래에 이탈리아어로 ‘한식당’이라고 쓰여 있었다고 소개했다.그러면서 “산타루치아 해안 거리에서 80년 이상 운영되던 나폴리 정통 요리 식당 ‘다 에토레’가 하루아침에 사라지고 이 한식당이 들어섰다”며 “나폴리에서 처음 개업하는 한식당이 어떻게 홍보도 안 하냐. 요즘 나폴리에서는 길거리 음식점이 개업할 때도 적극적으로 홍보에 나선다”고 의문을 제기했다.그러나 매체는 “한식 관련 방송 프로그램과 관련이 있는 것 같다”고 추측했다. 공개된 사진 속 칠판에는 한글로 ‘백종원’, ‘소녀시대 유리’, ‘냉면 존박’, ‘우동집 이장우’ 등이 적혀 있다. 이탈리아어로도 ‘TRATTORIA COREANA’(작은 한식당), ‘APERTO PER UNA SETTIMANA’(1주일만 연다), ‘CIBO COREANO AUTENTICO’(전통한국음식), ‘BENVENUTI’(어서 오세요)라고 쓰여 있다.매체는 “강한 음식 문화 정체성을 가진 도시인 나폴리가 ‘메이드 인 코리아’ 음식을 시험해볼 도시로 선정된 것”이라며 “여기에선 비빔밥과 파전을 먹어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해당 보도 이후 ‘백반집’의 정체에 대한 궁금증이 이어졌고, tvN이 제작하는 ‘장사천재 백사장’(가제)인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상반기 방영 예정이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2.02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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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노사, 어린이 교통안전교육 'H-Safety School' 성료

현대자동차 노사는 9일 울산 북구 동대초등학교 강당에서 찾아가는 체험형 교통안전교육인 'H-Safety School' 골든벨 퀴즈 대회를 진행했다. 현대자동차 노사가 어린이 교통안전 특화 사회공헌 활동의 피날레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H-Safety School'은 현대차 노사가 어린이 교통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1억원을 기탁한 사회공헌사업으로, 지난달 19일부터 7일간 울산 북구 지역 내 초등학교 5곳을 순회하며 학생 893명을 대상으로 VR횡단보도 교통안전교육, 자전거 안전교육 등 체험형 교통안전 교육으로 진행됐다. 이 날 골든벨에 참여한 동대초 학생 108명은 지난 교육에서 자신들이 배운 지식을 뽐냈고 노사는 학생들의 교육 참여 소감 및 다짐 등을 적어 전시한 '안전트리'에서 우수 작성자를 찾아 시상했다.현대차 관계자는 "학생들이 그동안 배운 교통안전 지식을 토대로 행사를 즐기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며 "앞으로도 자동차 산업도시인 울산을 교통안전 선진도시로 만들어 나가기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현대차 노사는 지난달 태화강국가정원에서 대시민 교통 안전 캠페인 'H-교통안전 체험랜드'를 진행하고 올해 11월에는 화물차 기사와 어르신 운전자의 안전운전을 위한 교통안전 교육 지원 사업을 계획하는 등 울산지역의 교통 안전문화 향상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2022.11.17 09:32
보도자료

원주 최중심 더블 생활권, 975가구 빅브랜드 대단지 ‘힐스테이트 원주 레스티지’ 26일 견본주택 개관

▲ 수도권 인접 비규제지역 공급 단지로 전국 수요 관심 예상 - 원주·강원도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통장 가입기간 및 예치금 충족한 자 1순위 대상 - 재당첨 제한 무관, 유주택자도 1순위 청약 가능 - 계약 즉시 전매 가능, 중도금 무이자 혜택 등 이점 다양해 ▲ 9월 5일 특별공급 시작으로 본격 청약 일정 돌입 - 9월 6일~7일 일반공급 청약 접수 이후 15일 당첨자 발표, 9월 26일~29일 정당계약 현대건설은 8월 26일 강원도 원주시 관설동 1361-8번지 일원에 ‘힐스테이트 원주 레스티지’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힐스테이트 원주 레스티지는 지하 2층~지상 18층, 13개동, 전용면적 84~136㎡, 총 975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타입별 가구수는 ▲84㎡A 244가구 ▲84㎡B 356가구 ▲115㎡A 217가구 ▲115㎡B 31가구 ▲136㎡ 127가구다. 판상형과 타워형을 고루 구성해 선호에 맞게 선택할 수 있으며 남측향 위주의 단지 배치로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다. 