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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상우X성동일 ‘위기의 X’ 첫 방송 D-1…웃음 보장 관전 포인트 셋

‘위기의 X’가 차원이 다른 시원한 웃음을 투하한다.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위기의 X’는 희망퇴직, 주식떡락, 집값폭등까지 인생 최대 하락장을 맞은 위기의 a저씨(권상우 분)가 인생 반등을 위해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은)하는 현실 격공 코미디다. 웨이브가 자신 있게 선보이는 새로운 오리지널 작품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위기의 X’ 측이 오는 2일 첫 공개를 앞두고 알고 보면 더 재밌는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 #‘코믹 마스터’ 작감배 뭉쳤다! 권상우X성동일의美친 티키타카 ‘위기의 X’를 가장 기대케 하는 포인트는 코믹에 최적화된 제작진과 배우들의 만남이다. 영화 ‘쩨쩨한 로맨스’, ‘탐정: 더 비기닝’, ‘해적2: 도깨비 깃발’ 등을 통해 위트 넘치는 연출을 선보인 김정훈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SNL 코리아’ 시리즈, 드라마 ‘연애혁명’, ‘빅 포레스트’로 센세이션을 일으킨 곽경윤 작가가 집필을 맡아 색다른 현실밀착형 코미디를 완성했다. 김정훈 감독은 곽경윤 작가에 대해 “캐릭터와 유머를 만드는 재능이 뛰어나다. 특유의 재치 넘치는 센스로 완성도 높은 대본이 완성됐다”고 밝혔다. 곽경윤 작가 역시 “김정훈 감독은 사람 냄새가 나는 특유의 생활감과 생동감을 영상에 훌륭하게 담는다. 전작들을 무척 즐겁게 봤다”며 “삶의 미묘한 허술함을 예리하게 파악하고, 그것을 솜씨 좋게 드러내는 코미디가 아주 인상적이다. 기대가 틀리지 않았음을 실감했다”고 신뢰를 드러냈다. 웃음을 담보하는 레전드 ‘코믹 마스터’들이 뭉쳐 어떤 시너지를 보여줄지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무엇보다 ‘탐정: 더 비기닝’을 통해 김정훈 감독과 함께 호흡을 맞춘 권상우, 성동일의 재회 또한 놓칠 수 없는 관전 포인트다. 현실밀착형 코미디의 달인 두 배우가 또 어떤 신들린 티키타카를 선보일지 이목이 쏠린다. #짠내도 웃음으로 승화…과몰입 유발 ‘현실 격공 코미디’의 탄생 ‘위기의 X’는 우리 주변에 있을 법한, 누구나 한 번쯤 경험해 봤을 현시대의 키워드들을 리얼하고 유쾌하게 담았다. 성공한 삶이라 자부했지만, 세월의 직격타와 인생의 격변을 맞으며 내리막길에 내던져진 a저씨. 벼락 거지에서 인생 2막의 반등을 꿈꾸는 그의 생존기를 따라 한바탕 신나게 웃다 보면 어느새 코끝 찡해지는 공감을 얻게 된다. 김정훈 감독은 앞서 “대한민국에 살면서 한번은 겪을 수밖에 없는 지극히 현실적인 문제들을 다뤘다. 누구도 피해 갈 수 없는 현실의 문제들을 리얼하고 코믹하게 풀어냈다”고 밝힌 바 있다. 같이 웃고 울 수 있는 공감대를 위해 웃음 속에 진정성을 담으려 했다는 김정훈 감독. 그는 “현실이 답답하고 세상살이에 격하게 좌충우돌하며 스트레스받는 분들에게 ‘위기의 X’가 조금이나마 웃음과 위로를 드렸으면 한다”며 공감의 차원이 다른 시원한 웃음을 예고했다. #웃음 치트키 고수들의 ‘갓’벽한 시너지 ‘웃음 치트키’ 고수들이 완성한 캐릭터 열전과 코믹 시너지는 ‘위기의 X’ 최고의 관전 포인트다. 그 중심에는 a저씨의 인생 리부팅을 위한 갓생 도전기를 다이내믹하게 풀어낼 권상우가 있다. 그는 현실적인 에피소드에 공감과 웃음을 극대화하며 시청자들의 과몰입을 이끈다. 임세미는 다정다감하지만, 욱하면 아무도 못 말리는 a저씨 영혼의 동반자 미진 역으로 변신한다. 