분양 일정을 살펴보면 9월 5일 특별공급, 6일 1순위, 7일 2순위 청약접수를 받고 15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이후 9월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입주예정일은 2025년 1월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원주는 비규제지역으로 청약통장 가입기간 6개월 이상, 지역·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한 만 19세 이상의 원주시 및 강원도 거주자라면 세대주 여부, 보유주택 수와 상관없이 1순위 청약 자격을 얻을 수 있다. 또한 비규제 지역 분양 단지로서 전용 85㎡ 초과 일반분양분 전체에 추첨제가 적용돼 가점이 낮은 수요자들도 당첨 가능성이 높고, 전매제한이 없어 계약 즉시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 금리 인상 시기에 수요자들의 자금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해 중도금 무이자 혜택도 제공한다. 견본주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100% 사전방문 예약제로 운영된다. 방문 예약은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시간당 한정된 인원만이 방문할 수 있으며, 주기적 소독 및 환기, 체온 측정,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 안전한 관람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견본주택 방문이 불가한 경우 홈페이지 내 사이버 견본주택을 통해 분양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 힐스테이트 브랜드 대단지, 4Bay-4Room 및 고품격 커뮤니티 시설 등 우수한 상품성 기대 힐스테이트 원주 레스티지는 현대건설이 짓는 브랜드 대단지 아파트로서 차별화된 상품성과 브랜드파워를 바탕으로 향후 일대를 대표할 대장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우선 원주에서 선호도가 높은 전용 84~136㎡의 중·대형 위주 평면 구성에 최대 4Bay-4Room 구조를 적용해 개방감을 더했다. 또한 모든 타입에 현관 창고를 제공하고 평형에 따라 대형 팬트리, 드레스룸, 알파룸, 파우더룸 등을 배치해 공간 활용성을 극대화했으며 ‘ㄱ’자‘, ‘ㄷ’자 등의 주방 설계를 통해 동선을 최적화한 점도 눈에 띈다. 다양한 평면선택제(유상옵션)가 적용돼 입주민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할 수 있는 점도 돋보인다. 전용 115㎡와 136㎡ 등 대형 평형의 경우 H클린현관과 소셜 다이닝 특화를 유상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으며, 이 외에도 주방 벽의 도기질타일, 확장시 상판의 엔지니어드스톤, 침실의 반침장 등 우수한 품질의 마감재와 수납공간을 기본으로 제공해 완성도를 높였다. 수준 높은 조경 및 커뮤니티 시설도 적용된다. 975가구의 단지 규모에 걸맞게 다양한 조경 설계가 단지 곳곳에 적용돼 입주민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한다. H아이숲(실내어린이놀이터)과 클럽하우스,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상상도서관, 게스트하우스 등으로 구성되는 넓은 커뮤니티 시설도 함께 들어서 여유롭고 건강한 여가를 즐길 수 있다. ■ 5천여 가구 신주거벨트의 중심, 도심권 무실지구 및 원주혁신도시 더블 생활권 입지 힐스테이트 원주 레스티지가 들어서는 관설동을 포함한 남원주권역은 원주의 신흥 주거타운으로 주목받고 있다. 975가구의 힐스테이트 브랜드 대단지를 비롯해 연내 8개 단지, 약 5,300가구가 공급되기 때문이다. 특히 원도심인 무실지구와 신도시인 원주혁신도시를 연결하고 있어 두 생활권을 모두 누릴 수 있을 뿐 아니라, 향후 2025년 관설 하이패스IC가 개통할 시 교통여건도 한층 향상될 것으로 원주의 신흥 주거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이 가운데서도 힐스테이트 원주 레스티지는 홈플러스, 하나로마트, 메가박스 등이 있는 단관택지 상권이 가깝고 원주의료원, 중앙도서관, 치악예술관 등도 인근에 위치한다. 교통으로는 인근의 원주역에서 KTX를 통해 청량리역까지 약 40분대면 접근이 가능하며, 남원주IC를 통해 중앙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광주~원주고속도로로 손쉽게 진입할 수 있다. 분양 관계자는 “부동산 시장 관망세 속에서도 뜨거운 열기가 이어지는 원주에 1군 건설사 현대건설이 공급하는 대규모 단지로서 분양 전부터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며 “특히 이 단지가 들어서는 일대가 원주의 신흥 주거지로서 주목받고 있으며, 대단지의 상징성, 우수한 상품성까지 갖춘 만큼 지역 주민뿐 아니라 광역투자자들까지 몰리며 청약에서도 높은 경쟁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힐스테이트 원주 레스티지의 견본주택은 강원도 원주시 무실동 1721-2, 3에 위치한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2022.09.08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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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③] 김신록 "유능한 도시인 꿈꾸며 20년 장롱면허→운전연수"

배우 김신록(39)이 웰메이드 드라마 JTBC 금토극 '괴물'에서 신스틸러로 활약했다. 문주경찰서 강력계 1팀 팀장 오지화 역으로 분해 '합법'을 위해 노력했다. 정의로운 형사의 모습으로 만양에서 일어난 사건들의 진실을 밝히는데 적극적으로 참여, 정의가 살아있음을 증명했다. 그런 그녀에게도 인생의 굴곡은 있었다. 문주 개발업자 허성태(이창진)와의 결혼이었다. 이혼한 두 사람 사이엔 미묘한 감정선이 깔려있었다. 이 지점이 묵직한 극 분위기 속 재미를 선사했다. '괴물'은 김신록의 두 번째 드라마다. 지난 2004년 연극 '서바이벌 캘린더'로 데뷔한 그는 연극계에서 주로 활동했다. 그러다 '방법'(2020)을 통해 브라운관으로 첫 데뷔했다. 다년간 다져진 연기력에 신선한 마스크까지 지녔으니 그야말로 주목할 만한 배우였다. '괴물'을 기회로 안방극장에 확실한 눈도장을 찍어 앞으로의 행보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인터뷰②에서 이어집니다. -올해로 데뷔 17년째다. 데뷔 초와 지금의 신념을 비교한다면. "데뷔 초엔 작품을 정말 많이 하고 싶었다. 연기하고 싶다는 열망이 많았다. 지금은 스스로 연기한다는 것은 무엇일까 질문을 계속하면서 배우의 길을 가고 있는 것 같다." -지치지 않고 달려올 수 있었던 원동력은. "다작을 하는 편은 아닌데 꾸준하게 해 오는 편이었다. 사실 중간에 지치기도 했는데 그 안에서 내가 하고 있는 것이 무엇인지 계속 질문을 던지고 가져가려고 했던 것 같다. '연기는 뭐지' '배우가 뭘까' 그 질문에 답하는 과정으로 작업을 해나간 느낌이다." -요즘 관심사는 무엇인가. "다음 찍고 있는 작품들을 어떻게 하면 잘할 수 있을까 고민 중이다. 그리고 연극은 무대에서 가짜를 하면서 그걸 진짜로 믿게 만드는 일이었다. 담배를 피우거나 운전을 하거나 자전거를 타거나 진짜로 내가 못해도 됐었는데 매체는 담배를 피우면 진짜 같아야 하고 자동차도 진짜 운전을 해야 하더라. 많은 것들을 실제로 해야 하는데 난 현대 도시인으로서 무능하더라. 그것들을 실제를 하나하나 배워가는 단계다. 20년 장롱면허인데 운전 연수를 하기로 했고 담배 피우는 신도 요청하는 분들이 있어서 비타민 담배를 사서 연구를 해보려고 한다. 자전거와 수영도 배워야겠다고 생각했다." -김신록에게 연극이란. "최근에 연극 '마우스피스'란 작품을 하면서 모든 가짜 속 진짜를 길러내는 힘이 연극이라고 생각했다. 혹은 물리적인 실제를 짚고 허구적인 것으로 비상하는 일이라고 생각했다. 근데 재밌는 건 경험을 통해 그런 답들이 시시각각으로 변한다는 것이다. 지금의 나의 답은 뭘까 또 고민해봐야 할 것 같다. 다음 작품을 하면서 찾아봐야 할 것 같다." -배우로서 목표는. "계획이나 목표를 가지고 어떤 결정을 하지 않는 것 같다. 그냥 이 순간의 질문에 답을 하는 과정을 잘 밟아가다 보니 어느 순간 어딘가로 가 있을 수 있겠다는 확신은 있다. 잘 질문하고 답하고 연쇄적으로 해내고 싶다." -사람 김신록으로서의 목표는. "올해 만으로 마흔이 됐다. 좀 더 성숙한 사람, 괜찮은 사람이 되고 싶다. 30대 때 내 모습이 썩 마음이 들었다. 괜찮다, 멋있다, 잘 살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근데 작년, 올해가 되면서 내 모습이 뭔가 마음에 들지 않더라. 30대 때 내 모습을 생각하며 말하고 행동하고 있는 모습이 실제 나와 잘 맞지 않는 것 같다. 지난 답을 반복하고 있는 느낌이다. 이미 그 시절을 지나왔는데 그 시절에 머무른 느낌이다. 그래서 새롭게 움직이고 싶다. 현재의 나에 대해 말하기, 나의 현재적인 됨됨이 같은 것들을 잘 만들어가고 싶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사진=저스트엔터테인먼트·이승희 2021.04.22 11:01
경제

[랜드is] '너도나도 리모델링' 리모델링 하면 아파트 값 오른다고?