위기의 a저씨를 일으켜 세우는 달콤살벌한 그의 활약이 기대된다. 내공 탄탄한 성동일은 심드렁하지만, 알고 보면 속 깊은 반전매력의 동네 명의 허준 역을 맡았다. 극 중 허준은 시비인지 치료인지 모를 팩트폭력으로 눈물을 쏙 빼게 하지만, a저씨의 마음마저 진단하는 기가 막힌 인물이다. a저씨를 위한 그의 특별한 처방이 웃음을 더할 전망이다. 자동차 디테일링 스타트업 루시도에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 a저씨. 그의 인생 2막에 깜짝 등판한 청춘들과의 케미스트리도 빼놓을 수 없다. 능청 연기의 달인 이이경은 허세 충만한 이탈리아 유학파 출신 영업이사 우진 역으로 특별 출연해 코믹 연기에 방점을 찍는다. 신현수는 제2의 스티브 잡스를 꿈꾸지만, 현실은 트러블메이커 CEO 앤디정 역으로 열연한다. 박진주와 류연석은 각각 소울리스파이어족김대리 역과 재무이사 석호 역으로 분해 활약한다. 아이디어와 똘기로 중무장한 루시도 패밀리와 노련한 a저씨가 뭉쳐 인생 반등에 성공할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위기의 X’는 오는 2일 오후 11시 웨이브에서 1회부터 3회를 동시 공개한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2.09.01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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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X’ 권상우, 삶의 하락장에서 인생 리부팅… 2차 예고편 공개

‘위기의 X’가 웃음과 공감으로 꽉 채운 하이퍼 리얼리즘 코미디의 탄생을 알렸다. 오는 9월 2일 공개되는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위기의 X’ 측은 19일 모든 X의 과몰입을 부르는 2차 예고편을 공개했다. 공개된 예고편은 ‘웃음 치트키’ 연기 고수들의 신들린 코믹 포텐을 담았다. ‘위기의 X’는 희망퇴직, 주식떡락, 집값 폭등까지 인생 최대 하락장을 맞은 위기의 a저씨(권상우 분)가 인생 반등을 위해 영끌(영혼까지 끌어 모은)하는 현실 격공 코미디다. ‘해적2: 도깨비 깃발’, ‘탐정: 더 비기닝’, ‘쩨쩨한 로맨스’ 등을 통해 위트 넘치는 연출로 주목받은 김정훈 감독과 ‘SNL 코리아’ 시리즈, ‘연애혁명’, ‘빅 포레스트’로 센세이션을 일으킨 곽경윤 작가가 의기투합해 현실밀착형 코미디를 선보인다. 여기에 권상우, 임세미, 성동일, 신현수, 박진주 그리고 이이경이 열연을 펼친다. 공개된 2차 예고편은 a저씨의 절규로부터 시작된다. 그를 가장 먼저 후려친 건 갑작스러운 권고사직이다. 한때 최연소 차장을 달았을 정도로 잘 나갔던 a저씨. 거세게 한 방 먹은 그는 막막한 앞날에 몸부림친다. 아내 미진(임세미 분) 몰래 적금까지 탈탈 털어 자신만만하게 손댄 주식은 마이너스의 향연이 이어진다. 주식 떡락도 버거운데 신체 노화와 원형탈모까지 어퍼컷을 날리는 환장의 현실에 a저씨는 이번 생은 망했음을 실감한다. 그러나 좌절은 금지, a저씨에게도 기회가 찾아온다. 기발하고 똘기도 충만한 MZ 청춘 가득한 스타트업 루시도에서 인생 리부팅을 시작한 a저씨. ‘내가 망할 것 같아?!’라는 패기 넘치는 문구는 그의 새로운 도전을 기대케 한다. 이어진 영상 속 예사롭지 않은 스타트업 루시도의 모습도 흥미진진하다. 꿈은 제2의 잡스이지만, 현실은 잡음 메이커인 CEO, 허세 충만한 이탈리아 유학파 출신 이사, 파이어족김대리까지. 어쩐지 루시도에서의 인생 2막도 험난해 보이긴 마찬가지. 지나치게 자유로운 사장 앤디정(신현수 분)과 이사 우진(이이경 분)은 시도 때도 없이 욕설과 주먹을 날려 a저씨의 영혼을 털고, 파이어족을 꿈꾸는 김대리(박진주 분)의짠내는a저씨를 당황하게 한다. 