정부가 아파트 재건축 규제를 강화하면서 리모델링을 추진하는 단지가 늘어나고 있다. 상대적으로 적은 시간과 비용을 들여 새 아파트로 탈바꿈할 수 있기 때문이다. 전국 아파트 가격이 들썩이는 가운데 리모델링을 통한 가격 상승도 기대하는 분위기다. 리모델링 수요가 급증하자 수년 이상 관련 사업을 접었던 대형 건설사들도 속속 복귀 중이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묻지마식 리모델링'에는 의문 부호를 찍고 있다. 아파트 입지에 대한 고려 없이 무조건 리모델링만 한다고 해서 가격 상승으로 연결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리모델링 뛰어드는 1군 건설사들 최근 간판 1군 건설사들이 리모델링 시장에 속속 뛰어들고 있다. HDC 현대산업개발과 현대건설, 대우건설, 포스코 등은 리모델링만 전담하는 태스크포스(TF)까지 꾸리며 공격적으로 나서는 분위기다. 과거 수 천억원에서 수조 원대 대형 사업 수주에 몰두하던 모습과 사뭇 다르다. 대우건설은 최근 쌍용건설⋅포스코건설⋅현대엔지니어링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송파구에 위치한 2000여 가구 규모의 '가락쌍용 1차 아파트' 리모델링 사업 입찰에 참여했다. 대우건설의 리모델링 입찰은 2009년 이후 약 12년 만이다. 대우건설은 이번 가락쌍용 1차 아파트를 기점으로 아파트 단지 리모델링 수주에 적극적으로 임하겠다는 각오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연간 3000억~5000억원 규모의 리모델링 사업을 수주하는 것이 목표다. 시장 상황에 따라 수주 참여를 더 확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삼성물산도 등판했다. 지난달 25일 성동구 금호벽산아파트 리모델링 조합은 삼성물산‧현대건설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리모델링 사업장에 시공능력평가 1위인 삼성물산과 2위인 현대건설이 협업해 입찰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으로 알려진다. 삼성물산이 리모델링 사업을 재개한 것은 2014년 강남구 '청담 래미안 로이뷰'와 '래미안 대치 하이스턴' 준공 이후 7년 만이다. 현대건설은 지난해 11월 출범한 리모델링을 최근 정식 부서로 재편하며 시장 공략에 나섰다. 현대건설 측은 도시정비사업에서 쌓은 경험으로 리모델링 시장에서도 수주 경쟁력을 적극적으로 강화한다는 각오다. HDC현대산업개발 역시 지난해 12월 도시정비사업실 내 리모델링 전담 조직을 새로 꾸려 활발히 움직이고 있다. 잠원한신로얄과 대치1차 현대, 대치2단지 등 강남권리모델링 수주를 두루 맡았다. 최근에는 목동, 금호 등 수도권 곳곳에 관심을 갖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리모델링사업은 뼈대를 유지한 채 새로 건물을 올리는 방식이다"며 "공사가 복잡하지만 일반분양 숫자가 적고 늘릴 수 있는 세대수도 한정적이다. 수익성이 다른 도시정비사업보다 좋지 않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그는 "최근 업계 안팎의 상황이 리모델링으로 기울고 있다. 수주잔고를 채워야 하는 대형 건설사들이 리모델링으로 모여들고 있다"고 했다. 전국에 부는 리모델링 바람 10대 건설사들이 리모델링 시장에 뛰어드는 이유는 현 정권이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 규제를 강화했기 때문이다. 정부의 각종 규제가 늘면서 사업 자체가 진행되지 못하면서 일감이 뚝 줄었다. 재건축은 최소 준공 30년 이상에 안전진단등급 D등급 이상이어야 가능하지만, 리모델링은 준공 15년에 안전진단 B등급 이상이면 추진할 수 있다. 기부채납(공공기여)도 없다. 조합 설립을 위한 주민 동의율도 66.7%로 75%인 재건축보다 낮다. 게다가 초과이익환수제, 조합원 2년 실거주 의무 등 재건축 단지가 받는 규제에서도 제외된다. 반면 신축 아파트 공급은 줄고 전국적으로 중층 노후화된 아파트는 쌓이면서 리모델링 수요는 많다. 박용석 한국건설산업연구원 연구원이 2020년 9월 내놓은 '건축물 리모델링 시장의 전망과 정책과제'에 따르면 2018년 기준 전체 아파트 가운데 40% 정도가 20년 이상 된 단지였다. 박 연구원은 "1980∼1990년대에 집중적으로 건설된 아파트들이 준공 30년이 넘어가면서 리모델링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에 따르면 리모델링 시장 규모는 올해 30조원에서 2025년 37조원, 2030년 44조원 수준으로 커질 전망이다. 전국에서 리모델링을 추진하거나 사업계획을 승인받은 아파트 단지가 속출하고 있다. 성남시는 최근 정자동 한솔마을 5단지의 사업계획을 승인했다. 1기 신도시인 분당에서 리모델링하는 첫 사례다. 현재 12개 동으로 이뤄진 한솔5단지는 리모델링 후 16개동으로 늘어난다. 용적률은 170%에서 277%, 가구 수는 1156가구에서 1271가구로 각각 증가하고, 주차 가능 대수도 3배까지 늘어난다. 경기도 용인시 수지신정마을 9단지는 지난 1월 현대건설을 리모델링 사업자로 선정했다. 수지신정마을 9단지는 지하 1층∼지상 20층, 9개 동, 812가구를 증축해 지하 3층∼지상 23층, 9개 동 914가구로 바꾼다. 공사비는 2280억원 안팎이다. 서울 용산구 이촌동 현대아파트는 롯데건설을 리모델링 시공사로 선정했다. 이밖에 수도권 내 여러 단지가 리모델링추진위원회를 꾸리고 있다. 최근 용산 대단지 아파트인 산천동 리버힐 삼성, 도원 삼성 래미안 등도 주민의 의견을 수렴해 추진위원회 발족을 목전에 두고 있다. 평촌 향촌롯데, 수원 권선 삼천리 등도 마찬가지다. 한국리모델링협회에 따르면 3월 기준 수도권에서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 중인 단지는 총 62개(4만 5527가구)로 추정된다. 조합 설립이 완료된 단지 외에 추진위 설립과 사업 추진 단지까지 포함하면 숫자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아파트 리모델링…결국 '입지' 싸움 아파트 단지들이 리모델링에 열을 올리는 이유 중 하나는 수익성이다. 구축을 신축에 버금가는 수준으로 고칠 경우 현재 사는 집 평수가 늘어날뿐더러 수억 원 이상의 가격 상승도 기대할 수 있어서다. 서울 강남 청담아이파크는 리모델링으로 사업 효과를 크게 본 단지로 꼽힌다. 과거 전용면적 84㎡ 단일 평형이 리모델링 후 110㎡로 넓어졌다. 지하주차장을 신설하고, 커뮤니티 시설을 고급화해 주거 환경을 업그레이드하며 여느 신축 못지않게 탈바꿈했다. 이 아파트는 리모델링 추진 뒤 2014년 12억원을 기록했고, 지난 1월에는 23억5000만원에 실거래됐다. 도곡동 동신아파트를 리모델링해 2011년 완공한 도곡동 쌍용 예가 클래식은 리모델링 전 3억~6억원 선이던 매물이 리모델링 후 6억~10억원 선으로 뛰었다. 현재 이 아파트의 전용면적 108.2㎡의 호가는 23억원에 달한다. '리모델링한다'는 소문만 나도 아파트 가격이 들썩인다. 성남시 정자동 한솔마을5단지는 지난 2월 리모델링 사업 계획 승인을 받은 뒤 4~5억원 가까이 호가가 올랐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구축을 신축 수준으로 바꾸는 리모델링이 반드시 아파트 가격 상승으로 연결되지 않는다고 경고한다. 리모델링도 결국 입지가 좋은 지역의 아파트여야 가격 상승 여력이 있다는 것이다. 여경희 부동산 114 수석연구원은 "아파트 단지 리모델링으로 가격 상승 논할 때 입지 부분이 상당히 크다. 교통과 인프라가 잘 갖춰진 강남권이나 한강 변 등에 위치한 아파트 단지가 리모델링을 할 경우 가격 상승을 기대할 수 있다"며 이른바 묻지마식 리모델링 열풍을 우려했다. 사업성 한계도 아쉽다. 리모델링으로 사업성을 높이려면 층수를 높이는 수직증축이 필요하다. 그러나 현재 안전성 검토 과정이 까다로워 허가받기가 어렵다는 것이 중론이다. 내력벽 철거가 허용될지도 아직 불투명하다. 내력벽을 철거하면 좌우 확장을 통해 사업성을 키울 수 있으나 현행법상 철거가 금지돼 있다. 안전상의 이유 때문이다. 여 연구원은 "내력벽 철거를 하지 못하면 최근 인기 있는 아파트 스타일로 구조를 내기 어려운 점도 아쉽다"고 덧붙였다. 박원갑 KB국민은행 부동산 수석전문위원은 "미래가치가 반영될 가능성만 나와도 집값은 오른다"며 "내력벽 철거 여부 등 리모델링을 어렵게 하는 각종 규제가 해소되지 않는다면 리모델링 시장도 예상만큼 커지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2021.04.12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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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혁신비즈니스센터, 울산우정혁신도시 혁신클러스터에 자리잡아