웃음 치트키 배우들이 펼치는 코믹 시너지는 기대를 배가시킨다. 권상우는 정 많고 허세도 많은 a저씨의 미워할 수 없는 인간적인 매력을 능청스럽게 그려내는 것은 물론, 인생 리부팅을 위한 a저씨의갓생 성장기를 다이내믹하게 풀어낼 예정. 아내 미진 역의 임세미, 동네 명의 허준을 맡은 성동일 역시 응축된 코믹 포텐을 터뜨린다. 특히 영화 ‘탐정: 더 비기닝’, ‘탐정: 리턴즈’ 시리즈에서 콤비로 맹활약했던 권상우와 또 한 번 선보일 코믹 시너지는 최고의 관전 포인트. 묘한 동질감을 나누는 a저씨와 허준의 관계가 시원한 웃음 속 뼈 때리는 공감을 선사한다. 루시도 팀의 하드캐리도 기대를 모은다. 신현수, 박진주 그리고 이이경은 개성 강한 캐릭터들에 완벽하게 빙의해 몸 사리지 않는 코믹 연기를 보여줄 전망.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위기의 X’는 오는 9월 2일 공개 예정이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08.19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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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X’ 권상우-성동일 레전드 콤비 출격

권상우와 성동일이 레전드 코믹 콤비의 진수를 선보인다. 오는 9월 2일 공개되는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위기의 X’ 측은 16일, a저씨(권상우 분)의 인생 멘토가 되어줄 동네 명의 허준(성동일 분)의 범상치 않은 모습을 포착했다. ‘위기의 X’는 희망퇴직, 주식떡락, 집값폭등까지 인생 최대 하락장을 맞은 위기의 a저씨가 인생 반등을 위해 영끌(영혼까지 끌어 모은)하는 현실 격공 코미디다. ‘해적2: 도깨비 깃발’, ‘탐정: 더 비기닝’, ‘쩨쩨한 로맨스’ 등을 통해 위트 넘치는 연출로 주목받은 김정훈 감독과 드라마 ‘SNL 코리아’ 시리즈’, ‘연애혁명’, ‘빅 포레스트’로 센세이션을 일으킨 곽경윤 작가가 의기투합해 공감의 차원이 다른 현실밀착형 코미디를 선보인다. 여기에 권상우, 임세미, 성동일, 신현수, 박진주 그리고 이이경 등이 가세해 드라마 팬들을 더욱 설레게 한다. 무엇보다 권상우, 성동일의 재회는 기대 심리를 한껏 끌어올린다. 영화 ‘탐정’ 시리즈를 통해 이미 시너지를 입증한 두 배우가 어떤 티키타카를 선보일지 기대가 쏠린다. 공개된 사진 속 a저씨와 허준의 범상치 않은 만남이 웃음을 유발한다. 희망퇴직, 집값폭등, 주식떡락도 억울한데 신체 노화라는 세월의 직격타까지 제대로 얻어맞은 a저씨. 떡상 인생인 줄 알았는데 하락장에 들어선 그의 앞에 뼈 때리는 인생 멘토가 나타난다. 바로 a저씨의 인생을 고치러 온 구원자 허준이다. a저씨의 깊은 속사정까지 탈탈 털기 위해 내시경을 꺼낸 허준. 의기소침한 a저씨와 달리 세상 행복해 보이는 허준의 상반된 얼굴은 웃음을 불러일으킨다. 성동일이 연기하는 허준은 겉으로는 심드렁해도 알고 보면 누구보다 따뜻한 속내를 지닌 동네 명의다. 시비인지 치료인지 모를 팩트로 눈물을 쏙 빼게 하지만, a저씨의 마음까지 진단하는 기가 막힌 인물. 성동일은 “허준은 동네 형이자 친구 같은 캐릭터다”고 설명하며, “우리 이웃들, 옆집 아저씨, 내 동생, 아버지, 삼촌 등 주변에 있을 법한 소소한 이야기가 담겨.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드라마다”고 전했다. 두 사람의 시너지에 대해 권상우는 “성동일 선배와는 가족이자, 영혼의 파트너 같은 형이다. 이번 작품에서 호흡을 맞출 수 있어서 너무 즐겁다”고 기대를 더했다. 성동일 역시 “권상우 배우는 동네 친구 같은 편한 사이다. 대사를 주고받는 부분에서 시너지가 나오는 것 같다”고 남다른 호흡을 과시했다. 한편, ‘위기의 X’는 오는 9월 2일 웨이브에서 첫 방송된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08.16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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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슬기, '법대로 사랑하라' 출연 확정‥이승기-이세영과 호흡