울산 우정혁신도시의 중심업무지구인 혁신클러스터에 사무실, 지원시설 등 최적의 비즈니스 환경을 갖춘 종합 비즈니스 공간 ‘혁신비즈니스센터’가 들어선다.울산은 6대 광역시 중 지식산업센터 공급이 가장 적은 도시로 알려졌다. 인근 도시인 부산의 경우 해운대 센텀시티 등 1만여 실에 가까운 지식산업센터가 공급돼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주고 있지만 울산의 경우 지식산업센터의 공급이 다소 부진한 편이었다.이러한 상황 속 우정혁신도시 중심업무지구인 혁신클러스터에 처음으로 건립되는 지식산업센터인 혁신비즈니스센터는 비즈니스 공간과 스트리트형 상가를 결합한 신개념 지식산업센터로 주목 받고 있다.혁신비즈니스센터는 울산시 중구 우정혁신도시 혁신클러스터 150B-4블록 1만 643㎡ 부지에 연건평 3만 4,055㎡, 총 672실 규모로 건립될 계획이다. 울산 이전 11개 공공기관 관련 협력업체와 울산지역 현대자동차, 현대중공업 등 대기업 관련 중소기업이 대거 입주한다.특히 해당 부지는 신세계백화점 예정지, 복산동 B-04ㆍ5 구역 개발에 따른 미래 가치 향상을 기대할 수 있으며 울산공항, KTX울산역, 동해고속도로, 북부순환로 등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입지다. 독보적인 교통 환경을 기본 바탕으로 조성하여 이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는 모습이다.혁신비즈니스센터 내 업무시설 및 비즈니스 공간의 경우 서비스로 제공되는 발코니까지 갖추고 있다. 해당 업무시설에 입주하는 기업은 입주 기업뿐만 아니라 인근 11개 공공기관이 제공하는 시너지 효과를 누릴 수 있으며 입주 기업으로서의 긍정적인 이미지 구축까지도 가능하다.지원시설로 마련된 상가는 자체 입주 기업의 확실한 고정수요를 확보하였으며 인근 공공기관 수요까지 두루 갖춘 항아리상권으로 평가되고 있다. 지식산업센터 공급이 미비한 울산지역에서 울산혁신도시 혁신클러스터에 처음 공급되는 곳인 만큼 탁월한 배후수요까지 마련해 실수요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한편 울산 혁신비즈니스센터 홍보관은 울산시 남구 삼산동에서 운영 중이다.이소영 기자 2019.08.28 08:00
무비위크

남북영화제 이사장 문성근 "개성에 남북 공용 영화 세트장 설립도 꿈꿔"

"정치 활동 끝내고 어떤 자리를 다 떠나 행복한 배우 생활만 하려고 했어요. 실제로도 그렇게 살고 있었고요. 근데 교류 협력 시대를 열면서 남북영화제를 개최한대요. '이건 네가 해야지' 하는데 외면할 수 없잖아요. 운명이자 숙명일까요. '알겠습니다' 했죠. 하하." 배우 문성근이 제1회 평창남북평화영화제(1st PyeongChang International Peace Film Festival) 이사장으로 나섰다. 무엇이든 '처음'이 갖는 의미는 남다르지만 '시작'은 수 많은 시행착오 가시밭길 열렸다는 것을 뜻하기도 한다. 어려울 것을 알면서도 또 덤벼 들었다. '남북'과 '영화'라는 키워드 안에서는 고민도 사치였다. 강원도의 전폭적인 지원 아래 평창남북평화영화제는 지난 16일 배우 조진웅·최희서의 사회로 성황리에 개최했다. 문화계는, 특히 영화계는 정치·경제·사회적 관계를 떠나 북한과 꾸준히 교류 중이다.공교롭게도 올해는 '한국영화 100주년'을 맞은 뜻깊은 해이기도 하다. 영화계 대표 어른으로, 또 여전히 영화계에 몸 담고 있는 영화인으로 "걱정이 많다"는 첫 마디를 꺼낸 문성근은 "안전을 위주로 다양성이 죽고 있다는건 눈에 보이는 실체이고, 투자·배급의 수직계열화 구조가 날이 갈 수록 심해져 무방비 폭격을 당하는 측면도 있는 것 같다. 유행을 좆는 자가복제는 독이다"며 거침없는 쓴소리를 날리면서도 "그럼에도 어느 민족보다 뛰어난 창작자들과 대단한 배우들이 있으니 버텨내는 것이라 생각한다"고 단언했다. 또 "이런 이야기를 하는 사람이 영화계에 몇 사람 있긴한데 다 나처럼 내 놓은 사람들이긴 하다"는 뼈있는 농담으로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1회 평창남북평화영화제 이사장이 됐다."어떻게든 정치 활동을 끝내고 행복한 배우 활동을 재개해서 너무 너무 좋았다. 진심이다. '라이프'에서 후배 의사들에게 생난리(웃음)을 치면서 희열을 느꼈고, 9월 방송될 '배가본드'에서는 백윤식 선배와 신나게 찍었다. 뭘 하든 착착 맞아 떨어지니까 그렇게 재미있을 수가 없더라. 매일 '아, 행복하다!' 생각했고, '이걸 두고 즐겁지 않은 일, 의무로 하는 일을 그렇게 길게 했나' 싶기도 했다. 소진된 에너지를 연기로 다시 끌어 올리고 있었는데 '남북영화제' 준비 소식이 들리더라. 아무래도 아버지(고 문익환 목사)가 계시다 보니까 영화계 중론이 내가 맡아야 한다는 쪽으로 굳어졌다. '알겠습니다' 할 수 밖에 없었다.(웃음)" -어떻게 기획된 영화제인가."평창동계올림픽이 끝나고 두 달 정도 났을 때, 최문순 강원지사가 강원영상위원회 방은진 감독에게 '평창에서 대화 교류 협력 시대가 열렸는데 이걸 국제영화제로 확산 시켜 나가고 싶다'는 계획을 제안했다. 그 이야기를 듣자마자 '당연히 필요하다'고 생각했고, 그걸 강원도가 앞장서 적극적으로 돕겠다는데 좀 좋나.