배우 김슬기가 '법대로 사랑하라'에 합류한다. 8월 29일 첫 방송될 KBS 2TV 새 월화극 '법대로 사랑하라'는 괴물 천재라고 불렸던 전직 검사 출신 건물주 김정호와 4차원 변호사 김유리가 법률사무소 겸 카페 로(Law) 카페를 둘러싸고 벌이는 심쿵 최고형 법치 로맨스 드라마다. 400만 뷰 이상을 기록한 노승아 작가의 인기 웹 소설 '법대로 사랑하라'를 원작으로 하는 작품이다. 극 중 김슬기는 경찰이자 이승기(김정호), 이세영(김유리)의 17년지기 소꿉친구 한세연을 연기한다. 거침없고 당찬 성격으로, 하고 싶은 말은 다 내뱉어야 하고 부당한 일을 보면 절대 그냥 넘어가지 못하는 인물. 까칠함조차 밉지 않고 친근한 큰언니 같은 매력의 한세연과 만나 어떤 포텐을 터뜨릴지 기대감을 끌어올린다. 김슬기는 장르불문 캐릭터의 맛을 살리는 연기로 대중의 사랑을 받아왔다. 드라마 '그 남자의 기억법', '쉿! 그놈을 부탁해', 영화 '연애 빠진 로맨스', '스텔라' 등 개성 뚜렷한 캐릭터를 자유자재로 선보이며 자신만의 확고한 연기 세계를 구축했다. 특유의 사랑스러움과 리듬을 아는 연기 감각으로 현실밀착형 캐릭터를 살려내는 김슬기이기에 이번 '법대로 사랑하라'를 통해 또 어떤 새로운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사진=눈컴퍼니 2022.04.14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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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이서' 임시완 첫 스틸, 독한 변신

'트레이서'가 캐스팅 라인업 고지와 함께 임시완의 첫 스틸을 공개했다. OTT 웨이브(wavve)의 새로운 오리지널 드라마 '트레이서'는 누군가에겐 판검사보다 무서운 곳 국세청, 일명 쓰레기 하치장이라 불리는 조세 5국에 굴러온 독한 놈의 물불 안 가리는 활약을 그린 통쾌한 추적 활극이다. '트레이서'는 나쁜 돈을 쫓는 추적 활극이라는 신선한 소재와 강렬한 캐릭터, 임시완, 고아성, 손현주, 박용우까지 믿고 보는 배우들의 시너지로 기대를 모은다. 드라마 '미생'의 인턴, '타인은 지옥이다'의 작가 지망생, '런 온'의 육상 국가대표 등 청춘을 대변하는 캐릭터로 큰 사랑을 받아온 임시완은 남들이 눈치 보게 만드는 실력자이자 뻔뻔하고 독한 조세 5국 팀장 황동주 역을 맡아 이전과는180도 달라진 모습을 뽐낸다. 영화 '삼진그룹 영어토익반', 드라마 '라이프 온 마스' 등을 통해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현실밀착형 캐릭터로 사랑받아온 고아성은 비겁한 세상을 정면으로 돌파하는 조세 5국 팀원 서혜영’로 극에 유쾌하고 따뜻한 활력을 불어 넣는다. 또한 더 높은 곳을 노리는 치밀한 야망가 중앙지방국세청장 인태준 역과 일하지 않는 게 가장 큰 일인 조세 5국 과장 오영 역은 장르를 오가는 넓은 스펙트럼의 연기를 선보여온 독보적 존재감의 손현주, 박용우가 각각 맡아 팽팽한 긴장감을 선사한다. 이번에 공개된 첫 스틸은 전에 없던 임시완의 새로운 변신을 엿볼 수 있게 한다. 국세청 한가운데 누군가와 팽팽히 대치하고 있는 임시완의 여유로우면서도 강인한 표정은 수단방법 안 가리는 독하고 뻔뻔한 능력자 팀장 황동주로서 기대감을 높인다. 