(웃음) '무조건 해야 할 일이다' 싶어 동의가 됐다." -영화계는 북한과 끈을 놓지 않으려 끊임없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교류는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 2003년에 김동호 전 부산국제영화제(부국재제) 이사장과 이용관 현 부국제 이사장, 임권택 감독, 강우석 감독, 나, 그리고 CJ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들까지 다 함께 북한에 방문했었다. '어떻게 교류해 나갈 것인가'가 주 내용이었다. 그 바탕에는 '영화의 효용성'에 대한 인식이 있다. 분단 이질화가 점점 심해지고 있는데, 우리가 더 멀어지지 않으려면, 조금씩이라도 서로를 이해하고 가까워지려면 공통점을 찾아가는 과정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 문화 예술이다. 우리보다 먼저 경험한 독일의 지성들이 결론을 내린 바 있다." -선례가 될까."독일도 급격히 통일되면서 동독과 서독이 극심한 과도기를 겪었다. 통합하는데 있어 문화·예술의 기능이 컸다. 영화의 경우 관객은 주인공 한, 두명이나 조연 누군가에게 감정을 이입 시킨 채 줄거리를 따라가게 돼 있다. 감독이 사이즈를 달리하고 다른 것에 시선을 분산시켜도 결국 인물을 지켜보게 된다. 그러다 보면 어느새 일체화가 돼 그 인물에 나를 비춰보기도 하고, 또 남을 보기도 한다. 영화 매체가 갖는 동질성 회복의 힘, 공감의 힘을 알기 때문에 기여할 바가 무엇인지도 알고있는 것이다." -북한과의 교류는 어떤가."일단 '평창남북평화영화제'가 만들어졌다는 것은 명확하게 인식하고 있다. 왜 만들어졌는지, 위원회가 어떻게 꾸려졌는지도 안다. 다만 우리는 여러 민간 단체가 알아서 일을 하는 편이라면, 북은 중앙정부가 하달하는 구조다. 통일전선부 산하에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민화협)이 있다. 우린 민화협 쪽 일꾼들과 이야기를 한다. 이야기가 되면 간부들이 산하 기관에 지시를 내린다." -반응은 긍정적인가."음…. 이번에 진행하면서 북쪽에 서운하고 안타까운 지점들이 있었다. 남북관계는 북미가 교착 상태에 빠지면 바짝 긴장한다. 또는 불쾌해 한다. 그것을 드러내면 또 단절이다. 민간과의 교류도 싹 다 단절한다. 회담에도 안 나온다. 사실 북 측 관계자들을 만날 때마다 그런 이야기를 한다. '궁극적으로 정치·군사 회담이 최종 단계이고, 모든 것이 그것을 위한 과정이라는 것에 동의한다. 근데 그것이 결렬되면 한창 진전되고 있었던 것들도 그대로 무너진다. MB 때 경험하지 않았나. 고위급 의제를 논의하기 위해서는 문화·체육 교류가 꾸준히 필요하다. 그걸 국민들에게 계속 보이면서 확대시켜 나가야 한다. 그 힘이 고위 의제 해결의 실마리가 될 수도 있다' 문 목사(문익환)가 김 주석(김정일)을 설득한 방법이기도 하다. 현정화·리분희 탁구는 지금까지도 회자되지 않나. '더 이상 단절의 씨앗을 만들어서는 안 된다'고 역설하고 있다." -문화·체육의 파급력은 크다."엄청나다. 그래서 안타깝다. 사실 우리는 1970년대 영상자료원이 생겼다. 50~60년대까지만 해도 '보관해야 한다'는 생각을 하지 않았다. 그래서 그 이전의 자료는 별로 없다. 긁어 모을 수 있는대로 모았지만 없어진 작품이 많다. 근데 북 측은 그걸 40년대 말부터 했다. 없어진 자료 중 상당량이 북 측에 있다. 속된 말로 '남북관계 개선하자'고 하면 몇몇 젊은 층은 '왜 통일하냐. 세금 많이 낸다'는 말부터 하더라. 뭘 하든 '퍼주기'라는 것이다. 하지만 우리가 북 측으로부터 받을 수 있는 도움과 자산도 많다. 그 필름만 공유해도 남 측은 문화가 올라간다. 돈도 한 푼 안 든다." -평창남북영화제의 숙제이기도 하겠다."맞다. '필름을 복사해서 영화제에 출품해 달라'고 했다. 영화사(史)를 정리하는 심포지엄을 열 계획인데 학자를 보내 줄 수는 없는지, 더 나아가 영화 제작자들이 북한 로케이션을 희망하는데 어떻게 해야 하는지, 비용 측적이나 안내해 줄 사람은 정리가 되는지 등 다양한 안건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그러다 올해는 남 측에서만 진행하는 것으로 정리가 됐다. 경색 국면 속 협찬도 싹 끊겼었다. '이렇게 됐는데 무슨 남북영화제냐'고 피하더라. 근데 트럼프 대통령이 방문해 월북하니까 바로 다음날부터 협찬 재개 전화가 오더라. 모든 것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있다.(웃음)" -북한의 영화 시장은 어떤가."요즘 영화가 잘 안 나온다. 김정은 위원장이 '감각을 현대화 하라'는 주문을 했다는데 그래서인지 더 안 나오고 있다. 북한은 여전히 후시녹음을 한다. 때문에 남한과의 교류는 북 측에서도 목말라 할 지점이다. 