사건을 추적하는 모습과 어딘가를 주시하는 모습 등 이전과는 달라진 임시완의 모습을 담아낸 첫 스틸들은 긴장감을 불러일으키며 드라마에서 벌어질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도 자극한다. '트레이서〉는 올 겨울 웨이브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1.10.20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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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주의 방' 류혜영 "은주 통해 많은 위로 받았다" 종영소감

‘은주의 방’이 22일 종영한다. 올리브 화요극 ‘은주의 방’은 인생이 제멋대로 꼬인 셀프 휴직녀가 셀프 인테리어에 눈뜨며 망가진 삶을 회복해가는 인생 DIY 드라마. 이직, 자취, 썸 등 현실밀착형 소재와 개성이 넘치면서도 공감가는 캐릭터들이 선보이는 일상의 꽉 찬 이야기가 삶에 지친 현대인들에게 위로를 선사했다. 특히 류혜영(심은주)이 그려낸 평범한 직장인과 취준생들의 리얼한 삶은 대한민국 2030 여성들에게 깊은 공감을 안겼다.‘은주의 방’이 22일 최종회만을 남겨놓고 있는 가운데 드라마에서 활약을 펼쳤던 주인공 4인방 류혜영, 김재영, 박지현, 윤지온이 종영 소감을 전해왔다.실감나는 현실 연기로 ‘은주 그 자체’를 보여줬던 류혜영, 인테리어를 통해 은주의 변화와 성장을 도왔던 민석 역의 김재영, 은주가 비참해지는 모습을 통해 자신을 돋보이고 싶었으나 결국 진짜 자신을 찾아가는 혜진 역의 박지현, 은주의 SNS를 보며 영감을 얻다가 은주를 동경해버린 재현 역의 윤지온까지. 그들에게 ‘은주의 방’은 어떤 의미였는지 물었다.Q1. ‘은주의 방’이 최종회만을 남겨 두고 있다. 종영 소감은?류혜영(이하 ‘류’) : 은주를 만나서 또래 청춘들의 고민이 나와 다르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덕분에 나 또한 많은 위로를 받았다. 대한민국 은주들도 앞으로 멋지게 성장하길 바란다. 또한 은주와 비슷한 상황에서 치열하게 고민하는 시청자들에게 위로가 되는 화요일 밤이 되었기를 바란다.김재영(이하 ‘김’) : ‘은주의 방’ 많이 사랑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기 바란다.인테리어를 소재로 한 인생 DIY 드라마라 많은 분들이 공감해 주셨는데, 나 또한 촬영 때마다 캐릭터에 많은 공감을 했고 인테리어 팁도 많이 얻어서 즐거웠다.앞으로도 은주의 방 같은 유익한 드라마가 많이 제작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특히 함께 한 배우 분들, 스태프 분들께 정말 감사드린다는 말씀 전하고 싶다. 앞으로 더 좋은 모습 많이 보여드리도록 하겠다.박지현(이하 ‘박) : 다채로운 면면을 지닌 혜진이를 연기할 수 있어서 너무나도 좋은 경험이었다. 혜진의 얄미운(?) 모습에 시청자분들의 미움을 살짝 받기도 하고, 혜진 대신 은주에게 많은 공감을 표해주셨는데 그만큼 혜진이의 이야기를 잘 그려내지 않았나라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작년 가을부터 겨울까지 혜진이로 살았는데, 벌써부터 혜진이가 많이 그리워진다.윤지온(이하 ‘윤’) : 2018년 선선한 가을에 만나서 2019년 새해를 맞이하고 끝이 났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그동안 ‘은주의 방’을 사랑해주셔서 감사하다.Q2. 촬영하며 배우로서 어땠는지?류 : 오랜만에 현장이 주는 기쁨을 누렸다. 은주의 주변 인물들과 스태프들의 진심을 느낄 수 있었고, 덕분에 좋은 결과물이 나온 것 같아서 다행이고 감사하다.김 : ‘은주의 방’은 배우로서 더 발전할 수 있게 만들어준 드라마였다. 제가 첫 주연을 맡았던 작품이었고 그간 맡아보지 못했던 캐릭터여서 작품을 하는 동안 정말 즐거웠고 행복했다. 특히, 은주 역할을 맡았던 류혜영 배우에게 정말 많이 배웠는데, 덕분에 서민석이라는 인물에 쉽게 빠져들 수 있었다.또 ‘은주의 방’이 인생 드라마라고까지 말씀하시는 시청자 분들도 계셨다. 서민석을 예뻐하고 응원해주신 팬 분들 덕분에 서민석 역할을 맡았던 배우로서 정말 감사하고 행복했던 시간이었습니다.편하고 재미있게 촬영할 수 있도록 배려해 주셨던 감독님과 스태프 분들께도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다.박 : 짧고도 긴 시간 동안 진심으로 행복했다. 현장에서 혜진이를 연기하는 동안 좋은 스태프분들, 배우분들과 호흡을 맞출 수 있어 귀중한 시간들이었다. 매번 하는 이야기지만 너무나도 즐거운 현장이었기에 함께 시간을 나눈 모든 분들 그리고 혜진이를 잊지 못할 것 같다.윤 : 다시 이 분들과 함께 할 수 있을까 싶을 정도로 행복했다. Q3. ‘은주의 방’은 나에게 어떤 의미였는지? 류 : 긍정적인 은주로부터 그 기운을 나눠받은 것 같다. 덕분에 앞으로 내 삶도 더 긍정적인 마음으로 해 나갈 수 있을 것 같은 자신감이 생겼다. 은주에게 고맙다.김 : 촬영할 때 좋은 분들과 함께 항상 웃으면서 재미있게 촬영을 했기 때문에 아직도 그 때의 기억, 추억들이 짙게 남아있는 것 같다. 정말 행복했다!박 : 연기를 하면서 캐릭터에 대해 큰 연민을 가진 역할이 혜진이가 처음이었다. 혜진이를 처음 봤을 때는 악역이라는 단편적인 생각만 했었는데 연기를 하면 할수록 특히 과거 씬을 찍으면서 혜진이의 상처나 아픔에 대해 이해와 공감이 됐다. 혜진은 쉽게 잊기 힘든 작품이자 캐릭터로 기억될 것 같다.윤 : 같은 나이에 같은 고민을 나눈 친구들과 같은 존재였다. Q4. ‘은주의 방’은 나에게 000이다! 류 : 에너지 드링크다!김 : 첫사랑이다!박 : 첫사랑이다!윤 : 첫페이지다!이아영 기자 lee.ayoung@jtbc.co.kr 2019.01.22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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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주의 방' 류혜영·김재영, 집도 인생도 셀프 수리 중

올리브 드라마 ‘은주의 방’이 주인공 4인의 모습이 담긴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11월 6일 오후 11시에 첫 방송되는 ‘은주의 방’은 인생이 제멋대로 꼬인 셀프 휴직녀 ‘심은주’가 셀프 인테리어에 눈뜨며 망가진 삶을 회복해가는 인생 DIY 드라마. 화제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하고 있다.15일 공개된 ‘은주의 방’ 메인 포스터에는 은주의 방을 중심으로 탑뷰에서 바라본 주인공 4인방 류혜영(심은주), 김재영(서민석), 박지현(류혜진), 윤지온(양재현)이 해사하게 웃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포스터 중앙에 담긴 "집도 인생도 셀프수리중"이라는 카피는 셀프 인테리어를 통해 망가진 방을 고쳐가는 과정 속에서 서서히 자신의 삶을 회복해가는 주인공 류혜영의 삶을 함축적으로 담아내고 있다. 셀프 인테리어로 자신의 삶을 회복해나가는 류혜영과 그 주변 인물들의 현실밀착형 에피소드가 삶에 지친 현대인들에게 위로와 공감을 전해줄 것으로 기대된다.포스터에는 셀프 인테리어가 완성된 듯 아담하면서도 정갈하게 꾸며져 온기가 가득한 방 안에서 네 명의 인물 관계를 연상시키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김재영은 전구를 갈기 위해 스툴 위에 올라가 천장을 향해 손을 뻗고 있고, 류혜영은 그런 김재영을 다정하게 붙잡아주고 있다. 