이를테면 남쪽의 능력있는 감독이 촬영감독과 북쪽 영화를 찍어주는 것 만으로도 그 과정에서 얼마나 많은 교류가 있을 수 있겠나. 남북이 공동으로 사용할 수 있는 세트장을 지을 수도 있다. 촬영 포함 CG까지 할 수 있는 공간이라면 어마어마한 메카가 될 것이다. 사극 하나 찍으려면 부안·문경·속초를 돌아 다녀야 하는데, 개성은 서울역에서 다리 하나 놓으면 30분이다. 그것까지 꿈꾸고 있다. 다만 배우의 합작 공연은 남북 연기 패턴이 너무 달라져 어려울 수 있다. 노래와는 다르다." -영화제에서 북한 영화가 상영된다."5편을 튼다. 다큐 하나, 극영화 3편, 애니메이션 하나. 개막작 '새'는 1992년도 작품인데 실화다. 필름이 온전하게 보전돼 있어 천만 다행이었다. 여배우는 문예봉이라는 배우인데 월북한 배우다. 우리나라의 김지미·전도연으로 생각하면 될 것 같다.(웃음) 영화 애호가들 입장에서는 어떤 의미를 떠나 어디에서도 쉽게 볼 수 없는 좋은 영화들을 볼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마련되다는 것 만으로도 충분히 즐길 가치가 있지 않을까 싶다." -시작이 반이다. 스타트를 끊었다."강원도나 우리나 '어려울 수록 소통의 끈을 놓지 않고 추진해야 풀렸을 때 꽃이 피지 않겠냐'는 마음으로 임하고 있다. 다른 영화제들은 꼭 도청과 갈등이 있기 마련인데 여기는 하나도 없다.(웃음) 과거 부산국제영화제를 만들 때 심정도 든다. 서울시가 거부해 제2의 도시인 부산으로 찾아갔다. 그땐 여야 구분없이 '꼭 성공해야 한다'고 달려들었다. 이번에도 비슷하다. 정지영 감독, 이춘연 대표, 안성기 등 내로라하는 사람들이 다 붙어서 성공을 기원하고 있다. 강원도민들의 영화제를 인식해주고, 영화인들이 남북 교류를 위한 교두보로 알아 준다면 1차 목표는 달성이다." -직접 영화를 연출할 생각은 없나."없다. 그건 뇌구조가 달라야 한다.(웃음) 감독은 영상적 사고를 많이 해야 한다. 감독들과 이야기를 하면 그들은 영상으로 모든 것을 기억 하더라. 일부러 외우지 않아도 그렇게 된다고. '저런 사람들이 감독을 하는구나' 싶었다. 1990년대 말에는 한때 생각해 본 적도 있는데, 스크린 쿼터 싸움에 영화계 공익 근무 등 이것저것 하기 시작하면서 기회를 놓쳤다. 지금 보면 안 하길 잘했다. 하하." -올해가 한국영화 100주년이다."걱정이 많다. 다양성이 죽고 있다는 것이 제일 문제다. 투자사들의 투자 행태가 마케팅까지 손을 뻗쳤다. 그 구조는 몽땅 수직계열화 돼 있다. 투자, 배급, 극장을 한 회사에서 한꺼번에 한다. 이제는 케이블 TV도 움직이더라. 극장과 배급을 같이 하니 좋은 작품은 큰 회사로 몰려간다. 그리고 그들은 자기 영화 중심으로 다시 배급을 한다. 케이블TV 수익으로 부가 매출까지 일궈낸다. 한쪽으로 몰리면 권력이 강화될 수 밖에 없다. 스카이(SKY, 서울대·고려대·연세대)를 나온 사람들 30명이 앉아서 '할리우드에서 성공한 플롯'을 놓고 작품을 분석한다. '5분마다 웃겨라, 10분마다 벗겨라' 그게 꼭 문법처럼 정리돼 있다. 그것에 시나리오를 끼워 맞춰 개작을 요구한다. 당연히 비슷한 영화가 쏟아진다. '부산행' 이후 이상한 좀비 영화들이 엄청 나왔는데 다 망했다. 자가복제는 독이다. 홍콩 영화가 망한 과정이다. 그런 면에서 매우 위험하다." -그럼에도 좋은 면을 본다면."워낙 뛰어난 감독들이 많고, 대단한 배우들이 많다. '한류가 오래 지속될 것이다' 이야기 하는 것은 창작자와 배우들 때문이다. 어느 민족보다도 알짜배기다. 배우들만 해도 이렇게 연기 잘하는 배우들이 동시기 활동했던 시대가 없다. 송강호 등 50대부터 조정석·박정민까지 세대별로 층층이 쌓아져 있다. 감독 지망생들도 아직은 많지만 거대한 산업 구조상 이들의 자질과 능력을 확인할 수 있는 길이 좁아진다면 한국 영화계에도 패착이다. '서편제'나 '살인의 추억', 이창동 감독의 영화가 10편 만들어질 수 있었다면 이제는 한 편이 채 만들어질까 말까다. 관객을 위한 영화와 관객 아부성 영화는 분명 다르다. 좋은 말 하려다가 또 딴 길로 샜다. 하하. 영화계에서 이런 말 하는 사람이 몇 되는데 다 내놓은 사람들이다.(웃음)" -배우로서 활동 계획은 어떤가."'바이러스'로 오랜만에 영화 한 편을 하고, 9월 '배가본드'에 이어 내년 방영 예정인 드라마까지는 봐 뒀다. 꾸준히 찾아주는 사람이 있는 한, 나 역시 꾸준히 해보려고 한다. 집안 식구가 모두 나오는 주말 연속극이 많이 없어지고, 미니시리즈도 주인공 몇 명만 왔다갔다 해도 이야기가 통하니까 나이든 배우를 찾는 곳이 예전보다는 사라졌다. 그래도 배우는 현장에 있을 때 제일 좋다. 찾아주면 좋겠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19.08.19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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