윤지온은 류혜영의 어깨를 감싸고 있으며, 박지현은 그 옆에서 허리춤에 손을 얹은 채 이들을 바라보고 있다.류혜영의 고교 동창이자 류혜영을 짝사랑하는 김재영과 김재영 덕분에 셀프 인테리어에 입문하게 된 류혜영, 솔직하고 가감 없는 류혜영의 모습에 점점 이끌리게 되는 윤지온, 류혜영과 학창시절부터 악연을 쌓아와 극중 대립각을 이루는 박지현까지 극중 인물들의 관계를 포스터에 재미있게 담아냈다.웹툰 원작자인 노란구미 작가는 ‘은주의 방’이 올리브 드라마로 재탄생하게 된 것에 대해 소감을 전했다. 노란구미 작가는 “처음 리메이크 제의가 있었을 때 웹툰에서의 내용이 현실밀착형이기에 드라마화가 가능할까에 대해 의문이 있었다. 하지만 현실 속에서 벌어지는 이야기에 많은 공감을 해주실 거라 생각하며, 작품 속에서 드러났던 유머 코드가 잘 드러나면 많은 시청자들이 사랑해주실 거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캐스팅을 보니 한 분 한 분 작품 속 캐릭터와 너무 잘 맞아 떨어지고 각자의 역할을 잘해주실 것 같아 기대감이 매우 크다”고 소감을 전하기도.11월 6일부터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이아영 기자 lee.ayoung@jtbc.co.kr 2018.10.15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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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회 백상] "신흥 대세 VS 전통 강자" TV 부문 여자 최우수 연기상 후보

안방극장을 휩쓴 신구 여배우들이 백상에서 격돌한다.새롭게 떠오른 신흥 대세와 언제나 믿고 봤던 전통 강자의 대결이 제53회 백상예술대상 TV 부문 여자 최우수 연기상에서 펼쳐진다. 누가 받아도 이견이 없기에 그 어느 때보다 예측이 힘들다.김고은은 생애 두번째 드라마인 tvN '도깨비'로 TV 부문 후보에 올랐다. 서현진은 현재 그를 '로코퀸'으로 만들어준 tvN '또 오해영'으로 첫 백상 무대에 선다. KBS 2TV '공항 가는 길'로 다시 한 번 연기 내공을 보여준 베테랑 김하늘과 이젠 로맨틱 코미디 전문가가 된 박보영이 백상에 도전한다. 안방극장 20대 여배우를 대표하는 얼굴 박신혜는 역시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백상예술대상은 5월 3일 오후 5시 서울 코엑스 D홀에서 개최된다. JTBC PLUS 일간스포츠가 주최하며 JTBC와 JTBC2에서 생방송된다. (소개는 가나다순) 김고은(tvN '도깨비') '도깨비'의 지은탁은 김고은이 아니고선 상상할 수 없는 캐릭터였다. 러블리한 눈웃음과 애교에 시청자의 마음은 저절로 움직였다. '도깨비'의 김고은을 한 번 본 이상 영화 속 거친 캐릭터를 연기하는 김고은은 떠오르지 않았다. 충무로 연기파 배우에서 사랑스러운 로코(로맨틱 코미디) 여주인공으로 성공적인 변신을 해낸 것. '도깨비'를 통해 그의 연기 영역에 한계가 없음을 증명했다.단순한 인기를 넘어 신드롬을 일으켰다. 마지막 회 시청률이 20.509%(닐슨 코리아 전국 유료 플랫폼 기준)까지 치솟으며 tvN 역사상 최초로 20%를 돌파했다. 중국발 사드의 영향에도 새로운 한류로 떠올랐다. 일각에선 암암리에 불법으로 시청하는 중국 내 시청자까지 포함하면 김은숙 작가의 전작 '태양희 후예'의 인기를 뛰어넘었다는 분석도 나왔다. 김고은은 그렇게 로코의 새 얼굴, 한류의 새 주인공으로 떠올랐다. 김하늘 (KBS 2TV '공항 가는 길') 지난해 가을 방송된 '공항 가는 길'은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지는 못했다. 발랄한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들(SBS '질투의 화신'·MBC '쇼핑왕 루이')과 경쟁해 8~9%대 시청률에 만족해야 했다. 그러나 만족스럽지 못한 시청률과는 달리 시청자는 '공항 가는 길'을 향해 호평을 쏟아냈다. 그 비결엔 김하늘의 열연이 있었다.'공항 가는 길'은 기혼자의 사랑을 그린다. 조심스러울 수밖에 없는 불륜 멜로다. 그 속에서 그려내는 금지된 사랑은 시청자의 거부감을 사지 않아야 했다. 극 중 유부녀 최수아를 연기했다. 어깨가 무거웠다. 결론적으로, 그는 역시 베테랑이었다. 드라마가 불륜 멜로에서 멜로에 방점을 찍을 수 있었던 것은 섬세한 감정 연기 덕분. 여전히 예쁜 얼굴에선 엄마의 모성애가 느껴졌다. '믿고 보는 배우'라는 수식어를 다시 한번 상기시켰다. 박보영 (JTBC '힘쎈 여자 도봉순')'도깨비'가 tvN의 새 역사를 썼다면, '힘쎈 여자 도봉순'은 JTBC 드라마의 새 역사를 썼다. 최고 시청률은 9.668%. 역대 JTBC 드라마 중 가장 높은 성적이다. 박보영은 '힘쎈 여자 도봉순'의 타이틀롤 도봉순을 연기하며 새 역사의 주인공이 됐다. 도봉순은 박보영을 위해 만들어진 캐릭터였다. 작은 체구와 귀여운 얼굴로 장정 여럿을 쓰러뜨리는 힘 센 여자는 박보영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옷이었다. 그가 가진 사랑스러움이 곧 '힘쎈 여자 도봉순'의 매력이었다.앞서 박보영은 영화 '과속 스캔들'로 제45회 백상예술대상 영화 부문 여자신인상을 수상한 바 있다. 로코 전문가가 돼 돌아온 그는 8년 만에, 이번엔 TV 부문 최우수상에 도전한다. 박신혜 (SBS '닥터스')시청률의 여제다. SBS '상속자들'(2013)·'피노키오'(2014) 등 출연 작품마다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사랑받았다. '닥터스' 또한 마찬가지. 최고 시청률 21.3%(닐슨 코리아 전국 기준)로 안방극장에 '닥터스' 붐을 일으켰다. 박신혜는 '닥터스'를 통해 그동안 해오던 멜로 연기를 벗어나 한층 성장한 모습을 보여줬다. 그간 남자의 보호를 받는 여주인공이었다면, '닥터스'에선 당당한 여의사 유혜정을 연기했다. 유혜정의 성장 과정을 섬세하게 그리며 안방극장의 공감까지 얻었다. 박신혜는 백상예술대상에서 항상 무거운 손으로 돌아간 주인공이었다. 2011년부터 2015년까지 TV와 영화 부문을 넘나들며 5년 연속 인기상 트로피를 안았다. 이번엔 최우수 연기상이다. 지난 한 해 괄목할 만한 연기 성장을 이뤄낸 그가 올해도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릴 수 있을까. 서현진 (tvN '또 오해영')연예가에서 가장 러브콜을 많이 받는 여배우를 꼽으라면 단연 한 자리는 서현진의 것이다. 지금 가장 뜨거운 로코 퀸이기 때문. 그런 서현진을 만들어 준 작품이 바로 '또 오해영'이다. 연기 경력이 짧지 않으나 주로 악역이나 사극 속 캐릭터를 맡았던 그는 '또 오해영'을 통해 사랑스러운 로코 퀸으로 우뚝 섰다. 대체 불가능한 배우라는 평을 듣는다. 연기 내공이 탄탄해 코믹 연기부터 애절한 눈물 연기까지 모두 훌륭하다. 게다가 걸크러시형 캔디가 대세인 요즘 로코 시장에서 망설임 없이 망가지는 서현진은 안성맞춤 여주인공. 화려하다기보단 단아한 그의 외모는 현실밀착형 로코와 잘 어우러진다. 서현진은 '또 오해영'에 이어 '낭만닥터 김사부'까지 2연타 흥행에 성공했다. '대세의 기세'를 몰아 서현진이 첫 백상 트로피를 안을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ins.com 2017.04.1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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